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 파산자를 상위 1%로 만든 회계사의 코칭!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1
다케우치 겐레이.아오키 도시유키 지음, 이우희 옮김, 유종오 감수 / 길벗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 회계가 쉬웠어요^^ 어려운 용어도 알기 쉽게 척척~




 제목 :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저    : 다케우치 겐레이, 아오키 도시유키
 역    : 이우희
 감수 : 유종오
 출판사 : 길벗




회계는 사실.. 쉽지 않죠.
그저 만만히 봤다간 큰코 다치는거 같아요.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하고 대학때 공대 가서 후회하면서 나도 회계나 경영 공부할 것을.. 하는 푸념 같은 말들을 많이 했죠.
하지만 입사할때 동기들을 보니.. 헐.. 그쪽은 다 해외 연수도 다녀와야 하고 오히려 공부할게 더 많더라구요.
그냥 돈 관리나^^;; 좋아했던거지 이 책을 보면서 회계라는 내용을 조금 접하게 되니.. 헉스.. 장난 아니게 어렵네요.
우선 용어부터가 생소하고 어려워요.
얼마전에 읽은 소설에서 재무제표가 나오던데.. 그게 뭔가 상당히 궁금했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그게 뭔지 제대로 알았네요. 진작에 알았다면 그 책을 보면서 궁금증이 안 생겼을텐데 말이지요.


회계수업이 내 인생을 바꾼다? 정말?
어떻게 하면 바뀔까.. 너무 궁금했어요.



요 분홍색 책은 부록입니다.
<회계용어사전>이에요.
토익을 공부할때 단어집이 꼭 있잖아요. 그거 같은거에요.
331개의 용어를 수록해서 들고 다니면서 볼수도 있답니다.
양도 많지요^^



우리의 등장인물들입니다.
일본 만화 캐릭터 모습이지요? ^^



중간 중간 삽화들이 참 재미납니다^^
표정이 리얼하죠~



회계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딱딱한 학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돈이라는 문제와 직결이 되다보니 아무래도 쉽지많은 않겠죠.
그런데요. 이 책에선 아주 쉽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스토리를 통해서 회계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
처음에는 어.. 굉장히 어렵겠다! 하고 생각하고 봤는데요. 보다보니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는 2권을 찾게 되네요.
왜냐!
혼자서 딸을 키운 아버지 기타조 겐이치가, 과연 딸의 결혼식을 볼 수 있을지.. 그게 가장 궁금했습니다.


컨설트 회사에서 일을 하는 기타조 겐이치, 외동딸 교코와 같이 웨딩드레스를 보러 가기 위해 나선 그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순간 천사 K를 만나고 그의 제안에 의해 미션을 수행하러 가게 됩니다.
미션은 다름아닌, 파산 위기에 처한 5명을 구하여 행복하게 만드는 것....
영혼인 그가 과연 인간들 앞에 어떤 형태로 나와서 조언을 할까요?
게다 조건은 딱 1시간, 그리고 한명이라도 실패하면 지옥행입니다.
당연히! 그는 도전합니다. 딸의 결혼식을 위해서 말이지요.


그렇게 하여 기타조가 처음 만난 이는 아이돌 출신의 의류사장 가가 류지, 그리고 두번째는 다노우에 하야토입니다.
이들은 회계에 대해선 거의 무지 수준이어서 회사가 파산의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왜 위기에 빠졌는지도 모르는 그들...
원인을 모르니 해결책은 전혀 없었죠.
그것을 보다못한 기타조는 그들 앞에 어떤 매개체를 통해 나타나서 수업에 들어갑니다.
아주 쉽고 자세한 설명을 통해서 말이지요.
하나하나 그림과 표, 설명을 하면서 이해를 시키면서 진행이 되는 수업...
그리고 그들은 파산의 위기를 넘겼을까요? 아니면 파산하여 기타조는 지옥에 갔을까요~



아래는 책 안에 등장하는 여러 표들입니다.
책 속의 파산 대상자들이 이 표를 보면서 왜 파산하게 되었는지 이해하게 되죠.
아무것도 모르던 그들이 이렇게 기타조의 자세한 설명 덕에 변화되는 모습들이 눈에 보입니다.
표가 많이 나오는데요. 보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몇가지 기억해야 할 점들이 책 안에서 기록됩니다.
새겨두면 좋을듯 싶어요. 나중에 혹시 사업을 하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되겠죠^^




이 책은 몇가지 장점이 있더라구요.
- 소설처럼 쉽게 읽어내려가면서 그렇게 어려운 회계용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점
- 책 안의 파산 대상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실제 그들의 일을 통하여 용어 설명을 한다는 점
- 왜 파산에 처하게 되었는지 원인부터 집어주어 해결책을 스스로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
등이 있어요.
하지만 일본에서 쓰여진 책이라 단위는 다 엔으로 보셔야 하는 점은 있답니다~



사실 이 책은 일반 회사원들은 아마 적용할 곳이 없을거에요.
자기 사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책이라 여겨집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지금 당장 활용은 힘들지만요.
미래에 작은 가게라도 하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굳이 내 실생활에 안 써도, 상식적으로라도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풍부하니까요.
교양서적으로 읽어도 아주 좋을 듯 해요.
덕분에 몇가지는 확실히 알아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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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터 가르쳐라 - 강하게 키워 행복하게 만드는 독일 학교의 행복수업
에언스트 프리츠-슈베어트 지음, 김태희 옮김 / 베가북스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행복부터 가르쳐라 - 행복의 소중함, 다시 되새겨 봅니다.




 제목 : 행복부터 가르쳐라
 저    : 에언스트 프리츄-슈베어트
 역    : 김태희
 출판사 : 베가북스


행복 (幸福) 은 사전적 의미로 복된 좋은 운수, 생활에서 기쁘고 흐뭇한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내가 웃고 기분이 좋은 상태면 난 행복하다.. 라고 생각될 수 있는거죠.
종종 그런 질문을 해봅니다.
'난 지금 행복한가?'
나에게 하던 질문에서 이젠 남편, 그리고 아이에게도 합니다.
'아들, 오늘 행복한 하루 보냈니?'
'어떤 일들이 널 기쁘고 즐겁게 하니?'라고 말이지요.
이런 질문들은 아이가 학교 들어가면서 더 많아진듯 해요.
아이의 숙제, 방과 후 수업 등이 너무 힘들어보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워 하는 아이 모습에서 행복을 볼 때도 있답니다.
물론 힘들어는 합니다만.....
이번 여름 방학은 완전 놀리려고 합니다. 아이가 원한다면 말이지요.
그럼 "엄마, 나 완전 행복해요"라고 말하게 될까요? ^^




똑똑한 아이 vs 행복한 아이
이 두 가지 선택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어요?
전 주저없이 당연히 행복한 아이쪽으로 선택할것입니다.
아마 어머님들도 다 그러실거에요.
내 아이가 똑똑한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행복한 아이이기를 원한다고요.
왜 행복하면 좋을까요?
이 책에선 행복의 소중함, 그 위대함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교에 행복이라는 교과목이 있다면?
한번 들어보고 싶을듯 해요.
웃음치료라고도 있잖아요.
사람이 웃고 기뻐하는 그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덕분에 병도 고치고 마음도 다스리고, 결국 모두 웃을 수 있잖아요.
스트레스도 안녕~~~

이 책의 저자는 바로 그 행복수업의 창시자라고 합니다. 실천에 옮긴거죠.
사실 대단한거 같아요. 쉽지 않았을텐데 말이에요.



책 내용이 쉽게 쉽게 읽히지는 않더라구요.
최근에 읽은 책들 처럼 뭔가 분류가 되어 있다거나 짧은 내용의 글 모음이 아니라,
단편 소설을 엮인 구성이었어요.
하지만 사례 위주의 글들이 주가 되었기에 비슷한 부분은 공감을 하면서, 첨 접하는 내용은 참고를 하면서 볼 수 있었지요.




부록도 굉장히 알찹니다.
우리 아이의 행복지수 테스트, 우리 가족의 행복지수 테스트, 그리고 행복해지는 12계명이 나옵니다.
여러가지 좋은 글들 중, 꼭 실천하고픈 계명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 자신에게 작은 보상이나 선물을 하라.
-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들으라.


남편과 아이들을 위한 선물은 자주 하는 편인데, 나를 위한 선물은 과연 언제 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ㅠㅠㅠ
사실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하는데요.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그거랍니다.
'벌써 10년을 넘게 일을 하고 있는데 남은건 수술 자국과 종합병동의 몸 뿐'
이 생각이 젤 커요.
저를 위해서는 먹는것만 쓴거 같아요^^;;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단 생각도 합니다.
이쁜 옷도 사고(살부터 빼고~) 운전도 배우고 해야겠어여~


고등학교 다닐때는 음악을 다양하게 들었어요.
테이프도 사고 그랬는데....
일하면서도 종종 클래식, 팝 등 골고루 들으려 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또 가요만 듣는 제가 보이더라구요. 음...
이건 실천 가능한 이야기이니 당장 낮부터 시행하려구요^^
그 외 계명들도 지켜보렵니다~






내 아이를 기쁘게 하기 위해 못할 일을 없습니다.
모든 세상의 부모들이 마찬가지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현재 아이들에게 하고 있는 행동들이나 말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을때가 많아요.
아이의 행복이 아닌 부모의 행복을 위한 행동을 할때가 더 많지요.
예전엔 아이가 고등학생일때, 그러다 중학생부터, 최근엔 초등학생, 유치원생 때부터 경쟁의 대열에 오릅니다.
바로, 사회에서 성공하고자 하는 목표때문이지요.
좋은 대학, 학과를 가서 좋은 직장에 취업하고 돈을 많이 버는 생활...
우린 그것을 최고로 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가운데서 아이들이 꿈과 실생활은 점점 더 멀어지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아이들도 생기지요.


과목 전체를 다 잘하지는 못해도, 농구, 축구, 바둑, 게임, 컴퓨터 등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만 몰두해서 성공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이렇게 전문적으로 하나만 잘하는 친구들을 많이 받아들이지 않더라구요.
결국 다 잘 해야 하는 인재를 원합니다.
언어도 되고 인물도 되고 체력도 되는 친구들..
열정, 패기, 끈기는 기본이지요.


이러다 보니 가정에서 소신있게 난 그래도 아이의 목표에 맞춰 서포트 하겠다고 생각해도 막상 사회의 현실앞에서 멈추게 됩니다.
언제쯤 우린 이런 성적 스트레스, 취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저도 우선은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일은 지원해주려고 합니다. 행복을 위해서요.
꼭 꼭 그렇게 할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행복이 모든 생활의 근본이되고 삶의 질 향상에, 궁극적으로 아이의 삶에 좋은 영향을 주리라 믿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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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컬링 (양장) - 2011 제5회 블루픽션상 수상작
최상희 지음 / 비룡소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그냥, 컬링 - 그냥.... 컬링 이다..

 

* 제목 : 그냥, 컬링
* 저 : 최상희
* 출판사 : 비룡소



조금 오래전에 동계올림픽에서 컬링을 본적이 있어요.
한 사람이 커다란 돌을 밀고 앞에선 두 사람이 열심히 쓸고, 그러면 잘 가던 돌이 팍! 하고
상대편을 돌을 치거나 자기편 돌을 쳐서 원 안에 쏙~ 들어가던 장면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죠.
정식 종목이 되기 전하고 되고 나서 다 본것 같아요.
이 경기는 스코틀랜드에서 유래되었고 1998년 18회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하죠.
사실 제목에서 컬링을 보긴 했는데요. 설마 그 컬링이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컬링이었어요.

 


열심히 청소를 하다가 멸치를 닮은 녀석에게 낚여 컬링을 접한 을하군... 차을하, 별명 으랏차.
제 2의 김연아를 꿈꾸는 피겨를 하는 여동생을 둔 오빠이기도 합니다.
집에서는 여동생을 뒷바라지 하는 엄마와 기러기 생활로 인해 지방에서 따로 사시는 아빠 이렇게 4식구랍니다.
어쩌다 끌려가서 컬링 동호회에 가입하고 어쩌다 보니 일원이 되서 컬링에 빠져듭니다.
자신은 싫다고 하지만 점점 더 그 매력에 빠져들고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 을하군이랍니다.
그의 여동생 연화는 기대를 온 몸에 받으면서 피겨를 하지만 좀처럼 오르지 않는 결과 때문에 심리 상담도 받고 있는 상태라죠.
며루치라 불리는 서인용과 산적이라 불리는 강산, 그리고 추리닝 등 범상치 않는 친구들이 이 책의 등장인물입니다.


을하가 서울에 전학을 와서 힘든 시기를 보냈을때 구해줬던 강산.
그 당시 야구를 하고 있던 산이와 인용은 놀라운 실력을 뽐내던 산이로 인해 찍힘을 받아 쫒겨나고~
그 후로 컬링을 접하고 컬링을 통해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꿈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 가운데 을하도 동참을 하게 되고 전지훈련이라는 것을 통해 강원도에 가서 열심히 감자만 캐다 오지만~
연하를 비롯하여 그들은 조금 더 자란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죠.
그곳에서 만난 또 다른 색다른 인물인 박카스네 가족을 통해서요.


그렇게 대회를 준비하던 그들은 집안의 빽을 등에 업은 아주 질 나쁜 아이 하나 때문에 강산이 감옥에 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열심히 노력했던 이들이지만 산이을 위해 대회를 포기하죠.
하지만, 이미 학교를 나가기로 한 산이는 대회에 출전하자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컬링을 계속 한다.

"왜 하는 거냐, 컬링?
"그.냥."
"숨통이 툭 트이더라. 왠지 모르지만, 그냥."


 

 

이 책의 말투는 굉장히 자연스럽습니다.
툭툭 던지는 며루치의 말투나 책 자체의 글들이 너무 너무 자연스럽고 팍팍 와 닿는다고나 할까요?
책 안에 담긴 사회의 모습들도 현실감을 충분히 주지만요.
그래서 사회의 다양한 모습들, 진지하고 무겁고 조금은 답답한 내용들을 담고 있으면서도 글을 읽다보면 많이 어둡지 않습니다.
그리고 책이랑 대화를 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고 다음 다음이 너무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사실 이 책안에는 현실적인 내용들이 많습니다.
- 자신의 꿈인지 엄마의 꿈인지 모른체 달려가는 연화의 모습.
  5만원을 주고 상담을 하지만 말한마디 안하고 오는 연화.
  자신은 정말 피겨 여왕을 꿈꾸는가? 얼마나 고민하고 있을까요. 원하는 결과는 안 나오는데 말이지요.
  결국 자신 때문에 서울로 이사오고 아빠와도 주말 가족이 되고 친구들과 헤어진 연화.
  그러다 오빠와의 외출, 그리고 따라간 여름 강원도 체험을 통해 연화는 뭔가 깨달은 것일까요.
  연화의 모습에서 요즘 청소년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지요.


- 자신이 좋아하던 운동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만 학교장의 아들이라는 인간 때문에 가차없이 내처지는 강산이.
  어쩜, 그 후에도 계속해서 괴롭히는지...
  남궁최강이라는 인간들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존재하는 듯 합니다.
  고등학생의 나이에 강간에 폭행이라니, 그리고 죄를 뒤집어 씌우는 모습까지.. 물론 어른들이 나섰을 테지만요.
  그 안에서 보이는 강한 자 앞에서의 비굴함, 약자는 계속 밟는 이기적인 인간들의 모습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어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생이라는 사람들이 그럴 수 있을까요?
  비겁한 행동은 물론이고 애들을 그렇게 무자비하게 패는지.. 아직도 이런 선생들이 있을까요?
  선생님들을 존경하는 저지만 이런 인간들은 님이라는 단어도 붙이기가 아깝습니다.
  욱하더군요.
  캐릭터가 좀 맘에 안 드는.. 하지만 어디서나 존재하는 추리닝~
  추리닝이 왜 경찰서 앞에서 며루치와 으랏차에게 그런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게 현실임이 굉장히 답답했습니다.


- 친구를 위해 밤새 그 많은 작업을 하여 억울함을 풀기 위해 노력하는 인용과 을하.
  산이가 학교에 안 나오자 집도 찾아가고 동생들도 챙기고 하는 모습이...
  비록 그들이 사회의 주류가 아닐지언정 의리있고 소신있고 목적이 뚜렷이 있는 건강한 아이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을하가 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는지,
  인용과 산이의 겉으로만 보기에 안 좋았던 면이 실제로는 이들이 진짜다! 하는 면을 을하의 가슴이 먼저 느낀듯 싶습니다.

 

사실 그냥이라는 단어를 들을때는 굉장히 무책임하고 답답합니다. 허무하기도 하지요.
그.냥. 이라는 의미가 이렇게 다르게 느껴질지 몰랐습니다.
산이의 저 그.냥. 이라는 대답을 들을때 왠지 저도 툭.. 트이는 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아마 이들은 계속해서 컬링을 했을거 같아요. 평생 친구로 남아있으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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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펼쳐보는 세계 지도 그림책 한눈에 펼쳐보는 그림책
최선웅 글.지도, 이병용 그림 / 진선아이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지도 그림책 - 아이들과 즐거운 대화~ 세계 여행 했어요 *^^*




 제목 : 한눈에 펼쳐보는 세계지도 그림책
 저    : 최선웅
 그림 : 이병용
 출판사 : 진선아이


신혼 여행을 스위스로 다녀오고 나서 결혼 10주년에 다시 아이들과 꼭 가보자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낳고 나서 매년 어디 여행을 꼭 다녀보자 했지요. (아마도 해외 여행의 의미가 컸을듯 싶어요^^;;)
하지만 힘들더군요^^;; 시간도 돈도~~
그래도 매년 국내로 여행은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도 몇번 다녀오고 동남아는 한 번 다녀왔네요.
이제 10주년이 2년 남았습니다.
원래는 스위스였는데요. 그동안 여러 여행 후기들을 보면서 파리도 가보고 싶고~ 런던도 가보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그런데요. 돈이 ㅋㅋ 많이 벌어야죠. 모아둔 돈도 다 털고요^^;;
문제는 또 있어요. 계획이...이 책을 보고서 바뀌었습니다.
아들들과 대화 끝에, 결혼 10주년 여행은 그랜드 캐니언이 될 듯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아이들이 어려서 또 어떨런지는.. 음~~ 많이 준비를 해보아야겠죠? ^^






       책 소개      





진선아이에서 이번에 세계지도 그림책이 나왔네요.
사이즈가 커서 눈에 확확.. 들어옵니다.
이 책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가득할지 너무 궁금했어요.




책을 펼치자마자 보이는 세계의 지형이랍니다.
그래도 몇번 지도책을 보고 지구본도 집에 있겠다, 자석판도 있다보니~
지형은 그래도 잘 보더라구요.
그런데요. 단순히 지형만 있는 페이지가 아니었지요.



아래, 옆에 보시면요. 세계의 여러 지형 중 가장 큰 강 10순위가, 또 높은 산들이 표기되어 있어요.
상식으로 알아둬도 재미나잖아요^^
역시 나일 강이 가장 기네요.
그리고 가장 깊은 바다가 마리아나 해구라고 10,920m 랍니다.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 산이 8,848m 인데요. 이보다 2천미터가 더 깊다니...
상상만 해도.. 와~~~ 무서울거 같아요~


본격적인 책 내용이 시작되면서 G20이 나옵니다.
우리 나라도 당당히 이 회의의 국가 중 하나랍니다.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전도를 한눈에 보면서 오대양 육대주 놀이도 했지요.
서로 맞추고 어디 있는지 찾아보고...
이런 지도를 보면 역시 보는 눈이 커져서 좋아요^^
왠지 가슴도 뻥뻥 뚫리구요^^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북ㆍ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이렇게 6대륙 소개가 됩니다.
각 지역의 그림과 국기가 먼저 나와요.
평면이 아닌 지구본처럼 둥글게 표시되어 있어서 저희 아이가 약간 헷갈려 했는데요.
지구본이라 생각하라 하니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구요.



각 국가별 이야기는 이런 형태로 표기 됩니다.
지도와 주요 특징, 그리고 위치, 면적 등등이 나와요.
한 페이지에 나온 나라도 있고 두페이지에 걸쳐 소개된 나라도 있답니다.



조금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나라 이름과 함께 지도에서 어느 위치쯤에 있는지 나와요.
수도, 면적, 인구, 화폐, 언어, 종교가 설명됩니다.


저희 큰아들은 영국, 브라질을 좋아하더라구요.
먼저 찾아보기도 했구요.
왜냐?고 물어보니....
베컴도 있고 브라질은 축구 최고라고 하면서요.
영국은 축구 그림이 있는데, 막상 브라질은 축구 그림이 없어서 의아해하더라구요.




각 나라별로 특징이 이 책안에서 소개됩니다.
한 권으로 보여주다 보니 완전히 깊이 있는 소개는 힘들지요.
대신 특징을 딱딱 집어서 알려줍니다.
기본적인 특징을 알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 나라의 전체 지도가 소개되는데요.
각 유적이나 특산물이 어디서 나는지 있어요.
이 그림이 너무 좋더라구요.
여기저기 손으로 찔러보며 가고 싶다고 말했지요.


책 하단엔 [똑똑해지는 세계지리 퀴즈]가 있지요.
책 펴자마자 일본에 관한 퀴즈를 제게 내던 아들래미...
다 맞추니 놀래더군요. ㅎㅎㅎㅎ
아들, 너도 할 수 있어^^ 재미나게 이 책으로 많이 정보를 찾아보자~



맨 뒤에 나오는 찾아보기 랍니다.
ㄱㄴㄷ순이니 찾기 편해요~











          독후 활동       






지도책이라 그런지 참 좋아라 해요.
여러 나라를 책으로서 보는 것이지만요. 간접경험이라고 하잖아요.
나중에 갈지 모르는 나라들을 책으로 보는 재미가 있죠.
퀴즈를 상당히 좋아하던 아들이었습니다. ㅎㅎㅎ






우리 두 아드님들... 뭉쳤습니다. 뭉쳐서 뭘 했냐 하면요.
둘째도 갑자기 동참하여 세계 여행을 했습니다. ㅎㅎㅎ
지도 보고 가고 싶은 곳도 보고, 특산물을 보면서 먹고 싶다 하고~


중국에선 쿵푸 팬더가 있다고, 프랑스에선 포도가 많아서 좋다고~(둘째가 포도 완전 사랑합니다~~),
미국에선 배가 멋있다고, 이탈리아에선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 있다고~~~
아휴.. 이 책으로 진짜 우리 아들들하고 이야기 많이 했어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말이지요.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더랬습니다.


아마존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니 많이 자연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는 아이들...
바로 어젠가요? 북극에서 오존이 구멍난게 발견되었다고...
정말 지구의 위기잖아요. 서로 협력해서 이 위기들을 극복하고 지구를 지켜야 할텐데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아이가 가보고 싶은 곳과 특징을 그려보기로 했어요.
그랜드 캐니언, 데이비스 타워, 콜로세움, 축구(영국이죠^^)에 가보고 싶대요.
아.. 저도 가고 싶습니다. 돈 벌어야죠. 열심히~








        마무리        




세계지도를 보면 아이들 눈도 마음도 넓어져서 참 좋아요.
보는 눈이 커진다고 해야 할까요? 우물안 개구리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듯한 느낌도 들지요.
그래서 지도책은 종종 봐주면 참 좋은거 같아요.
이 책으로 간단하게라고 세계 여러 나라의 이름, 유산들, 특징들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 책은 보면서 대화를 참 많이 했어요. 아이들이랑 말이에요.
그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그래서 동영상도 찍고 그랬네요.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 아이들...
이야기를 하다보니 예전에 세계일주를 위해 학교도 다 그만두고 온 가족이 떠난 이야기가 생각나더라구요.
우리도 한번? ㅎㅎㅎ 그러려면 정말 생계가 가장 문제인데, 그만큼 배우는것은 또 많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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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보는 그림 교과상식 백과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백과
함윤미 지음, 유남영 그림, 김재영 감수 / 진선아이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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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교과상식 백과 - 관심있는 부분부터 다양한 지식을 넓혀갈수 있어요.




 제목 : 한 권으로 보는 그림 교과상식 백과
 저    : 함윤미
 그림 : 유남영
 감수 : 김재영
 출판사 : 진선아이


진선아이 책은 커다란 사이즈와 자세한 설명이 참 인상적인 책입니다.
이 책은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바로 <한 권으로 보는> 시리즈랍니다.
시리즈의 이름답게 이 책 한 권으로 교과상식을 알 수 있습니다.
백과라고 이름 붙은 대로 한 권 안에 많은 이야기들이 포괄적으로 들어 있지요.
덕분에 하나씩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서 볼 수 있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분야는 어디인지, 그 분야에서 흥미를 느끼고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넓혀서 보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이번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가득할지 너무 궁금하기도 했어요.





       책 소개      





표지에는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부터 해서 우주, 성, 뇌, 운동, 배 등이 나오지요.
이전 책들에서 이미 검증이 되었던 출판사이고 기대치도 높은 상태에서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선 총 8장에 걸쳐서 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합니다.
그 내용들은 인체, 생명 / 발명, 발견 / 지구, 우주 / 날씨, 환경 / 동물, 식물 / 정치, 사회 / 경제 / 문화, 예술, 스포츠 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접하는 모든 것을 다 말한다고 볼 수 있지요.
우리 삶과 연관되지 않는 것들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교과 과목에서도 같이 연결되어 공부할 수 있도록 아주 쉽고 흥미롭게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각 장마다 들어가면서 아래 사진처럼 미리 그림으로 보여주고 이야기 할 내용들을 짐작하게 하는 점도 인상적이에요.




한 여름에는 가장 관건이 비가 오냐 안 오냐죠.
나들이를 해야 하는데 비 소식이 일기 예보와 틀려지면 정말 화가 나기도 하거든요.
날씨는 관측하는 곳은 어디이고 예보의 종류, 관측 시설, 일기도 모습, 날씨 용어, 기상청 등이 소개 된답니다.
덥다가 갑자기 추워진 요즘에도 급 관심이 가는 날씨기도 하지요.
뉴스에서 마지막에 날씨 예보하면서 일기도는 종종 봐서 아이들도 이 내용은 조금 쉽게 이해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동식물이나 인체, 생명, 지구 이야기는 그래도 종종 보던 내용들이라 익숙해 하더라구요.
하지만, 정치, 사회나 경제는 아직 1학년이어서 따로 배우질 않아서 그런가 어려워 하네요.
나중에 학년이 올라가서 배울때 미리 선행으로 도움은 될 듯 싶어요.


그리고 발명, 발견은 정말 내용이 흥미롭더라구요. 어른인 제가 봐도 말이지요.
숫자 0의 발견, 화약의 우연한 발견 등은 아이들도 흥미롭게 보던 내용이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들은 아래 처럼 그림과 내용이 적절히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굵고 커다란 글씨로 주제가, 그리고 아래 설명이 있지요.
짧게 짧게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짧은 호흡으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양한 그림은 시각적으로도 자극을 주지요.
글만 나오면 지루하기도 한데요. 그림을 보면서 이해를 하게 됩니다.



책 하단엔 아래처럼 상식 퀴즈가 나와요.
말 그대로 상식이니까요. 알아두면 좋겠죠? ^^
퀴즈 내고 맞추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ㅎ
 


맨 마지막엔 ㄱㄴㄷ 순으로 찾아보기가 있어요.
궁금한 내용은 사전처럼 찾아볼 수 있답니다. 페이지 수가 기입 되어 있거든요.











          축구도 보고 측우기도 보고       





요즘 관심있는 분야들을 찾아서 보았어요.
바로 지난주에 보고 온 측우기 내용도 열심히 살펴봤네요.
그리고 ㅎㅎㅎ 너무나 좋아하는 스포츠인 축구.. 바로 봤지요.
FIFA가 뭔지, A 매치의 의미 등 이젠 조금 알고 보는 축구가 될 수 있을듯 합니다.
여긴 접어놨어요. ㅎㅎ 아이가 접어놓고 본다고 하네요.



축구, 얼마전에 다녀왔거든요. 상암에서 한 서울과 강원의 경기지요.
얼마나 좋아하던지^^ ㅋㅋㅋ
이 땐 매치라는 말을 몰랐죠.
이 책을 이번에 보면서 확실히 알았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 광화문에 나갈 일이 있어서 보게 된 측우기와 해시계랍니다.
한자로 쓰여지는 글씨와 실제로 보니 또 색달랐나보더라구요.
책에서도 보고서 바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우리 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만든 우량계죠. 뿌듯합니다^^









        마무리        


요즘 아이들은 저희 때랑은 달라서 알아야 할것도 많고 배울것도 참 많습니다.
그 많은 내용들을 일일히 하나하나 다 찾아서 보기도 참 힘들고요.
이렇게 백과 형태로 나온 책들이 그나마 부모님들의 짐을 덜어주네요.
책 하나로 한 방에 싹~ 훑어볼 수 있는게 얼마나 좋은지요.
참 좋은듯 해요^^
아이도 스스로 손에 닿는 곳에 두고 찾아서 보고 하니 많은 도움이 되네요.
작은 아이도 있어서 이 책은 한동안 저희 집서 사랑 받을 듯 보입니다^^
초등 학생 아이들이라면 집에 소장해서 종종 살펴보면 유익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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