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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3월
평점 :
공부가 되는 별자리 이야기 - 공부도되고 신기하고 재미난 별자리 이야기...
지난 겨울 막바지.. 할아버지의 환갑이시라 온 가족이 제주 여행을 갔었어요.
그때 꼭 천문대를 가보자 계획을 했다가...엄청난 기대에 부풀어 있었어요.
실제로 평상시에는 별을 볼 기회들이 많이 없잖아요.
저도 밤에 퇴근을 하지만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도 가지지 못했고..
막상 올려다봐도.. 저 멀리... 아주 조그마하게 보이는 몇개의 별들만 보일 뿐....
그래서 저도 기대를 많이 했어요.
맑은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이 어찌나 아름다울지 하고 말이지요.
그런데...비가 온다고 해서 그 계획을 다 실현시키지 못했네요.
그래서 이런 여름 즈음에 강원도로 가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꼭.. 보고 싶어요~
아이들도 기대하지만 어른인 제가 더 보고 싶더라구요^^
재미난 별자리 이야기가 공부가 되는 시리즈로 나왔네요.
<공부가 되는 시리즈>가 따로 있더라구요.
사실 아름다운사람들은 유아, 어린이 동화 위주로 책을 접했었는데요.
이렇게 초등 아이들도 볼 수 있는 책이 있어서 반가웠답니다.
표지에 보이는 아름다른 별과 각 자리들을 대표하는 몇 개의 그림들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더라구요.
기대되는 책이었어요.
다른 시리즈도 보고싶어지는 책이었다죠.
1922년 국제천문연맹에서 정리한 88개의 별자리랍니다.
ㄱ~ㅎ 순으로 표기 되어 있구요. 한국어 이름과 학명, 기원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별자리가 이렇게 많다니.. 와.. 사실 조금 놀랬습니다.
이 정도 일줄을 몰랐거든요.
익숙한 별자리 이름은 물론 처음 듣는 이름들도 참 많았어요..
하늘에 이 수많은 별자리들이 다 있다니.. 와우^^ 놀라웠지요.
책 중간 중간 보이는 별들의 이야기를 벗어나서 부연 설명이 되어 있는 내용들이랍니다.
이 부분은 상식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해요.
본문은 주로 별자리의 이야기에 대한 내용이고 이렇게 추가로 설명된 내용들이 이야기 외적인 부분들을 짚어주고 있어요.
- 별자리 이름은 어떻게 붙일까? : 5천 년 전,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처음으로 별자리에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라마다 다 틀리게 붙이다 보니 혼란이 생겼지요. 그래서 1922년에 위와 같이 통일해서 총 88개의 별자리로 만든거랍니다.
- 해님과 달님이 된 오누이 : 우리의 전래 동화에 나오는 이야기지요. 그 이야기와 전갈자리가 연관이 있답니다.
- 행성의 기준은 뭘까? : 2006년 국제천문연맹에서는 행성의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이 네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해요.
ㆍ 태양을 공전해야 할 것
ㆍ 구형에 가까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질량이 있어야 할 것
ㆍ 다른 행성의 위성이 아닐 것
ㆍ 궤도 주변에서 지배적인 천체여야 할 것
책 구성은 계절별의 별자리로 되어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입니다.
봄의 별자리인 처녀자리, 목동자리, 천칭자리~
여름의 별자리인 거문고자리, 백조자리, 전갈자리~
가을의 별자리인 물고기자리, 염소자리, 페가수스자리~
겨울의 별자리인 큰개자리, 게자리, 황소자리~
등의 별자리에 얽혀 있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내용도 다양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재미가 있답니다.
다양한 사진들이 참 많이 실려 있어요.
성운 사진들은 볼수록 신기합니다. 굉장히 아름답잖아요.
색색별로 말이지요.
별들의 색은 온도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나는데요.
적색이 뜨거울줄 알았는데..오히려 온도가 낮은 별이라고 해서 아이랑 보면서 놀라기도 했었어요.
이런 성단, 성운들을 사진으로만 보는 것이 아쉽지만.. 이렇게 보는것도 감사하죠^^
책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우리가 아는 사람도 있지만 모르는 사람도 많이 있어요.
별자리 책 보면서 위인 공부도 더불어 되었습니다.
이름만 아는 것에서 그치는게 아니라 별자리 가상도가 나와요.
와.. 정말 볼수록 아름답고 이쁩니다.
이야기와 함께 보니 더 눈에 들어오고 그냥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래서 이런 별자리 이름이 생겼구나.. 하고 이해도 더 잘 되구요.
다양한 성단, 성운은 물론 과학적인 이론들도 그림과 함께 많이 소개됩니다.
일식, 월식은 물론 행성 이야기, 블랙홀 등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들도 나와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설명을 하고 있어서 괜찮답니다.
더 궁금하면 찾아봐야겠죠^^
가상도 외에 실제 별자리 모습들이 책에서 소개됩니다.
유치원 다닐때 어느 정도 배워서 그런지 큰 아이는 배웠던 별자리 생각하면서 보았답니다.
게자리가 좋다네요^^ 항상~
글밥이 제법 많아서.. 우선 보고 싶은 별자리와 이야기를 하고, 그림들을 살펴보았어요.
그리고 안 본 내용을 나중에 보는 식으로 해서요.
자신이 태어난 달의 별자리는 무엇인지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보면서 계속 말을 하더라구요. ^^ 이건 뭐고 이건 왜 이런지....
궁금했던 내용들을 책에서 살펴보면서 좋아라 하더라구요.
자신이 좋아하는 게자리는 작년에 그려보아서^^ ㅎㅎ
이번엔 두 번째로 좋아하는 페가수스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사실 조금 어려워 했지만.. 워낙 좋아라 해서인지 열심히 도전해보았습니다.
페르세우스자리를 그리려 했지만.. 너무 어렵다고 페가수스로 변경^^ 한 것이지요.
하늘을 나는 말 페가수스,...
이 페가수스 자리는 가을철 별자리를 찾는 기준이 됩니다.
저희 아들이 그린 말.. 멋진가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못 그렸다면서 걱정하더라구요.
그래도 열심히 잘 해서 기특하더라구요^^
책에는 다양한 별자리 이야기와 함께 좀 더 깊이 있게 들어가는 이야기들도 많이 있어요.
[별자리와 나의 롤모델]이란 파트도 있는데요.
자신의 생일 별자리는 물론 그 별자리를 가진 인물들을 소개합니다.
간단한 별자리의 특징을 알려주고 있어요.
약간 비슷하기도 하고^^ 신기하던데요.
집에 큰 아이가 3살 즈음에 샀던 지구본이 있어요. 약 5년 되었네요^^
그 지구본은 야광으로 별자리를 보여줍니다. 지구본의 불을 키면 별자리가 보이지요.
밤에 잘때 꺼둔 상태서 보이는 별자리를 보면서 작은 아이랑 이게 책에서 나온 그 별자리야.. 하고 이야기 하면 ㅎㅎㅎ 그냥 신기하게 보더라구요.
지구본과 책을 통해서 보던 별자리...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많은 내용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올해는 꼭 한번 천문대 여행을 다녀오렵니다.
별들이 세계에 빠져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