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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똑똑한 거울 ㅣ 거꾸로 쓰는 세계명작 5
글공작소 지음, 이명옥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백설 공주와 똑똑한 거울 - 마음이 아름다워야 진짜 아름다운 거야...
나이 40이 넘어가면 그동안 살아왔던 삶의 시간이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난다고 해요.
그러니 젊었을때 착하게 잘 살아야겠죠.
사실 선입견일 수 있는데 첫 만남에서 인상이 많은 %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우리는 시각적인 자극에 민감하잖아요.
잘 생기고 이쁜 사람을 보면 기분도 좋아지고 그렇잖아요.
하지만, 진짜 가치는 그 사람을 몇번 만나보고 접해봐야 알게 되지요.
그래서 외모만 보고 좋아했던 사람이 알고 보니.. 생각보다 달랐던 경험도 있을거에요.
외모로는 별로였지만 겪어보니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했던 적도 있을테구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랍니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게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살다보니 알게되더라구요.
조금 도움은 되겠지만 그게 결국 다가 아니라는 것을 말이지요.
이 이야기는
[거꾸로 쓰는 세계 명작]의 5번째 이야기랍니다.
이전 '장화벗은 고양이'나 '신데렐라 새엄마', '알라딘과 요술 램프', '바보 인어공주' 모두 보았거든요.
본 책마다 정말이지 그 반전에.. 깜짝 놀라곤 했었어요.
특히나 신데렐라와 알라딘 이야기는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들도 저도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였거든요.
이번엔 바로 공주님들이 좋아하는... 아니 저희 꼬맹이들도 좋아하는^^ 백설공주에 관한 이야기네요.
이 책에는 또 어떤 반전이 들어있을지.. 정말 정말 궁금했어요.
똑똑한 거울이라고 했으니.. 아무래도 거울이 주인공인가봅니다^^
백설공주 이야기입니다.
아주 아주 먼 옛날, 아름다운 왕국이 있었는데요. 왕과 왕비는 공주를 낳습니다.
검고 윤기가 흐르는 머리카락과 눈처럼 하얀 살결을 가져서 백설공주라 이름지었지요.
그 후로 왕비님께서 돌아가시고 왕은 새 왕비를 맞이합니다. 하필.. 마녀였네요.
공주를 미워하고 구박했지요. 하지만 백설공주는 왕비를 원망하지 않았지요.
왕비는 진실만 말하는 거울을 가지고 있었어요.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아름답지?"
백설공주라 답하는 거울 때문에 화가 나서 공주를 없애기로 합니다.
하지만 공주는 마음씨 착한 사냥꾼 덕에 살게 되고 난쟁이들의 집으로 가서 살게 되지요.
시간이 지나 또 다시 물어본 거울의 대답은 동일했습니다.
결국 왕비는 변장을 하고 공주에게 독이 든 사과를 먹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만이 백설공주를 살릴 수 있단다"라고 말하는 요정의 이야기로 인해서
난쟁이들은 그 사람들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왕자들이 왔었지만 공주는 깨어나지 않죠...
결국 포기한 난쟁이들은 공주에게 입맞춤을 합니다. 그 순간.. 마법같은 일이 일어났지요...
그 일은 바로~~~ (아래쪽에~~~)
이 책은 정말 그림이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저희 둘째가 너무 좋아라 합니다.
어린이집에 들고 가겠다면서 가지고 갔지요.
제가 봐도 그림이 참 이뻐요^^
딱 백설공주 같아요. 정말....
위에서 말한.. 최종 결과랍니다.
결국 거울은 진실을 말해주고 왕비는 화를 못이겨 죽고 맙니다.
두 아이가 책을 참 좋아라 했어요.
재미나고 즐겁게 보았답니다. 결말에 대해서도 긍정적이었지요^^
아이의 독서록입니다.
왕비가 사냥꾼을 잘못 골랐다는 점, 왜 아름다운 사람인데 굳이 왕자만 나오는지...가 궁금했대요.
인상적인 문구도 적고, 마지막은^^;;; 통쾌하답니다. 아공^^;;;
요즘에 보면 정말 개인주의, 이기주의 적인 사람들이 참 많아요.
얼굴은 이쁜 사람이 말도 거칠게 하고 성격도 참 안 좋은 사람도 많이 접하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정말 얼굴도 미워지더라구요.
책 속의 말처럼...
"진짜 아름다움은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지요."
이 말이 정답입니다.
저도 착하게 살려구요. 나중에 제 얼굴에 책임을 져야죠^^
우리 아이들도 무조건 착한게 아니라 현명하면서 착한 아이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아이들 되기를 기도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