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 1800년대 영국 목조 군함을 살펴본다 한눈에 펼쳐보는 크로스 섹션
리처드 플라트 지음, 스티븐 비스티 그림,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아이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 상세한 설명에.. 전함 타보고 싶어요~~





 제목 : 한눈에 펼쳐보는 전함 크로스 섹션
 저    : 리처드 플라트
 역    : 권루시안
 그림 : 스티븐 비스티
 출판사 : 진선아이



전 고등학교때 그런 꿈을 한번 가져봤습니다.
경찰이 되는거요. 아니면 여 군인..
군대에 대한 그런 환상 같은게 있었지요. ㅎㅎㅎㅎ
장교가 되어 보고 싶었거든요.
그러다 실패(?)하고 대학교때에 남학생들이 많은 공대를 가면서는 이런 생각을 했드랬죠.
내 남친은 해병대였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
동기들 휴가 나올때 보니 군복도 제일 멋져보이고 살도 팍팍 쪄오던 동기들이 있어서..
그랬었더랬습니다. ㅎㅎㅎ
특히나 전함, 군함 등에 타는 사람들 이야기가 멋있었어요^^
지금이야 그때보다 10년도 더 지났고 철도 좀 들었지요^^;;;
참고로 우리 남편은 육군 출신이랍니다. ㅎㅎㅎ






       책 소개      





왠만한 책장엔 들어가지 않는 정말 큰 사이즈의 책...
바로 진선아이의 [한눈에 펼쳐보는] 시리즈의 책이랍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이죠.
펼쳐서 크~~~게 보는거요.
그래서 이 책을 볼때는 바닥에서 보는게 정석입니다.
펼쳐놓고 쫙~ 봐야 하거든요. 아니면 책상에서 넓게 펴고서요.
그래야 한눈에 쫙~ 들어옵니다.
이번엔.. 배네요~ 바로 전함이에요. 와우...
표지만 봐도.. 그 세밀한 표현들이 눈에 확확 들어옵니다.
이 책도 기대가 팍팍 되죠~



위 그림은 맨 앞 그림이고 아래는 맨 뒤 그림입니다.
평화롭던 바다 위의 모습과 반대로 배 한 척이 침몰한 모습이 굉장히 대비가 되지요.
바다 위에서의 전투를 상상해 볼 수 있답니다.
그나저나 1800년대의 배인데 그 크기가 장난 아니죠?
영국 해군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죠. 우리의 이순신 장군님도 세계에서 인정하는 해군 장군이지요.
유명한 영국의 전함을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는데요.
이 기회에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책은 아무래도 상세한 설명이 많아서 그런지 찾아보기가 유용합니다.
용어 풀이도 있구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이 굉장히 커보이죠?
펼치면 이렇게 나와요.
한쪽엔 배 그림이 한쪽엔 상세한 설명이 가득합니다.


'돛을 올려라!'
보통 배가 출발할때 그러죠. 함장이 큰 소리로 이렇게 해야 배가 부웅~하고 출발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배에는 갑판도 한두개가 아닐거에요.
궁금했던 배 안에서의 식사 모습도 세세하게 나와 있어요.
육지에서 떨어져서 오랫동안 배에서 생활해야 하는데요.
신선하지 못한 음식들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잖아요.
이 시대에는 그래도 이런 음식들이 제공되는 사실 자체가 아마도 행운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커다란 배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은 무엇일까? 굉장히 궁금하잖아요.
어떤 일들을 하는지 나와 있어요.
돛도 펼치고 밧줄도 수선해야 하고, 점검, 수리 등 할일이 제법 많더라구요.
사실 저도 배 안에서는 자본 적이 없는데요. 요즘 배들은 아주 좋게 나와서 침대로 있고 럭셔리한 배도 많더라구요.
이 당시 배에서는 어떻게 잤을까... 그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어요.
해먹은 꼭 필요했네요... 불안 불안한데요~~



그림만 있다면 아마 쬐금 쉽게 넘어갔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요. 그 그림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을 다 따로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인 설명도 깊게 나와요.
아래 보시면 다양한 항목들이 설명되어 있음을 알 수 있지요.
나침반, 괴혈병, 배에서의 군인들 서열 등이 아주 자세하게 나옵니다.




조금 더 상세하기 그림을 보여드릴게요.
정말 그림이 너무 자세하죠?
사진으로 봐도 이보다 더 정교하지 않을듯 해요.
얼마나 정교한지.. 자세히 보면 사람 하나하나, 파편 하나하나 너무 잘 그려져 있어요.












          독후 활동      





남자아이라 그런지 정말 좋아라 합니다.
그 안에 세부적인 그림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나보더라구요.
넓직하게 펼쳐놓고 자세히 살펴보았어요.
아.. 저도 타보고 싶던데요.
우리 아들은 이 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들을 했을까요?




작년에 거제에 가서 배에 관한 박물관을 들려본 일이 있었거든요.
거기서 우리의 판옥선, 거북선도 보고요. 세계의 배들을 볼 기회가 있었어요.
저희 아들 이배들 참 유심히 봤더랬죠. 저도 그렇구요.
그 배들 중에 영국 전함도 있었던거 같아요.
이 아래 사진들은 대부분 유럽의 배들이거든요. 시대는 다르지만요.
언제 기회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이 책 들고 가야겠죠?





책을 보면서 궁금하거나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간단하게 적어보았어요.
역시나 대장을 좋아하더라구요. ㅎㅎㅎ
글씨는 아공^^;;;








        마무리        



정말 이 시리즈는 볼때마다 깜짝 놀랩니다.
그림에서 가장 먼저 놀래구요. 그 다음은 설명에 놀래요.
초반에 수배지가 붙었듯이 책을 보면서 밀항자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구요.
자세하게 배 안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이해가 너무 잘 되서도 좋아요.
다음엔 비행기도 나오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너무 재미날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즐겁고 또 지식도 쌓으면서 볼 수 있는 책.. 온가족이 보면 더 재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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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사이다 한 병 아이앤북 창작동화 31
홍종의 지음, 주미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별 사이다 한 병 - 코끝이 찡해지는, 감동이 있는 가족 이야기~





 제목 : 별 사이다 한 병
 저    : 홍종의
 그림 : 주미
 출판사 : 아이앤북


어릴때 공병을 모아서 가게 가져다 주면 동전으로 바꿔주었드랬죠.
그래서 군것질을 하곤 했어요.
그때 모으던 병이 콜라병 아니면 사이다병이었어요.
코카콜라랑 칠성 사이다 병이 대세였죠.
지금도 회식 자리 가면 주문하면 병으로 나아요.
마트 같은데서는 주로 캔이나 페트 병으로 팔잖아요.
그런데 희한하게 병으로 마실때와 캔으로 마실때, 페트병으로 마실때 기분이 다르더라구요.
병으로 마실때가 좀 더 싸하다고나 할까요? ^^
물론 컵에 따라마시는 것인데도 그렇게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표지를 보면 은은한 느낌이 듭니다.
아름다운 밤하늘과 한 사람이 사이다 병을 들고 있지요.
왜 별 사이다일까? 하고 잠시 생각하고 난 후에 그림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별이 그려진 사이다 병이 있지요. 그래서 별 사이다 였던 거에요.
이렇게 사이다 병이 소재가 되어서 글이 만들어질 수 있다니.. 신기했어요.
어떤 내용일지, 우수 작품상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너무 궁금했지요.
(조금 글이 많기는 하지만 아이가 2일에 걸쳐서 나눠서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선 하는 말이...
'엄마, 이 책 2권이 있나봐요~' 였지요.
마무리가 자기 딴에는 이상하게 지어졌다고 생각하는 듯 했어요.
설명하느라 조금 애를 먹었네요^^;;;)



표지의 사람은 아이였습니다. 사실 어른처럼 보이기도 해서^^;;
주인공 태기네요.
태기가 2살때 아빠께서 돌아가시고 올해 엄마는 새아빠랑 재혼을 하셨죠.
새아빠에게는 세민이라는 아들이 있었습니다. 세민이도 마찬가지로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어느 날 몇번 뵈지 못했ㅅ던 할머니를 만난 태기는 할머니가 이끄는 대로 아버지 무덤을 가게 됩니다.
사실 2살때니 아빠라는 말을 해봤을리가 없는 태기였지요. 기억에도 전혀 없는 아빠...
하지만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아빠의 무덤, 할머니의 이야기 때문에 별사이다가 가슴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새아빠와의 비밀도 만들어가죠.



태기를 위하는 새아빠의 마음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아빠라는 말이 익숙치 않은 태기를 먼저 보듬어주고 같이 무덤에도 가보자고 하고~
할머니의 돈도 잘 숨겨주시고 이해를 해주죠. 물론 세민이는 태기 엄마를 잘 따르고 좋아라 합니다.
그런 와중 할머니의 안부가 걱정되는 태기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일이 생기죠.
겨우 몇번 만난 할머니인데, 아빠 무덤을 알려주신 할머니신데, 아빠가 좋아하던 별 사이다를 알려주신 우리 할머니신데...
울면서 태기는 할머니께로 향합니다.
"우리 할머니에게 드려야 하는데, 우리 할머니에게 드려야 하는데. 으앙!"




아이가 간단하게 내용을 추려보았습니다.
사실 책 내용이 길어서 약간 힘들것 같다라고 엄청 엄살을 부리면서 적었는데요.
글씨는 날라가지만 요약은 제대로 했네요. 마무리가 안되서^^;;
그래도 줄거리 요약에 도전했고 성공해서 기특하더라구요.
다음번엔 완성도 있게, 글씨도 이쁘게 작성해봐야지요.



사이다 병이 이렇게 이야기가 전개될 줄 몰랐습니다.
태기의 상황이나 할머니와의 이별이나..
어린 태기에겐 엄청난 아픔일것입니다.
사실 할머니께서 아빠의 무덤 이야기를 안해주셨으면 어땠을까? 해봅니다.
태기는 아빠의 기억이 없는 상태서 엄마랑 살았었으니까요.
하지만, 알려주고 아빠에 관해 질문해주는 태기를 보면서 할머니는 또 다른 생각들을 하셨겠죠.
아들의 아들을 보면서 말이에요.
그렇게 보면 이야기를 해주셨으니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이젠 태기가 무덤을 잘 돌볼 수 있을 테니까요.


아빠를 생각하는 태기의 마음, 할머니를 위하는 태기의 마음..
그리고 새아빠의 가족 사랑, 세민이의 기특한 모습들이 어우려져 이쁜 동화가 나왔습니다.
보면서 코끝이 살짝 찡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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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공부가 되는 시리즈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글공작소 엮음, 오양환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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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고전 속에 가득한 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만나보았어요....






 제목 : 공부가 되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저    : 윌리엄 셰익스피어
 편집 : 글공작소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학교 다닐때 학예회를 하면 하고자 하는 공연 대상으로 꼭 햄릿은 나오곤 했었던거 같아요.
극적인 대사나 분위기 등이 공연하기 딱 좋았었거든요.
실제로 공연으로도 많이 하더라구요. TV에서도 보여준 적이 있더랬죠.
뮤지컬로도 하던데 언제 기회되면 보고 싶답니다.
책과는 다른 느낌도 전해져올듯 싶어요.

 

셰익스피어 4대 비극으로 꼽히는 햄릿, 리어왕, 맥베스, 오셀로 이야기가 이 책에 나옵니다.
아무래도 희곡도 많이 쓴 작가 답게 이 소설들은 무대위에서 공연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읽기에 많이 어렵지 않을까 고민을 했지만 초등학생 아이들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답니다.
하지만 긴 호흡이 필요한건 사실이에요. 한 이야기당 최소 60장 이상은 차지하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렵지 않는 내용이라 술술 읽힐 것이랍니다.





이 책은 특징이 노란 메모 박스가 있단 점이지요.
이 메모엔 다양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상식수준의 이야기들부터 해서 책 속의 이야기를 조금 더 상세하게 집어주는 글들이 소개됩니다.
문예사조부터 멕베스가 걸작인 이유 등이 소개되죠.


[기억해야 할 멕베스의 명대사 :
"언젠가는 죽는 것이 사람이다. 사람의 인생이란 가련한 배우와 같지.
무대 위에서 그토록 안달을 해도 얼마 안 가서 영영 잊히는 거야."]





우리가 흔히 아는 대사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학예회때도 이 대사를 하기 위해서 주인공을 하고 싶어하죠.
햄릿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위해 숙부를 없애고자 하는 왕자의 이야기입니다.
복수를 이루는 과정에서 연인의 아버지를 죽이게 되고 연인도 죽고, 복수를 이뤘다고 생각할 때 자신도 죽음을 당하게 되죠.
리어왕은 비슷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거에요.
오셀로 다음으로 쓰여진 이야기로 보이는데요.
사랑하는 딸이 셋이나 있는데요. 거짓으로 똘똘 뭉친 두 딸들에게 속아 재산을 다 두 딸에게주고 막내는 내칩니다.
하지만 두 딸은 아비를 내쫒고 막내딸은 아빠를 찾아오죠. 그리고 복수를 위해 영국을 치려고 가나 포로로 잡힌 딸이 죽습니다.
리어왕도 딸의 죽음 앞에서 슬픔에 못이겨 사망하죠. 그리고 나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왕권을 노리는 멕베스는 우연이 마녀들을 만나서 예언을 듣죠.
야심을 이루는 과정에 배신을 하고 숙청도 하는 등 왕은 되지만 환영에 시달리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죠.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흑인 장군 오셀로와 결혼한 원로의 딸.
오셀로에게 복수를 품고 있던 이아고에 의해서 사랑하는 두 사람은 오해의 증거 끝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사실 명화 책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 안에 정말 다양한 그림들이 가득합니다.
물론 책과 관련된 그림들이지요.
고전이라 불리우는 이유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문학,예술이 어우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글로만 보는 이야기를 상상해볼 수 있으며, 아.. 이런 느낌이겠구나 하고 명화들을 통해서 그려볼 수 있습니다.
문자만 보다 그림으로 넘어가면서 뭔가 명확해지는 느낌도 들구요.
이런 분위기의 이야기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4가지 비극을 읽다보면 옛날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현실 이야기 같기도 합니다.
가정에서 일어나는 가족간의 불화는 물론 사회에서 벌어지는 친구나 조직간의 불화, 다툼, 오해, 시기, 질투 등이 이 책안에 담겨 있습니다.
각종 사건 사고 기사들을 보면 이 4대 비극 이야기는 저리가라 할 정도의 이야기도 많은 현대 사회죠.
몇 백년이 지났지만, 아마도 셰익스피어 세대 전에도 마찬가지 였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시대는 변해도 사람의 마음은 변하지 않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됩니다.
세계적인 문호의 대표적인 비극적인 이야기를 통해서 명화도 보고 인간의 마음을 엿볼 수 있게된 책입니다.
아이들은 이런 점들은 가장 늦게 보았으면 하네요.
한동안은 희극만 보여줘야겠어요~ 비극은 조금 더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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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 책과 사람, 그리고 맑고 서늘한 그 사유의 발자취
김풍기 지음 / 푸르메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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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 책에 대한 여러 호기심을 채워 볼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 저 : 조선 지식인의 서가를 탐하다
* 출판사 : 도서출판푸르메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선조들은 어떤 책들을 읽었고 어떻게 책을 보고 활용을 했는지 궁금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적혀있을 테고, 세로로 적혀있는 책이었을것이란 예상만 할 뿐, 아는 것이 없었드랬죠.
TV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면 서고에 책들이 가득한 장면들을 보곤 합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전쟁을 겪으면서 사라졌을 소중한 책들을 비롯하여 기록으로 남겨진 여러 책들도 존재할텐데요.
과연 그 수많은 책들은 어떤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지, 지식인들은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궁금했지요.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책입니다.





총 5부에 걸쳐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소설부터 해서 시, 조선시대 서당에서의 책, 중생의 삶, 그리고 조선과 중국의 관계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내용에서 보면, 생각보다 쉬운 책은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그들의 서가를 엿보고자 했을뿐인데, 이거 완전 푹~ 담긴 느낌이 듭니다.




금오신화, 서유기만 익숙하지 나머지 책들은 조금 낯설게 시작하는 소설편.
그나마 소설이라 다른 파트에 비해서 쉽게 읽었던 파트가 아닌가 합니다.
책의 기록에 관한 이야기부터 책 내용 소개, 그리고 작가의 이야기를 하면서 시대상도 보여줍니다.
책의 형성 과정을 보면서 책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를 파악해볼 수 있어서 매력적이었어요.
시는 전혀.. 음...
서당에서 배우는 책들은 많이 들어본 책이었죠.
천자문, 맹자, 소학 등..
최근엔 아이들 책으로도 천자문이 나온 것을 볼 수 있어요.
지금은 아이들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다니는데요.
이땐 어릴때 서당을 다녔잖아요. 서당에 관한 모습도 엿볼 수 있어요.
정감록 이야기는 요즘에 나와도 흥미를 끌법한 이야기를 서두에 두고 있습니다.
예언을 할 줄 아는 사위 이야기가 아주 눈에 띄더라구요.
발해고편은 발해를 우리 역사에서 찾아와야 한다는 사명감을 일깨워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발해고가 아닌 발해사가 나올 수 있기르르 바래봅니다.




<책 안에서 다양한 사진들이 공개됩니다.>



사실 많은 책들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정말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책들을 많이 모르고 있었거든요.
상세한 설명과 책 이야기는 도움이 되나 조금 어렵긴 했어요.
하지만 역사와 관련된 조금이라도 아는 내용이 있는 부분은 술술 읽히더라구요. 특히 뒷부분~~
앞의 문학 작품은 아무래도 한번에 딱, 들어오지는 않더라구요.
나중에 또 다시 한번 보고 또 보고 해야 할듯 합니다.
언제든 읽어도 이 내용은 변하지 않을것이니까요.
사실 이 책 안에 적힌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고 싶단 생각도 해보는데요.
먼저 이 책을 이해해야겠죠.
단순한 책 이야기뿐 아니라 책을 통한 시대 이야기도 같이 돌아볼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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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2 - 파산자를 상위 1%로 만든 회계사의 코칭!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2
다케우치 겐레이.아오키 도시유키 지음, 이우희 옮김, 유종오 감수 / 길벗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2 - 지루한 회계수업? No~ 인생이야기까지 배울 수 있는 알찬 수업입니다.





 제목 : 내 인생을 바꾼 회계수업 2
 저    : 다케우치 겐레이, 아오키 도시유키
 역    : 이우희
 감수 : 유종오
 출판사 : 길벗


이 책은 제목에서 보다시피 1권에 이은 2권입니다.
주인공은 딸의 결혼식을 앞두고 교통사고로 죽기 일보직전인 기타조 겐이치.
그리고 그를 보좌하는 천사 K 입니다.
간략한 책의 줄거리를 이야기 하면...
겐이치는 사고로 인해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딸의 결혼식을 보고 싶어서 천국으로 가는 길 대신 5명을 구제하기로 합니다.
다행히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려서 불행의 위기, 파산의 위기에 처한 이들을 행복이라는 단어로 인도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해서 1권에서는 2명을 도와줍니다.
아이돌 출신 연예인의 파산 직전의 의류 사업, 그리고 회사가 어떤지는 모르고 만화만 좋아하는 사장님을 구제하죠.
이제 3명이 남았습니다.
2권에서는 나머지 3명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친구가 사망하면서 인수한 회사의 자금 현실, 상을 휩쓰는 영어부장의 이야기, 그리고 딸의 약혼자 이야기입니다.






사실 한때 회계 공부도 해볼까 했던 제게.. 이 책은 조금 색달랐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다죠.
1권에서는 감가상각비, 재무제표 등이 나오는데요.
2권에서도 이어집니다.
하나마루식품의 손익계산서, 제조원가명세서를 통해서 왜 회사가 망해가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 제조원가명세서를 작성하는 이유는? : 정확한 매출총이익을 구하기 위해서랍니다~
그리고 현금흐름, 분식회계 등을 정확히 배울 수 있어요.
밑에 사람을 많이 거느리고 있는 영업부장 오즈카는 실적만 챙기는 전형적인 영업맨 스타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점을 모르죠.
겐이치는 노인의 몸을 빌려 그에게 조언을 합니다. 단순 이익만 보지 말고 실제 영업 순이익을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인해서 파산의 위기에 놓은 딸의 약혼자.
그는 옛 애인을 찾아가 돈을 빌리려고 하는데요. 옛 애인의 몸을 빌린 겐이치는 시험을 하게 되죠.
과연 겐이치는 5명 모두 행복의 길로 인도하고 환생할 수 있을까요?




제법 회계 이야기라 어렵긴 합니다.
특히나 생소한 용어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돈에 관련해서는 여기저기 주워들은게 있어서 알만한데, 정식 용어들은 전문적이긴 합니다.
많이 배워야겠더라구요.
그런데 회계수업이라는 제목에서 보다시피 사실 사업에 관한 이야기가 많습니다.
실제적으로 미래에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 운영자, CEO의 입장에서 경영을 하려고 하는 이들이라면 쉽게 회계를 접할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집니다.
기본적인 내용 같아요. 이런 내용도 모르고 사업 한다고 하면 정말 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접하고 나서 깊이 있게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겠지요.
상식으로라도 알아두면 참 좋을듯 싶습니다. 언젠가는 창업을 할지도 모르니까요^^
기본적인 회계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게다가 지루하지 않고 후딱 2시간 반에 읽을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표들이 나와서 이해하기 좋아요. 역시 표가 좋다는^^>




그리고 제가 이 책을 통해서 또 하나 배운 것들은요.
단순히 회계 이야기만 하지 않습니다.
행복에 관한 이야기, 회사 생활할때 필요한 여러 이야기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뭔가 띵.. 하더라구요.


"미치코에게 목표는 아버지를 되돌아보는 것도 창업을 성공시키는 것도 아닌, 현재 자신으 가두고 있는 껍질을 깨는 거였어.
지금까지 살아온 태돌르 바꾸겠다는 결심을 한 것을 보고, 이 아이는 반드시 행복해질 거라는 판단을 하게 된 거야."


"한 사람의 슈퍼맨을 만들기보다는, 조직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게 움직이는 팀,
세상이 아무리 빨리 변화해도 그에 발맞추어 발전하는 '조직적인 팀'은 끝까지 살아남는 법이라네."


"분명한 목표가 있는 이상 수단이 잘못되지만 않는다면 자네가 생각하는 목적지까지 무사히 다다르게 될 거야."

"겨우 1시간의 설득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행복하게 바꿀 수는 없어.
내가 만난 이들은,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는지 아는 사람들이었어.
내가 무언가를 말하면 본인이 그걸 직접 실행에 옮길 의지를 가지고 있었지.
그리고 스스로 있는 힘을 다해 노력했기 때문에 미래를 바꿀 수 있었던 거야."



기타조 겐이치의 말이지요.
책 여기저기 전 접어두었습니다. 새길 말들이 꽤 있더라구요.
제목은 회게수업인데요.
내 인생을 바꾸는 인생수업+회계수업이라고 해도 되겠어요.
현실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사례들을 가지고 스토리식으로 연결한 이야기...
어렵지 않고 쉽게 회계를 접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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