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보름달을 먹었지 - 과학탐구 그림책 공부하고 놀자 1
재클린 미튼 지음, 에리카 팔 그림, 김영주 옮김 / 학고재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누가 보름달을 먹었지? - 그림책을 통해서 공부가 자연스레 됩니다~~~







 제목 : 누가 보름달을 먹었지?
 글    : 재클린 미튼
 그림 : 에리카 팔
 역    : 김영주
 출판사 : 학고재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달 하면 이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생각나는 것은 바로 토끼죠.
달에는 토끼가 살고 있고 절구공이로 절구질을 한다고요.
달의 얼룩 모양을 보고 어릴때 주로 그렇게 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곤 했죠.
조명하나 없는 시골의 밤길을 걸을 때 환한 달빛은 길을 인도해주는 안내자가 되기도 합니다.
저도 경험했었거든요.
어릴때 외가에서 근처 다른 집으로 갈일이 있었는데~ 정말 어두웠거든요.
그런데 그날 날이 맑아서 그런지 달빛이 환했어요. 달도 커보였었구요^^
그 때 이후로는 그리 밝고 큰 달은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달에 관한 이야기들을 적다보니.. 꽤 여러 추억들이 있네요.







       책 소개      



동그랗고 노르스름하고, 모양이 한달 주기로 바뀌고, 일식/월식에도 영향을 주는..
바로 달이지요.
이 책은 달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아니.. 그 달을 그것도 커다란 보름달을 도대체 누가 먹은 것일까요???
동물들이 다 나와서 놀란 눈으로 보고 있네요...
범인은.. 누구??





달은 날마다 다릅니다.
모양도 빛깔도 그리고 어느 때는 낮에도 보여요.
왜 그런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 책에서는 그런 호기심을 가지고 달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고 아이들은 달맞이를 갑니다.
굴에서 나온 토끼는 달이 빛나는 것을 보지 못했답니다. 손톱처럼 보이는 달은 초승달이기도 하지요.
달의 얼룩덜룩한 무늬가 꼭 하품하는 아저씨 같다는 여우 가족들.. 하지만 그건 바로 움푹 패여서 그래요.
달에는 바다도 없고 물도 없답니다.
우주를 떠돌던 커다란 돌덩이들이 달에 부딪혀 생긴 상처들을 크레이터라고 합니다.
달에는 수십만 개나 있다고 해요.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완전히 가려 버리는 개기 월식도 일어나고요.
달 언저리에는 달무리가 생깁니다.
가끔 한낮에도 희미한 달이 보이기도 하지요.
새벽에 잠깐 나왔다가 태양이 떠오르면 사라지는 달은 그믐달이에요.
달은 물도 공기도 생명체도 없답니다. 대기권이 없어서 달에서 하늘을 보면 검게 보인답니다.



책 속에서는 달 모양이 다양하게 나옵니다.
초승달, 보름달, 월식, 그믐달까지....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구요.
그러면서 달에 대한 정보들을 세세하게 알려줍니다.
옛날 사람들이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던 점들은 이제 과학의 발전으로 왜 그런지 설명이 되고 있지요.




마지막엔 달이 뭔지, 달의 변화, 달빛, 월식, 달 탐험 이야기가 정리되어 나와요.
크레이터가 뭔지 자세히 몰랐는데 사진이 있어서 뭔지 알겠더라구요.
지구와 달이 마주보며 돌기 때문에 우리가 볼 수 있는 곳은 달의 한번 뿐인데요,
1959년 우주탐사선 루나 3호가 달의 반대편을 찍어서 사진으로 남겼다고 하네요.
개기월식이 올 6/16, 12/10에도 일어난다고 하네요.
이번엔 저도 보고 싶어집니다~~~
달에 첫걸음을 내딘 사람은??????
바로 닐 암스트롱이지요.
열두 명의 우주 비행사가 달에 간 이후로는 달에 간 이가 없다고 합니다.
이젠 무인 우주 탐사선이 직접 달에서 여러 자료들을 사진으로 보내오지요.









        마무리        


여러 책들을 통해서 달의 변화만 주로 알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내용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림책을 가장한 교육책인데요^^
동물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하니 아이들이 재미나고 흥미롭게 봅니다.
기본적인 달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어서... 알차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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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털 할머니 문원아이 저학년문고 18
원유순 지음, 이선영 그림 / 도서출판 문원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새털 할머니 - 아름다운 그림, 그리고 슬픈 이야기...





 제목 : 새털 할머니 
 글    : 원유순
 그림 : 이선영
 출판사 : 문원(아동)


 



              책 소개            


얼마전에 원유순님의 책을 보았습니다.
찐국이란 책이었지요. 세밀화된 그림과 아이들의 깊은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같은 작가님의 최신작이랍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새의 위에 올라탄 할머니...
어떤 연유로 새털 할머니로 불리게 되셨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이 책에는 2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회전목마의 눈물>과 <새털 할머니>입니다.
지은이가 말합니다.
아이들만 보는게 아니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삶의 방식도 배우고 긴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구요.
이 두 이야기는 모두 깊은 여운가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보게 됩니다.




<회전목마의 눈물>
놀이공원에서 하루 종일 돌아가는 회전목마....
얼마나 힘들까요. 무한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목마는 소원이 있습니다.
생명을 갖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빌고 빌어 결국 희망을 갖게 됩니다.
자신을 진짜 생명이 있다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생명을 갖게 될 것이라고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회전목마를.. 그냥 놀이기구로만 대하죠.
결국 오랜 세월동안 이전처럼 반복된 생활이 이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남자아이가 목마에 탑니다.
그 아이의 아빠는 그렇게 태워주고 떠나가네요.. 다신 오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는 울고 아빠가 올거라면서 목마에게 의견을 구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죠.
그 때 목마는 생명을 얻어 말이 됩니다.
기뻐서 좋아하지만, 그 아이와 한 약속 때문에...
한 번 밖에 없는 기회를 놓치고 말지요. 방법을 알았으니 맘만 먹으면 살아있는 말이 될 수 있다면서요~

 

<새털 할머니>
새를 좋아하는 할머니 이야기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아이들 둘은 키운 할머니....
그 아이들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아이들을 낳고...
가끔 연락을 하면서 살고 있던 와중 아들이 기러기 아빠가 됩니다.
그리고 결국 몇 년 후엔 가족의 곁으로 이민을 가죠.
첨엔 연락이 왔으나 점점 끊기게 되고....
외로운 할머니는 손자들, 자녀들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고 그리움이 커져갑니다.
할아버지도 안 계시니 더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마당에 쓰러진 기러기를 치료해주고, 기러기는 자기를 고쳐주셨으니 소원을 들어준다합니다.
할머니의 소원은 하나였지요.
기러기는 할머니를 태우고 미국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힘에 부쳐 멀리 가지도 못하지요.
그러자 다시 집으로 오고 할머니는 적게 먹고 기러기는 많이 먹고 힘을 길러요.
두번째도 실패, 결국 할머니는 드시지 않다가 새털처럼 가벼워지십니다.
그리고 날아서 자식들 곁으로 향하시지요.







               마무리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책이구요. 그림이 참 이쁩니다. 책 속의 그림에 그냥 빠져들게 됩니다.
아름다운 그림.. 하지만 내용은 두 이야기 모두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아이를 버린 부모, 부모를 버린 자녀들....
아마 주변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목마 이야기지만, 생명을 갖고 싶어하는 목마의 이야기지만 그 아이의 상황이 더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목마의 마음.. 그토록 원하던 생명을 갖게 되었지만 아이를 위해 참는 모습이 대견하더라구요.
새털 할머니의 결말은.. 아름답게 그려지지만 그 이면은 참 슬프지요.
할머니가 날아서 갔다는 그 의미를 아이들은 몰랐으면 하네요. 더 크면 알게 되겠지만요.
작가의 말씀처럼 긴 여운이 남는 그런 책이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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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공주
한소진 지음 / 해냄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정의공주  - 정의공주를 연모하게 되다~



* 글 : 한소진
* 출판사 : 해냄출판사



집 근처에 바로 정의공주와 남편인 연창위의 묘가 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야 그 기억을 하다니...
당시엔 자세히 봤음에도 왜 이제서야 기억 났을까...


개인적으로 이런 역사를 바탕으로 한 픽션, 논픽션류를 무척 좋아한다.
역사와 관계된 것이라면 더 말이다.
이전에 작가가 지은 선덕여왕을 보았다. 그 이전엔 미실을 보았고...
선덕여왕이라는 책을 보면서 작가가 굉장히 여성에 대해서 섬세하게 그려내고
조금은 아름답게 순화해서 표현하고 있고, 내용에 몰입하게 만드는거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에 만난 정의공주 또한 비슷한 느낌이다.
우리 나라 역사에서 비운의 왕이나 왕자들을 다룬 책들은 많다.
하지만 여성에 관해서 다룬 책은 그다지 많지 않다.
조선의 공주들, 미실, 선덕여왕, 덕혜옹주 정도...
그 와중에 만난 정의공주에 관한 책은 내게 한분의 또 다른 숨겨진 우리 역사 속의 여성을 만나게 해주었다.
사실 아이들의 책으로 정의공주를 만났었다.
조선 왕실의 공주에 관한 책으로써 왕실의 법도, 공주의 차림새 등에서 등장하는 공주가 바로 정의공주였었다.



이 책은 정의공주와 함께 한글 창제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 이루어진 세종대왕과 자녀들과의 관계, 신하들과의 대립, 정의공주 개인사 등이 주를 이룬다.
형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죄책감으로 살아온 세종, 그는 그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했다. 더불어 아내와 아이들을 무한하게 사랑한 왕으로 그려진다.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백성을 위한 글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
소헌 왕후와의 금술도 좋아 아이들도 여럿 나았다. 딸 둘, 아들 8명..그리고 아들과 딸 구분하지 않고 학문의 기회도 동일하게 주고자 했다.
자녀들은 정소, 세자 향, 정의, 수양, 안평, 임영, 광평, 금성, 평원, 영응
그 중 아끼던 큰 딸을 잃고 방황하는 세종의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
어릴때부터 몸이 약했던 세자 향, 학문에는 깊이가 있으나 기가 부족하고 여성에 대한 욕심이 많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셋째인 정의. 정소가 죽고 나서 한동안 멀리 했으나 누구보다 영특한 딸로 그려진다. 이두공주라 불리울 정도로 우리 문자, 글에 관심이 많았고, 결국 한글 탄생에 지대한 공을 세우는 이다.
그리고 조카와 여러 충신들과 가족들을 몰살하고 임금에 오른 수양, 무인 기질이 뛰어났던 그는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견제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누이나 형제들에게는 잘하고 학문적으로도 뛰어나다. 그래서 세종이 더 견제했던게 아닌가 싶다. 자신의 선례도 있었기 때문에...




세종은 한글을 창제함에 있어서 신료들과 함께 하고자 하지만 중화사상이라는 턱에 막혀버린다.
그 와중에 황희의 도움으로 자녀들과 함께 하게 되는데, 그 와중에 모든 자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많은 노력을 하는데..
그 중에서 여성의 몸이지만 뛰어난 학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정의가 두드러진다.
약간의 정치적인 느낌도 드는 혼인을 통해 무인 집안의 아들 안맹담과 혼인을 했으나, 맹담은 그 나름대로 파란만장한 집안일이 있었다.
하지만 정의는.. 정말 생각도 깊고 마음도 넓다. 정말 아름답다라고 밖에 표현할 수가 없다.
사랑없는 혼인에서 아이들은 계속 낳고... 겉으로만 도는 남편을 이해하려 애쓰고 결국 모든 사실들을 떠 안고 이해하여 남편을 돌아오게 만든다.
맹담 또한 변화된 모습을 왕과 부인에게 보여주게 되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 정의와 금술은 더 좋아진다. (무려 4남 2녀를 두었다.)
불도를 깨달아 세종에게도 변화된 모습을 인정받고 부마 맹담은 죽성군에서 연창군, 다시 연창위가 된다.
여성으로서 해야 하는 가정 대소사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 와중에서도 정의는 학문의 길을 계속하고 세종의 자녀들과 신진 학사들의 도움(성삼문, 신숙주 등), 그리고 공주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한글은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그 누구보다 그 일에 공을 세운 정의는.. 아비와 형제들, 학자들도 인정하는 그녀의 업적은....
여성이 도움이 되어 탄생되었다는 한글에 대한 학자들의 한글 비하로 이어지는 상황과 아버지와 형제들을 위해서 뒤로 남기로 하는데... 그 모습을 보는 아비나 형제들, 신하들 또한 안타까워한다.
이때 맹담은 안씨 집안에 글로써 정의가 한글 창제에 깊은 연관이 있고 많은 역할을 했음을 남기게 된다.

"《죽산안씨대동보(竹山安氏大同譜)》에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기록이 있다는 사실이다.
“世宗憫方言不能以文字相通 始製訓民正音 而變音吐着 猶未畢究 使諸大君解之 皆未能 遂下于公主 公主卽解究以進 世宗大加稱賞 特賜奴婢數百口” 즉 세종이 우리말과 한자가 서로 통하지 못함을 딱하게 여겨 훈민정음을 만들었으나, 변음과 토착을 다 끝내지 못하여서 여러 대군에게 풀게 하였으나 모두 풀지 못하였다. 드디어 공주에게 내려 보내자 공주는 곧 풀어 바쳤다. 세종이 크게 칭찬하고 상으로 특별히 노비 수백을 하사하였다."





그 외에도 인상적으로 다가온 내용은, 수양대군에 관한 내용이다.
이 책에서는 그는 무인 기질이 강하고 학문에도 뛰어난 대군으로 그려지고 있다.
한글 창제 후 세종의 죽음, 단종의 비극, 맹담의 사망, 정의공주의 사망까지의 일은 뒷부분에서 아주 간략히 소개되는데... 이 점이 약간은 아쉬웠다.
하지만 주인공은 정의공주이니 내가 너무 욕심을 낸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글을 읽고 쓰는 것도 다 오로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백성들을 위한 글을 만들고자 성심성의껏 공부하고 발로 뛴 우리 조상들이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몸으로 가정에도 충실하고 공부에도 전념한 정의공주...
그녀에게 또 그의 아버지 세종, 그들의 형제들에게 무한 감사를 드리고 싶다.
또한 역사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던 정의공주를 세상 밖으로 보여준 작가에게도 감사하다. 또 한 명의 공주를, 역사에 남겨질 공주를 알게 되어서 말이다.
우리의 선조로서, 여성으로서 가정에서 모범이 되는 아내 상을 보여주고, 딸로서 부모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 한글 창제의 큰 공을 세운 학자로서의 면모를 갖춘 정의공주..
앞으로 그녀를 한동안 연모하고 기억하게 될 듯 하다. 그리고 그녀를 잊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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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이 놀고 싶단 말이야>,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 2020년 개정판, 그리며 배우는 한국지리 손으로 그려 봐야 잘 알지
구혜경.정은주 지음, 김효진 그림, 류재명 추천 / 토토북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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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 지리에 자신감이 생겨요^^




* 제목 :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 글 : 구혜경, 정은주
* 그림 : 김효진
* 출판사 : 토토북


학창 시절 시험 과목 중 어려웠던 과목이 사회 파트에서 지리였어요.
생각보다 외울게 많고 의외로 어려웠었어요.
역사부분은 좋아했는데 희한하게 지리만 들어가면..
점수가 왜 그런지....
그런데 배울때는 재미나거든요. 시험만 보면^^;;;
아마 다 외우려고 해서 그랬나봐요. 그냥 쉽게 이해하면 되는데 말이지요.

 

이제 학교에 간 저희 아들은 아직 지리과목을 배우진 않고 있어요.
하지만 학년이 올라가면 자연스레 배우겠죠?
지금부터라도 미리 그냥 놀이식으로라도 접해주면 좋을거 같아서 선택했는데..
와.. 책 내용에 완전 반해버렸습니다.


본 책과 함께 별책부록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두 권이지요^^ 그래서 배가 부릅니다. 책만 보고 있어도요.
[손으로 그려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도전적인 제목이지만 공감이 됩니다.
그냥 눈으로 본다고 다 아는 것도 아니고 직접 그려보고 거기에 돌아다녀본다면 더 좋겠죠? ^^




목차를 보면 이 책을 보면 지도에 박사가 될듯 합니다.
이 책만 꼼꼼히 본다면 두려움이 없을 듯 해요.
등장인물도 소개되네요.
5학년 강희원, 3학년 강윤재, 그리고 할아버지와 엄마가 나옵니다.
방학을 맞이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할 계획이 있는 남매네에요.
전국 일주.. 기차를 타면서.. 와..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떠나보고 싶은데요...
그 전에 엄마와 함께 지도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합니다. 여행을 대비해서 말이지요.
사회 점수가 안 좋았던 윤재, 알듯 하면서도 잘 모른다는 희원이.. 모두 함께 말이지요.
방의 구조를 그려보면서 지도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합니다.



동서남북 방위, 커다란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축척,
땅의 모양을 알려주는 등고선, 보기만 해도 뭔지 알 수 있는 기호 등
지도를 볼 때 필요한 가장 기본 지식부터 해서 들어갑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전국을 돌아다니기 시작합니다.
북한을 빼고 서울,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까지...
각 지역을 다니면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 명소, 특산물 등을 이야기 합니다.
엄마, 아이들과의 대화, 할아버지와 아이들과의 대화 등이.. 중간 중간 나와서 읽는 재미도 있지요.




이렇게 여행을 하다보면 지도를 접하게 됩니다.
직접 그려볼 수도 있고요. 색칠도 할 수 있게 해줘요.
부록이 아닌 책에서 말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연필, 지우개는 꼭 있어야 해요^^




중간 중간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박스들이에요.
이야기를 읽다가 보면 도움이 됩니다.



책 안에 다양한 그림과 사진들이 엄청 나와요.
문화 역사 탐방 여행 같아요^^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책들을 좋아하는데 너무 좋게 잘 나왔더라구요.
지리 여행도 하고 역사도 배우고~ 말이지요.



오랜만에 보는 기름종이였어요^^ 초등학교때 이후로 몇년만인지..
이렇게 직접 대고 그릴수도 있도록 많은 페이지들이 할애되어 있답니다.



본문이 끝난 후에도 지도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와요.
우리의 옛 지도는 물론 우리 나라 지도에 세계유산, 특산물, 축제를 스티커로 붙일 수 있는 활동도 가능합니다.
이거 이거 재미납니다^^
나중에 혼자서 해볼 수 있도록 해주려구요.



별책부록에는 책 내용에 있었던 그리기가 포함되어 있어요.
[지도를 그리는 지도책, 한번 더 그려봐!]
따라해보는 재미도 있고 제대로 지도를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와 함께 봤는데요. 너무 좋아라 합니다.
특히나 기호랑 호랑이 모습의 지도를 유심히 보더라구요.
호랑이가 너무 멋있답니다^^
기호도 등고선도 엄마랑 보면서 공부했는데 쉽게 이해하네요. 즐거워 하구요.




책 속의 자료가 아닌 직접 그려보고 싶다고 해서 열심히 그리고 각 도를 표시해보았어요.
도 외에 시들도 말이지요.
제법 많고 어려웠는데 잘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 나라 지리에 관해서 자연스레 공부했지요.
모양도 익히면서요.




짜잔.. 완성된 지도입니다.
잘 그렸나요? ^




지리, 어렵다고 생각하면 끝없이 어렵고, 쉽게 생각하면 재미나면서도 쉬운 지리....
내가 사는 고장부터 해서 하나씩 넓혀가면서 이해하다보면.. 즐겁지요.
직접 떠나보면 더 좋구요^^
아이들과 시간 날때마다 여행 다녀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직접 못 가보는 곳을 이렇게 그려도 보고 유산, 축제 등도 알아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학교에서도 공부할때 사회 지리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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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이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의 감동 메시지 밝은미래 그림책 7
앤디 앤드루스 글, 필립 허스트 그림, 김서정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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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아이 - 꿈과 희망, 자신감을 갖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제목 : 세상을 바꾼 아이
 글    : 앤디 앤드루스
 그림 : 필립 허스트
 역    : 김서정
 출판사 : 밝은미래



나비효과라고 들어보셨어요?
영화로도 나온 적이 있지요.
한 쪽에서 나비라 날개를 팔랑였을 뿐인데, 다른 반대편에서는 굉장히 커다란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우리 나라가 현재 봄이잖아요.
종종 뉴스에 나오죠. 황사가 온다고...
황사도 마찬가지지요.
중국의 모래사막이.. 점점 커져서 우리 나라로 와서 영향을 주는...
일종의 나비효과가 아닐런지 싶어요.



              책 소개            


이 책은 나비효과를 들어 최종적으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시대에 자란 사람들이 결국에는 다 연관이 되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했다는 사실로 이야기는 시작하고 있어요.
표지의 천진난만한 아이 표정이 너무 보기 좋지요^^





표지를 넘기고 나서 나오는 부분인데요.
이 책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지 어느 정도 느낌을 선사해줍니다.



여러분에게 세상을 바꾼 한 아이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란 문구로 시작합니다.
농장 옥수수 밭아세 여동생들이랑 숨바꼭질을 하며 노는 걸 좋아하는 소년인 노먼..
옥수수 밭에서 놀기만 하다가 아빠의 한 마디에 노먼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얘야, 우리가 이 옥수수를 갖게 된 건 하느님의 은총이야.
세상에는 굶주리는 사람이 너무 많단다."

이렇게 해서 노먼은 식물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월레스라는 사람의 밑에서 일을 하고 특별한 씨앗을 만듭니다.
씨앗은 슈퍼 식물로 자라 굶주리는 사람 2천만 명을 구해 내지요.

여기서 웰리스가 나오죠. 웰리스는 어릴때 조지와 시골 탐험을 합니다.
조지가 웰리스에게 한 말
"하느님은 뭔가 변화를 일으키라고 너를 만드셨어.
난 네가 그걸 해낼 거라고 믿는다."

그렇게 해서 식물을 공부하고 나중에 미국 농무부 장관이 되었다가 부통령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조지 이야기, 조지의 아빠 모지스 카버 까지...
이야기는 결국 다 이어지게 된 것이었지요.



글밥이 조금 길지만 그래도 아이가 참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서로 연결된 고리들을 찾는 재미도 느끼고....
소중한 글들이 책에서 많이 나왔거든요.
이웃집 아주머니가 조지에게 한 말씀
"별거 아닌 일이 큰 변화를 만든단다.
우리가 관심을 갖기만 하면 말이야.
네가 하는 작은 일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어." 
도 그 중 하나랍니다.



나비 효과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하는 작은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책에서 알려주고 있어요.













              독후 활동            


아이와 함께 책을 보았어요.
너무나 집중해서 잘 보았답니다.
앞에서 나온 사람들 이름이 또 나오고.. 다시 찾아보고...
그렇게 연관을 지어서 보았지요.



독후록을 작성해보았어요.
책에서 본 중요하거나 기억에 남는 문구도 적고 인상적인 내용도 기입했답니다.
책 내용을 제대로 다 이해할 수 있었지요.










               마무리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는 오래 전에 보았어요.
내용은 가물하지만 좋았던 기억은 나요. 다시 한번 찾아서 보려구요~
아이들을 위한 꿈과 희망을 주는 이야기 책..
내용도 좋고, 멋진 그림과 글들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우리 아이들도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하찮고 힘들고 귀찮은게 아니라,
결국 내게는 물론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하루 하루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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