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개 모코 - 생각놀이 두뇌계발 시리즈 2
마쓰시타 사유리 글.그림, 정은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4월
평점 :
절판


생각하는 개 모코 - 왜??  귀여운 모코와 함께 생각해보기~~~


 제목 : 생각하는 개 모코
 저    : 마쓰시타 사유리
 역    : 정은지
 그림 : 마쓰시타 사유리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생각하는 사람, 로댕 작품은 많은 책과 매체에서 보셨을거에요.
사람이 손을 괴고서 생각하는 자세로 있지요.
뇌가 있는 생물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인간이 그 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지요.
동물 중에서도 원숭이나 개 등이 조금 높다고 하지요.
생각? 하면 사람이 먼저 떠오르는게 어찌 보면 당연한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여기, 생각하는 개가 나타났어요~~~

       책 소개      



작은 크기의 적은 글밥은 유아책이라 생각되어지는 책입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이도 모코 하나에요.
그것도 개에요.
도대체 이 모코가 어떤 생각을 하길래 주인공 자리를 꿰차고 있을까요?
노랑 표지의 눈과 코가 보이는 개 모코.
어떤 내용이 가득한지 궁금하지 않나요?





넘기자마자 보이는 익살스런 표정의 개와 고슴도치 등등
혀 낼름 책갈피도 있어요.
책 손상 될까봐 나중에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우리의 귀여운 개 모코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생각하는 개로 불리지요.
- 왜 돌이 단단한지?
- 왜 꽃에서 향기가 나는지?
- 왜 나는 매케가 좋을까?



왜라는 질문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하는 개 모코.
모코는 어려운 생각을 하면 털이 거꾸로 서고, 수염도 간지러워지고, 윗몸일으키기를 하고 싶어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의 끈을 놓지 않는 모코.
왜왜왜왜!!!!
답이 있으면 더 좋고, 없어도 자꾸 궁금해하고 답을 찾아나가보자구요.
모코처럼 말이지요.





이번에 처음으로 혼자서 독후화를 그려본 둘째랍니다.
그동안은 엄마나 형이 그려주고 색칠하곤 했는데요.
처음으로 밑바탕부터 색칠까지 혼자서 해보았어요.
글씨도 그리고 말이지요.
귀여운 모코를 다 읽고 그려보는 아들, 좋아하는 사과와 함께 슈슉~~~




글씨까지 그린 우리 아드님.
어때요? 모코와 사과나무 비슷한가요? ^^
이름과 날짜까지 해달라 해서 밑에 제가 그것만 기입해주었네요.
너무 좋아하던 아이였어요^^





저희 애들은 호기심이 참 많아요.
큰 아이의 경우에는 정말 어릴때, 모코처럼 왜왜왜???를 달고 다녔었답니다.
길을 지나가도 집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궁금한게 많은 아이였어요.
크면서 그게 조금 적어지더라구요.
그때 나름대로 열심히 대답해주곤 했거든요.
지금도 궁금하면 자주 물어봅니다. 왜 그러냐고~~


답을 유도하곤 하긴 하는데, 모코처럼 이젠 먼저 생각해보게 하려구요.
그리고 나서 같이 답을 찾는 방향으로 말이지요.
모코가 왠지 아이들 모습 같아서 반갑고 너무 귀여운거 있죠?


생각을 하면 머리도 잘 돌아가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왠지 전 그렇더라구요^^
생각도 연습이 필요할거에요. 자꾸 해보면 생각의 깊이도 깊어지고~
관찰하는 능력, 기억하는 능력 등도 같이 자랄거 같아요.


'생각하는 모코, 우리에게 와 주어 고마워~ 다시 생각하는 힘을 가지고 키워야겠어^^ 고맙다 모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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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어룡의 시대 1 - 오프탈모사우루스 하얀등의 탄생 사이언스 감동 다큐 만화 1
박인하.김지혜 글.그림, 이융남 감수, (주)포브디지털 원작 / 책으로만든별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쥐라기, 어룡의 시대 1 - 2권 없다고 그랬는데^^;; 엄마 사주세요 하는 아들이랍니다.





 제목 : 쥐라기, 어룡의 시대 1
 저    : 박인하
 그림 : 김지혜
 출판사 : 책으로만든별




몇년전에 여름 휴가를 강원도 쪽으로 갔었어요.
그때 생긴 어류 박물관을 갔었드랬습니다.
아, 평창이네요. 민물고기 생태관 (http://fish.maha.or.kr/main/main.asp 홈피는 여기) 이랍니다.
오픈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무료여서 간 김에 다양한 민물고기들을 보고 왔었어요.
그때 영상도 봤는데 거기 나오는 친구들이 있었어요.
루미와 친구들이었는데, 이 책의 하얀등의 이야기를 보면서 아들이랑 그 때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강 이야기와 어룡의 바다 이야기가 비슷하게 오버랩 되었거든요.
느낌이 말이지요.
그렇게 이번엔 어룡의 세계에 빠져보았습니다.



       책 소개      




공룡 이야기는 저희 두 아들들이 모두 좋아라 하는 내용이지요.
공룡을 거의 다 외운 큰 아들은 왠만한 공룡은 다 압니다^^
한동안 안 보긴 했어도 그래도 많이 아는데..
어룡은 Oh~
생각보다 새로운 공룡들이 많더라구요.
육지의 공룡만 주로 보다 바다의 공룡을 보니 저도 새로웠다죠.
그동안 동화책 위주로만 보다 오랜만에 만화책을 본 아들...
너무 즐겁게 봐주었습니다.


다 본 후 첫 마디....
"엄마, 2권 사주세요!"






공룡하면.. 무서운 모습만 떠오르는데요.
이 책의 하얀등 외 몇몇 어룡은 그림이 참 귀엽습니다. 휴~
왼쪽은 이쁘니들, 오른쪽은 약간 겁나보이는 어룡들입니다.
하얀등은 오프탈모사우루스에요.
하얀색은 알비노로 태어나서 그런거라 하네요. (돌연변이가 이 시대에도?)
이 책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첨엔 만화라고 생각을 안했다가, 만화인걸 알았어요.
왜 이렇게 아이가 빨리 읽었나 했답니다.
하얀등이 중심이 되어 펼쳐지는 바닷 속 이야기.


하얀등이 탄생하는 순간 (만화에서 보여집니다. ) 도 보여줍니다.
1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난 알비노 하얀등.
보통 바다의 물고기나 파충류들은 하얀 배 / 어두운 등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서 볼때는 밝게 보이고 위에서 볼때는 어두운 바다에 숨을 수 있도록요.
(이걸 보고 물고기들을 생각해보니 맞네요. 역시 자연의 신비란^^)


숨을 쉬기 위해 태어나자마자 어미와 떨어지는 오프탈모사우루스.
그 때를 노리는 포식자들.
그래서 하얀등은 형제들을 모두 잃습니다.
그리고 가족은 안전한 곳을 찾아 떠나지요.
하지만 바닷속도 역시 약육강식의 세계.
하얀등은 많은 위기들을 겪으면서 무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안쓰러운 하얀등. 2권에선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많이 궁금해지는 결말로 끝을 맺습니다.







하얀 어룡은 아무래도 따돌림을 당하게 되네요.
동물이나 사람이나.. 에공...
그런 하얀등에겐 가족이 전부였는데...
우리 하얀등은 힘과 용기를 기를 수 있을까요?



메트리오린쿠스, 오프탈모사우르스, 리오플레우로돈, 다코사우르스 가 이 책에 등장합니다.
각각 바다의 무시무시한 악어, 수영 선수, 바다의 제왕, 무서운 공격수란 타이틀을 지니고 있죠.
그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이전에 공룡 책들에서 리오플레우로돈은 본 기억이 있네요.
다른 공룡은 처음이었어요.
제법 무서운 다코사우르스.. 아휴~ 무서워~





          독후 활동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서록을 기록해보았습니다.
하얀등에게 편지를 써보았지요.
태어나서 얼마 안되 형제들을 잃고 부모도 잃은 하얀등이 맘이 느껴진듯 합니다.
2권에서는 하얀등이에게 좋은 일들만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
짠했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을 주인공으로 해서 힘의 세계, 삶의 모습, 성장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룡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이 알게 되었던 시간이기도 하지요.
1권에서는 슬픈일들이 많았던 하얀등에게 2권에서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게 됩니다.
2권을 사달라는 아들....
'그 사이 만화책 말고 동화책 좀 많이 보면 사주마~'라고 약속했네요^^
2권, 저도 기대됩니다~~~
하얀등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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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는 날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8
상드린 뒤마 로이 글, 브뤼노 로베르 그림, 이주영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투표하는 날 - 엄마, 투표하러 같이 가요~~~~


 제목 : 투표하는 날
 저    : 상드린 뒤마 로이
 역    : 이주영
 그림 : 브뤼노 로베르
 출판사 : 책과 콩나무



지난 주 수요일은 선거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올해는 2번 있지요. 4/11 과 12월에 대통령 선거가 있답니다.
이 날은 쉬는 날이지만 그게 선거를 하라고 쉬는 날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다양한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면 정말 내가 생각지도 않았던 다른 이야기들을 듣게 되곤 하지요.
선거 전후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 투표 할거냐?
- 누가 찍을거냐?
- 투표 했냐?
입니다. (다들 공감하시죠? ^^)
왜 안하냐, 그 사람은 왜 뽑냐 하면서 파가 갈리기도 합니다.
선거 하나 안하나 다 비슷해서 안하신다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구요.
선거 전에 떠들었던 언론의 결과들이 생각하곤 다른 결과들을 보여줬을땐.....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아이와 함께 본 책이 있습니다.
바로 '투표하는 날'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시기적절하게 이 책을 보게 되었다죠.





초원에서 선거 운동이 시작됩니다.
사자, 코끼리, 기린, 악어가 후보입니다.
각자는 몇달 전부터 선거 운동을 했네요.
각자의 유리한 점들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왕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을 피력합니다.


- 저는 여러분을 지키는 데 제 이빨을 사용하겠습니다. 누구든 여러분을 공격하면 제가 가만두지 않겠습니다! 제가 이빨로 여러분을 지켜드리겠다는 말, 장난이라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악어의 선거 운동 유세 내용 中에서)


드디어 투표가 시작되고 결과는 모두의 예상을 벗어났답니다.
의심스러운 말을 했던 후보가 결국 왕이 되었다죠.
그리고 초원에는 변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새로 뽑인 왕은, 자신의 일가친척들로 초원을 장악합니다. (어째 동물 세계도 사람이 사는 세계랑 다르지 않군요.)
처음엔 그게 자신들을 지켜주는 것이라 믿었던 동물들...
하지만 막상 초원에 문제들이 발생했을때 그 왕은 해결할 생각을 안합니다.
자신의 편리함만 챙기고 있을 뿐....


아무리 어려워도 이미 왕은 정해졌기에 다른 동물들은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계획을 세워갑니다.
그렇게 그들은 변화를 추구하려고 하는데요.
초원은 과연 위기의 상황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까요?
그럼 이미 뽑힌 왕은? 어떻게 될까요?








이 책은 투표 후에 보았어요.
그래서 아마 많은 생각을 하게 했을거에요.
아래와 같이 독서록을 써봤답니다.




아이 아빠는 조금 더 일찍 다녀왔고, 전 아이들과 8시 즈음에 투표장으로 향했습니다.
혼자서 가야 할 상황만 아니라면 몇번을 아이들과 꼭 같이 갔었어요.
이번에도 같이 갔고 인증샷까지 남겼다죠.
그런데 이젠 같이 안 가야 할듯 해요^^;;
큰 아들래미나 계속 누구 찍었냐 (같이 가긴 했어도 가리고 했거든요.)부터 해서
접은 모양을 보니 000 찍은거 같다면서 하도 말하더라구요^^;;
비밀 선거인데.. 담엔 그냥 기다리라고 하고 저 혼자 들어갔다 오던지 해야지 원~
도장 찍기 전에 살짝.. 용지만 찍어봤습니다~~~





투표도장의 모양이 어떤 의미인지 아세요?
저도 한 5일 전 즈음에 지인의 사이트에서 보게 되어서 알게 되었답니다.
언뜻 보기에 사람 인(人)자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아니랍니다.
점 복(卜)이라고 합니다.
1985년 이전의 선거에서 투표용지를 반으로 접었을때 잉크가 묻어나서 정확한 판독을 위해서 제 13대 총선부터 무늬를 넣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人)자도 사용을 했었는데요. 좌우 구분이 어렵다고 해서 지금의 복(卜)자가 쓰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초원의 동물들이 자신의 왕을 뽑는 투표를 통해서 투표의 중요성, 공약의 진실성,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물의 세계지만 우리가 사는 세상을 대입시켜도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슬픈 현실이죠.
다행인지 모르겠으나, 현실과는 달리 책에서는 무능하고 악독한 왕이 다른 동물들의 모아진 뜻에 의해 그에 상응하는 결과를 치루게 되죠. 뿌린대로 거둔것입니다.



선거는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아이들은 성인이 되기전에 아이들 세계에서 이런 경험들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작게는 반에서 달리기 대표를 뽑는다던지, 반장/회장을 뽑는 다던지..
크게는 학생회장 뽑기 등 앞으로 얼마든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성인이 되어 이런 권리를 행사할때, 어떤 마음 가짐으로 어떻게 임해야 할지 어릴때 그런 방향을 잡아주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투표, 선거의 의미, 중요성,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어린이 책이지만, 이 책에서는 많은 것을 보여주고 담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런 책을 읽고 자란 우리의 미래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 그 때에는 보다 더 좋은 사회, 정말 이들에게 필요한 이가 대표가 되는 그런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조금은 특별한 올해에는 가정에서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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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 과학동화! 앞으로 자주 접하게 해줘야 필요성이 있더라구요~


 제목 :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저    : 서지원
 그림 : 한수진
 감수 :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출판사 : 와이즈만BOOKs



아이들은 호기심이 참 많습니다.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세상의 모든 것은 알고 싶어하고자 하는 대상의 모든것이 됩니다.
말을 배우거나 하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엄마, 저건 뭐에요? 이건 뭐에요?" 잖아요.
굉장한 호기심에 이것저것 질문하던 아가들은 조금씩 크면서 그 질문의 횟수가 줄어들더라구요.
그 원인은 부모의 관심 부족, 아이들이 질문에 대한 답변 안하고 관심도 안 둬서 그런게 가장 크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들의 호기심이 감소했다?! 설마요, 조금 컸다고 아는게 많아져서 그런 거겠죠.
확실히 횟수는 줄었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알고 싶은게 많답니다.
저희 아이들도 많이 이것저것 물어요.
그 중 대답할 수 있는 것들은 충실히 대답해주고 대화를 해보자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이제 점점 크면서는 엄마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경계가 분명 생길 것입니다.
당장 내년에 사회, 과학 과목이 들어가는 큰 아이의 경우엔 아마 공부의 스펙트럼도 넓어질 것이거든요.
그러때 그런 호기심과 질문 등은 누가 채워줘야 할까요?
내가, 그리고 애기 아빠가 계속 그게 가능할런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그래서 책도 보고 인터넷도 찾아보고 하는데, 아마 더 크면 한계가 오겠죠?
(이래서 사교육을 하는 것인지^^;;)



이 책은 과학동화입니다.
제목에서 풍기는 묘한~~ 느낌이 있죠.
대상도 초등 3~4학년 이라고 책에 적혀 있어요. (상단 왼쪽)
왜 왜 과학 교실이 수상쩍은지부터가 너무 궁금해졌습니다.
표지도 독특하잖아요~





지루하고 딱딱한 과학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책을 펴드는 순간, 아마 조금 당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에서도 적었다시피 이 책은 동화입니다.
과학 관련 동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야기로 진행이 됩니다. 과학 이야기죠.
꿈과 현실이 약간 헷갈리면서 시작되는 책 이야기..
그리고 그 가운데서 다양한 과학 실험, 개념 등이 나옵니다.



중,고등학교 때 배웠었던 액체/기체 실험이나 동물에 관한 이야기 등은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신기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런 내용을 배우는 친구들이라면 아마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이 책을 통해서 들을 수 있을거에요.
아직 과학이 안 들어간 저희 아이는 그냥 일상의 과학 이야기로 읽어나갔답니다.
다행히 3~4학년 대상의 책이지만 책 내용 중에서는 저학년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조금 어릴때 갔었던 신체의 신비 체험이나 얼마전에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도 봤던 성장에 관한 이야기들은 그래도 좀 알던 내용이라 조금 쉽게 볼 수 있었지요.
게다 어린이들에게 해주는 성게 관련된 뮤지컬도 봐서 이 책에서 등장하는 사람의 성장 과정은 아마 제대로 이해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동물의 종류도 마찬가지지요~


이 외에도 정말 다양한 과학 이야기들이 너무 재미나고 신기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후 상황 설명이 이야기 형태로 나오니, 아이들도 따라가기만 하면 되지요.






중간 중간 만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과학 이론을 이야기 할때죠. 덕분에 어렵지 않고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이 부분들은 나중에 또 한번씩은 들춰보던 페이지들이었어요.




아무래도 과학 관련 책이다보니 새롭게 안 사실들이 꽤 많았습니다.
몇가지 특별했던, 새로웠던 내용들을 기록해보았습니다.





와이즈만은 수학 교재를 통해서 알게된 곳이랍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꽤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학원도 있는데 저희 동네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죠.
그래서 볼 기회도 없으니.. 잘 몰랐는데요.
수학 교재에 이어 이렇게 과학 교재를 보고 나니 많은 관심이 가더라구요.
과학은 3학년때부터 학원을 보내는 친구들도 있을 정도로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과목이라고 하더라구요. 사회랑 함께 말이지요.
이렇게 어려워 하는 과학을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만 주입식으로 공부하게 되면 얼마나 힘들까요...
어른들도 힘들어하는데 어린 아이들이라면 더 그렇겠죠.


요즘은 어릴때 보는 세밀화 책이나 원리과학 동화 등등 다양한 책들이 참 많이 있지요.
어린 친구들이 다양한 책들을 통해서 과학 관련 내용들을 많이 보고 올라오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그림 동화 단계에서 조금 업그레이드 된 단계로 이런 이야기책, 즉 과학 동화를 보아준다면, 딱딱한 교과에서 이해되지 못했던 여러 사항들을 추가로 배워 볼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고 과학이 너무 어렵고 지루하지 않는 학문이구나.... !!
라고 아이가 느끼게 되었다면^^ 성공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다행히도 많이 힘들어하지 않네요. 실제로 배우게 되면 또 달라질까요?
과학에서 많이 벗어난 친구들에게 기회를 다시 줄 수 있는 책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됩니다.
흥미롭고 재미난 이야기로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다시 키워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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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이 들려주는 미래의 과학 기술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29
김충섭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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쥘 베른이 들려주는 미래의 과학 기술 이야기


* 저 : 김충섭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쥘 베른.. 사실 익숙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가 지은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알지요. 맞습니다. 이 책의 저자입니다.
쥘 베른은 호기심 많은 소년이었는데 명문가인 가문의 뜻에 따라 자신의 꿈은 접어두고 법학도의 길을 갑니다.
하지만 재능은 문학의 길로 그를 이끕니다. 그리고 소설가가 되지요.
그런데 어릴때 자신이 꿈꿔왔던 일도 같이 하게 됩니다. 바로 과학 소설을 탄생시켰죠.
그래서 그는 프랑스 최초의 과학 소설가가 됩니다.
수많은 책을 보고 연구한 끝에 수많은 과학 소설들은 지은 쥘 베른.
그가 여기에 과학 기술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습니다.
소설처럼 재미나게 이야기가 전개될지, 과학적으로 논리적으로 접근할지.. 궁금함이 일어납니다.



미래의 과학기술이라...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도 다 옛말이 되었지요.
자고 일어나면 어제의 기술이 사장되고 오늘의 기술이 신기술이 되는 세상입니다.
지금과는 또 다른 미래의 과학 기술은 도대체 뭐가 있을까요?




쥘 베른은 6가지 정도로 과학 기술을 분류하여 설명합니다.
나노 과학 기술 / 정보 통신 기술 / 로봇 과학 기술 / 생명 과학 기술 / 환경과 에너지 과학 기술 / 교통 및 항공 우주 과학 기술


이 중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은 정보 통신 기술이네요.
공대를 나왔고 지금 일도 이쪽과 조금 연관이 되어 있거든요.
나머지는 다 고만고만한데 나노 기술은 많이 잘 모릅니다.
로봇, 생명 등은 워낙 기사화 되고 공유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귀동냥으로 전해 들었드랬습니다.
이 책에서는 각 기술이 뭔지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해가 쉽게 됩니다.
쉬운 글로 풀어서 설명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그 기술에 대하여 예상도 해봅니다.
앞으로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지요.



10의 -9승의 나노 입자를 이용한 기술들은 이 책을 통해서 보면서 정말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잘 몰랐던 내용이기도 하거든요.
소금쟁이가 물에 뜨는 이유나 나비 날개가 젖지 않는 이유들도 알고 나니 새롭습니다.
나노 기술을 이용한 약품, 소재, 섬유 등은 분명 현재보다 진보된 결과물들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좋은 점들만 있냐? 아니죠.
하지만 이런 신기술이 다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다양한 문제들이 산재해있답니다.
이런 문제들도 해결하면서 같이 기술도 발전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인간의 존엄성까지 언급되는 생명 과학의 꿈, 지구의 무분별한 자원 파괴의 문제, 인간의 영역을 대신하려고 하는 로봇들, 그리고 우주를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할 수 있을까요? ^^
책 안에 이어진 그 통로를 보니 이런 건 빨리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책 안에 담긴 미래 기술은 새로운것도 아닙니다.
한동안 계속 언급했던 내용들이라서요.
이젠 정말 많이 생활하고도 연관이 되고 있는 기술들도 참 많아요.



각 기술 이야기가 끝나면 이렇게 만화 한 페이지로 본문을 정리해줍니다.
글씨도 많지만 보면 그 앞에 읽었던 내용들이 정리가 됩니다.




어릴때부터 모험심이 강했던 쥘 베른.
그래도 100%는 아니지만 그 꿈을 이룬 그가 부럽습니다.
이젠 저도 저자의 이름을 잊지 않으려고요.



각각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각각이 모여 융합이 되면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도 언급합니다.
그리고 좋은 점들만 기술하는게 아니라 실현하기 위한 문제점들, 또 하면 좋은 점들이 골고루 나와 있어서 그래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답니다.



걸어다니면서 전화하고 인터넷하는 이런 세상, 과연 예전엔 상상이나 되었을라나요?
지금은 정말 신기하고 다양한 제품들이 마구 쏟아져 나옵니다.
정보 통신 기술도 정말 많은 발전을 이루었죠.
전 대학 진로를 결정할때 자연과학 쪽은 생각을 안했더랬는데요.
이 책을 보니 그 분야를 공부했어도 저도 잘 맞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이렇게 다양한 분야가 있다니.. 와우~


이 책은 초등 중고학년들 책이랍니다. 청소년 책이지요.
아직 과학 과목을 배우지 않는 아들래미는 내년 즈음부터 볼 수 있답니다.
그 때 이 책을 보고 토론도 해보려구요.
온가족이 과학 기술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읽고 싶다 하시면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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