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때 완성하는 백만불짜리 습관 - 아이가 잘 크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대희 지음 / 팜파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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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때 완성하는 백만불짜리 습관 - 지금 시기에 가장 적절한 바이블~~~


 제목 : 초등학교 때 완성하는 백만불짜리 습관
 저    : 이대희
 출판사 : 팜파스




아이를 키우면서 수많은 고비들을 겪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은 같은 고민과 갈등들을 비슷한 시기에 겪으실거에요.
어린 유아때는 유아 나름대로, 커서는 또 큰 아이들 때문에 말이지요.
저도 일을 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음.. 안 좋은 점과 좋은 점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 중 하나는, 내가 힘이들고 피곤하면 확실히 애들에게 잘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그게 해가 갈수록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해지지 않더라는거죠.
같이 일을 하는 직장 엄마들도 비슷한 경험을 하신답니다.
그 와중 아이를 너무 윽박지르면서 키우지 않았나.. 심각하게 고민에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이 가장 위기였어요.
초등학교 입학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아이도 저도, 아마 처음이었기에 더 그랬을듯 싶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저도 아이도 조금은 성장한듯 합니다.
올해는 조금 더 나은 일상을 보내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 사이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조금 변화가 되었을까요?
그냥 시간이 약이었는지 아니면 제가 아이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주어서였는지.. 살짝 궁금해지더라구요.



       책 소개      




노랑 표지와 제목이 눈에 쏙 들어오는 책입니다.
큰 아이는 지금 초등 2학년, 작은 아들은 6살, 지금 딱 제가 읽기 좋은 책이었어요.
백만불, 말이 쉽지 엄청난 금액이랍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죠.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속담이기도 해요.
그런 중요한 습관을 초등학교 때 완성한다...
제목이 매력적이죠?




이 책은 현직 초등 교사가 쓴 책입니다.
그러다 보니 읽다보면
아, 우리 아이도 이렇게 보이겠구나, 이렇게 하면 이런거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요.
또 현재 우리네 초등학생 아이들의 생각들을 글에서 엿볼 수 있었어요.
공부는 잘하는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다고 하고, 자존감이 없는 아이들이 남들을 부러워 하고, 표현 능력이 부족해서 대인 관계가 원만하지 않는 아이들.....
왜 학교에서 따돌림이 있을수 밖에 없는지도 이 책에서는 나온답니다.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람이 그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하니 더 실감나게 다가오고 설득력도 커집니다.




이 책에선 총 7가지 주제를 가지고 말합니다.
꿈과 성장, 건강, 자립심, 사회성, 대화, 공부, 경제관념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모든 영역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어요.
그 중 가장 눈에 띈 내용은, 바로 자존감에 관한 내용이었어요.


[교실을 둘러보면 행복해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 푸른 하늘의 하얀 구름처럼 뭔가 밝고 편안해보인다. 이런 아이들의 특징은 공부나 기타 능력의 우열과는 상관없이 마음이 평안하고 행동도 평안하다는 것이다. 감정의 기복이 크지 않아 쉽게 흥분하지 않고, 실수나 실패를 해도 크게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으며, 얼굴 표정이 모나리자처럼 온화해 나도 모르게 눈길을 한 번 더 주게 된다. - P17 中]


제가 원하는 아이의 모습입니다.
이 외에도 더 많겠지만 정말 행복한 아이로 키우고 싶었어요.
읽다보니 저희 아이는 감정의 표현이 좀 크고, 엄마한테 혼날까봐 전전긍긍합니다.
대신 기쁘고 좋다는 표현 좋아하고 사랑의 표현을 좋아합니다.
잘못했을때와 잘 했을때의 엄마의 반응이 엄청난 극과 극이니 아이도 대응이 어렵겠죠.
제가 원하던 아이의 모습을 제가 스스로 깍아먹고 있었어요.
이 자존감을 키워주고 그 위에 책에서 말한 7가지 코칭을 해야 제대로 된 습관 형성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1차 목표는 바로 아이의 자존감 세우기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거랍니다~~~




공부 위주의 내용만 가득한게 아니라서 더 믿음이 갔습니다.
특히 자신의 체형, 키, 체력에 관심이 있는 아이에게 필요한 내용이 좀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이다보니 뛰어노는 일을 꼭 해줘야겠다 하고 실천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도 콕! 찝어주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태권도서 뛰고 주말엔 축구도 하고 맘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어요.
둘째도 어린이집서 땀이 흥건하도록 체육 놀이를 한답니다.
집에서도 시간이 되면 아빠랑 함께 몸놀이를 하죠^^



나 전달법은 육아서 대부분에 등장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데요.
역시 이 책에서도 등장하네요.
잘 듣고 비난은 적게하고 단정한 말로 대화하기....
말을 너무 막하는 제게 단정한 말을 하는게 가장 어렵네요.
다행히도 책에 다양한 말들의 예가 나옵니다.
<안정감을 심어주는 말>, <격려가 되는 말>, <자신감을 심어주는 말> 등이 상세히 나와요.
이 말들은 이제 입에 달고 살아야죠.

        마무리        



얼마전 초등학교 상담 기간이 있어 처음으로 선생님을 제대로 뵐 기회가 있었드랬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를 잘 모르시니 2학기때 하자고 하시기에 저도 그렇게 하기로 했죠.
그리고 그 주엔 둘째 어린이집 상담을 갔습니다.
아이에 관한 다양한 모습들을 새로 볼 수 있었고, 다행히도 수 많은 아이들 가운데서도 저희 아이가 참 이쁨을 많이 받고 있구나, 나름 잘 크고 있구나.. 하는 생각에 괜히 눈물이 날 것 같더라구요.
엄마가 해준게 거의 없는데, 녀석.. 잘 크고 있었어요.
무엇보다 제가 가장 크게 놀란 건, 아이가 집에선 막내고 둘째인데 나가서는 항상 큰 아이처럼 행동한다는거에요. 아주 의젓하게 말이지요.
집에서와는 정 반대로 말이에요^^
지금보다 더 어릴때도 (지금 6살) 동생들 잘 챙기더니 지금도 여전하답니다.
반에서는 새로 온 친구들 먼저 챙기고 남들이 나서지 않을때 자신이 나서서 새로 온 친구의 짝궁이 되어 나들이도 다녀왔단 소리를 듣고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좋은 말을 듣고 왔었드랬는데.. 집에선 또 훈육이^^;;;


제가 좀 말을 막해요. 안그래야지 하면서 잘 안됩니다.
하지만 그것도 습관이겠죠. 이 책을 보니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O형입니다. 아빠랑 같아요.
O형은 칭찬을 해주면 더 잘하고 혼내면 굉장히 위축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하는데.. 휴~ 잘 안되네요.
하지만 종종 하던 칭찬에 반응하던 아이들의 모습 때문에라도 앞으로는 더 더 잘 해주려고 합니다.
내가 아니라 다름 아닌 사랑하는 내 아이들의 앞으로의 모습을 위해서 말이지요.



'원만한 가정에는 모난 아이가 없다'
요즘 세상을 보면 정말 무서운 일들이 많습니다.
그 처음은 아마 가정이 원인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먼저 코칭을 받고 아이를 코칭한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초등 이전과 초등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한번 보셔도 좋을듯 해요.
물론 아빠랑 같이 보시면 더 좋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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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우리 반을 흔들다 학고재 동양 고전 2
최은순 지음, 이보람 그림 / 학고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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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우리반을 흔들다 - 이번달에 살 책 목록 리스트 1순위는.. 바로 논어!!! 논어, 내 삶도 살짝 흔들어주길~


* 저 : 최은순
* 그림 : 이보람
* 출판사 : 학고재




너무나 좋아했던 책과 드라마에서 나온 논어....
바로 정은궐 작가의 '성균관 유생00 00'과 드라마 '성균관 000'에 자주 등장했드랬습니다.
그래서 논어, 사서오경, 경국대전 등등에 관심을 많이 가졌드랬습니다.
막상 위시리스트에는 넣어놓고 구매는 미루고 있었는데요.
이 책을 보고 나서 안되겠다 싶어 바로 북카트에 넣어둔 상태입니다.
이제 총알만 준비되면 바로 쏠 예정이지요.
종류도 무지 많아 다양하게 담았지만 가장 이해하기 쉽고 잘 읽히는 책으로 사려구요.


논어 [論語] 는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말씀과 행동을 담은 어록입니다.
유교의 문헌이자 중국 최초의 어록이라고 합니다.
그 유명한 공자와 그의 제자들의 말씀이라니...
인(仁)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모든 것의 출발점으로 삼았던 공자의 사상은,
도덕적으로 완성된 인격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는 글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논어의 종류도 3가지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논어는 모두 20편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내용은 공자의 말/공자와 제자의 대화/공자와 그 당시 사람들의 대화/제자들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지요.
논어의 이 모든 이야기는 공자를 중심으로 모두 돌아가고 있지요.
이 논어가 우리의 아이들과 만났습니다.



영어와 컴퓨터, 스마트폰 등이 마구 마구 판치는 이 현실에서, 동점초등학교 4학년 5반 교실에 특별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복을 입고 서당에서 공부를 하던 예범이가 서울로 전학을 왔어요.
아주 많은 차이점이 있는 예범이와 반 친구들.
그들 가운데서 논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우리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을까요?




<책을 구매하니 한자 급수 노트까지 주더라구요. 일석 이조~
한자를 공부하는 아들에게 이 노트는 매우 알찬 선물이 되었답니다.>



예범이네 반 친구들은 각각 다양한 개성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네 4학년 친구들의 모습들이 많이 보이고 있어서 굉장히 현실적이기도 합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 성적/1등에 모든 것을 거는 아이, 부모님의 이혼을 겪고 있는 친구들 다양합니다.
그 가운데 새로 온 예범이는 아마 조금은 신기하면서도 낯선 이방인처럼 느껴졌을거에요.
처음엔 말이지요.
하지만 그 신기함도 잠시, 현실적인 아이들 가운데서 학원에 치이고 공부에 치이는 아이들 가운데서 종알종알 옛사람 말들만 하는 예범이는 바로 따돌림을 당합니다.



사부모(事父母)하되 기간(幾諫)이니 견지부종(見志不從)이어도 우경불위(又敬不違)하며 노이불원(勞而不怨)이니라
→ 부모를 섬길 때는 잘못하시는 점이 있더라도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내 말을 따르지 않으시더라도 더욱 공경하며, 아무리 힘들더라도 부모를 원망해서는 안 된다는 뜻


제자입칙효하고 출칙제하며, 근이신하며 범애중하되 이친인이니, 행유여력이어든 칙이학문이니라
→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서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가서는 어른들을 공경하고, 또 말과 행동을 삼가고 신의를 지키며,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고 어진 사람과 가까이 지내라는 말



우연히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선생님은 예범이에게 아이들을 위해 논어를 가르쳐 달라 합니다.
공자성적도라고 공자님의 일생을 그림으로 담아 놓은 책을 주시면셔 말이지요.
그 책의 그림과 글이 이 책안에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책 중간 중간 나오는 논어의 글들이 한자와 한글 풀이로 나와 있습니다.
각각의 한자와 뜻과 음이 나와 있어서 한자 공부에도 도움이 되어요.
그리고 책 안의 그림들이 다 달마도 같아서^^
너무 여유롭고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심적으로 공간이 생긴다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너무나 다른 친구들이 과연 난관들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예범이가 오히려 더 너무 달라보였고 현실적으로는 다른 친구들이 너무나 현실성 있게 그려져서...
좀 안타깝죠.
맘껏 뛰어놀고 즐기면서 자신의 시간을 가져야 할 어린 친구들이 학원에 게임에 성적에 주된 시간을 두고 사는 현실이 너무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말이지요.
일상적인 삶을 살던 그 아이들에게 예범이는 하나의 충격이었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예범이를 통해서 차이점을 보고 아마 많은 생각들을 했을거에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자신의 생각, 행동들과 예범이의 차이점을 말이지요.



아마 한번에 변화될 수는 없을거에요.
하지만 그동안은 생각없이 해왔던 일들이 조금은 다르게 보이고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도 우리 아이들, 저도 안 그러려고 하지만 조금 크면 이 책의 4학년 형님들처럼 생활하고 있을지 모를 아이들에게 이 책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워낙 경쟁시대잖아요.
어린 아이들도 학원이다 뭐다.. 맘껏 뛰놀지 못하는 아이들...
웃고 놀고 행복해야 할 시간에 답답한 공간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언제까지 이래야 할런지.. 그 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안그래야지 하는데 말이지요......
이 책을 보면서 무엇보다 제 마음속의 정리가 필요해보였어요.
아이들을 키우는 자세와 삶의 자세 모두 말이지요.
고전 시리즈, 이래서 왜 고전을 읽으라고 하는지 이제 좀 알 것 같습니다.
학고재의 이 시리즈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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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터 - 화성의 프린세스 + 신과의 전쟁 존 카터 시리즈 1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지음, 백석윤.하연희 옮김 / 루비박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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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터  : 존 카터 시리즈 1,2권 합본 - 인간 vs 화성인, 모험,사랑,우정에 관한 대서사시!!!




* 저 : 애드거 라이스 버로스
* 역 : 백석윤, 하연희
*출판사 : 루비박스



얼마전 아주 오랜만에 영화관에 갔다.
영화 '화0'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 가운데 보이던 포스터가 있었다.
바로 '존 카터'였다.
사실 난 이 영화에 대해서 몰랐다. 그래서 관심이 덜 갔다.
우리가 그동안 너무나 많이 봐 왔던 장르의 영화였기에 그랬을런지 모른다.
그런 와중에 책으로 먼저 만나보게 되었다.
존 카터가 뭔지? 바숨은 뭔지가 너무 궁금했기에 집어들었다.
하지만 표지에선 음.. 재미있을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책을 다 덮고 난 후엔, 그 다음 시리즈가 있지 않을까? 영화에선 과연 화성이, 또 녹색 종족이 어떻게 표현되었을지가 너무 궁금해졌다.
들어갈때와 나올때가 완전 다른 형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영화의 흥행 성적은 별로 안 좋다 하던데, 아마 책을 읽은 독자라면 한번쯤 책과 비교해서 봐도 좋을듯 싶다.
오히려 자신만의 상상에서 그려온 모습과 다르면 더 힘들려나?
개인적으로 영화가 궁금해서 찾아볼 예정이다.
존 카터, 데자 소리스, 타르스 타르카스가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하기 때문^^


<아랜 영화 포스터다. 음.. 아래 사진이 하얀 고릴라 같다.
주인공은 내 기와는 다른데~~~>





이 책을 들어가기 전, 먼저 작가에 대해서 알고 넘어가야 했다.
왜냐하면, 바로 타잔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인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화성의 달 아래서]라는 11 시리즈로 된 책이 [화성의 공주]로 이름이 바꿔 출판되었고, 지금 존 카터로 세상에 나왔다.
1912년에 쓰여진 화성의 공주.. 와.. 와..
무려 100년전에 쓰여진 소설이 다시 탄생하였다.
그런데 이제 겨우 1,2권을 읽었는데 그럼 앞으로 더 몇권을 기다려야 할까?
11권을 다 담았다면....
스타워즈, 아바타 등이 탄생할 수 있었던 그 바탕이 바로 이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작가의 작품이라 한다.
왜 그런 말을 들었을까?하고 생각한 다음 이 책을 보면.. 그럴 수 밖에 없었겠다란 생각을 당연히 하게 된다.
나 또한 책을 보니, 어.. 이건 이건 우리가 본 그 영화속 내용들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 말이다.
100년전에 쓴 작가가 생각하던 화성과 이제 우리가 알게된 화성이 다르긴 하지만, 책은 책대로 보면 굉장히 몰입해서 볼 수 있다.
고민없이 흥미 진진하고 아주 짜릿하게 제대로 SF 소설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앞선 이야기는 존 카터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형태로 시작된다.
직접 그에게 이야기를 들은 이가 존 카터의 생애를 말하고 있다.
남북 전쟁 중 친구와 함께 금광을 캐다 원주민에게 쫒겨 죽음의 위기를 당하는 존 카터 대위.
어느 동굴에 숨어 있다가 그는 쓰러지게 되는데, 애리조나에 분명 있었지만 깨고 나니 화성이었다.
그리고 화성에서 그의 본능적인 전사의 능력이 십분 발휘되며 화성인들 사이에서도 유명인이 되어간다.
거대한 몸집에 인간의 감성을 지니지 않은 그저 본능에 충실하고 전사로서의 삶을 주로 삼는 녹색 종족.
인간과 비슷한 체격을 가졌고 사랑, 우정, 감정을 지닌 붉은 종족.
1권에서는 이 두 종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2권에서는 이 외에 다른 화성의 종족들이 등장하는데...
백색 종족, 흑색 종족에 이르기까지 화성에 존재하는 다양한 종족들이 소개된다.
그 가운데 화성인이 아닌 이는 유일하게 존 카터만이다.
도대체 그는 왜 화성에 갔고? 어떻게 화성에서도 외계인이라 배척당하지 않았으면 귀족의 대열에 오를 수 있었을까?




 바숨=화성
 애리조나 출신 : 존 카터
 녹색 종족 : 타르크인 타르스 타르카스, 솔라, 탈 하주스, 사르코자
 붉은 종족 : 헬륨의 제닥 타르도스 모르스, 모르스 카작, 데자 소리스, 카르소리스
,칸토스 칸, 호르 바스투스, 자트 아라스
 흑색 종족(검은해적) : 엑소다르
 기타 종족 : 워훈(녹색), 조당가, 테른/홀리테른(백색)
 여성 : 테른의 공주 파이도르, 프타르스 제닥의 딸 공주 투비아, 이수스(영생의 여신)


우연히 처음 만난 녹색 종족의 타르크인 타르스 타르카스는 존 카터와 찐한 우정을 나누게 되는 화성인이다.
힘을 우선을 생각하는, 게다 감정이 없다고 생각한 타르크인 가운데서 그의 과거의 사연은 왜 그가 존 카터를 죽이지 않고 살려뒀는지 충분히 공감된다. 물론 나중에 말이다.
녹색 종족은 감정이 없으나 오히려 존 카터의 애완(?) 동물 울라는 더 진심을 다해 그를 따르고 우리의 말 같은 동물 소트 또한 카터의 마음에 따라 잘 따라준다.
자신도 포로로 잡혔지만 대장을 죽이면서 어느 정도 신분 상승을 한 존 카터, 그들에게 잡힌 헬륨의 공주 데자 소리스가 운명처럼 다가온다.
1권은 이 데자 소리스와 존 카터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데자 소리스를 그녀의 나라 헬륨에 데려다 주기 위한 과정에서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가 주가 된다.
지구와 다른 화성에서 전혀 몰랐던 그들의 언어, 습관 등을 배워나가면서, 화성인과 다른 인간이기에 그만이 행할 수 있는 능력(중력에 적응하는 능력, 감정 읽히지 않기 등) 외에 타고난 전사로서의 본능이 그의 모험 이야기에서 모두 다 보여진다.
그러면서 존 카터는 타르스 타르카스 뿐 아니라 칸토스 칸도 엑소다르도 친구도 만들어버린다.
데자 소리스와 제외 후 결국 그녀와 결혼을 하고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려는 찰나...
바숨의 종족이 모두 죽을 대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존 카터가 그 위기에서 바숨을 구하고 다시 지구로 돌아가게 된다.


2권에서는 지구로 귀환하여 10년을 살던 존 카터가 사랑하는 데자 소리스를 그리워하고 혹시 있을지 모를 자녀를 생각하며 화성만 바라보며 살다 다시 화성으로 향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1권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종족의 등장, 삶과 죽음에 대한 인간과 다르지 않았던 화성인들의 생각들이 2권에서 좀 깊이 있게 그려진다.
비록 배경이 다르고 시대가 다르고 인간과 화성인이라는 큰 차이가 있을지언정 결국 삶과 죽음, 그 이후에 대한 생각의 비슷한 면도 살펴볼 수 있기도 하다.
이런게 책 읽는 묘미가 아닐런지....
지구의 인간과는 전혀 다른, 천년이나 사는 화성인들의 생명 탄생(알), 유지 등도 1권에서 나오긴 하지만 말이다.
간신히 자신의 친구들과 또 새로운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고 사랑하는 데자 소리스는 물론이요, 자신과 아내를 쏙~ 빼닮은 믿음직한 아들을 만나지만...
사랑하는 아내를 잃기 일보직전인 존 카터...
다음 시리즈에선 과연 데자 소리스를 만날 수 있을까?





사실 2권의 책이 합쳐진 양이라서 상당히 두꺼운 편에 속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존 카터의 이야기다.
모험과 사랑에 관한...
그리고 우정에 관한 대서사시.. 진부한 표현이지만 이렇게밖에 아니 이게 정말 딱 맞는 표현이라 생각된다.
다 읽고 나선 정말 이게 100년전에 쓰여졌단 소설이 믿져지지 않는다..
과학적인 이론이나 이런걸 떠나서 그 당시 상상력의 정도가 놀라워서 말이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인기가 있지 않을까 싶다.
굉장히 단순하고 왠지 뻔한 스토리 같아도, 개인적으로 SF 광팬이 아니지만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으면서 또 다음 전개가 궁금해서 손을 내려놓을 수 없게 만든 책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만든 저자의 능력이 진실로 놀랍게 느껴진다.
그래서 여기서 끝나는게 아쉽다. 빨리 다음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데.. 언제쯤 나올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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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어보다 재치있는 우리 100대 속담 재미있는 100대 시리즈
이규희 지음, 이예휘 그림 / 삼성출판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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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엄마, 속담이 이렇게 많아요?' 재미나게 술술 읽히는 속담 이야기~~~




 제목 : 유행어보다 재치있는 우리 100대 속담
 저    : 이규희
 그림 : 이예휘
 출판사 : 삼성출판사



요즘 TV 속에서 다양한 속담 퀴즈들이 많이 나오고 쓰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속담들이 존재하더라구요. 우리가 알던 속담도 있지만 모르던 속담들도 많지요.
아이들과 책을 읽다보면 전래 이야기들을 참으로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속담도 비슷해서 그런지 정말 흥미로워 합니다.
전래를 자기 전에 읽어주면 좋아라 했는데, 이 속담도 하루에 2~3개씩 읽고 자는데요.
즐겁게 듣고 생각하면서 잠이 들고 있습니다.
곧 한번은 다 읽어볼 수 있을것 같아요.
이야기 분량도 적당하고 재미나게 그림도 눈에 쏙쏙 들어와서 더 기억에 남는 속담들.
100대 속담 여행을 같이 떠나보세요^^

       책 소개      



요 책은 시리즈랍니다.
아이들 전문 출판사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라죠.
세계 우화, 탈무드, 명화, 세계사, 문화 유산 등 다양한 시리즈가 있답니다.
명화를 봤었는데요. 100대 명화를 한 책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거든요.
유럽 여행 갈때 많은 도움이 될듯 해서 가기 전에 다시 보려 하고 있는 책이거든요.
이번엔 이렇게 속담을 만나게 되었어요.
속담도 알아두면 우리들의 대화에서 제법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알아두면 우리 조상들이ㅡ 지혜도 배우고 국어도 잘 할 수 있을거라 기대가 되더라구요.
표지가 녹색이라 눈에 확~ 띄는 책~




정말 100개의 속담이 들어 있어요.
순서는 ㄱㄴㄷ 순서랍니다.
ㄱ으로 시작하는 속담, ㄴ으로 시작하는 속담이지요.
ㄱㄴㄷ 로 보여주고 속담이나 글자를 맞추는 퀴즈들이 있는데, 오우... 이렇게 보니 눈에 쏙쏙 들어오겠어요^^
나중에 다 보고 나면 이런 퀴즈 한번 해보려구요.


한 속담당 이야기 양이 생각보다 길지 않아요.
내용 또한 어렵지 않아서 쉽게 술술 읽히는 편이랍니다.
속담이라는 것이 옛날부터 내려오는 좋은 글이잖아요. 어떤 삶의 지혜 등의 이야기도 많구요.
그래서 그런가 읽다보면 평범하지만 알아둬야 할 깨알같은 현명한 내용들이 많답니다.
중간 중간 속담에 빗대어 비슷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이 책은 그림이 참 이쁩니다. 색상도 원색이라 눈에 잘 띄어요.
재미난 그림이 눈에 들어오는지 더 재미나게 보더라구요.


- 감기 고뿔도 남을 안 준다 : 감기도 남에게 주는게 아까운 지독한 구두쇠를 말함
- 광에서 인심 난다 : 내 살림이 넉넉해야 남을 도와줄 수 있다는 뜻
- 메뚜기도 유월이 한철이다 : 한창 일할 수 있는 전성기가 매우 짧다라는 뜻
- 생일날 잘 먹으라고 이레를 굶는다 : 어떻게 될지도 모를 앞일을 미리부터 지나치게 기대한 나머지 현재 일을 소홀히 하면 안된다는 뜻
- 앓던 이 빠진 것 같다 : 걱정거리가 없어져서 후련하다는 뜻





각 속담 아래에 비슷한 사자성어나 조금 쉽게 풀어쓴 내용들, 또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이 나와 있어요.






          독후 활동      



다양한 속담 가운데서 조금 인상적이었던 속담을 적어보라 했더니 아래와 같이 표현해보았어요.
멋진 용 그림이 기억에 남았나봐요.
개천에서 용난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거든요.
그러니 현재 상황에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고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답니다.





        마무리        



속담을 알고 있으면 대화를 할때 조금 더 편하고 비유도 할 수 있답니다.
또 이 속담이 지혜를 담고 있는 내용이 대부분이라 직설적으로 이야기 안하고 속담으로 돌려 말해서 주의를 주거나 설득을 시킬수도 있지요.
대화의 다양성이 좀 커진다고 해야 할까요?
단어의 적절한 사용, 문장의 적절한 사용도 배울 수 있고요.
옛부터 내려온 좋은 글들이기에 지혜도 배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읽기 쉽게 구성되어서 더 눈에 가고 다양한 속담을 한권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럽네요.
초등 중,저학년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재미나고 유익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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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띄어 써야 돼?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7
박규빈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왜 띄어 써야 돼 -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재미난 동화로..... ㅋㅋㅋㅋ


 제목 : 왜 띄어 써야 돼
 저    : 박규빈
 그림 : 박규빈
 출판사 : 책과콩나무




우리가 어떤 말을 할때 말을 끊어 읽는 타이밍에 따라 그 의미가 전혀 달라지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됩니다.
말이랑 글이랑... 똑같죠.
어떤 부분에서 끊어 읽어야 원하던 의미가 전달이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정말 엉뚱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그동안 배운 학습의 결과로 이런 오류들을 발견하고 고쳐나갈 수있는데요.
아직 배우는 단계인 학생들은 종종 실수를 하곤 합니다.
특히, 이제 막 학교에 입학한 친구들은 더 하죠.
저도 작년에 큰 아이의 공책들을 보곤 한참을 고생을 했더랬습니다.



학교 가면 받아쓰기를 하잖아요.
이걸 첨엔 왜 하나, 어차피 프린트 주고 그때만 알게 될텐데..라는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좀 하곤 했드랬습니다.
그런데 그걸 하면서 띄어쓰기 공부도 좀 되더라구요.
온점, 반점, 물음표 등등도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그걸론 많이 역부족이에요.
그 공부 할때만 좀 제대로 하지, 독서록 하거나 할때는 엄청 틀리더군요. 일기도 마찬가지구요.
저희 아들램 독서록과 일기장엔 빨간 표시가 많이 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엄마나 저나.. 비슷했던거죠.

       책 소개      



억지로 띄어써라 띄어써라 해도 정말 안 통하네요. 잘 연습이 안되서 그렇겠죠?
그래서 책도 많이 보고 하는데, 책 속의 글들을 보다보면 어느 부분에서 띄어써야 하는지 보이니까요.
하지만 잘 안되나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좀 보았어요.
왜 띄어써야 하는지,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었거든요.




아래 일기 보세요.
음.. 남의 일기가 아니라 울 아들램 일기랑 비슷합니다.
그나마 울 아들 일기가 더 적게 V 표시가 있다라는것?
형태야 뭐 비슷비슷 해요.



주인공 소년은 아빠 엄마께 띄어쓰기 공부를 지도받고 있어요.
문제는, 아이가 잘못 쓴 띄어쓰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엄청 고생하신다는거죠.
방에 들어가셔야 할 두 분이 가방에 들어가시고.. 헉스...
죽을 드셔야 할 아빠가 가죽을 먹는 사태가.. 헐~~
시 어머니 합창단에 가셔야 엄마는 시어머니 합창대회에 나가시는 요상한 상황들이 반복됩니다.


원래의 목적에 의해 쓰여야 할 단어가 띄어쓰기 때문에 엉뚱한 일을 가져오는 경험을 하게 되고 나서야 아이는 띄어써야 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엔.....
뭔가 계획을 세우는데요.
마지막 페이지에서 뻥! 터져줍니다. 과연 이 아이는 어떤 일을 계획하고 있는 것일까요?




          독후 활동      



이번 책을 보고 열심히 독서록을 적었습니다.
ㅎㅎㅎ
어떤 장면과 그에 대한 설명인데요.
그림은 열심히 그렸는데, 글씨도 좀 주의 깊게 썼네요.
그리고 저도 모르게 띄어쓰기로 눈이 갑니다~~~~






        마무리        



'저 녀석은 내 한 방에 가버렸어' vs '저 녀석은 내 한방에 가버렸어.'
앞은 한 방의 펀치에 당했다는 의미고 뒤를 보면 나랑 한방에 갔다는 이야기죠.
띄어쓰기는 어떤 상황에서 잘못 전달되면 정말 상대방하고의 대화에서 뭔가 오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생깁니다.
솔직히 성인 중에서도 많이 헷갈려하는 분들도 좀 계세요. 좀 어려운 단어들도 있거든요.
TV에서 하는 우리말 퀴즈 같은 것을 봐도 생각보다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많이 공부해야 하는 우리의 국어. (아마 영어나 다른 나라 언어도 마찬가지일거에요.)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서 억지로 교육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띄어쓰기 때문에 아빠랑 엄마가 가방에 들어가시면 안되니까요.
가죽까지 먹어버리면... 흑~~


7살~9살 친구들에게 적당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억지로 누가 강요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알 수 있는 띄어쓰기~ 공부, 재미난 그림과 내용이 유쾌하면서도 진지했던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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