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의 밥그릇 - 잘 나가는 재벌들, 그 뒤에 숨은 불편한 진실
곽정수 지음 / 홍익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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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들의 밥그릇



어릴때 우리 할머니는 시골에서 공판장을 하셨어요.
아주 옛날 건물에 자그마한 장소.
바닥도 시멘트.
그곳에서 먹던 사탕들...
그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종종 나곤 해요.

경기도에 살다 서울에 올라온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그곳에 살때는 커다란 시장도 있었고요. 마트나 슈퍼보단 시장이 더 많았었어요.
모0시장도 있었고 제0시장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서울에 왔고 세월이 흐르면서...
전 이제 시장보단 마트를 더 많이 갑니다. 대형마트들이요.
시장은 경동시장이나 동대문, 남대문 아주 가끔 나가게 되네요.
일반적인 생필품은 물론이요, 식재로 살때도요.
집 근처서 살때도 있지만 몰아서 살때는 큰 마트에 가게 되네요.
언제부터 생겼는지 갑자기 많아진 대형 마트들...
그러면서 집 주변의 재래시장들이 줄고 슈퍼도 작은 마트들도 장사가 잘 안된다는 이야기만 들려오더라구요.
대기업들의 마트 잠식이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인들을 다 먹어버리는 형국이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시댁에 가는 차 안에서 어느 날 남편이 그럽니다.
'대기업 때문에 내가 다니는 중 기업들이 다 망한다. 그리고 그 아래 기업들도 그러네...'
라면서 잘 하지 않던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재벌.
그들은 전생이 어땠기에.. 태어날때부터 재벌일 수 있을까요? (자수성가하신 분들도 물론 계시지만 요즘은... -.-)
대기업은 어떻게 계속 대기업이고 중소기업은 어째 더 낮아져 소소소기업이 되고 없어지는 형태가 될까요?




대기업에 엄청 당하고 병까지 얻은 중소기업인의 고백은 무엇보다 충격이었습니다.
능력도 있는데 다 뺏겨버린 그...
재벌 대기업 간부의 고백이나 총수 고백을 보면 그들도 문제점은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해결이 안될까요?
실무진들은 결국 위 경영진의 지시대로 업무를 합니다.
이익을 내기 위해 원가절감을 하다보니..
그 아래 기업들은 회사가 망할 정도로까지 일이 이어지게 됩니다.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는 대기업 지표에 이런 부조리한 점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요즘은 그런 말이 대세죠.
'나만 아니면 돼.'
남이 어떻게 되던간에 나만 영향을 안 받으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잘 되기 위해서 남이 다치던, 넘어지던 그건 상관할바 아니라는 거죠.
너와 내가 다 같이 잘 되서 시너지를 내서 더 좋은 결과들을 창출 할 수 있는 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만 살기 위해, 내가 1등이 되어야만 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습니다.
기업들의 막장 경영 이야기는 그저 헉 소리만 나게 합니다.
정말 다시는 그 회사 제품을 사지 않을겁니다.




상생이라는 단어. 저도 업무를 하면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사회는 혼자서만 산다고 좋은건 아니잖아요.
서로 돕고 도와서 더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면 더 좋잖아요.
이 책에선 외국의 사례를 들고 있습니다.
독일과 포스코가 나오는데요.
새로운 변화들은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직원 5명이 모여 벤처를 차려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미국의 퀄컴 같은 사례가 나올 수 없는 나라.
드라마에서나 나올만한 대기업에서 펼쳐지는 막장 스토리.
지금도 충분히 많이 먹고 있는데 동네 구석구석까지 작은 상인들의 밥줄까지 넘보는 대기업들.
이 책을 보면서 많이 갑갑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과연 언제쯤 이런 사태들이 진정되어 이상적인 대기업-중소기업 관계가 이루어질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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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nd How 과학이야기 1 Why and How 과학이야기 1
코스모피아 지음, 고선윤 옮김, 양선모 그림, 오야마 미츠하루 외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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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nd How 과학이야기 - 레벨 1 : 아이가 먼저 찾는 과학 이야기 책~



* 저 : 코스모피아 외
* 역 : 고선윤
* 그림 : 양선모
* 감수 : 오야마 미츠하루, 류제정
* 출판사 : 서울문화사




이 책은 조금 특이하게도 2권을 먼저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1권을 찾아보게 된 케이스지요.
이미 2권을 통해서 단련을 했지만 역시나 1권도 즐거웠습니다.
아이가 먼저 찾고 앉은 자리에서 다 보는 저력을 발휘하는 책이기도 합니다.
2권을 보면서 궁금했던 1권의 이야기 속으로 다 같이 풍덩!!
표지가 산뜻하니 맘에 들었지요.





레벨 1에서도 우리 몸, 생물, 음식과 생활, 지구와 우주 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놀라운 과학, 신나는 과학 실험, 위대한 과학 위인 이야기가 들어있지요.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지식들이 질문과 답의 형태로 우리의 호기심을 만족시켜주고 있어요.


정말 궁금하죠. 하품은 왜 하는지.. (이 글을 쓰면서 하품을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그리고 눈물이 나죠.
전에 본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영화에 수달이 나옵니다.
수달과 비슷한 해달이 이 책에 나오더라구요.
물을 좋아하는 해달, 과연 어떻게 자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난 주말에 '해피피트2'를 보고 왔더랬죠.
1에 이어 황제펭귄이 주인공인데요.
펭귄은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하죠. 그 영화에서는 나는 펭귄이 있었는데요.
결국 새라는게 밝혀집니다. 결국 펭귄은 날지 못하는 동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날지 못할까요?
얼마전에 '남극의 눈물'이라는 방송도 했는데요.
남극이 엄청 춥잖아요. 거기는 펭귄의 천적들이 많지 않았던거죠.
먹을거리는 많았고 하니 굳이 날 필요가 없어서 날지 못하게 된 것이랍니다.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본적 있으세요?
옷을 입으면 괜찮은데 맨 살로 내려오면 진짜 아파요.
왜 아픈지~ 그건 바로 마찰열 때문이지요.
연기가 나는 드라이아이스 본적 있으시죠? 왜 손으로 만지면 데이는지 아세요?
책에 보면 답들이 주르륵~~


질문들도 재미나고 내용도 간결하면서 보기 좋답니다.
글과 그림 등으로 자세한 설명을 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아이가 즐겁게, 쉽게 보더라구요.



그리고 부록처럼 나오는 이야기들입니다.
유명한 토머스 에디슨도 나오고요. 컵케이크 만드는 법도 나와요.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같이 만들어봐야겠어요^^




아무래도 과학책이다보니, 새롭게 안 사실들이 다양하게 있죠.
그래서 새로 알게 된 점 위주로 적었습니다.
장수풍뎅이가 20배나 무거운 것을 드는군요. 진짜 대단한데요~
이 외에도 많았으나 지면이 작아 몇개만 쓰고 마무리~~~




사실 이 세상을 살면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서 호기심이 정말 많이 일어납니다.
저희 애들도 그래요. 질문도 많지요.
그런데 점점 크면서 질문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점점 답을 해주기 힘들어지더라구요.
저도 더 찾아봐야 하고 공부해야 하고 말이지요.

이 과학 이야기 책은 수준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1레베에서는 기초적인 내용이 나오고 2레벨은 조금 더 살을 붙여서~
그리고 점점 더 수준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2권부터 읽어서 1권으로 왔지만 3권부터는 순서대로 보려구요.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과학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
학교에서 과학 과목 생성되기전에 보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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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백
김려령 지음 / 비룡소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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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백 - 울고 웃다 가슴에 여운이 남아버린 책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눈도장을 찍고 제게 각인 되었던 유아인이라는 배우가 있었습니다.
그가 나온 완득이라는 영화도 이슈화가 되고 많은 이들이 봤었죠.
전 아쉽게도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영화가 원작이 있었습니다.
저자 김려령. 여성 작가세요.
원작도 궁금했는데요. 아직 접해보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제가 읽었던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의 작가이기도 했어요.
그 책을 너무 인상적으로 봤기에 작가에 대한 관심도가 더 부쩍 늘었드랬죠.
그 와중 최근 저자의 신작인 '가시고백'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보니 같은 출판사의 다른 책 '그냥 00'이라는 책도 오버랩되고 두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청소년 문학에도 관심이 많은데, 읽어보길 잘했단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가시고백..
제목은 이런데 과연 내용은 어떨까?
가시고기랑 비슷한 느낌인데, 어떤 주제로 펼쳐질지 너무 너무 궁금했습니다.


도둑.
이 책은 도둑 이라는 단어로 시작합니다.
저도 모르게 손이 먼저 움직이는 소년.
뭔가 의미를 부여해서 훔치는게 아니라 그냥 저도 모르게 손이 가는 도둑.
도둑은 해일의 또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네 대한민국 고등학교 2학년 아이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해일을 중심으로 해일의 가족, 친구가 된 진오, 지란, 다영, 선생님이 주로 등장합니다.
이 땅의 고2는 성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책 속의 말처럼 달걀을 보고 병아리를 생각하는, 감성있는 친구들이 보여지질 않고 있지요.
인강, 이어폰, 학원, 성적표 등으로 보여지는 아이들.
이 책의 해일, 진오, 지란은 좀 달랐습니다.
욕쟁이라고 표현된 진오지만 정말 화가 날 경우에만 거친 말을 할뿐 평상시 친구들에겐 가벼운 욕들을 하긴 합니다.
하지만, 해일의 형 해철이 말했듯이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캐릭터입니다.
엄마의 학원 강요도 잘 못 끊긴해도 친구 관계도 문제 없고~ 친구간의 중재도 잘 하고, 저도 이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을 녀석이에요.
어쩜 이렇게 넉살도 좋고 매력적인 아이인지요.
지란은, 어쩌면 해일과 같이 가시들을 많이 가지고 있던 아이었습니다.
부모의 이혼, 친아빠에 대한 미움, 새아빠에 대한 미안함 등이 글 안에서 보여집니다.
하지만 겉으로는 잘 표현하지 않죠. 그래서 친구들은 지란의 사정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해일의 고백을 계기로 그녀도 자신의 가시들을 뽑아버릴 수 있었지요.
남자 아이들과 쿨~하게 어울리는 지란, 저도 이런 소녀 모습을 꿈꾸었었는데^^
해일, 어찌 보면 이 책의 주인공이죠.
그냥 평범한, 단지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는 녀석입니다.
해일의 가족도 약간 평범에서 벗어나 보여도 일반 가정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니 요즘 기준으로는 오히려 평범에서 벗어난 집인가요?
너무나 따뜻한 집. 누구나 꿈꾸는 그런 집. 왠지 가고 싶은 그런 집이지요.
티격태격해도 잘 어울리는 부모님, 감정 설계사를 꿈꾼다는 형 해철, 그리고 해일.
은근 순수한 이 가족들,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12살이나 차이나는 해철의 눈이 굉장히 날카롭고 섬세함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죠.


이들을 중심으로 해일의 도둑질/병아리 키우기가 뼈대가 되어 옆에 줄줄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반장병이 있는 다영과 선생님의 대화, 그리고 꼭 반에 있는 부류로 분류되는 참 정이 안가는 미연의 이야기는 공감 100% 였어요.
선생님의 과거 또한 충격이었으며, 제 학창시절 선생님의 모습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이 왜 마주 보고 실실대? 형님! 얘들 서로 격하게 아끼는데요?"
"이런 건전한 녀석들, 보호자 앞에서 대놓고 사귀기냐?"
"니 이상형은 열두 살 이상이냐?"

주인공들의 말투가 요즘 아이들 말투인가요? ^^
조금 색달랐어요.
저 때 이런 대화들은 전혀 해본적이 없거든요.
그런데 이런 말투가 오히려 더 친근하게 느껴진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해일,진오,지란 그리고 다영의 방언 터지는 모습 등 재미있는 요소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보여지는 그들의 아픔, 그리고 서로의 영향을 받아서 극복하는 모습들의 보여집니다.


퇴근길 버스에서, 또 지하철에서 혼자서 책을 보다 혼자서 막 웃었습니다.
실실 거리며 웃고 또 하하 거리면서 웃고 그러다 눈에 눈물이 글썽해서 고여버리고...
어찌 이런 감정들이 다 나오게 만드는 책을 쓰셨는지...
저 김 작가님의 팬이 될 것 같습니다.
한동안 해일, 진오, 지란의 대화에서 빠져나오지 못할듯 싶어요.
지면을 통해서 어찌 그 느낌을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해일의 가시처럼 자신만의 가시들이 있을거에요.
저도 있는듯 해요. 가물가물^^;;
이것을 언젠간 빼야 할텐데... 가능할지.
빼도록 도와주는 이가 해일의 친구들처럼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봤어요.
한번 읽어보세요. ^^
읽고 나서 신랑에게도 읽어보라 권했답니다.
학창 시절 생각도 나고 친구 생각도, 선생님 생각도 나면서 뭔가 짠한 느낌이 드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도 주인공들의 장점들을 받아^^ 이렇게 밝고 명랑하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감성적이고 따뜻한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맘도 가져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부모도 변해야겠죠^^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주고 쉬고 놀 수 있는 그런 집으로 만들어야 하는것, 저희에게도 숙제가 생겼네요~
가시고백.. 추천합니다.
완득이도 보고 싶고 김 작가님의 다음 신작도 벌써부터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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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톨스토이 단편선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원작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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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톨스토이 단편선 - 이제는 조금 더 높은 수준의 이야기로 접하는 톨스토이 단편선

 제목 : 공부가 되는 톨스토이 단편선
 저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편저 : 글공작소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톨스토이....정말 유명한 작가입니다. 대문호죠.
그 유명한 부활 (오래전에 읽었는데 내용이 가물하네요. 다시 읽어보고 싶어요.)이라는 책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크로이체르 소나타 등 많은 작품들이 있지요.
긴 장편의 소설들도 있지만 조금은 짧은 단편도 여럿 있답니다.
이 책에 소개된 단편이 바로 그것이지요.
아이들 명작 동화를 보다보면 사실 조금 더 긴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보기 편하게 그림책 형태로 나오는 책들도 있으니까요.
그림책에서 본 이야기를 조금 긴 호흡의 책으로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단편이라고는 하나 아이들의 기준에서는 조금 길 수도 있는 분량입니다.
하지만 내용에 꽂힌다면, 아마도 읽는 시간이 너무 짧다 느껴질 수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동화로 만나본 바보 이반, 그림책으로 보다 이 책을 통해서 보니 약간 내용이 길었다고 해요.
하지만 다행히 아는 내용들이라 쉽게 볼 수 있었지요.
꼭같은 유산이라는 단편도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내용은 짧지만요. 이 이야기들 가운데에서 다양한 교훈들을 얻을 수 있답니다.
모두 다 소중한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어요.
부지런함, 사랑, 우애, 그리고 용서, 시간의 소중함 등.
특정한 하나의 분야에 관한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배울 수 있는 큰 깨달음도 책 안에 담겨 있습니다.
특히 많이 와 닿은 이야기는 바로 지금의 소중함을 이야기 하는 '세 가지 물음'이었습니다.
<<그러니 기억하시오. 어떤 일을 행하기 위한 정확한 때, 가장 중요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오.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지.
가장 필요한 사람은 바로 지금 당신과 함께 있는 사람이오.
그 누구도 자신이 앞으로 누구와 어떤 인간관계를 맺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당신 곁에 있는 바로 그 사람에게 선을 행하는 것이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난 유일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오.>>

언제가 분명히 본 글인데 새삼스럽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살다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깨달음들이 바로 이 책들안에 들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왜 톨스토이 단편을 읽어야 하는가?는 아마 읽어보시면 다들 공감하실거라 믿습니다.



역시나 [공부가 되는 시리즈]답게 이 책에서 소중한 메모들이 가득합니다.
주로 톨스토이에 관한 내용이지요.
톨스토이는 러시아인입니다.
황제의 인기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사랑을 받았습니다.
톨스토이의 명언도 소개가 됩니다.
- 고생하는 사람들 때문에 세계는 발전하고 있다.
- 깊은 강물은 돌을 던져도 흐리지 않는다. 모욕을 받고 이내 벌칵하는 인간은 강도 아닌 조그마한 웅덩이에 불과하다.

톨스토이의 고뇌라던지, 톨스토이에 대한 유명인들의 평가, 톨스토이와 러시아 정교회의 갈등,
그의 생애에 대한 평가, 톨스토이 사상 등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문호에 대한 모든 것들이 총망라되어있어요.
그에 대한 전기를 읽어보지 않아도 아이들이 어느 정도 톨스토이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입니다.




고등학생 때 이후로 문학책을 안 보다가 최근 들어 찾아 보고 있습니다.
몇 권을 찾아 읽을 시간만을 엿보고 있는 책들이 있어요.
위대한 개츠비, 노생거 수도원, 크로이체르 소나타 등.
크로이체르 소나타 이 책도 있더라구요.
단편선을 보고 있자니 톨스토이의 다른 책들, 또 부활도 조만간 찾아서 보고 싶어지게 됩니다.
단편을 읽고 아이들과 심도 깊은 인생?의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시간들도 곧 오겠죠? ^^
첨엔 왜 톨스토이 단편선을 이 시리즈에 넣었을까 상당히 궁금했는데요.
이젠 충분히 공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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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긍정 명언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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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긍정 명언 -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긍정 명언들~

 제목 : 공부가 되는 긍정 명언
 편저 : 글공작소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명언이 무엇일까요?
사리에 맞는, 이치에 맞는 훌륭한 말들, 널리 알려진 말들이 바로 명언입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한 말들이 주로 명언이 되어 후대 사람들에게 좋은 조언이 되어줍니다.
그들은 처음부터 그런 말들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요?
아닙니다.
자신들이 살아보니, 이런 점들이 살면서 도움이 되고 이렇게 했더니 좋았더라...
라고 삶의 경험에서 우러 나온 말들이었을 것입니다.
이런 좋은 명언들은 어떤게 있을까요?


[공부가 되는 시리즈]에서 이번엔 명언 편으로 나왔네요.
이 시리즈의 좋은 점은 바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라는 거에요.
이 책도 역시나 마찬가지랍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점은 명확합니다.
긍정 명언이라.. 너무 너무 궁금했어요.
그동안 봐서 알고 있던 내용도 있을텐데 어떤 명언들이 수록되어 있을까 하고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란 말을 때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이 말이 마더 테레사 본부 벽에 붙어 있다고 나오더라구요.
어떤 상황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의 행동과 최선의 행동을 하라고요.


 당신은 의지의 주인이 되라 - 유대인 속담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하지만 우리는 닫힌 문을 너무 오래 바라보느라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이로운 친구는 직언을 꺼리지 않고,
    언행에 거짓이 없으며,
    지식을 앞세우지 않는 벗이니라. - 공자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 앤 설리번

 정상에 오른 자들을 시기하지 마라.
    그들이 목숨을 걸고 산비탈을 오를 때
    그대는 혹시 평지에서 팔베개를 하고
    다디단 잠에 빠져 있지는 않았는가.
    때로는 나태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것도
    죄악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 이외수, [아불류 시불류] 중에서


이렇게 명언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답니다.
그리고 명언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명언과 관련된 이야기가 소개되죠.
단순히 명언만 봤다면 좀 지겨워했을지도 몰라요. 아이들이니까요.
그런데 뒤에 사연들과 이야기들이 이어지니...
명언도 남고 이야기를 통해서 더 표현이 잘 되더라구요.
우리가 아는 이들의 일화도 많이 나와서 더 잘 읽히더라구요.




각각의 좋은 조언들과 그 조언을 한 이들이 있는 경우라면 인물에 대한 소개도 빠트리지 않고 나옵니다.
인물에 대해서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아이 아빠가 아들한테 그럽니다.
'농구선수 중에 이충희 선수가 있는데, 그 사람은 하루에 3000개씩 공을 던졌대.
그래서 실력은 물론 키도 커서 적합하지 않았던 몸을 변화시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고 말이에요.
최근에 인기 있는 K팝스타에서 보아가 나오죠.
어린 나이에 데뷔한 그녀. 하루 10시간씩 연습에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했기에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겠죠.


아무래도 긍정 명언이다 보니 삶의 추구를 돈의 행복이나 물질의 여유보다는
정신적인 건강을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바쁜 삶에서 너무나 한 부분만 보려고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지요.
명언들을 읽어보면 정말 추구해야 하는 좋은 말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지혜롭고 냉철하고 또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시야를 넓게 틔우고, 노력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가지는 자세들을 쌓으면, 우리도 명언을 남겨볼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어렵죠^^
그래도 하나하나 실천해나가보는 것도 재미도 있고 도전도 될듯 싶어요.


어렵다 생각하면 어렵지만 쉽게 일화를 통해서 접해보니 아이들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희 집에서는 어른이 먼저 있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
이 책도 너무 감사하게도 제 맘의 변화가 먼저 있게 만드네요.
우리 아들들하고도 꾸준히 읽어보고 있답니다^^
온 가족이 같이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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