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드디어 시작된 9기 신간평가단입니다.
이른 아침, 미션을 완료하고자 이렇게 적고 갑니다.
9기 아자아자.. 화이팅해보겠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8살 5살이라..
또래 책들 위주로 보게 됩니다.
주로 그래서 학습 또는 감성, 창작 위주로 보고 있네요.
육아서도 종종 보구요.

5권 중 이제 한권은 좀 큰 형아들 책으로도 선정해보려 합니다.
열심히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제가 보기에도 탐이나는 책들 위주로 작성해볼게요.
선정될 수 있을지는^^ 헤헤~

선정과는 별개로
주목 신간을 작성하면서 좋은 신간책들 들여다 볼 시간도 되고...
위시리스트 책들도 찾게 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됩니다^^

이번달도 출발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식물의 역사>
사실 식물은.. 참 어렵더라구요.
동물은 그래도 알겠더만...
식물은.. 공부를 제대로 안해서 그런지^^;;;
제가 잘 모르니 아이들에게도 잘 못가르쳐주니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식물 책으로 골라봅니다.
아이들과 보면서 공부도 되구요.
식물의 역사라는 조금은 색다른 소재가 눈길을 끕니다.
식물과 인류의 의식주의 관계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지기도 하구요.
조금은 진지하게 볼 수 있는 책이고 식물에 대한 조금은 다른 시선을 가질 수 있을듯 해서 선정해봅니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최근들어 유아들 책으로도 많은 환경 이야기 책들이 쏟아집니다.
그 중 하나같구요.
사실 집에도 환경에 관한 책은 여럿 있어요.
하지만 자꾸 눈에 들어와요. 새 책들도요.
왜냐하면, 자꾸 보여주고 싶습니다.
자주 봐야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습관이 되니까요.
어떻게 하면 지구를 지킬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할 수 있는 일들도 찾아볼수 있고~
반복적으로 읽혀주어 자동으로 인지되고 생활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거든요.
온 지구 사람들이 불끄기 행사를 하는 이야기를 소재로 하면서
환경 이야기, 지구 이야기를 하는 책.. 선정해봅니다. 

 

 <얘들아, 철학 하자!>
철학.. 아휴 어렵죠. 사실 저도 어렵습니다^^;;;
어릴때 철학 책들을 안 접해봐서 그런지 지금도 사실.. 좀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최근들어 종종 철학관련 책들도 보고 있답니다.
그래도 어렵네요^^
아이들 책들이 요즘 참 잘 나오더라구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어렵지 않게 생각해볼 수 있도록 나온 책이네요.
하지만 목차를 보면 쉽지만도 않지요.
- 전쟁은 왜 일어날까?
- 누가 역사를 왜곡하는가?
- 내가 기계 인간이 된다면

어려운 주제를 어떻게 초등아이들이 볼 수 있게 구성을 했을지...
기대가 되는 책입니다.
사실 알려주고 싶어도 설명하기 곤란한 내용들도 여럿 있네요.
책의 도움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고 많은 대화를 할 수 있을듯 합니다.

  



<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
벌레라니.. 벌레라니.. 사실.. 무섭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최대한 참지요.
아이들은 아직 무섭다 징그럽다라는 표현을 잘 안해요.
그냥 신기한 동물일 뿐이랍니다~
아직은 편견/선입견이 없는 것이지요.
어른들 눈에 보기 징그러운 벌레들이지만...
사실 인간에게 이로울때도 많이 있어요. 물론 해가 될때도 있지만요.
그런 벌레 이야기랍니다.
곤충학 박사님의 이야기라 더 궁금해지는 이야기기도 해요.
어른들이 봐도 좋을 책인듯 합니다. 

 

 

<엄마, 영어에 미치다>
아.. 정말 힘들어요. 영어...
학교 다닐때 영어를 제일 두려워 했고 지금도 사실 제일 힘듭니다.
부끄럼이 많아서 어디 가서 영어로 말하는게 두려워요.
그런데 실 생활에서는 참 많이 안 쓰긴 하는데^^;;
생활 영어가 더 대세긴 하죠.
아이들이 오히려 더 잘 하긴 해요. 많이 여기저기서 배우고 쓰니까요.
아이들 위해서라도 엄마가 해야 하는데 참^^;;

제목이 굉장히 자극적이지만 딱 맞는 말인듯 해서 공감이 됩니다.
일반적인 교육법이 아니라, 실제 어떻게 해야 하는 방법이 주가 되는 책인듯합니다.
목차를 보니 ~법이라고 해서 다양한 학습법이 소개되네요.
책 보고 따라해주고 싶어요~~~
두 아이들이 모두 영어를 좋아하거든요^^ 아직은요.
엄마가 그 좋아하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수는 없죠.
8살 5살 우리 아들들에게 엄마의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네요. ㅎㅎ
함께 영어를 즐기면서 배워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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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 개정판 초등학생이 읽는 그림책
에드워드 아디존 글.그림, 이덕남 옮김 / 북뱅크 / 201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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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 우리 아이들도 로봇 시계를 만들어보았어요^^




 제목 : 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
 글    : 에드워드 아디존
 그림 : 에드워드 아디존
 역    : 이덕남
 출판사 : 북뱅크(비비아이들)


시계가 없으면 얼마나 불편한지 경험해보셨어요?
해와 달을 보고서 낮과 밤은 구분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구분하기가 참 힘듭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약속에서도 시간이 중요한데요.
시계가 없으면 불편해지지요.
옛날에는 해의 흐름으로부터 시간을 파악하고는 했었지요.
지금처럼 시간, 분, 초가 나온 시계 대신해서
옛날에는 해시계, 물시계, 램프시계, 양초시계 등이 사용되기도 했답니다.
지금처럼 시계가 나올 수 있었던 계기는 무거운 추를 이용하면서 기계식 추가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유럽에서는 14세기 초에 기계 시계가 등장하였지요.
시계 덕분에 하루를 알차게 계획하고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시계가 없었다면? 아휴.. 전 상상하기 힘드네요^^;;;






       책 소개      




이 책은 바로 시계에 관한 책이랍니다.
<초등학생이 읽는 그림책>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조니가 시계를 만들었어요!]랍니다.
어린 아이인 조니가 어떻게 시계를 만들었을까요?
대견하고 놀랍고 그래요~
그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아요~



어느 마을에 조니라는 작은 소년이 살았습니다.
조니는 물건 만드는 재주가 뛰어났어요.
시간이 날때마다 나무 조각에 망치질을 하고 톱질을 하곤 했지요.
아이는 이렇게 재능이 있는데 문제는 엄마 아빠는 그 재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아이고, 시끄러워! 조니가 또 엉뚱한 짓거리를 하고 있잖아'
이렇게 말하기 일쑤였지요.


조니는 소중히 여기는 책이 세 권 있었어요.
<모형 배 만드는 법>, <식탁과 의자 만드는 법>, <할아버지 괘종시계 만드는 법>
어째 다 만드는 책이지요^^
여기서 바로 괘종시계 책을 읽고서 만들어보기로 결정합니다.


"어마, 제가 할아버지 괘종시계를 만들 거에요."
라고 기분이 좋아 말하는 조니에게 엄마는 괜한 소리라면서 말씀하시네요.
아빠에게도 달려가서 이야기 하지만 아빠의 말씀에 또 풀이 죽습니다.
학교에서도 시계를 만든다고 하니 선생님께서 바보 같다면서 조니를 어리다고 무시하시네요.
모든 이들이 그리 말하니 조니는 슬픕니다. 하지만 수산나만은 조니를 괴롭히지 않네요.
그래도 굴하지 않고 조니는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수산나만이 조니에게 응원을 하는 상황이에요.


하얀 골판지로 시계를 만들고 시작하는데 엇.. 톱니, 추 등이 없네요.
그러던 와중 대장장이 조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필요한 흔드래도 만들어서 선물 받고 추도 찾아냅니다.
그렇게 열심히 조니는 시계를 만들어갑니다.
산책도 안 가고 열심히 집중한 끝에 멋진 괘조이계가 만들어지지요.


모든 이들이 안될거라고 했던 조니의 시계는 결국 성공을 하고
아빠는 자신의 시계가 고장 난 후에 조니의 시곙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시계를 모든 이들에게 보이고 자랑을 하시죠.
덕분에 조니는 인기가 많아지네요^^
그리고 아빠의 멋진 선물도 받고 조 아저씨와 함께 조니와 수산나는 같이 작은 회사를 차려 일하게 됩니다.
조니는 결국 그 지역에서 가장 훌륭한 시계제조공이 되었고 수산나의 셈은 항상 정확했죠.




중간 중간 보이는 아이의 꿈을 짓밟은 어른들과 친구들이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들도 그런 행동을 많이 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참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림이 독특합니다.
펜그림이 부드럽고 유하게 해주네요. 감성적인 느낌도 많이 들게 하구요.
색체 또한 강력하지 않아서 눈이 편하고 잔잔합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책이에요.











          독후 활동      


저희도 아이들과 멋진 시계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진짜 작동하는 시계를 말이지요.
로봇 시계랍니다.
진짜 어렵더라구요^^;;; 무려 1시간 이상이 걸렸어요.
조니에 비하면 짧았지만 아이들이 잘 시간에 만들어서 힘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뜯고 끼고... 엄마랑 같이 만들어본 시계에요.
로봇이라 그런지 더 좋아라 합니다^^
책속의 괘종 시계랑은 좀 느낌이 틀리지만 그래도 멋지지 않나요? ^^



로봇 가슴의 시계는 진짜 작동합니다.
만든 시간이 밤 10시 20분이 다 되었었거든요.
덕분에 시계도 그리 가리키고 있네요.
멋진 로봇 시계... 저희 아이들도 대견하지요? ^^








        마무리        




아이들이 이것저것 하고 싶어하는게 많더라구요.
어제도 대뜸 전화와서 저희 큰 아들 하는 말 "엄마 야구하고 싶어요"
음.. 통화해서 이것저것 말했죠. 그냥 하고 싶대요. 그래서 야구장에 가보자 했지요.
오늘은 축구를 하는 날인데^^;;
축구도 하고 태권도도 하고 야구까지.. ^^;;; 뭐 하고 싶다니 시도는 해봐야겠죠. ㅎㅎㅎ


저도 가끔 아이들의 말을 무시하거나 안된다고 미리 꺽는 말을 할때가 많이 있어요.
책속의 조니의 엄마 아빠처럼 말이지요. 그런데 선생님은.. 참 너무 했네요. 실제로 저런 분이 계신지요. 음..
이 책을 보면서 뜨끔 했어요. 아이들에게도 미안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악 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멋진 시계를 만들어 낸 조니..
조니의 용기와 그 뚝심, 그리고 수산나의 조언과 아이들을 마음과 몸으로 이해한 조 아저씨가 만들어낸 환상의 결과물~ 괘종 시계~
참으로 멋진 이야기였어요.
저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서 꿈과 용기, 희망을 잃지 않고 전진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부모들도 변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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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은 사랑의 동물원 생각놀이 그림책 1
마이클 홀 글.그림, 이주혜.이진경 옮김 / 상상박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내 마음은 사랑의 동물원- 사랑하는 마음이 물씬 물씬 생기는 책이랍니다~






 제목 : 사랑의 동물원
 글    : 마이클 홀 
 그림 : 마이클 홀
 역    : 이주혜
 출판사 : 상상박스


아이들은 동물들을 참 좋아라 합니다.
어느 동물이건 말이지요.
저희 아이들도 마찬가지에요.
특히 둘째 아이는 길을 가다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보면 좋아서 막 따라갑니다.
어릴때는 더했죠. 지금도 어리지만요^^
동물원에 3번 정도 가봤는데 갈때마다 대박을 터트렸었지요.
육해공 모든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
집에도 동물에 관한 책들이 좀 있지요.
한권 한권 다 인기가 있답니다.
수많은 동물 중에서도 사자, 호랑이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들....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책을 만났습니다.
너무나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책이라지요.






       책 소개      





[내 마음은 사랑의 동물원]이라는 책이 눈에 확 들어오죠.
그리고 사자 같은데 너무 사랑스러운 얼굴입니다.
하트가 뿅뿅!!! 튀어나올듯 해요.
사랑의 동물원이라... 궁금했지요.
동물원에 뭔가 특별한 일이 생겼는지 하고 말이지요.




'내 마음은 사랑의 동물원 같아요~'
이 책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해요.
비버, 들소, 하마, 개구리, 바다코끼리, 펭귄, 여우 총 21마리가 등장합니다.
각각의 동물들은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ㆍ들소처럼 끈기있고,
ㆍ물고기를 찾는 왜가리처럼 희망에 가득 차 있어요.
ㆍ큰 사슴처럼 늠름하고,
ㆍ황소 머리 위를 맴도는 벌처럼 귀찮게 굴기도 해요.
ㆍ양말을 신은 애벌레처럼 얌전해지기도 하지요.
ㆍ개구리처럼 폴짝 뛰어다니다가,
ㆍ그러다 금세 사자처럼 용감해지고,
ㆍ참새처럼 재잘거리다가,
ㆍ바쁜 하루를 다~ 보내고 나면,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 깊은 잠에 빠져 든답니다...


사자, 펭귄, 토끼 등 잘 아는 동물들부터 해서
들소, 왜가리, 코요태처럼 조금 어려운 동물들도 두루 나와요.
아이의 마음은 동물원 같다라는 표현과 각 동물들의 특징에 맞춰 자신도 그리 하다고 말을 합니다.
동물 하나하나 마다의 특징에 맞춰 자신도 그러하다는 말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을 표현하면서도 동일한 점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모든 동물들이 하트와 동그라미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지요^^
덕분에 둥글둥글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그려집니다.
실제로는 무섭고 날카롭게 보일 수 있는 동물들인데 이 책에서는 사랑스럽게 재 탄생하지요.
21마리 동물이 모두 하트로 표현될 수 있다는게 가장 신기했어요.




그리고 하나 더....
이런 하트 동물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워크북이 같이 들어 있답니다.
모든 동물들이 다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들 만들기엔 충분했어요.
문제는..... 하트랑 동그라미 오리기가 생각보다 힘들었다는 것이지요^^ ㅎㅎㅎ
5살 꼬맹이가 오리기엔 아직 무리라서 말이지요.
사자, 펭귄, 큰사슴 등이 있는 워크북이랍니다.






          독후 활동      





책을 보면서 동물 맞추기 놀이를 했어요.
워크북이 좋아서 함께 책하고 보고, 다시 책만 보고....
모양을 보고 따라 해보고...
하트로 표현된 동물에서 하트가 몇개인지 세기도 해봤답니다.
첨엔 헷갈리던 동물들이 있었어요. 실제 동물들하고는 모습이 차이가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몇번 보더니 금세 익숙해지더라구요.
책이 이쁜지 연신 들여다 보는 아이였답니다.




문제는 이 워크북^^;;  이 워크북을 보고 어찌나 이것저것 만들어달라고 하던지요.
3마리 동물 아니 5마리를 만들었어요.
사자, 황소와 벌, 엄마 비버, 아기 비버...
손가락이 제법 아프더라구요^^;; 하트 덕분에요. ㅎㅎㅎ


제일 먼저 만든 사자....
몸통에서 약간 미스가 있었지만.. 그래도 멋지고 늠름한 사자가 완성되었죠~
큰 하드와 작은 하트, 꼬리와 눈까지....
하트 6, 동그라미 2, 꼬리 1 로 완성.
무섭지 않고 완전 순해보이죠? ^^




아이가 관심을 뒀던 비버... 이름이 신기해서 그런지 만들어 달라 하더라구요.
한마리 인줄 알았거만.. 아기 비버까지...ㅎㅎㅎ
하트 8개와 동그라미 2개로 완성되는 비버랍니다.



그리고 너무 좋아했던 황소와 벌....ㅎㅎㅎ
만들고 나서 더 사랑스러웠던 동물입니다. ^^
앙증맞은 벌까지...ㅎㅎㅎ




그렇게 거의 1시간 가량을 오리고 붙여서 해주니..
아들래미 완전 좋아해주십니다.
혼자서 동물 역할 놀이에 신나서 빠져주십니다.
집중해서 놀더라구요. 어찌나 사랑스러운지요.
나머지 동물들은 조만간 이쁜 행동하면 만들어줘야지요~
공간도 많이 차지 안하고 오리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간편한 만들기였답니다~







        마무리        





하트와 동그라미의 특성 때문인지...
책 자체가 굉장히 동글동글 사랑스럽습니다.
무서운 동물도 사랑스럽게 표현되니까요.
각 동물들에 투영된 아이의 마음도 맨 마지막 모든 동물이 등장하고 그 사이 잠든 아이의 모습도~
하트로 이루어진 귀여운 동물까지....


기발한 작가의 상상력과 아기자기하고 보는 내내 사랑의 감정이 물씬 드는 책이었어요.
덕분에 아이와의 교감도 늘고~
미술놀이북 덕에 아이의 만들기 솜씨..(중간 중간 가위질을 도와주긴 했거든요^^)도 생기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랑스러움이 가득했던 책이어서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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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엄마
마츠나가 노부후미 지음, 김윤희 옮김 / 아이앤북(I&BOOK)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엄마  - 가슴에 팍팍.. 와 닿는 책....



 제목 :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엄마
 글    : 마츠나가 노부후미
 역    : 김윤희
 출판사 : 아이앤북


새벽 5시면 기상 알람이 울리는 우리 집...
5시 반이면 깨서 준비하고 40분이면 나가는 일상...
아이들과 남편은 모두 자고 있고 혼자 나가는 그 새벽은 참 힘이든다.
특히 추운 겨울은 더 그렇다는.. 이불에서 나오기 싫어진다.
출근도 새벽별을 보고 하는데~ 퇴근도 대부분 밤하늘의 별을 보고 한다는~~~
큰 아이는 생후 3개월, 작은 아이는 7개월때 복직해서 일을 하고 있다.
그렇게 아이들이 벌써 8살 5살이 되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그 사이 저나 아이들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직장맘으로서 느끼는 여러 감정들 중에서 항상 고비와 위기, 또 행복도 있었지만...
올해 가장 큰 고비를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아마도 매번 위기였을텐데,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니..확.. 느껴지는 요즘이다.
그동안도 일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훌륭히 키운 부모님들이 대단하다고 느꼈었는데,
아이가 크고 또 제가 겪으니 더 더 위대해보인다는....
그 와중에 접한 이 책 덕분에.. 그냥 심적으로 위로가 되었다.

 



              책 소개            


보통은 그냥 엄마들의 육아서인데 이 책은 직장맘, 워킹맘을 대상으로 한 책이다.
그래서 더 공감되고, 아하.. 나도 이런데~ 아하 이럴땐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 한다라는 내용은 다 비슷비슷한데,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좋았던건..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었다는 점이다.
누군가 나를 토닥토닥 해주는 느낌이 드는거....
지금 그게 제겐 가장 필요한 시기인데, 작년에 수술해서 몸도 너무 너무 안 좋고~
큰 아이는 큰 아이 나름대로 힘들고 작은 아이도 그렇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엄마를 찾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다.
그 와중에 주변 사람들이 도와주셔서 감사히도 버티고 있는데, 거의 포기 직전인데, 이 책이 위로가 되었다.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엄마란 책인데... 제게도 날개가 달릴 수 있을듯 하다^^





새벽부터 밤까지.. 출퇴근 왕복 3~4시간에 일까지 더하고 나서 집에 오면 피곤에 쩔어 정말 아무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 와중 도와주시는 엄마가 계시기에 참을 수 있다는....
하지만 퇴근하고 갔는데 아이들이 엉망으로 만들어놓은 거실이 보이거나 가득 쌓인 설겆이 거리를 보면 정말  욱해서 버럭... 화를 낸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아이들은 항상 엄마를 찾는다. 책에서도 말한다.
아무도 없는 것에 비해 조부모라도 함께 해서 반가이 맞아주면 좋지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엄마란다. 공감한다.. 하지만 현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육아/살인적인 스케쥴... 아이도 나도 공감한다. 시간은 정해져있고 해야 할일은 많고~
최근 들어서는 학교 과제물 챙기다 시간이 다 간다는거....
좋아하는 책 볼 시간도, 미술 놀이 할 시간도, 몸놀이할 시간도 현저히 적다. 물론 혼자서 할 시간은 되지만 엄마랑 할 시간은 거의 없다, 우리 아이들은...
그래서 항상 미안하고 짠하고 안 쓰럽고.....
엄마와의 스킨십을 좋아하는 아이들, 특히 둘째는 아직도 찌찌를 만진다. 그냥 두는 편^^인데~ 외부에서도 그럴때는 엄마가 부끄러우니 집에서 하자라고 타이른다. 그러면 이해하는 둘째~
챕터 1에서 말하는 내용들이 어쩜 다 우리집 이야기들이고 왜이리 쏙쏙 들어오던지....
공감되고 이해되고 아이들의 마음도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이 앞에서의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으련다, 교육시에도 초조해하지 않으련다, 엄마의 입장이 아닌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련다.



이제 학부모가 되니 아이들의 공부에 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야 하는데 의외로 어렵더라는....
사실 독후록이나 미술 활동, 체험 등은 함께 하는데 학습지의 경우는 다시 답을 못 체크하고 넘어간다.
잘 하려니 하다가 어느날 보면 실수도 많이 하고 있음을 보는데...
이 책에서는 말한다. 매일 답을 보고 풀이를 옆에 적어주라고.....
매일 보기는 힘드니, 다 한 주말에 정답을 맞춰주고 틀린 답을 옆에 왜 틀렸는지 이유를 표기하려 한다.
인사 잘하는 아이/정리 정돈 잘 하는 아이 등의 여러 방법들이 <부모 없이도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법>이라고 해서 챕터 2에서 소개되고 있다.


우리집 아이들 아빠는 참 자상하다.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 집안일에도 적극 참여한다.
청소, 재활용분리, 아이들 씻기기 등 모두 잘 하는데~
나의 기대치가 높아서 좀 내가 짜증을 많이 부리는 중^^;
가사 분담은 외할머니, 남편이 많이 도와줘서 솔직히 말하자면 감사하다.
가끔 욱해서 빵빵 터지는 이유는 내가 힘들다고 조금 거슬리는 부분이 있으면 남편과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하는게 문제다.
집에서는 업무는 당연히 off 하고 있고(물론 신랑은 업무 특성상 종종 하긴 한다.) 아이들과도 잘 놀아주고~ 좋다~
주말엔 힘들지 않는 한엔 아이들을 위한 음식을 특별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내 손으로 해주려고 한다.
정말 책의 내용들이 공감되는 것이...
엄마가 없어서 아빠랑 먹다가 주말에 엄마가 계란 후라이라도 해주면, 울 아들이 하는 말 "엄마가 한 계란 후라이가 제일 맛있어요^^" 란다.
맛은 똑같을 텐데 왜 그런 말을 자주 할까? 했더니 그 이유가 책에 나오더라는.....
주말에 힘들면 외식도 종종 하는데~
그 외에는 꼭 내손으로 우리 가족의 식사 시간을 더욱 알차게 보내야겠다.





(에피소드)
28일 퇴근하니 밤 10시였다.
두 아이들은 아빠랑 노느라 정신없고...
큰 아이는 졸려하고 작은 아이는 놀려 하고~
퇴근 후에는 내 할일을 뒤로 하고 우선 아이들에게 온전한 시간을 바치리라 결정했는데... 사실 정말 힘들다.
우선 씻어야 하고 집안 일 미룬거 해야 하니 말이다.
어제도 씻고 거실 아이들보고 정리하자 하고 정리하니 10시 20분...
개야 할 아이들 옷이 있어 작은 아이가 한글 공부하자는데 5분 기다려 달라고 했다.
울 아이에게 그 5분은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인데, 물론 내게도~
큰 아이는 아빠랑 자러 들어가고, 작은 아이와 함께 열심히 온 몸으로 공부를 했다. 얼마나 행복해 하던지~ ^^
사실 무지 졸린 시간이다. 11시가 되어서야 잠든 아이들~
일찍 자는 아이들인데 아빠가 늦게 올땐 엄마랑 같이 일찍 자는데 엄마가 늦게 오면 꼭 늦게 자게 되는 패턴이다.
그래서 항상 미안하고 안쓰럽다는...
시간은 지나면 끝이다. 이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우리 아이들과 정말 매 순간을 최선을 다해 보내야겠다.
아이의 행복해하던 웃음을 기억하며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

(어째 쓰다보니 다 에피소드 느낌이다^^;;)





               마무리            




기존의 책과는 다른 워킹맘들의 육아서... 이 점이 키 포인트이다.
워킹맘의 장점도 많이 이야기 한다.
워킹맘들의 고민거리들이 들어가 있고, 그에 대한 해결책들, 성공하는 육아 방법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 책이다.
그렇기에 워킹맘인 내게 무엇보다 확~ 와닿었던거고 쉽게 책 안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었다.
그도안의 내 잘못된 점이 무엇이었고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아이들을 이해하고 내 아이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번 의식하고 도움 받을 수 있던 책이다.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내게 조금은 희망의 빛이 보인다.
2011년 3월, 지금의 내게 네잎 클로버처럼 희망이 되고 행운이 되는 책이다.
이 책으로 변화해보련다~


모든 워킹맘들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하다.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느꼈으며 우리 워킹맘들에게 기운을 복돋아 주는 책이기에 만족스럽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을 위해서, 내 남편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이 땅의 모든 워킹맘들 화이팅!!!!!
이 땅의 모든 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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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5
김미혜 지음, 이광익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 도깨비와 함께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궁 이야기~





 제목 :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
 글    : 김미혜
 그림 : 이광익
 출판사 : 시공주니어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 중에 유독 기억에 남는 사진이 있답니다.
바로 고3때 친구들과 궁에 가서 찍은 사진이었어요.
그때부터였는지 그 전부터였는지.. 궁을 굉장히 좋아라 합니다.
아름다운 건축물은 물론 넓은 땅, 그리고 분위기...
그냥 왠지 궁이 좋더라구요.
대학생때 데이트 할때도 가보고 했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갈 시간들이 없다고 해야 하나...
핑계지만.. 겨우 2번 가본듯 해요.
그리 좋아하면서도 잘 못갔드랬죠.
하지만요. 이 책을 보고서 아이들과 약속했어요.
궁궐에 가보기로요^^
이제 날씨도 따땃해지만.. 궁 나들이 해보렵니다.
서울에 있는 궁만해도.. 꽤 있잖아요.
창경궁, 덕수궁, 창덕궁, 경복궁.. 등등....
하나씩 가서 아이들과 많이 보고 느끼고 배우고 오렵니다.
그 전에.. 우리.. 궁 이야기 함께 해보자구요~

 



              책 소개            




경복궁에 간 불도깨비란 책이에요.
원래 궁에는 불씨하나라도 들어가면 안된다고 해요.
그런데 어떻게 불도깨비가 경복궁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불도깨비 형제는 자신의 3칸 집에서 재미나게 숨바꼭질을 하고 있답니다.
그때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 '99칸 집이 한양에 있다~' 라고 하기에 임금님이 사는 궁궐에 가보기로 합니다.

ㆍ동쪽에 건춘문
   서쪽에 영추문
   남쪽에 광화문
   북쪽에 신무문


동서남북 궁궐 수비대가 지키는 경복궁.. 불도깨비들은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을까요?

"누가 내 앞에서 얼쩡거리느냐?"
신령한 동물 해치가 도깨비들을 가로막고 묻죠. 처음부터 도깨비들은 난관에 부딪힙니다.
주작, 광화문, 홍례문, 서수가 지키는 영제교 등을 무사히 통과합니다.
그 사이 불씨는 모두 내려놓고 가요. 궁에는 작은 불씨하나도 가지고 들어가면 안되거든요.


그리고 경복궁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설명을 곁들여줍니다.

ㆍ품계석 : 문관은 동쪽 문으로 들어오고 임금의 오른쪽에/무관은 서쪽 문으로 들어와 임금님 왼쪽에
           서열대로 서는 자리
ㆍ사정전 : 임금과 신하가 업무를 보는 곳
ㆍ아미산 : 왕비의 정원
ㆍ자선당 : 왕세자와 왕세자빈이 사는 곳


"형! 왕이 되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해?"
"아마 눈빛으로 종이를 뚫을 만큼 공부해야 할걸."
"휴, 난 완세자가 아니어서 다행이야."

책 속에서 펼쳐지는 두 도깨비의 이야기에 우리 아들들 빵빵 터졌답니다^^ ㅎㅎ


이렇게 경복궁을 모두 돌아돈 두 도깨비는....
불도깨비에서 경붕국 수비대 도깨비로 변신합니다.
경복궁에서 살기로 합니다~~~

 



책에서 경복궁의 이곳 저곳을 보여줍니다.
아름다운 글귀와 함께 말이지요.




책의 뒷 부분엔 <경복궁의 구석구석>이라고 해서 9가지 이야기를 추가로 합니다.
임금님이 앉는 의자 뒤의 그림을 일월오봉도라고 합니다.
왕권을 상징하고 왕실의 번영을 기원하는 그림이라지요.
왕실의 웃어른인 대비가 생활하는 공간이었던 자경전의 굴뚝에 불가사리가 새겨져있어요.
건물에 불이 나지 않도록 지켜준다 여기면서요.
조선 세종대왕 시절에 집현전이 있었던 터에 있는 수정전, 경회루 바로 앞쪽에 있답니다.


<이것이 궁금해요>라고 해서 경복궁에 관한 여러 질문들과 설명이 있답니다.
- 왜 건축물에 써 있는 글이 한글이 아니라 한자인가요?
- 경복궁 안에 있는 박물관 두 개는 무엇인가요?








              독후 활동            



도깨비 책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재미있어 했어요.
둘째 아이가 참 좋아라 한 책이랍니다.
자신이 아빠한테 읽어준다면서 어찌나 재마나게 보던지요.
내용은 각색이죠^^ ㅎㅎㅎ
그리고 나서 아빠가 다시 읽어줬어요.
읽는 내내 두 아이의 질문이 이어졌지요.
 

"99칸 집?"
"근정전이 뭐에요?"
"교태전이 뭐에요?"

아무래도 곧 궁으로 나들이 가야겠죠? ^^
주말에 날 좋으면 바로 gogo~~~







경복궁 안에는 정말 많은 건축물이 남아 있지요.
하지만 조선시대에 있었던 건축물에 비하면... 극히 일부분이랍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갖은 전쟁과 침략 등에 의해 다 소실되었어요.
안타까운 현실이죠.
남아있는 건축물 중 아름다운 경회루를 만들어보았어요.

<경회루
: 바깥쪽 사각기둥은 땅, 안쪽 원기둥은 하늘
48개의 튼튼한 기둥이 떠받들고 있는 경회루>

이 층이구요. 경회루는 연못 안에 있답니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외국 사진이 방문했을때 연회를 열었던 곳이에요.
경회루를 지을때 화재를 방지하려고 연못에 구리로 만든 용 두 마리를 넣었다고 합니다.
1997년 연못에서 용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종이로 만드는 교구로 함께 했어요.
그 특징들을 하나하나 제대로 표현했기 때문에 만드는 내내 감탄을 했답니다.
정말 잘 만들어진 교구더라구요.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멋지게 만들수 있었어요. 만들면서 공부도 했죠.
누각은 이리 생겼고 2층이고 기둥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마무리            


경복궁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 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가면 됩니다.
한 나라의 임금님 외에 수많은 사람들이 생활했던 곳이지요.
지금은 예전처럼 그 웅장함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나...
아직도 역사, 세월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중요한 유적이기도 합니다.
책을 보면서 옛 시대를 추억하고 역사도 공부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도 꺼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꼭 꼭.. 경복궁.. 가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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