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33 - 세상을 울린 칠레 광부 33인의 위대한 희망
조나단 프랭클린 지음, 이원경 옮김, 유영만 해설 / 월드김영사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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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THE 33 - 실제상황.. 기적의 이야기 속으로


이 시대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가 나고 사건 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봐도 마찬가지.
이 책의 실제 상황인 광산 붕괴...
33인이 700미터 아래에 갇히고 또 생존한 사실은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광부들의 안전을 위해 조금 더 회사가 준비를 했었더라면...
이런 사건이 과연 생겼을지...
그래도 다행이었던 것은 33인의 살려는 의지와 그들을 찾아 구해내려는 이들의 의지가 맞물렸기 때문에 이런 기적이 일어난 것은 아닐런지 싶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여러 책들 중에서 가장 최근의 사건을 책으로 보게 되어 우선 뜻깊었고,
그 기적의 순간을 책으로나마 다시한번 느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삶으로 인도된 이들의 기쁨과 환희가 느껴지는 듯 했다. 물론 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2010년 어느 날, 산호세 광산은 위험을 안고 일을 하러 들어간 33인의 광부들을 집어삼킨다.
33인이 이 날 일을 하게 된 계기들은 다 달랐으나 결론은 하나..
이제 2세가 태어나기 얼마 전인 아빠, 출근하기 싫었지만 해야 했던 이들, 첫 출근했던 사람 등..
그들은 그 시간 모두 광산안에 있었기에 붕괴된 광산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서 사투을 벌이게 된다.
갇히면서 다행히 사고자나 큰 부상자는 없었던 것도 기적일지 모른다.
그 시간 트럭을 몰고 다가던 동료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고 그의 안위를 확인한 후의 그들의 반응이란...
자신들의 삶도 중요했지만 한 동료의 목숨이 궁금했기에 계속 맘에 걸렸던 이들...



광산에 광부들이 갇히자 광산 안과 밖의 이야기로 책에서는 전개된다.
발견되기 전까지는 두 가지 이야기로, 발견된 후로는 이야기가 서서히 합해지는데...
크게 책의 이야기는 이렇다.
광부들의 광산 속에서의 사투, 광산 밖에서는 가족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이들의 사투...
그리고 발견 후에는 어떻게 구출할 것인가가 날짜의 흐름대로 이어지고 있다.



밖에서는 대통령을 시작으로 나라 전체적으로 최신 기술, 최고의 인력으로 광부들을 찾기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날이 갈수록 소식이 없어서 지치기도 하나 희망캠프라는 이름으로 가족들의 염원, 구조대도 희망을 가지고 전진한다.
시체라도 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지만 절망 속에서, 여러 실패 후 결국 그들은 해낸다.
광부들은?
남자들 33인 700이하의 땅 속에 갇혀 있다고 생각해보라.
그것도 정해진 협소한 공간에서 해도 못 보고 음식물과 물은(더러운 물은 많았다.) 제한적인 상황이다.
연령대도 다양하고 국적도 다른 이들이 존재하고 그들의 경험 또한 각기 다 다르다.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며 자신들의 역할을 찾아 그들은 충실하게 지하에서의 삶을 영위한다.
자신들의 능력을 발휘하여 기도하는 설교자가 된 광부, 배터리를 만들었던 광부,
지도자의 자질을 가지고 희망을 주고 무리를 이끄는 광부 등..
그들은 제한된 음식으로 서로 공포와 절망을 느끼면서도 버틴다.
생존의 기회가 왔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 시뮬레이션을 반복적으로 시도하면서 말이다.





마지막 순간, 드릴의 방향이 기적처럼 광부들을 찾아내고 그 후에도 그들을 땅 속에서 빼내기 위한 작전이 시도된다.
그 사이 광부들의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체크하고 지원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
정신적으로 분석하는 내용 등이 많은 할애를 차지하고 있다.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이들도 생겨나고 이들의 이야기는 이미 전세계에 거의 실시간으로 내용이 중계되고 있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신적인 치유 및 계속된 구출 작전이 이어지고 그들은 결국 지상으로 복귀한다.
가족과의 해후, 전 세계의 관심 등..
무려 70여일 만에 기적이 현실이 된 것이다.




책 속에는 드릴의 방향, 광산의 크기 그리고 다양한 사진들도 실려 있다.
이들의 이야기는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기적의 이야기, 휴먼 이야기다.
이는 실제의 이야기다.
사실 극적인 내용만 기재했어도 인기가 있었을 실화이야기....
이 책에선 모든 이야기를 다 하고 있다. 그래서 드릴이 빗나갔을때의 광부들의 안타까운 마음, 시뮬레이션 모습,
악취로 고생하는 이들의 마음, 드릴이 그들에게 왔을때의 환희, 구출되었을때의 기쁨이...그냥 가슴으로 전해져왔다.






드릴로 이들을 발견한을 시추기사도 말했다. 마지막 순간엔 자신들이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실제로 33인이 갇혔다 살아나는 말도 안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실제 상황으로 말이다.
절망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수도 있었을 사고에서 많은 이들이 희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이런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나 싶다.
희망/용기/희생/꿈/사랑/기도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이라고 생각된다.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는 용기 있는 자들이 있었고
무리를 이끄는 사람과 리더를 믿고 따른 사람들이 있었고
희망을 가지고 기적이 일어나리라 믿은 이들이 있었고
전폭적으로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이 있었고
신의 손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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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공룡 사전 친구가 샘내는 책 7
릴라 프랩 글.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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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공룡 사전 - 스테고사우르스와 브라키오사우르스 만들어보기~~~





 제목 : 와글와글 공룡 사전
 저    : 릴라 프랩
 역    : 박선주
 출판사 : 푸른날개



공룡사전??
국어사전, 영어사전, 한자사전은 들어봤는데...공룡사전이라니...
하긴 요즘은 다양한 사전들이 나오니...그럴법도 하지~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공룡 종류가 좀 많아야죠^^
아이들이 전~~~~~혀 질려하지 않는 아이템.. 바로! 공룡...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책 소개      




커다란 공룡 얼굴과 제목이 눈에 확~ 띄게 구성되어 있는 표지..
이렇게 만난 공룡사전~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근데 와글와글은 뭘까요~~~

책을 펼치니 꼬꼬 닭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공룡이 닭들의 조상이라느니~ 하는... 으앗.. 설마요....
도대체 무슨 일들이 벌어진건지 궁금했어요.



책 구성은 아이들이 보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제목과 함께 공룡 그림, 그리고 양 사이드와 아래편에 꼬꼬 닭들의 이야기와 공룡에 관한 다양한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 '공룡'은 '공포의 도마뱀'이라는 뜻이랍니다.
  : 여기부터 꼬꼬 닭들이 헤매이기 시작하죠. 공포의 닭이 아닌 도마뱀... ㅋㅋㅋ
    공룡중에 가장 무시무시한 티라노사우르스... 엄청 크고 무겁죠.
    이빨도 크고 다른 공룡을 잡아먹는 육식공룡이라 이도 엄청 날카로웠답니다.
    과학자들은 발자국을 보고 이런 사실들을 알아냈지만, 몸의 색은 모른데요.
    피부는 안 남아있으니까요.


- 등에 멋진 장식이 있는 공룡도 있어요.
  : 스테고사우르스를 보고 닭들은 말해요. '이 공룡은 나뭇잎을 정말 좋아하나봐, 등에 나뭇잎이 잔뜩이야' ^^;;
    '지붕 도마뱁'이란 뜻을 가지고 있구요. 초식 공룡이랍니다.
    공룡의 화석만 보고 공룡 몸의 어느 부분이 무엇에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내는 데에는 몇년이나 걸리곤 합니다.


- 악어와 닮은 공룡도 있어요.
  : 입 모양이 악어처럼 생긴 수코미무스, 티라노사우르스처럼 엄청 크답니다.
    등이 둥글고 솟아 있고, 뽀족한 가시들이 많이 박혀있어요.
    악어처럼 턱이 굉장히 길고 입안에는 날카로운 이빨이 가득합니다.
    수코미무스는 물고기를 잡아먹으려고 강이나 호수에서 지냈어요.




이렇게 양 옆에는....
공룡을 보고 이야기 하는 병아리, 꼬꼬 닭이 있구요.
대부분은 의외라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닭의 조상이라면서????
점점 보니.. 계속 틀리네요. 전혀 다른데요~

오른편엔 공룡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이 있어요.
특정 공룡 이야기보단 전체적인 공룡에 대한 것이지요.



그리고 아래편에 해당 공룡에 대한 글이 나옵니다.
간략하게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간단하지만 나올말은 다 있답니다^^



맨 뒤에 나오는 표지인데요.
공룡이 언제 살았는지.. 로드맵으로 보여줍니다.
오른쪽이 최근에 가까운 공룡들.. 왼쪽은 더 오래된 공룡들이에요.
다 몇천 만년 전에 살았지요~







          독후 활동      


역시나 공룡을 좋아하다보니....
책도 무지 잘 봅니다. 서로 봐요.
다행히 그다지 많지 않은 종류의 공룡들이 나왔고...
다 아는 공룡들이라^^ 재미나게 쉬엄쉬엄 봤어요.
형아랑 동생이 신났습니다. 형아가 읽어주기도 하고 즐겁게 보았지요.



그러다 결국 만들기에 돌입했어요.
집에 있던 공룡 만들기 키트를 이용했어요.
먼저 목이 긴... 브라키오사우르스 도전....
종이 만들기인데 목이 움직이더라구요.
특징을 잘 잡아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이 책에도 나오는 스테고사우르스를 만들었습니다.
닭들이 말한대로 정말 나뭇잎 같아요. 색도 녹새이라^^
등의 장식이 굉장히 멋지지 않나요? 꼬리 부분도요~



두 녀석들 이렇게 만들고 엄청 재미나게 놀았답니다.
스테고사우르스와 브라키오사우르스로 말이지요~~







        마무리        


사실 공룡.. 깊이 있게 들어가면 한도 끝도 없어요.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요.
어렵지 않게 쉽게 공룡을 접할 수 있는 책...
다행히 종류도 많지 않게 나와 있어서.. 이 책만 봐도 이 안의 공룡들은 다 외울수 있겠더라구요.
사진이 아닌 그림이란 점도.. 유아들에게 더 맞을듯 하구요.
꼬꼬댁의 귀여운 멘트들과~ 공룡에 관한 설명들이 보기 편했던 책이랍니다.
또 한동안 아이들이 끼고 살겠어요^^
앗.. 그러고 보니 푸른날개 책이네요~ 역시^^ 푸른날개라는 생각도 드네요^^ 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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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짱 탐구노트 - 멋진 학교생활과 인기짱이 되기 위한 행동 개선 연구 오즈의 허수아비 1
에이미 이그나토프 지음, 양진성 옮김 / 오즈의마법사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인기짱 탐구노트 - 인기짱이 되기 위한 정말 완벽한 노트..





 제목 : 인기짱 탐구노트
 저    : 에이미 이그나토프
 그림 : 에이미 이그나토프
 역    : 양진성
 출판사 : 오즈의마법사


학교 다닐때 인기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거나 착하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친절하거나...
그런데 기본적으로 다 비슷한데요.
나이에 따라서 기본은 조금씩 틀려지더라구요.
초등학교때는 잘 노는 아이들이, 중학교때는 공부 좀 하는 아이들이~
고등학교때는 공부도 잘 하고 이쁘고 잘생긴 아이들이 인기가 많아요.
저도 학생때 생각해보면....
딱 그랬어요. 초등학교 때는 사실 노는데 바빠서^^;;
잘 놀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약간의 리더십 있는 아이들이 인기 많았거든요.
하지만 학업이 병행이 되는.. 요즘은 초등학교때부터지만...
중,고등학생이 되면 아무래도 공부도 잘 하면서 성격도 좋으면 짱이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방송부 아이들과 임원회도 인기가 참 많았어요.
부서 특성상^^ 그랬던거 같기도 하구요.





       책 소개      




인기짱 탐구노트...
제목이 확! 다가오죠? ^^
맞습니다. 인기짱이 되기 위한 노트라고 보시면 되어요.
표지의 아이들...
즉 리디아 골드블랫, 줄리 창이 바로 이 책의 주인공들입니다.
이 소녀들은 현재 인기짱일까요? 그래서 노트를 남긴건지...
아니면 인기짱이 되기 위해서 노트를 기입한건지.. 한번 살펴보자구요.




리디아와 줄리는 중학생이 되려면 1년이 남았습니다.
리디아의 괴상한 언니 멜로디를 생각하면서 둘은 결심하죠.
인기짱이 되어보자..
그러기 위해서 주변의 인기짱인 사람들을 관찰하여 기록하고 따라해보자구...
그러면 자기들도 인기짱이 될 수 있을거라 여기면서 행동에 돌입합니다.
다양한 조사를 통해서 자신들이 결점을 커버하고 인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요.
그런데 인기가 많으면 좋은 이유가 뭘까요?
(인기가 없을 때보다)
-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 왕따를 당하지 않는다.
- 재미있는 일이 있을 때마다 (생일 파티 같은 때) 초대받는다.
- 다른 사람들이 나처럼 되고 싶어 한다.
- 학교 공연에서 더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다.
- 그냥 대체로 다 좋아진다.

마지막이 딱이네요^^ 다 좋아진다.
맞아요. 인기 없는 것보단 인기가 있으면 확실히 전체적으로 좋죠.
관심도 받고 사랑도 받고 언제나 이슈메이커가 되니까요. (한편으로는 피곤할듯^^;;)


그렇게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고, 두개골과 뼈다귀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아빠의 작명을 뒤로 하고~
활동에 돌입, 인기짱인 여자아이들을 찾아 관찰에 들어갑니다.
대상을 선정하고 따라할 목록을 적어 실험을 직접 해보게 되죠.

실험 1. 금발 브리지 넣기
실험 2. 뜨개질 배우기

하지만 원대한 계획과 달리 결과들은^^;;
그래도 계속되는 관찰과 보고들.. 그리고 다양한 계획들...
그 가운데서 두 아이는 우정에 금이 가는 일들도 생깁니다.
과연 둘은 화해할 수 있을까요?


다양한 문구들이 눈에 참 많이 띄는데요. 그 가운데서도 기억에 남는 글이 있습니다.
※ 척 카벨러리의 행복 법칙
1.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한다.
2.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과 어울린다.

빙고! 제게 필요했던 말이었어요.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이 글을 보는 순간.. 딱^^
그리고 결정타는.. 바로 멜로디의 말..

"지금 내 곁에 있는 친구들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람들인거야."
와우.. 넘 넘 멋지고 쿨한 언니랍니다^^
비록 너무 음산해서.. 쬐금 무서운 필이 나긴 하지만요. ㅎㅎㅎ





정말 보고서처럼 제대로 쓰여있어요.
글씨도 2사람의 글씨체가 보입니다.
그림도 너무 앙증맞구요.
괜히 탐구 노트가 아니에요. 정말 제대로된 탐구노트입니다.
관찰, 조사, 결과, 계획, 보고 등이 다 들어 있어요.









        마무리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인기를 받는다면 행복할 것이다.
그 인기 때문에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아이들도 많이 있다.
꿈도 있을테지만 머니와 인기도 있으니 정말 요즘 수많은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서...
와~ 하는 생각만 든다....

유치원생과 초등생 우리 아이들은 어떨까?
어떤 친구들이 인기 많을까?
가만히 생활하는 모습 보고 물어보면.. 아직은 인기 이런것보다...
그냥 너도나도 다 함께 노는 그런 듯 하다.
초등학생 된 큰 아이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아무래도 변화될테지만.. 아직은 그런 변화들이 없는 듯하다.
그저 친구들과 노는게 좋다면서 매일 놀다 오는 울 아들^^

책 속의 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이다.
남자아이들만 둘 키우고 있어서 잔재미를 모르고 넘어갈때가 많은데....
이런 재미를 학창 시절에 느끼고 이 책을 보고서야 추억하게 된다.
이 책은 확실히 여자 친구들이 보면 더 흥미를 보일 책이다^^
사춘기 조카들이 있는데 선물로 주면 좋아할듯~
책을 보면서 즐겁게 옛 추억들을 끄집어 내어 흐뭇한 미소를 지을 수 있었다~~~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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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자 1 : 동물 내가 만들자 시리즈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내가 만들자 - 동물  : 세 마리나 했는데 또?? ^^


- 글 : 최향숙
- 그림 : 이승석
- 출판사 : 삼성출판사




우리집 시리즈를 처음 접하고 나서...
몇가지 시리즈를 샀던 책이에요.
책은 간단하면서도 재미난데...
종이접기 만들기가 너무 재미나서요.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는 교재랍니다.
공주님, 자동차, 공룡, 우리집, 또 동물까지...
그 외에 세계여행도 본듯 해요.
정교한 만들기 하며 종류도 많고 각 파트에서도 다양하게 만들어볼수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동물편을 만났습니다.
아이들 동물 참 좋아라 하잖아요~
기대 그대로 아니 그 이상이었습니다. 역시나.. 좋아하네요.
표지의 악어 모습이..ㅎㅎㅎ 인상적이지요?
무려 16개의 장난감이 들어있대요. 엄청 많죠?
역시.. 라는 생각을 했어요.



구성은 그림책과 만들기판 8장인데요.
이 8개의 판으로 16가지를 만들수 있는거지요.
거북이도, 사자도, 펭귄도 눈에 띄네요.
입 벌린 악어도 확.. 눈에 들어오구요.
그리고.. 포장을 뜯으면 책과 종이 사이 스티로폼이 있어요.
안전정인 장치 같은데 자세히는^^;;



어느 날 아침, 이글루에 사는 펭귄에게 편지가 옵니다. 덥수룩이 보낸 초대장인데요.
생일이라고 오라고 합니다. 근데 덥수룩은 누구????
덥수룩이 누군지 몰라.. 찾아 나서죠. 숲속으로요~
그 곳에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납니다.

꼬리가 복슬복슬 다람쥐
깃털이 알록달록 앵무새
두 눈을 깜박깜박 기린
큰 귀를 펄럭 코끼리
이빨이 울퉁불퉁, 두 눈이 반짝반짝 악어
엉금엉금 거북이
깡충깡충 토끼

이렇게 많은 동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덥수룩은 안보여요. 마지막에 만난 무서운 사자.. 어흥~
그런데요. 덥수룩을 만나긴 했어요. 누굴까요???
살짝 반전이^^

책의 재미나지만 간단한 줄거리에서도 즐거운 이야기를 볼 수 있구요.
다양한 의태어 의성어들이 나와서 유아들에게 읽어주기도 좋아요.



그리고 이건 만들기 판이에요. 다양하죠? 색도 참 이뻐요. 곱구요~
하나하나 세심하게 만든 티가 나요.




무엇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악어 표지에 필~이 꽂힌 우리 둘째...
악어 만들어 달라 하더라구요.
열심히 만들었어요. 같이~
뜯다 찢어져서^^;; 제가 돕고~
끼는건 어려운거 빼고 아이가 하고~
결국 혀를 내밀고 이빨이 뾰족뾰족 튀어나온 악어 완성~
그리고 연이어서 토끼, 거북이도 만들어서 신나게 놀더니 하는말..
"엄마 나 이제 사자 만들어주세요~~~" 그 시간이 밤 11시^^;;;
결국 애를 재우느라 조금 울렸네요.  -.-



한번에 다하면 안되요^^;; 종종 꺼내서 만들어주려구요.
담번엔 이글루도 하고 사자도 해야지요.
동물들 외에 풀, 꽃, 나무들도 만들수 있어요.
7~8살 아이들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구요.
더 작은 아이들도 충분히 참여 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즐겁고 재미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교재로~ 추천^^
손가락 놀이에도 도움이 되고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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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 두 마리
타카바타케 쥰 지음, 문시영 옮김 / 국민서관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나무늘보 두 마리 - 느림의 미학을 배우다~

 제목 : 나무늘보 두 마리
 저    : 타카바타케 쥰
 그림 : 타카바타케 쥰
 출판사 : 국민서관


'집에 오면 바로 숙제 해~'
'밀리면 힘들잖아. 빨리 이거 가지고 와~'
'내일까지 000 해야 하는데 아휴...'
'늦었다 급하다 급해~'

요즘 제 입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말/마음 같아요.
뭘 해도 빨리 해야 하고 느리게 하면 옆에서도 많이 다그치고...
저희 아이에게도.. 이제 겨우 1학년인데...
학교 숙제 해 놓고 놀라고... 자꾸 채근하게 됩니다.
안 그럼 자버리니.. 안하면 또 안되니 빨리 해놓고 맘 편하게 놀으라.. 그 얘기지요.
빨리 빨리 병이라고도 하죠.
우리 나라 대부분 사람들이 많이 이렇더라구요.
물론 안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요....



              책 소개            



※ 나무늘보
나무늘보(sloth)는 빈치류의 두 과인 두발가락나무늘보과와 세발가락나무늘보과에
속하는 6종의 포유동물로서, 중앙아메리카 및 남아메리카에 분포하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게으르고 느린 동물이다.
나무늘보는 회갈색 털을 지녔지만, 이끼가 많이 부착하면 녹색을 띠기도 한다.
털 안의 환경조건이 이끼가 자라나기에 알맞기 때문에 이끼가 털 안에서 빠른 속도로 자라나게 된다.
(위키백과 참조)


세상에서 제일 게으르고 느린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 느린 동물 나무늘보 두 마리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나무에 매달린 두 마리 나무늘보..
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구요.




- 비가 온다
- 아, 올챙이다
- 짠! 하고 나타난 긴팔원숭이
- 나도 할래


이렇게 총 4장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나무늘보는 느립니다. 하지만 게으르지는 않아요. 그냥 천천히 하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나무에 매달려 있는 그들은 비가 오자 나무그늘로 옮기려고 해요.
영차 영차, 열심히 옮겨가는데.. 다 가니 비가 그칩니다.
그리고 말하죠. "음~, 그럼 다시 돌아갈까?"
그새 젖은 털은 다 말랐죠.
그 사이 구름 사이로 비행기가 지나가고 구름을 보면서 하루를 보냅니다.


어느 날 한 나무늘보가 아래를 보지요.
"어, 올챙이야."
다른 나무늘보가 아래를 보고 하는 한마디.."올챙이 뒷다리가 나왔다."
다시 다른 나무늘보는 앞다리, 그리고는 빠르다 합니다.
둘이 내려다 보니 올챙이가 안 보여요.
그때 개굴개굴... 개구리가 다 된거죠.


어느 날은 긴팔 원숭이가 나타났어요.
자기가 지나간다고 비키라고 하지만 나무늘보는 안 비키죠.
그러자 원숭이가 나뭇가지를 흔들어요. 떨어트리려구요.
그런데..ㅋㅋㅋ 나무늘보들 완전 신났습니다.
원숭이는 조용이 도망갑니다. ㅎㅎㅎ


나무늘보가 편하게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데 박쥐가 날라와서 매달립니다. (박쥐는 원래 거꾸로~)
그러자 치타가 지나가다 거꾸로 매달리죠.
그때.. 고릴라가 나타나요. 자기도 매달리고 싶다면서...
하지만, 다들 말려요. 나뭇가지가 부러질거라면서~~~
그러자 고릴라가 말합니다.
"아니, 나한테 매달리라고."








              독후 활동            


정말.. 의외였어요.
천천히 보리라 생각하고 아들과 정말 천천히 봤습니다.
글밥이 없는데도 정말 얼마나 집중해서 봤는지요.
재미나다고.. 흥미롭다고.. 너무 즐겁게 봤습니다.
4파트 모두 재밌대요.
그중 원숭이 이야기와 고릴라를 더 좋아하긴 했어요.
그래서 독서록을 작성해보았습니다.



그 와중..
갑자기 고릴라 보다가.. 흉내 내보겠다면서.. 이렇게^^ ㅎㅎㅎ



개구리와 원숭이를 그렸습니다.
인상적이었다고 하면서 소개도 했지요.
나무늘보도 기억나지만 원숭이가 너무 기억난대요^^







               마무리            



빨리 빨리만 강조하는 세상에서..
모처럼 여유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보는 나무늘보.. 신기해했지요.
사전상 의미는 굉장히 느리고 게으른 동물이라고 되어 있지요.
하지만 책 속에서의 나무늘보는.. 느리기니 해도 게으른 동물은 아니었습니다.
느리면서도 천천히 다 하잖아요. 게으른 동물은 아예 안하기도 하지요.
천천히 하는 것의 의미를... 그렇게 하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여러 사실들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늘 한번 제대로 편히 본 적이 정말 없는거 같아요.
이 책을 보고 하늘 한번 봤답니다. 문제는 밤이었죠^^;;;
급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살아도 좋겠다..
그랬으면 하는 마음을 생각해본 시간이 된 유익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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