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셰익스피어 세트 - 전2권 공부가 되는 시리즈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글공작소 엮음, 오양환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공부가 되는 셰익스피어 2권 세트 - 그의 작품 세계에 폭~ 빠져들어 보아요~



 제목 : 공부가 되는 셰익스피어 2권 세트
 저    : 윌리엄 셰익스피어
 편집 : 글공작소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수족관 옆에서 잘생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이쁜 클레어 데인즈가 지나가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나중에서야  올리비아핫세의 영화를 봤네요.
책이야 그 전에 이미 봤지만 어쩜 이렇게 슬프지만 아름다운 소설을 쓸 수 있는지, 역시 셰익스피어다 생각됩니다.
그리고 셰익스피어를 주인공으로 했던 기네스 펠트로우와 조셉 파인즈 주연의 셰익스피어 인 러브...
그 영화를 보면 셰익스피어의 이 천재적인 이야기를 남긴 과정을 가상하여 그린 영화입니다. 아주 인상적이지요.


셰익스피어 그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셰익스피어는 가명이고 동시대 유명인이 직접 이야기를 지었을거다, 여성이다라는 이야기도 있지요.
현재까지도 문학, 영화, 예술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수많은 이야기를 지은 작가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어서일거에요.
후대에 많은 이들에게 읽히고 보여지는 수많은 이야기를 지은 남자.
[한여름 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베니스의 상인], [로미오와 줄리엣], [리어 왕], [맥베스], [햄릿] 등 많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저도 이 중에서 몇가지 책은 따로 사서 보았습니다.
중학교때 베니스의 상인에 꽂혀서 3권짜리 책을 사서 봤다죠.
이 책에서는 셰익스피어의 수많은 작품 중 4대 비극과 5대 희극을 각 1권씩 소개합니다.
비극 안엔 햄릿, 리어왕, 맥베서, 오셀로~
희극 안엔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뜻대로 하세요~
가 있습니다.
비극은 다 한번쯤은 보고 극이던 책으로던 간에 경험했는데요.
희극은 십이야랑 말괄량이는 들어보기만 했고 뜻대로 하세요는 처음 보네요.



<표지에 다양한 명화들이 가득하죠. 이야기와 관련된 좋은 작품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셰익스피어 책은 서양의 고전입니다.
고전은 훌륭한 옛 이야기 책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나면서 현재 고전이라 읽히고 있는 책들은 그만큼 값어치를 하기에 고전이라고 붙여졌죠.
아무 책이나 고전이라는 타이틀은 달지 않을거에요.
그렇게 살아남은 고전들을 우리는 왜 읽어야 할까요~
그 안에 담긴 문학적 가치도 배울 수 있지만 옛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도 있고 그 시대의 세계에 대해서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고전도 깊이 있는 책으로 제대로 보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는 그런 점을 감안해서 초등학생 아이들이 보기에 편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고전을 통하여 멋진 상상도 해보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공연이나 영화로도 아이들과 만나봐야겠죠.
어릴 때 읽었던 내용들이라 저도 같이 읽어보면서 10대 때랑은 다른 느낌도 생깁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죠. 올 가을은 아이들과 셰익스피어 책으로 함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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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먹는 서양 철학 써먹는 시리즈 1
레슬리 레벤 지음, 이시은 옮김, 윤형식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써먹는 서양 철학  -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철학 이야기


* 저 : 레슬리 레벤
* 역 : 이시은
* 감수 : 윤형식
* 출판사 : 진선북스


철학하면 떠오르는 생각은....사상, 약간은 지루하기도 한 학문 정도이다.
철학자는, 이 책에서도 말하지만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리스, 플라톤은 기본으로 그래도 들어본 철학자들은 마키아벨리, 아퀴나스, 에라스무스, 루소, 볼테르, 칸트 , 마르크스, 니체 정도...
그 외에는 사실.. 특히나 최근의 철학자들은 잘 모른다.
철학이란 무엇인가..
철학 [philosophy, 哲學] 은 사전적으로 필로소피란 말은 원래 그리스어의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하며, 필로는 '사랑하다' '좋아하다'라는 뜻의 접두사이고 소피아는 '지혜'라는 뜻이며, 필로소피아는 지(知)를 사랑하는 것, 즉 '애지(愛知)의 학문'을 말한다.
어원은 이런데 결국 학문적으로는 인간, 세상 등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인데..
딱히 철학이라는 단어를 들어서는 어떤 특정한 것에 대한 연구를 하는지 잘 모른다. 다른 학문들은 딱 들으면 아는데 비해서 말이다.
철학의 연구 대상이 정해져 있지 않은데 철학자들을 살펴보면 그 답이 보이지 않을까 싶다.




- 철학은 놀라움에서 시작된다 : 테아이테토스
- 그러나 철학이란 무엇인가? 우리에게 닥칠 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 아닌가? : 담화록
- 지식을 덛는 방법에는 두 가지, 즉 이성을 통한 방법과 실험을 통한 방법이 있다 : 실험 과학에 대하여

'나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 세상은 과연 무엇인가?'
'지금 나는 행복한가?'
'미래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왠지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이 바로 철학에서의 연구 대상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도 철학자들이 그 답을 찾고자 하는 질문이 바로 '이 세계란 무엇인가?'라고 한다.
어렵다. 안 어려울수가 없다.
결국엔 과학,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를 다 어우르는게 철학인듯 하다.
이 세상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이 세계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철학자들을 보면 수학자라고도 과학자라고도 불리기도 했나보다.
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한 그들의 연구 때문에라도 말이다.




[책 안의 또 다른 이야기들입니다.
어둡고 딱딱한 이야기들보다 재미나고 신기한 이야기들이 많아요.]



- 정확히 살펴보면 수학에는 진리뿐 아니라 최고의 아름다움, 즉 냉정하지만 위엄이 서린, 조각상과도 같은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 수학의 연구
- 자유롭도록 운명지어진 인간은 자신의 어깨에 전 세계의 무게를 지고 있다.
인간은 하나의 존재 방식으로서 세계와 자신에게 책임을 진다. : 존재와 무無


사실 철학 책은 사기가 두렵다.
깊이 있게 들어가면 이해하기 힘들뿐더러, 길게 못 읽는다.
사상이 들어가면 그 현상이 더 심각해진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아주 현명하게 짜여져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소크라테스를 기준으로 그 이전의 철학자, 그리스, 로마, 중세, 르네상스, 이성, 계몽의 시대,19세기,현대 철학까지 시대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철학자는 탄생 연도순으로 나온다.
(그나마 중,고등학교때 배워서 그나마 계몽의 시대의 철학자까지는 알겠는데 그 이후로는 왜 이리 생소한지...
아무래도 앞으로 철학,인문학 쪽에 관심을 두어야 할듯 싶다.)
이 책을 보면서 영리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철학 관련 책이면서 그다지 어렵지 않고 지루하지 않았다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철학자들은 상당히 많이 나온다.
그런데 그들의 이야기가 짧은 단편으로 소개된다.
대신 핵심만 간단히~~ 꼭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말이다.
덕분에 중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봐도 될 책이다.
한 철학자나 한 사상에 대해서 깊이있게 들어가는 책이었다면, 아마도 중간에 책을 덮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수많은 철학자가 살았던 시대, 배경, 그들의 철학관 등을 어렵지 않고 조금은 쉽게 살펴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아주 인상적이다.



그다지 크지 않고 적당한 사이즈에 적당한 두께로 작은 가방이나 손에 들고 다니기에도 좋다.
교과서에서도 배우는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상식수준으로라도 이 정도 철학 이야기를 안다면 어디가서  할 말이 많을 것이다.
철학,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라고 느끼게 해준 이 책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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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 休.止 - 세상과 싸울 필요 없습니다
마가렛 휘틀리 지음, 강소연 옮김, 황성원 그림 / 부엔리브로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휴지 : 세상과 싸울 필요 없습니다 - 지금은 살짝 쉬는 타이밍, 삶의 방향을 다른 눈으로도 돌려볼 기회였어요.





 제목 : 휴지  : 세상과 싸울 필요 없습니다
 저    : 마거릿 J.휘틀리
 역    : 강소연
 그림 : 황성원
 출판사 : 부엔리브로


올해 초 아빠의 환갑 기념으로 온 가족이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겨울 끝무렵이었고 봄 초입이었는데 제주는 이미 따뜻하더라구요.
그때 갔던 코스 중에 '선녀와 000'이라는 곳이 있었어요.
저야 가기 전에 대략 어떤 곳인 줄 파악하고 계획했던 곳이지요.
사실 부모님들을 위한 곳으로 선택했는데요. 아이들도 잘 보고 저희도 즐겁게 다녀왔던 곳입니다.
그 곳은 현재가 아닌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저 어릴때 생각도 나는 곳도 있고, 엄마는 다음이질도 해보시고~
옛날 극장에선 옛날 영화가~
옛날 학교 교실에 교복과 가방, 모자까지~
디스코장이랑 책방, 구멍가게, 펌프질이 있는 마당 등 정말 다양했죠.
이 책 서두에 저자인 마거릿 J. 휘틀리 씨가 1960년대에 봉사활동차 한국에 왔었고 다시 2000년대 왔을때 그당시 모습을 재현해 놓은 박물관을 가봤다고 하더라구요.
저자도 제주의 그 장소를 가보면 느낌이 남다르실것 같아요.
저희 부모님도 그곳을 보시면서 옛날 일도 생각하시고 표정에 많은 생각들이 담겨계셨답니다.
당신들이 살아오신 어린 시절, 남편은 해외에 있고 어린 나이에 세 아이들을 키우셨던 우리 엄마의 마음, 고만고만한 삼남매 키우시느라 정신없이 자신의 삶을 희생하며서 사셨던 부모님을 뵈니.. 짠하더라구요.
지금은 이제 자식들이 다 장성하여 쉬실만도 하신데 손주들 보랴 아직도 일하시랴 그렇게 사시네요.
그래도 옛날보다 많이 마음의 여유도 찾으시고 행복해보이십니다.
단, 건강은 안 좋아지셔서 항상 챙겨드려야죠.


저희도 지금 부모님 세대처럼 같은 시기를 겪고 있지요.
가장 힘겨운 시기일듯 해요.
사회에선 일의 중추가 되어야 하고 집안에선 아이들도 돌보아야 하니까요.
한마디로 쉼없이 내 삶을 채찍질하면서 매일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일요일이 끝나갈때는 월요일 출근하는 것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고~
낮에 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해서는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정말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그냥 쓰러져서 잠이 듭니다.
쉬고 싶은 주말에도 주중에 못 놀아준 아이들과의 시간을 가지다 보면 후딱 가버리네요.
항상 질문을 합니다.
언제쯤 난 편하게 쉴 수 있을까??? 라고요.




<두려움을 그대로 두고 관조하는 것,
이것이 두려움이 없는 최고의 경지이다.
- 제리 그라넬리(음악가)>



삶은 우리가 어떻게 하던간에 흘러갑니다.
그 삶에 저항하지 말고 순리대로 흘러가게 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보이지요.
그 가운데 수많은 기쁨과 슬픔, 도전도 있을거에요.
그땐 나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하는 이들과 극복해가자구요.
그리고 저 일들은 누구나 다 겪은 일들이랍니다.
너무 자신에 국한되어 자책하거나 하지 말고 견뎌내야 합니다.





<보통 사람과 특별한 사람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특별한 사람은 모든 것을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보통 사람은 모든 것을 그저 하늘이 주는 축복 또는 저주라고 생각합니다.
-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돈 후앙의 가르침)>




결국 내 마음가짐입니다.
지금 너무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나만 힘든것도 아니요, 앞으로 더 힘들수도 있는데 그땐 어떻게 해야 하나, 다시 좋은 일들만 생길수도 있는 반전도 있음을 기대하며 버티거나..
이런 생각들을 해보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 내게 가장 소중한게 무엇인지, 미래의 삶에서 후회하지 않기 위해 내가 취해야 할 일들이 무엇들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이제는 뭔가 변화를 주어야 할듯 합니다.
세상과 싸우지 말고 타협해라, 방향을 전환해봐라~
이 책에서 속삭이고 있어요.
짧고 임팩트 강한 글들과 한 두 페이지의 단편 이야기는 조금은 느리게 읽어야 그 맛이 느껴집니다.
뭔가 지금 갑갑하고 누군가 숨통 좀 트여줬으면 좋겠거나
 이 가을에 사색에 잠기게 도와주는 책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을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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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 - 마커스 버킹엄의 여자를 위한 '강점혁명'
마커스 버킹엄 지음, 김원옥 옮김 / 살림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여자 - 난 충분히 좋은 부모다(good-enough parents)


 제목 :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
 저    : 마커스 버킹엄
 역    : 김원옥
 출판사 : 살림



직장인 11년차, 중간 관리자, 과장 3년차, 여성 직장인, 두 아이의 엄마, 아내, 큰 딸.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다.
얼마전에 회사에서 교육을 받았다. 여성 과장 3년차 교육이다.
대상에서 느껴지겠지만 맞다.
남성과는 다른 입장에 있는, 특히나 육아에 더 얽매일 수 밖에 없는 여성이 주 대상이 되는 교육이다.
사실 이전의 교육들처럼 고리타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했으나 은근히 많이 도움이 되기도 했다.
여성의 입장에서 회사에서의 위치는 확실히 남성과 다르다.
하지만 결과는 같게 또는 더 많이 원하는 아웃풋을 내기를 원한다.
현실은 그 와는 정 반대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현재 대부분의 문제점들인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추기가 어려운 일들은 개인의 문제기보단 사회의 제도 상에 문제점들이 많다.
이점이 개선되지 않는한은 우수한 여성들이 원하는 일을 찾아 오래도록 하기엔 지금처럼 힘들지 모른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어떻게 보면 버텨야 할지 모른다.
생계와 우리의 미래 후배들을 위해서~
쪽수가 많아야 제도도 개선되고 파워도 커지기에 말이다.




사실 자기계발서들이 참 많다.
비슷한 류의 이야기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현실에선 어느 책이 나에게 가장 맞을까를 찾는 것도 하나의 일이다.
그 가운데서 여성을 위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다.
대부분은 경험에 의한 책들이기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직장 초년생들을 위한 책들도 보고 중견차 직장인의 책도 이젠 남은 인생을 위해서 앞으로의 삶을 계획해 보는 일도 중요한 것 같다.
이제 내년이면 70의 반을 살아가게 된다.
앞으로 또 살아온 만큼을 살아야 하는데 나는 과연 내 삶을 어떻게 이끌 것인가?
어떻게 보면 늦은 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계획해봐야겠다.
그 가운데 이 책이 있다.
주변에서 그 누가 보기에도 저렇게 나이들지 않아야지.. 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내 주변에도 종종 보이기에..
그와 반대로, 아 나도 저 사람처럼 우아하에 멋지게 늙고 싶다..라고 생각되어 닮고 싶은 사람들도 있다.
나는 과연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닮고 싶은 사람? 닮기 싫은 사람?
물론 나도 전자가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무던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행복도는 낮아지는 모습-여성>



이 책은 3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여자, 최고의 삶을 위해 버려야 할 것들
2부 나이 들수록 더 강하고 행복한 여자의 비밀
3부 직장 VS. 가정생활, 최고의 삶을 위한 전술




현재 일과 육아,가정 생활에서 둘 다 잘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나또한 마찬가지다. 어쩔수 없다.
하지만 그 결과는 몸과 마음만 피폐해진다.
몸은 하나인데 해야 할 일은 쌓이고 쌓인다.
이러면 본인만 우울해진다. (실제로 나 또한 심리 검사를 통해서 초기 우울 증세를 겪고 있다. 현재 상담을 받고 있다.)
내가 선택한 길이니 포기하고 가정에만 충실하라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기만족이나 일이 좋아서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다수 생계의 측면에서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물론 가정에서 계신 전업맘님들 또한 굳이 일이 아니어도 육아나 다른 기타 일들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난 슈퍼우먼이 되어야 하나?
답은 아니다!
포기할건 포기하고 더 해야 할건 하고, 적당한 선에서 버리고 타협하는 자세가 꼭 꼭 필요하다라고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한다.
한 마디로 '못하는 것'은 접으라는 이야기다.
일을 하면서 제빵, 제과를 엄마표로 하면서 아이들 건강을 챙기겠다고 했던 나, 몇번 하고 정말 포기했다.
이젠 그냥 산다.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그 외 개인적인 일화도 꽤 있다^^;;
지난 교육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완벽한 부모가 안되어도 좋다, 충분히 좋은 부모면 된다고~
가정이던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완벽을 살짝 내려놓으면 다른 길이 보이고 다른 마음가짐이 되면서 결과에 따라 다른 영향을 받는다.
그런데 이게 마음으로는 이해가 되도 실천이 잘 안된다.
지금 나도 굉장히 노력중이다.
계속 쇠뇌시키고 있다.
나는 충분이 좋은 부모다라고~
(무엇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의 태도를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갖겠다고~)




내 삶의 주인은 나다.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 하는 것도 물론 나다.
삶이 내 마음대로 가던가? 아니다. 돌발상황들이 여기저기서 발생한다.
그때 당황하지 않고 잘 헤쳐나가는 이들의 공통점은 준비하고 있었던 사람들이다.
계획한대로 모든 것이 되지는 않지만, 미리 삶을 크게 보고 전략을 세워 준비한 이들의 삶은 다른 결과를 불러온다.
지금이라도 미래의 전략을 짜두어야 한다.
결혼/임신/출산/육아로 인한 커리어의 단절이나,
남성들보다 취약한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서나,
성공적인 양육을 위해서나,
노후 대비를 위해서나,
우리가 전략을 세워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물론 생각만 하면 안된다. 실천을 해야 한다.
이제는 앞을 보고 달려나갈 때이다.
최고의 삶을 살기 위한 조언들이 이 책 곳곳에 숨겨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살짝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 달리 새롭게 알게된 사실이 있다.
여성들이 나이가 들수록 남성보다 삶의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점과, 멀티도 사실은 안된다는 것...
보통 여성들이 남성보다 멀티가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도 그렇다고 보고 있는데..
이 책에선 말한다. 우리 뇌는 멀티가 힘들다고...
아마 가능은 해도 그 집중도는 현저히 떨어질 것이라고...
이래서 버리라고 하는 것이구나 하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3부는 Q&A 위주라 궁금했던 점들이 해소가 된다.>






월급이 작으면 작은 가운데서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사는 가족이 있고 부족하다고 투덜되고 불화가 이는 가정이 있다.
반대도 마찬가지다.
많으면 잘 유용해서 더 불리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많음에도 불구하고 씀씀이가 헤퍼 더 많은 돈을 원하는 이들이 있다.
충분히 주변에서 이런 유형의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럼 문제는 무엇일까?
그 사람의 주변 환경, 여건, 조건들이 아니다라는 사실이다.
마인드!!! 이게 가장 중요하다.
타고날수도 있고 배워 익힐 수도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타고난 것도 있지만 배워야 할 것도 참 많음을 느낀다.
긍정 마인드를 가지고 있거나 계획과 전략은 항상 아주 꼼꼼히 세우는데 비해, 선택을 잘 못하고 잘 버리질 못하고 있고 좀 더 명확하지 못하다는 점을 약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내게, 인생을 크게 보고 앞으로의 일을 계획하는 이 시점에서 굉장히 의미 깊게 다가온다.
강점은 제대로 살리고 약점은 보완해서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의 길로 나아가는 것...그리고 건강 챙기기...
아무리 성공해도 건강이 꽝! 이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이제 앞으로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나이 들어서 멋진 내가 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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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살려! - 우리문화 이야기 - 마을과 집안을 지키는 신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2
무돌 글.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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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살려 - 측신도 안 무서워요, 업신도 안 무서워요~ 우리 집 지킴이에요~~





 제목 : 도깨비 살려
 저    : 무돌
 그림 : 무돌
 출판사 : 노란돼지


우리는 도깨비도 무섭다고 도망갑니다.
오히려 사람 살려~~~ 란 표현이 더 익숙하죠.
그런데 이 책 제목은 도깨비 살려입니다.
요즈음은 귀신이나 도깨비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 시대긴 합니다.
옛날엔 이런 것들을 무서워했는데 세상이 참 변했죠.
사람은 안 무섭고 차라리 옛날처럼 도깨비가 무서우면 좋겠단 생각도 좀 해봅니다.
사람이 무서워여~~~~





       책 소개      



여러 인물들이 도자기 하나를 둘러싸고 있어요.
왠지 도자기가 도깨비 같은데요.
주변인물들을 누구인지...
살려달라고 하는 것을 보니 뭔가 일은 있어보이죠?
표지 색상도 눈에 확 들어오고~
내용도 너무 궁금해지는 책이었어요.
왜 저 도깨비는 눈물을 글썽이고 있을까요?



책을 펴자마자 보이는 지도입니다.
도자기 도깨비가 산속에서 출발해서 당산나무부터 해서 솟대, 장승을 지나서 집으로 향합니다.
결국 도망 끝이 우물이 되는데요.
옛 지도가 보이지요. 옛날엔 이런 형태로 마을이 구성되어 있었구나 하고 짐작을 하게 합니다.
주변 집들보다 조금 더 큰 가운데 집 구성이 세부적으로 나와 있네요.



예쁜 사기 그릇이었지만 심술을 잘 부려 사람들이 싫어하는, 메밀묵을 좋아라 하는 도깨비가 있어요.
마을에서 나는 구수한 메밀묵 때문에 가는 도중 당산나무 할머니를 만나죠.
솟대도 지나치고 장승 아저씨도 나를 돌아가라 합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귀여운 여자아이 손에 이끌려 마을로 들어갑니다.



사람 손을 떠난 낡은 물건은 도깨비가 된다면서 그릇을 버리라 합니다.
다행히 부엌에 두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만난 부엌 지킴이 조왕 아주머니, 땅을 지키는 터줏대감 아저씨,
아이를 돌보는 삼신 할머니, 재산을 지키는 업신, 화장실 주인인 측까지..
쫒기다가 우물로 들어간 도깨비는 안심합니다.
그런데 과연 도깨비는 무사할 수 있었을까요?
우물은 안전했을런지요.
뒷 이야기는 책에서^^




이 책에 나온 도깨비를 혼내주는 여러 지킴이는 우리 민속신앙과 관련 있습니다.
마을을 지키는 신 당산나무, 가택신의 우두머리 성주신, 우물을 지키고 다스리는 용왕 등 다양한 신들 이야기가 나와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여러 신앙들을 이 책을 통해서 정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림이 무섭게 표현된 신도 있고 우스꽝스럽게 표현된 신도 있지만요.
전체적으로 아무래도 지킴이라는 신 답게 그림은 우직하게 그려진듯 합니다.
그 가운데서 보이는 모습들이 왠지 친근해요.
도깨비에 대한 설명도 소개됩니다.
옛사람들은요, 사람이 죽은 뒤에 생기는 게 아니라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쓰다가 버린 물건에서 생긴다고 믿었다고 하네요.








          독후 활동      





열심히 읽은 아들 모습이지요.
노란돼지 책은 참 아이들도 좋아라 하지만요. 저도 좋아라 해요.
글과 그림을 담당하신 무돌 작가님이 참 대단하신거 같아요.
색이 너무 이쁘고요 내용도 이해하기 쉽고 알수록 빠져들게 되거든요.
이 책도 마찬가지였지요.



책 속안의 도깨비 캐릭터를 그려보았어요.
색을 칠하기 전엔 살짝 허접했지만 색을 칠하고 나니 와우~
책하고 비슷한가요?
그리고 주인공에게 편지로 써봤네요.
졸릴때 대충 써서 글씨가 엉망이어요^^;; 흑~




집에서 어떤 교구를 샀더니 같이 딸려왔던 사은품입니다.
사실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요. 꼭 도깨비처럼 생겼다고 아이들이 가지고 놀아요.
자석이 붙어 있는데요. ㅎㅎㅎ
재미나게 여기저기 팔다리 붙여보면서 즐기고 있네요.








        마무리        


사실 어떻게 보면 조금 무서운 이야기일수도 있어요. 귀신도 나오고 도깨비도 나오니까요.
하지만 재미나게 도깨비를 주인공으로 해서 신들을 집안 곳곳에 배치하고 왜 그들이 나올수밖에 없는지 당위성을 알려주니 안 무서워요.
오히려 지켜준다는 느낌도 들지요. 그래서 안 무서워요~ (그래도 약간 무섭긴 합니다. ㅎㅎㅎ)
아이들과 민속 신앙에 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 되었어요.
그림도 글도 이번에도 역시나 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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