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도둑 토끼 그림책 도서관
에밀리 맥켄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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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책 도둑 토끼 - 랄피는 책을 사랑한 죄밖에 없어요~~~

 

 

 


* 저 : 에밀리 맥켄지
* 역 : 김소연
* 그림 : 에밀리 맥켄지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제목과 표지부터 왠지 토끼 표정에서 뭔가 억울한 느낌이 가득 나는 책을 만났습니다.
저 토끼는 왜 저렇게 도둑 가면을 쓰고 있을 것일까요?
우리 둘째와 함께 본 이 책은 표지부터 관심을 받았습니다.

 

 

 

랄피는 토끼에요.
다른 토끼들은 당근, 즙 등을 꿈꿀때 랄피는 책을 꿈꿉니다.
관심사가 완전 다른거죠.
책을 너무 좋아하는 랄피.
목록도 작성해두고 대상에 따라 추천하고픈 책도 다 있습니다.

 

 

엄청 꼼꼼하게 목록으로 만들어놓은 랄피.
대단하죠?
그런데요. 문제가 생깁니다.
첨엔 그냥 아는 사람들 집에 몰래 들어가서 책만 읽고 옵니다.
책이 좋아서요.
하지만, 뭔가 성에 안 찼는지...
이제는 책을 가져옵니다.
이런....

 

아서라는 친구가 있어요.
책을 좋아해서 책장에 빼곡하게 꽂아두고 보는 친구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지금까지 보지 못한 가장 커다란 괴물 책'이 없어진 것을 알고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누군가 자신의 책을 가져간다고 알아챈거죠.
그래서 잡기로 합니다.
범인을 알아냈을까요??

 

 

 


바로 랄피의 꼬리를 봅니다.
하지만 눈앞에서 놓치죠.
결국 아서는 어른들에게 말합니다.
엄마, 선생님, 그리고 경찰관까지....
하지만 어른들은 토끼가 책을 훔쳐갔으리라고는 믿지도 않죠.
아서는 좀 억울하겠죠?



 

 

그런데 참 랄피가 실수를 하네요.
책을 놓을 집을 찾다가 경찰관의 집에 가게 되요.
하필 아서가 신고한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죠.
웃으면서 신고를 안 믿었던 경찰관은 랄피를 잡고 아서가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하지만 막상 랄피를 보자....
특히 앞에 쓰인 '책을 사랑해'라는 티셔츠를 입은 랄피를 보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서는 그래서 랄피에게 조언을 합니다.
책을 좋아하면 이곳으로 가보라구요.
바로....
도서관!!!!

 

 

 

이제 아서와 랄피를 둘도 없는 책 친구가 되네요^^



 

우리 둘째는 책읽기를 별로 안 좋아해요.
하지만 꽂히는 책은 계속 보는 스타일이에요.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첨엔 별로 관심이 없더니 같이 읽어보고 나더니 계속 보자 합니다.
랄피와 아서의 마지막 결과가 참 좋았나봅니다.
도서관에서 랄피도 찾아보자 하니^^
제대로 이 책에 빠졌네요^^


 

 

다 읽고서 독서기록도 해봅니다. 

 

 

인상 깊었던 그림도 그리고, 좋아하는 책도 적어보고~ 했어요.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어릴때 책을 좋아했는데 집안 사정이 있어서 저도 도서관을 주로 애용했던 아이였어요.
랄피 모습에서 저를 발견해보기도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정말 징하게도 책을 빌렸던 기억이^^
저희 애들은 집에서 열심히 보라고 마련해뒀는데..
큰애는 잘 읽는데 둘째는 영^^;;;
이번 기회에 아서랑 랄피처럼 책을 좀 더 열심히 읽어주기를^^ 기대를 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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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주니어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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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패턴 & 배색 아이디어 578
더 헐레이션스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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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코바늘 패턴 & 배색 아이디어 578 - 이상하게 코바늘은 실력이 영^^;;

 

 

* 저 : 더 헐레이션스
* 역 : 배혜영
*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시도를 해보려고 했는데도 잘 안되는 영역은 존재하네요.
손으로 하는건 뭐든 자신있다 생각했는데요.
대바늘은 어떻게 도전이 되고 나오던데..
코바늘은... ㅎㅎㅎ
욱!할뻔 했습니다.
집에 있는 실로 도전해보다가.. 휴...
결국 책만 뚫어지게 보고만... 아쉬움 가득한 패턴 책이었지요.
눈으로만 감상하는 참담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음...

 

moon_and_james-22

 

 

이 예쁜 표지를 보세요. 코바늘 책이 이렇게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그러니..
눈길도 가고 만들어보고픈데..
영 못 따라가는 실력^^;;

 


 

사각형
원형
다각형
꽃모양

 


다양한 모양의 기본 패턴과 그 패턴을 반복해서 만들면서 탄생하는 여러 작품들.
이 책은 기본적인 패턴 아이디어를 보여줍니다.
하나하나 작은 모티프 패턴이 보여주는 화려한 색상이 참 이쁘지요.

 


모티프마다 아래 번호가 있어요.
실 색의 번호랑 실의 이름이 표시되어 있답니다.
또 cm 로 코바늘 치수 치수와 패턴 치수도 나와 있으니
익숙해지면 도안만 보고도 실력 있으신 분들은 뚝딱 만드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이런 모티프가 모여서 블랭킷, 머플러 등을 화려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 작은 그림 하나하나가 다양한 모양의 모티프들입니다.
단색으로도 만들기도 하고 여러 색상의 실로도 만들어봅니다.
모양도 위에 적은대로 다양합니다.
색색의 모티프는 화려함으로 단색의 모티프는 간결함으로 각각 매력적인 모티프를 보여줍니다.
저 작은 꽃모양을 하려다가 결국 코바늘을 던질뻔했지요. ^^;;;;
인내를 가지고 배워야 할 코바늘인것 같아요.

 

moon_and_james-4

 

 



 

이 배색 패턴집은 볼수록 참 이쁘더군요.
미술 시간에 배우는 배색이 여기서 이렇게 쓰이다니..

 


밝고
선명하고
옅고
어두운

 


이 이미지를 조합해서 나오는 다양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옅은 파스텔톤으로 동화 속 작품들 색들이 좋은데요.
사진으로 표현되기에는 화려하고 강렬한 색도 만들면 작품으로 봤을때는 더 눈에 확 띌것 같아요.

 

 

배색 패턴 뒤에는 따로 [색 이야기]라고 해서 색상에 대한 내용이 나오거든요.
그 부분도 읽어두면 색 구성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뒤에는 부록으로 다양한 코바늘 뜨기 방법, 작품 만들기, 따라하기 등이 나와 있어요.
익숙하신 분들은 도안만 보고도 만드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초보인 저는 한참을 봐도^^;; 까막눈이라 뵈이지가 않더라구요. 흑...
아무래도 고수인 엄마께 좀 배워야겠어요^^;;

 



 

 

겨울이고 왠지 색이 따뜻해보이는 작품들로 언젠가 만들어볼 날을 기다려봅니다.
춥다고 보통 옷이나 머플러 등을 무채색으로 많이 하게 되는데요.
요런 포인트 색을 사용해서 조금은 눈에 띄게^^ 한번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도 드네요.
화려한 코바늘 패턴집..
와우~ ^^
언젠가 정복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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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진선출판사 신간평가단 7기 활동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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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배움가득 우리 문화역사 10
박영수 지음,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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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 한국사와 함께 공부하면 더 좋을 책인것 같아요^^

 

 

 

* 저 : 박영수
* 그림 : 강효숙
* 출판사 : 풀과바람

 

 

 

 

한국역사를 공부하면서 뭔가 항상 갈증이 풀리지 않는 내용이 더 있었어요.
우리의 역사, 유적들을 보면 모두 다 미술로 연결이 됩니다.
건축, 탑, 미술 등
그런데 생각보다 참 어렵습니다.
어려우면서도 항상 신비롭고 더 알고 싶어지던 것이 바로 미술 작품들이었습니다.
우연히 세한도라는 그림에 대해서 알게 된 영상이 있는데 당시 많은 것을 생각해보았었거든요.
직접 가서 보는 우리 역사의 탑들, 그리고 그림 등 우리의 보물들을 보면은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사실 이 책은 아이도 아이지만 제가 너무 보고 싶었던 책이었는데요.
한국사를 한번 훑으니 미술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려운 미술을 쉽게 접근해보고 싶었기 때문에 더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 부터 석굴암, 분청사기, 풍속화, 간송 전형필까지...
우리의 많은 미술 작품들과 유명한 위인들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장면이 우리 나라에 완벽하게 표현되어 그려져 있다!'


바로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그것입니다.
높이 3미터, 폭 10미터 정도의 커다란 크기.
아주 오래전 바다였던 곳에서 벌어졌던 사냥의 그림이 육지로 변화되더 다른 그림으로 새겨집니다.
이 반구대에는 이런 역사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그림으로 높은 평가까지 받고 있다니 왠지 더 뿌듯해집니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그 모습을 살펴보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제대로 그림을 보기 위한 시간대가 있다고 하니... 유념해야겠습니다.
또한 국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물에 잠긴 부분들이 빠르게 부서진다고 하니...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상류 댐 건설때문이라니.. 아.. 정말 너무합니다.
국보인데도 이정도로 손상이 된다니...
게다 세계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는데 안타깝습니다.

 

 

 

'누군가의 기지로 되살아난 백제의 아름다운 유물'


백제 금동 대향로.
이 유물이 발견된 곳은 바로 진흙속이었다고 합니다.
매우 급박했을지 모를 그 당시,
이 유물의 가치를 알고 혹시라도 나중에 찾을 수 있다는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최대한 보호하고자 진흙에 숨겨두죠.
하지만 이 유물은 오랜 시간 후에 현대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진흙 속에 있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온전한 모습으로 발견이 된 것이지요.
그것도 아주 극적으로 말입니다.
7세기 초 백제 시대에 만들어진 향로. 국가의 제사를 지낼때마다 사용했을 이 향로.
이 향로는 매우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들었을것이라는 예상은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이 유물 하나로 백제의 유물을 다시 살펴보고 대향로의 문화적 가치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많은 우리의 많은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만 보고 마는게 아니라 이야기 형태로 풀어쓰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리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글이 좀 많긴 해도 한 작품에 대한 내용은 그리 길지 않으니 어렵지 않게 느낄 것입니다.
이 중에서 직접 보기도 한 작품들은 역시 눈에 쏙쏙 더 들어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고려 불화가 참 궁금했습니다.
이 부분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우리 나라에 남겨진 불화보다 어째 일본을 비롯 외국에 더 많다니...
참 슬프고 안타깝고 그럽니다.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우리 유물들이 많이 해외로 나갔을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잘 지키는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약 2달전에 갔었던 경주에서 아사달 이야기를 아들과 밤에 산책하면서 읽었었죠.
이 책에서 나옵니다. 탑에 대한 이야기가요.
이 이야기를 보고 석가탑, 다보탑을 보니 그냥 보는 것보다는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분황사 모전석탑도 직접 봤습니다.
실제로 보니 이렇게 커서 많이 놀랐기도 했어요.
이 책에 나온 작품들은 기회가 되면 직접 보러 다니는 것도 참 좋을것 같아요.


초등학생 아들과 같이 이 책을 보면 참 좋을것 같아요.
특히 한국사를 배우는 학년이라면 아마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른 미술 작품에 투영된 사회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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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 (2018년용) - 60일 완성 중학 뜯어먹는 영단어/숙어 (2018년)
김승영.고지영 지음 / 동아출판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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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60일 완성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 : 중학 기본 영단어 완전 정복! 

 

* 저 : 김승영, 고지영
* 출판사 : 동아출판

 

 

 

학교 다닐때 영어는 참 하기 싫은 공부 중 하나였었지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막판 고3때 여름 방학 공부를 통해서 영어가 가장 많이 올랐고 실제 수능에서도 영어 점수가 가장 뛰어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도..ㅋㅋ 당시엔 초집중 공부를 해서 그랬나봐요.
지금은요?
아휴...
토익이다 오픽이다..를 해야 하는데 정말이지 이게 너무 어렵네요.
가장 기본인 문법이 약하고 단어를 한동안 놓아서 더 힘든듯 해요.
그나마 대강 알아듣긴 하는데 말이 안 튀어나온다는것!!
그만큼 자신감이 없어서일듯 합니다.

 

영어의 기본은 바로 단어가 아닌가 해요.
솔직히 외국인과 문장으로 대화가 안되면 키포인트 단어만으로 서로 통할때가 있거든요.
국어도 마찬가지지만 모든 언어의 기본은 단어!
이 단어를 꼭 잡아야겠습니다~~
저는.. 평생 영어를 공부해야 할듯 하니 하고 큰아들은 내년 5학년인데요.
학교 방과 후 영어 단어 숙제도 많다 하는데...
하루에 조금씩 엄마랑 같이 우선은 보는 수준으로 가야 할듯 합니다.

 

 


※ 뜯어먹는 중학 기본영단어 1200 본문 듣기(1~60일째) 파일 자료 주소입니다.
   http://www.dongapublishing.com/middle/databank/databank_list.html?databank_id=5584
   표지에도 나와 있지만 듣기 자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참조하셔도 됩니다.

 

 

 

 

생각보다 두께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프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이 스프링 형태를 더 좋아하네요.
책이 다 안 펴지면 공부할때 좀 화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사이즈는 작은데 스프링 형태로 되어 있어서... 오히려 더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중학교 1~2학년 전 교과서 단어 선정하였습니다.
내용어 1200개, 기능어 100여개 그래서 총 1300여개의 단어가 수록되었습니다.


새 교육 과정에 맞춰 품사별, 빈도순으로 배열하였습니다.
하루 20개씩 공부할 수 있게 된 구조입니다.
품사로 구분된 단어를 외우면서 문법도 익혀가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과학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특징이 하나 있네요.


바로 세계 최초 유일 품사별 컬러화! 입니다.
눈에 보이는 컬러의 차별화를 통해서 보면서 습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양한 예제와 테스트를 통해서 실력을 다져갑니다.

 

 

 

 

데일리 스터디!


매일 20개면.. 의외로 많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전에 공부를 해보니.. 그날 20개를 했다고 다음날 안하고 가면 앞에 내용은 다 잊어버리게 되더라구요.
게다 단순 단어만이 아닌 문장의 형태, 예제들까지 공부하려면 빠듯한 양이기도 해요.
하루에 5개라도 잡고서 하고, 다음날 할때는 또 전날 공부한 5개도 또 보고...
이렇게 누적이 되어야 효과가 확실히 더 나타나더라구요.
저도 사실 그게 실천이 잘 안되는데요.
아이랑 같이 공부할때는 되도록이면 그렇게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즐거운 테스트!!


개인적으로 이 문구에 살짝 욱할뻔 했습니다. ㅎㅎㅎ
테스트가 뭐가 즐거울까요? ^^;;;
하지만 어쨌든 할거 공부도 즐겁게 하면 좋겠죠?
이런 뜻이라 생각되어서 웃음도 나더라구요.
이왕 하는거 말이지요.
이 테스트는 1,2차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1차로'영어는 우리말로, 우리말은 영어로!'의 기계적 테스트를 거친 후,
2차로 연어(collocation)와 표준 예문을 통해 단어의 용법까지 가장 효과적으로 터득하는 구조
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기능어까지~~~

 

 

 

이렇게 총 60일을 하고 나면 그 뒤에 일일 테스트와 누적 테스트가 이어집니다.
왜 이 공부책이 뜯어먹는 일까?를 고민했는데요.
여기서 그 비밀이 풀립니다.
바로, 이 테스트 부분부터 뜯어서 사용하면 되는 구조에요.
한쪽은 일일 테스트, 한쪽은 누적 테스트인데 위에서 제가 말한 복습 구조가 여기 적용되는 거였습니다.
이또한 60일치가 있지요.

 


그리고 나서 일일 암기장이 등장합니다.
1페이지에 2일치 내용이 들어가 있고 뜯을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그 뒤로도 여러 영어 규칙이 나오고요.

 

마지막은 미니 영어 사전!

또 단어 옆에 페이지가 있어서 다시 공부했던 부분으로 돌아가 복습 할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은근히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요^^ 




5,6학년 동안 꾸준히 준비해서 중학 영단어를 대비할 수 있는 책이네요.
그때가서 또 교과 내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나...
영단어가 변화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언제든지 배워두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영단어.
효과적으로 정말 즐거웁게 공부할 수 있을듯한 예감이 듭니다.
대신 무리하지 않게 천천히 가는 방법으로 해보려 합니다.
저도 단어 좀 오랜만에 외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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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해당 기업의 후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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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구나! 우리 장신구 작은 것의 큰 역사
박세경 지음, 조에스더 그림 / 한솔수북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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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곱구나! 우리 장신구 - 다양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장신구 이야기  

 

 


* 저 : 박혜숙
* 그림 : 조에스더
* 출판사 : 한솔교육(한솔수북)

 

 

 


장신구란, 몸치장을 하는데 쓰는 물건을 말합니다.
보통 반지, 머리핀, 귀걸이, 부채 등을 모두 장신구나 말해요.
옷에 다는 단추, 신발도 마찬가지랍니다.
어떤 의미를 나타내는 것 외에도 옛날에는 귀신을 쫒기 위해서도 장신구를 했다고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조상들이 착용했던 장신구들이 나와요.
가만히 보면 참 화려하기도 하고 힘들어보이기도 한 장신구도 보이며
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오랫동안 많이 변하지 않고
그 화려함을 아직까지도 유지하는 귀한 장신구들도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책 제목 그대로 우리의 장신구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장신구에 얽힌 역사, 그리고 문화를 같이 살펴 볼수 있지요.

 

 

 

 

물거품으로 장신구를 만들어달라는 공주의 요구
피리를 연주하던 청년에게 준 옥비녀가 땅에 떨어져 핀 옥잠화
얼레빗과 거울에 얽힌 이야기

 


첫 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쉽고 재미난 옛 이야기를 시작으로 해서 흥미를 먼저 가지게 되죠.
그럼 장신구들을 만드는 재료들은 뭐가 있었을까요?
금동이나 백동, 진구, 호박, 수정, 상아, 금 등이 쓰였습니다.
이 중에서 귀한 재료들은 신분이 높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장신구에 쓰였겠죠?



 

 

장신구는 아주 오래전 부터 사용했습니다.
원시 시대에도 있었죠.
적에게 겁을 주기 위해 몸에 그림도 그리고 종교 의식때는 문신도 새기죠.
커다란 뼈들을 걸고 있기도 하고요. 주로 자연 재료로 장신구를 만들죠.
조개껍데기로 만든 팔찌, 동물 뼈로 만든 귀걸이에서 청동기 시대에는 옥으로 만든 각종 장신구들이 나타납니다.
삼한 시대에는 옥과 구슬을 주로 이용해서 만들죠.
삼국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다 보면 각 나라의 특징도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고구려는 힘과 패기가 느껴지는 것이 장신구에도 나타납니다.
예로 금동 신발은 백제에 비해서 바닥에 박힌 못의 수도 많고 바닥 판만 금속으로 되어 있다고 해요.
백제는 우아하고 섬세한 공예 기술을 가졌었다고 해요.
무령 왕릉에서 발견되어진 유물을 보면 백제인의 조형성,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답니다.
신라는 말 그대로 장신구의 황금기를 이끌었습니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여러 금관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야는 구슬, 철 등의 공예 기술이 뛰어났지요.
고려는 원과 불교의 영향을, 조선 시대엔 절제와 우아한 멋을 담아내기도 합니다.
그 후 개화기와 현재는 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았답니다. 

 

 

 

 

장신구는 어디에 하느냐에 따라서도 모양이나 쓰임새가 다르겠죠.
아래 보시면 각종 장신구들의 사진이 그림 안에 같이 나와 있어요.
머리에 하는 비녀, 족두리, 첩지, 뒤꽂이, 댕기 등은 주로 여성의 장신구로 많이 쓰입니다.
남성은 모자, 패랭이, 갓 등이 있겠죠.
발과 팔에 하는 가락지, 여러 신발들, 버선은 물론
갖고 다니는 장신구인 주머니, 경대, 갈모, 부채 등이 있습니다.
읽다보면 이렇게 다양한 장신구가 있다니..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장신구! 그것이 더 알고 싶다> 라는 코너에서는 장신구를 더 파헤쳐 봅니다.
조선 시대 여인의 필수품, 장신구의 여러 무늬 등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아래처럼 오른쪽 하단엔 퀴즈가 있어요.
꼭 풀고 넘어가보세요^^ 


그리고 마무리 퀴즈로 끝^^ 

 

이 책은 보면서 눈이 화려해지는 책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여자 아이들이 더 좋아할것 같긴 한데요.
우리의 전통에 대한 것이라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잘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어릴때는 학교 운동회때 한복을 입고 족두리 쓰고 꼬마신랑, 꼬매신부 율동도 하곤 했는데...
그때 족두리 써보고선 결혼식때 말고는 써본 적이 없네요..
우리 아이들은 언제쯤 한번 이런 장신구들을 해볼 수 있을까요?
기회가 되면 한번 체험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다양한 우리의 장신구, 아름다운 장신구들에 대해서 많이 배워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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