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맘 다이어리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교육서 2
김영국 지음 / 비씨스쿨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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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맘 다이어리 - 초등맘들께 권해드리고 싶은 책





 제목 : 초딩맘 다이어리
 저    : 김영국
 출판사 : 비씨스


어제 우리 아들과의 대화에서 아들래미가 엄마는 숙제만 하라고 한다면서 서럽게 울었다.
아.... 여기서 숙제는...
학교 알림장의 숙제 + 수학 학습지 3장, + 국어 학습지 3장 이다.
이번주말 수학 경시대회가 있다고 해서 문제집 2장 정도 추가하고....
참고로 아들래미 1학년, 수학경시 대회 있는거 뺀다고 봤을때 저 정도는^^;;
엄마 입장에서 하루에 다해도 1시간 안에 끝나는데~
쉬엄쉬엄 30분 하고 쉬고 놀다 30분하고 쉬어라.. 해도 많단다.
물론 중간 중간 방과후도 하고 간식도 먹고~
동생이 어린이집에서 오면 씨끄럽겠지.
그러다 보면 저녁 시간이고~
아빠 엄마 퇴근하면 놀고 싶은데, 또 안한 숙제를 하려면 속상하고...
이게 지금 무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부부도 아이가 노는 나이라는 것은 인정, 정말 주말에는 풀로 놀게 해주려 하고 평일에도 많이 놀게 해주려 한다.
하지만 아이 입장에선 엄마가 하는 말이 매번 숙제 하라이니 속상한가보다.
어떻게 하면 숙제만이라도 해 놓고 놀게 하면서도, 시간을 적절하게 사용하게 할 수 있는지.. 요즘의 최대 관심사다.





       책 소개      





컴팩트한 사이즈의 제목부터 관심이 가는 '초딩맘 다이어리'
1학년 맘들만이 대상이 아니다.
초등맘 전체가 볼 수 있는 책이지만 아무래도 저학년에 보면 고학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김연아 선수의 어머니, 박세리 선수의 아버지를 예로 들면서 아이의 가장 훌륭한 코치로 부모님을 이야기 한다.
어머니의 정보력, 아버지의 이해력, 할아버지의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돌고 있지만 완전 이해된다.
정말 여기저기서 듣는 이야기들을 보면 정보들을 무시 못한다.
거기에 드는 비용들하며, 아버지의 육아 참여까지....
자녀를 키우기 위한 여러 조건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전엔 가난한 가정에서도 수재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는데 요즘은 역시나 경제력이 뒷받침 된 아이들의 다양한 경험은 무시못할 수준이 되고 있다.
같은 또래에서 얼마나 많은 경험을 더 했느냐는 아이들의 성장에 영향을 많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점은 정말 공감 공감한다.
그렇다면 우리 부부는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코칭을 하고 있는가? 이점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가장 좋다고 하지만, 확실히 내 자식 교육은 어렵더라는..


※ 책 내용 중에서 갈피해 둔곳~
Page 10~11
아이의 심리 발달을 마음의 계절, 자연의 계절, 사회의 계절로 설명한다.
마음의 계절 : 태어나서 초등 4학년
자연의 계절 : 초등 5학년 ~ 중학교 3학년
사회의 계절 : 중학교 3학년 이상~





2장에서는 국,영,수,과,사,한자까지..
각 과목별 전략을 이야기 한다.
각 과목의 공략은 물론 각 학년별에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수학의 경우는 각 학년/각 학기별로 배우는 내용을 다 풀어놓았다... 와우~
아직 1학년이어서 사회/과학은 안 배우고 있고 한자도 아직이지만 어쨌든 슬기로운 생활을 통해서 배우고 있으니 지금은 그 기초를 닦아주는데 공을 들여야겠다.
그동안 생각하고만 있던 내용들이 한 눈에 보기 쉽게 책 속에 정리되어 있으니 언제든 꺼내두고 보기 참 좋다.
게다 앞으로 초등학교 생활 동안 어떻게 매 학년마다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한다.

3장은 이론적인 내용이 주가 된다.
얼마전에 독서지도사 공부를 하면서 본 다양한 이론들 중 하나가 이 책에서도 소개된다.
아이들 발달사항에 관한 이론으로서 피아제의 인지 발달 이론, 인간에 대한 성선설, 성악설, 백지설도 소개된다.
이 장은 일반 상식으로 알아둬도 좋은 부분이기도 하다.
더불어 우리가 자라온 과정을 생각하면서, 각 시기별로 아이들을 살펴보면서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자녀를 이해해야 대화도 되고 뭘 해도 시너지 효과가 날테니~


4장은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안 좋은 습관이나 버릇에 대한 이야기다.
각 학년별로 특징과 함께 설명이 되는데, 보통의 이야기들이라서 그런지 더 와 닿는다.
특징, 공부, 가정교육, 문제, 나쁜 버릇, 그리고 지도까지....
읽어두면 도움 되는 내용들이다.

5장은 Q&A의 집합이라고 보면 된다.
초등맘들의 고민거리와 함께 그에 대한 적절한 답변들이 실려있다.
중고학년 아이들의 사례가 많은데 도움이 많이 된다.
총 23가지 질문이 있는데 대부분이 다 겪은 일 또는 앞으로 겪을 일들이라 어떻게 하면 될지.. 좋은 가이드가 되어준다.







        마무리        



사실 지금은 정말 많이 놀리고 싶다.
나도 초등학교때는 시험 때 외에는 그다지 많은 공부를 하지 않았던거 같다.
대신 책은 주구장창 보았다. 학교 도서관에서 살았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그 증거물들은 집에 보관되어 있으니~
우리 아이들도 놀게 해주고 싶고 다양한 체험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다.
주말에는 부부 모두 많이 피곤하지만 집근처에서 공놀이도 하고 산책도 하고 종종 공연이나 영화 관람등을 통해서 감성도 키워주려 노력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조급증과 기본적으로 아직은 습관이 안 붙은 자기 스스로하는 학습 태도는 부족해서 계속 부딪히고 있는 상황인것이다.
이 책을 본 계기로 해서, 아이를 좀 더 이해하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 아이는 세상 그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다. 그 점을 잊지 말고~
조금 맘의 여유를 가지면서, 대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뭐든 수집해서 정리하고~
우리 가족에 맞게 변형시키면서, 입에 밥을 물려주는게 아니라 준비만 해주는 그런 부모가 되어 보련다.
지금이 어쩌면 너무 늦은건 아닐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 시작이라고 본다.
작지만 강한 책, 초딩맘 다이어리를 봤으니 이젠 다시 한번 시도해보련다.
우리 아이들의 훌륭한 조력자, 코치가 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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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따라가기 학고재 동양 고전 1
함영연 지음, 송효정 그림 / 학고재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명심보감 따라가기 - 자연스럽게 익혀가는 명심보감~









 제목 : 명심보감 따라가기 
 저    : 함영연
 그림 : 송효정
 출판사 : 학고재




옛날 우리 선조들은 꼭 배우던 책들이 있었습니다.
소학, 논어, 맹자 등의 책들을 통해서 인성을 쌓는 것을 물론이요 병법서를 공부하던 분들도 많이 계셨죠.
하지만 대부분은 아마 동양의 사상, 철학 등을 많이 공부하셨을거에요.
사극에서도 많이 보이지요. 방에 앉아서 한자가 가득한 책을 두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
선조들께서는 다양한 책들을 통해서 그 더 위의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가르침을 받고자 노력했답니다.
우리도 고전을 배웁니다.
옛날처럼 고전을 집중적으로 배우지는 않지만 사회나 도덕 시간에 종종 나오긴 해요.
삼강오륜도 같이 배우잖아요.
지금은 사실 많이 잊긴 했네요^^;;;
이 책을 보니 다시 공부를 해야 할거 같아요.


학고재란 출판사에서 나온 '명심보감 따라가기(저: 함영연, 그림: 송효정)'은 동양고전 시리즈 중 처음으로 발간한 책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어진 다른 고전 책들도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그럼, 명심보감이란 무엇일까요?


※ 명심보감 [ 明心寶鑑 ]

고려시대에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명구(名句)를 편집하여 만든 책이다.

원래는 명나라 범입본(范立本)이 편찬한 것으로, 상·하 2권에 모두 20편으로 분류하였는데, 고려 충렬왕 때 예문관제학을 지낸 추적(秋適)이 편찬했다고 전해지는 《명심보감초(明心寶鑑抄)》에는 19편이 수록되어 있다.

주로 한문을 배우기 시작할 때 《천자문(千字文)》을 익힌 다음 《동몽선습(童蒙先習)》과 함께 기초과정의 교재로 사용되었다.

내용은 경서(經書)·사서(史書)·제자(諸子)·시문집 등에서 취사선택한 것으로, 계선편(繼善篇)·천명편(天命篇) 등 20편으로 되어 있었으나, 후에 증보편·효행편속(孝行篇續)·염의편(廉義篇)·권학편(勸學篇)을 증보하여 보강한 것도 있고 팔반가(八反歌) 1편을 보강한 증보판도 있다.

<명심>이란 명륜(明倫)·명도(明道)와 같이 마음을 밝게 한다는 뜻이며, <보감>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 된다는 뜻이다. 2권 1책. 목판본과 석판본 등 10여 종이 있다


각 편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금언을 제시하면서 시작된다. 제1편은 계선편()이다. ‘착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을 내린다’는 공자의 말로부터 시작된다. 이어 천명(), 순명(), 효행, 정기(), 안분(), 존심(), 계성(), 근학(), 훈자(), 성심(), 입교(), 치정(), 치가(), 안의(), 준례(), 언어(), 교우(), 부행편()이 있다. 이 책은 하늘의 밝은 섭리를 설명하고, 자신을 반성하여 인간 본연의 양심을 보존함으로써 숭고한 인격을 닦을 수 있다는 것을 제시해 주고 있다. 



<출처 : 네이버 백과 사전/지식사전>



우리가 꼭 알야야 할 고전이네요.
이 책을 통해서 함께 명심보감을 제대로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책 소개      



표지의 왼편은 고서적 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전체적인 모습은, 제목과 표지가 왠지 동떨어져도 보이지요.
아이들과 명심보감.. 음.. 여행을 떠나는것 같기도 하구요.
어떻게 명심보감을 이해할 수 있을지 궁금했어요.




강릉의 지도가 나와 있네요. 코스별로요.
얼마전에 아이들과 영월쪽을 다녀왔는데, 강릉쪽은 아직 한번도 가보지를 못했거든요.
강릉하면 신사임당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언제 한번 저희도 이 책의 코스대로 가봐야겠어요^^


명심보감과 강릉, 강릉을 따라 여행을 떠나면서 7박 8일 동안 걷기 캠프를 진행하네요.
그 가운데에서 명심보감을 종일 익혀야 하는 아이들....
처음은 힘들지만 그 안에 담긴 뜻을 하나씩 알게 되면서 명심보감을 점점 더 생각하고 이해하게 되지요.
그 안에 담긴 커다란 뜻과 깊은 뜻들을 우리 주인공들은 이제 다 알게되었겠죠?



책 중간 중간 중요한 단어에 대한 설명이 아래 주석으로 표기됩니다.
어려운 한자어가 대부분이구요.
따로 사전을 찾아볼 필요없이 책 가운데서 보여주니 좋았습니다.


책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강릉과 관련된 유적지나 인물이 많이 소개되지요.
이 책은 강릉을 다녀온 책이니까요.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태어난 오죽헌은 물론 신사임당과 이이의 초상화과 간단한 소개도 되어 있어요.
아픈 시어머니를 병간호했던 신사임당의 이야기와 신사임당의 시 사친(思親)도 나와요.
그 유명한 홍길동전을 지은 허균의 누나 허난설헌도 소개됩니다.
여성이었지만 재능이 뛰어났던 허난설헌, 허균은 일찍 세상을 떠난 누나의 재능이 안타까워 시집을 따로 내게 됩니다.
난설헌집이라고 하지요.
그 외에 최치원, 허준, 최무선, 이익 등 유명한 학자들이 많이 소개됩니다.


명심보감이 각 이야기 말미에 이렇게 나옵니다.
몇가지 적어볼게요.


- 명심보감 천명天命편
  종과득과(요) 종두득두(니)
  천망(이) 회회(하여) 소이불루(니라)

  : 오이를 심으면 오이를 얻고, 콩을 심으면 콩을 얻으니,
    하늘의 그물이 넓어서 성글기는 하지만 새지는 않는다.


- 명심보감 효행孝行편
  효어진(이면) 자역효지(하나니)
  신기불효(면) 자하효언(이리오)

  : 스스로 부모님께 효도하면 자식에게도 효도를 받을 것이다.
    자신이 이미 불효하면 자식이 어찌 효도하겠는가.  (태공)

 







        마무리        


좋은 명언과 문구들을 책 속의 아이들의 캠프를 통해서 매칭하여 보여줍니다.
덕분에 아이들이 그냥 앉아서 외우는게 아니라 직접 겪으면서 그 명언들을 새기게 되지요.
산 체험이라고나 해야 할까요?
만약 아이들을 놓고 억지로 명심보감을 외우게 하면, 과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할 수 있을까요?
지루해하고 힘들어할 것이 뻔하지 않을까 해요.
하지만 이렇게 동화책으로 해서 아이들이 볼 수 있게 재미나면서도 즐거운 이야기 식으로 표현되고 있으니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스레 익히지 않을까 싶어요.
적어도 명심보감이 뭔지는 알게 되니까요.
명심보감으로 시작되는 학고재의 고전 시리즈, 다음도 너무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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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학고재 쇳대 1
유다정 지음, 한수자 그림, 윤열수 민화 자문 / 학고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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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 민화도 익히고 동물들의 신나는 이야기도 듣고~





 제목 :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저    : 유다정
 그림 : 한수자
 출판사 : 학고재



민화하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세요?
우리의 일반 풍속도에 비해서 약간은 더 자유스럽고 격식이 없어보이는 그림들...
무서운 호랑이도 익살스럽게 표현된 그림들..
저는 민화 하면 이런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럼 민화란 무었일까요?



※ 민화
: 조선시대의 민예적(民藝的)인 그림.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의 장식을 위해, 또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를 말한다. 조선 후기 서민층에 유행하였으며, 이규경(:1788∼1865)의 《오주연문장전산고(稿)》에는 이를 속화()라 하고, 여염집의 병풍·족자·벽에 붙인다고 하였다. 대부분이 정식 그림교육을 받지 못한 무명화가나 떠돌이화가들이 그렸으며, 서민들의 일상생활양식과 관습 등의 항상성()에 바탕을 두고 발전하였기 때문에 창의성보다는 되풀이하여 그려져 형식화한 유형에 따라 인습적으로 계승되었다. 따라서 민화는 정통회화에 비해 수준과 시대 차이가 더 심하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출처 및 참조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3088>



이 책에서는 민화가 여럿 소개됩니다.
책 속의 주인공들과 관련된 그림이기도 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동물들이랍니다.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저: 유다정, 그림: 한수자, 출판사: 학고재)'는 학고재에서 나온 동물 유래담 책이에요.
몇가지 이야기는 이미 접해본 이야기들이기도 하구요.
그림책으로 보다가 이렇게 아동동화책으로 접하게 되어서 새롭더라구요.
학고재 출판사 책을 이전에 보고서는 참 좋았었는데, 이 책도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책 소개      



표지의 글씨체를 자세히 보면, 동물들이 담겨 있어요.
호랑이, 토끼, 게가 보이네요.
꼬리도 보이고 집게도 보이고....
동물 유래담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요?





본문 이야기를 시작하면 이렇게 아래와 같이 시작합니다.
첫 글자를 강조하면서요.
본문보다 큰 글자를 사용해서 아이들의 시선을 책으로 우선 사로잡을 수 있어요.


이 책에는 총8가지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등장동물들은 호랑이, 닭, 멸치, 메추라기, 두루미, 원숭이, 메뚜기 등이 있어요.
골고루 등장합니다. 육지의 동물, 하늘을 나는 동물, 바닷속 동물까지요.
이야기도 가지 각색이에요.


ㆍ무시무시한 호랑이가 꽁지빠지게 도망다니면서 꼬리가 길어진 이야기
ㆍ닭을 쫒던 개는 입이 튀어나오고, 물린 닭은 벼슬이 갈라지고~
ㆍ멸치 대왕의 꿈을 해석하기 위해 망둥어를 데리고 왔지만 열이 받아서 직언을 했다가.. 눈 돌아간 가자미, 괜시리 그 옆에 있던 문어와 병어도 모양이 현재처럼 변했지요.
ㆍ못된 여우는 메추라기 꾀에 빠져 된통 당하구요.
ㆍ까치의 알을 탐내다 날아가는 두루미 물찌똥을 맞은 여우 이야기
ㆍ편파 판정을 해달라며 뇌물을 받고 오리발을 내민 두루미
ㆍ게의 떡을 빼앗기 위한 거짓말을 서슴치 않고 한 원숭이, 결국 엉덩이가 벗겨지지요.
ㆍ메뚜기는 울다 웃어 머리가 벗겨져버리네요.


다양한 이야기 가운데에는 아이들과 기존에 본 내용들도 있더라구요.
이야기를 요즘 잘때 많이 읽어주는데, 2번째와 세번째 이야기는 아이들도 알고 있다죠.
그래도 읽어달라 해서 읽어주는데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다른 이야기들도 집중해서 들어주던 아이들이었다죠~

책 속의 그림들이 참 귀엽고 그래요.
전혀 무섭지 않은 호랑이....
아래 사진을 보면, 그 표정 또한 생동감이 넘치죠^^
호랑이는 놀란 토끼눈, 수달은 눈물이 찔끔...
그 상황은 책 속에서 확인해 보세요~

저기 하얀 끈은 토끼 꼬리랍니다. ㅋㅋㅋㅋ
사슴의 곁눈질.. 이야.. 정말 보고 놀랬어요.
그림이 예술이에요. 정말....


닭과 개, 그리고 여우와 메추리~
그림이 참 좋죠? 동물을 의인화한 그림...
어릴때 어디선가 봤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오랜만에 이런 그림들을 봐서 좋더라구요.


책 속에 담긴 민화들입니다.
각각 주인공들을 표현한 그림들이에요.
색감도 좋고 각 동물들이 특징도 살아 있구요.
이런 좋은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어서 눈이 호강하고 좋더라구요~







        마무리        






맨 뒤에 보면 <윤열수 선생님의 민화 속 동물 이야기> 코너가 있어요.
여기서 보면 각 동물들에 다마긴 풍자적인 모습과 대변되는 민중의 마음들이 스며들어 있답니다.
그 안에 함께 나온 각종 꽃들과 배경들도 다 의미가 있더라구요.
많은 공부가 되었어요.
또 동물 민화를 이런 마음으로 그렸구나.. 하고 조상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전래동화처럼 구수한 이야기에~
동물들의 현재 모습이 된 재미난 이야기~
그리고 민화도 함께 볼 수 있었던 아주 얻는게 많았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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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인체백과 - 무엇일까요? 놀면서 배우는 백과
손승휘 지음, 이혜영 그림, 양희준 감수 / 키움 / 2011년 5월
평점 :
절판


놀면서 배우는 인체백과 - 쉽고 재미나게 인체에 관한 박사 되어보기~









 제목 : 놀면서 배우는 인체백과
 저    : 손승휘
 그림 : 이혜영
 감수 : 양희준
 출판사 : 키움




아이들이 흥미롭게 생각하는 무한 탐구 주제인 인체...
항상 궁금해하잖아요.
"엄마, 왜 기침이 나요?"
"엄마, 아가는 어떻게 생겨요?"
"왜 뼈가 아플까요?"
등등..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 덕분에 가끔은 대답할때 어렵기도 합니다.
아는 한에서는 대답을 해주지만요.
그럴때마다 관련 책들을 찾아보고 알려주긴 하는데요.
한계가 살짝 있더라구요. 특히 큰 아이의 경우는 이제 스스로 찾아서 보고 싶어하기도 하구 해서요.
이번에 만난 '인체백과(저: 손승휘, 그림: 이혜영, 감수: 양희준, 출판사: 키움)' 책은 딱!
필요한 시기에 보게 된 너무 알찬 책이었어요...
두께도 좋고 내용 또한 구성이 잘 되어 있어요.
가독성도 좋고 쉽게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요.
그리고 어른들도 함께 보면 참 좋아요^^





       책 소개      



놀면서 배운다고??
과연 진짜 그럴 수 있을까요??
인체를 배우는데 어떻게 놀면서 배울 수 있을지...
그래도 가능하다 하니.. 함께 책 속으로 들어가보자구요~
표지의 그림들이 인체에 관해서 보여주고 있네요.
뼈도 보이고 아가도 보이고요~~ 심장도~
내용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정말 궁금했답니다.




무려 우리 인체 중에서 40곳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아마 우리가 아는 것은 대부분이겠죠?
피부, 심장, 손, 코, 눈, 관절, 세포, 혈관, 척추, 비장, 대장, 소장 ~~~
눈에 보이는 겉의 인체들은 물론 안에 숨겨진 내장까지...
게다 수면, 성장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책은 아래와 같이 무엇일까요?? 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5가지 힌트를 주지요.
그리고 간단한 그림도 보여주고요.
영어로는 어떻게 읽는지, 또 한 글자를 힌트를 줍니다.
위치/기관/기능까지.. 이야...
이 정도면 맞출수 있겠죠?


이렇게 힌트를 주고서 시작하니...
아이들이 흥미도가 많이 올라가네요^^
문제 푸는 것처럼 좋아해요. 맞추면 신나고 틀리면 아쉬워 하구요..
의도가 참 좋더라구요^^ 또 생각하게 하니 아이들도 맞추려고 열심히 고민하는 모습이 참 이쁘죠^^


자.. 이제 본격적인 인체이야기로 들어왔네요.
각각의 기관에 대한 그림들이 나오고 설명이 되어 있어요.
글씨가 좀 많아보이긴 하는데요.
글자가 큽니다.
그래서 저학년 아이들도 보기 편해요.
또 한번에 읽는 소설은 아니니까 보고 싶은 기관부터 봐도 되니...
저학년도 충분히 볼 수 있어요.
한 신체 부위별로는 3장 정도 할애가 되어 있거든요.

 


각 인체의 기능과 위치,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세히 기술하고 있어요.
필요하다면 자세한 그림까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역으로 생각하게 하는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다시 한번 그 신체 부위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게 되지요.
상식으로 알아둬도 좋을 내용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답니다.


- 산에서는 왜 귀가 먹먹해질까?
- 어떤 발을 평발이라고 할까?
- 공룡도 엉덩이뼈가 달라!
- 여자는 왜 수염이 안 날까?
- 사람이 규칙적으로 자는 이유?


저희 큰 애가 종종 걸을때 힘들어하고 뛰면 자꾸 넘어지고 해서 봤는데 발이 약간 평발이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에서 평발 이야기편을 유심히 보았네요.
많이 붙어요. 에공.. 축구 너무 좋아라 하는데..
그래도 박지성 선수도 평발인데 노력으로 극복했으니...
우리 아들도 화이팅^^


조금 상세한 내용이지요.
위에는 허파의 움직이는 모습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익힐 수 있도록 설명된 페이지에요.
아래는 우리 심장의 모습요.
와.. 그래도 실사가 아닌 그림이라서^^ 볼 만합니다.
그리고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실험은 아이들과 꼭 한번 해보려구요. ^^
페트병부터 구매해야겠네요~

 

각 인체부위의 설명이 끝나면요. 퀴즈가 있어요.
얼마나 집중해서 읽어봤는지, 이해는 어느 정도 했는지 등을 점검해볼 수 있지요.
퀴즈는 하나인데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앞에서 다 설명을 보고 이해를 해야 풀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생각키우기라고 있어요.
바로 위의 퀴즈에 대한 해답을 조금 풀어서 설명해준 것이랍니다.
답이 바로 아래 보이는데요. 이 답을 가리고 맞춰야 해요. 그래야 재미나죠^^
사실 보면서 저도 새로운 사실들을 알 때가 있었어요. 이야.. 신기하더라구요^^











          체험전도 있어요~     



이 책을 보면서 큰 아이는 몇가지 기억을 하더라구요.
몇 년전에 다녀왔던 인체 체험전과 엽기 체험전...
거기서 인체 이야기 및 다양한 체험들을 하고 왔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한번 사진을 찾아보고 그 사진 속에 있던 여러 신체 기관들을 살펴보았답니다.
그때 엄마가 쓴 체험전 후기도 다시 보고 했어요^^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가보자 하네요.
그땐 작은 아이도 함께 하려구요~













        마무리        


이 책은 정말 다양하게 활용이 됩니다.
인체의 각 기관에 대해서 영어 단어도 익힐 수 있고 당연히 한글로도 이렇게 읽는구나 하고 알 수 있구요.
언어 적인 공부도 되죠~
또 각 기관별로 공부도 할 수 있으니 과학적인 지식도 쌓이구요.
상식도 쑥쑥!! 올라갈 수 있어요.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물론 책을 좋아하고 퀴즈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다 재미나게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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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2 - 가을.겨울
로버트 매캐먼 지음, 김지현 옮김 / 검은숲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소년시대 2  : 가을 겨울 - 긴장감 팽팽, 흥미 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 저 : 로버트 매캐먼
* 역 : 김지현
* 출판사 : 검은숲



2권은 1권에 비해서 비밀이 밝혀지는 단계라서 그런지 조금은 놀라운 내용들의 연속이다.
가을과 봄. 계절탓인지 사건의 흐름에 따름인지 조금은 잔혹한 내용과 슬픈 내용, 문제 해결 등이 이어진다.
글을 써서 작품 상을 받고 낭독까지 한 코리..
이를 계기로 해서 버논 덱스터의 초대를 받아 가게 된다.
알몸으로 다니는 버논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꺼리는 상대, 하지만 그 아버지의 막강한 재력, 그로 인한 제퍼에 지니는 영향력은 굉장하다.
그런 집에 초대를 받아 간 코리와 아버지는 가서 의외의 면을 보고 오게 되고 그 와중에 코리는 버논에게 몇가지 조언도 듣는다.
소설을 썼고 나름 순수한 버논의 모습(아버지와의 갈등, 출판업체와의  갈등이 버논의 순수한 작품을 변질 시킨 내용에서 버논이 참 안쓰러웠다.), 버논이 추리한 호숫가 사건의 범인 유추 등은 나름 이해가 된다.
'우유를 마시지 않고, 올빼미형의 사람'
이 추론은 이후 내내 코리의 의심에 중요한 단서가 된다.





1권에서는 브랜린 형제 고다, 고도에게 당하기만 하던 코리, 조니, 벤, 데이비는 2권에서 통쾌한 복수를 하게 된다.
조니의 소중한 화살촉을 계기로 벌어진 다툼.. 왜 조니가 방학 내내 집에 있었는지 이유가 밝혀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어찌나 통쾌하던지..
그 문구가 이해된다.
그동안 당해보지 않아서 모른거다. 자기들이 고통을 당해보니 알아서 변한다는 것..
드디어 남을 존중하는 법을 깨달은 것이다...


이 책에는 만남도 있었지만 이별의 아픔도 이야기 한다.
축제 때 마주한 잃어버린 세계에서 온 미지의 동물과의 조우는 커다란 놀라움이었다.
아이들은 너무나 신기했고 결국 학대받는 그 동물을 풀어주었다.
하지만 코리는 레벨을 잃는다. 그리고 이어 소중한 친구 데이비 레이까지....
둘 다 사고였다. 레벨은 자동차 사고, 데이비는 총기 사고..
열 두 살 코리에게 이 이별은 얼마나 감당하기 힘들었을지...
데이비의 사고는 정말이지 안타까웠다.


도니를 감옥에 넣기 위한 마을 사람들의 노력과 귀부인의 능력 발휘, 그리고 딕 몰트리 아저씨는 포탄에 깔리는 신세가 된다.
그 와중에 코리는 계속해서 흑인 소녀 네 명이 나오는 꿈을 꾸고~
크리스마스 공민관 개관 축하 파티에 가서 그림을 보고 깨닫게 되는데..
우연히 블레이록 일당의 거래를 보았던 잔상이 무의식에 남아 연결고리를 가지고 문제 해결의 기미를 보인다.
그토록 귀부인께 가기를 힘들어했던 아버지, 딕 아저씨 덕분에 귀부인께 도움을 요청하고 악몽에서 헤어나게 되어 예전처럼 돌아오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은 하나....
블레이록 일당, KKK 사건도 해결되었으니 이젠 호숫가 살인의 범인만 찾으면 된다.
그를 찾기 위해 몰래 증거들을 가지고 점점 범인 근처로 다가온 코리, 그리고 악몽에서 벗어나 이젠 범인을 찾기 위해 발벗고 나선 아버지 톰...
그들은 과연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나는 우리 사람들이 자신의 뿌리를 소중히 여겼으면 하오.
숨기는 데에 급급하지 말고. 파묻어버리지도 말고.
그러면 미래를 포기하는 짓밖엔 안 되지.
다만 이렇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소.
우리 증조할아버지는 등으로 쟁기를 끄셨다.
날이 더우나 추우나,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일하셨다.
보수를 받고 일한 게 아니라, 주인의 음식을 받아먹고 지붕 밑에서 비를 피하자고 일한 것이다.
열심히 했다.
때로는 채찍을 맞아가면서, 땀과 피에 젖어서도, 주저앉고 싶을 때도.
몸에 낙인이 찍히고 '네, 주인님.'하고 대답하며, 가슴이 조각나고 자존심이 무너질 때도.
아내와 자식이 눈 깜짝할 새에 자신의 품에서 떨어져 나가 경매장에 끌려갈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들판에서 노래 부르고, 밤이 되면 흐느꼈다.
그분이 이 모든 일을, 이보다 더한 일을 겪은 끝에....
그 덕분에 나는 이렇게 학교라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된 것이다.'
<P346~347, 귀부인의 대사 中>




코리의 끈질긴 노력으로 인해 단서를 통한 범인 추적과 아빠의 노력 덕분에 의심이 가는 인물이 나타나고 스릴러 부분의 장이 막이 내린다.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그 중심은 코리와 아빠가 3월 어느날 새벽에 겪은 색슨 호숫가의 의문의 살인 사건이었다.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서 열 두 살 코리의 1년 이야기가 펼쳐졌고 대단원이 내려졌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제퍼를 찾은 코리...
코리는 변해버린 제퍼에서 옛 추억과 현재를 잘 마주 할 수 있었을까?


종교, 인종, 역사, 추리, 미스터리, 판타지, 성장, 모험 등등 다양한 장르, 소재, 테마로 말하자면 종합선물 세트다.
다양한 이야기가 녹아있으면서도 전혀 어수선하지 않고 오히려 더 몰입하게 만드는 책... 작가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기회가 되면 로버트 매캐먼의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다.


2권은 결국 범인이 밝혀지고 조금 스케일이 큰 이야기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 흥미진진했다.
코리의 열 두 살 경험은.. 정말 롤러코스터 같았다.
마지막 성인이 된 코리가 다시 오는 이야기는 여운을 더 오래남긴다.
중간 중간 정말 멋진 대화들도 많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들도 좋았다.
시대와 장소가 달랐지만 코리의 성장을 보면서 나의 유년기도 조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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