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 한국안데르센상 대상 수상작 생각숲 상상바다 1
김하은 글, 김준철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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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 껌벅이에겐 신체의 결함 대신 이야기 솟아나오는 샘이 가득해요.


 제목 : 꼬리 달린 두꺼비, 껌벅이
 저    : 김하은
 그림 : 김준철
 출판사 : 해와나무





어릴때 산만하다고 학교에서 퇴학당한 아이는 나중에 역사에 남을 과학자가 됩니다.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그를 믿어주는 어머니 덕분에 과학자가 될 수 있었죠.
부모에게 버려졌고 괴팍한 성격에 자신의 힘으로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한 이는, 전 세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천재의 대열에 들어서 생을 마감합니다.
비록 완벽한 신체, 완벽한 성격은 가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그 점을 보완할 더 큰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주변사람들은 그들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이들이 되지요.
또다른 에디슨, 스티브 잡스가 나오지 말란 법은 없지요.


아이가 먼저 열심히 보았습니다.
글밥이 적당히 많지만 그래도 끝까지 보았지요.
나중에 제가 읽지 않는 상태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더 더 저도 이 책 내용이 궁금했었더랬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두꺼비입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죠. 바로 두꺼비에게 꼬리가 있어요.
남들은 다 없는 꼬리가 껌벅이에겐 있습니다.
다른 두꺼비들과 다른 모습에 껌벅이는 물론 주변 두꺼비들도 별로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위축되는 껌벅이....
껌벅이는 그냥 그렇게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요??




자신의 다른 모습에 다른 이들이 자기를 싫어했지만 그의 이야기는 좋아라 했습니다.
껌벅이가 하는 이야기에 모두들 귀기울이면서 들었지요.
그것도 재미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재미난 이야기요.
그래서 이제 껌벅이는 놀림 받지 않는 두꺼비가 되지요.
그래도 꼬리는 여전합니다.


꼬리에 생명력이라도 숨어있던 것일까요?
다른 친구들은 다 세상을 떠나는데 왜 껌벅이만 오래 살까요...
그리고 그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세월이 흘러서도 오래도록요~



책 속엔 껌벅이에 대한 이야기와 껌벅이가 하는 이야기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가 들어있는 형태지요.
덕분에 책 한권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껌벅이는 우리들이 이야기를 즐겁게 들어주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껌벅이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자구요~




우리 사회는 여성, 장애인들이 살기 참 어렵습니다.
문제는 그들의 잘못이 아니라 제도 때문인 경우가 더 큽니다.
이건 한 사람만의 힘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지요.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변화시켜야 할 사안들입니다.
앞으로 사회가 많이 변화되었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개인 개인도 긍정적으로 힘을 내었으면 합니다.
뭔가 한가지 안 좋다면 다른 하나는 잘난 것이 있습니다. 신은 공평하잖아요.
좌절하지 않고 잘하는 점을 더 잘 키워나갈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껌벅이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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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시작 - 절대자 진시황제의 짧은 꿈 오즈의 허수아비 2
앨리슨 로이드 지음, 테리 덴톤 그림, 박선주 옮김 / 오즈의마법사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중국의시작 - 전혀 지루하지 않은 역사 이야기 책~




 제목 : 중국의 시작  : 절대자 진시황제의 짧은 꿈
 저    : 앨리슨 로이드
 역    : 박선주
 그림 : 테리 덴튼
 출판사 : 오즈의 마법사


사실 역사는 어렵고 지루한 학문이 아닙니다.
우리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지금과는 다른 시대의 것을 엿볼 수 있는 그래서 오히려 더 흥미로운 학문이 아닐까 합니다.
학문을 깊게 파들어가보면 약간 힘들수도 있고, 몇몇 공부를 위한 책들은 정말 지루하고 어렵기도 하지만요~~
얼마든지 마음만 먹으면 정말 쉬우면서도 재미나게 배울수 있는 게 바로 역사가 아닐까 합니다.
이 책은 중국 진시황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중국의 역사가가 아닌 다른 나라 사람이 바라보고 쓴 역사이야기에요.
그래서 그런건지, 아니면 작가의 역량인지 모르겠으나 책이 재미나게 또 즐겁게 그러면서도 알려줘야 할 점들은 다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책 읽기 대상 연령이 초등학생임을 제가 잠시 잊고 있었네요~~
하지만, 어른들도 어렵지 않게 읽어볼 수 있는 책으로 먼저 보시길 강추합니다.


진시황제!
하면 딱 생각나는건 바로 만리장성과 갱유사건, 무덤입니다.
외적을 대비하기 위해 만든 만리장성, 하지만 그것을 짓기 위해 희생된 백성 또한 굉장합니다.
그리고 몇 백명의 유생을 죽인 갱유사건과 책을 없앤 이야기 등은 어떻게 보면 얼마나 죄를 지었는지 자신에 대해서 비방하는 소리를 듣기 싫어하는지 알 수 있죠. (뭔가 찔리는게 있었단 소리로 들려요~)
그리고 자신의 무덤에 만든 그 수많은 사람들과 말의 모형들은 보기만 해도 입이 떡~~~
게다 통일한 왕국은 2대에 바로 망하죠.
하지만 안 좋은 점들이 많았어도 중국을 통일한 최초의 인물이었고 그가 중국의 도로/화폐/문자를 재정비하고 왕권 중심의 통치를 했다는 것은 후대에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독재자의 모습이 그의 훌륭한 점들을 가리고 있는 형국이지요.





진시황제는 사실 왕이 될 수 없는 서열상의 위치에서 운명이 바뀌어서 왕이 된 케이스입니다.
아버지인 자초는 왕이 될 가망성이 전혀 없는 왕자로 볼모로 다른 나라에 가서 살게 됩니다.
거기서 야망을 가진 여불위를 만나 인생 역전을 하게 되죠.
여불위는 자초를 왕위 계승권자로 밀고 자초는 여불위를 참모로 두게 되는 격입니다.
그런 자초는 아름다운 여불위 아내를 원하고 여불위는 자초에게 보냅니다.
그리고 낳은 아들이 바로 진시황제였지요.
12살의 나이에 왕이 되었고 그 후로 강한 추진력과 힘으로 제나라, 연나라 등 주변 국가들을 모두 무너뜨리며 중국을 하나로 통일합니다. 그리고 황제가 되지요.
황제가 되어서 나라를 좌지우지 했던 그.
죽음은 피할 수 없었죠.
죽는게 두려워 불로장생의 약들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준비해둔 무덤 속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아들 대에서 나라가 망하는 결과를 초래하죠.


이 책에는 그가 자란 이야기, 행한 행적들을 상세히 보여줍니다.
표와 그림, 만화컷을 통해서 이해도 돕고 쉬어가는 타이밍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칼,창,활 등의 무기들 설명도 중간 중간 들어 있어요.




<책 목차가 한자로~~ 중국이 빨강색을 좋아한다던데 딱 그 느낌이지요~>



<책 중간 중간 나오는 무기 설명,
남자아이들이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전략적인 내용 및 아래 그림들을 보시면 화살표 등으로 책 안에서 아이들에게 재미도 주는 요소들이 종종 있지요.>




<본문이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내용 자체가 지루하지 않게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답니다.
주인공 이야기, 전략, 다양한 여러 지식도 알 수 있지요.>





어찌 보면 역사이야기는 승자의 기록이잖아요.
우리 나라 역사에서도 보면 몇몇 왕들의 기록들이 그들의 업적이나 행동에 비해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저 기록된 일들이 많아요.
그 외에도 형제들을 죽이고 자식들을 죽이고 왕이되어 정치를 한 왕들도 많지요.
그들의 주위엔 꼭 똑똑한 이들이 있어서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하구요.
모든 나라의 역사들이 다 비슷한거 같아요.
후대에서 보면 나쁜점도 많이 보이지만 그들이 해놓은 업적도 무시할 수 없는 왕들이기도 하거든요.


거대한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왕, 죽는 것을 두려워해 거대한 무덤과 사람을 같이 생매장하기도 했고, 외적 침입을 막기 위해 백성의 피와 땀, 죽음으로 완성한 만리 장성 등 수많은 그에 대한 전설을 남긴 진시황제.
그에 대해서 알고 싶은 이들은 이 책을 통해 만나보시길 바래요~~
알기 쉽고 재미나게 그러면서도 지식적인 내용 또한 충실히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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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판타지 - 스파이처럼 여행한 26가지 에피소드
오세아 지음 / 시공사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모스크바 판타지 - 환상의 도시 모스크바로 향해보고 싶어요~




* 저 : 오세아
* 출판사 : 시공사(단행본)



추운 겨울, 하얀 호랑이, 흰 눈, 아름다운 여인과 군인...
모스크바 하면 이런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아무래도 춥다! 라는 이미지가 먼저 생각나죠.
그리고 전쟁도 떠오릅니다.
오래전에 본 러시아 영화가 생각나거든요.
그 배경의 흰 눈이 정말 장난 아니었지요.
그리고 마지막 황녀 이야기도 러시아 하면 생각나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의 만화에서도 하나의 이야기로 나오기도 하거든요. (명탐정 코난에서~)
그 외에 여러 문호들도 많이 있지요.
막상 러시아 하면 모스크바, 사할린, 그리고 저 위에 나열한 내용 외에는 그다지 많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동안 사실 그렇게 가까운 곳도 아니었기에 더 접할 기회가 없어서였는지 모릅니다.
사실 여행을 가볼 생각도 못했던 곳입니다.
그런데요. 이 책을 보는 순간, 그래도 한번 다녀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 책안에는 제목 그대로 판타스틱한 사진들이 가득하거든요. 그에 따른 내용도요.

 

한국인인데 프랑스 남자친구를 사귀고 같이 모스크바로 가서 거주하고 있는 작가.
왜 모스크바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는지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지요.
겉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빨강 바탕에 귀여운 인형이 나와 있지요.
[스파이처럼 여행한 26가지 에피소드]란 문구가 눈에 들어봅니다.
어떤 판타지가 이 책 안에 가득할까요?
궁금해지더라구요.




제가 가지고 있는 여행서는... 베트남, 제주도, 경기도가 다입니다.
아, 신혼여행 갈때 산 유럽 여행서도 하나 있는거 같아요.
사실 많이 사지는 않게 되더라구요. 주로 인터넷서 정보를 찾아 보거나 프린트 해서 보는데요.
정말 급할땐 사야겠더라구요. 출장때 미리 사둔 베트남 여행서가 도움이 엄청 되었거든요.
이 책도 기대 만땅이었어요.
그런데 사실 글이 더 많을거란 생각을 했는데요.
보기 좋게 빗나갑니다.
아래처럼 색감이 화려한 배경에 사진들이 그득그득합니다.
'아름다운 쇼핑몰에서 즐기는 한 잔의 커피'
'오래된 공장은 감각있는 모스코비치의 놀이터'
'묘하게 중독되는 러시아 음식'
'러시아의 아이콘 마뜨로슈카와 샤프카'
사진으로 먼저 이 책에 관심도가 Up Up! 됩니다.



[붉은 광장 : '아름다움' 이란 의미의 '끄라스나야'란 단어에서 나옴]
처음엔 유배지로 끌려가는 기분을 느꼈다는 저자는 이제 모스코비치가 되어가면서 느낀 여러 이야기들을 사진과 함께 보여줍니다.
그 글들은 굉장히 상세합니다. 사진과 함께 하기에 직접 그곳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듭니다.
말로만 듣던 붉은 광장, 누구나 한번쯤을 봤을듯한 바실리 성당(저도 봤어요.),
러시아 왕실 분위기를 느끼면서 식사할 수 있는 카페 푸시킨, 굼보다 더 최고인 쭘 백화점 등
다양한 모스크바 내의 여러 명물들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아름다운 바실리 성당에 얽힌 슬픈 이야기(그 성당에 반해 다른 나라에서 따라 지으려고 하자 건축가의 눈을 뽑았다고 하네요.)는 슬프면서도 성당의 사진과 잘 어울러집니다.
사진과 글 외에 중간 중간 나오는 작가의 이야기는 그녀가 모스크바에 대한 시각이 변하고 있었음을 그 과정을 느끼기에 충분하게 만듭니다.




모스크바란 도시가 어느 정도의 매력이 있는지 사실은 직접 가보지 못해서 잘은 모릅니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을 보니, 충분히 매력적이란 사실을 알 수 있어요.
의외로 박물관과 공원도 많아서 아이들과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딜 가면 꼭 그 곳의 교통편은 제대로 알아야 하죠.
역시나 모스크바 지하철 노선도가 있네요.
와우.. 그런데 제법 역이 많아요. 왠지 우리나라 서울 느낌도 들고요.
색도 다양하고, 꼭 서울 지하철 노선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사실 여행을 가면 그 곳의 음식점들을 제대로 알고 가야겠더라구요.
호텔 내에서 3식을 해결하거나 누가 가이드해주지 않는 이상은 직접 찾아가서 먹어야 하니까요.
(경험해보니 무시못할 먹거리지요. 특히 외국에서는요.)
이 책에서도 역시나 다양한 시장 정보 및 음식점 정보들이 있어요.
마지막엔 모스크바 여행의 기본 정보와 문구들도 소개됩니다.




직접 모스크바에 가서 겪은 경험담을 적어준 작가의 이야기인데요.
에세이가 아닌 여행 백서 같은 느낌이랄까요? ^^
친구가 소소하게, 꼼꼼하게 하나하나 되짚어가면서 이야기 해주는 듯한 느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더 친근해요^^
모스코비치란 단어도 알게 되었구요.
가족들뿐 아니라 연인이나 부부끼리만 가도 충분히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들이 가득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주로 더운 동남아로 여행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조금 추운 나라로의 여행도 색다를듯 합니다.
이 책으로 모스크바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니 조금 더 공부를 따로해서 정말 떠나보고 싶어요^^
가볍고 쉽게 볼 수 있는 모스크바 입문서로 딱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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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2 Human Body 참 쉬운 물음표 과학시리즈
책빛 편집부 지음, 구분선 외 그림 / 책빛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인체2 HUMAN BODY - 심장과 뇌 모형을 보면서~ "엄마~ 난 의사가 될거에요. 엄마 아빠 낫게 해줄게요"






 제목 : 인체2 HUMAN BODY
 저    : 책빛 편집부
 그림 : 진장수, 이한중, 김백송, 구분선, 전인숙, 김현주
 감수 : 강동훈, 김지혜
 출판사 : 책빛







       책 소개      



큰 아이가 어릴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의사가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크면서 지금은 꿈이 축구선수입니다. 옆에서 아빠랑 저는 그래도 공부는 잘 해야 한다.
선진국은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선수를 한다라고 하면서 학업은 게을리 하지 말라 이야기 하네요.
아직 1학년이라^^;; 사실은 축구하는데 더 많이 관심도 하고 하는데요.
숙제는 하고 축구해라~ 라고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5살인 둘째는 형이 축구선수 되겠다고 하면요.
바로 이야기 합니다. '엄마 난 의사될거에요'라구요~
뭐.. 기특하죠~ 어디서 듣고 의사가 된다고 하는지...
그러려면 열심히 해야 하지만, 역시나.. 형보다도 발달 상태가 느려 아직 글자도 못 읽어요^^;; 나 너 엄마 등은 알지만요.
아들.. 진짜 되고 싶으면 열심히 해야해~~~








          독후 활동      





인체, 얼마나 신기한가요.
조그마한 점에서 점점 눈코입이 생기고 아기가 되고 태어나서 자라면서 어른이 되는 우리들...
신비롭고 알면 알수록 더 어려워지는 인체 이야기죠.
이 책은 또 어떤 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줄까 궁금했어요.




표지에서 눈길이 머무는 곳이 있었지요.
바로 아래처럼 책의 오른쪽 상단입니다.
[참~ 쉬운] 이라는 문구요.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어려우면 멀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쉽다라는 단어가 너무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그럼.. 진짜 쉬워야 하겠죠?



신경 / 소화 / 배설기관을 비롯 인간의 탄생과 성장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총 4개 파트네요.
각각이 파트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을 ? 형태로 질문을 하고 답을 합니다.
- 대뇌가 나를 웃기로 울린다고?
- 작은 창자는 왜 꾸불꾸불 하지?
- 땀 흘리는 것도 배설이라고?
- 배꼽은 왜 있을까?


자세히 보면 진짜 궁금했던 내용들이 책안에 있어요.
답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게 됩니다.
한 문의 당 평균 4페이지 정도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질문이 어느 기관에 대한 것인지도 이야기 하고 있어요.




이 책의 좋은 특징일 수도 있는데요.
실제 사진보다 아래처럼 그림으로 주로 설명을 하니 수월했습니다.
그리고 많이 보던 내용들이기도 하거든요.
상세한 그림이 참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아래처럼 본문 상에 그림과 설명 등이 상세한데요.
아이들과 볼때 이점이 참 좋더라구요.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점이 참 좋아요.
정보 찾다 시간 다 가기도 하거든요.



책 속에 나오는 [How? 호기심 폭발] 내요이에요.
본문과 관련된 이야기 중에서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을 소개합니다.
재미난 이야기도 참 많아요^^



본문에서도 최대한 정보를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독후 활동      





역시나 그림으로 그려봐야 뭔지 알지요.
덕분에 소화기관은 잘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아이들을 위해서 모형을 샀습니다.
심장과 뇌죠.
작은 자료가 있는데요. 거긴 각 소화 기관의 기능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세밀하게 잘 만들어져서 좋아요.
인체에 대해서 모르는게 있다.. 싶으면 바로 이 책을 찾으면 왠만한 답은 다 나올거라 여겨집니다.






        마무리        






 

10년 이상을 일하면서 몸이 안 좋아진 저도 경락을 종종 받습니다.
거기서 그러더라구요. 몸이 완전히 다 막혀있다고요. 안그래도 아프거든요..
이 모형에는 목 뼈도 있어요. 작지만요.
엄마가 거기 수술한거라고 설명을 해줬지요.
어느 부위에서 어떻게.. 라고요. 그러고 한동안 대화를 했었어요.
작은 아이나 큰 아이 모두 너무 진지하게 인체 책을 보고 활동도 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의사를 꿈꾸는 친구들은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책으로 하셔도 좋을듯 해요.
저희도 집에 잘 집히는 곳에 두고 자주 보기로 했답니다.
알면 알수록 더 더 신비로운 우리의 인체...
인체는 이 책 하나로 이젠 끝? ^^
참, 전 다음에 다른 파트도 사야할듯 해요. 아이들이 또 사달라고 하네요^^ ㅎㅎㅎ
정말 의사가 되고 싶은듯 해요~ ㅎㅎㅎ
큰 아이는 인체관련 연극도 보고 체험전도 해봤죠.
그런데 최근엔 많이 안 보이더라구요.
기회되면 인체 전시회 등이 열리면 꼬고 꼭 가보고 싶어요~~~
인체! 온 가족이 공부햇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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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입장이 된 언니들 입장동화 시리즈 2
양지숙.홍윤희 지음, 최영란 그림 / 책굽는가마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신데렐라의 입장이 된 언니들 - 호박마차를 만들어봅시다~~~






 제목 : 신데렐라의 입장이 된 언니
 저    : 홍윤희, 양지숙
 그림 : 최영란
 출판사 : 책굽는가마



저희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입니다.
그런데요,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건지..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강한 캐릭터도 좋아하지만요.
공주 이야기도 참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라푼젤이라는 애니메이션도 참 잘보고 공연 미녀와 야수도 참 좋아라 합니다.
이번에 신데렐라가 한다고 해서 신청하려다가 시간이 안되서 못보고 오기도 했네요.
공주 책은 둘째가 어린이집에 들고가서 행방불명입니다.
겨우 1번씩만 봤는데 말이지요. 얼른 수배 들어가야겠어요.
둘째의 경우는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해요. 로보트도 이렇게 공주 나오는 책도요.
신데렐라,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일거에요.
그런데 그 내용을 벗어나서 조금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 소개      




신데렐라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와 언니들에게 구박 받으면서 살죠.
표지에서도 보면 언니들은 고급 옷을 입고 있고 한껏 치장하고 있는데 반해, 신데렐라는 조금 후즐근한 옷을 입고 있네요.
그런 언니들이 신데렐라의 입장이 되어본다? 궁금했어요.



등장인물이 꽤 많죠? 아무래도 가족들과 마법사 할머니, 왕자님까지 하니 꽤 많네요.
간단한 등장인물 소개로 책 안으로 들어가보자구요.



어느 마을에 상냥하고 예쁜 소녀가 있었어요.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새 엄마와 언니들이 2명 왔어요.
그녀들은 신데렐라를 괴롭히기만 합니다.
온작 허드렛일은 모두 신데렐라 몫으로 두지요.
하지만 신데렐라는 불평불만을 하지 않지요.
그러던 와중 나라에서 왕자의 신붓감을 찾는다는 무도회가 열리고 신데렐라도 참여해보고 싶어요.
하지만 여건은.....
그러다 마법사 할머니를 만나 변신을 하고 무도회장에 가게됩니다.
실수로 나오는 길에 구두를 두고 나오죠.
왕자는 그녀를 찾기 위해 나라를 다 찾아 다니고 결국 신데렐라가 구두의 주인임이 밝혀지면서 그녀와 결혼을 하겠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신데렐라 이야기 다른 책들과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 결혼은 절대 안 돼요!'



이제부터 언니들의 반란(?)이 시작됩니다.
언니들은 오히려 신데렐라에게 유리한 점이 작용했다고 합니다.
새 드레스에 멋진 마차도 있었다고요.
그러면서 마법사 할머니께 신데렐라처럼 해달라고 하죠.
그리고 궁전에 갑니다. 자신들이 그 신발의 주인이라면서요.
이젠 신데렐라처럼 꾸미고 치장하고 궁전에 간 언니들...
과연 그녀들 중에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는 있었을까요?
신데렐라가 왕자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을까요?



입장동화가 뭔가 했습니다.
바로 우리가 아는 그 입장에 관한 대화입니다.
여기서는 언니들과 신데렐라의 입장이 되어 서로 바꿔도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입니다.
'신데렐라가 너무 예쁘고 착했기 때문에 샘이 나서 그랬던 거에요.'
맞습니다. 주변에 이쁘기도 한데 공부도 잘해 착하기도 해 하면.. 괜히 맘이 쓰리면서 질투를 하게 되지요^^;;
신데렐라 언니들의 입장에 공감이 되기도 하는 면이 있다니....
이 책은 보면서 참 다양한 생각을 하게 하는 구나 하고 깨닫게 됩니다.
두 갈등 집단의 원인을 파악 후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독후 활동      





이미 알던 이야기라 어렵지 않게 보았어요.
뒷 부분에서 자신이 알던 이야기가 아니라 그런지 살짝...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와 대화도 했어요.
엄마는 이런 스타일의 책이 참 맘에 든다.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줘서라구요.
아이는 엄마가 왜 이 신데렐라의 언니들의 태도가 엄마에게 만족스럽게 다가왔는지 첨엔 이해를 잘 못했어요.
하지만 자꾸 이야기 하니... 조금은 이해를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진지한 대화가 가능한 책이에요^^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뭘 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
독서록을 하려다 잘 시간이고 해서 못했네요.
대신 신데렐라가 타고 간 호박마차를 만들어보았어요.
일부러 구매도 했답니다^^ 사실 플레이콘으로 하려다가.. 일이 커질듯 해서~ ㅎㅎㅎ
그런데 확실히 완성도가 좋고 다 했을때 느낌이 틀리네요^^



신데렐라는 호박도 가져오고 도마뱁도 구해와서 마법사 할머니 도움으로 이쁘게 변신한 신데렐라였죠.
그때 그 호박입니다.
마차로 변신하죠^^
저도 드레스 입고 이런 마차타보고 싶어여~~~




비록 신데렐라 마차는 아니지만, 지난 추석때 타본 종로의 마차입니다.
그래도 밤에 타서 전구 덕분에 반짝 반짝 빛나서 이쁜 마차같죠? ^^







        마무리        


영화로 드류베리 모어가 주연한 신데렐라 이야기도 있죠.
수동적인 여성상에서 능동적인 여성상으로의 변화의 모습을 보여줬던 영화라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번주에 했던 슈003에서 모 심사위원이 한 팀의 공연을 보고 한 말이 기억납니다.
'그 전엔 기술적인 내용만 보이다가 실제로 작업해보니 그의 창의성과 신선함에 반했다'라고요.
어느 사물이나 대상, 현상들을 새로운 시도, 변화, 시각의 차이, 시선의 변화 등 뭔가 기존과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는 건 굉장히 어렵습니다.
살면서 이미 틀에 박혀있던 생각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고정관념이라고 해야 하나요?
입장동화는 그런 기존의 틀을 벗어나서 다른 시각으로 이야기를 바라보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같은 이야기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정 반대일수가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 이런 입장동화류나 반전동화, 거꾸로 읽기 동화류들의 등장이 굉장히 반갑습니다.
우리는 한가지 결론만 알고 컸는데 지금 다양한 버전으로의 결론도 유추할 수 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건 신데렐라의 착한 마음씨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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