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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멍 강옵서 감동이 있는 그림책 1
박지훈 글.그림 / 걸음동무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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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멍 강옵서 - 아름다운 그림과 서정적인 내용이 인상적인 동화책~



* 글/그림 : 박지훈
* 출판사 : 해솔



제주도는 몇번 다녀왔습니다.
결혼 후 큰 아이를 낳고 부부끼리 다녀온 여행을 시작으로~
친정 가족과 한 3번은 더 다녀온듯 해요.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드는 제주~~
아이들과 가게 되다보니 아무래도 한정적으로 움직일 수 밖에 없으니...
그 아름다운 광경을 다 보지 못해 몇번으르 가도 겹치지 않게 여기저기 다닐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차로 어딜 가도 1시간이내 또는 더 가는 곳이긴 해도~
가는 곳이 모두 자연 그대로의 관광지가 되는 아주 멋진 우리의 소중한 섬이기도 하지요.
올해도 한번 더 가고 싶어지는데 여건이..
내년에는 한번 더 가봐야겠습니다. 맛있는 한라봉이 너무 먹고 싶어요^^

 

이 책은 제목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습니다.
<어멍 강옵서>
어멍이 뭐냐고부터 해서 강옵서는 또 무슨 말인지 너무 궁금해하는 아들들..
어멍은 왠지 엄마 같은데 강옵서는 도대체 저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어멍 강옵서(엄마 다녀오세요)

이 뜻입니다.
책을 보면서 이렇게 이야기 해주니 좋아라 하네요.
어멍 아방을 입에 달고 계속 말하는 아들.. 아빠께 아방 아방 저한텐 어멍 어멍.. 한동안 그렇게 말하네요.
멋진 유채꽃과 바다 그림이 이쁜 표지를 보면서 잔잔한 그림 책 속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한 그림이지요.
책 속의 은정이는 바로 이 일출봉 근방에 삽니다.
엄마는 해녀시네요.
자신과 놀아주지 않고 어김없이 바다에 가시는 엄마가 너무 야속한 은정이~
엄마는 일 하러 가는 사이에 심통이 나서 친구들과 바닷가에서 놀게 되지요.
모래성을 쌓아도 재미가 없고 대신 아주 커다란 고동을 잡게 되네요.
그러면서 엄마 생각을 하는 은정이랍니다.




어멍 = 엄마
아방 = 아빠
재게 = 빨리
도르멍 = 뛰어
과랑 과랑 = 햇볕이 쨍쨍



책 속엔 몇가지 제주 사투리가 나옵니다.
정겹고 따라하기 쉽고~
글을 읽으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기도 하지요.




아이들과 일하는 새에 엄마는 일하러 가시지요.
은정이가 심통난 이유를 여기서 알 수 있었어요.
바다에 일하러 가시는 엄마께는 날씨가 참 중요한데요. 제주 날씨는 변덕이 심한거죠.
엄마의 걱정이 너무 되는 은정이였기에 심통이 난듯합니다.
철없는 소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깊은 생각을 하는 아이였어요.


자신을 위해서 바다에 가는 엄마, 그리고 바다 속 이야기를 해주시는 엄마 덕분에
은정이도 멋진 바다 상상을 하고 해보기도 합니다.
그 와중 정말 갑자기 비가 내리면서 은정이는 기도를 하게 되지요.


"바다야, 바다야, 파도가 출렁이지 않게 해 줘.
해야, 해야, 비바람이 그치고 햇살이 내리게 해 줘."




은정이의 간절한 소원이 이루어졌는지 시간이 지나 날씨가 개었습니다.
은정이는 엄마가 물질 하는 곳으로 찾아가보았어요.
이쁜 꽃을 들고 엄마를 기쁘게 할 생각으로요~




"어멍, 나 밥 많이 먹고 쑥쑥 클 거다."
"왜?"
"그래야 어멍이 물질할 때 같이 하지."


이 은정이의 말에 왜 엄마께서 먼 바다만 보고 아무 말이 없었는지, 같은 엄마의 입장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리고 이어지는 저 맨 아래 그림...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이 느낌을 그림으로도 이렇게 멋지게 표현될 수 있음을..
와우.. 보면서 정말 감탄을 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잔잔한 그림을 통해 제주의 멋진 모습을 담아낸 책이자, 은정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서 감성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지요.
아이들과 보기에 참 좋은 책이랍니다.



재미난 제주 사투리 이야기, 또 몇번 가본 제주 이야기라 그런지 열심히 본 아들래미...
어멍, 아방이라는 표현이 너무 재미있었나보더라구요.
계속 해보는 것을 보니 말이지요.



책을 보면서 저 일출봉 사진이 인상적이라면서 그려보았습니다.
그리면서 예전에 제주 다녀오면서 정리한 사진을 보았네요.
6살때 간 곳이라 기억이 가물 가물^^
그래도 온가족이 사진을 보면서 즐거워 했답니다.
책 속의 일출봉이 그대로 사진에 있어서 더 신기해하더라구요.
아들이 그린 일출봉도 멋지죠? ^^





텔레비전을 보다보면 제주 광고가 종종 나와요.
<유네스코 세계 7대 자연경관 등록을 목표>로 하기 때문이지요.
이 책도 소망하는 목표기도 하구요.
정말 아름다운 제주가 선정되기를 저희도 희망해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제주를 조금 더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되었거든요.
제주도는 꼭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거에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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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 한 권으로 똑똑해지는 과학지식 백과
리즈 마일즈 지음, 김은영 옮김, 김태우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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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 책 한 권으로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백과



* 제목 :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 한 권으로 똑똑해지는 과학지식 백과
* 저 : 리즈 마일즈
* 역 : 김은영
* 감수 : 김태우
* 출판사 : 부즈펌(VOOZFIRM)



8살 5살 아이가 있는 저희 집은 아직 따로 백과류를 사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크면 사야지..하고는 있는데..
거의 단행본으로 보다 보니.. 따로 백과류는 마련하지 못했네요.
안그래도 큰 아이 때문에 마련을 해야 하나... 하고 고민은 하고 있던 찰나에..
이번에 조금 색다른 백과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백과도 다양한 종류가 있을텐데요. 이번에 만난 내용은 과학지식에 관한 책이었어요.
그래서 부제도 [한 권으로 똑똑해지는 과학지식 백과]랍니다.

 

표지 정중앙에 보이는 공룡...
공룡을 사랑하는 두 아들들에게 이 표지 자체만으로 이 책은 흥미도 UP! UP! 입니다.
처음엔 공룡 책인줄 알고 보았지만 아니었지요.
대신 더 광범위한 내용으로 아이들을 끌어들입니다.




아래 그림처럼 하나의 페이지에 하나의 내용이 나옵니다.
커다란 제목과 설명, 그리고 그림으로 말이지요.
큼직한 글씨와 상세한 그림 및 내용 설명 덕에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각 내용이 각 분리되어 있으니 오히려 보기 편하구요.
한 면이 한 내용이라서요.
코끼리 뱃속의 아기 코끼리를 보고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하더라구요.
자신들도 엄마 뱃속에 이렇게 있었는지 하고 말이지요.
흥미롭고 재미나면서 신기한 사실도 많이 나와있지요.



커다란 주제가 8가지나 있답니다.
<지질, 식물, 곤충, 동물, 인체, 바다, 환경, 우주>
각각의 내용들은 동화책으로도 많이 접했었지요.
하지만 지질, 환경, 바다, 우주는 많이 못 봤던 내용이기도 해요.
동물, 인체 편이 가장 내용이 많아요.
아무래도 이야기거리가 풍부한 덕분이겠죠? ^^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버섯은 왜 식물이 아닐까요?"
"고래는 왜 물고기가 아닐까요?"
"숨은 어떻게 쉬는 걸까요?"
"바다는 육지를 어떻게 바꿀까요?"
"흙은 어떻게 생긴걸까요?"


이렇게 큰 주제 아래 간단한 설명이 아래처럼 소개됩니다.
짧은 내용이라고 생각될지 모르지만요. 그 안에 답이 다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의 뼈를 조립하는 순서라던지~
꿀벌의 집 짓는 방법이라던지~
심장의 비밀이라던지~
그림과 함께 자세한 내용들이 소개됩니다.
그 내용도 다양하고 그림도 자세하구요.
이해하기도 참 쉬워요~





*************************************************************************

동물편을 보면서 동물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이렇게 동물이 만들어지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이야기도 해보았지요.



주말에는 식물들을 보러 숲 체험도 하고 왔답니다.
들어본 나무들도 있었지만 처음 보는 나무들도 많았지요.
설명도 듣고 사진도 찍고~ 식물원도 다녀왔지요.



궁에서 만난 청설모.. 정말 격하더군요^^;;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처음으로 자세히 볼 수 있었네요.




나무들에 붙어있던 매미 허물~
아.. 처음 봤습니다. 주르륵.. 줄을 지어 있던데요.
신기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작았구요.
그 매미가 나온 부분이 쩍~ 갈라져있더랬죠.



그리고 첫 청계천 나들이를 했습니다. 서울 살면서 처음 가봤네요.
물고기도 많고 나무도 물도 많았습니다.
멋진 노을, 사람들~ 도심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왔답니다.
중간 중간 쓰레기도 보면서, 이러지 말아야지 아이들도 많은 생각을 했다죠~





이 책을 보고서 느낀건 사회지식 백과도 있으면 좋겠다였습니다.
그외 문화, 아.. 사회에 포함되나요? ^^
모든 방면에서의 백과가 이런 형태로 나와줘도~ 아이들에게 참 좋을것 같아요.
한 권으로 과학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책.. 진짜 똑똑해질 수 있을듯 해요^^
그림도 글 내용도 충실한 책이라서 집에서 아이들 손에 자주 들릴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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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차태란 지음, 홍수진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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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 명절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한 가득~~


 제목 : 얼쑤 우리 명절 별별 세계 명절 
 저    : 차태란
 그림 : 홍수진
 출판사 : 해와나무


명절.. 말만 들어도 즐겁습니다.
어릴때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날로~
지금은 빨간날이라.. 쉬는 날로 저는 참 좋아요^^
뭐, 음식도 많이 해서 설겆이도 많지만, 그래도 가족이 모이고 그냥 맘껏 쉴 수 있는 날이어서요.
기독교라서 저희가 차례 등을 지내거나 하는것이 없어서 더 편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결혼하고 나니 시댁에서는 차례도 지내고 하지만 형님들이 계셔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지는 않네요.
아이들과 온전히 보낼 수 있는 날이기도 하고...
오히려 제겐 명절이 더 행복하더라구요. 물론 신랑도 그렇구요^^





       책 소개      




얼마전에 추석을 보냈지요?
딱 그 시기에 맞춰서 온 이 명절 이야기 책은 제게도 아이들에게도 너무나 유익하고 신기했던 책입니다.
추석은 물론 큰 명절 4가지가 소개되고 있거든요.
그것뿐이 아니라 비슷한 세계명절까지 나와요.
자, 그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구요^^



설, 한식, 단오, 추석 이렇게 4가지 명절이 소개됩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맞이하는 설, 조상을 추모하는 한식,
나쁜 기운을 쫒아내고 즐겁게 놀아보는 단오, 그리고 수확을 감사하는 추석..
저희 시댁은 단오 빼고 다 챙기네요. 한식은 저는 잘 안 챙기는데 차례를 지내는 시댁에서는 챙기시거든요.
단오는 글쎄요, 최근에는 TV에서나 보지 잘 못본듯 해요.
그래서 그런가? 아이들이나 저나 조금 더 새로왔던거 같아요.
설과 추석은 워낙 민족의 명절이라^^ 아이들도 많이 알았지요.
그리고 비슷한 세계의 명절들이 나오는데요.
정말 여러 나라에 유사한 명절들이 많더라구요.



한눈에 명절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페이지지요.
재미난 캐릭터와 함께 그 명절과 연관된 단어들을 나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이야기들이 뒤에 가득해요.
설의 뜻, 옛날에는 없던 세뱃돈 이야기, 신나는 윷놀이,
설과 관련된 야광귀 이야기 등은 아이들에게 설을 쉽고 재미나게 그러면서 이해하기 쉽게 알려줍니다.


한식 - 찬밥을 먹는 날, 성묘하는 날, 충신 개자추 이야기
단오 - 단오의 뜻, 청포 머리 감기, 단오제, 단오 선물, 가시 많은 준치 이야기
추석 - 보름달, 차례, 반기, 올게심니, 추석놀이


우리 나라 명절은 그래도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요.
은근히 몰랐던 이야기도 있습니다.
올게심니는 진짜 처음 들어봤거든요.





각각의 이야기는 이렇게 자세하면서 그림과 함께 재미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앞에서 이미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대략 감이 오고 나서 설명이 들어가니 이해가 더 쉽죠? ^^
그림이 참 인상적인 책이기도 합니다.




우리 나라 명절을 소개하는 가운데에 툭툭 튀어나오는 [다른 나라 친구들의 이야기 코너]에요.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놀이들을 했는지가 나오지요.
아무래도 아시아 쪽은 비슷한 놀이가 좀 있네요. 음식은 그 나라 특색에 맞게 다 다르구요.
간단한 그림 설명도 있어서 이해가 더 빠릅니다.



그리고 이 책의 포인트~
바로 우리의 명절과 닮은 세계의 명절을 소개하는 코너랍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가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명절 소개처럼 한 페이지에 어느 나라의 어느 명절을 알려줄지 한페이지에 소개가 되어 있구요.
그 뒤에 자세한 명절이 소개됩니다.
각 명절의 풍습, 음식이 나와요.
세계 각기 다 다른 특성이 있지만 그 기본 성질은 비슷하더라구요.
신기하더라구요..





매 명절마다 나오는 이 만화컷.. 아공..
이야기와 곁들어 나오는데요. 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명절이라고 말하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그냥 지나치지도 않는 특이한 명절들이 소개됩니다.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라마단 등입니다.
많이 들어봤죠? ^^



이 외에 부록도 참 알찹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통해 살펴보시고요.
간단한 사진으로 맛뵈기만 보여드릴게요^^
각종 세시 풍숙은 물론 속담이야기, 그리고 지도를 통해서 책을 살펴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독후 활동      




올해 명절에 저희가 어떻게 보냈는지 아이들과 사진을 찾아 정리를 했어요.
올 설의 저희 시댁 풍경입니다.
세배도 하고 한복 입고 사진도 찍고~~~
차례상도 찍어보았지요.
설에 학교 간다고 세뱃돈을 엄청 받은 큰 아들은 그때 얼마 받았다면서 아직도 이야기 해요. ㅎㅎㅎ
(아들, 그 돈으로 네 책상도 샀다. 엄마도 조금 보태서.. ㅎㅎㅎ 고맙다~~~)



바로 얼마전, 추석 모습입니다.
역시나 빠지지 않는 차례상~~~
푸짐하죠^^
그리고 설도 아닌데 아이들의 성화에 윷놀이를 했어요.
시댁, 친정서 모두 했다죠.
엄청 재미났어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요.
온가족이 둘러앉아 즐겁게 보냈지요^^


※ 에피소드 1 : 이번 추석에도 용돈을 받은 아들들...
- 큰 아들 "엄마 만원만 남기도 저축해주세요~"
- 엄마 "만원은 또 왜?"
- 큰 아들 "모아서 장난감 사게요."
(아들.. 장난감이 너무 많다.. 우리 자제하자. 엄마 다 저금했당... ㅎㅎㅎ)

※ 에피소드 2 : 보통 돌아가면서 설겆이를 하는데요.
    올해는 신랑이 갑자기 복불복을 하잡니다.
    다 져서 제가 제일 많은 설겆이 두번 했네요. -.-
    울 어머님은 환자 설겆이 시킨다고 안절부절해하시고.. 형님들은 상 치우시고^^;;
    게임하면 절대 안 지는데...
    다음엔.. 다시 게임으로 하자고 하려구요. ㅎㅎㅎ










        마무리        


명절을 지내면서 그 의미도 풍습도 잘 모르는 경우도 종종 있잖아요.
먹는 음식도 그렇구요.
이 책을 통해서 명절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있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어요.
그림을 통해서 보는 재미도 주고, 내용도 알차면서 실속있고 아주 짜임새 있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참 맘에 듭니다.
쉬어가는 타이밍을 주는 만화컷이나 별별 명절들은 여유를 주네요.
알찬 부록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게 구성되어 있는 책...
아이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명절에 관한 책으로 추천해봅니다.
아, 빨리 또 내년 설이 왔으면 좋겠네요. 쉬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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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말하기 어떻게 해! 맛있는 글쓰기 11
정설아 지음, 이광혁 그림 / 파란정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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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말하기 어떻게 해! - 말하기에 자신감을 주는 책, 나도 말할 수 있다~~



* 저 : 정설아
* 그림 : 이광혁
* 출판사 : 파란정원


TV에서 유명인들이 연설을 하는 장면들이 종종 나옵니다.
그 중 몇몇 사람들의 연설은 정말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오래도록 기억이 됩니다.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많은 조회수를 올리곤 하지요.
사실 그들을 보면서 부럽습니다.
전 남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게 참 힘이 들거든요.
어릴때는 반에서 발표하는 것도 그랬어요.
몰라서 부끄러웠던게 아니라 다 아는건데도 말하는 거 자체를 두려워 했어요.
전 제 목소리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더 그랬는지도 몰라요.
그런데요. 커서도 그래요. ㅠㅠ 역시나 아직도 목소리 탓을 하지만 그게 이유가 맞기도 하거든요.
부끄럽고 떨리고 그래서 이야기를 하면 휴~
하지만 친한 친구들 사이에서는 말도 참 많이 합니다^^;;;


아이들 둘이 있어요. 아직은 어린 아이들..
집에서는 참 말도 잘 하고 자신감 있는 아이들인데 어디 나가면 뒤에 숨고 많이 부끄러워 하네요.
큰 아이는 올해 학교도 들어가고 했는데 키는 큰편에 속하는데 과연 반에서 말은 잘 할까...
학교는 또 유치원이랑은 틀리니까요.
이젠 정말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완전 초입부분인데 그 안에서 우리 아이들은 말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절 닮았다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이 책이 땡겼습니다. 제목부터 말이지요.
정말 말하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 궁금했어요.
떨지 않고 자연스럽게 또 다른 이들을 설득도 하고 내 의견을 정확히 말할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있을지 완전 궁금했지요.



이 책의 주인공은 이제 막 3학년이 된 유라에요.
새학기가 되어 새로 만나게 된 친구들에게 인사하는 것부터가 너무 힘든 유라....
이랬던 유라가 웅변 대회에 나갈 생각하지 할 정도로 말하기를 좋아하게 변화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요.



처음 만남의 인사부터 서로 친해지기 위한 소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방법,
서로 다른 이들이 모여 각기 다른 생각을 토론하는 법, 그리고 제대로된 발표까지..
크게 5가지 주제로 이 이야기는 펼쳐지고 있습니다.


아빠가 선물해주신 거울에서 나온 거울유라를 만나게 되는 유라는
거울유라의 도움 덕분에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할수 있게 되고 점점 자신감을 키워갑니다.
유라가 자신감을 가지고 변화하면서 거울유라는 서서히 사라져가죠.
거울유라는 과연 실제로 존재했던 것이었을까요?




이 책엔 다양한 말하기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됩니다.
각 상황에 맞는 말하기 법이 책 전체적으로 굉장히 많이 나와요.
이 방법만 제대로 실천해도^^ 아니 반만 해도 성공일거에요



이 책의 눈에 띄던 점은..
바로 아래처럼 유명 인사들의 에피소드가 소개된다는 점입니다.
인물 소개는 물론 그들의 유명한 말들이 나오죠.
이 글을 읽는 재미도 유익합니다.




말하기.. 정말 아직도 떨립니다. 저는요.
그래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주 어릴때보단 조금 나으네요^^;;
우리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인데요.
엄마를 닮지 않아서 조리있게 똑부러지게 자신감 있게 잘 말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이 책을 보고 나면 주인공 유라처럼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다양한 비법들과 방법들도 따라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시도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들은 물론 저도 조금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듯 해요.
온 가족이 말하기에 자신감이 붙을 듯 합니다^^ 집에서부터 많이 많이 연습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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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소나무와 권정생 동화나라 빛나는 어린이 문학 4
권정생 글, 이형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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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소나무와 권정생 동화나라 -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들~


이 책은 4편의 동화가 실려있습니다.
소낙비, 아기소나무, 금희와 아기물총새, 두꺼비
이렇게 4편의 동화이지요.
강아지똥이라고 들어보셨을거에요. 아주 유명한 책이지요.
저희 아이들도 읽었답니다. 그리고 공연으로도 나왔지요.
그 공연도 중간부터이지만 보았구요.
내용이 참 이쁘잖아요. 그림도 그렇구요.
바로 그 강아지똥을 지은이가 권정생 작가입니다.
이 책도 권정생 작가님의 책이지요.
그래서 비슷한 풍이 느껴집니다.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이 나와요.




- 소낙비 -
무서운 천둥소리, 번쩍이는 번개... 아마 보셨을거에요.
지난 8월에 비가 많이 올때 정말 이렇게 비가 내린적이 있거든요.
아이들이 잘때여서 다행이었지 낮이었으면 많이 무서워했을거에요.
이 책의 도꼬마리 아기와 명아주 아기도 먹구름과 비바람에 어쩔줄 몰라했어요.
하지만 그 먹구름과 비가 물러간 후의 맑고 밝은 해님이란~
명아주와 도꼬마리는 자연이 주는 모든 것을 감사해한답니다.





- 아기소나무 -
달님과 아기소나무의 이야기에요.
아기소나무의 깊고 넓은 소원과 달님의 짠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동화랍니다.
강아지똥 내용이 생각나는 동화이기도 해요.



- 금희와 아기물총새 -
죽은 아기물총새를 가져와 고이 묻어주고 꿈에 엄마를 만난 금희.
죽음이라는 단어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동화에요.



- 두꺼비 -
친구가 되어 함께 길을 걷는 두꺼비와 닭.
하지만 닭은 땅을 보고 걷고 두꺼비는 하늘을 보고 걷습니다.
그들은 과연 대화를 할 수 있었을까요?




독특한 그림과 각기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요.
각 동화마다 주는 느낌은 비슷한 느낌입니다.
다 우리 삶과 관련이 있지요.
그리고 무엇인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동화들이에요.
여운이 남는 동화들~


내용이 짧아서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보기 좋구요.
조금 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는 큰 아이들은 토론을 할때 보면 좋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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