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 세상을 만들어요 - 사회탐구 그림책 공부하고 놀자 2
가코 사토시 글.그림, 김혜숙 옮김 / 학고재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강은 세상을 만들어요 - 아름다운 그림채긍로 강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어요.






 제목 : 강은 세상을 만들어요
 글    : 가코 사토시
 그림 : 가코 사토시
 역    : 김혜숙
 출판사 : 학고재


서울에는 커다란 강이 있습니다. 한강입니다.
이 한강을 건너기 위한 다리만 해도 많이 있지요.
예로부터 한반도의 젖줄인 한강을 차지하기 위해서 전쟁도 많이 치뤄졌고....
한강을 차지한 국가들이 번영을 이루고 결국 통일을 시키기도 했답니다.
원래 문명도 강을 중심으로 해서 생겨났잖아요.
역사적인 이야기를 통해서도 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알 수 있답니다.





       책 소개      






자그마한 책이에요.
표지엔 강이 흐르고 갈매기가 날고...
배가 지나는 가운데 다리가 올려져 있네요.
그림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책 속의 내용이 상당히 궁금해졌지요.





산에 쌓인 눈이 녹아 흘러, 나무와 풀잎의 비도 흘러 모두 모여 시내를 만들고~
졸졸
퐁퐁
찰랑
콸콸
모두 골짜기를 따라 흘러갑니다.
◆ 그림 중간 중간 화산, 케이블카, 온천, 송신탑 등이 소개됩니다.


강물을 막아 강물의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 댐 등이 나오고요.
◆ 하늘 찻길, 집재소, 나무 운반 기차 등이 나오지요.


산에서부터 시작되어 큰 물이 된 강이 흘러 흘러 바위도 깍아내고 돌멩이도 만듭니다.
산을 지나 들판을 지나밭, 논 사이로 흐르지요.




모내기가 시작된 시골 풍경이 참으로 정겹습니다.
소의 모습과 모내는 농부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강폭이 이제 넓어지고 자갈밭과 모래밭이 이어지지요.
넓은 모래밭은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곤 합니다~


산에서 흘러온 물이 커다란 정수장까지 흘러 왔답니다.
이 정수장을 통해서 수도관을 통해 우리들 집까지 오지요.
산속 발전소에서 보낸 전기도 마을 변전소로 와서 집이나 공장으로 전기를 보내요.


이젠 슬슬 도시 그림이 펼쳐집니다.
◆ 미술과, 학교, 야구장, 도서관 등등이 보여요.


소중한 뱃길인 강이 보여지네요.
배로 무겁고 커다란 물건을 실어 나를수 있지요.
그리고 드디어 바다로 흐르게 된 강이랍니다.
넓고 깊고 푸른 바다로요~





 



          독후 활동      




글이 짧긴 해도 내용면에서 굉장히 알차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참 재미나게 잘 보았답니다.
여기저기 그림 속 보물을 찾듯 곳곳을 찾아보고~
여긴 뭘 하는 곳이고 저긴 뭘 하는 곳인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어요.



책 속에 나온 여러 곳을 단어를 적고 그림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학교, 야구장, 모내기, 나무를 운반하는 기차, 바다까지 말이지요.



요렇게 정리를 했어요.
학교를 그리고 나서 자기가 다니는 학교랑 똑같다며 좋아라 하더라구요. ㅎㅎㅎ
바다는 한 가운데에 떠 있는 배를 표현해보았지요.
이 외에도 책 속엔 다양한 여러 기관들, 장소들이 소개됩니다.
아이가 몰랐던 내용들도 참 많이 있어요.








        마무리        




물이 어떻게 모여서 강이 되고 다시 바다로 흘러가는지....
체계적으로 알 수 있어요.
어렵거나 복잡한 설명대신..
잔잔한 그림과 소개로 말이지요.
그리고 책 중간 중간 소개된 여러 배울 거리들이 참 많더라구요.
아이도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공부하고 놀자]시리즈의 2번째 책인가봅니다.


전체적으로 푸른 색에 아기자기한 그림과 학습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여러 이야기들이 짧지만 강하게 들어 있는 책이에요.
강에 대해서 쉽게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참 맘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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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아이스토리빌 8
임정진 지음, 조민경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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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 실화이야기.. 구름이 버스... 직접 보고 싶어요^^






 제목 : 땅끝 마을 구름이 버스
 글    : 임정진
 그림 : 조민경
 출판사 : 밝은미래



저 어릴때는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눠서 수업을 했어요.
한 반에 50명도 넘는 아이들이.....
그때는 국민학교였죠.
지금은 초등학교구요. 그 후로 인원이 조금씩 줄어서...
50명 전후가 되어서 수업을 받고는 했답니다.
그리고서도 반이 10반이 넘어가곤 했지요.
경기도 외곽이었는데도요.
서울로 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복작복작했었지요.
하지만 서울만 조금 벗어나서 조금 더 멀리 떨어진 곳만 가면...
학교들은 많지만 아이들이 많이 없는 곳도 있어요.
최근엔 서울도 마찬가지에요.
저희 애도 입학했는데 한반에 30명 정도에 반도 7반 정도랍니다.
아이들도 많이 안 낳고 하니 줄었더라구요.
서울도 이 정도 인데 지방은 더하겠죠.






       책 소개      


표지랑 제목이 너무 인상적이에요.
이쁘장한 초록색 버스랑 아이가 있지요.
서정적인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실제고 있다고 합니다.
실화래요^^ 더 더 흥미가 가더라구요.
얼른 보고 싶어진 책이었어요.



 

책 속의 주인공 재린이는...
아토피 때문에 전학을 가게 됩니다. 아주 아주 먼 지방으로요.
엄마는 일도 그만두고 재린이와 함께 내려오지요.
엄마의 친구인 푸를청 아주머니가 구한 집에서 살고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서영분교라고.. 재린이까지 7명이 전교생이랍니다.
그 학교를 재린이는 굉장히 좋아라 해요.
친구들도 놀이도 다양한 방과 후 활동도~


이곳에 와서 아이는 아토피가 자연스레 치유됩니다.
학교도 무지 좋아하게 된 재린이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지죠.
학교가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요.
그 이야기 때문에 이 동네 사람들은 모두 학생 한명을 전학시키기.. 활동을 합니다.
아이들도 어리지만 적극적으로 동참해요.



탁본반, 민요반, 영어 회화 기초반, 한문반, 전통 염색반 등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만들어서 아이들은 즐겁게 배웁니다.
하지만 많은 친구들이 오기에는 역부족이었어요.
도시에서 먼 곳이었고 부담을 많이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재린이가 블로그에 서울 친구들에게 알리고 엄마도 아토피 카페에 알리면서
점차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다들 하는 이야기는 등하교가 어려울듯 하다는 것이었죠.
그때 버스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고...
모든 아이들과 동네 사람들이 버스를 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음악회에 나가서 노래도 하고, 음반을 만들어서 팔기도 하면서 돈을 모으지만...
턱없이 부족하지요. 중고차 값에도 말이지요.
스님에게 절하는 법을 배워 천배를 하게 되는 아이들...소원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절을 합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했던가....
절에 오신 어느 할머니께서 아이들의 절하는 모습을 보시고.. 행운의 선물을 주시고 가신다.
그리고 아이들은 버스가 생긴다. 구름이 버스....
그리고 학교엔 아이들이 전학을 오게 된다. 구름이 버스를 타고 말이다~



 

실제 땅끝 마을의 구름이 버스에요.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구요.
미황사에 간 지은이가 아이들이 그린 특별한 그림으로 가득한 버스를 보고.. 이야기를 듣고서 지은 책인데요.
실제 버스.. 너무 멋지죠^^
그리고 직접 아이들이 쓴 초대장도 있답니다~








        마무리        



감동적인 실화 이야기....
내 학교를 살리기 위해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 학부모, 동네분들.. 모두 함께 했기에..
꿈이 이뤄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들이 절에서 천배까지 하는 그 열정..
그 노력 덕분에 이 학교, 서영분교는 폐교되지 않고 오래도록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을듯 해요.
설마 이러다 학교에 버스 마련해주세요~ 하진 않겠지요^^
순박한 그림과 정겨운 내용이 감동을 주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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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DS 1 - 왕따 수비대 NERDS 1
마이클 버클리 지음, 이든 비버스 그림,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NERDS 왕따 수비대 1 - 흥미진진한 이야기.. 두꺼운 책도 술술 넘어가요~



 


 제목 : NERDS 왕따 수비대 1 (원제 : NATIONAL ESPIONAGE, RESCUE, AND DEFENSE SOCIETY)
 글    : 마이클 버클리
 역    : 박선주
 그림 : 이든 비버스
 출판사 : 푸른날개

이지메, 왕따, 일진 등...
아직도 우리 사회에서 많이 나오는 문제가 되는 용어들입니다.
학교 다닐때 참 많이 듣던 단어들인데~
대학생이 되어서는 덜 듣다가 또 아이들이 학교가게 되니 또 신경이 쓰이는 단어들이에요.
제가 학교 다닐때도 이런게 있었어요.
약하다고 놀리고 따돌리고.. 지저분하다고 그러고...
동참은 하지 않았지만 방관만 했던 때도 있었네요. 에효..
나중에야 그 친구랑 친구가 되었지만...
학교 들어간지 이제 2개월 여 되어가는 1학년 우리 아들...
아직은 이런 단어들을 듣지 않게 해주고 싶은게 엄마 맘입니다.
모든 엄마들이 그럴거에요.
그리고 이런 용어들이 없어질 날이 와야지요..
 



              책 소개            



왕따 수비대...
책은 무쟈게 두껍지... 글은 엄청나지...
사실 저희 아들이 아직은 보기 힘들어할 수준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라면 술술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제가 먼저 보려고 해서 봤는데~
첨엔 두꺼운 책 두께에 놀래서 엄두가 안 났더랬죠.
하지만, 어째 읽다보니 손에서 안 놓아지더라구요.
술술 읽혀요. 무지 재미나더라구요.
대신 생각도 하게 하지요.



이 책을 읽기전엔 일급비밀임을 인지하고..봐야 합니다.
수비대원만 볼 수 있거든요. 으~~~
책의 각 장을 읽을 때마다 각각 신체 일부의 하나를 넣어서 DNA 검사를 해서 통과해야 합니다.
지문, 머리카락, 겨드랑이 등^^;; 다양하지요.
그 부분도 참 흥미롭더라구요~ ㅎㅎ

 

크게 두가지 관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하나는 악당의 한 무리인 직소 박사 패거리의 과학자들의 납치 사건, 거기에 하이에나도 있죠.
(12살 소녀입니다. 헉.. 예쁜 어린이 대회를 섭렵하고 살인청부 업자가 된 소녀..)
직소 박사는 대륙을 다 붙이려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주인공들 이야기입니다.
인기남이었던 잭슨 존스, 아이들을 선동해서 왕따라 불리는 친구들을 괴롭혔던 아이가 자신이 왕따가 되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다 왕따 친구들을 관찰하게 되고 우연한 기회에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되어 같이 수비대 일원이 되지요.
끈적이 덩컨 듀이, 쌕쌕이 마틸다 최, 뻐드렁니 히드클리프 하지스, 복어 루비 피트, 움찔이 줄리오 에스칼라 까지...





그들은 NERDS 왕따 수비대의 일원이었어요.
(NERDS : National Espionage, Rescue, AND Defense Society)
잭슨이 다니는 네이든 해일 초등학교가 바로 기지인 셈이지요.
뛰어난 첩보원이었다가 부상을 당해 현역에서 물러난 알렉산더 브랜드가 수비대의 지휘관격, 아이들을 그 누구보다 챙겨주시지만 음식 솜씨는 영^^;; 도서관의 홀리데이 선생님, 식당의 아주머니까지...
곳곳에 요원들이 있답니다.
우연히 들어간 곳에서 어쩌다가 신체 업그레이드가 된 잭슨, 아이들은 모두 반대하지만 수비대에 속해서 활동하게 됩니다.
자신이 보기 보잘것 없고 그동안 그리도 괴롭혔던 아이들에게 뛰어난 능력이 있고, 왜 그들이 그토록 자기를 싫어하는지 알게 되지요.
결국 다시 탈퇴를 하고 무심코 살아가다가~ 우여곡절 끝에 직소 박사 패거리 때문에 다시 업그레이드를 해서 연락 두절된 수비대원들을 찾아 나섭니다.
교정기라는 자신의 암호명을 그대로 쓰고, 직소 박사에게 반기를 든 하이에나와 함께 말이지요~










               마무리            


1권이 끝이 아닙니다. 더 이어지지요.
그 다음이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에요.
다양한 사회 문제는 물론 왕따들의 역할, 그들의 심정, 놀리는 아이는 그게 문제라는 것을 모르는 현상까지...
제대로 이야기 해줍니다.
잭슨은 괴롭힐때 장난으로 한거라 하지만 당하는 아이들은 절대 잊지 않습니다.
사회적인 약자에 속해 있는 아이들, 그 중에서도 또 따로 떨어진 왕따라는 아이들...
그 아이들로 구성된 수비대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억지로 교훈을 강조하는게 아니고 은근히 이야기속에서 보여주고 있어서 읽는 아이들이 더 잘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정말 2권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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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 역사를 움직인 33인의 여성 리더
김정미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 세계사에 남을 여성들을 엿보다..








 제목 :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
 글    : 김정미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책 소개      





고대사회는 모성 모계 사회였다.
다산과 풍요로움의 상징으로 여성을 숭배하고 존중히 여겼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힘의 지배에 눌려 상대적으로 약한 여성은 지배의 아래 놓이게 되었고 남성 중심의 사회가 된지 오래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세계사의 시대를 통틀어서 두각을 나타낸 여인들 중 33인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역사 속 인물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작가를 통해서, 기존에 출판되었던 책을 조금 더 수정 보완하여 나온 책이다.
기존 50인에서 33인으로 변경되었고 내용은 더 보강되었다고 한다.
세계사 여자들에서 우리 나라 여성들은 제외 되어 있다.
우리 나라를 제외한 세계 여성들이 대상이 되어 소개되고 있다.


33인의 여성을 4분야로 나누어서 각각 설명하고 있다.
1. 세계사를 움직인 여성 혁명가
2.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적 재능
3. 권력을 움켜쥔 철의 여인
4. 역사를 풍미한 미적 아이콘


이 중 3,4 항목에 나오는 여성들은 그래도 기존에 많이 접했던 여성들이다. 권력을 움켜진 철의 여인의 경우는 이사벨 1세와 카트린을 제외한 이들의 개별적인 책도 읽었었고,  4번째 항목에서도 보르자 빼고는 알고 있는 그녀들...
그래서 그런가? 1번과 2번에서 나오는 여성들에 대해서 더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되었다.
명확한 기준에 의해 분류해서 소개해주니.. 보기에 편하기도 하고 다른 시대, 다른 나라에서 살던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서평 처음 부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여성의 힘은 현재도 아직은 미약하다. 하지만...
이전 시대에는 더했다. 사회분야, 예술분야 등에 진출은 커녕,
아이만 낳고 살림만 하는 그런 대접을 받았었다.
그런 시기에 여성의 몸으로 기존 세력에 대항하며 시대를 바꾼 이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정말 존경스럽다.
자신의 남편으로 인해 핍박받는 농민들을 위해 누드로 마을을 한바퀴 돌아 영주를 변화시킨 영주 부인 레이디 고다이버, 백년 전쟁에서 소녀의 몸으로 계시를 받아 출전하여 프랑스를 구했으나 화형당해진 소녀 잔 다르크, 자신도 노예이면서 불평등한 삶을 살고 있는 흑인들을 자유의 길로 인도해준 해리엇 터브먼, 인도의 잔 다르크 락슈미바이, 자그마한 체격에 약간은 불편한 몸을 가진 그녀였지만 순수한 혁명 정신으로 무장하였고 결국엔 반대파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로자 룩셈부르크, 책으로서 환경의 문제를 끄집어내어 공론화시킨 레이첼 카슨...
이 책에서 정말 주의 깊게 보고 가장 인상적인 여성들이었다.
내가 처음 접해본 그녀들이기도 했지만, 불평등한 시기에 살면서 각종 교육과 자신의 노력으로 공부에 게을리 하지도 않고, 자신의 목숨 대신 다른 이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그녀들..
그녀들의 삶의 자세에서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부당한 대우는 물론 비참하게 세상을 떠나기도 했던 그녀들이 있었기에 세계는 변했고, 우리가 현재 이만큼의 지위에서 살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보게 된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남자 형제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여성이 많았음에도 시대적인 상황때문에 드러내놓을 수 없었던 재능을 가진 여성들이 많았다.
바로 직전에 읽은 우리의 정의공주(세종의 둘째 딸)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한글 창제에 그 누구보다 깊은 공은 세웠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름이 제외되었던 그녀...
이 책에서는 타고난 천재적 재능으로 시대를 초월하고 역사에 이름을 길이 남긴 여성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무래도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해서 예술쪽으로 뛰어난 여성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인상깊었던 사람은 힐데가르트 폰 빙엔..
수녀였는데 계시를 받아서 음악가, 상담자, 미술가 등 각계 각분야에서 길이 남을 업적을 세운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재능들을 발휘할 수 있었는지.. 정말 놀라웠던 여성이다. 그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소설가 애거서 크리스티, 샤넬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세계 최고 브랜드를 만들어낸 코코 샤넬 등....
그녀들의 재능이 부러웠고 어려운 시기에 재능을 발휘한 그녀들이 위대해보였다.





학교 다닐때 역사 책을 보면 등장했던 그녀들이 이 책에 많이 소개되고 있다.
여성의 몸으로 권력의 최고봉에 오른 그녀들...
역사속에서 길이 남을 8명의 여성들을 이야기 한다.
남성 못지 않는 권력욕으로 시대를 영광을 누린 그녀들..
클레오파트라 7세, 엘리자베스 1세, 마리아 테레지아, 서태후..
어렸을때 영화에서 본 클레오파트라와 서태후의 모습이 생각 나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
남성의 판도였던 정치에서 여성이 자신만의 장점과 꾸준한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니..
그들의 열정과 끈기, 힘, 용기에 감탄하게 된다.


얼마전에 마릴린 먼로 관련 소설을 보았다. 금발 머리에 백치미를 가진 섹시 심벌로만 알고 있던 그녀를..
새롭게 알게 되었는데 이 책에서 만나게 되었다. 불우한 가정사, 섹시 스타의 이면에 감춰진 여러 불행한 일들, 순탄치 않은 결혼 생활과 의문의 죽음..
환기통에서 나오는 바람에 날리는 치마를 잡는 그녀의 모습은 영원히 역사 속에서 그녀를 상징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유명한 마리 앙투아네트..
책에서 등장하는 위대한 지도자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이자 마담 퐁파두르의 며느리였다.
프랑스 루이 16세의 아내로서 당시 사치를 일삼고 결국 혁명의 끝에 죽임을 당하는 비운의 왕비....
너무나 익숙한 그녀들이라 4부는 말 그대로 술술 읽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 속엔 그림과 사진들이 많이 등장한다.
덕분에 역사 속 그녀들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무리        



이렇게 많은 여성들이 각기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여성으로서 감내해야 할 여러 고통 속에서도 이름을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이..
놀랍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혁명이던 개혁이던, 권력이던 미모던 간에 그들은 그 분야에서 최고였던 것이다.
점점 여성의 지위도 높아지고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많이 무시당하고 차별대우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우리들도 우리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 책임을 다하고 여성의 권리를 높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다음 세대들의 우리 아이들은 지금의 우리보다 조금 더 낳은 시대를 살게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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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교과서 : 계산편 - 학원 안가고도 우등생이 될 수 있는 베이직북스 초등 수학 교과서
초등수학을즐기는모임 지음 / 베이직북스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초등 수학 교과서 계산편 - 기초부터 차근차근.. 수학을 잡자구요~





 제목 : 초등 수학 교과서 - 계산편
 글    : 초등수학을 즐기는 모임
 출판사 : 베이직북스



1,2,3,4,5~~~
한 눈에 들어오고 알면 이해가 빨라지는...
게다 뭐니 뭐니 문제에 대한 해답이 풀이만 하면, 그냥 답이 나오는 과목 수학..
다른 과목들은 암기 위주가 많지만 수학은 이론을 이해하고 쬐금 어려운건 암기도 하고~ 하면~
답이 술술 나옵니다. 그래서 재미나요^^
딱딱 정해진 답을 향해 풀어가는 과정이 얼마나 신나나요.
수식하며 이론하며, 배울때 참 재미난데~
시험 보고 좌절했던 기억도 나긴 합니다^^;;
전 제일 어려웠던게 통계/확률 쪽이었어요.
이쪽은 외울게 많더라구요.
학교 다닐때 수학 정석, 일반하고 1,2 사서 다 풀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그 두꺼운 수학 문제집..
수학은 좋아했는데 수능서 망쳤던 아쉬운 기억이 아직도 있답니다. 그래도 아직도 좋아라 해요^^
그래서 그런가요? 저희 큰애도 지금까지는 수학을 좋아라 합니다.
숫자를 알게 된 후부터, 계산하는 법을 알게 된 후부터는 아주 좋아라 해서 막 하자고 할 정도에요~~
이제 학교에서 정식 과목도 있고 즐겁게 하고 있답니다.
계속해서 수학이 즐겁고 재미나다고 느끼고 잘 해줬으면 하는 엄마 맘이 드네요^^





       책 소개      



이 책은 [초등 수학 교과서 - 계산편]입니다.
이전에 본 도형편은 조금 어려웠었어요. 아무래도 고학년이 되어서 배우는 내용이 많아서 그랬거든요.
하지만 계산편은 1학년인 저희 아이가 풀어도 될 정도의 문제들이 꽤 있어서 다행이었지요.
물론 고학년 문제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계산편이라 아주 좋아라 하더라구요.
수학 문제집은 다 좋아라 해요. ^^




중간 중간 칼럼이라고 해서 다양한 요령들이 나와요.
정리본이라고 할까요? 공식같은거죠^^



그리고 책 오른편에는 이 과정이 몇 학년 과정인지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다양하게 나와요.
1학년도 할 수 있는 파트가 좀 있답니다.
나누기, 소수, 분수 부분은 어려워해도 곱셈까지는 다 하는 편이라서..
형님 학년 문제들도 조금 건드려볼 정도는 되더라구요.
시간, 길이 정도는 괜찮은데 부피로 넘어가면 아직 많이 배우지를 못해서 조금 어려워 하죠.



알기쉽게 기본 개념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나서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요.
바로 정답이 나오는데요. ㅎㅎㅎㅎ
저희 아이는 이게 정답인지 잘 모르겠다 해요.
책이 작아서 보기 어려워서 그런가봅니다^^;;
덕분에 정답 찾아볼 생각을 안하고 그냥 풀어보게 되니.. 더 좋죠.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것이니까요.
개념도 어렵지 않게 기본에 충실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설명해줄때도 좋아요.
어려운면 손을 땔텐데 말이지요.











          독후 활동      


워낙 문제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풀어보자 하니 잘 하더라구요.
이날은 졸려해서 맨 앞 장만 하고 잤는데요.ㅎㅎㅎ
푸는게 어려운게 아니라 칸이 좁다고 약간 불평을 하네요^^;;
책이 작아서 좋은 점도 있는데 아직 큰 글씨가 편한 아이에겐 요게 좀 불편했나봐요.









        마무리        



수학이던 뭐던 무엇보다 기본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너무 어렵지 않고 배우면서 재미가 있다면, 누구나 싫어하지 않고 즐겁게 배울 수 있지 않나 싶어요.
누가 강제로 시켜서 하는 공부만큼 하기 싫은게 어디 있나요.
내가 스스로 공부하는게 즐거워서 할 수 있다면 최고이겠죠.
결과물도 잘 나올 것이구요^^
아무리 결과를 중요시하는 시대라지만 과정도 아직 많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좋은 결과를 이끌기 위한 중간 단계의 과정을 확실히 다져주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작은 사이즈에 기본 개념이 충실히 들어가 있고 문제 풀이도 가능한 책..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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