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가 청춘에게
신창호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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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청춘에게


* 저 : 신창호
* 출판사 : 추수밭

공자!
공자하면 유학, 유학하면 공자가 바로 떠오른다.
조선시대 학문은 바로 유학, 즉 공자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한 학문이다.
그 중에서도 성리학이 널리 퍼졌는데, 이는 유학의 한 형태이다.
제가백가라고 해서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활동했던 학자들과 학파를 이룬다.
- 제자(?子) : 공자(孔子), 노자(老子), 장자(莊子), 묵자(墨子), 맹자(孟子) 순자(荀子) 등의 인물을 이름
- 백가(百家) : 유가(儒家), 도가(道家), 묵가(墨家), 명가(名家), 법가(法家) 등 학술유파(??流派)를 지칭
그 중 유가의 시조가 공자다.
노나라에서 태어난 공자.
세계의 고전인 논어를 아직 읽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 이번 기회에 마련했다.
논어를 읽기 전, 공자가 청춘에게 하는 이 책을 먼저 살펴봤는데...
먼저 보길 잘했단 생각을 해본다.
옛날 사람이고 왠지 격이 다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에선 그런 느낌 없이 선배가 후배에게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조언처럼 이야기를 하는 형태고 가져간다.
이런 새로운 형태의 시도가 읽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받아들이는게 다를 수 있겠지만,
고전하면 좀 딱딱하단 느낌이 많이 드는데, 그런 느낌을 살짝 걷어가고 우선 쉽게 접할 수 있게 해줘서 개인적으로는 신선했다.
물론 공자께서 직접 이렇게 말씀하시지는 않겠지만 말이다.
사극 등에서 나오는 논어, 시경, 경서 등을 보고서 고전에 빠졌드랬다.
한자로 말하고 그 뜻으르 풀어 쓰는 장면들이 왜 이리 눈에 선하게 기억이 나는지..
그리고 요즘 고전에 관한 관심들이 많은지, 다양한 행사들을 많이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번 기회에 고전 입문을 해보려 하는데 과연 잘 될지.




공자는 출생부터 만만치 않은 이력을 가지고 있다.
야합이라고 하여 60대 아버지와 10대 후반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상적인 결합이라고 볼 수 없는 관계를 야합이라고 한다는데...
명문가의 후손이나 그 아버지 대에 이르러 기울어가는 가세였던 상태였다.
그리고 그가 태어나고 얼마 안 있어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홀로 힘들게 어머니랑 둘이서만 힘겨운 세상을 살아온 공자.
10대 후반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는데..
어린 시절부터 다른 이들에 비해 많이 불리하게 시작된 인생.
그가 들려주는 청춘의 고백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어느 정도 위안이 된다.
흔히 말하는 엄친아가 아니었다.
그냥 평범한, 아니 오히려 평범보단 조금 더 안 좋은 케이스였다고 본다.
그래서 조금 위로가 되지 않을까?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산 그에게 어느 정도 동병상련의 느낌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30대 중반, 나도 아직은 청춘이 아닐까?
공자가 하는 고백들을 살펴보면 아직 내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신 / 진로 / 관계 / 직장 / 감정 / 정의 / 운명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게 주제를 이렇게 가지고서 공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나의 가족을 제대로 사랑하는 것이 결국 인류를 구원한다."
"사귀어서 유익한 벗과 사귀어서 손해 보는 벗"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해 두면 이익 앞에 구차하지 않을 수 있다."
"어느 한 순간이라도, 지금 여기의 삶에 충실하라."
"마음 먹기에 따라 운명도 컨트롤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짧은 문구지만 팍팍 와 박히는 말들이 많다.
이 중 우선적으로 더 기억된 5가지만 위에 적어본다.



각 이야기 끝엔 공자의 잠언이 나온다.
아래처럼 말이다.
이 외에도 본문엔 논어, 시경 등의 구절을 인용한 내용이 나오는데 원문이 소개된다.
사실 한자는 많이 좋아하지 않는데, 어느 순간부터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안그래도 고전 책을 이번에 세트로 구매했는데 꼭 보련다.
이 원문들을 꼭 찾아서 봐야지!

요즘 사회가 많이 불안하다.
10년 전 내가 사회생활을 시작할때랑은 또 다르다.
여기저기서 들리는 안타까운 소식들도 많고, 88세대라는 용어도 생기고,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청년실업이 문제가 되고 있고,
대학가 풍경도 정말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스펙을 쌓는 일이 더 중요시 되고 있고...
그러면서 좌절하고 힘겨워하는 이들이 많이 있다.
그들에게 이 책은 어느 정도 힘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공자가 멘토이다.
첫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며 시작된 공자의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통해 훌륭한 멘토링이 될 수 있다 조심히 생각해본다.
나같은 30대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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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술술 영어일기 쓰기
정회성 지음, 홍지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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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술술 영어일기 쓰기  - 영어 일기.. 오우~ 도전도 가능하겠어요~


* 저 : 정회성
* 그림 : 홍지혜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한글로 된 일기도 제대로 못쓰는데 벌써 영어 일기를?
그런 생각을 솔직히 해보았습니다.
작년 학교에 입학하고 숙제 중에 독서록 쓰기가 있더라구요. 물론 그림도 되고 쓰는것도 있구요.
그리고 기억이 가물한데 2학기때부터 일기가 드디어 생겼습니다. 그림일기라고 해서 그림도 일기도 쓰는거요.
(1학기는 확실히 아니었던거 같아요... 아.. 벌써 이렇게..ㅠㅠ)
사실 아직 1학년이면 글쓰기가 되는 친구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했거든요.
옛날엔 학교 와서 한글 떼고 그랬는데 지금은 워낙 다 앞에서 해버리니..
저희 아이도 빨리 한 편이긴 해서 게다 책을 좋아해서 읽는건 좋아라 하는데요.
쓰는건 정말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이게 그냥 쓰는게 아니잖아요.
일기도 그 소재를 항상 물어보더라구요.
엄마 어떻게 써야 해요??? 가 가장 기본 질문이었어요.
그래서 일기가 뭔지부터 설명하고 나서야 이제는 스스로 소재도 찾고 씁니다.
그러면서 글쓰기 능력도 키워지는 거죠.
종종 일기를 보는데 아직은 많이 미흡하지만 그래도 처음보다는 나아지고 있는 모습에 대견하긴 합니다.
but! 띄어쓰기, 틀린 글자는 아직입니다~ 많이 책도 보고 단어도 찾아보고 해야죠.


그리고 영어!
방과 후 영어를 하는데, 이게 시간대가 참 그렇더라구요.
올 가을부터는 반년은 쉴까 생각중이에요.
좀 놀리고^^;; 내년 중반부터 할까 해서요.
한글부터 열심히.. ^^
그런데 아이가 영어를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고민이지요.
영어는 좋아하는데 쓰는건 참.. 듣고 말하는걸 더 좋아라 해요.
아직 일기까지 따로 써본 적은 없거든요.
그래서 미리 연습해 본다 하고 같이 봤답니다. 저도 참고 좀 할까 해서요.
지금이야 안해도 학년이 올라가면 분명히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듯 하거든요.
유치원을 같은 곳 다녔던 친구는 사립 초등학교 갔는데 거긴 1학년때부터 영어 일기가 있더라구요.
와.. 저라면 아마 못 버텼을것 같아요^^;;
이 책이 있었다면 괜찮았을거 같기도 하구요.

 

혼자서도 술술?
그리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건 첨이라 욕심이구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게 더 궁금했어요.



크게 30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보통 일기 쓰면 비슷비슷하잖아요.
그날 즐거웠던 일, 놀이 등의 내용이나 특별한 일들, 가족이 아팠거나 시험을 봤거나,
아니면 기념일이나 명절, 그리고 방학 등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잖아요.
마찬가지랍니다.
30개의 주제들을 보면 다 똑같아요.
영어 일기라고 특별한가요? 내용은 같고 단지 언어만 영어일 뿐이지요.




위에서 이 책 내용이 30개의 큰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잖아요.
각 일기를 들어가기 전에 항상 나오는게 있습니다.
바로 아래처럼 <영어일기 쓰긴 전, 알아 두세요!>란 코너에요.


- 일기는 어떤 내용을 쓰는 것인지
- 월과 요일, 그리고 날씨 표기는 기본!
- 한글과 달리 영어는 대문자/소문자 구분을 한다는 것

위와 같이 영어로 쓰다보니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들, 문법도 포함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자연스럽게 기초 영어를 익힐 수 있지요.



이 책이 그래도 아이들에게 조금 쉽게 다가갈수 있는 점 중 하나는 바로 그림일기 형태를 취하고 있어서 일듯 합니다.
글만 촥! 있다면 굉장히 거부감이 들거든요.
왠지 내가 쓴거 같고, 내 친구들이 쓴듯한 일기가 눈앞에 펼쳐진거죠. 대신 영어로~


일기 형태를 제대로 갖췄죠.
제목
날짜 그리고 날씨 그림까지..
그리고 본문 그림과 많이 길지 않는 내용.
왼편은 영어로/오른편은 한글로 나와 있어요.
다행히도 해석이 되어 있고, 단어들 설명도 나와 있답니다.
각 장에서 배울 주요한 표현들은 ★ 표기를 했고 뒤에서 다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어요.
아무래도 일기다 보니 읽고 쓰는 능력 위주의 활동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써보는 활동이 많이 있네요.



보면서 좀 특별하게 다가왔던 구성이 바로 아래에요.
일기마다 Boys and Girl's Diary라는 거거든요.
일기들이 남자/여자아이들 일기로 나와요.
그리고 뒷부분에 가면 앞에서 배운 단어로 두 아이 입장에서 써볼 수 있는 활동이 나와요.
본문 내용이 여자아이 일기일수도 있고 남자아이 일기일수도 있거든요.
요게 참 재미난게, 사실 정말 틀릴 수 있거든요.
같은 것을 바라봐도 말이지요.
이게 참 현실적이더라구요.

사실 일기를 영어로 쓰는건 못해봤어요. 아직은 좀 어려워 해서요.
대신 방과 후 활동도 하고 있으니, 편지 형태로는 작성해보았답니다.
이걸 하는거 보니 나중에 영어 일기도 가능할듯 합니다.
하지만 너무 앞서 가진 않으려구요. 서서히 필요할때에 이 책 도움도 받으면서 꼭 작성해보려구요.
아이한테 스트레스는 No~


아래는 아이가 직접 작성한 아빠에게 쓴 편지랍니다.
그 아래는 my way 랍니다.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는 아들, 안그래도 매주 주말마다 축구를 하고 있는데,
축구 이야기가 주 내요이네요^^ ㅎㅎㅎ
보통 이런 글씨체가 안 나오는데 와우.. 신문에 낸다고 해서일까요?
평상시와는 다른 아주 이쁜 글씨체로... ㅎㅎㅎㅎ
녀석, 평상시에도 이리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의 작은 바램? ^^)

 

아이들 대상의 책이지만요, 저도 같이 보려구요.
저도 영어 공부 중이라서요^^;;
그리고 아이가 영어를 배울때 같이 옆에서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제대로 된 한글 일기 틀이 갖춰지면, 영어 일기도 충분히 도전해볼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선 읽기 형태로 해서 수월하게 책을 읽어나가고 실전에선 공부로 들어가야겠죠.
기본적인 표현부터 다지기를 통해서 다양한 표현까지 많은 일기들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어서 활용도도 커 보입니다.
둘째까지도 충분하게 앞으로 한동안 꾸준히 사용될 책이라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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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스파이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22
김대조 지음, 이경희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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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스파이 - 말썽꾸러기 친구들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듯~



* 저 : 김대조
* 그림 : 이경희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스파이?
요즘 S 방송국에서 주말마다 하는 런00 이른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어느 순간부터 보고 있는데요. 거기 스파이가 나오죠.
스파이란, 특별한 임무를 내린 사람만 알고 나머지는 모르게 무리에 섞여 비밀 지령을 수행하는 사람이죠.
스파이는 자신이 스파이인걸 들키면 안됩니다.
우리가 많이 아는 007이나 미션 임파서블에서 주인공이 스파이 역할을 합니다.
스파이는 최근에 나온 단어가 아니지요.
아주 오래전부터 이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답니다.
그런데 왜 왜 우리반에 스파이가 있는 것일까요?
도대체 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했어요.





주인공은 은수.
조금 말썽꾸러기입니다.
저도 아이를 학교에 보내놓고 보니, 이런 친구들이 꼭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저희 아들도 얌전한 편은 아니랍니다^^; 좀 활발하죠. 그렇다고 말썽꾸러기는 아니지만요. ㅎㅎㅎ
1학년땐 친구랑 쿵짝이 맞아 분위기 up 시키는 주범 중 한명이긴 했죠.
2학년에서는 그 친구가 딴 반이 되어서 딱 죽이 맞는 친구가 없다보니.. 작년보다 얌전한 생활을 하고 있다죠~
무튼, 보통 남자아이들이 말썽꾸러기들이 좀 있죠.
아무래도 특히 저학년에서는 말이에요.
은수도 그래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다른 행동은 전혀 보질 않고 성적이 안 좋고 장난이 심하다고 해서 은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진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어느 정도 해봅니다. 솔직한 심정으로요.
다른건 몰라도 수업 방해나 심한 장난을 하면 좋아할 친구들은 없으니까요.
어른도 그렇잖아요.
이보다 더 심각한 것은, 은수의 이런 행동 때문에 반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들이 모두 다 은수의 행동이다라고 의심을 하고 있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입니다.
이건 아닌거지요.
아무리 보통의 아이들보다 좀 튀는 행동을 한다고 해서, 이렇게 몰아갈 수 있는지...
그런데 아마 실제로 이런 상황에서는 대부분이 은수네처럼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학창시절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요. 저희 반에서도 은수 같은 경우가 있었거든요.
그렇게 의심을 받은 은수는 자신이 아니다라고 해명하기 위해 열심히 스파이를 찾아 나섭니다.
과연 진짜 스파이는 누구일까요?





아이가 이 책을 굉장히 열심히 보았어요.
스파이란 제목부터 흥미를 일으키더니 내용도 집중하게 했나보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나중에 열심히 보았답니다.
열심히 책을 본 흔적들이 보이세요?
시커매졌어요^^;;

아래는 아들래미가 그린 독후화의 일부입니다.
표지가 기억에 남는다고 표지를 그렸어요.
따라 그리는게 좋다고 열심히 그렸네요.


독후화 전체 모습입니다.
책을 읽고서 느낌대로 표지를 따라 그렸어요.
열심히 한 노력들이 이쁘더라구요. 칭찬 마구 해줬어요.
정말 잘 그렸거든요^^ (전 도치맘~ ㅎㅎ)





요즘 너무나 문제시 되고 있는 따돌림 이야기도 들어 있고, 한 아이의 성장 과정 이야기도 들어있고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내용들이 많이 있었어요.
은수도 솔직히 전 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책에서 은수도 뭐가 잘못되었는 알고 고쳐 나가서 다행이었죠.
본인이 어떤 행동을 했을때 주변 사람들이 싫어하는지, 왜 자신이 그 행동을 하는지, 나의 장점들을 더 부각시키려면?
이런 생각들을 은수도 많이 할거에요.


은수도 변해야했듯이 주변 사람들, 특히 어른들도 변해야 합니다.
한가지 면만 보고 모든 것을 다 안다는 듯이 지레 짐작하는, 오해를 크게 하는 그런 사고방식들이요.
물론 은수가 잘 못한 점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은수의 장점들까지 무시할 자격은 없는 것이니까요.
이런 사고방식들은 요즘 사람들에게 너무 팽배해 있어요. 그게 문제 같아요.
결과만 보고 앞은 생각지도 않고 훈계나 꾸중을 하는 경우도 많구요.
아이들의 입장이 아닌 어른들의 입장으로만 생각하는 경우도 너무 많지요.
물론 저도 안그런다고 하지만 어쩌면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무의식중에 그렇게 될지도...
자꾸 의식해서 안 그러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은수가 겪은 일이 실제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고 봐요.
이런 일들이 없도록 하는게 우선이지만, 만약 발생했을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은수의 입장은 가급적 안되었으면 하는데 저희 아들이 은수 입장이 될수도, 반대로 반 친구들 입장이 될수 있을텐데요.
그럴때 이 책을 본 경험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초등 중학년 이상 아이들이 보면 좋을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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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는 놀토 - 현직교사 짱아샘과 떠나는 체험학습 여행
장은숙 지음 / 하서출판사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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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창의력 키우는 놀토 - 주말을 조금 더 알차게 보내기~



* 저 : 장은숙
* 출판사 : 하서출판사




올해부터 주 5일 수업이 실시되고 있는 큰 아이, 그리고 어린이집은 항상 토요일은 안 갔죠.
1학년이던 작년까진 격주로 갔었기에 주말에 주로 스케쥴은...
맞벌이 부모를 둔 덕에 그냥 집에서 놀거나, 밀린 공부나 숙제, 그리고 공연/영화 관람을 종종 했어요.
가까운 고궁 산책이나 공원 들은 의외로 못갔어요.
핑계는,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워서~
그럼 봄, 가을은 뭐했냐??
어째 한게 별로 없네요.
주중 피곤한 몸을 주말에 쉬고 싶어하는 아빠 엄마 덕분에..
아이들은 조금 심심한 시간들을 보냈을듯 해요.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 주말을 보내줬다고 자부는 합니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온전히 주말이 가족이 보내야할 시간으로 되었습니다.
감사하죠^^ 주말에 온전히 아이들에게 올인할 기회가 되니까요.
하지만, 막상 계획했던 음악 공부나 놀이 등이 많이 또 틀어지네요.
축구 놀이 하느라, 또 숙제 하느라^^;;
이젠 또 더운 여름이고요. ㅎㅎㅎ
그래서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하던 찰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책을 구매했답니다.
놀토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고민하던 제게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요즘 온라인도 잘 되어 있는데, 온라인 + 책이 확실히 더 낫더라구요. 도움도 더 되고요.)
현직 쌤과 함께 하는 여행이고 또 제가 관심이 많던 체험학습 여행이라서요~
기대 만땅!!!




처음에 나오는 <똑소리 나는 여행을 위한 10가지 노하우!>가 있는데요.
ㅎㅎㅎㅎ
제가 조금 한 성격해서 어딜 가면 여행 루트 및 식사 코스 등 무지 꼼꼼하게 뽑고, 동선 프린트 하고 다 계획을 세워서 가는 편인데, 그런 내용들이 있더라구요.
단, 제가 못했던게, 아이와 함께 느낌 공유하기를 제대로 못한듯 해요.
음.. 아이는 일기로, 저는 사진 정리로 하고 나중에 이야기는 하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이 부분은 조금 채워야 할듯 해요.
그리고 짐! 줄여도 줄여도 잘 안되는데...
가고 싶은 곳에 대한 사전 공부도 많은 도움이 되지요.
노하우~
익숙해지면 아주 쉬울텐데.. 그래도 조금만 더 업그레이드 하면 되니 다행입니다^^


사실 토요일에 놀러가자.. 하면 당일치기로 갈 만한 곳/1박 2일, 서울/그 외 로 고민이 많이 되었거든요.
그런 고민을 이 책에선 많이 덜어주고 있어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1부 - 지하철로 가볍게 떠나는 서울 여행
2부 - 몸도 마음도 튼튼 자연과 함께하는 당일치기 여행
3부 - 창의력 쏙쏙 생각이 커지는 1박 2일 여행


어쩜 이렇게 입맛에 딱 맞게 구성이 되어 있는지요.
완전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 각각 계절별로 봄/여름/가을/겨울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계절에 맞게 여행하기 좋은 코스로 다녀와도 좋겠더라구요.
문제는 정말 당일이던 박이던 제가 운전을 하면 조금 더 수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 아직은 어린 둘째 덕분에, 서울에서도 지하철로 가기보단 차로 가는데 더 좋은 여행 코스도 있구나 하더라구요.
이건 독자들이 편하게 선택하면 될듯 해요.



잠실, 남산골, 성북동, 강동, 화폐금융박물관, 경희궁, 북촌 나들이...
서울에서 갈만한 곳을 꼽으면, 의외로 많은 곳이 있답니다.
그런데요, 저도 서울에 산지 한 24년 되었는데 가보지 못한곳이 더 많아요.
다들 그러실까요? ^^;;
이 책에 소개된 곳 중에서도 가본 곳이 1/3 정도 밖에 안되는거 있죠.
게다 다 어릴때 가본곳....
아무래도 안되겠더라구요.
작년엔 창경궁 숲 체험,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의궤도 보고 공연도 봤고~~~
이거 외엔 없어요. 후아~


모 방송에서 나오고 난 후 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북촌. (예전에 방송되었던 성균관 000 에서 보면 북촌이 나옵니다. 지체높은 양반들이 살던 지역이었죠. 그 북촌이 현재까지 원형의 모습대로, 게다 주민들이 실제로 살고 있다고 하니, 정말 오래도록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 아닐까 합니다. 북촌 자체가요.)
얼마전에 지다가가 근처에서 본 경찰 박물관. (아이들이 너무 가고 싶어해요.)
제가 너무 사랑하는 우리의 궁 나들이.


올해는 주말에 스케쥴을 짜서 아이들과 나들이를 꼭 다녀와야겠어요.
우선 서울 여행 부터^^





당일치기 코스들도 굉장히 많은데요.
언뜻 보면 1박으로 가야 할 지역들도 있어보여요.
특히 겨울 지역은 아무래도 강원도권이라 1박으로 가면 더 많이 보고 올 수 있겠더라구요.


아직 가보지 못한 강화도. 친가가 그 지역인데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던 서산ㆍ홍성.
항상 여행 계획엔 들어와 있는데 엄두가 안 났던 고창.
항상 가보고 싶은 곳들이 많이 소개가 되어 있답니다.



- 지역/문화 유산 등 소개
- 교과서엔 어떻게?
- 추천 코스
- Tip
- 그 외 추천지
- 메모 (맛집, 숙소, 교통 등)
- 여행 후 생각해보는 코너 : 즐거운 여행이 되었나요?



각 여행지마다 이렇게 정보들이 나와 있어서 좋은 가이드가 됩니다.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확연한 차이가 있거든요.
보이는게 달라요.
이 책을 미리 보고 가면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들도 보기 쉬워서 같이 보면 좋을듯 해요.




올해 아이들과 단양에 다녀왔고 작년엔 영월, 재작년엔 공주/부여(백제 관련 행사)에 다녀왔었거든요.
아래 사진들은 저희가 가서 보고 왔던 곳들입니다.
짧게 1박 2일로 다녀오느라 속성으로 휘리릭~ 본 감이 없지않아 있어요.
다음엔 좀 여유롭게 다양하게 보고 오고 싶단 생각을 했어요.
그 지역 부근에 박물관 들도 많은데, 아이들과 몇군데만 봐도 시간이 후딱 가더라구요.
한 장소에서 많이 보고 와서 그런지 몰라도요.

제가 너무 가고 싶었던 영월...
아직도 느껴집니다.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와 왕릉에서의 그 가슴 시렸던 마음이..
단양에서 도담삼봉을 보고 아들과 아빠의 대화가 기억에 맴도네요.
확실히 여행은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생각도 커지게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계획은 항상 세우는데, 어떻게 일이 겹치게 되는 상황이 많더라구요.
올해는 아이들과 악기를 하나 배우자 해서 주말에 배우게 될것 같은데요.
그럼 또 주말 여행들은 물건너 가는건 아닌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한번 알차게 계획을 세워서 올해는 아이들과 주말에도 많이 보고 체험해보려구요.
엄마 아빠도 체력 보강해서 아이들과 함께 해야죠^^
다행히 아빠가 많이 협조해주는 편이라 휴~
그래도 저도 얼른 운전에 익숙해져야겠어요. 혼자서라도 데리고 다니게요^^


교과서에 나온 여행지 59곳, 체험 학습지 99곳, 박물관 46곳.
정말 많은 곳이 소개되어 있죠?
꼭 교과 연계 과정, 학교에 도움이 되는 그런 여행이라고 단정짓지 말구요.
살아 있는 우리 자연도 느끼고, 문화 유산도 익히고 우리 것을 알고, 자연스럽게 생각의 깊이도 키울 수 있는 그런 여행으로 바라보고 떠나서 보고 즐기고 느끼고 생각하면~
더 좋을것 같아요^^
그러면 창의력은 자연스럽게 자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주말 놀토 여행..
역사에 푹~ 빠진 아들을 위해서 올해는 역사 유적지를 주로 하고 서울을 좀 아는 계획으로 진행해야겠어요.
그전엔 제가 세우고 갔었고, 이야기는 미리 해주고 갔었는데요.
큰 아드님의 의견도 살짝 들어가기도 했구요.
올해부터는 아이들의 의견도 많이 반영하려구요.
2012년도 벌써 반년이 갔지만~~~  나머지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싶네요.
아~  떠나고 싶네요. 당장^^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난듯해서 모양새가 쫌 !!! ㅎㅎㅎ
아이들을 둔 가정이라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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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를 찾아라 3 - 루빈슈타인 박사의 유언장 단서를 찾아라! 3
율리안 프레스 지음, 박선주 옮김 / 푸른날개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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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를 찾아라! 3 : 루빈슈타인 박사의 유언장 - 나도 어린이 탐정단이라구~~~



제목 : 단서를 찾아라! 3 : 루빈슈타인 박사의 유언장
저 : 율리안 프레스
역 : 박선주
그림 : 율리안 프레스
출판사 : 푸른날개


사실 두껍고 내용이 방대해서 꽤 오래 걸릴줄 알았던 책이랍니다.
<두뇌 자극 트레이닝> 이라는 타이틀은 잘 눈에 안 들어오고 전 사건 해결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날듯 해서 보게 되었거든요.
워낙 추리 이런거 좋아라 해서요.
TV 애니 시리즈 명탐정 코난도 그래서 즐겨보는 프로 중 하나랍니다. 아이들과 같이요^^;;
두께에 비해서 다행이었던건 한 페이지가 설명, 한 페이지는 그림이었다는거에요.
그런데 문제는..
아들래미 손에 들어간 책은 이틀 사이에 너덜너덜해졌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안 나오던 아들램...
놀자고 불러도 안 나와요~
그러더니 반 이상을 보았네요.
중간에 한두번 정말 답을 못 찾겠는것만 물으러 온게 끝!!!
전에 이 앞권을 본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 그땐 아이 스스로 혼자서 보기 힘들어했거든요.
어느 이리 많이 자란 아이네요.
도대체 무엇이 우리 아들을 사로잡은 것일까요?
그렇게 재미있나? 궁금해지던걸요~

주인공은 친구들인 조쉬, 데이비드, 릴리랍니다.
모두 추리 야이가나 퍼즐을 엄청나게 좋아라 하는 친구들이죠.
결국 프랭크 삼촌네 사탕 가게의 다락방에 어린이 탐정단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사건이 일어났네요.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아요.
왼편이 단서, 오른편이 그림입니다.
총 4장으로 구성된 이야기.
루빈슈타인 박사의 유언장부터 시작된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단서들도 10개 이상이 되어서 꽤 많이 등장합니다.


각각의 단서들이 상세히 나오고 옆에서 단서들을 찾아 나가죠.
그리고 그 답은, 바로 뒷장에 나와요.
이야기가 이어지는 구조거든요.
만약 정말 못 찾으면 살짝 뒤를^^;;


그림을 찾는 단서들도 나오지만 이렇게 문서 형태로 나오기도 합니다.
꼭 아이들이 명탐정 같은가봐요.
이 책은 몰입도 최고네요!!


왼쪽 페이지 하단에 나온 문제랍니다.
단서를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거에요.


오른편 측면에 있는 내용으로 이 단서를 찾아보면서 키울 수 있는 능력들과 난이도를 표시하고 있어요.
사고력 / 집중력 / 종합력 / 관찰력 / 기억력 / 분별력 / 분석력 / 추리력 등등
다양한 영역을 자극시켜주는거죠.

혼자서 어찌나 집중하던지, 옆에서 말 걸어도 몰라요.
하나하나 단서 찾는게 재밌다고 계속 쉬지 않고 보더라구요.
결국 졸려해서 재웠다죠~

못본것은 학교가서 보고 집에서 나머지 보고 해서 다 봤는데..
이틀 사이 책이 너덜해졌어요^^;;
모서리가 완전 까매진 책.
제가 퇴근해서 오니, 엄마 다 봤어요~ 하네요.
저희 아들램도 어린이 탐정단 해야겠어요^^

"엄마, 어렵기도 하지만 신이 나요. 4권은 언제 나와요?"

보니까 정말 다 했더라구요.
답도 적고, 책에 표시도 하고.. ㅎㅎ
녀석.. 재미나긴 했나봐요~



왜 두뇌자극을 하는 트레이닝인지...
아이가 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능력들이 팍팍 나오니까요.
EQ, IQ도 높아진다 하는데, 좀 올랐으려나요? ^^
4권 나오면 또 사기로 했어요. 너무 잘 봐서~ 저도 좋더라구요.


이야기 책으로도 매력있고, 문제 풀이 형태로 접근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책~
초등 중학년 아이들이라면 좋아라 할듯 해요^^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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