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자동차백과 - 자동차 박사도 탐내는 세계의 명차화보 270장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와글와글 자동차백과  : (책+미니카8개) -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차가 있다니.. 신기한 차의 세계 속으로~

 제목 : 와글와글 자동차백과  : (책+미니카8개)
 저    : 삼성출판사편집부
 출판사 : 삼성출판사


남자아이들이라면 자동차 안 좋아하는 친구들 없을거에요.
아마 여자아이들도 그렇겠죠? ^^
전 사실 차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그냥 브랜드 명만 알고 있거든요. 그것도 국내차만요.
해외차는 5개 정도만 알고 있답니다. 음...
가끔 도로를 지나가다가 정말 신기하고 멋진 차를 보곤 해요.
그럼 대부분이 다 외제차더라구요.
샤프하고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운..
그런 차들 이름이 궁금할때가 많았는데..
이 책에서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이 책 소제목이 '자동차 박사도 탐내는 세계의 명차화보 270장' 이라고 되어 있는데.
맞습니다. 정말 탐나니다. ㅎㅎㅎ 차가 가지고 싶어요^^
어린 아이들 책이라고 만만히 봤는데 제가 더 자세히 보고 재미나게 보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 소개      



삼성출판사의 특징인 이 케이스.. ㅎㅎㅎ
사실 해체하기가 참 힘듭니다.
이번에 정말 조심히 분리했어요. 휴~
엄청 단단한 커버랍니다~~~
멋진 빨간 차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자동차도 많이 들어 있어요. 8개나 말이지요.
아이들이 완전 좋아라 하죠^^ 책 + 미니카까지..
돈 벌었습니다. ㅎㅎㅎ
미니카 값으로 책도 덤으로 얻은 기분이지요^^




차 이름과 사진, 그리고 생산 국가, 최고 속도까지..
정보가 세세하게 들어 있어요.
아들래미다 보니 역시나 최고 속도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페라리 속도에 반한 아들...
근데 전 팬텀이라는 차도 멋지네요.
[유령처럼 소리 없이 달려요]란 문구와 중후한 차체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왜 팬텀인지.. 그 속도감하며 소리도 없다니.. 음.. 탐납니다.
한 대 만드는데 260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차 내부에 드는 소재도 어마어마 하네요. 와우~~



어디 TV에서만 볼 수 있는 그런 차들이 책 속에 가득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큐브.. 강남에서 본 적 있었는데...
11월 마지막주 일요일에요.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남편도 보고서 저 차 괜찮다.. 저렴하면 한번 몰아보고 싶네 그랬다죠.
모양도 특이하고 장난감 같으면서도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리고 차 하면 빠지지 않는 스포츠카~ 오우~~
동부간선도로 지나다 보면 아주 가끔 스포츠카가 지나갑니다.
차가 무지 부럽다가도 차가 밀리는데 옆에서 같이 서있는 차를 보면.. 왠지 놀부 심보가 되곤 하지요^^;
브랜드 엠블럼.. 캬~~
벤츠, BMW, 아우디, 볼보, 기아, 폭스바겐, 쌍용, 렉서스, 현대, 르노삼성, 혼다...
오.. 저 많이 알고 있었네요^^ ㅎㅎㅎ
모르는 엠블럼도 많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제대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들도 궁금하다면서 요 부분을 무지 자세히 보더라구요.





          독후 활동      



글을 모르는 작은 아들도 사진이 가득하다 보니 유심히 봅니다.
게다 이 미니카는 작은 아들 전용이 되어 버렸습니다.
앙증맞고 종류별로 있는 차..
혼자서 열심히 가지고 놀지요~~
근데 정말 제가 봐도 귀엽습니다^^


형아도 가세했어요. 자동차에 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속도감 있는 차부터 최근 트랜스포머에 열광중인 아들래미들....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차종과 비슷한 차들 찾기 놀이에 빠져버렸습니다^^;;
범블미는 무지 좋아라 하거든요. 그 차랑 비슷한 차 찾았죠. ㅋㅋ


그리고 큰 아들은 미래형 자동차에 관심을 갖더라구요.
모양도 신기하면서 기능도 차별화된 미래형 차...
이모부가 자동차 회사 다니거든요.
나쁜 가스가 나오지 않는 차 모습에 폭.. 빠졌습니다~~





스케치북에 카2 있는 모습을 보곤 색칠 하던 우리 둘째..
차가 너무 좋은가 봅니다^^
멋진가요?




이 책을 보고 본 애미메이션 카2~~~
여기 차 엄청 나오더군요. 왜 이걸 보자고 했는지 이해가 되더라는...ㅎㅎ
저도 봤는데 재미나긴 하네요^^
자동차 종류도 다 나오고요.
이 책에서 본 차와 비슷한 차들도 많아요~



        마무리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놓치지 마시길 바래요.
일반 차부터 기능성 차까지... 무려 270 차량이라구요.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는 차가요.
그리고 부모님도 함께 보시면 아마 좋으실거에요^^
전 제가 더 좋아하고 있거든요.
왜 자동차백과라고 했는지 아마 이 책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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윔피 키드 6 - 머피의 법칙 윔피 키드 시리즈
제프 키니 글.그림, 양진성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윔피키드 6 : 머피의 법칙 -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


 제목 : 윔피키드 6  : 머피의 법칙
 저    : 제프 키니
 역    : 양진성
 그림 : 제프 키니
 출판사 : 푸른날개


모처럼 차를 세차했더니 비가 온다거나~
약속이 있어 멋지게 차려입고 나갔는데 약속이 취소되거나~
뭔가 계획했는데 일이 꼬이는 경우 보통 머피의 법칙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겪지요.
저도 종종 겪습니다.
예상했던 일이 잘 안될때, 그럴 줄 알았어..라고 혼자말도 하고 머피의 법칙 운운하죠.
쉽게 말해 일이 꼬일때 자주 쓰입니다.
그런데요. 이 일은 많은 이들에게 비슷하게 일어납니다. 신기하죠.
그래서 법칙이라고 하나봐요.

 

이 책은 시리즈입니다. 벌써 6권째인데 저는 처음 접해봤어요.
사실 소문은 들었는데 아직 이른감이 있지 않을까 해서 마련하지는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오랜만에 출간이 되었다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는데 이 책 내용이 크리스마스와 관련이 있다고 해서 딱이다 싶었죠.

주인공은 그레그~~~ 그레그는 어떤 일들을 겪었기에 머피의 법칙이라고 제목을 달았을까요??
표지가 인상적이지요.
다이어리처럼 생겼어요. 그리고 사이즈도 적당히 작습니다.
표지 만화는 왠지 익숙해요.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그림.. 전 너무 익숙하네요^^



책 형식이 독특합니다.
일기 형태에요. 그레그의 일기죠.
11월부터 토요일부터 시작하는 일기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한달동안이나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에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 왠지 아이들은 공감을 많이 할 듯 싶었지요.

시기순으로 작성된 일기에서 그레그의 심정들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의도했던 바는 그게 아닌데 점점 꼬여만 가는 일상들...
그 가운데서 중간 중간 나오는 일러스트가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그레그는 말썽을 굉장히 많이 일으킵니다.
혼자서만 했으면 다행이게요. 롤리와 함께 하다 대형사고를 치고 일이 커집니다.
이 일은 과연 수습이 될까요? 그레그의 다음 행동이 궁금해집니다.




사실 책이 많이 두껍습니다.
그런데요. 재미나다고 잘 읽더라구요.
일기라고 하면서 요일별로 되어 있다고요.
하지만 한번에는 힘들고 나눠서 보고 있답니다.
아직도 읽는 중^^

저도 같이 보니 일기가 제법 깁니다.
울 아들은 2페이지가 끝인데 그레그 일기는 제법 길죠.
그림도 있고 설명도 자세하고....
상세한 일기가 눈에 띄었을듯 싶어요.
게다 자기처럼 말썽꾸러기인 그레그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여겨집니다.



조금 긴 호흡의 책이고 일기 형태라서 과연 독서록이 가능할까 했어요.
그래서 아이가 이런 스타일의 그림은 처음 보는거라 그리기 활동으로 했습니다.




짜잔... 어떤가요?
제법 비슷하게 그렸죠? ^^
이 그림은 책 처럼 색칠을 안하는게 더 나을듯 하여 여기서 끝~~~



이 책을 지은 저자는 젊은 편이네요.
그래서 그런가? 책 내용이 즐겁기도 해요.
71년 생이면 41살인데.. 사진 상으로 굉장히 젊어보이는 작가.. 오우~~~
글도 그림도 다 제프 키니 작품입니다.

저도 옆에서 슬쩍~ 들여다보니 어린이들이 좋아할만 하겠더라구요.
일상의 이야기들이 아이들의 경험도 투영되고 자신들 이야기 하는 것 같잖아요.
이 책이 그래서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그래도 초등 저학년보단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글 읽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습관도 잘 잡아줄듯 합니다.
이왕 읽는거 재미난 책이면 더 좋잖아요^^
저도 이 시리즈에 빠져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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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동화 보물창고 40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예령 옮김, 시드니 에드워드 파젯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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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 실제로 이런 탐정이 있다면~~~



* 저 :아서 코난 도일
* 역 : 민예령
* 그림 : 시든 에드웓 파젯
* 출판사 : 보물창고



전 아이들 만화 코난을 종종 봅니다. 명탐정 코난이에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어린 아이 이름은 코난인데요. 원래 고등학생 명탐정 이름은 도일이지요.
딱.. 연상이 되지요? ^^ 코난 도일...
바로 셜록 홈스를 탄생시킨 작가죠.
이 만화에서 코난은 여러 사건들을 추리를 통해서 밝혀냅니다.
홈스가 롤모델이지요.
실제로 내용 중에 셜록 홈스와 모리아티 교수 이야기도 있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참 잘 만들었더라구요.
홈즈가 유명한 이유는????
거침없는 추리와 문제 해결력 덕분이지요.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그의 면이 부각이 많이 되었구요.
실제 영화로도 유명 배우가 주연으로 해서 나왔는데 전 아직 못 봤는데요.
보고 싶더라구요. 언제 시간 내면 보려구요.

 

추리 소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책의 종류를 가리겠지만 추리 소설류는 그래도 보편적으로 좋아하는 소설이라 생각됩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의 힌트를 찾아서 범인을 찾는 주인공들이 모습에서 대리 만족도 느끼곤 하지요.
셜록 홈스는 친구인 왓슨 박사와 함께 합니다.
이 책에는 4가지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
홈스의 추리 속에 한번 같이 들어가 보실까요?




쌍둥이 언니의 죽음 이후 홈스를 찾아온 헬렌 양.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스토쿠 모란의 저택으로 찾아가는 홈스와 왓슨.
그리고 이어지는 긴박한 사건의 연속에서 인간의 탐욕이 얼마나 비열하고 잔인한지..
다른 그 무엇보다 사람이 가장 무섭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돈이 얼마나 중하다고 사람을 죽일까요..
경주마 실버 블레이즈 이야기 또한 두 집 살림을 하는 겉보기와는 달랐던 한 조교사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벌어진 이야기입니다.
결국은 인간의 욕심때문에 자신의 목숨까지 버려지는 결과를 초래하죠.
굉장히 똑똑하고 매력적인 헌터 양이 등장하는 너도밤나무 저택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거액의 돈을 주고 이상한 요구를 하는 집안에 가정교사로 들어간 헌터 양.
무섭기는 매한가지지만 호기심 또한 완전 충만한 여성입니다.
홈스와 왓슨 모두 그녀에게 호감을 가졌으리라 여겨지지만 결국엔 이어지지는 않았네요.
이 이야기에서도 루캐슬의 욕심이 결국 화를 불러일으킵니다.
얼룩무늬 끈과 경주마, 너도밤나무 저택 이야기는 어떤 면에서 인간의 그런 탐욕을 보여주기 위한 이야기로 넣은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지막 사라진 공격수 이야기는 왠지 모를 짠함이 느껴지는 이야기입니다.
납치라는 소재가 등장하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이야기는 반전을 불러옵니다.
그 가운데서 홈스의 인간적인 매력이 드러나게 되지요.



홈스와 왓슨은 콤비입니다.
서로 추구하는 영역이 다르지요. 그래서 더 명콤비로 거듭납니다.
요즘말로 차도남 스타일의 홈스와 자상할듯한 왓슨의 조화.
처음 보는 사람을 통해서 온갖 추리를 통해서 다 맞추는 그의 신기한 능력(관찰과 경험으로 인한 것이겠지요.)은 읽으면서도 놀라게 됩니다.
하지만 이 책에는 단순히 추리에 관한 이야기만 있지 않습니다.
그 안에 담긴 여러 사람 사는 이야기가 들어있다고나 할까요?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조금은 내용이 무섭고 잔인한 내용이 있긴 한데요.
초등 고학년이라면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이 소설을 읽고 나니 코난 도일의 홈스 시리즈를 다 보고 싶네요~~
실제로 홈스가 현실에서도 존재한다면?
그동안 묻혀진 수많은 미궁 사건들이 많이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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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가족, 천 개의 표정 - 이순구의 역사 에세이 너머의 역사책 5
이순구 지음 / 너머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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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가족, 천 개의 표정 - 지금까지 생각해 왔던 그 역사 이야기가 아니다! 역사의 묘미를 발견하다..



* 저 : 이순구
* 출판사 : 너머북스






'역사에서 교훈을 얻는다는 말에 그다지 동의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위로라는 생각이다.'
처음에 들어가는 머리말에 쓰여진 저자의 말이다.
이런 생각을 못해봤는데, 아니 했어도 표현을 못했었는데 위로라니.. 확.. 와 닿는 단어이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통해서 그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기에 그래서 좋아한다.
그 당시 배경들, 그 가운데서 왜 이런 일이 발생했었는지, 그리고 현재와의 차이점은 어떤 점들이 있었는지, 또 내가 만약 그 시대에 태어났다면 나라면 어찌 했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아한다.
그리고 좋건 싫건간에 우리의 과거이기에...
그들을 알고 싶단 그 열망이 강하기 때문에 역사 이야기를 좋아라 한다.
하지만,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역사가 다가 아니란 사실을 조금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나 잘못된 내용도 많고 볼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지도 말이다.
소설로 접하던 다큐멘터리 형태로 접하건 간에 역사에 관한 모든 것은 항상 새롭고 신선하면서 동시에 여운을 남긴다.




이 책 또한 마찬가지다.
가족?
가족하면 난 힘이 난다.
내가 이렇게 버티는 이유 중의 하나도 바로 가족이 있기 때문이다.
하루종일 업무에 지쳐 힘들면서도 집에만 가면 힘이 나니 가족은 그냥 내게 무한 에너지원이다.
남편, 아이들,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 형제자매..
표현은 다 못해도 항상 나의 편이 되어주는 가족..
사실 현대의 가족 형태는 많이 변화된 것이리라.
최근엔 대가족이 많이 없다.
다 핵가족화가 되어 있다.
원해서였던 시대의 흐름이 그랬던간에 장단점이 있다.
그럼 우리의 조상들은 어땠을까?
고대시대는 모계 사회라 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남성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를 봐도 모든 면에서 남성이 좌지우지하고 있는 상태다.
똑같은 교육을 받고 자랐지만 사회의 지도층을 보면 대부분 남성이다.
외국의 경우엔 여성 대통령도 나오고 한다지만 우리는 아직 없다.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을까?
신라시대만 해도 여성의 힘이 그리 약해보이지 않았다.
고려시대부터 그러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17세기 정도부터 중국의 사상이 선진 사상이라 여기며 들여왔던 학자들에 의해 변해버린 여성의 지위였던 것이다.
조선시대 하면 우리가 생각하기론 남자가 존중받고, 처첩을 거느리며 남자의 힘이 막강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아니었다.




'16세기 이전까지 조선은 혼인한 남자가 처가에서 생활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기에...'
지금 결혼한 남편들에게 이와 같이 말하면 어떨까?
그 반응이 궁금하다.
장가간다, 시집간다에서 그 말의 어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그 당시까지만 해도 남자는 결혼해서 여자의 집에서 살았다.
여성은 결혼해도 한동안 친정에서 살 수 있었던것이다. (부럽다!!!)
이런 사실들은 물론 신사임당의 이야기, 높은 지체의 양반의 부인 이야기 등 생각했던 것과 다른 이야기들이 많이 펼쳐진다.
그 가운데서 얼마나 지금, 가족의 분위기, 지위 등이 많이 변경되었는지 절실히 느낄 수 있다.
책에 담긴 모든 사연이 다 가족과 연관된 이야기라는 것이 정말이다.



'그렇게 보면 역사에서 일반민은 나약한 존재들만은 아니었다.
그들은 지배층과 끊임없이 협상하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찾아나갈 줄 알았다.
역사를 읽는 묘미이다.'

여성의 이야기에서 서얼의 이야기, 그리고 평민의 이야기로 전개된다.
주류가 아닌 비주류인 사람들의 이야기, 도덕성과 관련된 다양한 사연들.
이게 과연 조선시대만의 이야기일까? 현실의 이야기 같은 사연들이 책 안에서 살아 펼쳐진다.
한 나라의 공주도 피해가지 못했던 도덕성으로 인해 부모 앞에서 죽거나, 신분을 모두 버리고 끝이 보이면서도 사랑을 하는 남녀의 이야기, 하나하나의 사연들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다 보면 그 안에 담긴 깊은 여러가지 의미들이 보인다.
잘 안 보이는 것도 이 책에서 짚어주고 있다.
그 중 흥미로왔던 것은 노상추 에 관한 이야기가 참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여기저기 에서~ 등장했던 인물이 자주 등장한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나의 짧은 지식들이 조금씩 깨지고 새로운 이야기가 채워짐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특히나 같은 여자의 입장에서 16세기까지의 조선이 생각보다 아주 살기 좋은 사회 였음이 드러났으니..
그동안 얼마나 오해를 하고 있었던 것인가.
현재 맞벌이 가정들이 대부분 친정에 아이를 맡기는 이유라던가, 중국 여자들보다 한국 여자들이 조금 쎈~ 이유라던가..
다 우리 조상이 그렇게 살아왔던 그 기질의 영향도 있을 것이다.
현재를 살면서 우리의 과거를 잊을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나 왜곡된 상태로 한 면만을 보고 좌절하고 역사에 왜 이런 일이 벌어져서 현재 이모양일까.. 하는 한탄도 하곤 하지만..
실상으로는 우리의 조상들도 각 시대에서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을 엿볼수 있었다.
우리가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서 현재에 노력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조선이라는 나라를 가족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례를 들어 사회 통념, 사상 등을 함께 이야기 하는 이 책...
소재로 흥미롭고 무엇보다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는 역사책이라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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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 사용설명서 -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고 남에게 물어보기도 뭣한 대치동의 모든 것
정혜옥 외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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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학원 사용 설명서 - 내 손안에 있다 대치동~~~


* 저 : 장은진, 연유나, 이선이, 정혜옥
* 출판사 : 굿인포메이션




내 인생의 반은 경기도 (현재는 엄청나게 집값이 뛴 분당, 판교, 성남권) 에서 살고 반은 현재 서울 강북에서 살고 있다.
경기도에서 살때 서울로 올라가려면 말죽거리(지금은 양재)를 항상 거쳐가곤 했는데...
그때 그 동네로 집을 사서 이사했더라면???
현재 우리 가족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상상해본다.
하지만 우린 강북에 자리잡았고 그 곳에서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까지 나왔다.
학창시절엔 강남권의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접하곤 했었는데..
사회생활을 하면서 잊었다.
사회에 나오니.. 사실 윗 레벨 (로얄 패밀리 외 임원급들)을 제외하곤 뭐.. 거기서 거기더라는...
강남이건 강북이건 지방이건 뭐 티 안 난다.
그러니 잊었다.
단지 집값이 항상 이슈가 되는 지역으로는 잊지 않고 있었다.



그렇게 잊고 지내던 것들이...
아이들 낳고 또 교육을 하고 학교 갈 시기가 되면서 소위 말하는 유명 지역을 알아보고 듣게 되었다.
근방에선 노원의 중계동, 멀리는 대치동, 목동 등 워낙 이야기는 많이 듣는다.
그러다 사립초등학교 설명서를 갔다가 그곳에서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우리 학교 전교 1,2등 하던 아이가 강남의 중학교로 가서 상위에 들고 있다.'라고..
결국 강북에서는 상위를 해도 강남으로 내려가는 아이들이 많다는 것이다.
중학교 고등학교가 받쳐주지 않는 다는 이야기...
꼭 강남으로만 가야 할까? 강북엔 왜 안될까???란 생각은 항상 했지만 그때는 정말 더 더 많이 했더랬다.
왜 강남일까? 그리고 대치동일까???




이 책은 제목 그대로이다.
대치동 학원 사용 설명서이다.
대치동에 계시는 분들보단 타지역에 사는 이들을 위한 책이라 보면 된다.
나같은.. 대치동에 살지 않는 사람들이 보면 조금은 도움이 될만한 책?
하지만 대치동에 가지 않으면 도루묵이 될 책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짝 호기심이 드는건....
나도 아이를 키우는 맘이라, 소신을 가지곤 있지만.. 궁금하기 때문이다.
뭐가 다를까 하는.... 




친절하게도 책 사용 설명서가 있다.
사실 어떻게 볼까 디게 걱정했는데..
미리 이렇게 활용하면 된다고 하니.. 완전 땡큐다~~





은마사거리, 대치사거리, 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 한티역사거리, 대치역사거리, 기타지역
우리나라 사교육의 최대중심지라 할 수 있는 곳들의 리스트다.
이 지역 아파트 값이 최고라고.. 바로 이 학원가 때문일것이다.
책에 빼곡히 적혀 있는 학원들...
세상에.. 이게 다 몇개인지....
나처럼 전혀 대치동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 책이 정말 구세주처럼 느껴질 것이라 여겨진다.
책을 펼치면서 이 생각은 맞아 떨어졌다.




구역 표시와 학원들이 지도로 나와 있다.
한눈에 아, 이 지역엔 이런 학원들이 있네 하고 알 수 있다.




학원에 관해선 모두 나와 있다.
이름, 연락처, 홈페이지, 위치, 대상 학년, 과목 등이 아주 상세히 소개된다.
강좌소개는 물론 학원소개 및 특징, 광고 홍보물도 보인다.
내가 원하는 학원을 찾고자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발품 파는 것도 쉽지 않은데...
게다 처음 가보는 것이라면 뻘쭘해서 묻기도 힘들다.
이 책으로 미리 보고 몇군데 찍어두고 질문거리들도 챙겨서 다녀오면 아마 더 알찬 결과물을 얻을 것이다.
와.. 이많은 정보들 수집하기 위해 고생하진 저자분들..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든다.
(고생하셨어요~~~)




그럼 학원 이야기만 있냐?
오~~ 그건 아니다.
아이들 공부할때 기다리는 엄마들이 있을만한 카페나 음식점들도 소개된다.
이 동네가 집이 아닌 사람들은 이런 곳도 알아두면 유용하리라 여겨진다.




본문 중간 중간 보이는  학습에 관한 포인트들도 눈에 띈다.
단순한 학원 설명서라고 보면 큰 오산이다.
이런 작은 부분들이 모여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대치동 리포트]는 이 책의 묘미다.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이 자세히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엄마도 공부할 수 있다.



중간 중간 나오는 아래와 같은 정보들도 알아두면 좋다.
아니 꼭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다.




사실 단순히 대치동 학원 이야기라고만 생각하면... 안 볼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학원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다.
왜 대치동인가? 그 이유부터 파고들어가서...
사교육의 메카, 성지인 대치동.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인 곳이며 아이들도 모이는 그곳...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번쯤 이곳에 보내야 하나라고 생각해볼 만한 곳...
그 이유들이 이 책에 있는 것이다.
그런 학원들의 설명과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부모들에게 도움 되는 팁들이 제공되는 책인 것이다.
아직은 대치동에 안 가봤으니 이 팁들이 유용하다.
아직 1학년이라.. 피부엔 바로 확.. 와닿진 않지만..
곧이란 생각을 하니 불안하긴 하다.


이 학원들은 1~2년새엔 없어지지 않을테니 이 책은 업데이트가 바로바로 필요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몇년은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
하지만 아무리 많고 좋은 학원들이 있어도 결국은 선택은 엄마와 아이의 몫이라는 것...
올바른 선택을 위한 다양한 시도, 체험 면에서 대치동도 하나의 과정으로 알아둬도 좋을 것 같다란 생각을 해본다.
대치동.. 막연히 그냥 이유없이 두려웠던 그 곳이 이 책 하나로 왠지 사람 사는 곳이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대치동, 넌 내 손안으로 들어온거지..ㅎㅎ 벗어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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