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파닉스 1 (본책 + Workbook + Parents' Guide + MP3 CD 1장) - 국내 최초 신개념 3 Step 학습법으로 끝내는 파닉스 3개월 완성 프로그램 기적의 파닉스 1
한동오 지음 / 길벗스쿨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기적의 파닉스 - 6살, 이젠 파닉스 공부를 해봐야겠죠? ^^ 신나고 재미나게~



큰 아이는 9살, 제가 따로 파닉스를 공부시켜 본적은 없네요. ^^;; 이거 이거 엄마 맞는지...
유치원에서 하는 영어 공부와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가 다였어요.
둘째도 마찬가지로, 따로 안하고 있던 와중, 이렇게 기회가 와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하다보니, 큰애도 같이 해야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드랬죠.
결론은 해도 무방하다였네요^^


기적의 파닉스는 총 3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3step 이라고 보시면 되요. 큰 아이는 3단계로 해도 될듯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실제 책을 봐야 알듯 해요.
우선 제가 본 것은 1단계 책이에요.
1단계는 단어 하나하나를 익히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엄마표 교육은 익숙하지 않은데, 이 책은 부모 가이드가 있어서 도움이 확실히 되네요~
할 수 있단 자신감도 키워주고 말이지요~ ^^






1에서 공부하게 될 파닉스들...
단어와 발음, 실제 발음을 배워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지요.
이 부분은 저도 안 배워봤던거 같은데^^
이렇게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하면 아이들도 분명 도움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1권은 아래처럼 되어 있어요.
먼저 글자를 보고, 노래를 배우고, 하나하나 익혀가는 시간입니다.
A~Z까지....
알파벳 송을 무지 좋아하는 아들들이기에 이 책은 우리 둘째에게도 분명 효과가 있겠더라구요.



본 교재에 이은 워크북입니다.
본 교재에서 배운 글자들을 다양한 활동을 추가해서 한번 더 익혀주는 교재죠.
색칠도 있고 잇기도 있어서 놀이처럼 다가갈수 있었어요.





본 파닉스 교재는 둘째가 중심입니다. 그리고 큰 아이도 종종 참여하고 있어요.
둘째가 어린이집서 영어를 하지만 공부보단 놀이처럼 다가가는 의미로 하고 있거든요.
듣고 말하기 위주로요.
사실 쓰는것과 읽는건 아직 안하고 있죠.
그 와중 살짝 살짝 파닉스를 곁들이면서 하면 아무래도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고 아이도 조금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해서 둘째 중심으로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노래는 아는데 아직 글자는 잘 모르는 우리 꼬맹이...
이번 기회에 파닉스를 즐겨볼듯 합니다.
그리고 형이 도와주니까요^^




하면서 보니 아는 글자들도 있는데 모르는것도 많이 있어요.
특히 대문자 소문자는 헷갈려 하네요.
아는 글자들이 좀 있다보니 자신감 up!!! up!!!


워크북 하면서 몸으로 따라해보면서 익히고 색칠해보고 듣고~
복합적으로 익히는 시간들을 가져보았습니다.




쓰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비슷비슷한 글자들이 헷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따라해주고 좋아라 해주네요.
이게 시작이니^^ 좋아해주는 그 점이 먼저 좋았습니다.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따라오는 아들래미...
듣고 푸는 문제도 열심히 해줍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색칠 놀이는 책과 똑같이 하려고 더 열심이에요^^
다 맞았다고 자기가 100점 아니 1000점을 주는 아들... 기특하죠^^




조금 어려워하긴 합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니까요.
끝까지 한번 해보자가 목표에요^^
아이도 즐겁게 해주고 있고 다행히 좋아라 하고~
그런 면에서 우선 성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러다 보면 step3까지 무난하게 가겠죠? ^^


듣기 파일도 따로 있어서 듣고 말하고 따라해보고 하는 시간도 되고~
무엇보다 즐겁고 재미나게 공부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파닉스, 어렵지 않게 실천해보는데 도움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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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 - 진짜 내 삶을 찾아가는 일곱 여자 분투기
하이힐과 고무장갑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마흔, 시간은 갈수록 내 편이다  - 마흔, 오지 않을법한 나이가 이젠 내게도 현실로 다가온다. 하이힐과 고무장갑! 만나뵙고 싶습니다.


* 저 : 하이힐과 고무장갑
*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2년전 이맘때.. 우리 둘째 외삼촌이 돌아가셨다.
10여년을 장애로 고생하시고 가족이 모두 없어지고, 우리 부모님이 주 보호자가 되어 삼촌을 돌보고 오셨기에..
마지막 가시는 길 또한 우리 가족이 함께 했다.
그 가운데 난생 처음 장례 절차를 다 밟았고 다 함께 했다.
그리고 화장터에서.... 가슴에 묵직한 뭔가가 박혀버렸다.
매일 매일 새로운 생명이 탄생을 하지만, 반대로 또 그만큼의 생명들이 이 세상에서 마지막을 향했다.
적은 생명이 아닌 정말 많은 생명들이 말이다.
삼촌의 모습을 지켜보는 가운데 젊은 분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대~50대 사이의 남녀분.
그리고 생각을 했다. 이 삶에, 이 생명에 감사를 느끼며 살아야겠다는 것을 말이다.
왜 예전에 환갑 잔치를 했는지 그 의미가 다시 새겨졌었다.

 

이제 난 30대 중반이다.
마흔! 사실 20대로 30대로 꿈같았던 때가 있었다. 언젠가 오겠지 했던 그 나이는...
내게도 여지없이 왔고 이젠 나도 마흔을 향해서 달려간다.
우리 엄마는 마흔이실때 나 대학에 보냈는데, 난 마흔이 되면 무엇을 할까?
건강한 삶을 살아 자녀들을 돌보고 내가 원하는 일을 했으면 하는데...
5년 동안 내 삶의 변화가 어느 정도 있을까?? 라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나 사회생활을 한지 10년을 넘어가고프더는, 나이와 회사생활 연차를 같이 생각하면서 복잡한 관계에 빠져들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와 닿았는지 모른다.
사실 그동안 여중,여고라는 곳을 안 다녔고 다 남녀공학, 게다 대학은 여초 현상이 심한 공대를 나왔다.
회사 또한 마찬가지. 부서내 여사원은 나 하나.
지금이야 많이 사정이 바뀌었지만, 선배들을 봐도 멘토가 많이 부족하다.
업무+육아를 많이 병행해야 하는 여사원들에겐 그들의 삶의 멘토가 직장 내에서도 또 개인적으로도 많이 필요하다.
그 필요함을 많이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많은 뛰어난 여성 인력들이 가정과 육아, 그리고 회사일 사이에서 어려운 결정의 단계에 봉착했을때 회사를 포기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걸 극복한 이들은 현재 임원이 되셨거나 임원 직전의 단계까지 온 상황이신분들이다.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커리아와 삶의 단계에서 일탈, 변화를 추구하는 그녀들. 하이힐과 고무장갑.
이들의 이야기가 내게 많은 공감을 일으켰던건 이런 많은 점들이 비슷했기 때문일지 모른다.
특히 육아라는 고민, 사회생활의 고민, 거기에 겹쳐지는 내 꿈의 고민들이 말이다.





이 책은 7명의 여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같은 여성, 그리고 인생의 선배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멘토의 이야기로 다가왔다.
그랬기에 더 많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었다.
엄마가 아닌 어미라는 표현부터, 여성이 공감할 수 이야기들이 줄줄히 나오기 때문에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었다.

 

'나에게로 돌아가는 시간 - 안토니아'
아침 5시 40분에 출근하여 밤에 돌아오는 워킹맘으로써 내 이야기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나는 부모님에게 아이를 맡기고 있지만, 요즘 아프신 엄마 건강 때문에 죄책감이 정말 크다.
몸은 정말 저질이 되어가고 체력은 바닥을 치는데 아이들의 요구를 무시할 수 없는 그 심정은 딱 나다.
밤 10시 이후가 나에게 돌아가는 시간이란 단어, 정말 내 이야기다.
문젠 그 시간엔 제 몸에 지쳐 시체처럼 자기 일쑤. 결국 난 내시간이 없다.. 깨어있다면 존재하는 내 시간들만 있다...
안토니아가 느낀 서른 다섯부터의 그 감정들을 나는 현재 지니고 있다.
안토니아가 충전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어쩜 나랑 같은지, 이 분.. 만나뵙고 싶다.
그녀의 중간 과정들, 12시가 넘으면 시작하는 남편분의 말, 내 모습과 정확하게 오버랩된다.
5~7시간 잠에서 왜 내가 종종 3시간 자고 출근을 할수밖에 없는지.. 그녀라면 이해를 해줄 수 있을듯하다.
그래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돌파구가 책과 음악이다.
책은 2년 전부터, 음악은 곧 시작할 생각이다.
사실 여기에 외국어를 추가하고프나, 몸이 하나라는 사실과 24시간의 고정된 시간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여기서 부족한 하나.. 절실함이 내겐 아직 부족해보인다.
아직은 살만한가? ^^;;; 그건 아닌데~~

 

이 외에 7 여성분들이 풀어주는 이야기는 모두 다 깊이 각인되었다.
왜 시간은 내편인지.. 사실 그 점은 아직도 좀 내가 이해의 폭이 좁은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앞으로 5년 남은 마흔을 위해 뭘 해야 할지는 감이 온다.
내가 현재 고민하고 일들, 내 꿈, 내 장단기적 미래에 관한 로드맵 등을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보아야겠다.
재정상태만 시작한 앞으로의 삶의 설계에서, 위에 말한 것들을 같이 가지쳐야 할 시기다.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요청해야 할지도, 그러기 위해선 남편의 삶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지?
주말엔, 남편과 진지한 이야기도 해봐야겠다. 마흔이 내년인 남편의 이야기는 어떨지.. 왜 떨리는지 모르겠다.


이분들이 내 나이때 고민했을 이야기들을 같이 고민하고 있는 내게 이 책은 어떤 길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난 기회가 되면 하이힐과 고무장갑을 만나뵙고 싶다.
주변에 많지 않아서.....
여자 대 여자. 선배 대 후배로서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고 도움도 받고 에너지도 받고 싶다.
그런 기회가 올까? ^^


우선 당장 해야할일!!! 내가 누구냐는게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하니까!!!
- 에너지 충전 방법 찾아 실천하기
- 내 꿈의 목록 세워보기
- 앞으로의 내 삶의 로드맵 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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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 김시전 vs 박사상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42
이정범 지음, 박은애 그림 / 자음과모음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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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금난전권이 폐지되었을까? - 시전/난전, 그리고 경제 정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법정물~



* 저 : 이정범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자음과 모음의 이 법정시리즈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여럿있었습니다.
그 중 단연 으뜸은, 요즘 아이들이 참 부럽다~ 였어요.
이렇게 역사를 쉽게 이해하게 도와주는 책들이 다양하게 쏟아지니... 부러울수밖에요.
전 어릴때 교과 위주로만 보다보니 (그때도 있었을지 모르나 따로 알아볼 수 있는 여건도 아니었지요.)
좀 더 상세히 알고자 할때 더 알아볼 여력이 안되었어요.
요즘은요. 교과 외에 교과서를 보충해주는 더 상세한 책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이 책도 그 중 하나라고 보면 될듯 해요.
교과 내용 + a 로서 기본 교육 + 상식, 교양, 역사 소양 키우기 등 다양한 면을 보충해 주는 책이더라구요.
학창시절 배운 금난전권은 다 까먹은지 오래, 나중에 사극을 보면서 다시 생각해내고 다커서 나중에 관심을 두고 찾아본 다음에야 더 깊이 있게 알게 되었드랬죠.
학창시절엔 그냥 시험 때문에 배운게 다였으니까요.
그 후 사회인으로 살면서 따로 찾아 보다 관심을 두면 또 알게 되고 아니면 끝~

 

정조라는 임금은 사도세자, 영조와 더불여 사극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왕입니다.
퓨전 사극인 '성균관 스캔들'에서도 정조 임금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안에 금난전권 이야기도 나오지요. 물론 원작인 책에서도 나옵니다.
정조는 조선시대 임금 중 개혁정치를 표방했던 왕입니다.
젊은 나이에 승하하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조선의 후기 상황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어린시절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였고, 아버지를 배신한 어머니가 계시고,
어지러운 당파 싸움을 보면서 자란 그.
그가 개혁을 추구하고자 했던 이유들은 무수히 많죠.
그에따라 실제로 많은 변화들이 그 당시엔 생겼습니다. 실학이다 금난전권 폐지다 등도 그때 일어난 일이기도 하지요.
젊은 인재를 등용하고, 당파의 색깔이 아닌 능력 위주의 선발을 했던 왕.


이 책은 정조 시대 있었던 금난전권의 폐지를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시전 상인 vs 난전 상인의 구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우리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책이다보니 교과 과정과 연결된 내용도 콕! 콕! 찝어주고 있습니다.
교과서에는 짧게 나와 이해하기 힘들었다면, 이 책에서는 풀어서 앞뒤 상황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습니다.
아마 학생들이 더 잘 알거에요.
덕분에 교과 공부도 잘 되고 이해력도 높아지고, 시험만을 위한게 아니라 정말 제대로된 공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각 대립되는 쪽 사람들이지요.
각각 원고측, 피고측 변호사는 물론, 원고,피고와 그들의 증인들이 등장합니다.
실제 재판처럼 책은 전개됩니다.
법정 모습이 이야기를 보면 그대로 그려집니다.






이 책에서 다루는 것은 조선 후기 상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많이 들어봤을거에요.
시전과 난전.
시전은 말 그대로 정부의 보호아래서 장사를 하는 가게, 그리고 한가지 품목만 파는 곳을 말합니다.
요즘은 마트라고 해서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잖아요. 개인의 사업으로~
하지만 시전은 한군데 가게선 한가지 품목만 팔아야 했답니다.
즉, 독점이 가능했죠. 나라에서 보호해주니까요.
이건 폐단을 가져올수 밖에 없었어요.
독점이니까요.
시전상인들의 편에 섰던 금난전권.
결국 이게 정부에도 타격이 가해지게 되고 백성들의 삶에도 위기를 줍니다.
그래서 사상인들이 들고 일어나게 되면서 결국 금난전권 폐지에 이르게 됩니다.


어렵다고 생각되었던 조선 경제 이야기를 조금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금난전권의 시행부터 폐지까지...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법정 이야기를 본문에 배치하고, 지식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정리된 페이지를 통해, 그 앞의 법정 대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코너기도 합니다.
역사의 유물까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보기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어요.
다행히 아들 녀석이 역사 이야기를 좋아해서 전체적으로 역사 책을 살펴보고 있는 와중입니다.
이제 고려에서 조선을 넘어가는 중이지요.
역사 책들을 살펴보면서 궁금증이 정말 많이 있는가 보더라구요.
각국의 이름은 왜 그리 지었는지부터 해서 주요 인물들과 사건들에 대해서 우선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저학년 위주의 책이다보니 좀 깊이 있게는 못들어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살펴보니 조선 편에서 영조와 정조 이야기가 전개되고, 체제공/박제가/정약용/금난전권 폐지/화성 행차 내용이 있네요.
그때 이 책의 이야기를 조금 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역사를 학교에서 배우고 조금 지식이 쌓이게 되면, 관심이 생길 즈음 혼자 읽기에 돌입해야죠.
그때가 되면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부터 중학교 아이들까지,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는 책입니다.
단순 교과 과정과는 달리, 조금 스펙트럼을 넓게 해서 기본적으로 조선 시대의 그 당시 상황, 과거와 현재의 경제 체계 비교, 사회상 등을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이 책이 시리즈인데 기회가 되면 다 보고 싶단 큰 욕심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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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스 블랙 로맨스 클럽
리사 프라이스 지음, 박효정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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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스 - 돈이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는 사회, 그 끝은 도대체 어디일까???




미래사회는 정말 어떤 일들이 벌어질 것인가?
몇십년 전부터 우리는 많은 영상 매체들을 통해서 미래에 관한 모습들을 그려왔다.
지구가 외계에 멸망을 당하는 컨셉, 각종 화학 무기로 인해 멸종하는 인간들, 과학의 진보로 인한 로봇과 인간의 공존 등 대부분은 뭔가 불안하고 위험한 상황을 그리고 있다.
영화던 책이던 간에 말이다.
그런데 그 가운데 공통점도 있었다.
그건 바로 과학의 발전이 영향을 주었다는 것.
위험 화학 무기의 발견 및 발생, 인간의 모든 것을 대체하는 로봇의 탄생 및 발전 등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지금보다 더 물질적인 사회로 나아가서 결국 감성적인 것이 배제되어진 왠지 차가운 느낌의 미래 모습이 대다수였다.
왜 그랬을까? 아니 나부터도 당장 미래를 그려보라면 하도 이런 내용들에 노출이 되어 있어서인지 몰라도 그런 느낌이 강하다.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고 말이다.
(영상매체의 힘이란.. -.-)



이번에 보게 된 황금가지의 스타터스, 마찬가지로 미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얼마전에 본 비슷한 느낌의 책이 있는데, 그 책은 신체 내부 기관의 기증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 스타터스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이 책이 조금 더 아우라가 컸다고 해야 할까?
바로 신체의 대여라는 어마어마한, 상상도 못할 일을 소재로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정말, 돈만 있다면, 또 칩만 있다면 이런 일들이 가능할 것인가?
아니, 왠지 가능해보인다.
이 책을 보면서 영화 매트릭스의 어떤 장면을 바로 오버랩 시킬 수 있었는데, 아.. 소름이 쫙~~~


<가제본 상태의 책>




굉장히 두꺼운 책이다.
거의 500페이지에 가까운 책은 근래 들어 매우 오랜만에 보았다.
두께감에 놀라서 처음엔 두려웠으나, 읽다보니 이 페이지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지 않았다.
정말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나도 모르게 아무때나 책을 펼쳐보고 있었으니 말이다.
버스 안에서건 지하철에서건 심지어는 일하다가도 모르게 말이다.




무시무시한 전쟁으로 인해서 백신을 맞은 어린 아이들과 노인층은 살았으나,
그 중간 세대인 2세들은 대부분은 사망하고 만다.
포자라니...
책 속의 주인공 캘리와 타일러의 부모 또한 마찬가지였다.
외출했다가 맞은 아주 작은 포자 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 또한 어디론가 끌려가서 돌아가셨다.
그리고 그 아이들은 보호자가 없었기에 거리의 아이들이 되어 쫒겨 다니는 신세가 된다.
그래서 현재는 엔더(즉 대부분 인생을 살아온지 100이 넘어간 노인들)과 스타터(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들)만 사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스타터 또한 세 부류로 나뉘어 있다.
보호자, 즉 엔더가 있는 스타터들, 즉 보호받아 사는 지극히 평범하고 어떻게 보면 부유한 아이들과 보호자 없어서 방황하는 거리의 아이들, 그 가운데서 우호주의자들과 이탈자들로 나뉘어 있다.
캘리와 타일러는 바로 거리의 아이들 중 우호주의자에 속한다.
아픈 7살짜리 남동생을 데리고 계속 살 곳을 찾아 돌아다니며 먹고 살기 위해 애쓰는 소녀 캘리.
그들의 삶은 과연 미래가 있을까???


프라임 데스티네이션.
이 곳은 스타터들의 몸을 엔더에게 제공하는, 몸을 빌리고 빌려주는 곳이라고 해야 할까?
과학적이긴 하나 비인간적인 시스템이 존재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돈이 가장 필요한 캘리에겐 어쩌면 가장 마지막 보루였던 곳일 것이다.
매우 부유한 보호자가 있었던 엠마나 케빈하고는 정말 다른, 삶을 유지하고 동생을 살리기 위해서 안 가고 싶었지만 가야했던 캘리의 심정이 고스란히 이해가 된다.
그곳에서 렌터를 위해 몸을 빌려주는 캘리. 그 과정은 뇌 수술을 통하여 칩을 머리에 박는 것이다.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캘리로 탄생하게 되는데...
그녀는 하루의 대여, 일주일의 대여, 결국 한달이라는 대여까지 하게 된다. 바로 몸을 말이다.
(자신의 몸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분명 있고 시간은 흐르는데 자신은 그걸 모른다!!!
과연 정말 이 상태면 어떤 기분일까? 개인적으로 상상하고 싶지 않다.)


내키지 않았던 마지막 대여, 마지막 대여인 한달짜리 대여만 끝나면 거금을 받을 수 있고 동생을 살릴 수 있는 약을 구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버티는 캘리.
하지만 이 대여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그녀의 몸을 빌린 렌터 헬레나가 순수한 젊음을 즐길 의도로 몸을 렌탈하지 않았던 것이다.
헬레나, 즉 100살이 넘은 이 여성 노인은 자신의 손녀의 실종을 계기로 프라임 데스티네이션 일어나는 일종의 비극적인 일들을 폭로하고 해결하고자 캘리의 몸을 빌린 것이었다.
처음엔 헬레나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했고 몰랐던 캘리지만 프라임의 발표를 통해 커다란 음모와 계획을 알게 되는데.....
그리고 이어지는 헬레나와 캘리의 협동 작전. 그들은 한 팀이 된다.
그녀들의 주위엔 협조자와 반대파가 있다.
이들을 구별하고 이들의 힘을 빌리고 반대파를 제거하기 위한 일들이 계획되는데...
그 가운데서 벌어지는 여기저기서 펑펑 터지는 반전들....
캘리는 열 여섯 소녀의 몸으로 거대한 시스템에 맞서 원하던 바를 쟁취할 수 있을까?
그리고 사랑하는 남동생을 되찾아 올 수 있을지...
그 내용은 책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묘한 책이다.
끝까지 딱 '... 이러이러했다'라는 결과를 주지 않는다.
그래서 사실 책을 덮어서도 한참을 고민해야했다.
그래서??? 결국 뭐??라는 그런 생각들..
사실 캘리의 행복이 와 닿길 바랬는데... ^^
이 책의 마지막은 내 짧은 머리로 이해하기엔 너무 너무 어렵다.
온갖 상상을 하게 만드는 결말이기 때문이다.
올드맨이 아빠인가? 라는 생각부터 왠지 스타터스 2가 나올듯한 느낌으로 마무리 되기 때문이다. 너무 막 나갔나?


아마 이 책을 읽으신 분들은 다 비슷한 생각들을 하실것 같다.
영화로 나오면 대박이겠다라고....
나 또한 그리 생각한다.
이 책의 캘리로 나오는 아이론 누가 어울릴까부터 해서 영화화 되면 꼭 봐야지 하는 그런 생각을 품게 된다.
개인적으로 다코타 패닝이 그려지는데 너무 컸나? ^^ 아는 배우들이 그닥 많지 않아서~


사실 몸을 대여하고 그 몸에 들어간다라는 것, 아 이게 정말 가능하면.. 너무 안타까울듯 싶다.
그 아이들은 무슨 죄란 말인가....
게다 그들이 내 몸에 있는 시간엔 내 기억은 전혀 없다는데... 소름이 확~~~ 돋는다.
인간의 욕망이 이 정도까지 갈까?
설마하면서도, 젊어지기 위해 운동하고 좋은 음식을 찾아 먹는 현대인들을 생각하면, 과학의 발전이 이런 욕망을 부추기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차라리 몸을 젊어지게 해주던가... 그게 더 나을듯^^;;;;


신체 내부 기관, 신체 기관을 대여했드랬다.
이젠 몸을 대여한다.
그 다음은???
미래에 관한 소설들의 다음 소재들은 무엇이 될까?
한편으로 굉장히 그 소재들이 두려운 동시에 궁금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미래는, 극과 극으로 사람들의 삶이 갈리는 사회가 아니라 다음 소재를 다룰땐 다 같이 잘 사는 그런 사회도 그려졌으면 하는 바램도 그려본다.
너무 비극적인 미래만을 자꾸보는게 두렵다~~~~
행복한 미래, 희망적인 미래도 많이 그려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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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물)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5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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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 이제 그만 - '엄마, 왜 이 친구는 이 표정을 짓고 있을까?'


* 저 : 이욱재
* 그림 : 이욱재
* 출판사 : 노란돼지



얼마전에 모 방송에서 방영된 한 연예인의 출연, 그리고 여파는 굉장히 컸습니다.
저는 사실 방송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기사들만 보다가 방송을 직접 보고 나서 왜 그랬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웃으면서 이야기는 했지만 굉장히 진지했던 그 배우의 모습.
왜 그 이전의 삶에서 변화했는지 충분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아이들과 결연도 하고, 부부가 낳은 아이 외에 가슴으로 낳은 두 아이까지 키우는 부부였는데요.
이 방송 후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하고 결연을 했다는 기사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공중파의 위력은, 물론 나쁜 점들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좋은 일들을 많이 퍼지게 하는 긍정적인 면들도 무시 못하죠.



저도 마음으로만 하던 일을 몇년전부터 결연대신 기부만 했습니다.
그러다 한명을 하고는 있는데요.
이 방송을 보고 나니 더 해야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작해보려구요.
이 책을 다 본 지금, 저희 아이도 많은 생각을 했을테니까요.




어린 친구가 눈물이 그렁그렁 표정으로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이 책.
노란돼지에서 나온 여러 책들을 접했지만 이런 느낌의 책은 또 달랐습니다.
많은 마음을 한 표정에 담아 이야기 하고 있는듯했어요...
가슴에 어떤 울림을 주는 듯한 표정이 말이지요.




8살 맑음이는 대한민국에 삽니다.
펑펑 나오는 물로 양치질도 하고 엄마는 설겆이 아빠는 차 청소를 하시지요.
수도꼭지서 물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지만, 온 가족은 TV 시청이 우선이라 그냥 무시합니다.



8살 수리안은 아프리카에 삽니다.
학교 가는 대신 오빠랑 물을 뜨러 3시간도 넘는 거리를 걸어갑니다.
물 때문에 사람들과 싸우고,
그 물조차 점점 더러워져 그 물은 마시고 아이들이 죽고,
물 대신 기린의 오줌으로 씻어 더운 열기를 가라앉히고,
결국 전쟁까지 이르렀습니다.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이 일어났어요.



맑음이는 이 모습을 보고 당장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그리고 아리안에게 편지를 써요.
어떤 내용이었을까요?




아프리카의 수단이라는 나라가 책 마지막 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물 분쟁 지역을 표시하고 있어요.
인도,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중국 등 많은 나라들이 전쟁을 하고 있는데 그 원인이 바로 물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도 그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금이야 괜찮지만 언젠가는 이렇게 될지 모른다고요.
아마 전 세계가 분쟁 지역이 될 날도 오지 않을까요?
암울하지만 왠지 너무 현실성이 있어서 더 두려운 이야기지만요.




책을 다 읽고 독서록을 작성해보았어요.
비오는 날 물을 모으는 맑음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나봅니다.
그리고 편지를 써보았지요.
아들은 묻더라구요. 왜 표지의 아리안이 이런 표정을 지을수 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나서 대화를 많이 하고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살짝 토론 분위기도 나더라구요. 아이가 크니 이젠 이런 대화도 되더라구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환경 문제는 이제 오늘 내일의 일이 아닙니다.
갈수록 온난화 현상이 심해지고 북극의 얼음이 녹아 내리고 이젠 남극까지 오존이 뚫리는 악한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이 결국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이지요.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이라는 참혹한 일들이 벌어지고요.
한쪽에선 너무나 아무런 걱정없이 맘껏 즐기고 누리며 살지만 또 다른 한쪽에선 정말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이 책에서는 같은 나이의 친구들을 비교하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삶에 감사의 마음을 느낌과 동시에 다른 친구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입니다.


먹은 것이 없어서, 파리가 얼굴에 알을 까고 앉아있어도 쫒을 힘이 없어 그냥 있는 다는 아이들.
우리가 보내는 작은 돈이 그들에게는 한달치 식사가 되고 온 가족이 사는 힘이 된다고 합니다.
열 네살 어린 소녀가 자신의 집안의 전 재산의 반을 아프리카의 한 나라에 기부하여 기관을 세운 다른 나라의 이야기를 읽은지가 좀 되었는데 그 생각도 다시 납니다.
아직 그래도 세상은 살만합니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이 곳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는 개개인이 다 이뤄낼 수 있는 일들은 아닐지 모릅니다.
국가별로, 또 세계적으로 협력해야 보다 더 적극적인 결과들을 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라도 우리는 각자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죠.


우리네 아이들도 이제 알 것입니다.
알았으니 이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자세로 넘어가야겠죠.
스스로 아리안을, 또 아리안 같은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기를 기대해봅니다.
또, 생활습관도 좀 변경되지 않을까 합니다.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와야죠.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들이 곁에서 조금의 조언과 팁을 주시면 아마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가 더 폭이 넓어지고 마음의 울림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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