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
아미노 사치코 지음, 이진원 옮김 / 시그마북스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 -  이유없이 몸의 이상은 없다!!!

 제목 : 여자도 모르는 여성 호르몬의 모든 것
 저    : 아미노 사치고
 역    : 이진원
 출판사 : 시그마북스




등잔밑이 어둡다..
이 책을 보고 난 생각이 바로 이 속담이었어요.
누구나 가장 자신있게 생각하는 것이 있죠. 착각을 가장 많이 하는 거요.
바로 자기 자신은 자기가 가장 잘 안다는 것입니다.
본인의 성격, 건강 등을 자신만이 안다고요.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틀리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맞지만요. 대부분은 주변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더 진실에 가까울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 속담이 생각나더라구요.
이 책은 대상이 여성이라고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듯 해요.
여성에 대해서 궁금한 남성 분들이 읽으셔도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내 여자친구는 오늘 왜 저러지?'
'우리 와이프가 평상시와는 다르게 왜 저렇게 히스테리를 부릴까?'
등 생각을 하신 남성들이요. but 성인들인 경우만 보셔야 합니다.
여성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이 가득하거든요.

중학교 가정시간에 배울거에요.
여성의 성 호르몬은 뭐고 우리가 하는 월경이 이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
남자는 호르몬 영향으로 수염이 나고 털이 더 많이 생기는 등..
호르몬이라는게 참으로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잖아요.
그냥 이러이러하다라고 그동안의 결과들을 토대로 해서 알고 있는 것일뿐.
이러니 우리가 우리 몸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허점들이 많은 것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여성 호르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계세요?
전 사실 많이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이 더 궁금했어요.




호르몬이 무엇이며, 어디서 만들어지는지,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설명합니다.
사춘기때부터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은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월경 주기 1달을 분석하여 호르몬 변화에 따른 감정의 변화도 설명하고 있는데요.
딱 맞더라구요.
표로 보여주는 표를 보니 완전 공감이 되고 말이지요.
학생 때 배운듯 한데 오랜만에 보니 어찌나 새롭던지요.


기본적으로 여성의 몸에 대한 설명도 소개됩니다.
적나라한 설명이 오히려 더 좋았던건, 이렇게 자세해야 보는 사람도 이해가 되죠.
당사자인 여성이 독자인데 어설픈 설명은 아마 용납이 안되었을 것입니다.
그림도 함께 해서 더 좋아요.



이 책이 너무 좋았던건, 그동안 궁금해 했던, 내 몸에 대해서 뭔가 이상이 있다라고 생각했던
점들이 다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기분이 좋았었는데 갑자기 우울해지고 힘들었던 적도 있었고요.
몸이 자꾸 무거워지고 쳐지는 경우도 있었지요.
이 책에선 그런 다양한 증상들을 간단하게 물리칠 수 있는 조언을 해주고 있지요.
아래 그림 보시면 굉장히 자세하죠?


왜 그런지 원인을 밝혔고 증상을 알았으면 그걸 없애야겠죠?
그래서 책에는 혼자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법을 소개합니다.
각각이 증상에 따른 관리와 컨디션 조절 내용이 많은 내용을 차지하고 있다죠.
음식, 운동 등의 방식들로 말이지요.
그래도 안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알아두기는 정말 꼭 알아두면 좋은 내용입니다.
상식으로라도 말이지요.
닥터 어드바이스도 마찬가지랍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다양한 조언들을 아끼지 않고 있지만 결국 저자는 이 점을 강조하고 있지요.
'나 자신을 소중히 하고 잘 알아서 내 몸을 지키자.'라고 말이에요.

난 건강해.
난 튼튼해.
라고 자만감에 빠진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들여다보면 거의 다 평균 미달의 건강을 지니고 잇죠.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인 면도 다독여주는 책이지요.
종합선물세트라고나 할까요? ^^


이유없이 짜증이 많이 날때, 여기저기 몸이 아플때,
이 책을 들고 자주 보면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책 안의 혼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꼭 하려구요.
그리고 여성에 관한 Q&A가 있는데요. 이게 참^^ 좋으네요~
여성들이라면, 꼭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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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nd How 과학이야기 2 Why and How 과학이야기 2
코스모피아 지음, 고선윤 옮김, 이태영 그림, 오야마 미츠하루 외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Why and How 과학이야기 : 레벨 2  -  너무 즐거운지 앉은 자리에서 다 보았습니다~ ^^

 제목 : Why and How 과학이야기 - 레벨 2
 저    : 코스모피아 외
 역    : 고선윤
 그림 : 이태영
 감수 : 오야마 미츠하루, 류제정
 출판사 : 서울문화사




이 책을 살짝 보여주었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잠시만 본다고 했던 아들 녀석이....
자리에서 순식간에 꽤 많은 장수를 읽더니, 나가서 아빠에게도 읽어주고~
결국 자기 방에 가서 다 보았습니다.
자라고 해도 안 자고 말이에요.
도대체 무슨 내용들이 가득하기에 아들이 이리 깊이 빠졌던 것일까요?

 

이 책은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책입니다.
음.. 사실 학습만화만 주로 나오는 곳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렇게 재미난 책도 나오더라구요.
시리즈거든요. 1권도 있는데 2권부터 보게 되었어요.
그나마 각 권이 이어지는 건 아니고 레벨 차이라서 1권부터 꼭 안봐도 되었지요.
(1권이 기초, 거기서 조금 더 내용을 추가해서 2권이긴 합니다. 레벨이니까 각 수준에 맞게 보셔도 될것 같아요.)
우선 2권 보고 또 보고 싶다 하면 1권 사주기로 했어요^^


우리가 어떤 처음의 사물이던 생물이던 간에 접하면 이런 생각 가지잖아요.
이건 뭘까? 왜 이렇게 생긴걸까? 어떤 동물/사물 일까? 등등요.
영어로 하면 Why와 How가 가장 많이 쓰일거에요.
호기심과 관련된 단어잖아요.
Why??
그래서 이 책 제목도 Why and How 가 아닐런가 싶어요.



[우리 몸, 생물, 음식과 생활, 지구와 우주]
이렇게 4가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들이 다양한 형태로 나와 있어요.
그리고 {놀라운 과학, 신나는 과학 실험, 위대한 과학 위인}으로 이루어진 추가 코너도 책 중간 중간에 들어가 있지요.
형태는 아래와 같이 글과 그림이 있답니다.
제목으로 호기심을 유도하고~
내용에서 자세하게 표기를 하죠.
그림은 추가 부연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 딸꾹질은 왜 할까?
- 펭귄은 추운 곳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 꽃은 왜 필까?
- 껌은 어떻게 만들까?
- 벼락은 어떻게 칠까?


이런 질문들, 정말 평상시에도 궁금했던 내용들이잖아요.
요즘 금요일 밤마다 모 방송에서 남극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황제펭귄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보고서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영하 60도 가까운 혹한을 견디는 펭귄들, 이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봤으니 그 영상도 보여주려고 합니다.
얼마나 아이가 감동을 받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본문 중간 중간에 보시면 단어 들이 눈에 띄게 표기가 되어 있어요.
굵고, 또 ☆ 표시와 또 색 표시가 각각 다르죠.
이는 중요한 과학적 용어를 좀 더 보기 쉽게, 눈에 띄게 아이들이 보면서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 되어 있어요.
은근이 용어들이 꽤 나오거든요.
읽으면서 자연스레 알 수 있어요.


책 안에 그림들이 꽤 많이 나오고 있어요.
글과 함께 시각적으로 설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아지지요.
오징어와 문어가 먹물을 쏘고 숨는 모습이라던지, 양파와 감자의 꽁다리라던지,
금붕어와 가재의 아가미 차이 등을 글로 읽는 것보다 그림을 함께 보면서 하니까 더 머리에 쏙쏙~~~
엄마가 말해주기도 더 편하지요.



좁은 방에서 굳이 꼭 읽어야 하겠다면서 읽다가.. 아빠 옆으로 가서 질문과 답을 알려줍니다.
어찌나 흥분했던지요.
책 내용이 재미나다면서 슝~하고 읽어버리더라구요.
보시면 내용이 한 단원별로 길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어요^^


과학 책이라서 새로 알게 된 점들이 많아서 독서록을 그걸 적어보았어요.
아무래도 그 전에 알고 있던 내용보단 모르는 내용이 좀 있어서 적어보았지요.
배가 뜨는 이유, 눈썹이 있는 이유 등을 적어보았네요.
이 외에도 많았지만 지면 관계상 많이 못 적어서 아쉬워 하던 아들이었답니다.



책 단원 끝에 나오는 추가 과학 이야기는 본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앉아 있는 사람의 이마를 한 손가락으로 누르면 일어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노벨상을 받은 퀴리 부인 이야기, 노벨상을 만들게 한 알프레드 노벨 이야기 등
조금 깊이 있는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다지요.


이래서 아들래미가 받자마자 짧은 시간 내에 다 볼 수 있었지요.
내용도 재미나죠.
이해하기 쉽죠.
혼자서도 충분히 공감하면서 볼 수 있었거든요.
모르면 물어보면서 말이에요.
저도 나중에 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신기하면서도 재미난 주제들, 또 깊이 있는 과학 이야기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라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과학 상식도 up 하고 책 읽는 즐거움, 앎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와 더불어 저희 아이도 항상 Why? 와 How?라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품고서 모든 사물/생물에 접근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저부터 그래야 하겠지만요^^
1권.. 아무래도 사야 할듯 싶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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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 Science 과학 편 (책 + 오디오 CD 1장) - 퀴즈 풀고 그림 보며 스스로 이해하는 기초 영어읽기 학습 논픽션 리딩 스타터 시리즈 3
소리클럽 지음, 서규석 그림, William Link 감수 / 길벗스쿨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Really? - Science 과학 편  -  엄마, 영어책이에요? 과학책이에요? 영어와 과학의 만남~~

 제목 : Really? - Science 과학 편
 저    : 소리클럽
 그림 : 서규석
 출판사 : 길벗스쿨


얼마전에 과학 관련된 책을 하나 보았습니다.
퀴즈 형태라서 그랬는지, 아들래미가 갑자기 꽂혀서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내려갔드랬죠.
자세히 들여다보니 재미나더라구요.
호기심도 자극하고 지식도, 상식도 쌓이구요.
재미나다 보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척척~
다행히 아들래미가 영어를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정식으로 제대로 하는것 아니고 재미나게 즐겁게 접해주고 있습니다.
학교 방과 후 수업이 주가 되고, 엄마표 조금을 하고 있지요.
아직은 놀때잖아요^^
그 와중 저 과학책을 잘 보는 모습에 고무되어 길벗스쿨의 really란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이 시리즈더라구요.
영어 교재인데요. 문법, 파닉스가 아닌 스토리 교재랍니다.
저도 어른용(양이 많고 그래서 어른용이라고 칭했지 잘 하는 친구들이라면 아이가 봐도 무방하죠.) 스피킹, 리딩 교재들을 보고 있지만요.
이 책, 그렇게 만만하게 볼 것은 아니더라구요.
제법 양도 있으면서 주제는 다행히 과학이었기에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제 중 science 편을 봤어요.
과학 책과 연결해서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표지가 호기심을 팍팍 불러일으킵니다.
W??, W?? 란 책들이 많은 인기잖아요. 아직 저희 집엔 다 있진 않지만 만화라 종종 보곤 하거든요. 몇권만요.
제목이 그런 느낌이 비슷하죠.
Really??
개인적으로 녹색을 좋아라 해서^^ 요 표지가 맘에 들어요.
but 영어가 꽤 쓰여있어서.. 안을 보지 않는한 지루할지 즐거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책 속으로 풍덩~




총 6 레벨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한 레벨당 문제는 4개씩, 그러니까 총 24개의 퀴즈가 나오지요.
물론 다 영어입니다.
답도 있는데 짧아요.
책 두께는 제법인데, 저~ 뒤에 있는 것은 워크북이랍니다.
답은.. 그 사이.. 아주 쬐금^^;;;
영어가 참 어려운 저도 살펴봐야 하는데, 답안지가 따로 있으면 찾아보고 홈스쿨로 하려구요. 제법 영어가 많아서^^;;;

- Why did dinosaurs become extinct?
- Why is the Earth round?
- Can music help a plant grow better?


내용들이 아이들이 좋아할만 해요.
but 아직 영어를 다 못 읽는 아이다 보니(뭐 그렇다고 저도 술술 읽히진 않아도 대강 파악은 다 되거든요.) 같이 읽고 봐야해서 그 재미가 조금은 down 되긴 합니다.
하지만, 영어여도 끌어당기는 뭔가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책 안에 ~~~





퀴즈, 그림, 답, 한 문장씩 해체, 따라 읽어보니, CD 듣고 따라하기(slow, fast), 그리고 단어 공부까지~
교재가 의외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앞에서 문장이 길어서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고 걱정했던 부분들이...
직접 아이와 교재를 읽고 해보니 이 구성이 좋구나 하고 느꼈어요.
앞엔 영어만(단어 포함), 뒤엔 해설이 있고 게다 보고 읽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speaking을 통한 말하기 연습이 있어서 더 좋아요.

저 긴 문장을 기본적으로 책 안에서 3번 반복, 스피킹을 통해서 10번 이상을 반복하니~
처음 접하는 문장과 단어라도 한 Quiz 를 끝내고 나면 제법 익숙해져 있어요.




아래처럼 퀴즈가 나오고 그림이 나오고 영어 본문이 나오는 구성이다 보니~
의외로 쉽게 잘 맞춥니다.
왜냐구요?
저 질문 중에 한 단어만 알아도요. 그림과 매치해서 답을 찾더라니까요. 
첨에 완전 놀랬어요~~~
물어보니 그림 보고 알았다고~~~ 하는 아들이었지요.
과학책을 그래도 좀 편이라 그런지 그림만 보고 감을 잡아서^^
그래서 저 그림에 있는 힌트들도 단어는 몰라도 감으로 알더라니까요.
신기했죠^^


많은 단어가 나오고 문장이 긴 영어라서 조금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요.
이렇게 또 색다르게 와주더라구요.
덕분에 아들도 지루하지 않고 또 거부하지 않으면서 공부할 수 있었지요.
책에서 스케쥴표에 보여준 순서대로 해도 되지만~
아이랑 보고픈 퀴즈부터 해도 재미날듯 해요^^




아래는 워크북 사진이에요.
본 교재 뒤에 나오는데요. 두께가 제법 있답니다.
처음엔 해설집인줄 알았드랬죠~~~

한 Quiz 당 2페이지로 문제가 나와요.
본 교재를 충실히 했다면 이 워크북은 아주 쉬울거에요^^
그래도 복습한다는 의미에서 아주 딱 딱 맞습니다~~





그림을 보고 질문을 살짝 던지니 아는 단어로 유추해 내는 우리 아들래미.. 오우~
엄마랑 열심히 읽어보고...
그보다 더 아주 열심히 나이테를 세어보았더랬죠^^;;;
그래도 잘 따라와줍니다. 
단어 모르는 것도 있는데 말이에요.
아직 영어에 많이 익숙하지 않아서 하루 한 Quiz 이상은 아직은 무리네요~ ^^
그래도 앞에서 계속 반복해주니 뒤에 문제나 워크북 풀때 술술 풀리더라구요.~~ 



워크북을 해봤어요.
첨엔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1번이 조금 어려웠지만 나머지는 아주 쉽게 잘 풀더라구요.
물론 틀리기도 했지요.

본 교재에서 계속 반복된 문장이 나오다 보니...
나중엔 딱 문장만 보고 답을 찾더라구요.
반복 반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그림도 나오고~
글만 있는게 아니라 유추해볼 수 있도록 여러 질문도 던지구요.읽으면서 단어 공부, 문법 공부, 말하기, 쓰기 등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교재였어요.
워크북도 알차게 구성이 되어 있거든요.

아들래미가 그럽니다.
엄마, 영어 책인거 같은데 과학 내용이 많아요..라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잘 보네요.
대신 조금 양이 많아 아이와 생각날때마다 보려구요.
아는 과학 이야기가 나오면 더 집중해서 보고, 모르면 찾아보려고 하고~~~
집에 과학 책이 있다면 영어로 된 이 책과 교대로 봐도 도움이 될듯 해요.
지금은 좀 어려워 하지만 언젠간 아주 재미나게 술술 읽을 수 있는 날이 곧 오리라 봅니다^^
다른 시리즈 들도 찾아서 보고 싶어지는 교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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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안네의 일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안네 프랑크 지음,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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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안네의 일기 - 전쟁을 경험한 소녀의 용기와 희망의 메세지

 제목 : 공부가 되는 안네의 일기
 편저 : 글공작소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전쟁은 예나 지금이나 득보단 실이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어쨌든 인명 피해와 재산의 피해는 항상 뒤 따라오기 마련이니까요.
명분이다 뭐다 온갖 이유를 대긴 해도, 전쟁은 전쟁입니다.
이런 전쟁을 통해서 남은 것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영토 확장, 실리 추구 등등 몇가지 이익은 있을지언정 그건 아마도 지배층의 이야기일것입니다.
실제로 전쟁에 나가고 참상을 겪은 이들은 대다수가 일반 백성이었을테니 말이지요.
현대 이전의 전쟁은 물론 현재에도 전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횟수는 줄었지만 대신 그 파급력이나 규모, 또 인명 피해 등은 오히려 더 크다고 봅니다.
세계 제 1,2차 대전은 물론, 베트남, 이라크 등등의 전쟁들이 20세기에 이어졌습니다.
그 전쟁 가운데에는 우리 나라의 6.25 전쟁도 있습니다.
같은 동포끼리 총을 겨눈 전쟁이었죠. 그 결과 남과 북은 분단 국가가 되어 반세기 넘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전쟁을 비롯 여러 큰 전쟁들이 있는데, 그 중 정말 경악했던 전쟁도 있습니다.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삼아 자행했던 것처럼, 유대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실험과 학살이 행해진 2차 세계대전.
이 전쟁은 영화화로도 되어 그 당시 수많은 이들을 살린 영웅 이야기도 전해져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가장 이 전쟁의 참상과 함께 세세하게 그 느낌을 알리고 있는 책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 전쟁의 가운데에서 직접 경험했던 시간들을 일기라는 형태로 남긴 안네라는 소녀의 일기입니다.
무려 2여년 간을, 정말 안타깝게도 조금만 더 버티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그 시간에,
발각이 되어 아버지를 제외한 이들이 수용소에서 모두 사망한 안네의 가족이었죠.
안네는 어린 소녀였고 몸도 약했습니다. 하지만 안네는 그 생활을 기록을 했습니다.
그 일기는 현재까지 수많은 나라의 언어로 번역이 되어 출간이 되었고 많이 읽히고 있습니다.
저도 물론 읽었지요.
이제 이 책을 다시 한번 아이들과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릴때 보았던 그 일기가 지금은 또 어떤 이야기를 전해줄지, 조금은 마음이 떨렸습니다.
가슴 아픈 이야기를 보아야 했으니까요.

 

안네는 16살의 나이로 병사하게 됩니다.
약한 몸으로 수용소 생활을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었지요.
2년간 숨어 살았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했을 것입니다.
햇빛은 커녕 먹을 것도 마음껏 못 먹으니, 한창 자랄 나이에...
그래도 살아있단 현실과, 꼭 좋은 일이 있을거란 희망이 그들을 그 공간에서 버티게 해준 힘이었을 것입니다.



히틀러라는 희대의 독재자의 정치 아래서 유대인 박해는 정말 상상을 초월합니다.
각종 영상 자료들을 봐도 무섭고 소름이 끼칠 정도니 말이지요.
얼마나 많은 이들이 죽었고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을지요.
그 가운데서 안네의 가족도 독일에서 네덜란드로 왔습니다.
13살 생일 선물로 받은 일기장이 그녀의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키티.. 일기장 이름이었지요.
안네는 일기장에 일기를 적습니다.
일기는 하루 하루의 기록이잖아요. 안네는 상세하게 적어나가지요.
당시 생활, 감정, 힘든 여건 속에서도 피어나는 소녀의 사랑 이야기도 살짝 보이구요.
일기를 쓰는 여느 소녀들이 모습들이 드러납니다.
단지 상황이 전쟁 중이었단 점이 달랐을 뿐이지요.





<아래와 같은 내용들의 일기를 보면, 안네는 밝은 소녀였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꼼꼼한 소녀였구요.
그 상황에서도 기록도 잘 하고 감정도 풍부했었던 모습들이 일기 사이 사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우리네 일반적인 소녀들처럼 밝은 모습의 안네가 살짝 그려지기도 했어요.>




책 사이 사이 흑백 사진도 등장합니다.
과거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도 보여지지요.
안네의 동상, 은신처 책장, 현재 암스테르담의 모습,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등의 사진들입니다.
얼마전에 TV에서 이와 관련된 방송이 했었거든요.
책과 함께 기회가 되면 영상으로도 보여줘도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보았어요.





일기 중간 중간 분홍색 메모 박스가 나옵니다.
1,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이유는? 아이들이 이 전쟁이 왜 일어났느냐? 라고 물어보면 사실 조금 대답해지기 곤란할때가 있잖아요.
유대인은 뭐고, 나치즘은 뭐고, 수용소, 은신처, 전쟁의 과정 등을 설명을 하면 좋은데요.
이 책에서 그런 점들을 다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본문은 온전히 일기로, 그 외 부가적인 설명은 메모 박스를 통해 보여줍니다.
유대인에 대한 여러 자세한 설명들, 전쟁의 끝을 알리는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노르망디 상륙 작전
(영화로도 있습니다. 전쟁씬이.. 잔인하긴 해도 역사의 이야기라 참고 봤던 기억이 있네요.) 이야기 등이 다양하게 있어요.



실제 내가 안네의 상황이었다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어릴때도 해보았어요.
저라면? 아마 굉장히 비관적이면서 대책을 못 세웠을것 같아요.
일기?
그 일기를 적을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있었을지...
그런 면에서 정말 안네가 대단했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지요.
전쟁만 없었다면, 평범하게 자라서 가족끼리 행복한 생활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세월을 경험했을 터인데...
무지막지한 전쟁으로 인한 가정과 나라의 파괴, 또 인간에 대한 파괴를 보여주는 일기를 남긴 안네.
그런 가운데서도 용기와 희망을 끝까지 가졌던 안네의 일기는 전쟁의 실체와 그 참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내었던 안네의 모습은 지금 굉장히 약한 우리 시대의 아이들이 조금은 닮았으면 합니다.
현재도 진행중인 이런 비극들이 세계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일어나고 있을텐데요.
앞으로도 이런 전쟁은 일어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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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알콩달콩 우리 명절 3
김미혜 글, 최현묵 그림 / 비룡소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 명절을 제대로 아는 데 확실한 도움이 되는 책이군요. 온 가족이 보면 딱 좋습니다~~




* 저 : 김미혜
* 그림 : 최현묵
* 출판사 : 비룡소


얼마전에 회사 점심 시간에 팥죽이 나왔습니다.
바로 그 날이 동지였거든요.
전 그날 배가 하도 고파서 다른 밥을 먹긴 했지만 팥죽이 나중에 굉장히 먹고 싶더라구요.
결국 집에서 엄마가 해두신 죽을 조금 먹었드랬습니다.
살짝 거칠은 맛도 나면서 달콤한 맛도 간직한 팥죽.
붕어빵, 호빵 등에 들어가는 앙금도 팥이지요.
팥은 살짝 쌉싸름하면서도 단 맛을 간직한 희한한 놈입니다.
동지와 팥은 어떤 관계가 있기에 우리는 동지만 되면 팥죽을 쑤어 먹는 것일까요?

 

이 책은 비룡소에서 나온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 중의 한 권이랍니다.
그 책은 총 6권이 있구요. 저는 추석에 이은 동지에 관한 책 2권째를 접하게 되었지요.
보니까 정월 대보름도 있고 설도 있고...
나머지 시리즈로 마련해보려구요.
이 시리즈 보니, 아이들에게 참 유익하고 좋더라구요~ ^^
이번 동지 이야기는 표지부터 단단이라 불리는 소년이 보이는 것이...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단단이는 귀신인가봐요.
과연 단단이랑 팥죽에겐 어떤 사연이 생긴 것일까요?



단단이는 귀신입니다.
그의 엄마도 귀신이지요.
그림에 여자 귀신이 나와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좀 무서움이 많은데 그림이^^;; 하지만 단단이의 엄마로 보고 보면 그래도 좀 낫더라구요.
귀신들에겐 붉은 색이 안 좋은데요.
팥이 바로 그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그런데 팥죽 냄새가 풀풀 풍기는 어느 날, 단단이는 그 냄새에 반하고 맙니다.~~
엄마의 호통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아래 책 그림을 보시면 단단이가 얼마나 팥죽에 반했는지~
엄마의 혼냄도 소용없고,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내용도 겁도 안 나고~~~
그런 모습이 다 보입니다.
그림은 아이들이 보기에 편하게 그려져 있지요.
연필로 그리고 살짝 물감을 발라 놓은듯 편하게요.
엄마 귀신 빼고 단단이 귀신이 무섭지 않아서 또 다행이구요^^>




팥죽을 쑤고 나눠 먹는 은곰이와 엄마, 또 장수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은곰이 엄마는 말합니다.
담장에도 대문에도 기둥에도 팥죽을 발라 놓아야 귀신이 못 온다구요.
설마 했던 단단이의 마음, 팥죽 근처엔 갈 수 있었을까요?
눈 앞에 보이는 팥죽과 정말 팥죽을 먹고 힘이 쎄어진 장수와 은곰이 모습에 놀란 단단이가 그 끝을 알려줍니다.
단단이의 떼와 엄마 귀신의 어이없어 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가 지어지네요.




책을 보고 나서 어떤 독후 활동을 할까 아들하고 상의 후에 하기로 한 활동은 바로 작가 선생님께 편지를 써보는거에요.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그려보았어요.
왜 귀신이 빨간색을 싫어하게 했는지, 자신이라면 파란색으로 했을거라고도 이야기 하구요.
뒷 부분에서 더 내용을 추가해주셨으면 하는 마음도, 그래도 참 재미있었다고도 적어보았어요.
아들의 글에 어이도 없으면서 그래도 편지도 써보고.. ㅎㅎㅎ
왜 동지에 팥죽을 쑤는지, 끝 부분이 그렇게 끝나는 것의 내용 등은 이 독서록을 보고 제가 다시 이야기 해주었어요.
혼자서 해보니 약간.. ㅎㅎㅎㅎ
(작가님 아이의 글이니 죄송합니다;; )
그림으로 소에 붙어 있는 단단이를 그려보았습니다.
제법 꽉 달라붙어 있는 모습이 제대로 그 내용을 그려내었죠? ^^




책 마지막엔 동지에 관한 이야기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날짜는 언제고 풍습은 뭐고, 팥죽과 귀신에 얽힌 이야기도요.
저도 사실 긴가민가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자세히 정리를 할 수 있었어요.
이 명절 시리즈가 좋아지는 마음이 점점 커지는데 걱정이네요^^
아이들과 온 가족이 모여서, 특히 동지 즈음에 읽어본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동지를 알게 하고 재미와 지식도 채울 수 있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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