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과학으로 리더되기 - 과학 발표 토론 글쓰기 프레젠테이션, 즐깨감 과학적 의사소통능력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배정인.황근기 지음,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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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초등 과학으로 리더되기 -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는 리더의 조건/과학의 조합





고등학교에서 진로를 결정할때 과학 분야가 정말 많다고 생각했었드랬죠.
그 전엔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순수 과학, 자연 과학, 생명 과학, 화학, 물리, 생물, 공학 등등..
누가 과학이 뭐냐고 물어보면 정말 명쾌하게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까요?
전 사실 잘 못 설명하겠어요.
자연 세계의 법칙, 조금 어렵게 아니 풀어서 설명한다고 하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 생명체의 구조나 법칙, 또는 성질/성격들을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말하죠.
어렵네요^^
이런 과학을 초등 3학년때부터는 정식교과로 배운다고 하는데요.
음.. 조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친구 아들이 3학년인데 이야기 들어보면 학원을 벌써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다른건 집에서 해줄 수 있지만 과학이나 사회는 집에서 엄마가 해주기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걱정이 되곤 합니다.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지요.


막연한 과학, 무섭다고 도망만 다닐 수 없겠죠.
요즘은 워낙 잘 나온 교재들이 많이 있으니 잘 활용한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겠죠.


아.. 이런..
이 책은 제가 처음에 가지고 있던 것과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의사소통법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단순한 과학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라는거죠.
과학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면서 그런 능력으로,
남들과는 다른, 리더가 되는 훈련을 해볼 수 있겠더라구요.


과학적 의사소통이 무엇인지, 또 왜 필요한지...
이런 의사소통은 어떻게 하는지부터 소개합니다.
우리는 살면서 이런 의사소통을 하고 있어요. 잘 모를 뿐이지..
이 의사소통은 특정한 누구에게만 나는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능력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의사소통과의 차이점을 읽다보면, 왜 과학적 의사소통이 필요한지 자연스럽게 아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왜 이렇게 해야만 하는지도 말이지요.



단순한 이야기들만 이어져 있었다면 지루했을지도 몰라요.
과학적 의사소통으로 할 수 있는 활용 예들이 많이 나와 있답니다.
응용을 할 수 있게 도와줘요.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전반부는 과학적 의사소통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후반부는 독서 전략, 글쓰기 전략, 그리고 색다른 의사소통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뭘 하려면 그에 걸맞는 배경 지식도 있어야 하잖아요.
아무래도 책 읽기가 많은 도움이 되죠.
하지만 책을 읽는 방법도 참 다양합니다.
그리고 전략이 필요하죠.
책의 종류마다 읽는 자세와 목적이 틀려지듯, 이 책에서 비슷한 맥락으로 이야기 하고 있답니다.
글쓰기도 마찬가지에요.
전 해본적이 없는듯한 과학 기록문, 과학 논술.. 어렵지만 왠지 신나보이긴 합니다.


아래는 이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TIP들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퀴즈, 질문 등이 자꾸 두뇌를 쓰고 사고하게 하는 그런 작업들이지요.


 

**********************************************************************

과학적인 내용은 사실 이론으로만 알고 끝이 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요.
직접 경험해서 알 수 있는 일들도 찾아보면 참으로 많습니다.
그런 기회를 저도 아이들과 오랜만에 가져보았다죠.
모처럼 나들이를 박물관으로 가서 몇가지 경험하면서 재미난 과학 원리도 배워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다 큰 녀석이 공 놀이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한 주말이기도 했어요.



빛과 그림자의 원리, 그를 이용한 신기한 여러 경험들, 사진의 원리 등 재미난 체험들을 해보았답니다.
저도 같이 했는데 ^^ 재미나고 신기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공놀이..
지렛대 원리는 물론 다시 쏘는 반사력, 공의 움직임 등을 알아볼 수 있었어요.
자전거를 열심히 타야 공이 쓩~ 날라가는 에너지 체험까지^^




물의 소중함을 우리는 항상 알고 있어요.
이 물이 하는 일도 참 많죠.
놀이에도 응요할 수 있지요^^
옷이 젖는 것도 모르고 물의 원리를 체험해보고 왔답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보단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해요.
요즘 논술이나 토론 이런거에 많은 중점을 두고 있는데 그에도 당연 영향을 줄 수 있죠.


우리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을때 충분히 공감하고 그 사람에게 설득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누가 이야기를 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감도 안오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는 듣는 사람의 배경 지식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말하는 사람의 자세, 말투, 태도, 말하는 방법 등이 가장 많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명연설을 하는 사람들의 동영상이나 강의 내용을 보면 확실히 뭔가 다릅니다.
그들이 하는 의사소통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과학적 의사소통인 것입니다.
나의 감정이나 내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력 있게 말하는 그런 방법이지요.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이런 능력을 타고난 이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닙니다.
배우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 책은 그런 방법들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아낌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어릴때 이런 책을 보았다면, 논술 시험을 쳐서 대입을 준비했을지도 모르겠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려나요? ^^
살아가면서 이런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함을 많이 느꼈는데, 아이 책을 같이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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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알림장 아이앤북 인성동화 10
김영주 지음, 김미연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2년 2월
평점 :
품절


거꾸로 알림장 - 유치~초등 저학년 아이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책~

 제목 : 거꾸로 알림장
 저    : 김영주
 그림 : 김미연
 출판사 : 아이앤북

작년 한해, 알림장은 제게 참 무서운(?) 존재였습니다.
밤 12시가 넘어서 퇴근하게 되어서도 살펴보는게 씻지도 않고 옷도 안 벗고 보는게 바로 알림장이었으니까요.
내일은 무슨 일을 준비해야하고 숙제는 무엇인지? 확인해야 하는...
1학년 초등 맘, 게다 전 일을 해서 뭔가 빠지면 안된다는 그런 맘들이 더 들었거든요.
알림장 노이로제까지 걸렸드랬는데....
올해 2학년이 되면서 맘이 좀 편해졌습니다.
아이도 스스로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니 제가 좀 더 편해진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 불편했던 점들이 이 책을 보면서 또 생각나더라구요.



거꾸로 알림장.
제목도 재미나고 표지도 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 표정이 영^^;; 괴짜들 같아요.
도대체 어떤 알림장이 거꾸로 알림장일까? 너무 궁금해지지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알림장을 써오더라구요.
책 속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런데 문제는, 누구나 다 한글을 배워오는게 아니라는 사실이죠.
이 책에서도 그런 문제를 짚어줍니다.
맞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한글은 다 떼야 하는게 기본이 되어버렸어요.
영어도 한자도 해야 하는 그런 시대가 된거죠.
하지만 현실에선 안 그런 친구들도 많거든요.
책 속의 경협이는 바로 후자에 속했어요.
한글을 몰라 따라 쓰기도 힘들었거든요.


사실 이것도 문제죠.
아이들마다 다 수준이 틀리니 선생님들도 그에 맞춰서 진도를 빼기가 어려울거에요.
교과서를 봐도 기본적으로 한글이나 숫자를 알아야 맞춰갈수가 있어요.
저희 애는 글씨의 바름 정도가 매우 차이가 심해요.
어느 날은 굉장히 바르게 써오고 어느 날은 지렁이가 기어가는 듯한 글씨고^^;;
가끔 물어봤죠. 왜 이렇게 썼냐고...
그럼 말하더라구요.
'너무 빨리 불러주셔서 천천히 못 써요.'라고요.
맞습니다.
책 속의 알림장처럼 숫자가 엄청 길때도 많더라구요.
천천히 바르게 쓰고 싶지만 양이 많으니 그게 안되었던거에요.
알림장, 전 저와 아이의 씨름이 되어버렸던 한해여서 으~~~ ^^;;




경협이를 비롯한 친구들은 알림장을 두고 선생님과 어떤 일종의 기싸움을 벌입니다.
글씨를 모르는 경협이를 대신해서 알림장도 써주시지요.
그런데 학기 초는 물론 학기 말까지 이 알림장 전쟁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을 위한 알림장을 쓰면, 아이들은 선생님 알림장을 쓰죠.
글을 거꾸로 쓰는 알림장까지 나와요. (그런데 이거 재미나긴 합니다^^)
그런데 내용이.. 참 짖꿎어요.
선생님 콧구멍/귓구멍 관찰하기 등의 내용들이 나열됩니다.
그럼 선생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마구 마구 아이들을 혼내셨을까요?






이 책을 재미나게 잘 읽은 우리 아들래미, 독서록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선생님과 경협이가 주가 되었네요.
사실 편지글 독서록이었다면 할말이 무지 많았을듯 싶은데^^


 

올해 2학년 되었다고 제법 글도 바르게 쓰고 알림장도 잘 적어오는 편이에요. 아직은요^^
그리고 웹사이트도 알려주었더라구요. 반 알림장이 있다구요.
만약 늦어서 알림장을 못보게 되면 회사서 오기전에 먼저 제가 보고 올 수도 있죠^^
준비물도 챙기고 숙제도 챙기고, 혹시 아이가 잘못썼을 내용은 확인해볼 수 있구요.
많이 편리한 세상이 되었죠?



미리 한글을 떼고 가야 하는 현실, 아이들이 선생님과 친한것은 좋지만 적당한 선은 유지해야 하지 않나라는 저의 약간 보수적인 생각들..은 살짝 불편했지요.
하지만 선생님이 정말 아이들의 편에서 아이들의 마음으로 다가와준 사실은 참으로 인상적이었어요.
게다 알림장 공포가 이젠 좀 줄어들어서^^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이지 않았나 싶어요.
아이도 즐겁게 보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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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이승진 지음, 봄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를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이에게 매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

 제목 : 어린이를 위한 내 몸 사용 설명서
 저    : 이승진
 그림 : 봄
 출판사 : 꿈꾸는사람들



얼마전에 두 아들들과 다녀온 성교육 뮤지컬...
굉장히 유익했드랬습니다.
사실 엄마가 따로 아들들을 교육하기가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아빠가 해줘야 하는데 말이지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해주면 좋을텐데요. (유치원에서는 해주던데....)
그 뮤지컬에서도 도움을 받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연계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된듯 해요.
저나 아이들이나 말이지요.
단순히 그냥 신체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보다 깊이 있게 내용이 들어가서~
멋진 책을 발견한듯 합니다. ^^



제목이 [내 몸 사용 설명서]죠.
음.. 뭐랄까? 설명서라고 하니.. 매뉴얼 같으면서 뭔가 기계적같긴 한데....
무튼.. 묘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희 아들도 그랬나봐요.
'엄마, 제목이 이거 맞아요?'라고 한번 물어보더라구요.
도대체 어떤 내용이 있길래.. 하는 생각이 둘 다 많이 들었어요.
궁금증을 안고... 책 속으로 gogo~~



이 책... 굉장히 알찹니다.
단순히 몸에 관한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꽤 구성이 짜임새 있어요.


- 두뇌 설명서
- 얼짱 설명서
- 몸짱 설명서
- 식생활 설명서
- 성장 설명서


각 장 제목만 봐도 뭔가 오시지 않으시나요?
어린이, 유아들 대상으로하는 책과는 확실히 차이가 나는 구성입니다.
아무래도 초등 고학년 이상 아이들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해요.
성적, 기억력, 건강, 치아 관리, 아토피 대처법, 윤기나는 머릿결, 다리 곧고 매끄럽게, 근육통 예방법, 변비 탈출법, 건강 다이어트법, 초경 대비법, 몸 냄새 퇴치법 등..
소제목들이랍니다.
그래서 저나 아들이나 첨엔 뭔가 하면서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아래는 기억력 테스트, 스트레칭 순서입니다. 꽤 유용한 자료지요.
아이들도 몸을 많이 안 움직이는 시대다 보니, 스트레칭의 중요성도 크지요.>




단순히 설명서 위주의 내용이 아니라 과학적 접근도 많습니다.
우리 몸에 관한 지식 설명이 곳곳에서 보여집니다.

* 혹은 왜 머리에만 생길까?
* 치아는 뼈가 아니라고?
* 부러진 뼈가 어떻게 붙을까?


그리고 생활 상식도 꽤 많이 들어 있어요.
따로 웹에서 찾아보던 내용들이 책으로 정리되어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역시나 아이들에겐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가 빠르죠.
다양한 그림들을 가지고 설명을 해주니 보다 더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신체 기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저희 아들이 이 책을 보고 귀에 관해서 많이 궁금했나보더라구요.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그려보았답니다.
좀 복잡해 보였는데, 이번 기회에 자세히 관찰을 해볼 수 있었어요.



주말에 삼성어린이 박물관에 다녀왔는데요.
거기서도 신체에 관해서 몇가지 볼수 있었답니다.
변성기나 여드름에 관해서도요.
책에서 보고 또 이렇게 다녀오니 더 이해가 잘 되는것 같아요^^
귀 나온 모습 보고 하는 울 아들이 하는 말...
'엄마, 나 이거 책에서 봤어요~' ㅎㅎㅎ 뿌듯하더라구요.
바로 위에서 그린 그림도 그대로 있었거든요. ^^






저희 아들은 얼마전에 성조숙증 검사를 했었습니다.
키가 또래보다 커서 뼈 나이 측정도 해봤거든요.
생각보다 꽤 뼈 나이가 커서 놀랬고, 다행히 호르몬 이상은 없었드랬습니다.
그러면서 기름기 있는 음식들 고기 등을 좀 자제하라는 조언을 들었고 반대로 남성 호르몬은 부족하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달에 다시 병원을 갑니다. 실제 나이와 뼈 나이 차이가 너무 나서요.
사실 아이도 이에 식생활을 많이 변경하려고 노력중인데요.
이 책에서 몸짱 설명서나 성장 설명서가 많이 와 닿았나보더라구요. 저도 그랬거든요. 추가로 식생활 설명서까지 말이지요.


신체적으로 변화를 경험하는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에게 현실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어린 유아보다는 말이지요.
따로 막 교육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이 책을 보게 한 다음 진지하게 아이들과 대화를 하면 더 큰 효과가 나지 않을까 해요.
저도 조금 더 큰 후에 또 보라고 권유하려고 합니다.
또다른 몸의 변화가 발생할때 말이지요.
그럼 아이들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몸의 변화에 잘 대처하고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지 스스로 그려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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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아,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 134센티미터 국제사회복지사 김해영의 희망 멘토링
김해영 지음 / 서울문화사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청춘아, 가슴뛰는 일을 찾아라



이 책을 읽으려고 회사에 들고다니는데, 책상 위에 둔 책을 보고 2살 어린 동료가 말했습니다.
'아직 청춘이세요?'
'그럼.. 아직 청춘이지, 난 꿈도 아직도 꾸고 있는게 많아~'
라는 대화가 바로 이틀전에 있었습니다.
30대 중반이면 충분히 청춘이 아닌가요? ^^
직장인, 두 아이의 엄마, 또 아내지만, 아직도 저도 꿈을 꾸고 있는게 있답니다.
지금과는 다른 내가 원하는 그 어떤게 간절해요.
하지만 지금은 시기가 아닌듯 하여 버티고 있답니다.
언젠가는 꼭 꼭 실현시킬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죠.



제목이, 조금은 나태해져가는 또 무뎌져 가는 저의 가슴에 뭔가 열정을 불태우는 그런 메세지로 다가왔습니다.




이팔청춘 그 아름다운 나이대를 우리는 꽃다운 나이다, 어여쁘다 부럽다 합니다.
한창 외모가 아름다울 순수할 시기잖아요. 꾸미지 않아도 그냥 이쁜 시기....
저자는 비슷한 맥락에서 말합니다.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도 스무 살 인생은 아름답다구요.
맞습니다. 저도 종종 그때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는 떠나가버린 시간이지만요.



저자는 장애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 장애는 선천적이었던게 아니라 비정한 아버지에 의해서 생긴 후천적 장애였지요.
첫째에 엄한 어머니 밑에서 동생들을 거느리기 위해 어릴때부터 생활전선에 뛰어든 소녀.
그 소녀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지금은 누군가의 희망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책이에요.



우리 나라는, 정말 장애우가 살아가기 참 힘든것 같아요.
주변에서 봐도 그렇구요.
가장 큰건 생계죠.
직장 문제, 결혼 문제, 기타 건강 등 너무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많은 것들이 (시설이나 제도적 장치 등) 개선되어 가고 있다곤 해도 선진국들에 비하면 아직 정말 새발의 피 같습니다.
비록 몇년 전에 비해서 나아졌다고 해도 말이지요.
이런 세상에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400m 계주에서 똑같은 출발선상이 아닌 그들은 100m 뒤에서 아니 그보다 더 뒤에서 출발하는것이나 마찬가지일거에요.
그 가운데서 저자가 살아왔던 세상을 바라보니, 얼마나 힘들게 버텨왔을지, 이야기 내내 공감이 됩니다.


식모살이 중 한자를 접해 사서까지 나아갔다는 그녀.
공장에서 발음 기호를 써서 기계에 붙여두고 외운 그녀.
아프리카도 가고 다시 대학원을 진학한 그녀.
여건은 진학이 안되었으나 불가능한 현실에서 꿈과 목표를 향해 달리니 길이 보이더라는 그녀.
도대체 이 여인은 어떤 사람일까?
책을 보는 내내 자그마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녀의 열정이 너무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부럽기도 했구요.
내 자신에게 많이 자극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흔히들 말합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구요.
제 생각에 저자는 즐기면서 노력한 케이스라 여겨집니다.
그러니 어려운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현재의 자리에 있는 것이겠죠.


현실에서의 여러 어려운 상황들을 겪다보니, 어느새 가슴의 불씨가 사라진듯 합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나서 다시 그 불씨가 지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 누가 아닌 바로 내 자신이, 내 스스로가 나만의 모습으로 꿈을 이룰 그 시기가 제게도 오겠죠?
저자의 강의가 있다거나 하는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그녀의 노력, 열정, 용기 또 삶을 대하는 자세, 저도 배워보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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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상처받는 관계만 되풀이하는가
카르멘 R. 베리 & 마크 W. 베이커 지음, 이상원 옮김 / 전나무숲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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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상처받는 관계만 되풀이하는가


적지 않는 시간을 살아오면서 그런 순간순간들이 있었다.
내가 원치 않았는데 이상하게 관계가 꼬여버리는 경우,
난 이 사람과 잘 지내고픈데 그게 잘 안되는 경우,
내가 사랑하는 가족들이 다 날 싫어한다고 생각될때 들이 말이다.
그럴때마다 보통 생각하는 것은, 내가 뭘 잘못했나? 부터 생각해서,
아니 그건 아니고 상대방이 나를 이해못해 그런거다..라고 결론도 내리곤 한다.
10년 이상 사회생활도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관계들을 맺고 있는데...
이상하게 친분이 있는 사람들하고에서는 상처 받는 일들이 적으나 꼭 직장 내에서는 상처받곤 한다.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해서, 이 책 제목에 이끌러 보게 되었다.


인간관계를 망치는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수 있다.
정말 그 사람이 기본적인 인간의 소양이 안되어 있다면, 모든 관계는 다 틀어질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모두 평범한 사람들도 인간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주변을 봐도 마찬가지도 나 또한 경험하고 있다.
그럼 이 책에선 어떻게 그 원인을 찾아내고 있는가?




관계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이유로 피해자의 덫을 주 내용으로 말하고 있다.
5가지로 말하는데, 두려움, 분노, 슬픔, 죄의식, 거짓힘이 그것이다.
그럼 피해자의 덫이란 무엇인가?
'난 피해자야'라는 생각 때문에 상처를 받고 다시 상처를 주면서 관계를 망치는 인간관계의 악순환을 말한다고 한다.
각각의 덫을 이야기 할때 앞 쪽에 어떤 사례를 적는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도 다양한 예들을 통해서 상황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런 예로 보여지는 이야기를 토대로 해서 이야기를 펼치는데...
대니와 글로리아의 이야기는 두려움 앞에서 보통 나타내는 반응들을 자세하게 풀어서 이야기 해준다.
문제점이 무엇이고 왜 그런 문제점이 나타나는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되고 어떻게 하라라는 제안까지 하고 있다.
각 장 마지막에 나오는 [자기 자신 돌아보기]가 그것이다.
아무래도 기혼자이다 보니 앞 부분의 두려움, 분노, 슬픔에 관한 덫이 조금 더 실감나게 다가왔다.
의외로 부부 사이에서도 관계의 틀어짐은 많은데, 우리도 어느 정도 이런 위험 상황은 가끔씩 튀어나온다.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느 점을 다르게 봐야 하는지 조금 윤곽이 보여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나오는 10가지 좋은 조언이 있다.
안정성, 내적 힘, 현실감가, 정체성, 경계, 성장, 변화, 문제 해결, 감정 통제, 용서
이 중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항은 뒤의 4가지 사항들이다.
가장 어려우면서도 절실한 내용들이기에 이 방법부터 이해하여 건강한 관계, 성숙한 관계를 쌓는데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인간관계.
어떻게 보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하고 신경도 많이 써야할 내용이다.
실제로 일을 그만두는 여러 사람들을 보면 일이 어렵거나 힘들거나 이런 내용보단,
사람 사이의 관계 때문에 그만 두는 경우들이 가장 많다. 주변에서도 그런 사례들을 많이 보았다.
친구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친구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점점 그 관계가 소원해지고 남만도 못한 관계로 전락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모두 원인이 있는 것이다.
그 원인을 이 책에서 알 수 있었고 개선하는 방법 또한 조언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경험과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이 세상에서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은 없기에..
두 사람이 이상이 되면 관계는 생성되기 때문에 말이다.
의외로 많은 이들이 피해자의 덫에 갇혀 있기 때문이기에...
이번 기회에 내가 상처 받지 않고 피해받지 않기 위해,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덫에서 벗어나 팔팔함 힘을 회복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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