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고딘 생존을 이야기하다
세스 고딘 지음, 오지연 옮김 / 정혜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세스고딘 생존을 이야기하다



* 저 : 세스 고딘
* 역 : 오지연
* 출판사 : 도서출판정혜



회사 생활 11년차, 중간관리자가 되면서 사원,대리 시절과는 다른 회사의 모습을 보곤한다.
점점 윗 분들의 언행이 더 잘 보이고 그들의 행동의 여파가 어떻게 되는지도..
그러다 최근엔 사회적으로 보안이라는 커다란 이슈들이 퍼지면서 이젠 카더라~ 통신도 모두 두절된 상태...
한때 우리 회사도 비상 경영 체제도 하고 현재도 워낙 경기도 안 좋고 그래서 많은 위기 상황들 속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것은 A00사의 거대한 아이000 시리즈들의 공격속에서 속수무책 당하지 않았다는 사실..
제일 윗선부터 말단까지 그동안 고생한 결과일 것이다.
사실 이런 전략적인 면은 CEO와 가장 윗 경영진들의 머리에서 나온다.
그들이 얼마나 위기를 빨리 파악했고 대처를 세웠는지..
지금에서야 나타나는것이다. 같은 경쟁자였던 타 회사는 사실 지금 더 위기라 한다.
그 면에서 윗 사람들이 어떻게 위기를 바라보고 어떤 형태로 벗어나야 할지 정하는게 얼마나 주요한지 알 수 있다.



생존이라는 단어와 빨강색 표지는 굉장히 강렬하게 다가왔다.
세스고딘이라는 사람은 누구일까?
생존이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에서의 생존을 말할까?
여기서는 사람의 생존, 즉 생명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기업의 측면에서의 생존을 이야기 하고 있다.
우리 주변엔 다양한 직업이 있다.
그런데 그 직업들 중에서 오래 가는 직업도 있지만 사라지는 직업도 상당히 많다.
직업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는 그 일을 하는 사람들과 그 회사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다.
그들의 먹고 살길이 없어진다는 이야기다.
현대 사회가 되면서 급속도로 빨리 변화가 진행되면서 이런 일들은 더 많이 일어나고 있다.
성황인 직업군이 있다고 해도, 같은 업계에서도 마찬가지로 먹고 먹히는 일이 일어난다.
내가 살아가려면 경쟁자는 점점 떨어지는 것이다.
그럼 기업이 생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윈의 진화론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생물은 가장 취약했던 과목으로 역시나 책에서도 어렵게 다가온다.
다행인것은 많이 나오진 않는다는 사실..
이해하기 쉽게 설명된 글 덕분에 처음에 가졌던 편견(읽기에 굉장히 어렵겠다)을 깨뜨리고 편히 읽을 수 있었다.
그것도 지하철에서~ ^^



책 속에서 참 인상적이고 공감이었던 내용들이 참 많은데 가장 딱 눈에 들어왔던 것은...
아무리 아래 직원이 상사에게 좋은 내용을 말하고 혁신을 추구하는 아이디어를 내고, 윗선에서는 변화 되는게 무서워 무시한다고 하던 내용이다.
완전 공감..
그 사람들은 그냥 자리보전이 가장 우선인 사람들이다.
왜냐, 괜히 내었다가 박살나면 찍히고 오래도록 회사 다니기 두렵기 때문일것이다.
공감 공감....
나 또한 여러번 제안을 해보았지만 씨알도 안 먹힌 경우가 태반이다.
결국 같은 일들이 무한반복된다. 변화 없이.... 결론은.. 좋을일은 없다....
이해는 되면서도 참..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가 관리자급이 되니 나 또한 비슷하게 가는 것 같아 참.. 맘이 그렇다.
다 그런가?
나이도 어느 정도 있고 가정도 지켜야 하고 일고 해야 하는 생계형 존재로 바뀌면서 변화는 사실 가장 무서운 적이기도 한 것이다.



사실 이 책은  CEO들께서 가장 먼저 보시고, 그 아랫사람들에게 전파를 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변화,혁신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와야 빨리 또 제대로된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다.
밑에서 위로의 변화를 추구하기란, 현실적으로 참 어렵다.
(물론 이게 가능한 회사, 나라가 있을테지만, 사실 우리 나라는 문화적 차이 때문인지 이런 경우는 거의 안 보이는듯 하다. 젊은 세대들로 이루어진 회사라면 가능할까?)
얼마전에 본 어떤 자료에서 외국에서의 회사였는데 사무실이 숲에 있고, 굉장히 자연친화적이면서 자유롭던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우리네 사무실을 살펴보자.
한마디로 닭장 같다.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진짜 닭장 같다.)
하루종일 답답한 공간에 갇혀서 출퇴근 때야 해나 달을 바라보는 그런 생활...
이런 가운데서 변화, 혁신의 아이디어가 나올까???
나와도 아마 아주 적게 나올 것이다.


애플의 성공을 보라.
물론 한 사람의 지대한 노력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그 회사의 일하는 방침을 보면 정말 획기적이기도 하다.
구글도 마찬가지고...
어째 성공한 기업들을 이야기 할때 외국 기업들만 있는지...
이 점들만 봐도 우리 나라의 현실은 아직.. 참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고인물은 썩는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생각이 한 곳에만 머물면 퇴보한다.
앞으로 나아갈 힘도 길러지지 않아 과거로 과거로 하다가 결국은 0.
어떻게 해야 할까?
시대에 맞게 또는 조금 앞서서 변화하고 맞추고, 그에 따라 살아가야 할 힘을 비축하고 계획하여 실행해야 한다.
한 사람의 힘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비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바로 최고 경영자.



난 경영자도 아니고 미래에 경영자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영에 관련된 책은 사실 처음이라도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생각보다 심하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많이 쉽지도 않았다.
생각할게 많고 어려운 내용도 있었다.
진화론과 연계된 내용도 이해가 되면서도 잘 안되기도 하다.
그래도 경영자의 입장으로 내 기업이 있다면 어떻게? 라는 생각으로 보니 왠지 쪼금은 느낌이 온다.
혹시 모른다. 나중에 내가 경영자가 될지.
그때가서 이 책을 보면 아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누고 웃고 행복하기 - 해나 가족의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
케빈 살언.해나 살언 지음, 김미정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나누고 웃고 행복하기 - 해나 가족을 통해 저희에게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저 : 케빈 살언, 해나 살언
* 역 : 김미정
* 출판사 : 세종서적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이 책을 보는데 몸이 불편하신 분께서 종이를 가지고 놀리시면서 이동하고 있었다.
사실 평상시엔 그냥 가만히 있는다. 워낙 그런 것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그 분들한테 줘도 뺏긴다느니 등등...
하지만 이 때는 나눔의 책을 읽고 있었는지 나도 모르게 지갑에서 1만원짜리 한장을 꺼내고 있었다.
그리고 조심스레 드렸다는....


나눔, 기부를 항상 해야지 맘만 먹고 있다가...
우연히 지하철에서 유니세프를 보고 직접 그곳에서 가입한 적이 있다.
그래서 유니세프에 매월 2만원, 회사에서 가입한 기부처에 1만원 해서 하다가..
올해부터 늘려서 5만원을 하고 있다.
책속에 나오는 살언 부부의 3% 정도는 안되지만 꾸준히 하고 있다는것에 나도 안주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자주 나오는 아프리카의 굶주린 아이들의 모습이나 국내의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모습을 보면서 도와야지라고는 매번 맘을 먹고 눈물을 흘리면서 실천은 제대로 못했다는게 참 미안하다.
그래서 해나와 가족의 이야기가 더 와 닿았는지 모르겠다.



이 책은 나눔과 그 행복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살언 가족.
케빈, 조앤, 해나, 조지프 이 4 가족의 이야기다.
주로 아빠인 케빈이 쓰고 딸인 해나도 같이 동참한다.
과연 이들은 어떤 계기로 나눔을 실천하게 되었을까?



살언 부부의 직업과 그들의 커리어는 대단하다.
기자에 임원진에...
그들이 성공 가도를 달린것도 우연을 아닐것이다.
그만큼 노력했던 이들이기에...
그렇기에 부부가 아이들을 낳고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간건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그런 결과들이 아닐까 싶다.
솔직히 부럽다.
저택이라는 용어도 그렇고 그런 곳에 살 수 있다는 현실이...
집에 엘리베이터라^^
사실을 말하지만 뜰도 그렇고.. 굉장히 부러운 일이다.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행복 가운데 아이들이 맘껏 뛰놀고 편한 집에서 웃으면서 사는 것도 있지 않은가..
그렇게 하기 위해 오늘도 내일도 아이들을 떼어놓고 일을 하는 것이고...

그들도 그런 부부였다.
그냥 평범한 부부, 거기에 조금 더 능력이 있는 부부.
그런 가정에서 아이들을 통해서 변화가 감지된다.
남들처럼 아니 어떻게 보면 (우리 한국 사회와는 조금 다른 문화이기도 한 듯 하다.) 기부를 평균 이상으로 했던 부부다.
그렇기에 케빈이나 조앤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다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해나의 말을 듣기 전까지...
두 아이 모두 명문 학교에서 기본적인 인성들을 배우면서 아이들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생겼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해나도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 가운데서 깨달음을 얻었을 것이다.


그 가운데 결국 일이 터진다.
거대한 저택을 팔고 작은 집 (그래도 살만한^^ 저택에 비해서 작은 집)으로 가면서 그 판 금액의 절반을 기부하는 통큰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보이는 글은.. 그들의 심정을 솔직하게 보여주고 있다.
가족의 그런 방황(?)의 글이 오히려 더 좋다.
가식적이지 않고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정상(?)적인 형태의 마음이 아닐지...

열네 살 해나가 새로 갈 집의 주인들인 블레어, 로리 부부에게 똑부러지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느끼는 엄마 조앤의 마음이 충분히 공감도 된다.
조지프의 그 마음도 정상적일 것이다.
아직은 어린 아이지 않은가?
하지만 그들은 변화한다. 나눔을 통해서 가족간의 토론도 깊어지고 더 사랑이 커진다.
더욱더 행복한 가정으로 진화하는 모습들이 적나라하게 노출되고 있었다.




"만약 저 남자가 조금 덜 비싼 자동차를 몰았다면, 저기 있는 저 남자가 밥은 먹었겠죠?"

최고급차에 탄 사람과 옆에선 노숙자를 본 해나의 말이다.
이런 말은 물론 중간 중간 나오는 해나가 쓰는 페이지는 굉장히 놀랍니다.
어린 아이가 적은 글일까? 싶을 정도로 말이다.
책도 많이 읽었고 생각의 깊이도 크다. 내가 그 아이의 부모라면.. 정말 밥 안 먹어도 배가 부를듯 싶다.



우리 회사에 가면 화장실에 이런 문구가 있다.
'사용하는 물의 양이 많아지면 먹을 물이 줄어듭니다.' 라고..
이 세상은 어떻게 보면 다 이런 관계가 아닌가 싶다.
트레이드 오프...
누군가 잘 살면 반대로 못 사는 사람들이 있고...
누군가 부자가 되면 누군간 거지가 되고...
뜨거운 나라가 있으면 차가운 나라고 있고...
아픈 사람이 있으면 건강한 사람이 있고...
뭐.. 유치하지만 이런 비유를 들어본다.


이런 유치한 생각들에서 기초하여, 이런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내가 조금 아끼면 부족해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해나는 그런 생각을 가진 것이다.
그렇기에 가족의 변화도 이끌고 실제로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그 가족의 이런 큰 계획은 물론 책 속에 담긴 가족 이야기에서 굉장히 이 가족이 튼실하고 가족간 믿음도 좋고 아이들 교육이 참 잘 된 가정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그 점도 상당히 부럽다.
똑 소리 나고 믿음직한 아이들, 또한 부모의 능력도 최고다.
돈을 버는 능력 뿐이 아니라 아이들과의 토론이나 기아 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의 인터뷰나, 아이와의 대화/소통을 하는 면이.. 정말 배울게 많다고 느꼈다.



재산의 절반을 나누고 그들이 얻은 것은 더 크다.
실질적으로 기아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가나의 거점에서 교육의 기회 제공, 영아와 산모의 사상률도 줄일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은 사랑, 행복이 더 커지고 가족간의 화목이 더 거대해졌다는 것을 알았다.
비록 그 처음 시작이 엉뚱한 것에서 시작했지만 결과는 현재도 계속 업그레이드 중이다.



누군가 그런다.
받는 것보다 주는게 기쁘다고.
사실 어렸을 적에 한창 힘들때는 그런게 안 들어왔다.
가슴으로 이해하고 돕겠단 생각을 해도 자잘자잘한거 외에는 그 순간 뿐이더라는..
그런데 지금 나도 실천하고 있다.
내가 가진 것, 조금 남는 것들을 주변인들에게 얼마전에도 뿌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해준 책들인데 물론 다 무료다. 택비까지..ㅎㅎㅎ
참 좋아라 하는 언니들과 친구가 고맙다.
우리 아이들 또래, 또 어린 동생들이 책을 보면서 고마해줬으면 한다.
이젠 주변인들 말고도 조금 더 형편이 어려운 가정들에도 기부를 하려고 한다.
해나와 그 가족들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줬더니 관심을 보인다.
우리 가족도 나누고 행복하게 웃어볼 그 날을 기대해본다.
연말이라 이 책이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든다.
추천.. 꾸욱~~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빠가 달라졌어요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4
김미나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아빠가 달라졌어요 -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아빠의 모자를 만들어보았어요^^ 아빠 사랑해요~





 제목 : 아빠가 달라졌어요
 저    : 김미나
 그림 : 김미나
 출판사 : 책과콩나무



아빠가 달라졌어요~
왠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란 프로그램의 패러디 같다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발상의 전환을 못한다죠^^;; ㅎㅎㅎ
아빠가 달라졌다?
솔직히 어떤 면에서 달라졌을까 상당히 궁금했어요.
엄마가 달라졌어요~는 없을까란 생각도 해보게 되구요.



       책 소개      


아하~
표지를 보니 왠지 제목하고 매치가 됩니다.
아빠들이 굉장히 평상시 모습하곤 많이 다른데요.
보통 아빠들하면 점잖으시고 조금은 엄격한 분위기잖아요.
요즘에야 워낙 시대가 변해서 안그런 아빠들도 많으시지만요.
그래도 아빠 하면 왠지 느낌이 좀 다릅니다.
가장이라는 측면에서도 뭔가 그렇죠.

이 책에서 아빠들은 많이 변했나봐요.
그림을 보니 뭔가 머리에서 변화가 가장 크게 보이는데요.
어떤지 같이 보실래요?




아영이가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아영이 아빠는 모자를 쓰고 출근하시는데요. 그건 바로 머리 숱이 별로 없어서에요.
아빠 생일에 아영이는 멋진 아빠 모자를 만들기로 합니다.
ㅎㅎㅎㅎ
모자는 정말 화려하고 이뻤습니다.
아빠는 과연 쓰고 가셨을까요???
맞습니다. 쓰고 갔지요.
사람들의 반응은요?
맞습니다. 생각하는 그대로입니다.
시! 선! 집! 중!



아영이는 유치원에 가서 자랑하죠.
그리고 그 다음날.... 정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슈퍼맨 복장, 토끼 신발과 양 모자, 그리고 대박은.. ㅎㅎ 미주 아버지의 요술봉(참고로 교통 경찰^^;;) 이었어요.
그리고 아빠들은 서로 인사하죠.
서로 멋지고 근사하시다고요^^
그리고 멋진 아빠들이 늘어만 가죠.
아영이와 아영이 아빠는 인기 스타가 됩니다.
곧 엄마의 생일도 다가오는데 어떤 선물이 나올지 완전 기대되는데요~~~







         독후 활동 - 모자를 만들어보아요~~    




이 책은 큰 아이가 작은 아이에게 읽어주었답니다.
동생이 좋아라 해요^^
두 아이가 보는 모습이 어찌나 뿌듯하던지요.
그리고 서로 대화도 되거든요. 오~~~
종종 이렇게 보여줘야 할듯 싶어요.




저희 아이들과 모자를 만들기로 했어요.
우선 모자 윤곽은 엄마가... 조금 엉성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림도 그릴 수 있고 한데 스티커로 꾸며보기로 했어요.
여기저기 다양한 스티커를 사왔다죠.
종류별로 팍팍~ ㅎㅎㅎ
이제 만들기 준비 끝!!!




우리 아이들 신났습니다.
언제 이렇게 스티커를 막! 써볼까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말이지요^^
그리고 아빠에 대한 사랑의 표현도 팍팍!! 해봅니다.
케이크에 하트, 공룡, 기차 등등 다양한 스티커로 굉장히 화려한 모자로 변신중이에요.
보다가 궁금한 아빠 구경 왔지요.




아들 둘이 힘을 합쳐 멋진 모자를 완성해갑니다.
앵그리 버드를 붙이고 각각 이름까지 적는 세심함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짠.. 어떤 형태로 나타날까요?





어때요? ㅎㅎㅎ
아빠가 궁금해서 책도 보고 아이들이 만든 모자도 써보았습니다.
멋지죵?
주말에 꼭 쓰고 나가보라 했답니다. ㅎㅎㅎ
시간 되면 아이들 미니 모자도 만들어보려구요^^


너무 즐거워했어요.
단순한 놀이인데 이렇게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니..
담엔 고깔모자도 도전입니다^^
아빠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 모자.. 멋지죠?







        마무리        



요즘 아빠들은 딸 바보, 아들 바보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참 잘 합니다.
기존의 가부장적인 가정의 모습에 정말 많이 변화되었죠.
옛날엔 아빠는 감히 접근할 수 없는 근엄함과 어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어요.
하지만 맞벌이 가정도 늘고 무엇보다 가족이 단촐해지면서 또한 생각의 변화들이 일어나
양육은 엄마의 몫이 아닌 아빠도 참여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아빠의 역할도 더 더 중요하게 되었죠.

소통!
회사에서만 나오는 단어들이 아니랍니다.
바로 우리 가정에서도 필요한 단어에요.
아영이의 소통의 표현이 바로 모자였던거죠.
아빠가 자꾸 모자를 쓰니 아빠의 생신에 멋진 모자를 완성했고 아빠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쓰고 가는 모습.... 멋지지 않나요?
남의 시선들이 얼마나 신경 쓰였을까요.
하지만, 딸의 그 마음을 알기에 모자를 쓰고 갔고 궁극적으로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정말 요술봉을 든 미주 아버지 모습은 실제로 보면 어떨까 싶어요^^
아이의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이런 행동들이 삶에 지친 아빠 엄마에게 많은 힘과 위안을 주리라 여겨집니다.
저도 살짝 기대해보고 싶네요.
우리 아이들의 정성어린 선물 받고 저도 달라지고 싶답니다.
아들들.. 엄마도 하나 만들어주면 안될까나? ^^

파스텔톤의 아기자기하고 은은한 그림과 내용 또한 유쾌하여 아이들과 보기 너무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제일 아파!
파멜라 던컨 에드워즈 글, 벤지 데이비스 그림, 이가희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제일 아파 - 너보다 더 아픈 이들이 많아~ 남을 더 생각해보는게 어때?





 제목 : 내가 제일 아파
 저    : 파멜라던컨에드워즈
 그림 : 벤지 데이비스
 역    : 이가희
 출판사 : 내 인생의 책



8살 5살 두 아드님들..
사이 좋게 지낼때는 세상 그 누구보다 잘 지내면서 어느 순간 틀어지면 또 막 싸웁니다.
그러다 서로 살짝 때리기라도 하면 서로 자기가 가장 아프다느니 하면서 울고 하지요.
엄마 제가 더 아파요.
엄마 형이 더 때렸어요.
엄마 동생이 더 세게 때렸어요.
결국 한대씩 똑같이 맞으면 아프다고 인정하면서 상대방의 아픔은 인정 못하는 거죠.
하지만 조근조근 설명하고 서로 때리면 아프지? 하고 이야기할때 끄덕끄덕하면서 이해할때도 있답니다.
사실 조금만 돌아보면 되거든요.
아주 시선을 살짝 돌리면 말이지요.


요즘은 너도나도 이기주의가 만연해 있습니다.
당장 저도 회사에서 느끼는게요. 10년전 제가 입사했을때랑 그 후로 점점 더 상황이 더 안 좋아지더라구요.
젊은 친구들의 행동이나 모습을 보면서 아, 이런거구나 하는 탄식도 나올때가 있답니다.
점점 더 개인만 생각하고 자신만 보는 그런 사회가 되더라구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럼 굉장히 힘들어요. 그냥 가벼운 만남만 되고 말더라구요.


이 세상은 나 혼자만 사는 곳이 아니랍니다.
남들과 더불어 어울려서 살아가야 하는 곳이에요.
이런 내용을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할까요? 알기 쉽게 말이에요.






       책 소개      



귀여운 강아지가 자기가 아프다면서 울상을 짓고 있네요.
어디 외관상으로 다쳐보이는 곳은 없습니다.
내상을 입은 것일까요?
어디가 가장 아프다는 것인지 너무 궁금했어요.




책을 펴면 아래처럼 다양한 강아지들이 보입니다.
표정이 대부분 환하지는 않아요. 약간 울상인 표정들도 많지요.
비슷하면서도 달라보이는 다양한 표정을 가진 강아지들...
왜 이런 표정들을 짓고 있는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이런 가시가 발에 박혔네요.
얼마나 아플까요? 저도 박혀봐서 아는데 좀 아프긴 합니다.
금방 빼지면 나은데 계속 있으면 더하죠.
이 강아지는 가시 하날 인해서 자신이 가장 아프다고 합니다.
제일 아픈거 맞나요?




가시 박힌 강아지는 길에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만나죠.
그들에게 자신이 가장 아프다면서 이야기를 합니다.
쓰레기장에선 검은 강아지가 꽃밭에선 왕눈이 강아지를 만납니다.
그들은 같이 놀자면서 이야기 하지만 가시가 박혔다고 하면서 병원을 향하는 강아지..


그런데 주변 강아지들에게 자꾸 큰 일들이 발생합니다.
정작 가시박힌 강아지는 전혀 모르네요.



병원에 가는 도중 가시를 뺐지만 이가 흔들린다는 강아지...
결국 자신이 아프답니다.
병원에 간 마지막 그림 보이세요?
진정으로 네가 가장 아픈게냐?????






          독후 활동      



형이 동생에게 책을 보여주고 있어요.
글을 아니까 형아가 구연동화처럼 읽어줬답니다.
강아지들이 나오다 보니 둘째도 집중해서 보지요.

다 읽은 다음엔 둘이 이야기도 해요.
이 강아지가 더 아플까? 저 강아지가 더 아플까?
결국은 가시박힌 강아지는 엄살이고 쓰레기장에 있던 강아지랑 쓰레이통에 빠진 강아지가 제일 아프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더라구요.
자기보다 더 아픈 강아지도 있는데 자꾸 아프다고 하니까 그 강아지가 얄밉기도 한가 봅니다.







        마무리        



저희 아이들도 엄살이 많은 편이에요.
조금만 다쳐도 아프다고 울때가 많아요. (희한하게 유치원이나 학교에선 안 그런다고 하는데..)
집에선 어리광도 피우려고 하는 면이 크겠죠? ^^
다행히 항상 그런건 아니고 어떤 상황에서만 그래서요. 컨트롤이 가능하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심각하다면, 즉 너무 자신을 중심으로만 생각하는 아이들이라면 변화를 줘야 합니다.
나만 있는 세상이 아닌 너와 나, 우리가 함께 하는 세상입니다.
그 가운데에는 서로 통하는게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룰은 물론이요 문화나 관심 등이 서로 맞아야 트러블이 안 생깁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저 강아지는 너무 이기적인 모습을 보였지요.

남과 함께 사는게 어떤 것인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비슷한 모습을 비교해볼 수 있는 그런 기회도 됩니다.
간접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모습들,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의 모습을 어린 친구들엑 과연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귀여운 그림도 몰입에 한몫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괴짜 초딩 스쿨 2 : 대머리 교장 선생님 괴짜 초딩 스쿨 2
댄 거트먼 지음, 짐 페일럿 그림, 최연순 옮김 / 밝은미래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괴짜 초딩 스쿨 2  : 대머리 교장 선생님 - 1권과 3권을 원하는 아이~~ 재밌는 책^^





 제목 : 괴짜 초딩 스쿨 2  : 대머리 교장 선생님
 저    : 댄 거트면
 그림 : 짐 페일럿
 역    : 최연순
 출판사 : 밝은미래




휴.. 책 이야기를 반 이상 적고 다 날려서 다시 적자니.. 힘이드네요^^;;
아까 어떤 이야기를 적었는지 휴....


전세계 500만부가 팔린 책, 그리고 아동도서상도 수상한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권부터 안봐서 2권을 먼저 보게 되었는데요.
1권, 이상한 담임 선생님도 정말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아이가 먼저 이야기 하던데요^^
3권은 그럼.. 아이들 이야기? 또는 다른 선생님 이야기일까요?


괴짜 + 초딩 + 스쿨의 조합이 이 책에선 가능하네요.
표지부터 심상치 않죠.
돼지도 나오고 위에 있는 에이제이 표정이 참 개구쟁이처럼 보입니다.
교장 선생님하면 엄격하고 가까이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대상이잖아요.
회사의 사장님처럼...
나와는 왠지 관계가 없는 사람같은?
직접적으로 만나지 않게 되니까요.
저도 학교때를 생각해보면.. 교장 선생님은 조회 시간 이외에 극히 만난 적이 손에 꼽히지도 않을 정도네요.
그런 교장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의 교장 선생님은 어떠신지 궁금해지지요~~





에이제이, 에밀리, 라이언, 마이클, 안드레아 등이 등장합니다.
개구리는 뭘까요? ^^





이 책의 주인공은 에이제이 에요.
개구쟁이에 학교를 너무 싫어하는 소년이지요.
그럼 교장 선생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클러츠 교장 선생님은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보도블럭에 쿵~~~
오토바이, 스쿠터, 인라인도 타고 오시지요.


어느 날 벌로 교장 선생님 방에 가게 된 에이제이.
정말 무서웠죠. 처음 가보는 곳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들어가서는 교장 선생님의 의외의 모습(아니 원래 모습이시겠죠.)을 만나게 되지요.
그리고 에이제이와 교장 선생님은 같은 과였다는게 보입니다. ㅎㅎㅎ
교장 선생님도 어릴때 그다지 모범생은 아니셨네요^^;;




에이제이가 피를 흘리거나 울면서 오리라 생각했던 아이들은 의외의 모습에 놀라게 되지요.
그리고 교장 선생님과 조금 더 특이한 사건들이 또 발생합니다.
이미 학교 학생들이 책 100만 페이지를 읽어서 상으로 하루 저녁 동안 체육관을 비디오 게임방으로 만든 이력이 있으신 교장 선생님.
이제 안드레아, 라이언 반 아이들과 같이 의견을 맞춥니다.
수학 문제 100만 개를 풀면 초콜릿 파티를 하기로 하죠.
그리고 엄청난 약속을 하는 교장 선생님, 그 파티에서 돼지와 뽀뽀를 하기로 합니다.


클러츠 교장 선생은 정말 엉뚱하고, 멋진 선생님이다!
세계 역사상 가장 멋있는 교장 선생님 같다.


이 말이 아마 아이들 진심이겠죠?
이 외에도 다양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괴짜 선생님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들 속으로 다 같이 빠져보아요~~






열심히 읽는 모습의 아들.. 기특하죠? ^^
글씨가 큰 편이구요. 한장이 그다지 길지 않아요.
그리고 내용이 재미나서 다음 장면을 기다리게 됩니다.
그래서 더 빨리 보게 되요.





그리고 독서록도 해보았어요.
안해도 되는데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책 신문 만들기..
그림 + 글 한다더니.. 결국 글만 써버렸네요. ㅎㅎㅎ




신문은 아니고 책 소개랍니다.
이 책은 어떤 내용인지 간략하게 소개하지요.
조금 이해가 안되는 내용도 있지만요^^;;;
(아, 확인해보니 자신이 지어서 소개한 내용이랍니다.)





학교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고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지요.
조금 싫다하는 아이들이 보면 이런 초등학교가 있다면? 하는 생각도 해볼것 같아요.
사실 선생님들이나 교장, 교감 선생님들 모두 아이들이 있는 분들이시잖아요.
결국 다 좋은 분들이신데 아무래도 학생과 선생님이란 관계가 많은 것을 담고 있지요.
그들도 다 똑같이 우리 같은 시기를 겪은 어른들인데 말이에요.
학교에 관한 책이라 초등학교 아이들이 보면 참 좋을것 같아요.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볼 수 있구요.
아마 아주 재미나게 볼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