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라 불린 소년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23
멕 로소프 지음, 이재경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신이라 불린 소년  


* 저 : 멕 로소프
* 역 : 이재경
* 출판사 : 미래인(미래M&B)



'전기도 끊겼는데' 미국 동남부 불볕더위 지속 
美 수도권 '돌풍'에 사흘째 정전..도시 기능 마비
한밤 '살인 폭풍' 美심장부 강타..13명 사망


2012년 7월 2일...
오늘자 기사다.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니다.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발생하지 않아야 할 이상 기후 현상들이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일본의 대지진, 푸켓의 해일 참사 등 인간의 힘으로 막지 못할 재해들로 인해 인명피해와 자연 파괴 등 큰 손실을 불러 일으켰다.
왜 이럴까?
인간의 자연 파괴로 인한 재앙들도 진행되고 있지만 이런 현상들도 그 결과들일까?
아니면 이 책을 보고 났으니 지구를 시기하는 또는 무시하는 신들의 장난일까?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는 내겐 이 책은 어떤 면에서 도전이었다.
과연 어떻게 불어낼 것인가?
어느 정도까지 허구로 여기면 봐야 할 것인가?
그래서 종교는 떠나서 그냥 이야기로 보기로 굳은 마음을 먹고 봤다.
천지창조를 그대로 가져온 이야기, 하지만 내용이나 전재는 전혀 다르다.
청소년 소설이고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어느 정도 기대는 하고 봤으나..
끝까지 뭔가 답을 주길 원했지만, 끝이 2% 부족했다고나 할까?
대단한 기세로 큰 판을 벌렸는데, 뒷심에서 밀린듯 하여 아쉬움이 남는다.




신들의 세계. (여기서 신은 누굴 말할까?)
지구를 건 포커 판에서 이긴 모나는 아들 밥에게 떠넘긴다.
그리고 무책임하고 대책없는 밥은 미스터 B의 도움을 받아 지구를 만든다.
동물, 식물, 사람, 각 대륙을 만들었으나 전혀 관심이 없는 밥.
그는 사건 사고를 일으키고 다니는 이쁜 여자를 좋아하는 스타일. 개인적으로는 별로~
그의 기분에 따라 폭풍, 해일, 지진 등 인간세상에 재해가 발생한다.
자신의 감정에 따라, 생각에 따라 수많은 사람이 죽고 (심지어 바로 눈 앞에서조차 죽어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밥.
오로지 그는 자신이 중요하고 여인만 중요하다.
그런 그의 눈에 띈 인간 소녀 루시.
동물원에서 일하는 루시는 중세 유럽 미녀 스타일 같다. (책 속의 소개만으로는)풍성한 금발에 글래머러스한 몸매, 쾌활한 성격을 가진 루시.
밥은 루시를 원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서는데....




정말 대책없는 밥 곁엔 그에 못지 않는 대책없는 엄마 모나, 밥의 유일한 동료(?) 미스터 B, 애완동물인 에크, 모나의 도박 때문에 엮인 헤드와 에스텔이 등장한다.
루시의 주변인으로는 엄마 로라, 루시의 대부 버나드, 직장 상사(?)이자 그녀를 미워하는 루크가 있다.
지구의 하느님인 밥이 루시랑 사귀고 싶고 결혼하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이다.
그 가운데서 모나의 놀음병, 그로 인한 에크의 시한부 인생, 에스텔의 아빠에 대한 반기, 로라와 버나드의 영적 이끌림?, 루크의 본심이 드러나는 장면, 지구의 종말이라 여길 정도로 생각되는 희한하고 변화 무쌍한 날씨들, 폭풍 가운데 물에 잠기는 도시 모습들, 고지대에 있는 성당 등의 내용들이 펼쳐진다.
좋다.
이런 이야기는 흥미 진진하고 웃기기도 하다.
문제는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에스텔과 미스터 B가 뭔가 대책을 세워줄 주 알았다.
그리고 밥은 변화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이런 내 예상과 달리 끝은.. 정말 너무 간단하다.
제목처럼 신이라 불린 소년 밥은 정말 속수무책, 심지어 어쩌면 미스터 B가 준 마지막 기회도 어이없게 진행시킨다.
결국 미스터 B가 엉망진창 신을 도와 그나마 유지했던 지구였다.
어쩌면 처음부터 지구는 미스터 B의 행성이었을지 모른다.
오히려 그가 지구의 인간/동물/식물을 걱정했으며 연민을 가지고 있었다.
밥하고 전혀 다른 미스터 B.
지구를 떠나려던 그의 이야기에 반전이 존재하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에스텔과의 협력 또는 조력 등이 전혀 없이 마무리가 되어서 아쉽다.
밥은 개과천선하지도 않고 루시랑 되지도 않았고..그다지 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안 생겼드랬다.
밥의 변화를 많이 기대했는데....
오히려 루시와 루크의 관계는 신선하게 마무리 되어 좋았다.
어쩜 이 내 맘이 학부모의 마음일까? 밥과 루시는 청소년이고?
음..... 아직 이해를 못하는 것인지~




정확하게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일까? 하는 점에선 확 와 닿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하지만 엉뚱한 발상, 툭툭 던지는 요즘 말투~, 현재의 지구를 보는 듯한 각종 재난 재해 사건 사고들,
밥과 모나의 현실을 반영한 대화, 인간 vs 신의 모습들은 그 발상이 흥미롭다.
청소년 소설이라 아무래도 청소년 말투가 많이 나오고 그들이 고민하는 연애, 감정의 변화들,
10대라면 아직 완벽하지 않을 그들의 감정들을 다루고 있단 점에선 점수를 주고 싶다.
그냥 편하게 아무생각없이 보려고 했다가 좀 당한 케이스다.^^
그나저나 우리 지구는 어찌 해야 할까? 이대로 가면 안될텐데 말이다.
책에서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찜찜하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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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어느새 휴가철인 7월이 되었어요.

지난 주엔 비가 좀 왔는데 이번주는 날씨가 어떨런지..

이제 장마, 그리고 폭염만 남았겠죠.

적당히 덥기를, 적당한 비가 오기를 바래봅니다.

 

 

 

추격,추리 기법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을 책이라 생각됩다.

전 아직 못 봤지만 워낙 유명한 위저드 베이커리의 작가라고 하니, 기개됩니다.

위저드도 보고 싶어요^^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아이를 위해서 선택해보았어요.

역사에서 근현대사가 가장 복잡하고 어렵더라구요.

그걸 쉽게 어린이 눈으로 기록한 책이라 인상적입니다.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아픔들이 가득한 시대, 초등학생때부터 미리 알아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길을 지나다 보면 아이들이 말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어린 친구들인데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상당히 거칠때가 많아요.

어른들도 바르지 않는 말들을 쓰는 경우도 종종 있잖아요.

어릴때부터 바른 습관을 잡지 않으며 평생 갈 거에요.

바른 우리말을 아이들이 사용했으면 하는 맘입니다.

 

 

 

 

 

 

요즘 다이어트 때문에 한끼 정도는 샐러드를 먹고 있어요.

그런데 ㅎㅎㅎ 확실히 드레싱이 맛나야 샐러드도 잘 먹히더라구요.

요즘은 매일 한가지맛만 먹어서 살짝 질리기도 하는데..

다양한 드레싱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어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저칼로리 드레싱도 꼭 해서 먹고 싶네요^^

 

 

 

 

 

 

 

 역사일기 쓰기, 역사신문 만들기

요건 제가 해보고 싶은 활동이네요^^

워낙 역사를 좋아해서, 책을 읽고 그냥 끝이 아니라 일기랑 신문을 꼭 만들어보고 싶었거든요.

좋은 가이드가 될 것 같아요~~~

 

 

 

 

 

 

 

 

 

10대가 아프다
요즘 청소년 문제들이 많죠.

내년이면 10살이 되는 아들램.

요즘은 뭐든 빠른것 같아요

제목도 그렇고 읽어보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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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7-03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피해피님, 알라딘 11기 신간평가단 활동지침에 보시면 <도서는 다섯 권 이내로 제한합니다. (다섯권 이상 추천하실 경우 맨 앞에 있는 다섯권으로 임의 집계합니다)
대상 도서는 작성 시점 기준월 전월 출간 도서입니다. (5월에 작성하는 페이퍼는 출간월이 4월이여야겠지요)>라는 부분이 있답니다.

올려주신 여섯편의 책 중에서 위에서부터 다섯권까지를 반영해 집계토록 하겠습니다.

해피해피 2012-07-04 07:35   좋아요 0 | URL
네. 내용 알고 있구요^^
5권인데 1권도 맘에 들어서 적어본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두더지 - 2012년 제18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비룡소 창작그림책 45
김명석 글.그림 / 비룡소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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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두더지 - 두더지 아저씨께, 땅속에서 나와 먼저 인사해보세요~~~


* 저 : 김명석
* 그림 : 김명석
* 출판사 : 비룡소



사실 책을 보면서 어떤 상을 받았다...라는 것에 잘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책을 보기전엔 거의 안 보죠. 그런 내용을.
봐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요.
그리고 나서 책을 다보면 그제서야 수상 내역들을 살펴봅니다.
그럼 제 생각과 수상 내역이 오버랩 되면서 아.. 이래서 받은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죠.
이 책도 마찬가지였어요.
행복한 두더지란 제목과 표지의 군더더기 없는 그림 한장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옆의 표시는 살짝 안 보고^^;;
책을 다보고 나서야 왜 이 책이 2012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는지 알것 같더라구요.
책 대상 연령이 4~7세인데요.
초등연령도 충분히 가능하고 어른들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이 나옵니다.
양적으로로 질적으로도 비교가 안됩니다.
그런데요, 그 짧은 글들을 따라 가다보면 가슴이 먹먹해져옵니다.
마지막 반전 글과 그림에서 말이지요.
우리의 두더지는 그저 친구를 원했을 뿐인데....
행복했다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그림 기법이 진짜 독특합니다.
그래서 보니 판화 기법이라고 해요. (고무 판화)
판화라고 하면 학창 시절 몇번 해본게 다였죠.
이렇게 판화가 멋졌었는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판화 기법과 책 내용이 너무 잘 맞아 떨어졌다고나 할까요?
굉장히 표현이 세심하거든요.


그리고 이 책엔 비밀이 하나 있어요.
저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는데요. 저희 아들램도 잘 못 찾더라구요.
그 비밀은 책을 통해서 한번 찾아보세요. ^^
힌트는 책 마지막 장에 있답니다.
힌트와 함께 똑똑똑!
또 다른 반전을 예고하는 것은 아닐까요?



책을 읽고 나서 두더지에게 편지를 쓰는 활동으로 독후활동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는 두더지를 아저씨로 생각했습니다.
왜 친구가 없는지, 땅속에만 있지 말고 나와서 먼저 인사해보라 합니다.
그러면 친구가 생길거라구요.
용기를 잃고 땅 속으로 숨은 두더지에게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은둔형 인간이라고 해서 그런 용어까지 있어요.
영화로도 이런 내용을 다룬게 있었지요. 김씨000라고 해서요.
타인에 의한 은둔형도 있지만 본인에 의한 은둔형도 있지요.
이 책에 나온 두더지는 후자에 속하는듯 해요.
본인이 너무 두려워서 숨은 케이스니까요.
물론 요즘 사람들은 남에 대한 신경을 많이 안 씁니다.
예전에 비해서 많이 개인적인 성향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런 점 때문에 아마 지금도 두더지 같이 못 나오고 있는 사람들이 있을지 몰라요.
하지만 두더지는 노력합니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리고 예수님과 10명의 신부 이야기가 있지요.
이 두 이야기의 공통점은, 바로 준비된 이들과 준비되지 않은 이들의 결과에 있습니다.
두더지는 준비를 해둔거였어요.
책을 읽으면서 따뜻한 욕실, 맛나는 음식들을 준비했어요.


모든 기회는 준비된 이들에게 온다고 하죠.
비록 두더지는 무서워서 뒤로 숨었지만 준비는 해둔 상황이었어요.
몸으로 몸소 준비를 했다는 것은 마음으로도 이미 다른 이들에게, 즉 세상에 나갈 용기를 조금은 준비했다고 장전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한발만 나가면 바로 행복이 가득 밀려오지 않을까요?
한 명의 손님이라도 오면 그는 행복 그 이상을 경험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똑똑똑!
이것도 과연 꿈일까요? 아니면 그의 준비와 마음가짐이, 소원이 이루어진 결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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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원봉사 - 나누고 즐겁고 행복하고!
김현희 지음, 김호민 그림 / 초록우체통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 자원봉사 -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봉사가...


* 저 : 김현희
* 그림 : 김호민
* 출판사 : 초록우체통

사실 봉사하면, 막연했드랬습니다.
누군가 도와주고 싶은데 막상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전 후원 위주로 하고 있었어요.
주변에 보면 직접 가서 노숙자 배식이나 양로원, 아이들 돌보미 등 다양한 활동들이 있는데 말이지요.
그러다 올해 초 어린이재단의 나눔디딤돌이란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봉사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 카페서 하는 하이맘 키즈 봉사단에도 신청해서 활동하고 있지요.
(올해 2번인가 했는데, 평일에 하고 주말에도 해당 대상이 안되서 신청도 못했드랬습니다.
추후엔 주말이면 꼭 하려구요.)
어리다고 봉사 못하나요? 요즘은 어린 친구들도 많이 한다고 하니...
그래서 제목이 초등학생 자원봉사잖아요.
이 책을 보고 아이도 더 봉사에 가까이 다가갔으면 해서 보게 되었어요.
물론 저도 마찬가지구요.



총 8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
현호, 해수, 지호 등이 그 주인공이에요.
몇년전에 태안 앞바다가 완전 죽음의 바다가 된 적이 있었드랬죠.
그 당시 정말 전국적으로 많은 이들이 도왔어요.
비가 와서 수해가 난 지역들을 보면 군인들을 비롯하여 여기저기서 성금이 모아져서 함께 도움을 줍니다.
장소 제공, 식수 및 담요 등을 물질적으로 지원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가서 직접적으로 몸으로 돕는 이들도 계십니다.
봉사가 꼭 실제로 가서 도움을 줄수도 있지만 여의치 않다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으로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몸이 되었든 물질적인 지원이 되었든간에 기본 바탕은 진심으로 그들을 향한 마음입니다.
굳이 돕는다는 마음으로 가는게 아니라 그들과 시간을 보내고 함께 즐겁게 행복하면 되는 것입니다.
누가 시켜서가 아닌 내 스스로 할 때 진정 기쁘고 보람찬 일이거든요.
우리 친구 현호는 그 점을 스스로 알게 되었어요. 직접 봉사활동을 하면서 말이지요.


<장애인 자원봉사를 위한 마음가짐>

1. 봉사하러 갈 곳에 날짜와 시간을 먼저 알리고 허락을 구해요.
2. 장애인이 불편해 보인다고 함부로 도와주지 마세요.
보기에 불편한 행동이라도 장애인들이 오랜 노력 끝에 얻는 결과거든요.
3. 내 능력을 베푼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같이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고 생각하세요.



봉사가 장애인 돕기, 수재들 당한 사람들 돕기 등만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책 속의 은재는 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했어요.
요즘 학교 폭력이 정말 문제잖아요.
어린 친구들이 함께 모여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가는 과정을 보면서 의외로 초등학생들이 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이 많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교통질서 지키기나 우리말 쓰기,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작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굉장히 포괄적이고 의미있는 캠페인들이 많아요.



이 책엔 다양한 나눔 이야기가 나와요.
실제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죠.
학생, 어른, 미국인 등 그 대상은 다양합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직접 보는 것이 의외로 많은 깨달음을 준답니다.
미리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더 그런가봐요.



이 책이 아마 부모님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아래 내용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봉사활동은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 활동이긴 한데 요즘은 이런 활동도 학교에서 여러 방법으로 권장하고 있고 또 상급학교 진학시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 보시면 계획서 및 확인서, 보고서가 있는데요.
사실 전 이런 양식을 처음 봅니다.
아직 저학년이라 이런 내용을 못 봤는데, 고학년이 되면 아무래도 필요할듯 해요.
실제록 책에서 나오는 친구들도 대부분 5~6학년 아이들이었어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 부분들이 참 좋았어요.
어떻게 자원봉사를 하고 어디서 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등을 책에서 알려주고 있거든요.
봉사활동 인정 시간, 역사 동아리 활동하면서 대학에 들어간 학생의 사례는 물론이고,
구체적으로 초등학생 자원봉사는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를 알 수 있답니다.
사실 이게 가장 필요했던 부분인데 딱 나와 있어서 완전 좋았답니다.



저도 종종 이런 내용은 봤는데요. 의외로 해외 봉사도 많더라구요.
이를 참가하려면 기본적으로 외국어가 되어야 하죠.
아무래도 기본적인 실력도 있어야 해서요.
기회되면 저희 아이들도 한번?
사실 저도 아프리카 봉사단을 뽑는 게 있어서 지원하려다가 언어 장벽 때문에 포기한 케이스랍니다.
그냥 할것을 하고 이제 와서야 후회하고 있네요.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열정으로 지원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마음.
내년에도 기회생기면 꼭 해보렵니다~^^

봉사에 대해서 어렵지 않게 술술 풀어쓴 내용들이라 아이들이 보기에도 수월합니다.
초등 저학년도 거뜬히 볼 수 있어요.
현호 나이는 뒤에 나와 있는데 녀석.. 물어보기는..
게다 지훈이하고 현호하고 잘못 적었군요. 이런...
다 읽고 적어서 헷갈렸나봐요. 담엔 제대로 보라 해야겠어요^^;;

아이하고 이야기를 해봤는데, 아이는 내년부터 하나씩 정해서 하면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10살부터 해보자고...
그래서 그 전엔 저금통 모으기, 용품 아껴쓰기 등 캠페인 위주로 해보기로 했답니다.



아래는 작은 아들이 어린이집에서 동전 모아서 전달하는 행사를 참여하고 받아온 상장이에요.
그동안 동전 모으기를 어찌나 열심히 했던지..
이렇게 상장까지 받아오면서 뿌듯해하더라구요.
이런 활동도 나눔이잖아요.
그래서 돼지저금통도 다시 사고 그랬답니다^^




저처럼 하고는 싶은데 맘만 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뭔가 확실한 방법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봉사,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어본 후엔 그래도 할 수 있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기본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구요.
초등학생 친구들이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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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지는 사람들 - 테크놀로지가 인간관계를 조정한다
셰리 터클 지음, 이은주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6월
평점 :
품절


외로워지는 사람들

* 저 : 셰리 터클
* 역 : 이은주
* 출판사 : 청림출판

* 상황 1 : 회의 중
앞에선 회의 진행자가 이야기 하고 그와 관련된 이들이 참석하여 진행되는 회의실에서 최

근엔 심심찮게 아니 대부분 고개를 숙이고 개인 행동, 즉 폰을 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

니다.
딱 말하는 사람들 빼고는 말이지요.
사람이 많이 참석하는 회의는 정말 대부분이구요.
10명 미만으로 참석해도 상황은 마찬가지랍니다.
눈에 확 띄는대도 그 중 1/3은 기본으로 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지요.


* 상황 2 : 회식 등으로 인해 음식점에 갔을때
음식점에 가면 음식 나오는 대기 시간이 있잖아요.
예전엔, 예를 들면 제가 입사했던 10년도 더 전엔 스마트폰이 없었으니 다들 식사 전에

이야기를 많이 하시곤 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는 음식점에 앉자마자 폰만 보는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보는 사람은 계속 그것만 보더군요. 말도 안하고...


* 상황 3 : 지하철, 버스 안에서
전엔 신문, 책(만화, 잡지 포함)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서 잘 접어서 보곤 했지요.
그런데 요즘은 폰과 휴대용 이동기기(노트PC, 태블릿 등) 보는 이들이 대다수입니다.
저도 책을 즐겨보는데 어느때는 폰을 보고 있긴 해요.



이 외에도 엄청 납니다.
운전 중 휴대용 기기를 사용하다 사고도 나고, 이동 중에도 귀에 이어폰을 꽂고 폰 보다가 위험한 상황도 많이 발생하지요.
회사내는 물론 가족, 친구들 사이에서도 말로 하는 대화가 아닌 문자, 메신저 등으로 이야기 하는 세상이 된거죠.
그래서 이 책 제목이 참 와 닿습니다.
현실에서 너무나 많이 보고 있는 장면들이기 때문이지요.

[한때 '장소'는 물리적 공간과 그 안의 사람들로 구성되는 개념이었다.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사람들이 부재자들에게 관심을 기울인다면, 장소란 무엇일까?
내 집에서 한 블록 떨어진 한 카페에서는 거의 모든 손님이 커피를 마시면서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있다.
이 사람들이 내 친구들은 아니지만, 그래도 왠지 그들의 부재가 아쉽다.]


어쩜 이 말이 지금 현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이 아닐까 합니다.
저자와 딸이 파리로 여행을 가서 고향 친구들과 페북으로 수다를 떨고,
친구는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데 가상의 여자 친구(혹, 실제로는 성인 남자, 어린아이일지도 모를)의 존재가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사례들도 마찬가지구요.
세컨드라이프는 사실 좀 제겐 충격적이긴 했습니다.
결국 테크놀로지의 변화가 가치관의 변화까지 일으키는 상황이... 무섭기도 했어요.
이정도까지인가? 싶기도 했다가 생각해보니,
온라인 게임 때문에 살인, 강도 등 사건들을 접하긴 하는군요..
휴가를 떠나서는 좀 편히 여유롭게 지내야 하는데 결국 유명 도시 대신 브라질 오지로 휴가를 갔다던 한 여성.
그런데 그곳에 온 대부분 사람들이 그곳까지 블랙베리를 가지고 왔다는 말에.. 정말이지 헉...
그정도로 불안한걸까? 아니면 심심할까?
인터넷 상으로 글을 쓰는 것, 폰으로 문자를 보내는 것은 참 쉬운데 손으로 글씨를 쓰는게 어색한 것도 현재의 모습들이지요.
전엔 펜팔 친구 같은 것도 있었는데 요즘 손글씨를 보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랍니다.
이러다 나중에 연필과 펜이 없어지는것은 아니겠죠? (개인적으로 이건 정말 아니거든요.)
전자책 등도 많이 나와서 이미 서점들도 많이 없어지고 책도 그자리를 잃어가는 듯 합니다.
아이들 동화책도 이젠 아이00나 각종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이지요.
심지어는 펜만 대도 읽어주는 기계들까지 등장하고 있는 사회입니다.
다행히 아직은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책 읽어주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인데,
힘들땐 저도 이런 기기들을 아주 가끔은 이용할지도 모르겠어요.

어떤 이들은 새로운 연셜성 문화가 디지털 월든을 제공해준다고 믿는다.
한 열다섯 살 소녀는 휴대폰을 피난처로 여긴다.
"휴대폰은 제 유일한 개인 공간이에요. 저만을 위한."
<<와이어드 Wired>>의 수석 편집자로 테크놀로지 저술자인 케빈 켈리Kevin Kelly 는 웹에서 상쾌한 기운을 얻는다고 말한다.
시원한 그늘 안에서 원기를 보충한다는 것.

휴대폰과 인터넷이 없는 세상이 상상이 되세요?
휴대폰만 보던 사람들, 인터넷만 하는 사람들이 막상 그 도구들이 없어지면...
과연 어떨런지...
동전의 양면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독이 될수도 또 약이 될 수도~





굉장히 두꺼운 책이어서 부담이 많았더랬습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생각보다 수월하게 읽힙니다.
그 이유는 이론적인 딱딱한 내용보단 사례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스마트폰은 사용하지만 트위터, 페이스북은 사용법을 잘 몰라 기본만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상, 특히 친분을 목적으로 하는 카페를 통해서 생성된 친구들과 언니 동생들이 많아요.
한 5~6년 전부터인데 외롭기보단 서로 더 돈독해졌답니다.
개인 사정이 많아 오프라인 상에서 자주 못보니 온라인상에서 보는 이들이지만 그 가운데서 오랜 인연을 만들고 있기도 하거든요.
이는 일부 좋은 점들에 불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보다 안 좋은 영향이 더 많긴 하니까요.
안 좋은 자세, 인터넷을 통한 게임 중독, 온라인 익명성을 이용한 악영향, 스마트폰 상시 사용 등 문제점들이 더 많아요.
그리고 점점 개인화 되어가고요.
충분히 이 책에서 공감되고 우려되는 점들도 많이 보입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로봇 박물관에 갔었드랬죠.
아주 오래전에 나왔던 로봇부터 최근의 로봇까지 그 발전된 과학 기술이 놀랍더라구요.
만화 영화로 보던 로봇도 만나서 반가웠드랬죠.
이제 그 만화 영화에서 보던 로봇이 현실에서도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터미네이터, AI, 아바타 란 영화들이 괜히 만들어진게 아닐거에요.
영화나 만화 속 로봇이 이제 현실이 될 날들도 얼마 남지 않았겠죠?
그럼 또 인간은 또 얼마나 외로워질런지...
발전하는 과학을 막을 길이 없으니 인간의 감성을 보듬을, 외롭지 않게 할 그 마인드를 잘 쌓고 가져가야 할듯 합니다.
책 안에 원인들과 문제점들은 많은데, 대책(?)이 없어서.. 조금 아쉽긴 한데...
스스로 찾아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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