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기적의 계산법 3 : 초2 -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구구단, 2012 전면개정판 New 기적의 계산법 3
기적의 계산법 연구회 지음 / 길벗스쿨 / 201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NEW 기적의 계산법 3  : 자연수의 덧셈과 뺄셈 중급 / 구구단 - 엄마도 수학 선생님^^ 겨울 방학때 다 풀고 올라가려구요^^





* 저 : 기적의계산법연구회
* 출판사 : 길벗스쿨




 기적 시리즈와의 인연이 시작되다.


기적의 000.
아이가 학교에 가기 전부토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봤던 교재였습니다.
그런데 기적의 시리즈는 접해볼 수가 없었어요.
한번 해봐야지 하면서도 학교에 입학하고나서도 기적 시리즈와의 인연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길벗스쿨과의 인연은 꾸준했는데 어째 기적 시리즈는....
아이가 수학, 계산을 좋아라 해서 필요성을 크게 못 느꼈을수도 있을듯 해요.
그런 와중에 이번 겨울 기적 시리즈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길벗에서의 좋은 프로그램인 베타테스터를 통해서 이 계산법을 접해보았지요.

http://cafe.naver.com/gilbutschool/58225 (참고 : 샘플북 후기)

1년여 학교에 다니면서 기본적인 내용은 다 알지만, 자꾸 실수하고 틀리는 일들이 반복되어서 기적 시리즈를 해보고 싶더라구요.
기적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니, 우리 아들도 조금 다른 변하가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들이 있었답니다.
조금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이제 2학년이 되니, 지금이 다시 시작이다 생각하고 싶더라구요.
그럼 기적의 계산법은 어떤 교재일까요?

 

 기적이 우리 아이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


먼저 깔끔한 표지와 빨강색 글씨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3권이구요. 2학년용입니다.
기존의 계산법 시리즈와는 책 권수도 틀려졌고 많이 개정되었다고 해요.
이 개정판에선 한 학년이 2권의 책으로 과정이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3,4권을 풀어야 2학년 학습이 되는 것이지요.
지금은 3권을 하는데요. 여름방학때는 4권을 미리 해보려구요~
딱 맞겠죠? ^^

이 3권에선 자연수의 덧셈과 뺄샘 중급 / 구구단 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 -  기초에서 2학년이 되었으니 중급으로 올라갔고 구구단을 배워볼 수 있네요.
기대됩니다.





아, 요기에 저희 아들 이름도 있네요^^
보여줬더니 얼마나 좋아하던지요.
이런 기분이라니.. 아공.. 너무 좋으네요^^
종종 이 베타테스터에 응모해야겠어요~



간단한 샘플북을 보다가 이렇게 정식 교재를 접하니 또 새로웠습니다.
어떤 형태로 구성되었고 어떤 점들이 기존 대비 개선되었는지, 교재 사용 설명서 등이 자세히 앞부분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샘플북에서도 그랬지만 남편이 궁금해했던 이유들이 이 소개에서 설명이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사실 왜 이런 형태로 구성이 되어 있을까? 궁금해하는 학부모들이 계시거든요.
저도 그래요.
일반 책들도 꼭 앞머리를 읽고 넘어가는데요.
이렇게 상세한 설명이 있다면 참 감사하답니다.
전 기존의 계산법을 접해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기존의 계산법을 접하셨던 부모님들에게도 많이 유용할 페이지라고 여겨져요.





두 자리수의 덧셈과 뺄셈, 구구단이 이 책의 목차입니다.
우선 다 아는 것이긴 하죠.
구구단은 학교 가기 전에 한번 떼긴 했는데 한동안 안해서 어떨지 모르지만 우선 그래도 아는 것입니다.


구성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알긴 아는데 샘플북에서도 봤지만 A형과 B형이 스타일이 틀리지요.
비슷한 문제라도 유형이 살짝 틀어지만 자꾸 틀리는 아들에게 이 시스템이 참 유용하지요.
시간 체크, 틀린 갯수 체크 등도 결과면에서 효과적이었답니다.


정답 페이지와 엄마의 생활기록부입니다.
엄마의 생활기록부가 왜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하다보니 이 페이지도 필요하더라구요.
아들의 평가도 해볼 수 있고 변화하는 모습을 엄마의 눈으로 기록해보는 것이라서 아들의 느낌과는 또 다르거든요.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본격적인 풀이에 들어가 봅니다~

 

저희 아들은 이제 내년에 2학년이 되는 남자아이에요. 예비초등 2 학년.
샘플북이 끝나고 나서 이 본 교재를 보았을때 이리 말하더군요.
엄마 또 하냐구요. 녀석.. 그래놓고 열심히 몰입합니다.
살짝 공백기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 첨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더라구요.
역시나 등장하는 타이머~ (핸드폰이죠^^;;)
시작과 끝에 그 미묘한 누름의 차이를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음..




유형이 조금 다르고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1일차보단 2일차에 조금 적응이 된 모습이었습니다.
퇴근해서 자기 전에 1일차를 풀고 자곤 했지요.
1주일에 한 단계 목표로 진행을 했어요.
하지만 12월 연말이고 성탄절도 있어서.. 세 단계만 완성했답니다.
1,2월에 나머지 해보려구요^^
그럼 2학년 준비는 어느 정도 되겠죠?



첫 성적표..
약간 저조하긴 합니다.
틀린 문제도 보이고 시간도 평균 정도네요.




사실 비슷한 유형이 계속 나오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풀자~~~ 하면요.
군말없이 따라옵니다.
1일치가 그다지 부담도 없고 시간을 체크하는 재미(?)도 즐기거든요.
대신 오래 걸리면 굉장히 기분이 안 좋아지는 아들이랍니다.



앞에 두 단계는 더하기 였습니다.
그러다 빼기로 넘어가니.. 한동안 멍하더군요.
계산번이 틀리니 중간에 더하기를 해버린 문제도 보여요.
하지만 곧 페이스를 잡더라구요.
내공이 이젠 조금은 붙은 듯 해요.



세 단계를 푼 기록표입니다.
사실 아이가 굉장히 저 시간표에 민감해 했답니다.
각 문제를 푸는 페이지에서도 채점과 시간이 적히긴 하는데요.
숫자로만 적혀있어서 잘 감이 안 오거든요.
그런데 학년 평균, 상위 10% 점수와 함께 아래 하단에 틀린 갯수를 적으니...
한 눈에 자기 수준이 눈에 보입니다.
이러니 조금 신경을 쓰더라구요.
그 선에 민감해서 잘 하면 기분이 무지 좋아지고, 못하면 굉장히 싫어라 하더라구요.




조금 자세히 올려보아요.
평균치보다 아주 약간 위를 받긴 했어요.
몇번은 상위 10%에도 들어갔네요.
더 잘 해야지 했더니, 아직 1학년인데요.. 라고 하는 아들..
살짝 꿀밤을 주었네요. 꾀 부리는 아들이라서요~ 이궁...
말과 행동은 그랬지만 대견하긴 했어요.
숫자를 쓸때 급하게 하느라 글씨가 조금 엉망이긴 해서 이 부분도 고치면서 해보자 다짐하고 있답니다.
나머지 단계들도 열심히 해보아야죠^^


처음 다짐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하자, 라고 다짐을 했었는데요.
그 수준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다죠.
아들이 실수와 뭐가 문제인지 보이더라구요.
그런 점들을 기록해보았어요.
이 기록부가 존재하는 이유를 이렇게 보니 알겠더라구요.





 풀어보고 느낀 기적의 계산법의 강점들~~~


역시나 해보니 좋은 점들이 보입니다.
단점은.. 글쎄요. 아직은 없어요.
좋은 결과들이 더 많이 보이다 보니 좋은 점들만 적어봅니다.

 반복이 지겹지 않다!
사실 굉장히 지겨울 수 있는데 아이가 안 싫어라 합니다.
학습지를 할 때와 차원이 다르네요. 여러 요인들 덕분이겠지요.


 평균 이상, 상위권에 들고 싶어!
시간 체크하는 이 활동이 참 아이들에게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래프를 보면서 다짐을 스스로 합니다. 저희 아이처럼 더 잘하려고 하는 욕심이 좀 있는 아이들에겐 굉장히 베스트한 교재라 생각됩니다.
시간이랑 틀린 갯수 보면서 목표를 변경하는 모습들이 보여요.

 [기본, 그리고 필수] 반복 학습, 실력 다지기
예습, 복습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죠. 왜냐하면 그게 바로 반복이거든요.
아는 내용을 자꾸 반복 반복해야 오래갑니다. 비슷한 유형을 여러번 풀어보면서 자연스레 원리와 기본을 익힐 수 있어요.

 A,B형 동전의 양면성
두 유형이 다르다는 점, 이거 무시 못합니다.
시험에서도 같은 문제를 보통 꼬아서 낸다고 하죠.
이런 다른 유형을 접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문장제 문제들이 그래서 궁금해지네요. 계산법, 큰 아이들은 어떤 형태로 문제가 나올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적당한 분량
하루 1장이면 완전 좋죠^^
게다 한 페이지 문제도 적당합니다. 지루하지 않는 시간이 되고 분량이라 아이들에게도 딱! 이더라구요.

 엄마의 생활기록부
해보니 필요성도 보이고 아이를 좀 더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엄마도 교사처럼? ^^
전 풀때 항상 같이 하는데요.
이게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아이의 감정 상태를 정확히 파악 할 수 있어요^^
꼭 수학 풀이가 목적이 아니고요. 퇴근해서 조금이라도 아이랑 집중해서 함께 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아이도 이 교재는 엄마랑 꼭 해야 한다고 해요^^
 



이번 겨울 방학엔 3권을 끝내구요. 4권도 마련하려구요.
왜 사람들이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0000 이라고 하는지 이제 확실히 알았어요.
아이도 풀어보면서 자꾸 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경시대회에서 상도 받았습니다. 아깝게 하나 틀렸지만요.
문제를 이해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당시.. 하지만 나중에 시험지 보니 아는 문제였다죠.
샘플북 풀고 이 책은 못본 상태였고, 1학년 문제였지만 그래도 효과는 있었다고 봅니다.
내년이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물론 성적에 연연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에게 동기는 제공해야죠^^
아들이 좋아하는 수학, 지금처럼 수학이 재미나다고 즐거운 공부라고 생각하는데 이 기적 시리즈가 도움이 되기를 다시 한번 바래봅니다.
아들, 수학은 재미난거야. 엄마랑 끝까지 같이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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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만 보세요
에이미 허즈번드 그림, 레이첼 엘리엇 글 / 삼성당 / 2011년 12월
평점 :
품절


산타 할아버지만 보세요 - 성탄절에 딱 맞는 책^^ 내년에도 기대가 됩니다~




 제목 : 산타 할아버지만 보세요
 저    : 에이미 허즈번즈
 그림 : 에이미 허즈번즈
 출판사 : 삼성당

아~
성탄절이 지났습니다. 흑.. 아쉬워요.
저도 누가 선물 줬으면 좋겠어요.
산타 할아버지, 내년엔 저도 선물 좀 주세요... 네?


8살 5살 아들들은 산타할아버지가 있다고 믿습니다.
큰 아이의 경우 약간 의심의 눈초리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은..ㅎㅎㅎ
믿으려고 해요. ㅎㅎ 몰래 숨겨놓은 선물들을 아직 들키지 않았거든요.
올해도 엄마의 007 작전은 성공~~
아이들이 원했던 선물은 이모가 사줘서 산타선물은 저렴하면서 유용한 걸로 했네요.
내년엔 어떤 선물을 원할지.. 이 책에서 나온 친구처럼 편지를 써보라 하려구요.

              책 소개            

이 책은 독특합니다.
아마.. 펼치는 순간부터 느끼실거에요. 그건 비밀!
표지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죠?

산타할아버지의 편지부터 시작하는 책..
도대체 주인공은 산타에게 무슨 말을 하고픈걸까요?



마이클은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픈 선물이 있답니다.
그래서 편지를 써요.
굉장히 자세하게 씁니다.
선물을 받기 위해선 착한 일을 해야 하는데요.
자꾸 실수를 하죠.
그래서 걱정이 되어요.
산타 할아버지께서 선물을 안 주시면 어쩌나 하고 말이에요.




굉장히 상세한 내용을 기입했죠?
마이클이 몇 살인지 굉장히 궁금해지더라구요.
본문엔 그날 있었던 일을 상세하게 적었고요.
편지에 줄도 치고 동그라미도 그리고~~
아래는 날짜별로 특별한 모습들을 담고 있어요.
점점 25일에 근접해 가는 달력~

산타할아버지께선 마이클의 편지를 받고 기분이 좋으실듯 해요.
노력하는 마이클의 모습과 산타할아버지를 챙기는 마음이 참 이쁘더라구요.



이렇게 멋진 편지를 쓴 마이클...
마이클은 과연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을, 그토록 원하던 빨간 자전거를 받을 수 있었을까요?




짜잔~
저희 아들들이 만들어본 크리스마스 카드에요.
작은 아들은.. 음.. 문자가^^;;
큰아들은 선생님께 적어보았네요.
내년엔 산타할아버지에게 카드를 보내기로 했어요.
그리고 산타 모자도 만들어보았습니다^^ 귀엽죠?




이건 아빠 엄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랍니다.
가족이 할 수 있는 종치기 게임과 바쿠칸 슈터..ㅋㅋㅋ
싸우지 말라고 2개 샀네요^^;; 비싼 장난감 대비 그래도 유용했다죠.
이거 포장하느라 새벽에 깨서^^;;




글이 많긴 했지만 친구가 쓴 편지처럼 생각되었는지 열심히 읽는 아들래미~~
내년엔 편지 쓰자 하니, 고민을 하는 모습이 ㅎㅎㅎㅎㅎ


선물을 받기 위해서 무지 무지 노력한 아들들...
한달은 유효했던듯 합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들, 말 안 듣는 아이들 선물 안 준다고 해서 얼마나 말 잘 들으려고 했는지 그 모습이 선~합니다.
또 한동안은 이걸로 약발을 유지해야죠^^ ㅎㅎㅎ





이제 선물도 다 받았으니..
성탄절의 의미를 새기면서 예수님께 선물도 드려야겠죠? ^^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이쁜 공연도 준비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
내년에도 말 잘 들을게요.
이쁘게 봐주세요^^ 원하는 선물도 주시구요~~~




               마무리            

이 책을 크리스마스 전날과 당일에 봤거든요.
딱 시기적으로 완전 맞아떨어졌죠.
덕분에 아주 즐겁게 보았습니다^^
편지글이라 좀 길긴 했어도 또래 이야기다 보니 공감도 되고~ 했어요.

선물 받기 위해 착한일을 하는 모습~
실수 때문에 못 받게 될까봐 속상한 아이들의 모습~
마이클이 우리 아이들이기도 해요.

아쉬운 크리스마스가 지났습니다.
이젠 2012년을 기다려야 하네요.
이젠 그 약발로 버텨봐야죠^^

그런데요. 산타할아버지.. 저도 선물 좀 주세요~~ 착한 일 많이 할게요.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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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 술술 쏙쏙 언어 이야기 굽이구비 옛이야기 2
임정자 엮음, 허구 그림, 최원오 감수 / 해와나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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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 술술 쏙쏙 언어 이야기 - 말 잘하는 사람들이 참 부럽답니다. 지혜와 재치를 엿볼 수 있는 책~

 제목 : 짐승의 말을 알아듣는 각시  : 술술 쏙쏙 언어 이야기
 편저 : 임정자
 그림 : 허구
 감수 : 최원오
 출판사 : 해와나무



만 10년을 넘기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많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단연 으뜸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말 잘하는 사람은 못 당하고 그런 사람들이 승진에도 굉장히 유리하구나.. 입니다.
전 사실 말을 잘 못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그냥 일상의 대화나 편한 자리에선 조리있게 다가가지만 이상하게 회사에선 잘 안되더라구요.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선요.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조리 있고 일관되고 리액션도 잘 하고 바로 피드백이 가능한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습니다.
그렇게 말하기 위해선 타고난 능력도 있어야 하지만 솔직히 노력도 필요할 거에요.
저도 나름 노력한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일 쪽에선 잘 안되긴 하더라구요.
다양한 언어 구사, 그 방면에 해박한 지식이 필수가 되어야 말로 이길 수(^^;;) 있답니다.

이 굽이구비 시리즈 2권은 바로 언어에 관한 책이랍니다.
그렇게 보니 1권은 바로 변신에 관한 이야기였지요. 다양한 동물들이 변신을 하는~
이 책은 언어다 보니, 주인공은 그럼 당연히~~~~ 사람들이겠지요~ 과연 그럴까요? ^^



예로부터 말 한마디면 천냥 빚을 갚고, 하룻밤 말이 천리를 간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쓰는 이 언어로 인해서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것은 예사요 일상에서 굉장히 영향을 많이 끼치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호랑이 앞에서 죽을 뻔한 나그네가 우연히 한 말 한마디를 통해 목숨을 건지는 것은 물론 그 호랑이가 죽을때까지 나그네의 어머니를 돕고 호랑이가 죽자 새끼 호랑이들도 끝없이 할머니(인간)에게 효를 보이는 모습이 참 뭉클한 이야기도 있지요.

우리의 옛 이야기를 보니 이 언어 때문에 생기는 일들이 참 많이 있네요.
이 책에도 무려 11가지의 재미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그 이야기 속으로 출발!




그림이 독특합니다.
이쁘장한 그런 그림은 아닙니다만, 책하고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저희 아들 말로는, 이쁜 그림은 확실히 아니랍니다. ㅎㅎㅎ

1권에 이어 어김없이 등장하는 이들 가운데 동물들이 꽤 있네요.
우리가 아는 곶감 이야기에선 호랑이가, 황새나 개구리도 등장하지요.
도둑에게 잡혀 목숨이 경각에 달한 상황에서 뛰어난 언변으로 무사히 목숨을 건지는 선비들의 이야기, 말을 잘해서 부자의 사위도 되고 벼슬을 얻는 이들의 이야기들이 상세히 그려집니다.
그런데 이들이 성격이 나쁘고 못되어서 이런 거짓말을 했을까요?
아이들에게 거짓말은 나쁘다고 가르치면서 책 안에서 거짓이나 속임의 말이 등장하거든요.
아이들이 의문을 가질만도 합니다.
그래서요. 그 상황을 자세히 보라 해야 합니다.
왜 이들이 그런 말을 할 상황이었는지 말이지요.
거짓말을 한 사람들은 그냥 우리처럼 일반적인 사람들입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침착한 대응을 한 이들의 모습이 태반입니다. 
거짓말이라는 상황을 벗어나서 그 이야기 내용을 자연스레 따라가면 그럴수 밖에 없게 이해가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야기 읽을때 꼭 한편을 쭉~ 읽는게 좋더라구요.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똑바로 차리면 된다~~~ 라는 옛 말은 정말 맞는 말입니다.
무사히 호랑이를 피해 잘 가고 있는 남편에게 던진 무심코 한 말 때문에 남편이 범에 잡혀간 이야기나 곶감 하나에 호랑이가 벌벌 떠는 이야기~
말이라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지요.


뒷편에 보면 해설은 물론 책이 나온 판본 소개도 이어집니다.
아이들이 좀 크면 중,고등학생이 되면 이 판본도 찾아보려구요.
참, 본문에 어려운 단어들은 설명이 되어 있어서 도움이 되니 참고하셔도 됩니다.





이번 책을 읽고서는 표창장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많은 이야기 가운데서 꼭 주고 싶은 등장인물에게 주자.. 했더니 바로 각시를 선택하는 아들이었습니다.
주는 이유는? 하고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적어보네요.



살아가면서 우리가 하는 말은 얼마나 많을까요?
그 안에 정말 유용한 말들은 또 어느 정도나 될지..
언어라는게 단순이 그냥 말이 아니라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 귀는 두 개고 입은 하나인 이유가 더 많이 듣고 말은 잘 골라 적절히 하라는 의미가 있잖아요.
남을 해하는 그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 삶을 즐겁게 하고 유익하게 하는 그런 말을 더 많이 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그리 노력해야겠죠. 재치와 지혜로운 말을 더 많이 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잘 듣고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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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 - 김원석 동시집 아이스토리빌 11
김원석 지음, 이영림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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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동시집 똥배 - 엄마 그런데 왜 똥배에요?

 제목 : 김원석 동시집 똥배
 저    : 김원석
 그림 : 이영림
 출판사 : 밝은미래



이 책을 처음 보자마자, 그리고 또 읽고 나서도 이게 궁금했나봅니다.
"엄마, 왜 똥배에요? 동시집 이름이요."
저도 궁금했지요.
그 가운데 똥배란 동시가 있긴 하더라구요.
소설 단편집도 보면 여러 소설들 중에 한 단편 이야기 제목을 전체 제목으로 쓰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의미 같기도 하고~
친근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이렇게 지은듯 해보입니다.
2/3 지점에 있는 똥배란 동시는 자꾸 밥을 먹어 배가 빵빵해진 것을 보고 표현한 그림이네요.
이 내용을 보면서 아들이 하는 말...
"엄마 배.."
........................................




귀여운 소년의 배가 바지 버클도 풀러진 상태로 둥둥 떠있네요.
김원석 시인의 동시집, 오랜만에 동시를 보게 되어서 왠지 제가 더 설레더라구요.
어떤 시들이 가득할까.. 너무 궁금했어요.




총 69편의 시가 실려있습니다.
대상은 다양합니다. 꽃을 보고서 금붕어를 보고서, 마음에 관한 동시, 산에 관한 시 등 다채롭습니다.
길이도 짧은 시가 있는가 하면 조금은 긴 시도 있어요.
동시와 너무 잘 어울리는 그림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나는 지구다.

작은 것과
큰 것이
어울리고

적은 것과
많은 것이
어깨동무

산이
바다가

땅이
하늘이


내가 어울려
하나.




그림이 개인적으로 맘에 들더라구요.
단순하면서도 눈에 띄고, 또 인상에 남지요.

동시는 아이들을 위한 시로 그리 어렵게 않게 다가옵니다.
아이 보고 동시를 써볼까? 하면 겁을 내죠.
동시가 뭐냐부터 해서~ 무엇을 써야 하냐고 말이지요.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아파트 복도처럼 일상의 모습을 표현한 동시, 내가 행복할 때 처럼 마음을 표현한 동시 등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아들이 도전해볼 수 있게, 써볼 수 있게 동기 부여가 되는 동시들이지요.

소문, 물, 하나, 이게 믿음이야 등은 짧은 시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단어들이 함축적인 의미들이 많아서 조금은 어렵게도 느껴지나 보더라구요.
조금은 연륜(?)이 있어야 작성이 가능한 시라서 조금 커야 도전해볼 수 있을듯 합니다.

어화둥둥 초승달아, 북청 사자춤은 긴 호흡이 필요합니다.
직접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지요. 상상이 가는~~
이렇게 다양한 시들이 아이들이 숨은 감성을 자극해주는 듯 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저도 같이 자극이 되더라구요.
뒷부분엔 시 해설도 있어요. 이 내용을 읽어보는 것도 좋았지요.



동시 책이니까요. 아무래도 시 적어보는 활동을 해야겠더라구요.
사실 자작을 해보면 좋겠으나, 아직 그런 실력은 되지를 못해서 우선 책 가운데서 기억에 남는 시를 적고 그림으로 그려보았습니다.
그림은 창작이에요^^





사실 시집은 잘 안 읽혀지더라구요.
저도 학교 다니고 대학생때까지만 해도 읽곤 했는데 점점 더 멀어지는게 시가 아닌지 싶더라구요.
저희 애들도 책은 자주 보여주는데 동시는 자주 안 보여주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것도 일종의 편식이 될 수 있겠더라구요.

시는 짧으면서도 그 안에 담긴 깊이 있는 의미 파악이 어렵기도 한 문학입니다.
저도 사실 학창 시절 시는 어려워 했었드랬죠.
그런 시에는 감성을 건드리는 뭔가가 있어요.
짧은 내용에 어찌 이런 다양한 느낌과 감정을 심어놓을 수 있는지..
동시를 자꾸 접하면서 아이들이 운율, 의미 함축, 감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저도 아이들과 종종 같이 보려구요.
오랜만에 시집 좀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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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하는 공부 습관 33가지
서안 지음, 서정해 그림 / 효리원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1등하는 공부 습관 33가지 - 습관만 들이면, 실천이 중요합니다.

 제목 : 1등하는 공부 습관 33가지
 저    : 서안
 그림 : 서정해
 출판사 : 효리원




1등.. 말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죠^^
1등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까요?
하지만 이 1등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아실거에요.
운동 선수들 보세요. 발 모양이 찌그러지고 팔이나 다리도 다쳐가면서 수많은 연습 끝에 세계에서, 또 국가에서 Top 이 됩니다.
괜한 1등이 아니라는 거죠. 그에 응당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결실인 것입니다.
공부 1등요? 마찬가지입니다.
수업시간에 충실히 하고, 예ㆍ복습 잘 하고, 잠도 조금 적게 자고,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1등을 할 수 있어요.
그 외 부수적인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그런 노하우들을 적어서 책으로 내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영어를 1등해보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구요. ㅎㅎㅎ
생각만 있고 실천이 안되어서 그런지, 이 책을 보고 아들과 같이 좋은 공부 습관을 다시 가져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사실 전 1등이 목표는 아니었어요. 학창시절에 말이지요.
잠도 더 자야했고 일상의 시간들을 다 공부에 바치는게 싫었거든요.
자주 놀고 TV도 종종 보고 책도 보고 그랬다죠.
덕분에 뭐^^;; Top 은 아니었습니다. 대신 상위 10% 안에는 꼭 들었네요.
이건 사람들 각자의 목표와 생각인듯 해요.
저희 아들도 1등을 바라보진 않습니다.
단지, 그 습관은 좀 익혔으면 하는 마음에 이 책을 보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남자아이다 보니, 혼자서 스스로 하는 그런 면이 아직은 부족해서요.
물론 어리기도 합니다만, 마냥 어리다고 그냥 쭉~ 갈 수 있는 그런게 아니잖아요.

1등하는 습관엔 유용한 점들이 많이 보일 것 같더라구요.
공부에 조금 욕심이 있는 아들, 공부도 잘 하고 싶은데 노는 것도 좋아라 하고 자는 것도 좋아라 하는 아들에게 유익한 습관을 익혀보게 하자가 제 목표랍니다.
이 책에서 무려 33가지나 되는 습관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그러니, 기대가 얼마나 되던지요~~~





올해 1학년을 보낸 아이는 종종 말합니다.
"엄마 내가 제일 바빠요."
"엄마, 숙제가 너무 많아요."
그럴때마다 정말 우리때랑은 많이 달라진 현실을 봅니다.
저도 안 그런다 하면서 주변을 따라가게 된 경향을 보고 있고, 나름 아이의 원하는 바대로 조정해서 해주고 있다 생각했지만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들고요.
내년엔 2학년이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도 되더라구요.

초창기엔 학교 숙제 할때도 엄청 스트레스를 받던 아들이었지요.
지금은 그때와 비교해서 좀 나아졌어요.
그날 꼭 해야 할 일 중에 숙제, 사실 숙제는 공부라고 하지 않고 있어요. 기본이라고 말하고 그건 밥 먹는것처럼 그냥 해야 하는것이라고 못 박아두니 이젠 스스로 할 정도까지 됩니다.
그래도 초창기에 비해 나아지긴 했어도 아직 스트레스를 좀 받긴 합니다.
공부할때는 이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해요.
놀때나 게임할때는 즐겁잖아요.
공부할때도 즐겁게 하기!!! 스트레스 없애기!! 바로 스트레스랑 친구가 되어 보는 것을 권합니다.
1등만 하고자 하는 욕심도 버리구요. 하나씩 이루어 가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책상도 깨끗하게 정리하고, 아침형 어린이가 되기, 건강한 몸과 마음 이루기, 이룰 수 있는 목표 정하기 이 책에선 구체적인 사항들을 일러줍니다.
읽다 보면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한대요. 어른도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저도 할게 많더라구요. 책상 정리.. 음... 당장 사무실 책상부터 정리해야겠어요^^;;
저희 아들 책상도 좀 지저분한데 저도 항상 그러거든요. 책상 좀 치우고 하자고요. ㅠㅠ
이 책을 보면 이젠 스스로 정리할 때가 다가오겠죠?




아래 보시면 본문에 다른 글씨와 달리 큰 글씨와 색깔을 표기하여 눈에 잘 띄게 하고 있습니다.
이 점만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책 내용이 길어서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이 유용하게 볼 수 있을듯 싶구요.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님과 같이 보면 좋을것 이라 여겨집니다.




사실 첨에 제목만 보고 무슨 33가지나 습관이 돼! 이거 어떻게 다 지켜! 라는 생각이 더 강했어요.
애 잡겠다! 란 생각이었죠. ㅎㅎㅎㅎ
그런데 읽다보니, 결국 기본기를 다지자는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그 기본기란, 바로 마음가짐입니다.
어떤 공부에 관한 TIP 이 아니라 공부에 즐거움을 가지고 익숙해지는,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게 하는 배경, 바탕을 깔아두자는 이야기였어요.

전 개인적으로 아침형 인간인데요.
그래서 이 책에서 공감하는 내용들이 참 많았습니다.
결국 제가 매번 하는 이야기들이 책 안에 가득하더라구요.
그런데 전 왜 1등을 못했을까요? ^^
저희 아이도 1등은 못해도 됩니다. 단, 이 책에 담긴 좋은 습관들은 꼭 몸에 새겼으면 해요.
그냥 머리와 몸이 자연스럽게 실천해야 하는 그런 습관들이 가득하기에 꼭 이 습관들은 가졌으면 합니다.
1등은 안해도 공부를 싫어하지 않고 즐기면서 하는, 게다 생활도 정신도 바른 아이로 성장할 것은 믿어 의심치 않거든요.
이번 방학엔 이 책으로 몇가지 습관을 익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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