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고대 수학의 비밀을 찾아서 - 나도 이런 여행을 떠나고 싶어라~~~
지난 7월 초 주말, 아들래미 학교에서 수학경시대회를 한다고 했답니다.
열심히 문제도 풀고 준비를 했지만, 결과는...
금, 은, 동상은 상을 받은데 울 아들은 바로 그 아래..
그래도 열심히 했다 칭찬해줬어요.
수학은 좋아하면서 어찌나 실수와 빼먹는게 많은지...
단원 평가를 하면 안 푼 문제도 종종 나와요. 집에서도~
요런 실수만 잡아주면 울 아드님도 조금 나아질텐데 하는 그런 엄마의 아쉬운 맘이 있더라구요.
이 책은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 1위, 중국의 영재들이 읽는 수학 동화] 랍니다. 거창하죠^^
울 아드님은 영재는 아니지만,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니 읽어봐도 좋을듯 했어요.
영재들이 읽는 책은 뭐가 다를까? 라는 호기심도 많았구요.
궁금했답니다.
도대체 이 책안에는 어떤 비밀들이 숨겨져 있을까? 동화일텐데..
게다가 시리즈라뇨. 이 책이 2권째랍니다. 1권도 재미났는데 2권은 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완전 기대되었죠.
제법 두꺼운 두께의 책이고 글양도 제법 있답니다.
그래서 초등 저학년이 한번에 읽기엔 약간 힘들고요.
고학년 아이들이라면 아주 재미나게 소설처럼 볼 수 있어요.
저학년 아이들은 한 단원씩 끊어서 읽어도 좋구요.
아무래도 내용 면에서 아직 안 배운 내용도 많고 인물 이야기도 많기 때문에 고학년에 적당해 보이는 책입니다.
물론 어른도 읽어도 됩니다^^
※ 날아라라는 의미는 어떤 뜻일까? 궁금했어요.
읽으면서 수학에 날개를 달아서 실력을 쌓으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중국이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1위.. 정말 대단하네요.
그런 영재들이 읽는 책이고 작가가 중국의 가장 뛰어난 교양과학작가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 책은 총 4가지 이야기가 있어요.
첨엔 몰랐어요. 갑자기 읽다가 확~ 바뀌어서....
그런데, 그 구분을 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답니다.
★ 퀴즈 : 이 이야기 구분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정답은 ↓↓↓↓↓↓↓ 아래에 있어요. 한번 맞춰보세요^^
◆ 첫 번째 이야기 - 고대 수학자를 만날땐 나도 데려가렴~
처음 이야기의 주인공은 뱅글이랍니다.
뱅글이는 검은색 안경을 낀 친구인데요. 수학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수학 광이기도 하죠.
뱅글이는 어느 날 커다란 독수리와 함께 모험을 시작합니다.
독수리는 말을 하죠.
'나는 시간을 다스리는 신이다'
그러면서 어느 시대로든 가고싶은 시대를 말하면 데려다 주겠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디로 가고 싶다고 말씀하시겠어요?
저희 큰 아이는 공룡 시대로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중세 프랑스 시대로 가보고 싶어요. 로코코, 바로크 시대로 말이지요~
뱅글이는? 고대의 수학자들을 만나도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나기 시작합니다. 진짜로요.
피타고라스, 탈레스, 000, 000 등 정말 많은 수학자들이 계세요.
아주 짧은 내용이긴 해도 그들의 특징들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그들의 업적들도 나오구요.
피타고라스의 정리, 00 00 00 00
그리고 다양한 수식들이 책에 장식됩니다.
그리스, 이집트, 인도, 중국 등 여기저기 다니면서 많은 수학자들을 만난 뱅글이, 이야..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부럽더라구요.
다음엔 제게도 시간의 독수리가 왔으면 합니다. ^^
◆ 두 번째 이야기 - 고고학 탐험, 제 꿈이었답니다~
자오민과 왕쥔의 보물 지키는 이야기에요.
노인을 비롯한 못된 악당들로부터 자오민과 왕진은 여러 비밀들을 풀면서 활약을 합니다.
노인도 상당한 수학 실력을 가졌지만 두 아이들을 이기진 못하네요.
국가의 재산인 보물들을 훔치는 도둑들...
자오민과 왕쥔은 과연 도둑들을 잡을 수 있었을까요?
자오민의 아버지는 고고학 탐험대의 대장, 저의 꿈이기도 했답니다^^ 부러웠어여~
◆ 세 번째 이야기 - 수학을 잘하면 악당도 물리칠 수 있다구요~
수학을 좋아하고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하는 똑똑한 헤이단의 이야기에요.
책을 읽다 나쁜 놈들에 격분하던 와중 책 속 이야기로 쏘옥~~
헤이단의 모험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헤이단이 책 안으로 들어가면서 가지게 된 특별한 능력, 동물들이 이야기를 듣는 신기한 능력이 생기면서 악당들을 물리쳐갑니다.
대범한 마음과 여러 기지들, 그리고 동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헤이단은 힘을 내고 악당과 대적하는데요.
과연 헤이단은 무사히 아이들을 구출하고 자신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까요?
◆ 네 번째 이야기 - 신비한 세계 체험은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본 일이 아닐까요? ^^
톄단과 둥터우는 여름 방학 때 사막을 여행하는 도중 우연히 어느 문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문을 통해 신비한 세계로 들어가죠.
그들이 체험한 이야기는 꿈이었을까요? 아님 정말 진실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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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처럼 인물 소개, 수학 공식 등의 소개 등 간단하게 표기가 되어 있어요.
학교 다닐때 수학 공부하던 시기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어떤 문제의 단서들이 아래처럼 나와요.
요 문제들을 풀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무시무시한 지시가 있기도 하구요. 으~
본문 중간 중간 문제를 풀면서 풀이 내용이 아래처럼 상세히 적혀 있는데요.
아래는 4가지 선택이 있을때 순서 조합이 몇가지 나올 수 있나.. 하는 수를 찾는거에요.
4! = 4 x 3 x 2 x 1 = 24
학교 다닐때 이런 공식으로 공부했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
요렇게 자세히 풀어서 하면 답이 술술 나온다는 것을 우리 아들도 쬐금 이해를 하는 듯 합니다.
아직 배우지 않은 내용이긴 하지만 요건 재미 있다고 해요^^
[뱅글이랑 정리해보자! 개념 쏙쏙! 실력 쑥쑥!]
책 마지막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개념 정리를 한 눈에 보기 쉽도록 정리한 페이지구요.
원, 분수, 방정식, 수열 등의 내용이 나와요.
문제와 풀이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읽어만 봐도 도움이 됩니다.
쬐금 어렵지만 나중에 배워서 풀어봐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해요.
수학 정석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던데요^^
※ 이 책의 몇가지 특징을 살펴볼게요.
총 4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갑자기 내용이 바뀌어서 어리둥절하긴 했는데요.
주인공, 내용도 변화가 되니 오히려 더 괜찮았던거 같아요.
고대 수학자, 범죄자, 악당, 모험 이런 류의 이야기라 그런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어요.
책 본문에 나오는 개념과 원리 설명이 따로 해주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야기 안에 녹아들어갑니다.
이게 중요한거잖아요. 거기서 더 궁금해하면 더 가르쳐주면 됩니다.
따로 보충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해주면 되고, 아닌 것은 책만 읽어도 스르르~~~ 이해되고 머리에 잘 들어와요.
(아직 저학년은 어려운 내용들도 많이 있으니 그 점은 참고해주세요.)
제법 어려운 난이도의 문제들도 있어요.
초등 고학년이 되면^^ 이해가 좀 많이 될듯 해요.
중학생들도 봐도 괜찮을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무엇보다 이야기를 가지고 수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해줘서 좋아요.
학습만화랑은 또 다른 학습 동화네요~
2권에선 도형 관련, 배수, 배열 등의 내용이 고난이도의 내용이 따로 정리가 되어 설명됩니다. 맨 마지막에요.
동화를 읽고 마지막엔 정리까지, 복습하는 의미도 되고 마무리 정리까지 되어서 좋아요. |
울 아들래미는 매일 매일 수학 문제를 풉니다.
단순 연산부터 문장 문제 풀이까지요.
자신의 수준에 맞는 단계 풀이 위주로 해요.
아래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수를 종종 합니다. 음..
이 실수들을 줄이는게 아들에게는 숙제가 될듯 합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 이제 내용이 어려워지면 문제도 어려워질텐데요.
울 아들이 수학을 끝까지 즐겨했으면 좋겠단 생각도 들어요.
엄마가 잘 도와줘야겠죠? ^^
지지난주에 1박 2일에서 나오죠. 성냥개비 6개로 똑같은 크기의 삼각형 4개를 만들라고요.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비슷하게 발견을 합니다.
생각의 전환도 필요하고 창의력, 공간력이 필요했던 문제였지요.
그 장면을 보면서 저희도 아이들이랑 답이 뭘까 막 만들어보고 있었는데요.
정답을 보고 와~아~ 하더라구요.
종종 이런 활동들도 해보면 아주 좋을듯 해요.
도형편을 배우기 시작하면 시도해볼만한 문제들도 많으니까요^^
특히 공간,지각 능력이 남자들이 뛰어난 편이잖아요.
자주 자주 더 많이 노출과 연습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전 학교 다닐때 언어 쪽보단 수리를 좋아했어요.
더 정확하게는 국어보단 수학을요.
문제를 풀면서 답이 나올때의 그 희열.. 느껴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대신 풀어도 풀어도 답이 안 나올때는 쬐금 화가 나기도 하더라구요.
그럴땐 울기도 하고, 답 찾아서 여기저기 묻고는 했지요.
결국 공대생이 되고 지금 사회생활을 하는데요.
요즘은 ㅎㅎ 책에 빠져서 사네요. 왠지 이쪽이 땡기고 관심도 가구요.
아직까지 수리쪽은 좋아해서 스도쿠나 퀴즈 문제 풀이 등은 종종 하고 있어요.
전 타고난 천재가 아닌 그냥 노력형이고 좋아해서 했던 것이랍니다.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좋아합니다. 저처럼요^^ 아직까진 좀 배울게 많은데요.
문장력, 탐구력 쪽은 좀 더 깊이 있게 해야 해요.
엄마도 같이 풀고 도와주고 옆에서 가이드를 조금 해주면 팍팍 올라가는거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처럼 자신이 아는 지식으로 똘똘 중무장하여 자신있게 개념을 설명할 수 있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는 정확히 알기, 틀리지 않기, 모르면 배우기
기본적으로 이런 자세들은 꼭 알려주고 싶어요^^
2권에 이은 3권은 또 어떤 편으로 이어질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