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이 프렌드
오리하라 미토 지음, 홍성민 옮김, 전미화 그림 / 양철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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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굿바이 마이 프렌드 - 열 두살, 친구와의 모험 속으로.. 남자아이들의 성장 이야기
  

 

 

 

 이 책을 다 보고 난 아이의 반응은...

"엄마, 이 책 너무 슬퍼요. 친구들의 모습이 말이에요."

였습니다.

저보다 먼저 책을 봤지만, 제목만 보고서도 어느 정도 내용은 예감을 했드랬습니다.

읽으면서도 슬픈 감정이 많이 들었다고 해요. 

게다 올해 열 두살이 되는 아들램.

친구들과의 모험을 비롯해서 중학교로의 입시, 그리고 우정과 친구와의 이별 등이

남다르게 다가온것 같습니다.

 

 

* 저 : 오리히라미토
* 역 : 홍성민
* 그림 : 전미화
* 출판사 : 양철북

 

 

 

어디서 많이 들어본듯한 제목인데, 내용 자체는 처음 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미 10년 전에 나왔던 책이라고 해요.

기존의 책은 못봤기에 비교는 불가능합니다만,

이번 양철북에서 나온 책만 봤을때 너무 괜찮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슬슬 사춘기가 오는, 게다 정말 이제 10대에 진입했다고 느껴지는 나이라서 더 그런가봅니다.

 

 

 

열 두살.

열 한살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이제는 슬슬 친구와의 우정이 더 커지는 시기기도 하지요.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들어가면서 중등 학년을 맞이하는 시기기도 합니다.

교과도 많이 늘었고요.

작년하고 다른 또 다른 느낌입니다.

책 속의 네 소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열 두살을 너무나 소중한 친구들과 의미있게 보냈지만...

끝 무렵엔 각기 다른 사정으로 조금씩 멀어져갑니다.

그 중심엔 다케루가 있었습니다.

공부는 잘하진 못했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중심 역할을 했던 친구.

다케루 덕분에 행복한 여름 모험을 단행했던 친구들이 열 세살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

 



 

?"다케루 말이야! 무라세 다케루가 산에서 사고로 죽었대!"

 

 

?이런 소식은 정말 듣고 싶지 않은 소식이기도 합니다.

쇼타, 다케루, 아쓰시, 노부

5학년 여름, 사총사는 다케루네 외갓집에 놀러갑니다.

처음으로 아이들끼리 외가댁까지 이동하고 캠핑도 하고 너무 행복한 여름을 보내지요.

그곳에서 시로타카 산 정상의 전설을 듣습니다.

바로 '천명수' 이야기죠.?

?하늘이 준 물, 물을 마신 사람이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물.

 

 

 

 

사총사는 열 세살 여름에 꼭 찾으러 오자 다짐합니다.

하지만 6학년이 되기 전, 다케루는 외갓댁으로 전학을 가게 되죠.

그러면서 남은 친구들은 서로 소원해집니다.

쇼타네 형이 이야기와 입시 준비, 아쓰시의 이야기, 노부의 이야기 등이 잘 설명됩니다.

그런 와중 들려온 날벼락 같은 소식.

쇼타가 가장 소중하다 생각했던 다케루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습니다.

게다 제일 친한 친구의 장례식에도 못가게 된 세 명의 아이들.

친구의 죽음보다 부모님의 뜻이 더 강해 반박하지 못한 아이들.

쇼타는 결국 탈이 나고 결심하게 되죠.

천명수를 찾으러 가겠다고 말입니다.

그 모험에 다케루 없이 아쓰시와 노부도 함께 합니다.

 

 




 

아이들의 마음에는 슬픔과 뭉클함이 뒤섞인 애달픈 기억이 밀려왔다.

왜냐면 바로 지금 아이들은 깨달은 것이다.

다케루가 혼자서 이 산에 왔던 진짜 이유와 그 소원을......

 

 

세 친구들의 모험은 힘겨운 여정이었습니다.

그 와중 노부의 사고로 인해 그만 멈추려 합니다.

그때 다케루의 배낭을 발견한 친구들은 그 안에 담긴 병을 보고 깨닫습니다.

왜 다케루는 혼자서 이 산에 올라오려 했는지 말입니다.

그리고 천명수를 발견하죠. 꼭 다케루가 인도한 것처럼 찾아서 말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계기로 세 친구는 많이 변합니다.

부모님에게만 의지했던 모습에서 조금씩 자라죠.

노부의 변화, 아쓰시의 변화, 쇼타의 변화가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이틀간의 모험이 아이들에게 가져온 변화는 너무나 컸습니다.

세 아이의 성장이야기면서 친구와의 우정 이야기기도 한 이 책.

열 두살이 되어 봄 방학에 만난 이 책이 아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기도 합니다.

제게도 마찬가지구요.




 

다 읽고 나서 독서록을 기록해보았어요.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했다고 해요.

5학년이 되면 만나는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소중한 친구들을 사귀고 싶다고도 합니다.

 



 

 

소제목으로 나오는 글 중에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 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텐트를 칠때 도와주는 부부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정말 살면서 필요한게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당연히 있잖아요.

저도 아이들에게 말하려구요.

공부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게 뭔지 고민해보는 학기 초가 되고 찾아보자고 말입니다.

?오랜만에 본 성장 소설 덕분에 엄마도 많은 것을 생각해 본 시간이 되었습니다~~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양철북,굿바이 마이 프렌드,소년이야기,초등5학년 책읽기,우정,성장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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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문화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2가지 사회 쟁점 꿈결 토론 시리즈 2
윤용아 지음, 유영근 그림 / 꿈결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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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 문화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12가지 문화 쟁점 

 

 

 

* 저 : 윤용아
* 그림 : 유영근
* 출판사 : 꿈결

 

 

분명 십대를 위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어른인 제가 봐도 주제가 쉽지 않고 내용이 잘 정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아이의 경우 작년에 학교에서 종종 아이들과 모둠 수업에서 찬반 토론 같은 것을 했다고 해요.?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다른 의견이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하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저도 TV에서 토론관련한 방송이 나오면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을 보고서는 좀 달라졌어요.

토론 콘서트 라는 표현 때문인가요?

?쉽게 설명되고 정리되어 있기 때문인지 주제는 어려워도 읽기에는 많은 부담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주제를 잘 알아야 하는데 처음 접하는 내용도 있고

딱 와 닿지 않는 주제들은 한참을 들여다 봐야 했지요.

조금 더 크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주제들이 많아지겠죠?



 

총 3부를 걸쳐서 12가지 쟁점을 두고 이야기 합니다.

청소년에게 선거권을 주는 내용부터

담뱃값 인상까지 주제도 다양합니다.

그 12가지 쟁점들을 다 아우르는 큰 주제는 바로 문화 입니다.

 

 

세상을 위한 / 변화하는 사회와 발 맞추는 / 더 나은 내일을 위한

 

 

 

 

먼저 쟁점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베이비박스에 대한 예를 들어볼게요.

사실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고 아이도 좀 놀란 내용이기도 합니다.

베이비박스를 늘려야 할까요? 라는 쟁점으로 토론이 진행됩니다.

 

 

주제열기 를 통해서 베이비박스가 뭔지 말합니다.

세상 들춰보기 를 통해서 실제 베이비박스를 시행하게 된 계기가 나옵니다.

버려지는 아기들이 위험해질지 모르니 설치하게 된 베이비박스,

그리고 2013년 입양특례법 시행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된 내용.

베이비박스로 인해 오히려 더 버려진 아기들이 증가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나서 토론이 이어집니다.

여러 사람이 이야기를 하고 각종 자료들이 등장합니다.

 

그 다음은 쉬어가기 코너에요.

쟁점과 관련된 내용이 나옵니다.

 

마지막은 생각 정리하기 라고 해서

해당 주제에 대해서 나름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자료입니다.

너무 잘 되어 있어요.


 

본문 옆에는 어려운 용어 설명이 다 되어 있거든요.

따로 사전을 찾을 필요없이 본문만 봐도 된답니다.

각종 자료 또한 다양하게 등장하기 때문에 근거 자료로 활용하는데 꼭 읽어보심 좋습니다.

 

 

쟁점들 중에서는 요즘 정말 핫 이슈이기도 한...

성범죄 관련한 화학적 거세와 담배 사재기도 나왔죠? 담뱃값 인상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요.

당연히 거세가 필요하고 인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인데요.

읽어보면서 사실 조금 공감이 안되는 면도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한쪽편에서 바라보는 입장이기 때문이겠죠?

나와는 다른 상대방의 의견과 입장을 볼 수 있는 토론.

상대방을 설득하는 논리적인 구성도 배워볼 수 있고,

토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쉬어가기 코너와 생각 정리하기 코너입니다.

학생들이 읽고서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페이지죠.

마지막에 보면 생각 더하기 라고 해서 빈칸에 도움이 될 글들이 나온다는 사실^^



 

아이가 보기엔 조금 어려운 주제들이 많았는데요.

토론의 구성이 어떻게 이어지는 크게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실생활하고도 많은 연관이 있는 문화편이라 그런지 내용 또한 팍팍 와 닿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아이가 조금 더 커서 같이 더 생각하면서 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토론 콘서트, 은근히 매력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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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적 - 나의 인생을 바꿔 놓을 21일 믿음 습관 만들기
이영훈 지음 / 두란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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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서원] 믿음의 기적 : 나의 인생을 바꿔 놓을 21일 믿음 습관 만들기 

 

 

 


* 저 : 이영훈
* 출판사 : 두란노서원
* 발행일 : 2015년 01월27일

2015년에는 믿음 생활을 열심히 하자라는.. 계획을 세우고 나서....

​책을 많이 읽지만 신앙 서적은 왠지 피했던 제게 채찍질을 하고 싶었습니다.

마음 속에만 있는 신앙심.

이상하게 잘 표현을 못하겠는 내 믿음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아이들에게만은 나와 다르게 조부모님처럼 믿음 생활 잘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매년 다짐하고 계획을 세우지만,

올해는 실천도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서점을 알아둬서 직접 아이들과 가기로 했고

기도집부터 사서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책도 읽기 시작했어요.

그 시작을 믿음의 기적으로 해보려 합니다.​

이상하게 종교 서적을 잘 안 보게 되었어요.

서평을 기록하는 것 자체는 거의 포기했고..

바쁘다는 핑계도 한몫했고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이 제일 컸지요.

하지만 이젠 그런 두려움을 조금 버리고 다가가보려 합니다.

저도 기적을 체험해보고 싶어요. 제 믿음의 기적을....​

​우리가 믿음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주님과의 대화이며, 영적인 호흡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 대한 우리 믿음이 선명해집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 믿음이 강해지고 살아 있는 믿음이 됩니다.

다시 말하면 기도는 우리 믿음의 초점이 흐려지지 않게 해 줍니다.

(P54 中)​

 

​기적!

​정상적인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해가 안되는 기이한 일을 말합니다.

요즘처럼 세상이 팍팍하고 살기 힘들어지고 하니...

여기저기서 기적을 바라기도 합니다.

누구나 바라지만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기적.

​이 기적은 바로 믿음에서 시작된다고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총 3주에 걸쳐 매일 매일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1주 믿음의 본질

2주 믿음의 깊이와 성장​

3주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

​앞서 이미 기적 시리즈를 만든 저자의 책으로,

믿음의 이야기를 풀어 쓰고 사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뒤에는 암송 말씀, 기도, 나눔으로 적용하기, 믿음으로 결단하기 등의

정리된 내용이 나옵니다.​

덕분에 저처럼 조금 신앙이 부족하고 기초를 세우려는 이들에게는 좋은 교재가 됩니다.

양도 부담이 없을 뿐더러, 반복적으로 읽어도 좋은 이야기들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 양이 적을 뿐이지... 자꾸 생각하면서 읽게 되니 1일치 내용이 그렇게 적은 편은 아니랍니다.



 

 

책에 있는 내용을 다 옮길수는 없죠.

읽다보니 조금 더 와 닿는 내용이 있어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그 중 에녹의 이야기는 그 믿음의 깊이를, 동행의 기쁨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구약 성경에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늘에 올라간 두 사람이 있습니다.

에녹과 엘리야인데요.

에녹의 이야기는, 에녹이 매일 같이 하나님과 산책을 하다 어느 날은 너무 멀리 온 것이지요.

'에녹, 여긴 너희 집보다 우리 집이 더 가깝구나. 그러니 오늘은 우리 집으로 가자!'

그렇게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본향으로 간것이지요.

 

 

하나님과 동행을 기뻐한 에녹의 믿음이 그를 하늘에 바로 올라가게 한 것이지요.

엘리야가 다른 선지자들과 맞서 싸워 이김, 요셉의 축복 은 바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기에 나타난 결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

 

 

하나님은 넘치는 감사로 드리는 예배를 원하시지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진정한 감사의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도 종종 발생합니다.

고난을 많이 당한 욥은 힘들고 어려워도 감사했습니다.

정말로 상황이 감사할 수 없는 지경이어도 하나님을 찬송하고 감사할 수 있는 그 마음가짐을 가질때,

바로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많은 훈련이 필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성령의 능력을 받아 위기에서도 감사할 수 있는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어려울 것이라는 편견을 살짝 깨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작지만 강한 책입니다.

믿음이 무엇인지, 그 결과는 무엇인지, 또한 내 믿음을 키우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믿음을 알고, 하나하나 믿어가며 결단하고 기적을 경험하는 그 첫 단추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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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 채소와 열매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김홍선 외 지음, 김진석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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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0 - 채소와 열매 : 상큼한 열매와 싱그러운 채소들~

 

 

 

 

 


* 저 : 김홍선
* 감수 : 김진석
* 출판사 : 스토리버스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이번엔 10과 채소와 열매를 읽어보았습니다.

 앞서 꽃과 나무를 본 뒤라~

​조금은 비슷한 분류로 들어갈 수도 있을것 같아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완전 다르죠^^

 

아이들 어릴때 채소 안 먹어서 음식 때문에 고생들 하신 경험들 있으실거에요.

저희도 그래요.

특히 야채들을 어찌나 안 먹는지..

지금은 자라서 그래도 좀 먹는데요.

이 책을 보고나서는 조금 더 많이 먹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역시나 너무나 실감나는 사진들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콩, 수박, 사과, 귤, 그 밖의 채소들~

한창 제철인 귤 사진에서는 눈길이 자연스럽게 오래 머무르죠.

맛나게 먹으면서 책을 보기도 합니다^^

귤이 정말 맛있거든요.

그외 채소들 사진도 먼저 눈으로 살펴봅니다~

초등학교 교과 연계이기 때문에 각 사진들 아래엔 교과 연계 내용도 나와 있어요~



 

 

 

차례를 보다시피 크게 8가지 타이틀로 전개됩니다.

벼와 밀을 시작으로 배추로 끝나죠.

모두 다 아는 채소, 열매 들이라 쉽고 재미난 내용이 펼쳐지지 않을까 자연스레 기대됩니다.

 

 

우리의 주식은 쌀입니다.

이 쌀이 바로 벼농사로부터 시작되죠.

낱알 곡식이라고도 합니다.

벼에 대한 모든 것을 아래 사진으로 알 수 있습니다.

밀, 콩, 보리, 조, 옥수수, 수수 등 다양한 곡식들하고 밥을 같이 먹으면요~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서 건강에 좋답니다~


 

 

어릴땐 밥 먹을때 콩 나오면 꼭 내놓곤 했어요.

이상하게 콩은 안 먹히더라구요.

그런데 커가면서 좀 바뀌더라구요.

이제 콩을 먹을때는 고소한 맛에 더 맛나게 먹거든요^^

책에서 나온 콩 사진을 보면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강낭콩이 자라는 모습도 너무 귀엽구요.

콩의 종류도 정말 다양한 것을 살펴볼 수 있지요.

 

과학 학습 만화답게 다양한 사진들이 너무 자세히 잘 실려 있어요.

아래 보시면 맛난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죠.

책을 보면서 군침이 마구마구 돈답니다^^

지금 한창 맛난 딸기~~~

안그래도 명절이라 딸기도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많이 먹고 있죠. ㅎㅎㅎ

개인적으로 메론이 먹고픈데 가격이 후덜덜^^;;​



 

 

 

지난달엔 고흐의 해바라기가 실렸었는데요.

이번엔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라는 그림이 실렸어요.

굉장히 사실적이고 탐스런 과일의 그림이 너무 멋지죠? ^^

 

 

감자~

배고플때 감자를 바로 쪄서 먹으면 어찌나 고소한지...

우유랑 먹어도 참 좋잖아요.

전 어릴때 시골에서 감자, 고구마도 캐고 그랬거든요.

아이들과 기회되면 직접 캐보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것 같아요^^



 

 

 

정말 다양한 채소와 열매들이 책에 등장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가져온 과학책을 보니...

식물이 소개가 되어 있더라구요.

과정중에 식물편이 들어가 있으니, 같이 살펴보았어요.

5학년 1학기 과학 책이랍니다~

 



 

 

잎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은 무엇인지?

뿌리의 역할은 무엇인지?

다양한 식물의 뿌리들~

열매의 모양 등이 상세히 실려 있지요.

이 책하고 같이 번갈아가면서 올해 배울 내용도 같이 살펴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왼쪽이 융합과학, 오른쪽이 교과서에요.

사과에 대해서 소개되어 있는 내용과

뿌리 채소에 대해서 살펴본 내용이랍니다.

와우^^

너무 너무 알찬 스토리버스 책이에요.

학교 수업 시간에 나갈때 이 책 다시 살펴보려구요^^

 

 

너무 재미나게 본 후라, 아이랑 어떤 활동을 해볼까 또 고민해보았어요.

이번엔 조금 더 쉽게 가려구요^^

 

 

재료는 색지랑 펜, 풀과 가위만 있으면 되어요~

표지 2장, 속지 4장, 그리고 중간에 접는 종이 한장 정도 있으면 됩니다.

 

 

위와 같이 접기를 해주시고 사이사이 속지를 붙인다 생각하면 됩니다.

안에 내용은 아이 스스로 꾸며보았어요.

주제 선정 및 내용 구성 등 모두 말이지요.

무지 열심히 했네요^^

 

와우^^

멋지게 했더라구요.

사과는 정말 ^^ 책하고 비슷하구~

쌀도 다양하게 표현해보았습니다.

 

 

표지를 쓰고 내용을 붙여서 책 형태로 만드니 아래와 같습니다.

책을 읽고 그치는게 아니라 이렇게 북아트도 해보니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초등과학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채소와 열매편을 보니 다양한 과일도 먹고 싶고~

얼른 봄이 와서 채소들도 많이 먹어보고 싶단 생각도 해봅니다.​

이번 편은 교과서에서 직접 찾아봐서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5학년 과학 시간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11권도 기대가 자연스럽게 되네요^^​

 

 

 

초등 5~6학년,과학,수학,환경,동식물,초등학교교과서,통합과학,초등과학,과학학습만화,스토리버스융합과학,공부툰,채소와열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좋은책신사고로부터 해당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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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손뜨개 소품 레시피
료카이 가즈코 지음, 배혜영 옮김 / 진선아트북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귀여운 손뜨개 소품 레시피 - 너무나 화사한 책, 봄을 부르는 책~

 


* 저 : 료카이 가즈코
* 역 : 배혜영
* 출판사 :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책 표지다.

무지 이쁘다^^

이렇게 책이 이쁩니다.~~~

솜씨없는 사람도 왠지 뭔가 만들게 마음을 동하는 책~

아직 겨울인데.... 봄이 올것만 같은 책입니다.

아.. 손재주만 더 있었어도~~~~

 

 

 

책이 너무 이뻐 나도 모르게 손이 먼저 갑니다.

잡히자마자 폭풍 읽기 들어가죠.

어쩜 이렇게 아기자기한지요.

소품을 즐겨 하지 않는 저도 왠지 꼭 뭔가 해야 할것만 같은...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합니다.

 

 

모자, 머플러, 가방 등

가방도 별 관심 없는데 이 책 보니 꼭 하나 만들어서 들고 다니고 싶어요^^


이 화려한 사진들...

아......

눈이 막 돌아갑니다.

 

 

마거리트 머플러

미니 모티브 원형쿠션

거베라 블랭킷

 

 

색감이면 색감, 모양이면 모양.

둔한 제 시선도 이렇게 사로잡는 책입니다.



 

 

 

실제로 보면 어떨까요?

그 생각도 해봅니다.

구멍이 숭숭 뚫려있을텐데....

실제로 만져보면 느낌은 어떨까?

사진을 보면서 이렇게 다양한 생각을 해봅니다.

 

 

 

분홍은 정말 별로 사용할 일이 없는데요.

쿠션을 보니 핑크공주가 되어보고 싶단 생각도 들죠? ^^




 

 

봄을 부르는 소리.... 아~

 

팔찌와 목걸이에요.

노란~~~ 꽃이 참 이쁘죠?

이거 착용은, 할 수 있으려나? ^^




 

겨울은 지나가지만 아래 모자는 너무 귀엽습니다.

꽃무늬는 물론 색상이 화사하죠?

아이들 쓰고 다니면 너무 이쁠것 같아요^^

 

미니 토트백도 생각보다 열매 덕분에 화사하니 좋은데요^^

 

뒷부분엔 도안과 함께 실, 뜨는 방법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어요.

이것만 보고 딱 이해하는 분들도 계셔서^^

전 아직 초보거든요.

사실 머리핀을 도전했다가 포기..ㅠㅠㅠ

다음에 도전하려구요.

 

집에서 하려니까 실도 없고 참 재료 준비부터가 힘들더라구요^^;;

연장탓만 하네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아무것도 안하긴 그렇더라구요.

작년에 한번 만들어봤던 나비스카프를 도전~~~ 했지요.

이번엔 시누님 드리려구요. 설에요.

사실 만들어놓으니 남편이 누님 선물하면 좋겠다 해서.. ^^;; ㅎㅎㅎㅎ



 

이틀동안 열심히 만들었답니다.

대바늘로요.

마무리는 항상 어려워요^^;;;

그래도 너무 부담도 안되서 참 좋아요^^ ㅎㅎㅎ

오늘.. 포장까지 마무리 해뒀지요.

선물용으로요^^



 

그러고보니 제께 없는거에요.

마침 하나 더 뜰 실이 있네요. ㅋㅋㅋ 검은색...

이건 내가 해야징~



 

아기자기하고 알록달록하고~

너무나 이쁜 소품 레시피.

실력만 되면 이것저것 다 떠서 사용하고 싶은 책이에요.

무엇보다 우선 어여 배워서 분홍색 장미 티코지는 꼭 꼭 해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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