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너무 커졌어요 - 언어영역 (말하기.듣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3
이재민 글, 한희선 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일이 너무 커졌어요 - 소통의 중요성을 알아보아요~




 제목 : 일이 너무 커졌어요
 저    : 이재민
 그림 : 한희선
 출판사 : 노란돼지



나비효과라고 아시죠?
지구 한편에서 일어난 나비의 날개짓 하나로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이죠.
같은 제목의 만화나 영화도 있답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아주 작은 일이 어느 곳에서 커다랗게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소통의 면에서도 이런 일들을 충분이 일어납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달한 시기에는 더하죠.
온라인상에서 보이는 작은 댓글이나 글 하나(악성루머)가 정말 한 사람의 인생을 끝내기도 하고,
반대로 좋은 취지에서 성금 모금이나 청원을 위한 글을 올리면 많은 이들이 동참하여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제도를 개선하기도 합니다.


좋은 의도로 말한 일이 좋은 결과로 나오면 좋지만, 모든 일이 다 뜻하는 바래도 되지 않는 일이 많지요.
특히나 말이 그래요.
난 그런 뜻으로 말한게 아니지만 그게 사람을 타고 건너 건너 가면 어떻게 변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말을 할때는 한번 더 생각하고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눈과 귀가 2개고 입이 하나인 이유, 잘 보고 잘 듣고 나서 신중히 말하라~~는 뜻이라고 하잖아요.
아마 어른들은 이런 경험을 지금까지 살면서 종종 해보셨을듯 해요.
직접 대면하지 않고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때 발생하는 오해들로 인해서 인간 관계의 문제도 발생지 않으셨는지요. 전 있거든요.
이런 일들은 아이들에게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답니다.
단지 건너 건너 전해지는 이야기들을 직접 경험할 일이 적다보니 잘 모르는 것일수 있지요.
초등 중,고학년만 되도 아마 부지기수로 일어날 일일것이라 생각됩니다.


나의 말 전하기,다른 사람에게서 말을 들을 후에 전달할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누가 가르쳐준 없잖아요.
소통, 말 전달, 전화하기.. 이런 수단을 통해서 말이 건네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이 책을 같이 보기로 해요.
그런데요. 보면은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도 꼭 보셔으면 해요.
저도 보고 나니 어른들도 꼭 꼭 봐야할 책이더라구요.
노란돼지 책이 내용과 그림이 참 좋거든요.
아이들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구요.
이번엔 이전 책들보다 왠지 대상연령이 어린가? 했거든요.
그림도 유아틱하고 색감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8살 5살 두 아이 모두에게 아주 좋은 경험이 되었지요.
역시나 노란돼지 책이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빨강색 표지가 굉장히 인상적인 책.
일이 어떻게 커진걸까요?
아들들도 너무 궁금해했어요.




책을 펼치니 너무나 귀엽고 깜찍한 그림이 눈에 펼져집니다.
내용 또한 완전 간결해요.
동물들이 주인공이라 어린 친구들이 봐도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토순이네에서 일이 생겼어요.
의자가 부러져서 친구인 쥐돌이에게 못을 부탁하지요.
쥐돌이는 파이 만드느라 정신없어서 잊어버리고, 나중에 다람이에게 망치를 가져다 주라고 하죠.
그렇게 계속 전달이 돌고 돕니다.
(중간 과정들은 책에서 꼭 보셔요~)



그렇게 거치고 거쳐서 결국 코돌이까지 갔는데요.
토순이가 원했던 못이 헉!!! 포크레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도대체 이들에겐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짧은 글이라 큰 아이가 읽고 작은 아이도 보고 했어요.
다 읽고 나니 어째 못이 그렇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아이들이 다 봤지요.
그리고서 느낀게 많았을거에요.
단적인 예로, 학교에서 와서 숙제 안하고 놀면 밤에 아빠 엄마랑 놀 시간이 줄고 잠도 못자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주말도 숙제하느라 못 쉬구요.
바로 해야 할 일이 있고 미뤄도 될일이 있는데 어떤 일이 중요하고 먼저인지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 보고 소개해보았지요.
글씨는 엉망이지만 나름 열심히 한 노력이 ^^



전 어느 날 부터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기억력이 좋다고 자부했는데요. 그래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출근 시간이 이른 편인데요, 와서 그날 해야 할 일을 적어요. 주간에 할 일, 월 중에 할일 등도요.
문젠 이면지에 적어서^^;; 이삼일 지난 후엔 버려지죠. 음..
그래서 다이어리를 하나 구매하려고 합니다.
좀 좋은거 사서 내년엔 제대로 하려구요~


이 책은 소통(전달, 커뮤니케이션, 집중력 등)에 관한 책인데요.
누군가 이야기 해야 할때 어떤 자세로 들으며, 전달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배울 수 있답니다.
그 밖에 꼭 해야 할 일을 제때 해야되는 점 등도 알 수 있어요.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 그들이 벌이는 엉뚱한 결말을 가져오는 이야기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사랑하는 가족간에도 말로 인해서 부모, 형제간의 의가 상하는 일들이 정말 많이 발생합니다.
사소한 말 한마디로 인해서 상처를 주곤하죠.
친한 친구사이에 말 한마디 잘못해서 우정에 금이 가는 경우도 허다하구요.
이 책을 본 아이들이 나중에 이런 일들을 경험하는 일이 극히 적어지길 바래봅니다.(아예 없다면 더 감사하죠.)
온가족이 둘러 앉아 읽어보고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가져보면 아주 좋은 시간이 될 거에요^^
아빠 엄마도 당연히 깨달으셔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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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트리 : 마법의 다리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5
안제이 말레슈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책빛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매직트리 마법의 다리 - 나도 빨간 의자 갖고 싶다~~~~




 제목 : 매직트리 마법의 다리
 저    : 안제이 말레슈카
 역    : 이지원
 그림 : 안제이 말레슈카
 출판사 : 책빛



 

'눈 감고 있다가 잠시 후에 내가 베르사이유 궁전 앞에 있었으면~~'
'날아서 북극에 가보고 싶다~'
'로또에 00억 당첨되면 난 이렇게 쓸거니까 당첨만 되어라~'
난 이런 상상을 종종한다.
누군가는 그럴지도 모르겠다.
너 00지? 헐.. 그게 가능할까? 유아틱한거 아냐? 등등...
하지만 진짜다. 출퇴근 길에 종종 잠들기 전 상상을 한다.
내게 로또 당첨금이 얼마면 이렇게 써야지 하고~
그것도 아주 세부적으로 나열되어 있다. 금액별로..ㅋㅋ
되기만 하면 되는데... 흐흐흐~~
이런 상상하면 현실은 비록 반대일지언정 즐겁다.
나이 30대 중반인데 아직 이런 생각을 하다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아직도 꿈꾼다.
언젠가는 이런 일들이 실현되기를 바라면서....
빨간 의자야.. 내게 오면 안되겠니?


이 책이 2편이란 점이 아쉽다...
왜냐고? 빨간 의자의 진가를 첨부터 못봐서...
그래서 1권도 구매할거다. 완전 궁금해서리~
그나마 다행인것은 1권과 2권이 각기 다른 이야기란것이다. 라고 위안을 삼아보지만.. ㅎㅎ


2권의 제목은 '마법의 다리'다.
어린 아이들이 나오는 '해리 포터' 이야기나 '39클루스' 책들이 생각난다.
마법이라는 면에서 해리 포터가 더 가까울 듯..
이 책들도 시리즈가 긴데, 매직트리는 몇권까지 나올까?
이점도 상당히 궁금하다.
표지는 녹색, 트리라는 제목과 잘 어울리는데?
그리고 빨간 의자가 보인다. 포인트로.. 오호~
but  여자아이와 머리 위의 고양이는 뭐지?
오묘한 느낌의 표지를 뒤로 하고, 그럼 어떤 이야기인가 볼까나?




표지를 펼치자마자 보여진 이 그림..
헉 헉.. 집이 떠다니고 있다고?? 세상에...
재미는 나겠지만.. 무섭다...
이건 뭘까?




빨간 의자 짓(?)이었다.
(왜 떠있는지 소원은 1권에서 말했으려나? 어떻게 소원이 이뤄지는지 전혀 모르지만...)
정황상 의자에 앉아서 누군가 소원을 말한듯 싶다.
그래서 집이 하늘을 떠다니는거다.
이 집의 구성원 중 하나인 아들 쿠키는 빨간 의자가 자신들을 구하러 올 것이라 여기는데....


결국 이 일로 엄마는 의자에게 다신 마법을 이뤄주지 말라 당부하지만 여긴 오류가 있었다.
그 오류를 이용하는 쿠키와 비키(어른이었던 사람인데 지금은 어린아이라고 함).
그래서 같이 하늘을 날았던 이웃 멜라니아를 이용하게 된다.
하지만 멜라니아는 마법을 이루어주지만 필립에게 흑심이 있어 요상한 상황을 만들어버리는데....


그 후 펼쳐지는 이야기... 쿠키, 비키 (나중에서야 비키가 여자라는 것을 알았다.. 음...), 멜라니아는 필립을 들고? 데리고?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그 와중 악녀의 케릭터도 등장하고 후반부는 조금 후다닥 달리는 느낌이 든다.
읽다보니 빨간 의자는 스스로의 의지도 있는듯 했다. 방향성도 보였고...
굉장히 독특한 의자인듯 하다. 이미 특별함은 증명이 되었지만 말이다.
과연 아이들은 필립을 정상(?)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영화화를 같이 해서인지 책 중간 중간에 사진들이 등장한다.
리얼함 리얼함...
덕분에 주인공 케릭터도 감이 온다.
요렇게 상상했던 주인공들 모습이 그대로 보인다는~~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빠져들만한 요소들이 많다.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어른이 내가 봐도 이렇게 재미가 있는데~
아이들이라면 신이나서 볼 듯 하다.
결말에서 너무 아쉽게 금방 지나가서 조금.. 그게 ~~~
하지만 여운도 있고^^
3권에선 멜로라인이 형성이 될런지~~


어릴때부터 책 읽기를 좋아했던 나다.
책 속에선 내가 내가 아니다.
공주도 되어보고 남자도 되어보고, 사물도 되어보고~
세계 여러나라 심지어 우주, 과거, 미래도 가본다.
책을 통하여 다양한 지식도 쌓고 간접 경험을 하니 참 좋았다.
매직트리도 마찬가지다.
마법, 요술 등 누구나 한번쯤 상상하던 일 아닌가싶다.
그래서 연금술사도 있었고, 조금은 다르지만 현재까지도 트릭을 이용한 마술사들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의 욕망 중 하나일듯 싶다.
매직트리가 다음 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갈지 상당히 기대된다.
3권 무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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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갈매기 생각숲 상상바다 2
김남중 지음, 조승연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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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갈매기 - 엄마, 내가 좋아하는 조개, 게가 없어진대요..





 제목 : 위험한 갈매기
 저    : 김남중
 그림 : 조승연
 출판사 : 해와나무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한 첫 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보다가 글이 길다면서 조금 투정을 부리면서 시작된 책읽기가 끝에는 안타까움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엄마, 둑이 뭐에요?'
'엄마, 조개, 게, 바지락, 낙지 등이 다 없어지고 갈매기만 남았어요.'

라고 말하는 아이.
현재는 다행히 아직 없어지지 않았지만 정말 이 책처럼 언제가는 사라질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갈매기가 혼자 남겨진 상황도요.
어째서 갈매기가 위험한 갈매기가 되었는지, 어째서 다 사라지고 혼자만 있게 되었는지..
이 책에서는 그 원인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알려줄까요?



위험한 갈매기란 제목이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표지 또한 무겁게 들어갔구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어요.




사람들이 주는 과자를 먹다 한쪽 눈을 잃은 흰등이...
친구 얼룩이와 함께 항구를 떠나려고 계획 중입니다.
더러워진 바다, 갯벌도 오염이 되어 먹을게 없기 때문이지요.
서로 먹이를 찾아서 싸우게 되는 같은 갈매기들...
결국 흰등이는 혼자서 날아갑니다.


이틀을 날고 머물게 된 갯벌.. 그곳은 천국이었습니다.
배가 터질듯이 먹을 수 있고 토박이 갈매기들이 텃세도 부리지 않는 곳, 그곳에서 몇년을 보낸 흰등이...
철새도 다녀가는 곳이었지요.
사람도 갯벌에서 일을 하구요.
그렇게 흰등이는 갯벌에서 지냅니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지요.
바로 둑이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바다에요.
갯벌을 둑으로 만드는 것으 가지고 사람들끼리도 다툼을 합니다.
하지만 결국...
수많은 갯벌 생명들이 숨을 쉬려면 바닷물이 필요한데 이 둑으로 인해, 수문으로 인해서 전혀 그럴수 없으니 생명들이 죽어갑니다.
그렇게 갯벌은 마르기 시작합니다. 하나 둘...

동죽, 소라, 백합, 고둥, 칠게의 대화는...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비록 우리가 먹는 생물이지만 말이지요.)
그들의 살려달라는 아우성이 흰등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렇게 다시 흰등이만 남습니다. 다른 갈매기들과 말이에요.
그리고 그들은 죽은 갯벌을 떠납니다.....







아이도 집중해서 이 책을 보았습니다.
아마도 아이도 저와 같은 느낌이었을거에요.
흰등이의 반가움도 잠시 사람들의 욕심 때문에 죽어간 바다 생물들..
안타까웠지요.




독후일지를 기록해보았습니다.
조금 긴 활동이었는데 다행히 잘 따라와주었습니다.
사람들이 실망스럽다네요.. 녀석...
갯벌과 바다를 소중히 하겠다는 맘.. 그 맘이 변치 않기를 바래봅니다.





환경 파괴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자연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의 인위적인 파괴가 가장 크죠.
홍수나 가뭄이 그래서 더 예전보다 심각해진것입니다.
산과 들, 나무와 바다가 없어지니 자연도 어찌 할 수 없는 것이지요.
생태계는 먹이사슬로 이루어져있지요.
가장 하단에서부터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위로도 문제가 생깁니다.
점점 동물의 종도 사라지고 있고 환경도 파괴되는데 가장 위에 있는 사람이라고 영원히 안전하지만은 않지요.
바다 생물들의 대화는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언젠가 사람이 이런 상태가 될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이미 심하게 손상된 지구입니다.
더는 안되지요.
다행히 세계에서 이런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가별로도 동참을 하고 있구요.
기관들에서도 하겠지만 결국 사람들의 힘이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개개인의 자연 보호, 환경 보호가 모이고 모여 지구를 살리고 결국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 거창하게 이야기가 전개가 되었는데요.
결국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 이야기를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의 잘못된 점들을 개선하여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그런 마인드로 자라났으면 합니다.
초등 아이들이 보면 좋을듯 싶어요.
그리고 온가족이 함께 보고 대화를 해봐도 많은 도움이 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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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이네 김장 잔치 지식 다다익선 43
유타루 글, 임광희 그림 / 비룡소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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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이네 김장 잔치 - 내가 좋아하는 김치.. 넌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 김장! 넌 이제 다 파악했어.. ㅎㅎㅎ 즐거운 김장 잔치 이야기~


* 저: 유타루
* 그림 : 임광희
* 출판사 : 비룡소




지난주 주말에 아이 학교가 파한 후에 시댁에 다녀왔습니다.
그 전주에 김장을 하셨는데요. 가져가라구요.
김장할때 신랑은 일하고 전 아파서 못가서 이렇게 김치만 가지고 왔답니다.
친정은 이미 그 전에 평일에 완료하셨죠. 저 없을때 아이들이 있을때요~~
김장은 아이들도 워낙 어릴때부터 봐서 뭐하는건지 알지요~
하지만 제대로는 몰라요.
단지 자기들이 좋아하는 김치를 만드는 일이구나 합니다.
저희 아이들이 김치를 상당히 좋아하거든요^^
김장하면 또 전데^^ 물론 도우미로 최고죠. 다 준비는 못하구요.
하지만 목이 다친 후로는 김장 참여에 제한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댁에서는 김장 못하게 하시죠.
수술한 해에는 아예 가지도 못했고, 올해도 못가긴 했는데 가도 안 했을듯 싶어요.
음냐.. 앞으로 김장은 어찌해야 하나.. 가서 받아야만 하나 싶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치를 만드는 일..
한해 농사만큼이나 중요한 김장 담그기...
딱 시기적으로도 맞는 때에 김장 이야기 책을 받았습니다.
정말 잔치 이야기 맞습니다^^


표지가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온가족이 평상에 앉아 있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우리 같이 잔치 이야기로 풍덩.. 빠져보아요^^




책을 펼치자마자 날아다니는 파, 배추 등 재료들..
아.. 인상적입니다. ㅎㅎㅎㅎ



아침 일찍 시골 할아버지 댁에 온 금동이네...
김장을 하기 위해 온가족이 모였습니다. 모두 모이니 잔치하는 듯 해요.
사실 금동이는 왜 이렇게 귀찮게 김장을 하나, 사먹으면 되는데 했거든요. 툴툴툴......
아빠랑 배추밭에 가서 배추부터 가져오고 다듬습니다.
무도 고르고~ 다듬고~
그리고 부침개까지 나와요..
피자에 익숙한 금동이가 부침개에 폭~ 빠집니다. (저도 부침개 마니아인데.. 먹고파용~~~ 금동아 나도 하나만~~)
금동이는 서서히 김장하는게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힘든 일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하니, 금동이는 물론 사촌들도요.
김장은 잘 마무리 됩니다.
사이 사이 기다리면서 가족끼리 화합도 다지고 다 만든 김치로 삶은 돼지고기와 한상 거하게 차려지지요.
온가족이 큰일을 하고 금동이네도 김장 김치를 가지고 올라갑니다.
금동이는 내년에도 당연히 참석하겠죠? ^^




김장 재료들이 다 나옵니다.
설명박스로 해서 아래와 같이요.
익숙하지 않은 젓갈도 나옵니다.
어떻게 재료들을 고르고 좋은게 어떤지, 각 재료들의 효능도 알 수 있어요.
김치소나 버무리기 등 생소한 용어들도 있지만요.
다 알아야 할 단어들이니까요.
아이들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더라구요.




우리 나라 하면 대표음식이 김치죠. 불고기도 있구요.
이 김치는 과학적으로도 대단하다고 많이 나옵니다.
발효 음식이기 때문에 영양학적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지금 먹는 빨간 김치는 고추가 들어온 18세기 이후에 만들어졌어요.
그리고 각 지역마다 김치의 맛이나 종류가 다릅니다.
김치도 종류가 굉장히 많거든요.
이 책에서는 김치에 관해서 부연 설명도 해주고 있어요.
이 정도만 알아도 우리 아이들 김치 박사 될것 같아요~




얼마전에 밭에가서 무를 뽑아온 우리 아들...ㅋㅋㅋ
이 무로 맛난 깍두기를 할머니께서 담아주셨답니다.
신나하죠? ^^
내년에도 가서 배추도 좀 가져와야겠어요~ ㅋㅋㅋ




집에서는 막상 김장할때 아이들 참여가 없는데요.
조금 크면 내년부터는 같이 해볼까도 해요.
작은 아이는 이번주에 어린이집서 김장 활동을 한다고 해요.
어제 머릿수건이랑 앞치마 보냈는데...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만들지.. 기대됩니다.

아래는 큰 아들이 유치원에서 김장할때 찍어본 모습이에요.
버무리는데.. 제법 표정이 진지하죠? ^^
맛나게 한 입.. 아~~~
엄마도 아~~








글밥은 꽤 있지만 내용 자체는 재미나고 쉬운 편이라 즐겁게 보았습니다.
김치를 좋아해서 더 잘 보더라구요.




작은 아들이랑 큰 아들이 김치에 관해서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두 아이 작품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작은 아들이 김치 이야기.. 알아보시겠는지요.
배추, 무, 고추도 보이지 않나요? ^^
혼자서 열심히 했답니다. 기특하죠?



큰 아들의 독서록.. 확실히 틀리네요. 형아라고^^
책 광고를 만들어보았어요.
'김장은 우리를 도와 줍니다.'
아무래도 김치에 관한 효능 같은데~
그래도 열심히 표현했어요. 광고 제대로 먹힐까요?





색감도 참 이쁜 책이고 김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김치를 안 먹는 친구들도 있다고 하던데요.
김치 없으면 밥 안 먹는 아이들이나 저나 (저도 김치 없으면 밥을 못 먹어요.) 보기에 딱!! 인 책이었습니다.
매년 김장을 할텐데요. 최근엔 절임배추도 많이 이용합니다.
전통으로 하기가 조금 힘든 면도 있는데요.
김장을 하면서 가족도 모이는 기회도 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으니 절인 배추대신 이렇게 해도 좋을듯 해요.
아이들이 이 기회에 제대로 김장을 알게 되어서 기쁘네요^^
김장 잔치란 표현.. 와 닿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11,12월에 보시면 딱 좋을 책이라 여겨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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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 그림자가 사라졌어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3
GIMC DPS 지음 / 한솔수북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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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가 사라졌어 - 아이들이 좋아하는 구름빵 동화.. 우리 같이 놀자~~~


* 저 : GIMC, DPS
* 그림 : GIMC, DPS
* 출판사 : 한솔수북(한솔교육)



제가 구름빵을 알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엔가? 아이들이 자꾸 구름빵 구름빵 하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빵 이름인가? 하고 말았죠.
그런데 그게 아니었어요.
TV에서 하는 애니메이션 제목이 구름빵이었습니다.
먹으면 붕붕.. 뜨는...
완전 신선했지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애니메이션도 독특했어요.
앞에서는 평면으로 보이고 옆에서는 종이처럼, 그리고 그림자까지...
지금까지 보던 만화들과는 많이 틀렸습니다.
책으로도 있는줄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사실 워낙 격한 프로그램만 좋아하는 아들 녀석들인데..
폴0, 그리고 이 구름빵은 참 좋아하더라구요.
덕분에 이 책도 사랑받고 있어요.
그림자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같이 들어가보실래요? ^^




음..
주인공 이름은 들어본듯 했는데요.
이번에 정리가 되네요.
홍비 홍시 남매 그리고 새로 생긴 친구 울리까지...
홍비는 여자아이였군요^^ ㅎㅎㅎ




날씨가 좋은 어느 날, 홍비랑 친구들이 그림자밟기 놀이를 하고 있었어요.
모두 즐겁게 노는데 한 친구만 따로 있네요.
바로 울리요.
수줍음이 많은 친구라 홍비가 같이 놀자 하니 그냥 가네요.


신나게 놀던 홍비와 홍시가 간식을 먹으려고 의자에 왔는데 그림자가 혼자 있네요.
그리고 홍비와 홍시는 그림자의 주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합니다.
그림자는 누구의 것이며, 과연 찾아줄 수 있었을까요?




아직 글은 모르지만 엄마가 읽어주면서 열심히 보았습니다.
책 좋아라 하면서 손에서 안 놓더라구요. 저희 둘째 아들^^
그러다 형아까지 합세...
두 아이가 같이 봅니다.
형이 읽어주고 동생이 같이 보고...
홍비와 홍시.. 부럽지 않다구~~ ^^





요즘은 워낙 함께 하는 그런 놀이들을 많이 안하죠.
시대가 좀 많이 변한듯 해요.
그래도 친한 아이들이 있어서 그 친구들끼린 또 잘 놀더라구요.
처음 놀때 그 무리에 끼는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왠만큼 성격이 좋지 않은 한은요.
울리의 입장도 이해가 되고, 홍비와 홍시의 깊은 마음이 참 이쁜 동화랍니다.
그림자가 떼어지고 말도하는 독특한 이야기를 통해서 그림자를 찾기 위해서 다양한 동물도 등장하고 결국 친구를 새로 사귀게 되는 이야기에요.
아이들과 보면 행복해지는 동화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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