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 - 인생의 끝에서 하늘 문이 열린다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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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 : 인생의 끝에서 하늘 문이 열린다 

 


* 저 : 이규현
* 출판사 : 두란노서원

 

밑바닥을 치고 올라오는 경험.
어떻게 보면 누구가 겪을수 있고 어쩌면 겪지 않고서도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릴때 우리 집에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커서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보던 상황들을 이미 어릴때 보았더랬죠.
동생들은 기억하지 못하는 더 어린 나이지만 저는 조금 자랐을때라 기억을 해요.
그 어려운 상황을 딛고 견뎌오신 부모님을 보면서 자라다 보니...
왠만한 어려움은 참게 되는 내성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이겨내신 부모님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요즘 사회의 모습을 보면 확실히 제가 조금 더 어렸을때랑 많이 달라졌어요.
좋은 의미보다는 나쁜 의미로 말이지요.
점점 더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사회 모습들이 많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가장 단적으로 보여지는 것들은 바로 경제적인 모습이지요.
청년 취업의 문제, 경제적 이익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 청소년 따돌림의 문제들, 성적에 올인해버리게 만든 사회 등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문제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럴때 피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평범한 일반인들이지요.
매주 교회에서 기도 내용에 이런 내용이 나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님께 의지하고 기도하는 모습 말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다 = 하나림이 역사하셨다

 

삶의 기근과 시대의 위기는 말씀이 닫혔기 때문에 오는 것입니다.
엘리야의 시대에도 기근이 임했습니다.
그러나 소망이 있었습니다.
엘리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기 때문입니다.
(P26 중)


사무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무엘은 어렸지만 그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P27 中)

 

엘리야와 사무엘의 공통점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사람을 일으키시기 때문이지요.
위기의 상황에서, 그 끝을 찍을 위기에서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은혜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이는 쉽지 않은 과정을 말합니다.
이전과 다른 삶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훈련의 과정이고 결국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되는 과정입니다.
생존의 문제들 가운데서, 먹고 사는 문제의 과정에서, 외로움 가운데서 사람을 의지하는 대신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삶을 배운다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끝에서 시작하시는 하나님>에서는 엘리야 시대를 통하여 현재의 우리 사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상숭배, 물질제일주의로 치달았던 그 어두움의 시대를 비교해서 말이지요.
그 때 하나님의 사람으로 내세워진 엘리야의 모습을 통해 현재 위기를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지를 전해줍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인해서 이전과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게 된 엘리야.
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지만 그 후 일어난 기적의 모습들이 나타납니다.
그러면서 신앙 곡선이 상승되게 되는 것이지요.

 

현재와 너무 비슷한 당시 이스라엘의 타락한 모습들과 엘리야의 여러 사례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매주일 아이들과 예배를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 예배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아닌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이지요.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고, 기도다운 기도를 하고, 영적 실력을 쌓은 믿음의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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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상상력 사과 한 알 지식은 내 친구 10
정연숙 지음,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그림 / 논장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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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상상력 사과 한 알 - 사과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 저 : 정연숙
* 그림 :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 출판사 : 논장

 

 


사과..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맛있는 빨간색 사과, 고소한 녹색 사과...
어쨌든 맛난 생각이 먼저 절로 납니다.
그런데, 이 사과 하나가 가진 의미가 참 사람들에게 다양하게 다가오고 의미가 있게 됩니다.
사과 한 알로 세상을 바꿀 상상력이 마구마구 샘 솟는 것이지요.
도대체 사과는 어떻게 변신하는 것일까요?

 

 

이브
파리스
뉴턴
빌헴름 텔
세잔
스티브 잡스

 

이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사과입니다.
이들에게 사과는 단순한 사과가 아닙니다.
바로 이들의 삶은 물론 세상도 바꿔버린 사과가 된 것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요?

 

최초의 인간인 아담과 이브.
이브는 어느 날 뱀의 꼬임에 넘어가 사과를 먹고 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그들은 동산에서 쫒겨나 낯선 곳에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이 고통 속에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인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책 속에 짧게 나오는 헤라클레스의 사과 이야기도 있습니다.
새엄마인 헤라에게 미움을 받고 황금 사과를 가져오는 과제를 합니다.
그 사과는 바로 하늘을 짊어진 거인인 아틀라스 입니다.
그 대신 하늘을 짊어지고 사과를 얻은 헤라클레스.
아틀라스를 다시 꼬여 재빨리 도망친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우연히 나무에서 떨어진 사과는 뉴턴에게 '만유인력'을 알아내게 합니다.
이는 과학의 큰 발견이었죠.





애플은.. 사과의 영어 표현입니다.
이 단어가 하나의 통신 브랜드로 변화되었죠.
바로 스티브 잡스로 인해서입니다.
학교를 따분해 해서 싫어했던 소년.
그는 워즈니악을 만나 컴퓨터를 만들어봅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든 회사 이름을 짓죠.
'사과를 만난 컴퓨터'
뉴턴의 사과처럼 사과 하나로 세상을 바꾸려 했던 젊은 청년들.
그렇게 애플이 탄생합니다.
그리고 애플은 매니아를 탄생시키고 혁신의 아이콘으로 변화하죠.
다른 이들이 생각지 않았던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루어낸 애플.
그렇게 PC에서 모바일 산업까지 뛰어들며 인기를 끕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디자인은 무엇인지,
조금 다르게 생각하고 도전했던 잡스의 모든 것이 바로 애플에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똑같은 생각에서 벗어나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해봐야 아는 것이지요.
그런 생각들이 모이면 세상을 바꿔버릴지도 모릅니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방향 전환도 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읽고서 마인드맵도 완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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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무슨 책이야? - 지어낸 이야기에 대한 진짜 이야기들 산하 지식의 숲 16
프랑수아 그라벨 지음, 카티 르메 그림 / 산하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그건 무슨 책이야? : 지어낸 이야기에 대한 진짜 이야기들 

 


* 저 : 프랑수아 그라벨
* 역 : 조현실
* 그림 : 카티 르메
* 출판사 : 산하

 

 


책을 읽고 나서 종종 궁금한 내용들이 생긴 경험은 다들 해보셨을거에요.
소설 같은 경우, 작가는 도대체 어떤 경험으로 이런 이야기를 지었을까?
부터 해서 작가에 대한 궁금증, 소설의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도 참 많이 생긴답니다.
지금 이 <그건 무슨 책이야>는 그런 궁금증을 조금 해소시켜 주는 책이었어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책들 뒤에 숨겨진 여러 진실된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답니다.
전세계적으로 너무나 유명해진 <<해리포터>> 시리즈 작가의 이야기는 아마 다들 많이 알고 계실거에요.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은 가난하게 아들과 단 둘이 살았습니다.
우연히 떠오른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모두 거절당하죠.
그리고 어느 출판 업자를 통해서 낸, 게다 자신의 이름을 J.K. 로 필명으로 내고 나서...
말 그대로 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지금은 매우 부자가 되었죠.
여기 <그건 무슨 책이야>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궁금했던 책, 작가, 그리고 주인공이 있다면 한번 찾아보세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저도 너무 좋아하는 셜록 홈즈.
이를 탄생시킨 이는 바로 의사 아서 코난 도일입니다.
의사였지만 환자가 별로 없던 병원에서 한가한 시간을 이용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탄생한 주인공이 바로... 셜록 홈즈.
작가의 영감이 떨어져서 셜록 홈즈가 마지막에 모리아티 교수와 최후의 일전을 치르고 나서 추락했을때..
작가는 만족했지만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다고 해요.
실제 사건처럼 홈즈의 죽음을 다루기도 하고, 독자들은 결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10년 뒤 다시 <돌아온 셜록 홈즈>라는 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요즘이야 인터넷이 발달해서 그렇다쳐도 100년 전에 영국에서 이렇게 독자들이 책의 결말을 다시 바꿔버리는 일이 실제로 있었네요.



 

<레 미제라블>의 페이지가 무려 1500쪽에 50만 개 이상의 단어가,
<노트르담의 꼽추>는 950쪽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해요.
둘 다 빅토르 위고가 쓴 작품인데요.
위고가 쓴 책들을 모두 모으면 53권이나 된다고 하니.. 와...대단한 작가입니다.
그가 세상을 떠났을때는 무려 장례식장에 2백만이나 모였다고 합니다.
이외에 알렉상드르 뒤마 또한 글을 쓰며 인기를 누렸던 프랑스 작가입니다.
<삼총사>와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있지요.
그 외에도 작품만 300권도 넘는다 하니 당시 작가들은 참 힘도 들었을것 같아요.


 

 

책 속에서 많은 작가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것도이 책의 장점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지나가도 별로 관심없을 이야기긴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재미난 책 이야기가 만들어진답니다.
숨겨졌던 이야기를 보는 재미라니....
그래서 책 속 이야기는 물론 그 외적인 이야기도 관심이 자꾸 가나봐요.
유명한 작품은 물론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 그 외 다양한 내용을 읽으면서 책이 조금 더 가까워진듯 합니다.
종종 이런 이야기들이 나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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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기본기 : 중학 국어 개념어 - 문학.독해.문법.화법, 전학년용 중등 공부 기본기
강혜원 지음 / 북아이콘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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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기본기 중학 국어 개념어 : 전학년용 / 문학, 독해, 문법, 화법 

 


* 저 : 강혜원
* 출판사 : 북아이콘

 


국어.
학교 다닐때 힘들어했던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왜 힘들었나? 생각해보면 잘 떠오르진 않는데 말입니다.
이상하게 시험만 보면 점수가 잘 안 나오던 과목 중 하나였죠.
수능도 그랬고.
아마도 지문과 독해 능력, 게다 문제가 길어서 더 그랬던것 같아요.
작년 겨울부터 해서 큰 아이와 국어 문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는 많이 하는데 국어 문법은 생소했기에 호기심에 시작했던 공부인데요.
하다보니 진짜 국어도 할 내용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인게 어쨌든 학교 방과후 영어 시간을 통해서 영어 문법을 공부해서인지...
국어 문법을 하는데 많이 어렵게 느껴지진 않다고 해요.
앞에 품사 부분은.. 하지만 문장 들어가고 하니 헷갈려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국어.
그래서 궁금했어요.
이제 1년 반 뒤면 중학생이 되는 아들과 같이 중학 국어는 어떨런지 좀 살펴보고 싶었지요.

 

 

사회나 과학을 공부할때 어려워 하는 이유가 새로운 용어에서 종종 막히더라구요.
용어 이해부터 말하고자 하는 개념이 안 잡히니까 계속 빙빙 도는거죠.
그래서 가장 기초, 기본을 제대로 해두는게 중요합니다.
모든 과목이 그렇죠.
수학도 그렇잖아요. 기본적인 개념,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풀이가 안됩니다.
국어도 그런거에요.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다양한 형태의 글이 나오고 문제 유형이 나옵니다.
그 문제가 이해가 안되고 그 글이 이해가 안되면...
그 뒤는 뻔하죠.

 

이 책은
문학 / 독해 / 문법 / 화법
을 큰 주제로 해서 19장에 걸쳐 중학 국어를 말하고 있습니다.
소설, 시, 희곡 등은 물론이요.
아이가 지금 공부하는 문장의 구성이나 수사법, 설명문과 논설문 등 조금 어려운 내용도 등장합니다.
그래서 문장 성분을 봤더니 초등 국어랑은 또 많이 틀리네요.
정말 볼 내용이 많은 국어더라구요. 

 

<<국어샘 길잡이>>를 통해 배울 내용을 점검합니다.
그리고 나서 각 소주제별로 디테일하게 내용을 풀어갑니다.
예를 들어 소설의 주제와 구성 편에서는,
* 소설의 주제란 무엇인지
* 주제는 어떻게 제시를 하는지
* 구성의 개념은 무엇인지
* 소설의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다양한 예제의 글들도 많이 나와요.


여기서 문제....
????? 구성의 3요소는 무엇일까요?????    

 

 

(정답 : 인물, 사건, 배경) 

 



 

 

이러다 보니 개념적인 내용을 이해를 못하면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그냥 읽는 수준에서 멈출수 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이왕이면 알고 읽어가는 글이 분석도 해가면서 하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국어 개념.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만, 꼭 읽어가면서 익혀야 할 국어 기본기를 담고 있습니다.
천천히 의미를 이해해가면서 조금씩 읽어가려 합니다.
초등 국어문법하면서 옆에서 살짝 살짝 살을 붙여가면 좋은 공부가 될것 같아요.
저도 다시 공부하는 개념으로 같이 보면서 하면 아이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학 국어!!
기본기로 조금 자신감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두려움 대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열심히 봐야겠어요~

 

 

 

 

 

 

중학 국어,개념어,국어 기본기,공부 기본기,국어가 어렵다,국어가 쉬워질까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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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 -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선종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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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력 :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 책을 잘 읽는 법이란

 

* 저 : 사이토 다카시
* 역 : 황선종
*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어느 날부터인가 집 안에 책들이 마구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진짜 책을 읽는 것인가? 글자만 보는건 아닌가? 하는 회의감이 작년부터 좀 있었지요.
그래서 좀 안되겠다 싶어 변화를 주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보게 된 <독서력>.
읽으면서 아하.. 내가 어릴때 청소년기에 보던 독서 습관을 다시 되찾으면 되는거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책읽기가 저자가 말하던 읽기 방식이었었기에 아직도 제가 책을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되더라구요.
하지만 세상에 나와지면서부터는 책읽기에도 뭔가가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그 점을 놓치고 있었어요.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책이기도 합니다.

 

 

 

 

 

 

독서를 즐긴다 vs 독서력이 있다


저자는 문고본에 익숙해져야 하고 독서력은 문학작품 100권, 교양도서 50권은 읽어야 있다고 말합니다.
단 4년 안에 말이지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어려운 책을 읽으면서 습관화 시키고 정리하는, 즉 요약까지 할 수 있는 수준이 되면 자연스레 독서력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책의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도서관을 가도 서점을 가도 선택의 폭이 너무 다양해서 문제지요.
재미, 흥미 위주가 아닌 책을 읽어가면서 책읽기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저도 지금보다 오히려 중,고등학교 때 문학 작품들을 많이 봤어요.
교과서에 실려서이기도 했지만 초등학교 때 읽은 책은 기억은 안나는데
고등학교 때 본 한국 단편, 세계 고전들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위인전도 아주 옛날 책으로 봤었으니까요.
그런데 어쩌다 쇠퇴하고 있는지...ㅠㅠㅠ




 

 

 


독서의 4단계
- 1단계, 책 읽는 소리를 들어라
- 2단계, 소리 내어 읽어라
- 3단계, 밑줄을 그으면서 읽어라
- 4단계, 속도를 조절하라


책에서 위와 같이 4단계의 읽기를 소개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새로운게 아니에요.
다 아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실천이 안되는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도 예전에 공부할때는 책에 밑줄을 엄청 쳤는데요.
지금은 안 그렇게 되더라구요.
혹시라도 아들이나 누가 볼 수 있게 깨끗하게 보자 하는 마인드가 더 강해요.
그래서 대신 이렇게 리뷰 형태로라도 남기는데....
음..
앞으로는 그래도 좀 그어가면서 보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들 독서할때요.
소리 내어 들려주는 것과 스스로 소리 내어 읽게 하는게 얼마나 좋은지 경험해보니 나타나더라구요.
실제로 글을 몰라서 읽어줄때는 읽어주는 사람의 소리에 빠져 아이들의 상상력도 많이 커지더라구요.
스스로 이야기도 만들어가기도 하구요.
그리고 나서 스스로 읽을때가 되어서는 소리내어 읽으라 했더니...
첨엔 참 어려워 했어요. 목도 아프지, 혼자 읽으면 심심하지....
그런데요. 몇개월 교재로 습관화가 되고 나니 익숙해진 큰 아이는 자주 소리내어 읽습니다.
또박또박 읽어야 하니 집중도 되고 자세도 변화되더라구요.
둘째도 최근에 하고 있는데요. 확실히 읽기 능력이 늘어나더라구요.
책 읽을때의 속도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말에 많이 공감이 됩니다.


 

우리 나라 학생들이 공부 때문에 책읽을 시간이 없다고 하죠.
참, 이런 변화는 달갑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초등학교때 아니 유치원때부터 책읽기를 아이들과 같이 하고 있는데요.
습관이 되면 그래도 덜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글 쓰는 능력도 말하는 능력도 그 외 다양한 장점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이 책을 독해서 독서력에 대해서, 또 독서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공감하게 되었어요.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독서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방향을 알려주고 같이 몸으로 머리로 체득되게 하려구요.
몇년 습관을 들이면 독서는 평생 갈것이니까요~
책 잘 읽는 법을 배웠으니 앞으로 읽는 책들은 좀 제대로 읽어봐야겠습니다.~~~

 

 

독서력,책 잘 읽는 법,소리내어 읽기,책 잘 읽고 싶어,밑줄 그면서 책읽기,독서력 키우기

 

 

<이 서평은 출판사의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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