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이름 수수께끼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한 술술 논술 프로젝트 3
김양진 지음, 권석인 그림 / 루덴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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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름 수수께끼 - 단순한 식물 책이 아니에요~~ 논술과도 연계됩니다~~~





 제목 : 식물이름 수수께끼
 글    : 김양진
 그림 : 권석인
 출판사 : 루덴스



길가다가 아이가 "엄마 저 꽃 이름은 뭐에요? 저 나무 이름은요?" 하고 물을때...
알면 다행인데 모르면.. 참^^;; 미안하고 민망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의외로 모르는 식물 이름들이 참 많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이 책이 제가 더 반가웠답니다.
함께 공부할 수 있었거든요^^ ㅎㅎㅎ



       책 소개      


표지의 수수께끼란 제목이.. 참 좋더라구요.
왠지 재미나보이는.. 장치 같기도 하고^^
수수께끼 놀이 참 재미나잖아요^^
그래서 궁금했어요. 어떤 이야기들이 가득할까 하고 말이지요.



이 책엔 식물 이야기 뿐 아니라...
- 교과서 어휘 100점 맞기 60문제 수록
- 식물 속담 63개 수록
- 초등과학 교과 과정 연계표 수록

등.. 다양한 부록이 존재합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각 학년별로 연계되어 있어요.
이제 1학년이 된 아들.. 1학기/2학기 자연 교재의 단원과 이름도 함께 나와요.
교과서도 같이 한번 봐야겠어요^^





꽃, 나무, 풀, 나물, 콩, 과일, 열매, 넝쿨, 버섯
바로 이 책에서 소개되어 있는 다양한 이름들입니다.
종류도 엄청 많습니다. 익숙한 이름부터 생소한 이름까지...



각 식물마다 이름과 세밀화 그림, 그리고 상세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식물의 어원, 특징들을 자세하게 알 수 있어요.
신기하기도 하고 몰랐던 내용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공부하는 마음으로 봅니다.

- 옥수수
   : 알갱이가 옥구슬처럼 큰 수수

- 강낭콩
   : 중국에서 건너온 콩
     (강남이 지금의 중국으로 강남콩으로 쓰이다 지금은 강낭콩만 인정)


부레옥잠, 가문비나무, 이팝나무, 닭의장풀, 으름덩굴 등은 생고한 이름의 식물이었어요.
그림도 설명도 함께 하니 모르던 식물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어요.

- 부레옥잠
   : 물 위에 떠러 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에요. 비녀처럼 생겼답니다.
- 으름덩굴
   : 칡이나 수세미만틈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넝쿨 식물을 대표합니다.
     열매는 한국의 바나나로 불려요.





상세히도 그려져 있는 세밀화 덕분에 사진이 필요없네요^^
딱 봐도 알겠더라구요. 아이들이 보기에 좋아요.
그림 보고 맞추기 퀴즈를 해도 좋더라구요.



식물이름이 들어간 속담.. 들어보셨어요?
사실 저도 생소하더라구요. 간혹 가다 아는 속담도 있지만 대부분은 왜 이리 생소한지....
속담과 함께 어느 때 속담을 쓰는지 뜻도 나옵니다.

- 꼬기는 칠팔월 수수 잎 꼬이듯
- 뒷간에 옻칠하고 사나보자
- 미나리 도리듯 하다




이어지는 다양한 부록들...
그림보고 이름 적기, 비슷한 종류 묶기, 소리나는 대로 적기, 자주 틀리는 문제들 풀이 등...
표현바꾸기 등의 문제도 있답니다. 조금은 어려운 문제들도 제법 있어요.
그리고 해설도 있지요. 모르면 참고할 수도 있답니다.
와.. 국어 어려워 했는데, 역시나 우리 국어, 어렵습니다~~~~






          독후 활동      


아이들과 뭘 해볼까 고민하다....
가베로 과일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과일 귤과 수박으로요.
어렵지 않게 만들수 있어서 직접 해보고 즐거워 했답니다.
가베와 색종이만 있으면 끝^^





큰 아이는 개나리를 그려보고 싶다고 해서요.
책 속의 개나리를 그려보았어요.
어때요? ^^ 비슷한지요^^








        마무리        



책을 접한 결과.....
일반 식물도감하고는 좀 다른... 깊이 있는 식물 이야기 책이었습니다.
유아보단 초등 아이들에게 적합해보였어요.
글도 꽤 있고, 내용 또한 국어 어휘들이 많이 나오구요.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한 책 답게, 조금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각 식물들이 이야기, 그림 등은 아이들이 보기 쉽게 되어 있어요.
각 식물들의 어원을 제대로 파악 할 수 있는 책...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책...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찬 책...
너무 만족스런 책이에요~ 앞으로 자주 살펴보게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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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고인돌 나라 무지무지 재미있는 어린이 문화 시리즈 1
김병수 지음, 김정수 그림 / 씽크스마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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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고인돌 나라   - 아이가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 만화면서 지식도 쌓을 수 있답니다~





 제목 : 열려라 고인돌 나라
 글    : 김병수
 그림 : 김정수
 출판사 : 씽크스마트



여행을 다니면서 가끔 문화 유적지들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이들이 참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때가 존재합니다.
그럴때마다.... 아는 것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실감해요.
집에서 미리 책이나 사진 등을 통해서 본 적이 있으면,
실제로 그 곳에 가서 보면서 이야기들을 술술 풀어냅니다.
들었던 이야기, 자기들이 정리했던 이야기들을 모두 포함해서요.
모르는 곳에서는 집에서 찾아보자 하게 되면서 집에서 찾아보게 되어요.
그러면서 자신의 지식으로 쌓여가는 모습을 봅니다.
한번 각인된 내용은 계속해서 한살 한살 올라가도 기억을 하게 됩니다.
이런 모습들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많이 놀라고 있어요^^

사실 고인돌 책을 보면서, 아쉽게도 이 책에 나온곳은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더랬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조금 미안한 감도 들었어요.
서울에서도 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왜 그동안 못가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드랬죠.
이 책을 봤으니, 날씨가 허락하고 주말에 쉴때 꼭 한번 가자고 아이랑 약속했어요.
지방에 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고창에 꼭 가보려구요^^ 저도 너무 궁금하고 꼭 가보고 싶거든요.



       책 소개      



이 책은 세계유산지원도서입니다.
고조선보다 오래된 고인돌 나라를 상상력으로 열었지요.
표지를 열자마자 보이는 재미난 캐릭터들과 주인공 소개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림도 익숙하고..... 만화에서 많이 보던 캐릭터라^^ 아이들도 바로 잘 보더라구요.



제일 처음 나오는.. 고인돌이 뭘까???
고인돌은 땅 위나 땅 밑의 무덤방 위에 큰 덮개돌을 얹은 선사시대의 무덤이 대부분이랍니다.
생김새부터 사진, 설명, 어느 지역에 있는지 등을 보여주고~
고인돌의 의미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즐겨보는 만화형식이라, 좋았어요.
큰 아이의 경우 이틀동안 이 책만 붙들고 보더라구요.
너무 재미나다고.. 아주 흥미롭게 다 보았답니다^^
혼자 웃기도 하고 자세히 보더라구요.



전북 고창에는 다양한 고인돌 유적지가 있답니다.
한국 최대 운곡리 고인돌, 고창고인돌박물관을 비롯 코스별 고인돌이 존재해요.




박물관에는 고인돌에서 발견된 청동기시대의 유물 뿐 아니라 고인돌의 기원, 세계문화유산, 세계거석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지요.
박물관 외부의 야외전시장에서는 청동기인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 정말 가보고 싶어요^^



만화속에서 축조과정을 보여주기고 합니다.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고창 고인돌 유적은 2000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죽림리, 상갑리 일대 447기가 분포되어 있지요.
탁자식, 바둑판식, 개석식, 지상석곽식 등의 다양한 형식의 고인돌이 존재합니다.
세게문화유산이 뭔지 설명과, 우리나라의 고인돌 분포도가 소개됩니다.



사진으로 보는 고인돌 종류에요.
정말 다양합니다. 간단한 설명도 있어요.

마지막엔 고창의 고인돌을 의인화한 모량도리,
고창군 캐릭터 모로모로라고 캐릭터가 등장, 소개를 해줍니다.
재미나네요^^






          독후 활동      


아이와 함께 고인돌을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못해서 아쉬웠어요.
대신 독후기록장으로 대신했습니다.
인상적이었다던 영화기록 장면을 그려보았어요.
아직은 초보 수준이라^^ 멋진 기록보단, 작성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했답니다.
글로 쓰다 그림도 그리고 다양하게 독후 기록을 해보니, 아이도 지겨워하지 않고 좋아하네요^^








        마무리        




피라미드, 잉카의 유적, 스핑크스, 만리장성, 스톤헨지 등..
거대한 돌로 이루어진 여러 세계문화유산들을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낄때가 많이 있어요.
과연 어떻게 이동해서 얼마나 오랫동안 지었을까...
만들면서 어떤 생각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었을까 하는... 그런 궁금증도 일더라구요.

고인돌도 마찬가지였어요.
고인돌에 쓰인 돌은 작은 크기의 돌은 아닙니다. 거대한 돌, 거석이죠.
세우는것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만들었으며, 힘든 일을 하면서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은 무엇이었을지...말이지요.
이렇게 거석을 사용한 이유는, 거석에 정령이 있어서 이 정령에 의해 좋고 나쁨, 복됨 등이 좌우된다 생각했기 때문에
거석을 숭배하기 위해서 그리 된것은 아닌가 하고 여긴다 합니다.

고창은 서울에서 가기 참 먼 곳이죠. 맘 먹고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그래도 한번은 꼭 가봐야 할 곳이라 여겨집니다.
올해는 아이와 함께 가보자 약속했어요.
서평 쓸때 옆에서 책 재미났었다고 강조하네요^^
고창에서 고인돌도 보고 많은 경험을 꼭 해보렵니다.
어린이 문화 시리즈, 다음 책들도 기대됩니다. 만화 자주 안 사주려고 하는데, 이 시리즈는 참 맘에 드네요^^
사줘야 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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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머리 내 친구 순애 낮은학년 마음나눔 동화 2
조수진 지음, 박보라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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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머리 내 친구 순애 - 편견없이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배워보아요.




 제목 : 라면머리 내 친구 순애
 글    : 조수진
 그림 : 박보라
 출판사 : 꿈꾸는 사람들



얼마전에 모 방송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방송을 하는 장면이 나왔었지요.
고국에 가족을 두고 남편 또는 아들이 한국에 와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임금을 받아 가족에게 보내고...
10년 이상을 못 간 사람들도 있고, 아내가 남편을 보자 펑펑 우는 장면들에선 천하의 MC도 울음을 쏟더라구요.
이젠 우리 나라에도 외국인들이 참 많습니다.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구요.
주변에서도 외국인 가족들을 종종 보게 된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기존 자신들의 영역을 함께 공유하려 않으려 해요.
워낙 세상이 흉흉하니까요. 편견/선입견을 가지고 먼저 보는 것이지요.
하지만, 점점 많아지는 다문화 가정들이 생기면서 각종 나라의 지원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익 광고등도 많이 나와요.
인식들이 점점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책 소개      



책 표지의 아이 모습이 참으로 표정이 엄마 미소 같아요~
왜 이렇게 흐뭇해보이고 행복해보이던지~
방긋이 미소짓는 아이의 모습에 눈길이 자연스레 가는 책이랍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순애 또한 방글라데시 엄마와 한국인 아빠에게서 태어난 아이랍니다.
방글라데시 벙어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어요.
처음부터 자신을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친구들 때문에 아예 입을 닫은거랍니다. 사실 순애는 말을 할 줄 알아요.
덕분에 라면머리처럼 뽀글한 머리를 지니고 있지요.
방학을 맞아 할머니 댁에 놀러온 동호는.. 시골을 참 좋아라 합니다. 숙제도 없죠, 자신이 좋아하는 흙내음, 곤충 내음 등을 원없이 맡을 수 있으니까요.




친구들과 방학을 신나게 보내고 경석이네 새끼 강아지의 집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회관 옆의 상자를 끌어다 쓰다 순애 아버지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화해를 청하러 가지만 못만나고 오죠.
어느 날 동호는 친구들과 놀다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산에서 헤매이는데 순애의 도움으로 무사히 내려옵니다.
그 때 순애에게서 그 아이만의 특별한 점을 찾게 되죠.
자연과 이야기 하는 순애의 모습에 동호는 순애의 친구가 되고 싶어합니다.
나무의 신과 이야기 하고, 산의 요정들과 이야기 하는 친구는... 우리 주변에 흔치 않잖아요^^



순애를 놀리고 싫어하는 경석이와 철이에게도 순애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고~
아쉽게도 동호는 서울로 올라가게 됩니다.
라면머리 친구 순애를 다음 방학 때 보리라 여기면서요~
순애는 이제 더이상 혼자 놀지 않을거에요~
경석이와 동호도 있으니까요~~







        마무리        





책을 보면서.. 동호랑 순애 모습이 참 이뻐보였어요.
우선, 시골을 좋아하는 동호 모습이 아휴.. 어찌나 재미나던지요.
집에선 숙제, 학원 등에 치이다가 시골에서 얼마나 루즈하게, 맘껏 뛰어노는 동호가 얼마나 즐거웠을지 상상이 되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모습도 보이구요.
경석이와 철이는 보통 아이들의 모습이라.. 처음 순애를 놀리다가 이야기를 듣고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통은 이러겠구나 공감이 되더라구요.
순애가 왜 말도 하면서 벙어리라는 놀림을 받고 있는지, 그 아이의 눈망울을 너무 그림에서 사실적으로 묘사해서.. 아휴....

나와는 다른 친구지만 다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해요.
그래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이젠 영어 수업도 그 외 다양한 세계 문화 수업들을 통해서..
그래도 외국인도 만나보고 하면서 조금은 익숙해지긴 했지만, 아직이지요.
편하게 그냥 우리 한국인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대하는 자세,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참, 지난주인가? 어떤 방송에서 나오더라구요.
여행 길잡이 였던듯 하네요. 정확한 명칭은 생각이 나질 않네요^^;;
명동, 남대문 등에서 i라는 마크가 새겨진 옷을 입고 외국인들의 언어로 안내를 해주는 봉사자들이시던데... 너무 대단하신듯 해요.
우선 언어가 되어야 하고, 그들이 찾아오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찾아가서 알려주는 것이니까요.
낯선 나라에 갔을때 어딘지 몰라 헤매고 있을때 누군가가 와서 따뜻하게 자신의 나라 말로 말을 걸며 안내를 해준다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누가 시켜서가 아닌 원해서 하는 이들의 모습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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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노란돼지 창작동화
이재민 지음, 원유미 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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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 밝고 따뜻한 책을 만났습니다~~~






 제목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원작 : 이재민
 그림 : 원유민
 출판사 : 노란돼지





       책 소개      



그동안 만나본 노란돼지 책은 유아, 초등 저학년이 볼 수 있는 양장본 스타일이었어요.
접했던 책마다 아이들 반응도 좋았고, 저도 너무 맘에 들었었답니다.
이번에 만나본 저학년 문고..또한.. 역시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용상으로도 그림도 너무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




책 속의 주인공인 정민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에요.
친구들과 개구쟁이 행동도 많이 하는 그냥 평범한 소년입니다.
어느 날 동네에서 놀다가 앞을 못보는 수연이를 만나요.
공을 안 준다고 화를 냈는데 알고 보니 앞을 못보는 친구여서 굉장히 미안해합니다.
그리고 나서 정민이는 자꾸 수연이가 신경쓰이고, 친구가 되기로 해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정민이 스스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서요.



엄마 아빠가 낮에 안계셔서 심심해하는 수연이를 데리고 시장에 나들이를 갑니다.
눈으로 보지 못하는 대신 소리와 냄새로, 촉감으로 느끼는 수연이는
정민이가 생생하게 전해주는 이야기로~ 시장의 모습을 그려보지요.
둘의 모습은 처음 만난 사이가 아니라 완전 친한 친구 모습이에요~
정민이가 사라져서 수연이를 위한 풍선을 가져왔을때는,
처음엔 없어져서 무섭고 미웠다가 자신을 위하는 마음에 고마워집니다.
그렇게 둘은 진짜 친구가 되지요.
그리고는 꿈나라 여행까지 함께 하는 사이가 됩니다~



그림에서 보이는 점자, 두 아이의 냄새 맡는 표정, 손을 꽉 잡은 모습, 우는 수연이, 해와 함께 노는 그림들이 참 정겹습니다.
냄새 맡는 표정이 압권이에요^^

책 뒷면에는 정민이가 수연이에게 쓴 점자책이 있답니다.
이게 어느 글씨일까.. 생각해보면서 만져보게 됩니다.





정민이는 수연이에게서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점을 봅니다.
눈이 안 보인다는 점이 아니라~ 수연이의 특별한 감성을 보지요.
수연이가 이야기해주는 해님에 관한 이야기,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 등을 보고 들으면서 수연이의 친구가 되고 싶어한것이랍니다.
장님이라고 하면 안되고 시각장애우, 시각장애인이라고 해야 함을 알게 되지요.
그렇게 정민이는 자연스럽게 수연이와 친구가 되고 진정한 친구가 되어갑니다.
수연이도 정민이의 진심을 알았을거에요^^



        마무리        



정민이의 행동에서 오히려 어른스러움과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크면, 마음이 변하잖아요.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도 자신만 아니면 된다는 심정으로 무시하고 지나가는 이들이 참 많습니다.
꼭 장애인 뿐 아니라 약자에 대한 시선도 마찬가집니다.
물론 안 그런 사람도, 정말 가슴 따뜻한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저도 도움 받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그분들 덕분에 세상은 아직 살만한듯 합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보단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 이기적이더라구요.
임산부, 노인, 아이를 안은 여성 분들이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요즘 젊은 사람들 참 안 비키더라구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타셔도 마찬가지세요. 대부분은 자는척을 하더라는...

우리 아이들은 그런 사람들은 되지 않았으면 해요.
장애우를 일반인과 다르다고 너무 막 호들갑스럽게 대하고 그러는게 아니라,
조금은 달라서 그런 것일뿐이다라고 이해하고,
그 다름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초등 1학년이면 이 책을 아주 잘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내용이에요.
쉽게 넘길 수 있고 이해도 잘 되구요.
이 책을 통해서 책 속의 정민이와 수연이를 이해하고~
정민이처럼 생각이 깊이도 깊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기대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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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킨 호랑이 장군들 오십 빛깔 우리 것 우리 얘기 14
우리누리 지음, 이용규 그림 / 주니어중앙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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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킨 호랑이 장군들 - 나라에 대해 충성을 바친 장군들~~~

 

- 제목 : 나라를 지킨 호랑이 장군들
- 글   : 우리누리
- 그림 : 이용규
- 출판사 : 주니어 중앙


오십빛깔 시리즈를 접하면서, 항상 반했던거 같아요.
우리 음식, 놀이, 효자 등등....
매 책마다 즐겁고 유익한 글들이 가득했었어요.
이 책도 마찬가지랍니다.
우리의 선조들 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여러 장수들이 소개됩니다.


- 수나라 대군을 뛰어난 지혜로서 물리친 을지문덕
- 황산벌의 영웅 계백
- 뛰어난 말솜씨로 거란군을 물리친 서희
-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
- 항일 독립운동의 별 김좌진




역사책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익숙한 장군들이십니다.
위인전처럼 전체적인 그 인물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가장 큰 이야기 위주로 해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장군들을 가장 특징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 사건들 위주로서 말이지요.
제목에 있는 그 사건들이 책 속에서 설명이 됩니다.
그 이야기 속에서 장군들의 활약과 성격, 지혜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 드라마를 통해서도 접해보았을 장보고 이야기
신라 시대의 장군으로서 어릴때부터 해적들에게 잡혀왔던 신라 사람들을 구출했던 그는
해적과 맞서 싸우며 신라의 바라를 지킵니다.
장보고가 있었기에 바다를 건너와 신라 사람들을 괴롭히는 당나라, 일본 해적들이 없어졌답니다.


- 충심으로 나라를 지킨 이순신
어릴때부터 존경하던 장군이시지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우리의 위대한 장수 이순신....
임진왜란이라는 길고 힘들었던 전쟁에서 승리만을 쟁취하셨고
거북선을 만든 장군이세요.




<백두 낭자ㆍ한라 도령의 역사 인물 인터뷰>에서는 장군들을 심층분석합니다.
0000를 만나요란 코너를 통해서 본문에서 이야기 할 수 없었던 각 장군들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진행합니다.
한 사건보다는 전체적으로 그 시대의 사회 분위기, 세계적인 정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을 했어요.
장군님이 활동했던 지역의 사진과 함께 활약등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전쟁은 한 나라만의 이득이 아닌 여러나라의 손익이 결부되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우리 나라의 사정 뿐 아니라...
그 시대의 교류가 어떻게 되었었는지...
각 장군들의 활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는데요.
사진과 함께 있는 지도 등을 통해서 우리는 어느 정도 짐작을 해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각 장군들의 업적도 살펴 볼 수 있어요.



집에 있는 위인전을 통해서 몇몇 장군들은 만나봐서 아이가 참 좋아라 했어요.
조금 더 깊이 있게 볼 수 있었으니까요.
나라를 지킨 위대한 우리 조상들을 알게 되면서 나라를 사랑하고 그들의 충성심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책이었습니다. 역시 오십빛깔 시리즈는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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