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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기욤 뮈소 지음, 김남주 옮김 / 밝은세상 / 2008년 10월
평점 :
사랑을 찾아 돌아오다
책을 보면서 과거에 본 영화 이프 온리가 생각나는 책이었다.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는데....
두 주인공의 연기와 감동적인 노래, 사랑의 힘???
영화처럼 책에서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다시 생을 사는 줄거리가 비슷했다.
다시 살아난 남주인공이 오로지 애인만을 위한 삶을 살다 결국 대신 죽는.. 영화였다. (다시 봐야겠다. 음악이 참 좋았다. 개인적으로 여자주인공인 제니퍼 러브 휴잇을 굉장히 좋아했기에~)
기욤 뮈소의 소설들을 여러권 봤는데, 대부분이 다 영화로 만들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내용들이다.
시간여행, 사랑이야기, 감동, 반전에 반전 등.. 흥미로운 내용들이 가득하기에~기욤 뮈소의 소설들의 특징들이 말이다.
책 속의 주인공 에단 휘태커는 젊은 23살, 자신의 생일에 그동안의 감정이 폭발하면서 과거를 모두 버리고 새 삶을 산다. 그리고 성공을 거두면서 진정한 사랑(셀린)을 만나지만, 그녀와의 사랑이 지속되면 그녀를 불행하게 만들지 모른다는 생각에 이별을 고한다.
사회적 명서, 부는 쌓아가지만 인간적으로 고독하고 외로워지고 행복과는 점점 더 멀어지는 에단....
단 하루이야기가 기본 중심이고 거기에 과거 이야기, 또 다시 3번에 연이은 하루 이야기다.
밤새 있었던 일을 기억 못하고 인터뷰를 하러 가는데, 자신의 진료실에 찾아온 제시라는 소녀, 바빠서 무시하고 업무를 보지만 그 아이는 권총으로 자살하고 그리고 명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에단, 그날 자신의 유일한 사랑 셀린의 결혼식 청첩장이 오지만, 결단은 못 내린다. 운명을 말하는 택시기사, 카르마를 말하는 의사를 만나게 되면서 혼란에 빠져드는 그..
그리고 그 날이 가기 전에 그는 폭행을 당하고, 결국 세발의 총성에 의해 사망하게 되는데...
분명 죽었던 그는 다시 똑같은 하루를 살게 된다.
운명을 바꿔보려고... 하지만 또 하루를 살면서 실수를 하고, 운명은 바꿀수 없다고 여기게 된다.. 다시 한번 죽는 그...
뭔가 변화 시켜 보려 했지만, 결국 일만 더 꼬이고 상황만 악화되고, 결국 제시도 죽고 자신도 총상으로 죽는다.
다시 한번의 기회 마지막 날, 정상적이지 않은 몸으로 다시 살게 된 그는...
두번째 삶에서 알게된 사실들로, 제시가 자신의 딸이고 그녀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쓴다. 자신이 버린 마리사와 지미에게 용서를 구하고, 제시는 그를 향해 드디어 웃는데~
제시는 에단을 위해 결혼식 드레스를 입은 셀린을 데리고 온다. 지미, 마리사, 제시는 이제 행복한 삶으로 돌아갈 것이다. 제시의 운명은 변화되었기에.....
그리고 에단과 셀린은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밤을 맞이하는데..... 과연 그 하루를, 마직막에 에단은 자신의 운명을 피할수 있었을까???
운명과 카르마, 변화되지 않을것 같았던 운명이 카르마와 맞물려 변화되는 향상을 보여준다. 에단은 결국 운명을 이긴 게 아니었을지.... 그동안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다시 삶이 주어졌을때 그를 바로잡고자 했던 노력들을 통해서, 결국 운명을 바꾸게 된 것이므로..(자신을 제외하고~)
자신의 운명을 알았기에 자신을 제외한 이들에게는 삶을 주고 자신만 운명대로 향해 가는....
이 책의 모든 등장인물들을 통해 매삶의 순간 순간을 사랑에 충실하고, 표현하고, 아낌없이 행복해하면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책은 소설일뿐, 실제 삶은 지나가면 끝이기에~ 후회없는 삶, 덜 후회하는 삶을 위해서, 행복의 순간들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