처음 만나는 유럽풍 손뜨개 인형
부티크사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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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트북] 처음 만나는 유럽풍 손뜨개 인형 - 손재주만 좀 있으면 도전해보고픈....


 

* 저 : 부티크사 편집부
* 역 : 배혜영
*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와우. 표지부터 시선을 사로 잡는 책입니다.
귀여운 인형이 3개나 있습니다.
이게 다  실로 떠서 만든 인형입니다.
손뜨개 인형!!!!
이게 가능할까요? 너무 궁금했어요.
그런데... 가능합디다~~~~
신기해라.
도안을 봐도 아직 저는 감이 안오는데요.
저 도안이 이렇게 작품으로 만들어지다니...
좀 여유로운 시기가 오면 꼭 한번 만들어보고픈 인형입니다.

 

 

 


이 책에는 총 29점의 인형이 나옵니다.
동물 친구들이 아주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사이즈도 제각각... 모양도 다 다릅니다.
공통점은 하나~ 손뜨개~~~

원숭이 남매는 비슷한 스타일로 만들어졌습니다. 색상만 달리 했네요.
티셔츠 입은 원숭이 남매~
완전 귀여운 빗금무늬 돼지~
돼지도 만들수 있다는거죠.
메리야스뜨기로 만든 달라헤스트는 그 꼬리의 디테일함이 돋보입니다.
전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ㅎㅎㅎㅎ
이렇게 귀여운 동물들이 인형으로 만들어지다니....
실물을 꼭 갖고 깊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품의 이름과 사진이 그리고 사용된 실, 기타 재료는 물론 도구, 뜨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요.
기호로 되어 있는데, 기본 뜨기 설명은 뒷편에 정리되어 있답니다.
코바늘과 대바늘을 사용하면서 만들 수 있는 귀염둥이 동물 인형들.
내년에 태어날 둘째 조카를 위해 그 전에 꼭 하나는 만들어보리다~~~

 

 

 

 

 

이 책에서 사용한 실들의 이름과 색상, 기초 뜨개 기법, 도안 보는 법 등이 뒷편에 실려 있어요.
이부분은 꼭 꼭 읽어야 본문을 따라가기 수월해요.
전 다 기억을 못해서 할때마다 들춰보면서 하네요.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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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공화국 화학법정 5 - 화학과 생활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 22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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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과학공화국 화학법정 5 : 화학과 생활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양파를 썰때 눈물이 나는 경험, 한번 이상은 있으시죠?
심지어 옆에 있는 사람들도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왜일까요?
글씨를 쓰고 지울때 쓰는 지우개가 폭발한다면?
얼마나 무섭고 놀라울까요?
옷에 껌이 붙으면?
이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 가운데서 우리는 수많은 과학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화학법정에서는 생활에서 일어나는 사례들과 화학을 같이 이야기해봅니다.

 






저도 음식을 종종 하는 주부이기때문에 양파 썰때 눈물나는 경험은 많이 해봤습니다.
그런데 정말 왜 눈물이 나는 걸까요?
아하.....
양파를 썰때 눈에 보이지 않는 휘발성 물체가 나온다고 해요.
그래서 양파를 썰때 가스불 옆에서 양파를 썰면 휘발성 물질이 타면서 매운 성분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매번 가스불 켜놓고 해야겠는데요^^;;


종종 사먹는 맛나는 초코파이.
그 가운데에는 하얀 마시멜로가 들어갑니다.
초코파이를 먹을때는 빵처럼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저는 빵 종류라고 생각했죠.
그런데요. 이게 아니었어요.
딱딱한 비스킷 사이에 마시멜로가 들어가면서 과자를 촉촉하게 변화시켜 지금 우리가 먹는것처럼 된다고 합니다.
아.. 정말 이건 몰랐던 사실이에요.
초코파이는 과자로 봐야 하네요.

 

 

 

껌. 정말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껌이 신발에 묻고 옷에 묻고 여기저기 묻혀진 모습들을요.
심지어 머리에 붙을 때도 있죠.
옷에 껌이 붙어버리면... 정말 난감합니다.
그런데 옷에 붙은 껌을 떼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옷 위에 신문지를 올려놓고 다림질을 하면 된다고 행.
이는 껌의 주재료가 천연고무인데, 천연고무가 열에 녹는 성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ㅎㅎ 이젠 껌 붙어도 쉽게 뗼 수 있겠죠?

 

 

 


남들이 보면 요술처럼 보일 일들이 실제로는 과학의 원리라는 사실.
그것도 우리 생활에서 참 많이 찾아볼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멋지지 않나요? ^^
아이들과 같이 보기 참 유익한 책~
화학법정 6권도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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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숲을 그리다 - 전2권 - 본책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숲을 그리다> + 드로잉 다이어리 <My Drawing Diary : The FOREST>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김충원 지음 / 진선아트북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진선아트북] 나의 드로잉 다이어리 : 숲을 그리다 - 여유롭게 그려보는 시간들...

 

* 저 : 김충원
*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미술적인 감각은 참 없었어도..
그냥 끄적이는 것은 종종 했었습니다.
마구 그리는 놀이 또한 마찬가지였죠.
그래서 그런가요? 아이들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합니다.
체계적으로 배우면 더 좋을텐데...
원한다면 미술도 배우게 해주고 싶어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참 부럽습니다.
쓱싹쓱싹... 겉보기엔 무지 금방 대강 그리는것 같은데 결과물은 우아~~~
이 드로잉 다이어리도 그러네요.
쉽게 그린듯 하지만 그 안엔 세심한 관찰과 기본 실력이 바탕이 되어 이렇게 멋진 그림으로 나오니까요.
비슷비슷한 나무들이 가득한 숲을 그리다.....
아마도 더 주의깊게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은 색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채색이 없죠.
그냥 스케치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옵니다.
단순해보이지만 단순하지 않은 멋진 숲과 나무 그림들.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의 목적은 이 책이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는 것입니다.
라고....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본 책, 하나는 연습해볼 수 있는 노트입니다.
책에 따라 그릴 수 있는 밑그림이 있긴 하지만,
따로 연습장에 그려보는게 전 더 낫더라구요.
책을 오래도록 반복해서 쓸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저자는 이 교재를 복사해서 크게 그려보라 하네요.
실제 그림은 더 크게 그려진거라고....
기회되면 복사해서도 그려볼까봐요.

 

 

 

 

 


스트로크.
첨엔 그냥 비슷하겠지 했는데 이 스트로크에 따라서 그림의 변화가 많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방향, 길이, 진하기 정도에 따른 스트로크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면 더 그림이 생동감이 있을것 같아요.
전 연필이 그릴때는 편한데요.
샤프는 매우 얇잖아요.
샤프, HB 연필, 2B 연필, 4B 연필, 검은색 색연필...
이 도구들에 따라 표현이 매우 달라짐을 봅니다.
학교 다닐때 미술시간에 배웠던 그라데이션.... 와우~~~
짧은 수직선을 중간에 끊지 않는 페더링(feathering) 스트로크.
아하....
이런 기법으로 숲을 그려봅니다. 




 

단풍나무, 꽃개오동, 백양나무, 소나무....
눈에 보이는 나무들을 그려보는 활동이라....
직접 책을 보고 따라 그리기는 했지만, 여유롭게 실제로 그려보는 시간도 가지면 좋을것 같아요.
우선 집에서 따라 그려봤어요.
연필 밖에 없어서 그려봤는데요.
그래도 보고 하니까 좀 나은데, 실제로 그린다면 어려울듯 해요^^;;

 




 

 

 

숲을 그리다.. 나무를 그리다....
책을 읽고 직접 그려보니 왠지 마음이 좀 안정되는 느낌이 듭니다.
야외에서 내 손으로 그려보는 나무와 숲은 어떨지...기대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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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코치 K 2 - 내 안의 불협화음
이진 지음, 재수 그림, 조벽 외 감수 / 해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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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출판사] 감정코치K 2 -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기

* 저 : 이진
* 그림 : 재수(박재수)
* 감수 : 최성애, 조벽
* 출판사 : 해냄출판사

'분명한 건 그 일은 네 잘못이 아니라는 거다.'


한때 많이 읽었던 육아서를 보면 공통된 점이 나옵니다.
아이의 입장이 되어 아이에게 공감해주라고..
실천하다가 어느 날은 폭발할때가 있죠.
제가 오늘 그랬네요. 한동안 좀 조용했다 했는데....
결국 큰 아들의 대답과 둘째의 행동에 폭발.......
휴...
재우긴 했는데 맘이 참 심란스럽습니다.
퇴근하면서 읽은 이 감정코치 책이 참 좋았는데.....
많이 공감했는데 말입니다.....



 

감정코치 K.
도대체 뭘까?
호기심을 가지고 본 책입니다.
그런데....
만화였어요.
이 책은 2권인데요, 1권도 매우 궁금해집니다.
학생들이 있는 곳이 주배경, 훈남의 남자 선생님 K가 등장합니다.
부모님의 강요로 공부를 하긴 하지만 꿈이 없는 소녀,
자신보다 못났나 여긴 베프가 오디션 등으로 잘 나가서 관심을 받자 질투에 휩싸입니다.
먹고 또 먹고 엄청난 몸을 자랑하는 학생. 그 원인은 알고보니......
전학생으로 불리우는 것이 자신의 이름보다 더 익숙한 학생,
친구들을 만들기 위해서 위험한 행동까지 하는데...
남자지만 좀 남다른 취미를 가진 남학생. 어릴때 단짝이 오히려 더 그를 괴롭히는 학생이 되고...
그리고 둘은 K를 통해서 몰랐던 점들을 알아갑니다.

 

'앞으로는 남이 아닌 너의 감정, 네 심장에 먼저 귀를 기울여봐.
돈이나 물건이 아닌 마음으로 통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난다면
심장이 먼저 너에게 말해 줄 거다.'


흔히 학생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례들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일들이 발생할때 주위의 누군가가 어떤 도움을 주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많이 달라집니다.
어른이라고 아이들을 상대로 막 말을 하거나 꾸지람을 주는게 아니라...
너를 이해하고, 그랬구나 하고 상황을 생각해보는 좋은 활동이 있죠.

만화라서 금방 읽히면서도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아이들의 고민, 상황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자신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것.
그것이 아이들에게는 가장 큰 위로와 조언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3권도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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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백점맞는 단원평가 문제집 수학+국사과 세트 4-2 - 2014년 동아 백점맞는 단원평가 문제집 2014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두산동아] 동아 백점맞는 단원평가 문제집 세트 4-2 (2014) : 수학+국사과

* 저 : 두산동아 편집부
* 출판사 : 두산동아

 

4학년 1학년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확실히 많은 차이가 있네요.
4학년은 정말 이제 고학년을 준비할 시기더라구요.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옆에서 공부를 계속 못봐주거든요.
어쩔 수 없이 숙제 형태로 하게 되고 제가 주말엔 봐주는데요.
시간이 좀 더 있으면 옆에서 풀때도 같이 보면서 조언이 필요할땐 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1학년은 너무 놀아서 걱정이네요. ㅠㅠ




 

사회,과학이 올해 많이 어렵다고 했는데 단원 평가에서도 종종 틀려오더라구요.
아직 초등학생인데...라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헉스....
이 동네가 또 썩 좋은 곳이 아니다보니 우물안 개구리가 될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 단원평가 세트도 잘 해주면 좋을텐데...
바쁘다는 핑계로 집중해서 풀지 않고 띄엄띄엄 풀어 아쉽더라구요.
다 못푼건 단원 들어갈때마다 풀라고 했네요.
매일 매일 한장씩이라도 하는데 몰아서 5~6장 하는것보다 더 좋다고 계속 말은 해주는데...

 


이 교재는 단원평가 세트에요.
국어,사회,과학이 앞에있고 수학이 따로 있어요.
<핵심요점>을 을 알려주는 한장짜리 요약본이 먼저 나오고,
사회 과학은 용어정리 페이지가 나와요.
은근히 용어를 많이 모르는데요.
이 한장으로 많은 용어들을 접해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문제들...
<기출 단원평가>와 <실력 단원평가>로 이어집니다.
객관식은 물론 단답형, 서술형, 논술형 형태의 문제들이 혼합되어 있죠.
설명은 없이 문제만 나온 교재라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수학 문제가 맘에 들었어요.
풀이를 써가면서도 가능하게 여백이 좀 있구요.
다양한 유형들이 골고루 나와 있기 때문이지요.

 

교과 단원이 끝나고 꼭 해본다면 더 효율적일 것 같아요.
문제는 강요보단 스스로 할 수 있는 습관을 들이면서 말이지요.
중간,기말도 없는데 학교 단원 평가라도 잘 봐야지 싶네요.
2학기를 위해선 문제집을 깨알같이 풀어봐야겠어요^^

초등교재,백점맞는시리즈,초등단원평가,중간기말고사,학교시험대비,단원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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