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과 환경 이야기 진선아이 레옹 시리즈
아니 그루비 지음, 김성희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레옹과 환경 이야기  - 작은 힘들이 모여 큰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요.




 제목 : 레옹과 환경 이야기
 글    : 아니 그루비
 역    : 김성희
 출판사 : 진선아이

요즘 최대 이슈는 외국의 대지진과 해일, 그리고 전쟁입니다.
많은 이들의 인명 피해는 물론 지구가 힘들어하는 일들이기도 하지요.
반대로 지구의 환경 문제로 인해 나온 결과들일수도 있구요.
지진과 해일로 인해, 전쟁을 하면 각종 무기들에 의해 땅들이 수난을 당하고 자연이 파괴됩니다.
이렇게 커다란 사건들 뿐 아니라 사람들이 무심코 행동하는 작은 일들 하나하나가 모여
의외릐 결과들을 만들어내기도 하지요.
바로 지구의 위기요.
온난화로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 멸종 동물들이 생겨나고 지도에서 나라가 사라지는 등
심각한 사태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과연 우리들은 손을 놓고 있어야 할까요? 아닙니다.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아이들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이
재미난 만화컷과 간단한 소개들로 설명되어 있어요.

 



              책 소개            



지구를 손에 들고 빙빙 돌리는 레옹....
저희 아이가 너무 인상적으로 봤다고 합니다. 이 부분들요.
표지에서 벌써 흥미를 끌고 들어갑니다.
빨간 표지도 인상적이네요.
레옹이 바로 우리 주인공이에요.



본문은 아래와 같이~
커다란 제목, 만화컷, 그리고 아래 간단한 설명으로 되어 있어요.
제법 많은 실천 내용과 총 30가지 방법이네요.
그리고 그림만 봐도 이해되는 만화컷...과 설명이랍니다.
어렵지 않았어요.
아이 혼자 봐도 충분하구요.
오히려 아이들이 더 자세히 보고 싶어했답니다.


- 빨랫줄을 사용해요
  : 건조기를 사용하면 전기를 많이 먹죠. 그래서 빨랫줄에 걸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요.
    자연 햇빛이라 더 보송보송하죠.
    이 이야기를 하다 우리집도 매번 널지? 하고 물으니 바로 할머니께서 거의 매일 빨래를 탁탁 너신다고~ 대답하네요.
    주말에나 제가 하지 평일엔 집에서 아이들 봐주시는 외할머니께서 주로 해주시니^^;; 아공...

- 종이를 아껴 써요
  : 종이는 바로 숲의 나무로 만듭니다. 요즘은 재활용지도 많이 나오긴 하는데요.
    기본적으로 아껴써야 합니다. 그래서 이면지 활용도 해주면 좋지요.
    저희 아이들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라 해서 종합장, 스케치북을 엄청 써요.
    대신 알뜰하게 다 씁니다. 이 책을 읽고서는 더 알차게 사용하고 있어요.
    저도 회사에서 일할때 가급적 이면지 활용을 하고 있는데요. 도움이 되겠죠? ^^


- 방한 장치로 집 안을 따뜻하게 해요
  : 이전에 살던 집도 지금 사는 집도 20년이 더 된 아파트랍니다.
    다 좋은데 겨울에 정말 추웠어요. 창문 사이도 바람이 슝슝...
    보일러 값이 장난이 아니지요. ㅠㅠ
    그래서 창문을 방 쪽의 창문들만 다시 다 했답니다. 거금을 들여서요. 그리고 커텐을 치니..
    그랬더니 처음 살때보다 따뜻해서 보일러를 들 틀게 되어요. 그래도 춥지만요^^;;



이외에도 쓰레기 양을 줄여요, 나무를 심어요, 폐품을 새롭게 창조해요 등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정말 작으면서도 쉬운, 그러나 지구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된답니다.




              독후 활동            


아이가 책이 재미있다면서 자세히 봤어요.
그리고 정말 이렇게 해서 지구를 지킬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면서요.
그리고 약속했지요. 분리수거할때 아빠 따라가서 돕겠다구요.
당장 이번주부터 봐야겠어요^^
만화가 나와서 더 재미나게 본듯 합니다.



독서록을 작성해보았어요.
요즘 독서록 습관 들이기 프로젝트에 돌입을 해서요^^
정말 긴 호흡이 필요한 책들 외에는 이렇게 적어보고 있어요.
주인공의 모습 그리기 활동이었는데요.
바로 레옹을 그렸답니다.
지구 돌리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대요^^
지구 색도 칠했는데. 아궁..
잘 안 보이네요. ㅎㅎㅎㅎ








               마무리            


지구.. 바로 우리들이 살아가야 할 생활 터전입니다.
이 지구가 없어지면 우리는 못 사는거에요.
그런데 지금 지구가 너무 아프죠.
너도나도 자원을 끌어다 쓰고, 막 함부로 대하고~
결국 지구가 탈이 났어요. 얼마나 힘들까요.
이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이젠 정말 모두 노력해야 합니다.
크고 어려운 일들도 당연히 필요하지만요. 좀 더 큰 단체, 국가별로 도움을 줘야 해요.
그 외에도 개개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아요.
이 책에서 말하는 일들.. 쉬워보이다고 무시하면 안되는 일들이랍니다.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구요. 모두 실천했을때, 우리 지구가 좋아할 일이에요~
이제부터라도 가정에서 하나하나 지킬 수 있도록 정말 위기의식을 가지고 실천할 때입니다.
저희 집도 계속해서 더 늘려가려구요.
우리의 지구를 지켜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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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연표 그림책>, <어제저녁>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어제저녁
백희나 글.그림 / Storybowl(스토리보울)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제저녁 - 아주 아주 특별한 책을 만났습니다.


- 글 : 백희나
- 출판사 : 스토리보울



그 유명한 [구름빵].. 아직 책을 접해보지 못했어요. 유명세만 들어 알고 있었지요.
하지만 TV에서 방영하는 프로를 보고 참 재미나다 했어요. 구름빵이 하더라구요.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좋고.... 이래서 공연도 하나보다.. 하는 생각도 들었드랬습니다.
구름빵의 작가가 쓰신 책이에요.
안그래도 구매하고팠던 [달 샤베트]라는 책이 두번째 책이었고, 그리고 이 책입니다.
저 아무래도 백희나 작가님 팬이 될 듯 해요.
처음 접하는 책인데.. 반해버렸어요^^

어제저녁???
제목이 굉장히 심플합니다.
그리고 표지엔 얼룩말 한마리가 있네요.
어제저녁이란 제목과 표지에 어떤 이야기들이 들어 있을지 너무 너무 궁금했어요.




책 속엔 다양한 동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시작이 어제 저녁이었어요.
어제저녁 6시 정각, 얼룩말은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외출준비를 하고 있었지요.
407호의 개 부부는 '썰매를 끌고'를 연습하려고 털양말을 신고요.
그때 407호 빨랫줄에 앉아 있던 참새가 날아오르죠.
207호의 양 아줌마는 장을 보고 집으로 오던 길이고 101호 여우는 산양의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아요.
304호에서는 오리 유모가 아기 토끼들을 재우려고 그림책을 읽어주고 있지요.
407-1호의 생쥐 부인은 크리스마스 장식을 구하려고 집을 나서요.
304호의 흰토끼씨는 버스를 기다리며 일곱번 기침을 하고~
701호에서 주문한 초콜릿 3단 머드케이크를 까망 고양이가 오토바이로 슝~


평온히 흐르던 일상의 시간 속에서 드디어 사건이 터집니다.
6시 5분, 개 부부는 양말이 한짝 없어졌다고 깨닫고 짖어대기 시작합니다.
산양의 집에 초대 받은 여우는 2일이나 굶었는데 겨우 이끼 수프만 먹죠.
개는 짖어대지 배는 고프지...
잠을 자려던 토끼들은 씨끄러운 개 소리에 흥분해 날뛰고~
양 아줌마는 소리에 놀라 열쇠를 떨어뜨리는데 털 속에 빠져 차기 어려우네요.


그때 얼룩말이 나타나 도와줍니다. 갖은 잡동사니가 양털에서 다 나와요^^ ㅎㅎㅎ
생쥐 부인이 양말을 주웠고 개 부부는 양말을 찾습니다.
마구 짖다 다시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도 아기 토끼는 잠을 다시 자고~
케이크는 제 시간에 오고 산양과 여우는 배 부르게 먹고 우정을 쌓고~
얼룩말은 호수 위를 마음껏 달리고, 생쥐 부인은 까망 고양이와 마주쳐 후다닥 집으로 옵니다.
굳이 장식이 없이도 집이 최고네요~~~




맨 뒤에는 다시 한번 동물들의 집과 이름, 간단한 소개가 되어 있어요.




책이 참 길더라구요.
처음엔 몰랐는데 막 펼쳐져서 아이들이 즐거워 했어요.
펴도 펴도 끝이 없다면서 말이지요^^
거실 바닥에 피고 누워서 편하게 책을 보는 아이들...
글도 짧기 사진은 귀엽지~



그리고 독서록을 기록했답니다.
인상적인 주인공은 누구???
바로 토끼랑 참새를 그리더라구요.
길쭉한 모양의 토끼 아저씨와 제일 작은 참새는 귀여웠다고 하네요~



사실 이런 스타일의 책은 접해볼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직접 만든 소품들을 찍은 사진....
곳곳에 퍼진 웃음 코드들...양 털 속의 각종 잡동사니 하며 여우의 배고픈 마음 등~
일상의 시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바로 우리 이웃에서도 일어나는 일들일거에요.
그 와중 작은 사건 하나로 인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또 작은 마음 하나가 얼마나 큰 좋은 결과들을 이끌어내는지..
이 책에서 제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책 구성도 좋고~ 기법도 맘에 들고~
무엇보다.. 평범한 이야기 속에 들어있는 잔잔한 내용들,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맘에 듭니다.
내가 이렇게 서평 쓸 시간 내 이웃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란 생각도 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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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연표 그림책>, <어제저녁>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사 연표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정연 지음,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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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책들을 몇권 접해보고서는 완전 팬이 되어버렸답니다.
책마다 내용도 알차고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합니다.
이번 책도 기대했었는데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세계사를 쉽게 한 눈에 볼 수 있었어요.
여러 나라에서 벌어진 여러 사건들, 역사 이야기를 책 한권으로 볼 수 있었지요.


제목 자체도 한눈에 보느느 세계사 연표 그림책이에요.
펼쳐보면.. 왜 제목이 이렇게 설정되어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답니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시작으로 책이 펼쳐집니다.
인도, 동남아시아, 북아시아ㆍ중아아시아,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로 이어집니다.
나라별로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림과 글이 쉽게 구분선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시대별로 순서대로 년도가 나와 있고 각 주요 사건들 위주로 설명이 되어 있어요.
설명 외에 사진이나 그림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료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 나라를 한눈에 쏙~ 볼 수 있도록 주요 사건, 주요 인물, 주요 문화재를 소개하고 있어요.
북아시아와 중앙아시아의 주요 인물로는 칭기즈칸, 요 성종, 달라이 라마 등이 소개됩니다.
주요 문화재로는 노인울라 유적, 바미안 석굴, 울루그베그 마드라사가 나와요.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의 주요 사건은 페르시아, 오리엔트를 통일(기원전 525년), 이슬람교 성립(610년),
주요 인물은 다리우스 1세, 예수, 티무르, 나세르 등이 소개됩니다.
주요 문화재는 피라미드, 페르세폴리스 유적, 카바 신전이 나와요.

각 대륙별 설명 뒤엔 똑똑해지는 세계사 퀴즈가 나와요.
- 아테네에서 독재자의 출현을 막기 위해 실시했던 제도는 무엇인가요?
- 서하(대하)를 세운 유목민족은 어느 민족인가요?
- 인도의 민족 지도자로 '인도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 오스만 제국이 근대화를 위해 진행한 개혁은 무엇인가요?

바로 답들이 튀어나오진 않아요. 책을 자세히 봐야 합니다.
답이 아래 거꾸로 표기 되어 있긴 합니다만...
책을 대강 봐서는 모를 내용들이랍니다.
공부 열심히 되겠죠? ^^

본문 중간 중간 나오는 여러 설명들이 참 눈에 띄고 보기 좋더라구요.
ㆍ수에즈 운하와 이집트의 운명
ㆍ원주민들을 죽인 유럽의 풍토병
ㆍ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 냉전
ㆍ중국을 차지하기 위해 먼저 조선을 공격한 청나라
ㆍ유일하게 독립을 유지한 타이

간단한 설명이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맨 마지막엔 세계사와 한국사를 같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비교를 해볼 수 있어요. 세계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을때 우리 나라는 어땠는지 등을요.
비교가 되서 좋더라구요.


사실 이 책으로 전체적인 세계사를 다 알 수 있는건 당연히 무리일 수 있어요.
하지만 세계사, 역사를 접해서 들어가는 아이들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길잡이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3학년 되면 사회 과목이 들어가서 어려워진다고 하는데요.
저희 아이도 좀 커서 배우면 이 책을 보고 배우면 쉽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의외로 아메리카나 유럽이 많이 부각되지 않았고
오히려 아시아 이야기들이 많아서 전 좋더라구요.
어렵지 않고 쉽게, 또 연도표대로 시대의 순으로 볼 수 있어서 편하고 자연스러웠어요.
아이들과 보면서 이야기도 해보고 역사 속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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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와 브론토사우루스
주디스 바이올스트 지음, 레인 스미스 그림, 이주희 옮김 / 을파소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룰루와 브론토사우루스 - 가베로 공룡 만들기^^







 제목 : 룰루와 브론토사우루스
 저    : 주디스 비오스트
 그림 : 레인 스미스
 역    : 이주희
 출판사 : 을파소







       책 소개      





공룡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남자아이들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뜸하다가도 또 찾고 그래요.
이번 책도 글밥이 제법 많은 책이었지만, 아이들이 너무 재미나게 봤어요.
길다란 사이즈의 책이라 기존의 여러 책들과는 조금 느낌이 다르답니다.
대부분 옆으로 좀 퍼져있고 안정감 있는데, 이 책은 길이가 좀 길어보였지요.
아이들도 첨엔 책인가? 하고서 살펴봤어요.
현란한 공룡 그림 대신 꼬마 아이와 공룡의 얼굴 모습이..
잔잔히 표현되어 있는 표지였습니다.
기존에 보던 공룡책과는 조금 다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저 꼬마아이가 룰루 같고 옆의 공룡이 바로 브론토사우르스겠지요.
이 책에서는 어떤 공룡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나 궁금했어요.



나는, 나는, 나는
잡을테야, 잡을테야


브론토, 브론토, 브론토
애완 브론토사우르스!


나는, 나는, 나는
잡을테야, 잡을테야


브론토, 브론토, 브론토
애완 브론토사우르스!


책을 읽다 노래를 부르면서 읽어줬더니..
이 책 보는 내내 따라하고 따라했던 문구랍니다.
룰루는 공룡을 애완동물로 삼고 싶은가봐요~ 세상에나~



머리 모양이 너무나 귀여운 룰루..
그런데 룰루는요. 완전 고집쟁이 왕떼쟁이에요.
자기 맘대로 안되면 바닥에서 헤엄을 치곤 한답니다.
이런 룰루가 자신의 생일에 선물로 브론토사우르스를 갖고 싶다 해요.
공룡을 애완동물로?
하지만 이 선물을 들어줄 수 있는 엄마 아빠가 얼마나 계실까요?
당연히 룰루 엄마 아빠도 못해준다 합니다.
룰루는요. 삐져서 직접 자신이 찾아 나섭니다.
브론토사우르스를 말이지요.

그렇게 떠난 여행에서 룰루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야.. 동물들을 무서워 하는게 아니라 룰루를 오히려 무서워 하는 동물들..
대단한 룰루에요.
그런 여행 끝에 드디어 브론토사우르스를 만나게 됩니다.
당연히 룰루는 브론토사우르스에게 말하죠. 내 애완동물이 되어달라고~
처음엔 브론토사우르스가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하고 무지 좋아하는데~
하지만.. 그 둘 사이엔 뭔가 오해가 있었지요.
서로가 서로를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한거였어요.
그리고 룰루는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 말 등에 대해서요.



그림이 요란스럽지 않으면서도 임팩트가 있었어요.
칼라풀하지 않고 흑백인데도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책이었습니다.
스케치 느낌도 나고 그림이 굉장히 멋스러운 책이에요.



이 이야기는 끝이 재미납니다.
제목만 보여드리면...
분명 13장이 끝이라고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또다시 13장이 나와요.
색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책으로 보면 더 재미나답니다^^



나는, 나는, 나는
못 잡았네, 못 잡았네


브론토, 브론토, 브론토
애완 브론토사우르스!


나는, 나는, 나는
못 잡았네, 못 잡았네


브론토, 브론토, 브론토
애완 브론토사우르스!


어째.. 앞에서랑 느낌이 다르죠?
분명 잡을테야였는데.. 못 잡았네로 변경되었어요.
왜 그랬을까요? 결말은.. 책에서 확인하셔요~












          독후 활동      




* 재료 : 가베, 부재료~

아이들과 이번에는 공룡놀이를 가베를 통해서 해보았어요.
그리기, 종이로 만들기는 해봤는데요.
가베로 만들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뭉툭한 가베로 과연 잘 표현이 될까?
하지만 제 기우였어요. 너무나 멋진 공룡이 탄생했답니다.
조그마한 손으로 만든 아이들만의 공룡~
형아가 만드는 공룡이 탐이 나는지 동생도 만들어보기 시작했어요.



형의 멋진 솜씨랍니다.
테이핑만 제가 도와줬구요. 대부분은 우리 아들이 했지요.
의외로 테이프 붙이는게 조금 어렵더라구요.
특히 목 부분이요.
드디어 완성한 공룡이랍니다.
바로.. 브라키오사우르스에요~~
목이 굉장히 길죠? ^^




아래의 작은 공룡은 둘째 아이가 만든 새끼 브라키오사우르스에요.
둘 다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엄마와 아기라면서 저렇게 이쁘게 놓았답니다. ㅎㅎㅎ
이번엔 브라키오 만들었으니 다음엔 안킬로사우르스에 도전해보자 하네요.
과연 뿔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벌써부터 걱정되는데요.







        마무리        




저희는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아요.
음...아이들은 좋아하는데 제가 키울 자신이 없어서요.
또 나중에 헤어질때는.. 아휴.. 너무 슬플거 같아서 엄두가 안나요.
주변에 보면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많구요. 또 기르고 싶어하는 가정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룰루가 고집을 피우는 이유가 이해는 되었어요.
얼마나 심심했으면하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동생이나 언니, 오빠라도 있었다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브론토사우르스였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정말 궁금해요^^
룰루가 애완동물로 브론토사우르스를 찾으러 가는 과정을 통해서 룰루는 성장합니다. 엄청난 떼를 피우던 자신의 모습, 말 등을 되짚어 보게 되면서 변화하죠.
브론토사우르스를 찾으러 떠난 여행에서 자신을 찾고 오는 룰루... 기특했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다림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빨리 빨리라는 단어가 요즘 세대에는 팽배해 있잖아요.
천천히 천천히 느리게 느리게 해도 될 것을, 기다리면 해결될 일들이...
급한 성격에 생각보다 말이,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일을 그르칠때도 많습니다.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한템포 느리게 가본다면 그동안의 여러 문제들이 어느 정도 해소되지 않을까 싶어요.


귀여운 주인공 룰루와 멋진 공룡 브론토사우르스, 그리고 아름다운 그림, 재미난 이야기 덕에 웃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또 어른들도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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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 야옹! - 도둑고양이가 푸는 쓰레기 미스터리 학고재 환경책 초록이 1
한미경 지음, 구야 그림 / 학고재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도레미 야옹 - 고양이가 풀어내는 환경 이야기 속으로~~






 제목 : 도레미 야옹
 저    : 한미경
 그림 : 구야
 출판사 : 학고재







       책 소개      




귀여운 고양이 두마리, 그리고 도레미 야옹이라는 제목.. 자세하게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냥 고양이 이야기, 또는 고양이 음악 이야기? 정도로 생각됩니다.
하지만요. 조그마한 부제를 보면..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도레미 : 도둑고양이가 푸는 쓰레기 미스터리
이렇게 되는거지요.

도대체 도둑고양이가 쓰레기 미스터리를 어떻게 풀어낼까요?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책은 주인공이 사람이 아닌 동물입니다.
동물 중에서도 고양이이지요.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라고 엄마가 지어주신 이름을 가지고 있는 사피엔스, 줄여서 싸피라고 해요. 이 친구가 주인공이에요.
세상의 모든 쓰레기장을 뒤지고 다니던 싸피는 어느날 생쥐를 쫒다 희고 아름다운 그리고 똑똑한 고양이 송이를 만나요. 송이에 이끌려 간 곳은 도레미 모둠이라는 곳이지요.
생쥐는 궁상각치우라고 '푸른 지구를 궁리하고 상상하고 생ㄱ가하여 치유하는 우정 어린 시궁쥐'라는 모둠의 소속이라고 하더라구요.
싸피는 도레미 모둠에 들어갑니다. '지구 동물 연합 쓰레기 협회'에 속해 있다고 하네요. (책에서는 동물들 사이에서 모둠이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생쥐도 모둠이 있어요. 와우~ 현실에서도 각종 협회가 있는데요. 책에서도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신기해라~)
그 모둠에서는 쓰레기에 관한 여러 토론을 벌여요.
가장 어른인 호걸 아저씨, 부산의 동삼동에서 태어난 동삼이(얼마전에 끝난 모 드라마의 삼동이가 생각나더라구요^^), 뻥뻥 폭발소리가 나는 곳이 부모님 고향이라 이름 지어진 뻥이2, 그리고 송이가 있는 모둠에 싸피가 함께 합니다.



뼈 쓰레기, 폭발소리, 쓰레기 정변 등..
각종 쓰레기 문제들이 각 이야기의 키워드가 되지요.
그 안에서 각종 문제를 이야기하고 왜 그런 문제들이 생겼는지 원인 파악은 물론 해결책도 제시합니다.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토론 수업도 되더라구요.




각각의 주인공들이 이야기 하는 쓰레기 미스터리 코너입니다.
그림가 함께 쉬운 설명으로 문제 소개와 해결책, 숙제 등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렇게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 문제를 풀어가던 와중 싸피는 엄마를 잃게 됩니다.
살이 찐게 아니라 사람들이 버린 짠 음식 때문에 콩팥이 망가져서 붓고, 그로 인해 돌아가신거랍니다.
이 일로 인해서 얼마나 환경 오염이 문제인지 깨닫고 사피는 진짜 쓰레기 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되어요.





        마무리        




책 속에서 주인공 싸피가 한 이야기 中 인상적인 글이 있습니다.
도입부분에 있는데요.
"고양이가 쓰레기 박사라고 하면 비웃을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고양이와 세상 모든 생물은 날마다 궁리하고 연구해.
왜냐고? 우리 아기들을 낳고 키워야 하니까.
이거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이유거든.
우리 아기들이 살 곳을 공부하는 건 당연하잖아."

고양이 싸피의 이야기지만 사실 우리의 이야기기도 합니다.
우리가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 자녀, 후손들을 위해서잖아요.
싸피도 마찬가지에요. 이 말이 이책을 읽으면서 계속 맴돌더라구요.

지구의 환경문제는 오늘 내일 일이 아닙니다.
한 나라의 문제만도 아닙니다.
지구 전체가 커다란 위기에 휩싸여 있습니다.
뜻하지 않은 대지진, 해일 등으로 인해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나고 있고, 비옥한 토지가 사막화가 되고,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 해수면이 높아져서 영토가 잠겨 지도에서 사라지고~ 각종 동물들이 살 자리가 없어져 멸종의 위기까지 가고 있습니다.
이는 더이상 방관하면 안됩니다. 우리의 생존에 걸린 일입니다.
개개인의 노력은 물론 국가적인, 또 전세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아껴쓰기 등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해야죠.
우리 아이들도요.

글밥이 많아서 조금 힘들어할 수 있겠지만,
큰 아이들은 아마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배울수 있을듯 합니다.
어린 아이들도 부모와 함께보면서 생각하는 바도 많을 테구요.
책을 보면서 토론, 토의에 대해서 모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하네요.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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