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개가 쫓아와요!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33
리디아 몽크스 그림, 마이런 얼버그 글, 이경혜 옮김 / 시공주니어 / 200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못된 개가 쫓아와요  - 개의 변신? 나의 변신?



* 제목 : 못된 개가 쫓아와요
* 저 : 리디아 몽크스
* 역 : 이경혜
* 출판사 : 시공주니어


저는 동물을 그다지 싫어하거나 하진 않은데요.
무섭긴 해요.
어릴때 동생이 다리를 개한테 물렸었어요.
제가 그때 옆에 있어서 봤죠.
커다란 입을 쫙 벌려서 무릎을 꽉...ㅠㅠ
아휴..
그 이빨 자국이 그래도 박혀서..
성인이 된 지금도 흔적이 남아있답니다.
그때 이후로 동물은 참^^;; 무섭습니다.
그래도 조그마한 동물들은 괜찮은데 말이지요. 음..


이 책에 나오는 개도 무서운가봐요.
못된 개라고 하는데, 막 쫒아가요.
아휴.. 무서버라~


부모님께 말해서 대나무 다리를 만들어 타고 다녔어요.
컹컹이를 이겼다고 생각했던 순간, 대나무 다리 한쪽이 부러지고 마네요.
컹컹이는 낄낄대면서 따라오네요.
그리고 이번엔 우산을 생각합니다. 날아가려구요.
결국 우산으로 날아가는데 성공하지만 바람이 그쳐서 그만~~~
마지막은 고양이를 요청합니다.



미끼라고 부르면서 고양이를 키워요.
미끼는 컹컹이 얼굴을 핥아주고 컹컹이는 미끼한테 코를 비벼 대지요.
결국 주인공인 아이는 즉 나는, 고양이라도 안되나보다 합니다.
그때, 생각하지요. 미끼는 어떻게 컹컹이랑 친구가 된 것일까요?


그리고 나는, 컹컹이 집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책 속에서 확인해보셔요^^




우리 아이도 이 책을 보더니 왜 자꾸 짖냐고 하네요.
네가 안 짖어야 친하게 지낼 수 있지 않겠느냐면서요.
그리곤 잡아 먹는다고^^;
책 내용을 이해시키느라 조금... 설명을 더 해주었답니다. ^^



사람 사이의 관계도 그렇지요.
내가 싫은 사람은 계속 싫어요. 정말 그사람이랑 코드가 안 맞으면 뭘 해도 싫지요.
그런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그래도 맞춰 나갈 수 있어요.
서로가 조금 더 낮추고 이해하려고 하면 인간 관계는 대부분 풀리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인간과 개의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그 개가 싫었으면 날아갈 생각까지 했을까요?
그런데, 그 개랑 화해를 하게 됩니다. 그 방법은 고양이를 통해서 깨닫죠.
책 중간 중간 조금 어투가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약간 거슬리는 부분도 조금 있지만요.
책 내용 자체는 참 괜찮아요.
그림도 귀엽구요.
못된 개에서 착한 개로 탈바꿈하는, 어떻게 보면 나의 마음 가짐이 바뀌어서 개도 바뀐거거든요.
그 과정이 참 잘 그려졌어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책이랍니다^^




못된 개는 이름이 컹컹이네요.
주인공은 컹컹이를 싫어라 해요.
미친 듯이 짖어대고 쫒아오거든요.
트럭에 대고, 구름을 보고, 비가 와도 컹컹!!
우체부 아저씨도 우유 아저씨도 신문 배달부도 모두 컹컹이 때문에 돌아서 전달하고 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힐드리드 할머니와 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2
첼리 두란 라이언 글, 아놀드 로벨 그림, 정대련 옮김 / 시공주니어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힐드리드 할머니와 밤 - 할머니는 밤을 왜 그리 싫어했을까요?



* 제목 : 힐드리드 할머니와 밤
* 저 : 첼리두란라이언
* 역 : 정대련
* 출판사 : 시공주니어


보통 할머니들께서는 밤을 그리 길게 보내지 않으시지요.
나이가 들면 잠이 없어지면서 늦게 주무시고 일찍 일어나시더라구요. 보통은요.
아니면 일찍 주무시고 일찍 깨시구요.
대체적으로 보편적으로 젊은 사람들에 비해서 많이 잠이 없으십니다.
왜 그럴까요?
밤이 되면 자면 좋은데, 왜 잠을 싫어하시는지..
무서워서? 아니면 밤에 얽힌 다른 특별한 사유가 있었을까요?
너무 궁금했어요.


표지의 그림에 할머니 표정이 결연하십니다.
색상과 그림도 아주 인상적이구요.
이 할머니와 밤 이야기군요.



빼꼼히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는 할머니 한분이 계셨어요.
헥삼 가까이 있는 높은 언덕에 사시는 힐드리드 할머니시랍니다.
이 할머니는 박쥐, 올빼미, 두더쥐, 들쥐를 싫어하고 나방, 별, 그림자, 잠자는 것도 싫어하세요.
심지어는 달빛조차도 싫어하세요.
그 이유는?
바로 밤이 싫어서에요.
그리고 그 밤을 몰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밤을 몰아내야 해님이 비출수 있을테니까요.



빗자루를 만들어 밤을 쓸어버리거나
삼베 자루를 만들어 밤을 넣어 언덕 넘어에 버리거나
자루에 밤을 넣어 똘똘 말아도 보고
가장 큰 가마솥에 불을 지펴서 밤을 멀리 날려버리려고 합니다.
밤을 친친 감으려고 시도도 하고 가위로 잘라도 보죠.
사냥개에 던져도 줘보고 침대 속에 쿡쿡 넣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많이 시도합니다.
할머니는 밤을 없애는데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밤을 몰아내느라 지친 할머니는 결국 좋아하는 낮은 못 보고 잠에 들고 말죠.
그리고 다시 밤에 깨시겠죠?
밤과 싸우는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실듯 합니다.



저희 아이가 책을 재미나게 보고 독서록을 써봤어요.
할머니의 밤 없애기 방법들이 인상적이었나보더라구요.
왜 그렇게 밤을 없애고 싶어했는지 모르겠다면서요.
자야지 낮에 깰텐데 하면서 말이지요.
아이에게 물어볼 것을 그랬어요.
너라면? 어떻게 밤을 없앴겠니? 하고 말이지요.



정말 이 할머님의 아이디어에 깜짝 놀랬습니다.
게다가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그 자세.. 와~
정말 대단하시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밤은 못 쫒아내고 말았지만요.
할머니는 다시 또 그 밤에 시작하시겠죠? ^^


잠은 우리 사람에게 꼭 필요합니다.
신체 리듬을 위해서도 또 건강을 위해서도 말이지요.
그리고 밤엔 자야 해요. 밤에도 깨어 있으면 참 안 좋습니다.
특히 불 켜놓고 밤새면요.. 안 좋아요.
우리 가족은 잠은 잘 자는 편이거든요.
할머니는 약간 이해는 안되지만 그래도 푹 잘 주무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멋진 그림이 진짜 눈에 확 띄구요^^
할머니의 밤과의 사투, 할머니의 리얼한 표정, 그리고 그림!
정말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잠을 잘 못자는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효과가 많을듯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부터 말할걸 우리또래 창작동화
표시정 지음, 손정희 그림 / 삼성당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처음부터 말할걸 - 자신감 있게, 내 안에 담긴 말을 하자구요~





* 저 : 표시정
* 그림 : 손정희
* 출판사 : 삼성당




초등학교 4학년때 서울로 전학을 왔었어요.
그리고 6학년이 되면서 처음으로 좋아하는 남자아이가 있었죠. 중학교도 같이 가고 말이지요.
아직도 기억나요. 그 친구의 얼굴과 이름, 그리고 그때 그 시절의 추억들이요.
중학교에서는 남녀공학이었는데, 화장실이라도 가려고 하면 어찌나 이름을 가지고 놀리던지요.
뭐라 말도 못하고....
그 당시 제 이름이 어느 가수의 노래 제목과 딱 어울려서  놀림 받기 좋았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저만 지나가면 주위 친구들하고 그렇게 놀리더라구요. 이궁...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 친구도 제게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었는지.. ㅎㅎㅎ 저만의 착각? ^^
만약 '나 너 좋아해~' 라고 말을 했었더라면.. 어땠을까요?
20년이 지난 과거의 일인데도 만약 그때 그랬더라면, 하는 생각을 종종 해봐요.
나중에 고등학생이 되어서 한번 본적 있었는데 그 후로는 들은 적이 없네요. 아주 가끔 생각난다는...
쬐금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 ^^


표지는 굉장히 밝은 느낌입니다. 풍선을 타고 날아가고 있네요^^
제목대로 말을 해서 좀 편해진 것일까요?




책 속의 민서는 이 말을 제대로 못해서 어떻게 보면 조금은 답답해보입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짝이 되어 굉장히 좋아라 하죠.
그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 친구가 원하는 지우개를 주고 자신은 있는 지우개를 대신 받고,
소중한 아빠의 선물을 주기도 하고(그리고 그 볼펜은 버림받고),
민서의 용돈인데 자신의 용돈처럼 달라 하는 친구에게 결국 줘버리고 마는...
민서는 그 친구 슬기, 공부도 잘하고 이쁜 뭐든 잘하는 슬기와 단짝이 되고 싶고 잘 지내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 이건 아니다 싶었죠.
슬기는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안 좋은 행동도 하죠.


민서는 어느 날 결심을 합니다.
시험에서 올 백을 맞아서 원하는 선물을 받기로요.
그래서 열심히 공부해서 진짜 해냅니다.
시험 당일 슬기의 부정에 동참을 하는데요.
그때의 일로 참 가슴 한켠이 찔리네요.



영화도 같이 봤던 슬기, 지원, 하나는 민서와 민서 엄마가 배드민턴을 하는 곳에 와서 같이 하죠.
슬기/하나 편, 민서/지원이 한편이 되서 대결을 합니다.
첫 판은 슬기 독주로 인해 슬기 팀 승리, 두번째는 민서 지원의 호흡이 맞으면서 민서 팀이 승리~
세번째 판도 거의 민서네가 이기고 있었습니다.
그때 홱~ 게임도 그만두고 가버리는 슬기...
그런 슬기 때문에 지원은 민서와 긴 대화를 하게 됩니다.
'넌 왜 슬기가 하자는 대로 다하냐, 할말은 해라, 난 그때 그 모습을 봤다'라고~
그러면서 민서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되네요.




대장격 슬기, 대장의 부하 느낌의 하나, 대장의 의견에 종종 반대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대원 지원, 그리고 완전 소심생이 대원 민서...
딱 그려지는 모습이죠. 일반적으로 우리 학창시절에도 비슷한 느낌의 모임들도 많구요.
책 속의 아이들과 이야기들은 현실에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요. 그래서 더 공감이 되죠.
이 책의 민서와 친구들을 통해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 또 문제점을 개선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지요.
(사족입니다만 얼마전에 '써니'라는 영화를 봤어요. 왠지 이 책을 보니 그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내 안의 있는 모든 말을 다 하고 사는 사람들은 정말 몇 없을거에요.
상황과 여건에 따라서 해야 할 말이 있고 없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 하죠.
말이란게 참 무섭잖아요. 한번 내뱉으면 줏어 담을 수 없는 말...
말이란 참 요상합니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고~
말 한마디도 천냥 빚도 갚고 말이지요.
(찾아보면 말에 대한 속담이 엄청 많아요.)
말이란게 내가 의도한 바랑 관계없이 한없이 부풀려질때도 많고, 말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이는지 무시당할때도 있고, 가끔은 손해도 보지요.


우리는 두 귀와 입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입으로 말을 많이 하는 대신, 귀로 더 많이 들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야 실수도 덜하고요.
말을 하지 말란 이야기가 아니라 잘 들어주고,
할 말이 있을땐 하란 것입니다.
분명이 해야 할 상황인데도 말 없이 있다면, 당연히 긍정/부정의 의미던간에 상대방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려고 합니다.
나중에 손해를 보면 자신만 보는거죠.
정당한 자신의 권리, 자신의 생각을 말로써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 우리에겐 필요합니다.
대신 상황에 맞게, 내 의견을 피력하면서 말이지요.
그러면 내 마음의 말도 할 수 있고 상대방도 설득시킬 수 있지요.
싫으면 싫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할 때가 있거든요.


이전에 '예스맨'이라는 영화가 있었지요.
무조건 뭐든 Yes라고만 하는 주인공. 그는 과연 어떻게 되었나요?
전 이 영화를 본의 아니게 굉장히 몸이 아플때 봤었는데요.
참 생각할게 많았어어요.
우리 아이들도 무조건적으로 상대방이 요구하는 행동이나 말에 Yes나 대답을 안하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 상황에서 내가 필요로 하는게 뭐고, 뭐가 잘못된 것이고,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자신의 뜻을 잘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해요.
결론적으론 그래야 더 신뢰도 쌓이고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자신감이 부족한 저나 아이들이 많이 노력해야 할 부분이네요^^
이 책은 온가족이 함께 보면 참 좋을거 같아요.
특히 저학년 아이들에게 아주 유용할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낙서 그림책
노연교 지음, 지문 그림, 이지운 감수 / 아이앤북(I&BOOK) / 201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낙서 그림책 - 자기 마음대로 맘껏 그리기~ ㅎㅎㅎ 상상력 최고!!!




 제목 : 낙서 그림책
 저    : 노연교
 그림 : 지문
 감수 : 이지운
 출판사 : 아이앤북


집에 스케치북과 연습장들이 한가득입니다.
여기저기서 얻은 것도 많지만요.
아이들이 한번 그림을 그리면 필~을 받아서 쭉~ 하거든요.
그래서 미리 장만을 해두었죠.
그리고 종종 벽이나 바닥에도 낙서를 하곤 합니다.
사실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어요. 여건이 되면..
한 벽면을 다 막 낙서하는 곳으로~
하지만, 잘 안 되더군요. 그런데 결국 저희 집의 한 면은 다 스티커로 도배되어 있답니다. ^^;;
한번 그리기에 빠지면 집중해서 하던 아이들...
조금씩 커가면서 많이 안해주어서 미안했어요.
요즘은 주로 책 보고 노는 것만 하느라 말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이 책을 계기로 다시 예술(?)의 세계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책 소개      




책 표지가 아주 인상적이죠.
아이의 표정하며 제목이 딱~
제대로 낙서를 할 수 있을듯 해보여요^^
저희 둘째가 너무 좋아하는 책..
사이즈도 참 큽니다^^



이 책은 5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유치원 교육과정이라고 합니다.
창의력과 상상력도 쑥쑥 키워줄 수 있다고 하네요.
어떤 영역들이 있을까요?



아래는 전체적인 책의 모습이에요.
한 면이 한 영역이 되기도 하고 2페이지가 한 영이 되기도 합니다.
순서는 다 달라요.
하나의 영역이 연달아 나오기 보단 골고루 나옵니다.
오히려 이점이 더 좋아요.
여러 영역을 각각 자극할 수 있으니까 말이지요.


미리 그림이 그려져 있기도 하고~
윤곽이 다 나와있던 페이지도 있답니다.
다양해요. 그리고 각각 특징이 있지요.
아예 없는 백지의 아이의 자유로움이~
틀이 있는 부분은 체계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요



영역은 언어, 탐구, 표현, 건강, 사회 이렇게 5가지에요.
자세히 들여다보면요.
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랍니다.
채소도 나오지요. 동물도 나오지요. 건강에 관힌 이야기도 해요.
언어, 사회성 발달도 기를 수 있는 영역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요.
페이지수도 많아서 아이의 머리를 자극하고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몇가지 예

(탐구) 꽃밭 위를 날아다니는 나비를 마음껏 그려보기
(표현) 따르릉 따르릉 전화가 와요. 노래, 진동 등 다양한 전화기 벨 소리를 상상하며 그려 보세요.
(언어) 그림을 그려서 끝말잇기를 해보세요.
(건강) 맛있는 라볶이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을 그려보세요.
(사회) 은비의 말에 수민이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보고 수민이의 표정을 그려보세요.




각 활동 아래에는요. 가이드가 있어요.
<이렇게 해볼까요>라는 코너인데요.
이 영역에선 이런 점을 중점으로 보세요~ 라고 간단한 Tip을 주고 있어요.
대부분은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강조하는 말이랍니다.
부모들이 활동할때 보시면 더 도움이 될 내용들이에요.










          독후 활동      




자, 드디어 저희 꼬맹이도 이 책에 빠져들어가고 있어요.
뭐 제목의 표제들은 무시..ㅋㅋ 자신의 상상대로 진행하기도 하고~
맘껏 창의성을 드러냅니다.
비행기 말고 기차도 빠르다면서~ 그려보자 하고~
우리 자동차가 빠르다고 아빠 차 그려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검은 바탕에도 다양한 표현을 했어요.
눈도 그리고 구름도 그리고 눈꽃도 그렸답니다.


동물 그림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라지요.
역시나 이 책에는 동물 그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호랑이, 코끼리, 돼지 그림을 완성해보았어요.




5살 둘째만 할 수 있는 책이냐? Oh~ NO!!!!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책이에요.
저희 큰 아들도^^ 너무 즐겁게 해보고 싶어해서 했답니다.
자신만의 별자리 그리기를 하는데요.
정말 자유스럽게 그리더라구요.
저도 Don't touch!
아이의 자유로움을 보고 싶었어요.
음.. 다하고 나서 보니 의아하긴 하더라구요. ^^


그리고 놀래켰을때의 표정을 그려보기. ㅎㅎㅎ
동그랗게 놀란 눈 보이시나요? 입도 하.. 벌리구요.



비가 한동안 오다가 이제야 해가 비치지요.
그래서 책에서 보는 나무가 반가운거 있죠?
나무도 그려보고 꽃도 그려보고요.
빨래줄엔 속옷도 그려보았습니다^^
오른쪽으로 아래 세번째 그림은 아이가 그린 코끼리에요. 굉장히 알록달록 하죠?
각종 야채와 과일도 그려보았어요.



책 안의 기본 틀이 있는 곳에서는 관찰하는 면이 강조되는 거 같아요.
평상시에 인지를 어느 정도 했고, 조금의 상상력도 가미되면 더 좋구요.
색연필로 다양한 색상도 사용하면서 색감도 배울 수 있네요.



창의력 대 폭발중!!!
울 아드님, 미술에 꽂혀서 이 낙서책을 들었다 놨다 했네요.
그리고 그 의도록 완벽하게 받아들이셔서^^
제대로 즐겨주셨습니다.
막판엔 폭발해서 손과 발을 그려보기까지 했네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떡하니 동그라미 안에.. ㅋㅋㅋ











        마무리        


정말이지 이렇게 반응이 잘 나올 수 몰랐어요.
창의성과 상상력이 중요한건 아는데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는 참 많이 빼앗고 있어요.
그리고는 아이들에게 강조하죠. 남들과는 다른 생각을 해봐라라고...
평상시엔 자꾸 누르고 표현하지 못하게 하면서 막상 평가나 잣대라 이뤄지는 부분에선 강조하니.. 얼마나 힘들까요.
아이들이 크면서 더 그런거 같아요. 그래도 어릴때는 안 그랬는데요.


이번에 저희 큰아이도 이 책을 즐겨하고 있답니다.
아이의 표정이 굉장히 행복해요.
둘째는 완전 집중하구요.
말 그대로 낙서 그림책이다 보니, 저도 뭐 틀을 강조해서 하라고 하진 않습니다.
말 그대로 상상력으로 창의적으로 그리면 되니까요.
그려도 되고 찍어도 되고 색칠해도 되구요. 글을 써도 되니까요.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변화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자유로움을 즐길 줄 아는 아이들인데,
이렇게 다양한 표현력이 있는 아이들인데 왜 이런 능력들을 발휘할 수 있게 해주지 못했을까 하는 죄책감도 들었어요.
이 책을 다하고 나면, 주말에 스케치북을 가지고 맘껏 표현하는 활동을 해보려 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났지만 살짝 가려지려 했던, 억눌리려 했던 아이들의 상상력/창의력을 다시 키워주기 위해서요.
낙서 그림책, 신선한 놀이책이랍니다.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는 놀이책이라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누가 처음 시작했을까? - 교과서에서도 안 알려 주는 사물의 역사 밝은미래 지식탐험 시리즈 3
이향안 지음, 민재회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가 처음 시작했을까? - 아이가 먼저 찾는 책이랍니다^^ 너무 재미나요.




 제목 : 누가 처음 시작했을까?
 저    : 이향안
 그림 : 민재희
 출판사 : 밝은미래


가장 먼저, 시초, 발견 등등
제일 먼저 뭔가를 했다는 것은 그 당사자에게도 커다란 자부심일 뿐 아니라
역사적으로 보면 후세에 선구자적인 역할도 하고 많은 발견의 시작이 됩니다.
또한 미개척 분야일 경우에는 많은 시련도 겪을수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는 후손들에게는 좋은 자료가 되고 아무래도 나쁜 쪽보다 좋은 영향을 주게 되지요.
발전이라는 맥락에서요.
뭐든 그 기초가 있어야 하는데, 이 기초를 닦은 이들은 참으로 위대한 사람들이라 생각됩니다.
미지의 영역에서 제일 처음이 된다.....
엄청난 노력과 수고가 필요하고 그에 따른 결과도 책임져야 하는 크나큰 일이지요.
그 배경, 과정 등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왜 시작되었고
그 안에 담긴 의미, 역사, 발전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지요.
그런 면에서 우리는 그 시작을 알아야 합니다.
뭐든 그 시작이 있어야 지금이 있는 것이잖아요.
지금도 우리는 무엇인가의 시작을 만들 수 있구요.





       책 소개      




가장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교과서에서도 안 알려주는> 이라는 글이었어요.
아무래도 교과에는 이렇게 긴 이야기를 담기엔 무리지요.
이해가 되면서 또 호기심이 일더라구요.



이 책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분야 또한 다양합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미술/음악, 체육]
그런데요. 이 책에는 귀신이 등장합니다.
장이에게 나타난 귀신은 궁금한게 많은 물음표 모양의 귀신이에요.
온갖 다양한 것을 장이에게 물어보지요.
책을 많이 읽은 덕분에 장이는 열심히 대답을 해주게 됩니다.
장이도 같이 공부할 수 있고.. ㅎㅎ 장이는 척척박사에요^
정말 똑똑하더라구요~~

 

하나의 질문에 대략 2페이지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분야는 위에서 말한대로 7 영역의 이야기가 있어요.
각 영역별로 질문이 묶여져 있고요.
물음표 귀신이 질문하면 장이가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설명은 많이 어렵지 않고 사실을 전달하기 때문에 술술 읽어도 도움이 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볼 수 있어요.
자신이 좋아하는 문제부터 봐도 좋구요.
한 문제당 1장이기 때문에 부담도 없지요.



아래처럼 질문과 답이 같이 있어요.
왼쪽은 질문, 오른쪽 하단에 답이 있답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볼게요.


- 최초의 도서관은 누가 만들었지? : 아슈르바니팔 왕
- 청바지는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 리바이 스트라우스
- 텔레비전을 발명한 사람은? 존 베어드
- 피겨스케이팅에서 맨 처음 3회전 점프를 한 사람은? 딕 버튼
- 암호는 누가 처음 만들었어? 카이사르
- 맨 처음 세계일주를 한 사람은? 마젤란



자세히 보면 아이가 이미 책을 통해서 접했던 몇가지 사실들도 있어요.
그 부분은 다른 책도 같이 찾아보면서 조금 더 내용을 업그레이드도 할 수 있지요.
더 알고 싶으면 기존에 있던 책들에서 찾아볼 수도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책 중간중간 재미난 퀴즈, 또 추가 설명이 되어 있어요.
요런 문제 읽어보는 재미, 설명을 보는 지식의 다양함도 있지요.



그리고 한 파트가 끝날때마다 나오는 정리된 [00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시작 사전]
책에 나와 있지 않는 또 다른 여러 내용들이 나옵니다.
이 내용 또한 문제와 답 형식이라서요.
대신 좀 짧아요.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크죠.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말로요.



아래는 조금 더 확대한 사진이에요.
재미날거 같지 않나요? 저희 아이는 먼저 찾아서 보는 책이랍니다^^








          독후 활동      


아이가 이 책을 은근히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질문 형태의 방식이고 답도 길지 않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었어요.



독서록으로 질문과 답을 몇가지 적어보았어요.
재미나고 좀 더 알고 싶은 문제 위주로 말이에요.
역시나 축구는 빠지지 않네요^^









        마무리        


학교 가서 친구들하고 퀴즈 놀이를 해도 좋고~
집에서도 온 가족이 모여 문제도 내고 설명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대신 엄마 아빠도 공부해야 합니다. 많은 답들이 발음도 어렵고 내용도 어려워요.
사물의 기초, 시작을 알고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지금을 알 수 있는 책이면서,
재미난 이야기 덕분에 지식도 팍팍.. 쌓이고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학교 아이들 보면 참 좋을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