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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고인돌 나라 ㅣ 무지무지 재미있는 어린이 문화 시리즈 1
김병수 지음, 김정수 그림 / 씽크스마트 / 2011년 1월
평점 :
열려라 고인돌 나라 - 아이가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 만화면서 지식도 쌓을 수 있답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가끔 문화 유적지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이들이 참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때가 존재합니다.
그럴때마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실감해요.
집에서 미리 책이나 사진 등을 통해서 본 적이 있으면,
실제로 그 곳에 가서 보면서 이야기들을 술술 풀어냅니다.
들었던 이야기, 자기들이 정리했던 이야기들을 모두 포함해서요.
모르는 곳에서는 집에서 찾아보자 하게 되면서 집에서 찾아보게 되어요.
그러면서 자신의 지식으로 쌓여가는 모습을 봅니다.
한번 각인된 내용은 계속해서 한살 한살 올라가도 기억을 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들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놀라고 있어요^^
사실 고인돌 책을 보면서, 아쉽게도 이 책에 나온곳은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조금 미안한 감도 들었어요.
서울에서도 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왜 그동안 못가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드랬죠.
이 책을 봤으니, 날씨가 허락하고 주말에 쉴때 꼭 한번 가자고 아이랑 약속했어요.
지방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고창에 꼭 가보려구요^^ 저도 너무 궁금하고 꼭 가보고 싶거든요.
이 책은 세계유산지원도서입니다.
고조선보다 오래된 고인돌 나라를 상상력으로 열었지요.
표지를 열자마자 보이는 재미난 캐릭터들과 주인공 소개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림도 익숙하고..... 만화에서 많이 보던 캐릭터라^^ 아이들도 바로 잘 보더라구요.
제일 처음 나오는.. 고인돌이 뭘까???
고인돌은 땅 위나 땅 밑의 무덤방 위에 큰 덮개돌을 얹은 선사시대의 무덤이 대부분이랍니다.
생김새부터 사진, 설명, 어느 지역에 있는지 등을 보여주고~
고인돌의 의미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형식이라, 좋았어요.
큰 아이의 경우 이틀동안 이 책만 붙들고 보더라구요.
너무 재미나다고.. 아주 흥미롭게 다 보았답니다^^
혼자 웃기도 하고 자세히 보더라구요.

전
전북 고창에는 다양한 고인돌 유적지가 있답니다.
한국 최대 운곡리 고인돌, 고창고인돌박물관을 비롯 코스별 고인돌이 존재해요.
박물관에는 고인돌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유물 뿐 아니라 고인돌의 기원, 세계문화유산, 세계거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지요.
박물관 외부의 야외전시장에서는 청동기인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 정말 가보고 싶어요^^
만화속에서 축조과정을 보여주기고 합니다.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고창 고인돌 유적은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죽림리, 상갑리 일대 447기가 분포되어 있지요.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지상석곽식 등의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존재합니다.
세게문화유산이 뭔지 설명과, 우리나라의 고인돌 분포도가 소개됩니다.
사진으로 보는 고인돌 종류에요.
정말 다양합니다. 간단한 설명도 있어요.
마지막엔 고창의 고인돌을 의인화한 모량도리,
고창군 캐릭터 모로모로라고 캐릭터가 등장, 소개를 해줍니다.
재미나네요^^
아이와 함께 고인돌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못해서 아쉬웠어요.
대신 독후기록장으로 대신했습니다.
인상적이었다던 영화기록 장면을 그려보았어요.
아직은 초보 수준이라^^ 멋진 기록보단, 작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했답니다.
글로 쓰다 그림도 그리고 다양하게 독후 기록을 해보니, 아이도 지겨워하지 않고 좋아하네요^^
피라미드, 잉카의 유적, 스핑크스, 만리장성, 스톤헨지 등..
거대한 돌로 이루어진 여러 세계문화유산들을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낄때가 많이 있어요.
과연 어떻게 이동해서 얼마나 오랫동안 지었을까...
만들면서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었을까 하는... 그런 궁금증도 일더라구요.
고인돌도 마찬가지였어요.
고인돌에 쓰인 돌은 작은 크기의 돌은 아닙니다. 거대한 돌, 거석이죠.
세우는것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만들었으며, 힘든 일을 하면서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은 무엇이었을지...말이지요.
이렇게 거석을 사용한 이유는, 거석에 정령이 있어서 이 정령에 의해 좋고 나쁨, 복됨 등이 좌우된다 생각했기 때문에
거석을 숭배하기 위해서 그리 된것은 아닌가 하고 여긴다 합니다.
고창은 서울에서 가기 참 먼 곳이죠. 맘 먹고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그래도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이라 여겨집니다.
올해는 아이와 함께 가보자 약속했어요.
서평 쓸때 옆에서 책 재미났었다고 강조하네요^^
고창에서 고인돌도 보고 많은 경험을 꼭 해보렵니다.
어린이 문화 시리즈, 다음 책들도 기대됩니다. 만화 자주 안 사주려고 하는데, 이 시리즈는 참 맘에 드네요^^
사줘야 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