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신할머니 (워크북 포함) - 전통문화 창작동화 아이키움 옛이야기 3
정서하 지음, 최보윤 그림 / 키움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삼신할머니 - 책도 좋은데~ 워크북이 참 활용도가 높아요~






 제목 : 삼신할머니
 글    : 정서하
 그림 : 최보윤
 출판사 : 키움





아이들에게 전래동화를 접해준 시기는 큰 아이가 7살이 들어서는 무렵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작년 초네요.
사실 그 전에도 보여주고 싶었지만 단행본으로 몇권 보여주다...
작년에 전집으로 마련을 했는데요.
은근히 참 좋아라 했어요.
전래동화를 통해서 다양한 우리의 문화도 엿보고 좋고 나쁨도 알 수 있고...
전래다 보니 읽는 내내 참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따로 전통 관련 책은 마련을 해주지 못했는데 전래가 그나마 그 안에서 어느 정도 옛 문화를 보여주고 있었답니다.

그 와중에 만난 이 책은....
[전통문화 창작동화]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책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가..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우리의 문화도 엿 볼 수 있고
전래와는 또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책 소개      




책과 함께 워크북이 같이 있어요.
단순히 책을 읽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라 워크북을 통해서 다시 한번 책 내용을 상기시켜보고
논술도 대비할 수 있고,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서 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답니다.




책 사이즈는 조금 커요. A4보다 좀 크죠.
놀이논술이라는 타이틀과 좋은 어린이 책이란 타이틀이 눈에 확 띄네요.
책장에 두고 볼때도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전체적인 그림과 글 수준입니다.
그림은.. 진짜 전통스럽고 딱 보기 좋아요^^ 개인적으로 맘에 들더라구요.
아이들도 좋아하구요.
글밥은.. 글을 좀 일찍 깨친 아이들이라면 6살부터 봐도 좋을듯 해요.
내용이 그다지 어렵거나 하진 않았어요.



옛날 서천골에 석이라는 아이가 살았답니다.
외동아들이어서 참 외롭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동생이 있었으면 했지요.
엄마께 졸라보지만 엄마의 말씀...
"삼신할머니께서 도와주셔야 해"
그 말에 바로 할머니께 가는데요. 삼신할머니는 바로 아기를 점지해주는 신이라고 해요.
엄마와 함께 삼신할머니께 기도하러 가는 석이...
그때 꿈을 꿉니다.
삼신할머니를 뵙고 생명꽃밭에도 따라가죠.
그 안에서 으뜸 꽃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할머니... 엄마의 머리에 얹어주십니다.
그런데 석이는 검은 꽃을 밝게 되죠.

그 후 석이는 동생 문이를 보게 되요.
아기가 태어나서 새끼줄에 소나무 가지와 숯을 엮어 대문 앞에 달구요.
(금줄 : 병균이나 나쁜 귀신 들어오지 말라고 다는 것, 아기와 엄마의 건강을 위해 담)
그런데 석이는 저승삼신을 보게 됩니다. 그 후로 문이가 아프죠.
문이가 태어나서 석이는 조금 속상해지기도 합니다. 동생 때문에 사랑을 빼앗겼다 여긴거죠.
나쁜 마음을 품었는데 문이가 아프니 또 속상해요.
그때 삼신할머니께서 나타나서 저승삼신을 쫒아내주십니다.
문이도 낫게 해주시구요.
그리고 석이는 다짐합니다. 동생과 사이좋게 지낼거라면서요.





책을 보면서 참 옛스럽고 구수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림이 참 좋더라구요. 안정적이구요.
아이들도 적응을 잘 하고 자주 들춰보는 책 중 하나에요.
아가를 좋아하는 둘째가 너무나도 유심히 보던 아기 문이^^
삼신할머니, 생명꽃밭 등의 처음 듣는 소재들도 유심히 잘 보더라구요.




이 책의 멋진 동반자!!! 바로 워크북이랍니다.
동화책을.. 100배 활용한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정말 맞습니다. 100배 활용 가능하구요.
코멘트 되어 있는 글처럼 논술에도 도움이 되어요.




내부는 요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우선 삼신할머니는 누구인지, 삼신은 바로 생명신이라고 이야기 하죠.
그리고 동화책의 내용을 여러 문제들을 통해서 풀어보고...
직접 자신의 탄생 이야기 등을 적게 함으로써 동화책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게 해줘요.
쓰는 란도 많아서 글쓰기 공부도 되고, 논술 대비도 되더라구요.
독후 활동이 자연스레 되더라구요.



신화, 문화, 돌, 태몽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각종 그림과 이야기,
문제풀이 형태로 나와 있답니다.
획일적으로 똑같은 형태가 아니라 다 틀려서 아이들도 좋아했어요.
지루해하지 않구요.








          독후 활동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니.. 좋아라 하면서 보더라구요^^
재미나다고 하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워크북을 활용해보았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 모두 참 열심히 하더라구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서 그런지.. 워크북이 참 유용했답니다.
당연히 한번에 다 하진 못했구요.
몇번에 걸쳐서 해볼 수 있는 분량이에요.
동화책 외에 다른 지식적인 내용도 전달 받을 수 있기도 합니다.






글을 모르는 작은 아이가 어찌나 하고 싶어하던지~
선긋기 등의 할 수 있는 부분은 같이 했어요.
하고 나서 굉장히 뿌듯해 합니다. 자주 해줘야겠어요^^







        마무리        



전통관련 책을 하나 사야지.. 하고 있던 차에 만난 책이랍니다.
이 책이 시리즈로 있는지 한번 찾아보니~
열두띠 이야기, 오늘이 책이 있네요.
모두 워크북이 같이 있어요.
구매하려구요^^ 너무 이 책이 좋아서 또 구매해보렵니다.

전통/우리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고~
논술 대비도 하고~
재미난 활동도 하고~
책 하나로 너무나 재미나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요~~~
너무 너무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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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독서왕 아이앤북 창작동화 28
김현태 지음, 배종숙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가짜 독서왕 - 독서왕 프로젝트^^ 성장이야기~




 제목 : 가짜 독서왕
 글    : 김현태
 그림 : 배종숙
 출판사 : 아이앤북



서울로 전학오기전 초등학교에서는 금장,은장,동장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이게 바로 독서를 하고서 받는 상장형태였어요.
아직 간직하고 있답니다^^ 20년도 훨씬 넘은 상장을요.
은장은...잃어버렸는지 없고 금장과 동장이 있네요.
스포츠에서 받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같은 거지요.

그런데 서울 와서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도서관도 안 보이고.....그래서 책 읽는게 중단되기도 했답니다.

어릴때부터 책을 좋아해서, 아이들에게도 다양한 책을 접해주려고 노력중이에요.
덕분에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 들어 게임에 빠져서 책을 등한시 하는 아들이.. 쬐금 절 속상하게 하네요.
아무래도.. 이 책을 보고 참고해야겠어요~
도움이 될듯 하더라구요.




       책 소개      


독서왕은 독서왕인데.. 가짜라니???
제목이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열심히 책을 읽는 아이들 가운데 유독 크고, 혼자 웃고 있는 아이...
이 친구가 주인공 같습니다.
표정이 완정 개구쟁이네요^^



책 속의 주인공 진우는요. 게임기를 사달라 엄마께 졸라요.
하지만 엄마는 들어주시지 않지요. 그래서 화가나서 좋아하는 햄도 안 먹고 학교로 가는 진우...
학교에 가니 선생님께서 획기적인 이벤트를 이야기 해주십니다.
열심히 책을 읽고 독서통장을 기록해서 1등을 하면.....
게임기를 준다~~~
진우는 책은 진짜 싫어하는데요. 그 게임기 때문에.. 혹합니다.
하지만 읽기는 싫고......

그러다 필교, 찬호랑 모종의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러요.
진우의 통장으로 세 명이 번갈아가면서 도서관에 가서 도장을 받는 거지요.
그래서 1등을 하면? 같이 게임기를 나눠 쓰자고 진우는 친구들에게 약속을 하고~
실행합니다.
진우네 반 반장은 책을 참 좋아라 해요.
덕분에 진우네 삼총사랑 경쟁이 붙네요.

한달이 지난 후.. 결과는요???
당연히.. 진우가 1등입니다. 그리고 게임기를 받지요~~
여기서 끝나면 해피엔딩인데.. 그럼 뭔가.. 좀 그렇죠?? 뒤끝이~~~





진우는 친구들과의 약속을 깹니다.
진우 혼자 게임기를 해요. 게다 독서왕으로 신문엗 나왔다고 엄청 자랑질입니다.
필교랑 찬호는 화가 났죠.
결국 화장실에도 낙서하고 칠판에도 약간의 비밀 뉘앙스를 풍기는 글들을 써놓아요.

그리고 바로 대박은....
퀴즈 대회에 반 대표로 진우가 나가게 된거죠.
비밀이 샐까 게임기는 친구들에게 건네주고, 퀴즈 대표때문에 악몽에 시달리는 진우..
결국 선생님께 눈물 고백을 하기에 이르릅니다.

솔직히 이야기 했기에 비밀이 지켜지고~
대신 도서관에서 도우미로 일하는 진우....
첨엔 책이 그리 싫더니 이젠 책이 좋아집니다.
그리고는 정리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읽는 것까지~~~
그렇게 가짜에서 진짜로 진우는 독서왕이 되어갑니다~~




그림이 너무 리얼하고 딱 아이들 스타일이더라구요^^
저도 너무 재미나게 잘 보았답니다.
선생님 표정하며 진우의 표정들이 생생하죠? ^^







        마무리        


저희 아이도 게임을 좋아라 해요.
핸드폰 게임...ㅠㅠㅠ
종종 그러잖아요.

'이거 하면 뭐 사줄께~'

책 읽으면 게임기 줄게는 일종의 포상이었어요.
진짜 많이 읽어야 주는 상인데 진우는 거짓으로 상을 타죠.
하지만 실제 우리 아이들은 그래도 행동으로 약속을 지킵니다.
혹시나 이 책으로 진우처럼 거짓을 배우면 안될텐데~
결과를 보고는 그런 생각을 안하겠죠? ^^

책이 얼마나 좋은지, 친구들과의 우정, 약속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비록 진우의 첫 의도는 불순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진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잖아요.


우리 아이들도 실수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인정하고 고백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진우는 비록 악몽 때문이었지만...
용기있게 고백해서 어느 정도 용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참 멋지십니다.
진실된 진우의 고백에 진우와 친구들의 비밀을 지켜주셨고,
멋진 벌을 내려주셨으니까요^^
이런 선생님들이 실제로 많이 계시겠죠? ^^


아이들의 생각, 성장하는 모습들을 책에서 볼 수 있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좋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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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인생 사용법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27
토마 스코토 지음, 엘로디 뒤랑 그림,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아빠의 인생 사용법 - 아빠 사랑해^^






 제목 : 아빠의 인생 사용법
 글    : 토마 스코토
 그림 : 엘로디 뒤랑
 옮김 : 이정주
 출판사 : 어린이작가정신



아빠? 하면 무슨 생각부터 떠오르세요?
전 아빠에 대한 기억 중 하나는 정말 잊혀지지 않을듯 한 사건이 있어요.
아.. 사건은 아니고 일인데요.
어렸을적에 엄마께서 외출하셔서 밥을 해 먹어야 하는데 난감한 상황이 있었죠.
그 때 울 아빠....
김치찌개를 해주셨는데, 부대찌개 같은거였어요.
커다란 햄을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툭툭.. 잘라서 넣어서 해주셨는데..ㅎㅎㅎ
할때 저랑 동생은.. 놀랬죠. 왜 손으로 그러셨나도 막 묻고..
근데요. 맛 보고 놀라지 말라던 울 아빠 말씀...
정말 맛났었어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거든요. 그때 그 맛이요. ㅎㅎㅎ






       책 소개      




제목이 우선 끌렸습니다.
내 자신이 아닌 아빠의 인생 사용법이라니...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표지의 아이 사진을 보니.. 아빠의 뒤를 따라가면서 필기를 하는듯 합니다.
적으면서 아빠의 인생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네요.




아빠의 생활패턴, 어릴때부터 현재까지.. 취미 생활 포함해서 이 책에서는 아빠의 모든것을 이야기 합니다.
7시 12분에 기상해서 하루를 시작하는 아빠(생각보다 늦은 하루 시작이죠~요즘은 워낙 다들 빠르게 아침을 시작하시잖아요. 저희집만 그런가요? ^^;;)
주중에는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는 멋진 기타리스트가 됩니다. 연주할 땐 좋지만 직장에 가면... 흠...
학교에 오신 아빠는 매우 부끄러워 하시네요.
아빠 회사에도 가보고요~
아빠에게 질문하면 백과사전 저리 가라의 답변이 나옵니다.


"아빠, 내가 아들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아빠가 대답했어요.
"딸이었겠지."



아빠는 엄마에게 사랑받고파서 계속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해요.
가끔 요리도 해주시구요.
아빠와 함께 산책도 합니다.
그리고 아빠랑 있으면 전혀 무섭지 않지요.

이렇게 좋은 아빠도 나랑 의견이 안 맞을땐 파팍.. 스파크가 일기도 하지요.
언제는 해도 된다 하고 언제는 안된다는 아빠 말에 화도 나기도 하지요...





          독후 활동      



저희 아이들은 아빠릉 참 좋아라 해요^^
요즘처럼 매일 늦은 퇴근을 하면, 아빠랑 같이 놀다 잠들곤 합니다.
제가 참 미안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빠가 있어서^^ 심리적으로는 참 안정됩니다.

그런데 아빠와 함께 놀때는 항상 땀으로 범벅이 되어요.
격하게 놀거든요^^;;;
추운 겨울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런데 역시 사내아이들이라 그런지 그렇게 활동적으로 노는게 훨씬 좋아보이고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거 같아요.

아빠와 아이들의 행복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어떤 때는 아들 둘이 아니라 셋 같아요^^








        마무리        




이 책의 그림과 글들은 대부분 우리들이 경험했던 일일거에요.
제가 젤 웃으면서 본 부분은...
아빠와 아이의 오줌 멀리 싸기 시합...ㅎㅎ
제가 아들만 둘인데 아직 이런 경험은 없지만, 크면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빠의 취미생활은 참 부러웠어요.
저희 랑구도 기타나 드럼 배우고 싶어하는데 아직 시작을 못하고 있거든요. 기회되면 배워보라 해야겠어요.
그리고 반성해야 할 대목들도 눈에 보이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기준을 가지고 대해야 하는데 때마다 틀릴 수 있으니 말이지요.


아빠는요. 엄마랑은 또 틀려요.
요즘은 아빠의 육아 참여가 아이에게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낸다고 합니다.
오래전 가부장적 사회에서는 아빠와 함께 논다는 것은 많이 상상이 안되었을거에요.
하지만 현대에 들어와서는 아빠의 가사 참여는 물론 아이와의 놀이, 스킨쉽 등을 아빠가 많이 해줘야 합니다.
저희 애들도 퇴근하는 아빠가 집안에 들어오자마자 무섭게 달려듭니다.
놀아달라구요~ 특히나 육체적인 놀이가 필요한 경우에는 아빠에게 무한 애정을 표현하죠^^
같이 해달라구요.
공놀이, 뜀박질 등의 놀이도 마찬가지랍니다.
다행히 저희 애기 아빠는 아이들과 많이 놀아줘요.
아이들이 그래서 더 아빠를 기다리곤 하지요. (저보다 아빠가 출근이 늦고, 퇴근이 종종 빠르기도 하거든요.)
이렇게 잘 놀아주는 아빠랑 가끔은 토라지는 아이들....
잘때는 엄마를 찾아서 가끔 아빠의 맘을 아프게 하지요^^;;;
이 책을 통해서 아빠의 역할, 관계, 가족의 구성, 사랑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거 같아요.
저 또한 애기 아빠를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켜주는 계기가 되었구요.
아빠랑 아이랑 함께 보면 더 좋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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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공부 77 - 행복한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서석영 지음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엄마 공부 77 -  자극받고 실천하기...








 제목 : 엄마 공부 77
 글    : 서석영
 출판사 : 영교출판


 
요즘 제일 큰 고민은.. 우리 아이들과의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사실이다.
직장생활 11년차... 큰애 낳고 3개월만의 출근, 작은 아이는 7개월....
5살된 작은 아이가 올 3월부터 현재까지.. 다니던 어린이집서 계속 적응을 못하고 엄마만 찾고 있다.
울 아들이 최근들어 자주 하는 말....
"엄마 언제와.. 보고 싶어.. 빨리 와..."
현재 둘째 아이는 절대적으로 엄마와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행복하다 생각한다.
큰 아이는 초등 입학을 하고 이것저것 챙겨야 하는데 많이 못해줘서 안타깝다.
출근은 새벽이고 퇴근이 빨라야 8~9시, 늦으면 10~12시니...
직장맘으로써 가장 미안한 부분...
어떤 결단이 필요해 보이는데, 이 위기를 이 책에서 나온 여러가지 공부법으로 대처 할 수 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게 되었다.





              책 소개            




제목에 쓰여져 있는대로..
엄마의 공부 77가지 방법이다.  첨엔 많다 여겼는데....
읽다보니.. 푹 빠지게 되는 책이다.
육아서에 이렇게 푹 빠져보다니...


지금 책을 보면 여기저기 접혀 있다.
버스와 지하철에서 읽어서 펜을 사용 못해 더 자세히 볼 부분들은 접어뒀기 때문...
이야.. 많다^^;;;; 이렇게 부족하고 배울 부분이 많았다.
엄마 된지 8년차인데^^;;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가끔 읽어주는 육아서 덕에.. 자극 받고 한때마나 정신차리고 엄마 역할 제대로 하려고 노력중인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 이라고 위안을 삼아본다.



[부모는 서비스직이다]
이 책에서, 가장 처음 나온 말이다.
그런데 가장 먼저 와 닿았다.
난 부모를 뭐라 생각했던 것일까?
생각의 전환을 심어준 처음 부분....
이 부분부터 이 책은 내 맘을 사로잡았다.
우선은 요 부분부터 실천해야지..

[말 일기를 써 준다]
아이들을 갖고 나서부터 태교 일기, 육아 일기를 썼었다.
(최근에 100일 무료 출판 실패 후 낙심해서 7년 육아일기를 쉬는 중....)
그런데 말 일기라니.. 아이들과의 대화를 일기로 남기는 것이다.
와우...
일기는 일상 생활을 기록해서 아이들과의 그 때 그 일을 추억하곤 하는데...
아이들이 자라는 매 순간을 사진과 일기를 기록하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뭔가 했는데..
바로 말 일기.... 였던거 같다.
사실 큰 아이를 생각하면 항상 짠하다. 첫 아이라 시행착오가 많았기에....
많이 못 남긴 어린 시절 추억들이 가장 아쉽다.
말 일기.. 이거 진작에 알았더라면 하는 아쉬움...

[산타클로스를 믿는 아이가 행복하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믿는다.. ㅎㅎㅎ 8살 5살..
정말 성탄절 전의 며칠은 전쟁이다. 선물을 들키지 않기 위한...
2009년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차에서 선물 꺼내서 포장했던 적도 있다^^;;
가급적 택배도 안 시키는 편...
직접 사와서 몰래 포장해두고 창고에 숨겼다가 내놓는다.
이 책의 저자의 아이들처럼 학교 다니면서 다른 아이들에게 놀림 받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드는데..
가급적이면 지킬때까진 지켜보고자 한다. ^^

[아이를 위해서 노트를 마련한다]
힘들어보이는데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한다.
엄마의 노력과 아이의 관심이 있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지금은 일 때문에 힘든데 나중에는 한번 시도해보고 싶다....





[뒹구는 곰이 행복하다]
아휴.. 제일 찔렸던 부분이다.
울 아이들.... 지금 거의 놀리고 있다^^;;;
근데.. 정말 놀때 행복해한다.
그럴때 우리 책 보자, 학교 숙제 하자.. 이런 말 하면 아이들은 금새 어두워진다. -.-
하지만 너무 논다는^^;;
이 책을 보고 느낀거....
그래... 이 시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다....
창의력이.. 올라간다니^^ 또 아이들이 행복하다니...
아이들이 뒹굴때.. 더 같이 뒹굴어야겠다. ㅎㅎㅎㅎ

[공부보다 생활 습관이 먼저다]
이 말은 심히 공감이 간다.
개인적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아침을 꼭 먹여보내고, 시간을 잘 지키고 하는 기본적인 것들은.. 꼭 지키고자 한다.
아이들의 규칙적인 생활은 확실히 엄마의 영향이 큰 듯하다.
이 부분은 꼭 잘 지켜야 하는 부분으로 아이들과 항상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아이들은 30분 인간이다]
이래서 30분 넘어가면 졸려하고 지쳐했나보다^^;;;
앞으로는 30분 하고 쉬고 놀다 또 30분 하고 이래야겠다.
그런데 책 보면서 독후 활동 만들기 그리기 등을 하면 1시간은 기본으로 하더라는...ㅎㅎㅎ
역시 재미난 부분은 집중을 해서 본다~

[책 읽는 아이가 행복하다]
맞다. 이건 내 경험상 인정한다.
난 책을 너무 좋아했고 읽으면 행복했다. 지금도 마찬가지...
울 아이들도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책을 놀이처럼 어릴때부터 곁에 뒀다.
지금도 책이 장난감처럼 널려 있다는...
아직 엄마의 욕심처럼 많이는 못 보지만 조금 더 책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다.
그럼 자연스레 좋아하겠지...
지금도 좋아하지만 더 좋아했으면 하는 맘이다^^
책을 통해 배우고 얻은게 참 많았다.. 지금도 많고~~~












               마무리            




이 외에도 너무나 주옥같은 말들이 많다.
작은 형님의 아이가 말이 참 느린데, 이 책을 보면 여러 말 심부름을 시켜라 하는 대목을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
아이들의 친구 관계 사이에 끼어들지 말라니.. 후아후아.. 조심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다양한 과외 활동 참여도 유도해야겠고, 가끔은 잡고 있는 끈도 놓아줘야겠다.
이제 학교 가니 토요일도 격주로 가는데 놀토에는 신나게 놀게 해줘야겠고...
안그래도 매월 문화예술을 접해보자 하는 측면에서 공연이나 전시회를 갈 계획이다.
1월에 집중해서 다녀온 후 뜸한데 꼭 가봐야겠다.
문제는 엄마 아빠의 체력^^;; 주중 내내 업무에 시달리다 보니.. 참 어렵다. 주말에 ~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서^^ 아자아자 !!!

이 책을 읽고 퇴근하고 나서...
읽을때는 오늘은 책에 나온대로 실천해야지 하면서....
또 큰 아들을 혼내고 말았다.
어지러진 거실, 치우고 씻자고 조곤조곤 말해도 안되서..
결국 소리가 커졌다는.. 거기에 더해서 핸드폰 게임만 하는 큰 아들을 혼냈다.
하지만 이전과 조금 달랐던 것은... 왜 엄마가 자꾸 하지 말라고 하는지 이유를 말해줬다는...
그전엔 그냥 자신도 억울하다고 홱~ 토라지더니....
이런 저런 이유를 가지고 이야기 하니.. 아이도 그제서야 울면서 안하겠다고 하더라는...
에효.....
정말 어렵다. 육아....
그리고 씻고.. 아이들과 가베놀이를 하고 잤다는^^;;;;
(졸린 눈을 가득 품고서 말이다~~~)

엄마 공부 77
오랜만에 본 육아서를 통해 또 다시 자극받아본다.
이번엔 좀 오래 가고 나도 실천을 더 많이 했으면 한다.
아이들이 클수록 엄마도 자꾸 자꾸 공부해야지..업그레이드 해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고민거리가 많은 내게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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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로스의 똥으로 만든 나라 - 누구나 꿈 꾸는 세상
후루타 야스시 지음, 요리후지 분페이 그림, 이종훈 옮김 / 서해문집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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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로스의 똥으로 만든 나라 



글 : 후루타야스시
그림 : 요리후지 분페이
역 : 이종훈
출판사 : 서해문집


앨버트로스... 새 이름이다.
이 새의 똥으로 만든 나라가 제목이다.
정말 있을까?란 호기심에 봤는데.. 정말 있었다.
바로 나우루 공화국이다.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독립공화국이다.
언어는 나우루어, 영어가 있고, 종교는 개신교, 가톨릭교.




책 자체는 굉장히 사쥬가 컴팩트 하다.
그 안의 글과 그림? 또한 아주 간략하고 보기 좋다.
짧다고 내용은 없을까?
그건 NO!!
이 책 안엔.. 내용이 다 들어있다.
글과 그림으로 설명이 다 되는 책....
그리고 이해가 팍팍 되는 책....



세금도 안 내고, 일도 안하고, 먹는것도 다 사먹는 나라... 모두 평등한 부자인 나라...
과연 이런 나라가 있을까?
....................
모두 평등한, 가난한 나라들은 많다.
하지만 평등하면서 부자인 나라가 있다니.. 첨 봤다.
바로 나우루 공화국이 이런 특별한 나라다.
앨버트로스의 똥이 쌓여 생긴 섬, 이 똥이 인광석이 되어 돈벌이가 되는데..
덕분에 나우루는 이 인광석을 팔아 아주 큰 부자 나라가 된다.
이익이 생기면 모두 같이 나눠같고 모두 다 함께 누리는 것이다.
결혼하면 새집을 주고(완전 부러움..ㅠㅠㅠ), 각종 세금은 내지도 않는다.
전세기로 해외에 쇼핑을 가는 나라.. 와우!
하지만, 인광석은 무한이 아닌 유한의 자원이었다.



일을 해본적이 없고, 그러다 보니 살은 찌지, 운용이란걸 해본적이 없으니 사기를 당하지..
나라도 팔고, 세금 없는 은행도 만들면서 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 이후 모두 0으로 돌아간다.
난민수용을 조건으로 원조를 받지만 그것도 오래가지 못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주도하는 지원 아래 재정 재건을 실현하겠다" 라는 정책 방향이 현재 진행中이다.
100년 사이에 이 섬엔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풍요롭게 생활을 했지만, 자신들의 고유한 것들을 많이 잃었다.


'지구 온나화 방지회의' 中 "이 회의가 실패하면 우리나라는 바다 밑으로 가라앉습니다."
나우루 공화국의 현실이다.



본문 중엔 나라의 정치 이야기도 은근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록되어 있다는...
맨 뒤엔 나우루의 지도, 역사, 어떤 곳인지 사진과 함께 간략히 소개되어 있다.
나우루라는 나라에 대해서 전혀 몰랐는데..
호기심을 일게 하는 제목으로 인해 보게 된 책을 통해서 많은 점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부럽다. 부자나라...
모두가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
돈이 없어서 경험해본 서러운 일들이 많기에 이런 점들은 부러웠다.
하지만 그 대신 바꿔야 했던 많은 것들을 생각하면...
다 좋은게 아닌거다.
저렇게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으면서도 무한으로 자원이 있고, 대신 놀고 먹는게 아니라 적당히 일하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너무 속물인지..ㅎㅎㅎ


편하고 좋은 것을 추구하는 대신 나우루 공화국이 치뤄야 했던 수많은 일들은 결과적으로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이제 다시 일어서려는 나우루....
그런데 또 다시 위기가 온다.
과연 이 두 위기를 국민들이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을지...




작지만, 그 안에 담긴 글과 그림은 절대로 작지 않다.
아이들 동화 쪽이 아닌, 왜 이 책이 소설로 분류가 되어 있는지 다 읽어본 후에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나우루라는 공화국이.. 왜 지구로 보이는지..
크게 보면 지구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지구의 모든 자원을 거의 다 쓰고... 이젠 환경오염으로 위기를 겪는 상황과 맞물려서 그려지게 된다....
나우루 뿐 아니다. 지구도 위기에 처해있다.
모든 세계인들은... 지구의 위기를 지켜야 각 나라의 위기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읽어볼 만 한 책으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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