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선물이야 채우리 저학년 문고 49
목온균 지음, 송진희 그림 / 채우리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최고의 선물이야 -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에요~~ ^^






 제목 : 최고의 선물이야
 글    : 목온균
 그림 : 송진희
 출판사 : 채우리


 



              책 소개            


최고의 선물.. 내게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생각해본적 많으시죠.
저도 그래요. 내게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하면 답은 항상 정해져 있지요.
건강(최근엔 아프지만^^)한 몸을 주신 부모님,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 아이들, 내 동생들이 바로 최고의 선물이지요.
이 책의 표지와 제목을 보고서는 바로 그 생각이 들었어요.
이 친구에게 있어서 선물은 토끼인가? 하는 생각이요.
너무 너무 궁금했지요.
귀여운 꼬마 남자아이가 토끼를 소중히 안고 있는 표지...
그리고 선물이라는 글자가 포인트로 커다랗게 있는 책....
그 안의 내용이 어떨까.... 호기심이 가득 일었답니다.



책 속의 주인공 아이는 2학년 은총이에요.
할머니,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지요.
은총이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별로 친하지 않아요.
아이들과 이야기하는게 별로 안 좋대요. 그래서 혼자 놉니다.
왜 그럴까? 궁금했어요. 특별히 장난꾸러기도 아니고 이유가 없는데 말이지요.
은총이가 먼저 같이 어울리지 않는거 같았어요.
그 이유는 책 속에서 사연을 보면 알수 있답니다.
그런 은총이에게 토끼가 생깁니다. 엄마가 사주신 선물인데요.
집에서 키울 수 없어서 몰래 동산에 숨겨두고 키워요.


어느 날 토끼를 보러 갔다 오는 길에 여자아이가 우는 것을 봅니다.
새로 전학 온 단비라는 친구인데요. 길을 잃어서 그런거였더라구요.
단비는 은총이의 토끼를 보게 되고.. 비밀을 지켜달라.. 다짐을 받습니다.
그렇게 두 아이는 한 반 친구가 되지요.
모든 아이들이 학원을 갈때 이 두 아이만 안가고 시간을 보내요.
자연스럽고 즐겁고 아이답게 놀지요.
그러면서 은총이는 변해가는 자신을 봅니다.
단비 덕분에.. 용기를 얻고 희망을 얻어가고 있거든요.
그리고서 생각하죠. 나도... 단비처럼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구요.




결정적으로 토끼로 인해 은총이는 자신의 비밀을 단비에게 털어놓습니다.
놓치기 싫은 친구니까요.
다른 그 어느 친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비밀들을 털어놓고~
단비는 그 비밀을 지켜줍니다. 토끼의 비밀을 지켰듯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토끼를 은총이 집으로 들여보내는데 기발한 안을 내어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별거 중이던 은총이의 부모님..
여러가지 사정으로 엄마랑 떨어져 있던 은총이를...
단비네 부모님께서 초대하시게 되고 상황은 급진전됩니다.
그리고 부모님은 많은 생각 끝에 재결합을 염두해두고 이야기는 막을 내리게 되지요.
은총이는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네요^^
소중한 친구와 또 소중한 부모님을요~








               책을 읽고 난 후            



최고의 선물이라는 제목에 맞는.. 아주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가슴이 따뜻해지기도 했구요.
사실 사회적으로 부모님이 이렇게 사이가 안 좋아서 별거하고 있는 가정이 좀 있을거에요.
아이들은 그런 사실들을 학교에서 이야기 하기도 참 힘들죠.
혼자서만 간직하게 되구요..
게다가.. 두 아이만 빼고 모두 학원을 다니는 은총이네 반...
그 상황에서 과연 은총이가 친구를 할 만한 아이들이 있었을지..
은총이의 상황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저도 이제 1학년이 된 아이가 있는데, 방과 후 수업 후에는 집에서 그냥 놀거나 태권도 가고 하거든요.
이름만 학원만 아니지.. 그러고 있네요.
학기 초에 몇번은 친구들과 놀고 오곤 했는데 아직은 혼자서 둘 만한 상황이 아니어서요.
그냥 왠지 요즘 시대도 반영하는듯 하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단비를 보면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처음 우는 모습에선 몰랐는데 당찬 구석도 많고 똑부러지는 아이였어요^^
왜 은총이가 밝아질 수 밖에 없었는지 완전 이해 되었다죠.


책을 보면서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단비처럼 또 변한 은총이처럼...
밝고 희망이 가득하고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함께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사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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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점만점 1학년 : 학교생활 잘하기 - 동화로 배우는 즐거운 학교생활 백점만점 1학년 시리즈 2
고정욱 지음, 김언희 그림, 손정화 감수 / 글담어린이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백점만점 1학년 - 학년이 된 큰 아이를 위한 책..



 



 제목 : 백점만점 1학년
 글    : 고정욱
 그림 : 김언희
 감수 : 손정화
 출판사 : 글담어린이




작년 7살때 생각이 납니다.
학교 가면 어떻게 하지? 유치원때처럼 잘 할 수 있을까?
아이는 적응 잘 할까? 숙제도 많다던데 과연 잘 도와줄수 있을까?
선생님은 좋은 선생님을 만날까? 등등...
여러가지 걱정거리가 많았었어요.
그렇게 한해를 보내고....
그냥 평소처럼 책도 열심히 보고 많이 놀고 그렇게 유치원 생활을 마무리 했어요.
그리고 나서 날아온 통지표~~~
그때의 그 느낌이란....
저나 아이 아빠나 또 아이들 양육해주시는 외할머니..
모두 기분이 참.. 묘했었어요....
이 녀석이 어느새 커서 벌써 학교를 가네..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어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하는 생각이 가장 컸더랬죠.






       책 소개      




표지를 보고서는 일반 노트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아니면 학습서? 정도로 생각했어요.
표지에 보면 지은이 그림그린 사람, 감수자들이 나와있고....
00 초등학교, 학년, 반, 이름까지 쓰게 되어 있어요.
아이들 노트 같아요.
제목은 [백점만점 1학년-학교 생활 잘하기] 랍니다.
1학년이 된 친구들에게 왠지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학습서라고 생각하고 들여다보았더니....
바로 1학년 아이들을 위한 동화였어요.
학교생활 적응기라고 해야 할까요?
1학년에 들어가는 친구들을 위한 동화라고 보면 됩니다.



취학통지서, 첫 선생님, 급식, 숙제, 받아쓰기, 친구, 스티커..
익숙하네요. 아이가 학교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들...
바로 이 책의 소제목들입니다.
목차를 보고 내용을 보면 이해가 팡팡.. 잘 되어요.
저도 취학 통지서를 봤을때의 그 느낌이란....
'숙제가 정말 괴물 같아' 아휴.. 완전 공감합니다.
정말 숙제가 많아요. 우리 아이들이 안 쓰러울 정도로요.
하지만 저희 애는 가리는거 없이 잘 먹어서 그런지.. 급식은..ㅎㅎㅎ
새로운 친구 사귀기, 스티커 모으기 등...
한 달 여 학교 생활한 아이랑 읽으면서 공감도 되고 이건 나랑 틀리네 하면서...
그렇게 책을 읽을 수 있었어요.
자신의 학교 생활 모습도 보여서 그런지.. 저도 또 한 달 경험한 내용이 있어서 그런지 공감도 많이 되었구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아이들과 제 시선을 사로 잡더라구요.
아이들이 보기 편한 동화 형태로 되어 있고 실제 학교 생활에서 있을법한 내용들이 다여서..
아이들과 보기 편합니다.
학교가 아직은 무서운 아이...
결국 입학도 하게 되고 선생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민우는 도깨비 선생님을 상상하다가
예전에 본 아주머니가 선생님인 것을 알게 되지요.
학교와 선생님이 좋아진 민우.. 하지만 먹기 싫은 반찬이 나오는 급식과 숙제들이 영~~~

하지만 선생님의 도움으로 편식도 해결하고...
숙제 또한 꼭 해야 하고 스스로 해결 해야 하는 훈련이라는 배워나갑니다.
힘들어보였던 민우의 학교생활이 어느 새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민우의 성장으로 변화되네요.



저희 아이도 민우처럼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 또 가족의 도움,
무엇보다 본인이 스스로 변화하면서 적응하고 한 달이 지난 지금처럼...
조금씩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 달 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에 아이도 조금 성장한듯 해요.
1학기가 끝나가면 또 달라지겠죠?



학교라는 곳은 아이가 집을 떠나서 가장 많은 생활을 하는 곳이에요.
어린이집, 유치원과는 다른 또 다른 정말 사회에 발을 디디는 것과 같지요.
친구들과 선생님 사이에서 하나의 사회를 배우는 곳이기도 하지요.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 학교가 다니기 힘든 곳이라면 너무 지루하겠죠?
학교를 소중히 하고 즐겁고 행복한 곳이라 여기고 생활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거에요.
지은이와 실제 1학년 선생님의 도움말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독후 활동      




얼마전에 입학하던 날의 모습이에요.
평일이라 엄마 아빠 모두 휴가 내거 아이와 함께 갔었지요.
어찌나 엄마 아빠가 더 떨리던지요^^;;;
첫 아이라 그랬는데, 아마 둘째도 마찬가지일듯 해요^^
이 녀석이 벌써 다닌지 1달이 되었네요.
아직도 전 적응중입니다^^;;;
매일 같이 집에와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알림장부터 보는 거라는...
퇴근 후 밤중에 말이지요~~  젤 어렵네요~ ㅎㅎㅎ




지난주에 저희 아이도 받아쓰기를 했답니다. 처음이었죠.
먼저 받아쓰기 할 목록을 복사해서 주셨더라구요.
그런데 이게 너덜너덜해졌어요^^;; 하도 보다보니까요.
ㄱㄴㄷㄹ.. 으로 먼저 시작하고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약 20주가 못되는 분량으로 주셨던데...
마지막은 제법 되더라구요. 받아쓰기 분량이요.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받아쓰기.....
쉬운 편이라고 해도 열심히 공부하고 갔었습니다.
어른들도 헷갈리는 기역, 니은... 나름 열심히 하고 갔어요.
그랬더니... 떡하니 백점을 받아왔네요^^
덤벙대는 녀석이라 어찌나 걱정이 되었던지요.
다행히도 다 맞았다고 합니다.
반 아이들의 1/3인 10여명의 아이들만 백점 맞았다고..
자신도 굉장히 좋아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첫 받아쓰기 시함을 인증샷으로 남겨두었어요. ㅎㅎㅎ
이번주에는 2주차로 하는데....
과연 잘 할지.. 열심히 했는지 모르겠어요^^;;;
잘 할수 있을거에요^^







        마무리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학교 생활을 참 좋아라 합니다.
적응은 짱이죠. 유치원 친구들도 있고 예전 어린이집 같이 다닌 친구도 있고....
친구들과의 적응 생활은 잘 해요.
하지만 유치원때처럼 선생님에 대한 평가는 아직 없네요.
오히려 방과 후 수업 선생님들이 더 좋다는 아이^^
엄마 아빠가 일을 하고 해서 방과 후 수업을 신청했더니...
놀 시간이 많이 없네요.
좋아하는 영어하랴 로봇과학도 하지, 미술도 하지.. 게다 벼르고 별렀던 축구까지..
그러나 보니.. 매일 해야 하는 숙제도 있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서 살이 쪽 빠졌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 아이가 너무 좋아라 한다는거에요. 힘든거 같아서 빼자고 하니...
그래도 하겠답니다. 에효....
대신 2학기때는 로봇은 쉰다구요. 녀석...


1학년인데도 아니 1학년이라 그런가요? 챙겨야 할게 너무 많아요.
기본적으로 챙길게 말이지요.
게다 아들이라 그런지.. 참 덤벙대요^^;;
한번은 휴가 내서 데려다주고 봤더니....
실내화 가방도 안 넣고, 사물함도 안 닫고 들어가더라구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는 잘 해주는 아들 녀석이 고맙더라구요^^
학교에서 스티커도 주는데 그거 많이 받으면 좋다고 열심히 하는 아들...
책도 정해진 권수 읽으면 상을 주니 꼭 그것 때문은 아니지만^^
책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동기부여도 되서 좋지요.
밥도 맛나다고 남기지 않고 잘 먹는 아들,
그리고 무엇보다 학교를 좋아해서.. 잘 생활해주는 아들...
그런 아들을 이해하고 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서.. 너무 괜찮았어요.
잘 생각나지 않는 1~2학년때를 생각해보게 하기도 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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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임금의 눈물 파랑새 사과문고 13
이규희 지음, 이정규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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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임금의 눈물  - 가슴 아픈 어린 왕의 이야기...


글 : 이규희
그림 : 이정규
출판사 : 어린이(물구나무)



기나긴 조선시대 역사 속에서 여러명의 안타까운 왕과 왕세자/공주들이 등장한다.
소현세자, 정조, 덕혜옹주, 그리고 단종...
태어난지 하루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하나뿐인 누이 경혜 공주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내는 홍위..
그러나 자신을 사랑해주시던 할아버지 세종대왕과 아버지 문종을 여의고 열두살이란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오르는 어린 임금 단종...
처음엔 두려움이 가득했으나 할아버지, 아버지를 생각하며 어진 임금이 되리라 다짐하지만... 권력에 눈이 먼 숙부 수양대군에 의해 충신들을 모두 잃고, 결국 가족들까지 모두 유배를 당하자 왕위를 내려놓고 만다. 더 이상 자신이 버티다간 모두 다 죽음을 당하고 말리라는 사실을 알기에 말이다. 그리고 그는 영월로 유배를 간다. 역적이라 몰리는 수모끝에서도 그를 위한 백성들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결국 자신을 위해 목숨을 바친 금성 숙부를 비롯하여 결국 사약을 받게 되지만, 단종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어린 나이.. 단종이 열 일곱 살의 일이다.




남들은 한창 엄마 품에서 뛰어놀고 친구들과 놀 나이에 한 나라의 백성을 책임지는 왕이 되었던 단종... 선대왕들의 유지를 받들어 성군이 되고자 했던 그의 꿈은...수양대군에 의해 무참히도 깨어진다. 그리고 자신을 감싸려고 했던 많은 이들이 삼족이 멸하는 화를 당하거나 유배를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어린 단종의 모습이, 그 마음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이 책은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읽기 적합하다고 생각된다.
호흡이 길고 어느 정도 역사 지식이 있는 고학년 아이들에게 말이다.
이 아이들과 이 책을 보게 된다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목표를 세우고 싶다.
첫 번째, 임금이란 무엇일까
두 번째, 역사적 배경의 이해 확장
세 번째, 단종의 흔적 찾아보기




첫 번째 학습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 도서들을 참고하여 임금의 의,식,주, 그리고 생활, 정치, 관습 등을 찾아볼 수 있을듯 싶다. 각각 찾아서 신문 형태로 만들어보면 좋을듯 하다. 각 칼럼별로 말이다. 우선 왕들에 대한 기록이 담긴 실록을 위주로 찾아보면 좋을 듯 하다. 조금 더 깊이 있게는 우리 나라 뿐 아니라 외국의 왕들을 비교해볼 수도 있겠다.
두 번째,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 첫 번째에서 살펴보는 실록을 참고하는게 가장 좋겠다. 왜 왕이 되기 위해 숙부가 조카를 죽여야 했는지, 그 전에 태종때는 형제들끼리 죽이는 왕자의 난이 발생했는지... 어린 나이의 임금 단종은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까지 죽음을 당해야 했는지.. 배경을 이해하면 이렇게 어려운 이야기들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세 번째 목표를 위해서는 영월에 가보는 것이다. 저자는 6학년때 영월에서 살았다 한다. 그땐 단종 유적지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던 시절이었다고 하는데.. 아이들과 기회가 되면 가서 단종의 흔적들을 찾아보고자 한다. 어린 나이에 원대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은 단종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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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어요, 산신령 할아버지! - 환경 이야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0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큰일 났어요, 산신령 할아버지! - "눈이 정화되는 이쁜 책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요^^


 제목 : 큰일 났어요, 산신령 할아버지!
 글    : 무돌
 그림 : 무돌
 출판사 : 노란돼지


노란돼지 책은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너무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고요. 볼때마다 사랑스러워요.
이번 책도 기대했던 만큼 역시였어요. ^^
다시 한번 글과 그림을 그린 분을 보니 무돌이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계시지요.
옛것을 배우기를 좋아하신다는데.. 소개를 보고 너무 이해가 되었습니다.
책 맨 뒤에 작가의 말은 물론 책 안에도 그 마음이 고스란히 들어 있어요.
이런 작가의 마음이 아이들의 책에 반영되어 저희 아이들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책 소개      



표지의 색감이 굉장히 알록달록하면서 이뻐요.
할아버지와 산동자들의 표정이 굉장히 뭔가에 놀란듯해요.
큰일 났다는 글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떤 일이 벌어졌기에 산동자들은 산신령 할아버지를 찾고 있는 것일까요?





어느 날, 구름산에서 뜀박질을 가장 잘하는 고라니에 의해서~
산신령 할아버지께 급한 소식이 전해집니다.
바로 동쪽 산에 큰불이 났다는 소식이지요.
그 중에서 더 심각한 것은 바로 모두 모두 계곡으로 피했는데~
아기 하늘다람쥐만 불 속에 갇혔다는 것입니다.
산신령 할아버지는 산동자의 도움으로 용왕에게 전화를 겁니다.
동쪽 산으로 용을 보내서 비를 내려달라고 도움 요청을 하려고 말이에요.


거대한 용은 먹구름을 잔뜩 물고 날쌔게 날라갑니다.
동쪽 산에 올라 먹구름을 잔뜩 짜내어 불길을 잡게 됩니다.
다행히도 불이 꺼지고 숲 속 친구들은 모두 환한 얼굴을 합니다~


산신령 할아버지께서는 호랑이를 타고 금방 올 수 있는 길을
호랑이를 사람들이 잡아가는 바람에 올 방법이 없어 늦게 도착을 해요.
다행히 아기 하늘다람쥐는 무사했지요. 하지만 오들오들 떨었답니다.
할아버지는 사랑스럽게 다람쥐를 안아주셨구요.
덕분에 아기 하늘다람쥐는 할아버지 품안에서 스르르 잠이 들었지요.


산불은 꺼졌지만 그 후의 모습은 재투성이였어요. 모두 잿빛으로 변했지요.
숲 속 친구들 모두 울상이었습니다.
먹을거리도 타고 살 공간도 없어졌지요.
모두 다 슬픈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그때 산신령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세요.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숲을 사랑하고 정성스럽게 가꾸면, 숲은 다시 살아날 거야."
그리고서 후~~~ 하고 생명의 입김을 넣어주시지요.
그렇게 모두 함께 숲을 가꾸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 동쪽 산은 예전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게 되었답니다~





이 책의 그림이에요. 너무 사랑스럽죠?
색감 자체가 너무 이뻐요.
이전에 본 단청이 나온 책하고 거의 비슷해요.
용왕 할아버지가 들고 있는 핸드폰 보이세요? ^^
저희 아들과 저는 이 부분을 보다 빵! 터졌어요. ^^
아니..
너무 현대식이잖아요^^ 헤헤~
게다가.. 용의 모습이 굉장히 리얼하고~
산신령 할아버지와 호랑이의 저 사랑이 가득한 표정 보세요.
아.. 저 그림 보고 전 반했습니다. 정말 하트 뿅뿅이었어요^^
이번 책도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반해버렸어요.
물론 저희 아들도요^^











          독후 활동      


글밥도 적당해서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색깔도 이쁘고 궁금하고~ 내용도 쉽고 하지만 깊이 있고..
보는 내내 흥미를 가지고 봤어요.



그리고 할아버지처럼 산속에 입김을 후~ 하고 불어보기도 했답니다.




보다가 궁금한 단어들이 너무 많았나봐요.
산신령부터 해서 용왕, 산동자 등등...
그래서 사전도 찾아가면서 열심히 보았습니다.
이제 좀 컸다고 어휘에도 관심을 보입니다.
덕분에 책 한권 보는데 오래 걸리지요^^
하지만 쑥쑥.. 단어의 깊이가 커짐을 느낍니다.
저희 아들 이 책을 보면서 산신령이라는 단어도 처음 알았네요. 동자라는 단어도요~




이 책은 환경 이야기 책인데요.
아이와 함께 용도 그려보고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고라니를 그리고 용은 엄마가 그려보고 아이가 색칠을 했지요.
책 속의 용 모습이 너무 멋지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그리고 색칠을 열심히 했는데.. 멋진가요? ^^










        마무리        




산불은 한번 나면 정말 걷잡을수 없이 번져요.
모든 사람들이 노력해서 잘 꺼도 그 휴유증이 크지요.
아이가 묻더라구요. 산불이 나서 산에 나무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냐구요.
그럼 산소도 줄고, 비가 왔을때 홍수 피해도 생기고 산사태가 날수도 있다고 말해줬지요.
책을 만드는 종이도 나무에서 나오니 소중하다고요.
열심히 산을 아끼고 사랑해야겠다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이쁜 그림과 환경을 생각하는 내용 덕에 보는 내내 너무 즐거웠고 사랑스러웠고~
호랑이가 사라진다는 이야기에서는 동물원의 호랑이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삶의 터전인 숲을 잃었을때의 각각의 동물들의 표정이 너무나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았답니다.
산신령의 생명의 입김은 왠지 기운이 나더라구요^^ 아이도 좋아했구요.
사랑스러운 동물들이 사는 삶의 터전이자 사람에게도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산~
이 책으로 산을 사랑하는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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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하는 아이 어린이 감성동화 시리즈 3
김진완 지음, 이지야 그림 / 하늘아래 / 2011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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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하는 아이 - 부끄럼이 많은 저희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제목 : 혼잣말하는 아이
 저    : 김진완
 그림 : 이지야
 출판사 : 하늘아래


발표할때만 되면 가슴이 쿵쾅쿵쾅대고...
떨려서 얼굴은 벌개지고 말은 더듬고~
목소리는 떨려 나와 평상시와는 다른 목소리도 변하고...
책 속의 동섭이 이야기냐구요?
아니네요. 바로 제 이야기랍니다.
초등학교 성적표 내내 떠나지 않던 문구...
'발표력이 부족함'
동섭이 저리가라였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래요. 낯선 이들 앞에만 서면 거의 병에 가까울 정도로 떨지요.
오히려 제가 더 씩씩한 동섭이 같은 친구가 필요하답니다.
아이도 마찬가지구요.






       책 소개      


혼잣말 하는 아이...
제목에서 딱.. 느낌이 오죠?
약간은 소심하고 부끄럼이 많은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학교에서 이야기 발표 시간,
다른 친구들은 다양한 소재로 자신있게 이야기를 하는데...
동섭이는 다른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지요.
그리고 생각해 낸 콧물도깨비 이야기를 시작하지만...
들리지도 않고~
버벅 더듬거리고~
수업 종도 울리는 바람에..
제대로 이야기도 못하고 놀림만 당하고 맙니다.
그런 동섭이는 아주 속상하죠.
선생님과는 약속을 합니다. 거울을 보고 연습을 많이 할거라구요.



그러던 어느 날, 동섭이가 거울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콧물 도깨비 이야기인데요. 진민이와 리리가 주인공이랍니다. 마녀도 나오구요.
이야기 안에 또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는 구조에요.
재미나네 이야기를 하는데 거울에서 씩씩한 동섭이가 나옵니다.
자신의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해 달라구요. 콧물도깨비 이야기요.
그러면서 자신의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지요.
고슴도치, 스컹크, 나무늘보, 다람쥐 등....
그들에게 콧물도깨비 이야기를 해주면서 자신감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씩씩한 동섭이가 바로 거울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어디로 갔을까요? 씩씩한 동섭이는요~
그리고 원래 동섭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책 그림도 이쁘고~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독후 활동      


아이가 책을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콧물도깨비가 너무 인상적이라고 하더라구요.
씩씩해진 동섭이도 부럽구요.



책을 읽고 기록한 독서록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하늘을 타고 내려오는 그림을 그렸어요.
신나보이지요? 저도 타보고 싶었답니다.









        마무리        




저희 아이도 상당히 활발하고 명랑한데도....
발표를 시키면 혼자서 손가락을 베베 꼬던지...
잘 안들리는 모기만한 소리로 조용히 속삭인다고 합니다.
정답일때도 자신감이 없어서 그런가도 해요.
이제 초등학교 들어가서 조금 자신감도 가져야 할텐데요.
이 책을 읽고서 많은 생각을 한듯 해요.
누굴 탓할 일은 아니지요. 절 닮아서....^^;;; 숫기도 없고 부끄럼도 엄청 많아요.
그래도 저보단 나은듯 해요. ^^;; 다행이지요.


이제는 발표도 많이 하는 시대에요. 잘 해야 하구요.
이럴때 자신감이 많이 필요하고, 주변의 이해도도 중요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이 책에서도 동섭이가 변할 수 있었던것은 친구들의 도움 덕분이었지요.
나를 믿어준 친구들 덕분에 변한 우리 동섭이...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을 위해 잘 들어주고 또 자신감도 팍팍 가질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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