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록벌레가 된 초록왕자 - 동화로 배우는 독서록 잘 쓰는 법 꽉채운 학습문고 15
권혜진 지음, 김미선 그림 / 채운어린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독서록 벌레가 된 초록왕자 - 조금은 체계적인 독서록이 나올지도요^^


제목 : 독서록 벌레가 된 초록왕자
저 : 권혜진
그림 : 김미선
출판사 : 채운북스



작년에 학교에서 규칙적으로 체크한 숙제가 있어요.
바로 독서록이었죠.
그게 따로 뭐랄까 강제사항은 없었지만, 그래도 열심히 했어요.
1권을 주는데 그게 100권 정도 분량이 좀 안되요. 80권인가? 60권 정도에요.
어떤 친구는 매일 책만 읽는지 제일 많이 한 아익 200권이 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애도 해봤지만 그게 안되던데...
방과후도 하고 태권도도 가고 놀기도 하면^^;;;
전 나름 열심히 했다고 시간내서 이렇게 하는것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 아이 권수를 보고 엄청 놀랐죠.
그 독서록 스타일이 다양했어요. 저학년 기준.
저도 나름 독서록을 마구 찾아서 아들하고 학교에서 준 독서록 완료 후 엄마표로 했거든요.
100권 넘게 작성한 독서록들이 지금도 있는데 보면..ㅎㅎ
완전 글씨도 그림도 딱 1학년 아이 수준이죠^^
그런데 지금요? ㅎㅎ 비슷합니다.
조금 업그레이드는 되고 있지만 아직도 그림을 더 좋아라 하네요.

가끔 그래요.
엄마, 독서록은 왜 쓰고 엄마는 왜 서평을 써요?
음...
전에 저도 기록을 남기지 않았는데 그게 많이 후회되었거든요.
어릴땐 독후감 열심히 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그랬어요.
기록으로 남기는게 가장 오래 남고 간직하고 싶다고요.
꼭 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내가 본 책들의 이야기, 그때 그 감정, 느낌들을 남기고 싶다구요.
그래야 본책이 뭔지도 알 수 있고, 또 좋은 책들을 선별할 수도 있을거라고요.
아들에게 만족스러웠을지 모르겠어요.
그 와중 만난 책이 있어요.

세상에.. 독서록 벌레가 되었다고 합니다.
독서록 벌레라니.. 무슨 이야기일지 엄청 궁금하시죠? ^^



이 책이 상당히 길어요.
그래서 읽으면서 꼭 독서록을 잘 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봐주길 바랬던건 아니랍니다.
독서록을 쓰면서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그런 점들을 알아줬으면 했어요.
다행히 내용 자체가 재미없거나 하지 않아서 몇일 동안 재미나게 보았답니다.



아름다웠던 초록 나라는 어떤 일을 계기로 해서 마녀를 화나게 합니다.
덕분에 나라 전체가 혼돈에 빠지고 변해버리지요.
그게 바로 독서록이 원인이었습니다.
도대체 독서록이 뭐기에, 나라를 위기에 빠트릴 정도가 되는 것일까요?
독서 쿠키 100개, 꽤 많아 보이는데요.
초록 왕자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요?





혜진쌤의 독서록 편지와 학습박스가 큰 단원 끝에 나와 있어요.
동화 후에 이런 길잡이 내용이 있어서 아이들도 내용 정리가 되지요.
학습박스의 경우엔, 다양한 독서록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수학 동화, 과학 동화, 일반 그림 동화 등 책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독서록도 일률적이진 않을거에요.
그 책의 특성에 맞게 독서록도 다양해진답니다.
각 책 마다 어떤 형태로 독서록이 나오고 내용이 구성되어야 하는지도 가이드가 되어요.



그리고 이 책엔 친구들이 독서록이 수록되어 있어요.
초등 3학년 학생들로 저희 애보다 1학년 높은 누나, 형들이네요.
저희 아이가 쓰는 독서록 형태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나중에 독서록 집을 따로 내줄까봐요^
모범 독서록이라고 하는데, 다행히 저희 애도 조금만 더하면 되겠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또 독서록을 기록해보았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글씨체가 이전 독서록들보다 약간 바르게 되었네요.
조금 집중을 하고 적은것 같아요.
주인공인 아조아에게 쓰는 편지 형태로 완성하였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독서록 쓰는 것을 많이 거부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작년 1년 하면서 훈련이 된 것인지, 당연히 이젠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듯 했어요.
그게 어떤 형태로든 말이에요.
이 책을 보면서 왜 독서록을 남겨야 하는지 아이가 좋은 알게 된듯 합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독서록을 알차게 꾸며보자 둘이 다짐했답니다.
독서록이 쓰기 싫은 친구들이 읽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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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아들 아무도 못 말리는 책읽기 시리즈 9
피에르 보테로 지음, 이정주 옮김, 전민영 그림 / 책빛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마녀의 아들 - 흥미로운 소재, 그리고 가족의 사랑 이야기~


제목 : 마녀의 아들
저 : 피에르 보테로
역 : 이정주
그림 : 전민영
출판사 : 책빛




이 책을 보자마자 아들과 제 여동생의 반응이란....ㅠㅠㅠ
"마녀? 엄마?"
헐...
동생은 거기에 동조를 하고.. 헉스...
음.음...
거시기 하더라구요^^;;;
마녀의 아들이라...
책만 딱 봐서는 전혀 마녀는 안 보이는데.. 마녀가 어디 있을까요?
죠기.. 아래 보이는 친구가 아들 같으네....
마녀가 우리가 생각하는 무시무시한 류의 마녀는 아닌가봐요.
보통 마녀 하면..
우리의 선입견이.. 무시무시한 할머니.. 검은 옷을 입은 그런 마녀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사실 마녀는.. 나쁜 류가 있는게 아니거든요.
좋은 마녀도 많지요.
이책에 나오는 마녀는.. 착한 쪽일까요? 나쁜 쪽일까요?




장의 가족은 아빠가 없어요.
그리고 이모가 엄청 많아요.
방학을 맞아 외가에 있던 장이 집으로 옵니다.
엄마랑 동생 리자와 같이요.
그런데 이 집안은 조금 특별해요.
여자들이 모두 마녀에요.
마법의 능력이 있어요.
특히 엄마, 자매 중 둘째인 엄마는 이쁘고 능력도 강해요.
이모들은 엄마랑 장, 여동생 리자는 사랑하지만 아빠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가족이 떨어져 삽니다.
아빠가 없이 여동생이 생긴 이유를 궁금했던 장에게 나중에 이런 비밀들이 다행히도 풀리게 되죠.



이제 앞으로 몇일 있으면 개학이에요.
마법을 부릴 수 있지만 엄마는 이런 마법을 함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런데 이번 개학전엔 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죠.
나쁜 흡마귀 때문에 이모들이 인형으로 변하면서 위기가 닥치거든요.
그리고 결국 이모들 모두, 엄마까지 인형이 되고 맙니다.
어린아이인 장과 리자가 과연 어떻게 대응할까요?
그리고 보고팠던 아빠랑은?
이모들과 엄마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림도 너무 이쁘고 내용도 재미나요.
아이들이 충분히 좋아할만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어요.
더불어.. 옛날과는 다르게 요즘 가정에서 여성의 위치들이 좀 높잖아요^^
분위기가요.
장의 가족도 마찬가지네요.
게다.. 여자들만 마법을 가지고 있으니.. 더하겠죠?


장은 조금 갑갑했을거에요.
여동생인 리자마저 마법을 술술 부리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마지막에 기분 좋은 반전이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아요.
요즘 이혼 가정들도 많은데 이 책에서 그런 내용도 다루네요.
본인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어쩔 수 없이 따로 산 엄마와 아빠.
그들은 계속 사랑했기에 리자도 생길 수 있었어요.
결국 똑똑한 리자가 한몫 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재미나면서 또 가정의 소중함, 사랑을 생각해볼 수 있는 유쾌한 책이에요^^



※ 오타가 있네요.
page 159 중간 아래에요.
순간 리사의 손이 느껴졌다 → 순간 리자의 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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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스테이츠 - 1%를 극복한 사랑
체탄 바갓 지음, 강주헌 옮김 / 북스퀘어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투 스테이츠 Two States - 적과의 동침?? 인도판 로미오와 줄리엣?


제목 : 투 스테이츠 Two States
저 : 체탄 바갓
 역 : 강주헌
출판사 : 북스퀘어



얼마전 퇴근 버스에서 인도 영화를 틀어주고 있었습니다.
인도 영화는 많이는 아니어도 몇개를 본적 있는데, 꼭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이 영화도 그랬어요.
나중에 검색해보니 '로봇'이라는 영화더라구요.
블랙을 영화로 만나고 나서 청원은 책으로, 세얼간이는 책과 영화로 만났드랬습니다.
보면서 인도 영화와 책이 생각보다 잘 맞더라구요.
굉장히 유쾌하면서 진지한, 생각할게 많았거든요.
세 얼간이의 경우엔 책과 영화 모두 남편에게도 권했는데 정말 잘 봤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이 그 작가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답니다.
이전 이야기도 사랑이 기본이 된 이야기인데요.
이 책도 마찬가지에요.
로미오와 줄리엣의 확장판이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인도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에서 처음으로 부부간의 불화를 경험하고 있었다. 인도에서 연애결혼하는 사람들은 신혼여행을 위해 비행기를 탈 쯤에는 사랑이 거의 말라버린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았다.
- 결혼하자마자 갈라서는 사람들이 현실에서도 종종 있죠....충분히 공감되는 글이랍니다.



크리슈와 아나냐는 아메다바드 경영대학원에서 만난 사이입니다.
펀자브 출신의 크리슈, 타밀 출신의 아나냐는 그렇게 동기로 시작하지만, 그들은 사랑에 빠집니다.
인도 공대, 여러 지역의 차이 등 인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보가 있는 분들이라면 더 편하게 이야기에 빠지실 수 있습니다.
그런 배경적인 내용만 조금 제외하면 이 책의 내용은 보편적인 이야기로 흘러가거든요.
우리 나라의 경00와 전00 같은 경우와 비슷비슷해보이기도 하구요.


대학원에서 최고 미인으로 꼽히는 아나냐.
처음엔 그녀에게 프로포즈 않겠다 하지만, 인도 공대 출신의 크리슈는 그녀와 공부를 같이 하면서 점점 빠져들죠.
그렇게 사랑에 빠진 남녀는.... 졸업을 하게 되면서 실질적인 현실에 부딪힙니다.
지역이 전혀 다른 출신의 남녀가 과연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page 60 >
과거의 기억은 한쪽에 밀어두고 생각하지 않는 방법을 터득해갈 뿐이다.
- 굳이 옛사랑 뿐일까요?????  안 좋은 기억도 마찬가지지요. 아예 지우는 것은 불가능한듯 해요.





아나냐는 HLL을 지원하고 크리슈는 씨티은행 첸나이 지점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미래를 위한 준비도 함께 하죠.
인도의 경우, 남녀의 연애는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의 화합도 함께 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 나라도 마찬가지지만, 이 책에서는 조금 더 인도쪽이 강하게 부각이 되고 있네요.
양가 부모님 외에 부모님 형제 자매들의 사랑도 받아야 하거든요.
게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지역의, 융합할 수 없는 사이...
하지만 크리슈와 아나냐는 포기하지 않고, 또 도망가지 않고 그 위치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슈가 좀 더 적극적이었던거 같아요.

<page 308 내 구루지의 말 중에서>
"용서는 자네엑 상처를 준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네. 용서는 자네 마음을 더 편하게 해줄 거네."
"자네 머리 위에 가방들이 있다고 상상해보게. 분노와 고통과 상실감으로 채워진 가방들이라고 상상해보게."
"이제 그 가방들을 머리에서 하나씩 내려놓게. 이번에는 지독히 무거운 두꺼운 코트를 입고 있다고 상상해보게. 남들이 자네에게 가한 상처를 눈감아주게. 그들이 한 짓은 모두 과거의 일이니까. 지금 자네를 괴롭히는 것은, 그 무거운 짐에서 비롯되는 현재의 느낌이네. 그 느낌은 떨쳐내게."
- 이 파트가 왜 들어가 있을까? 한참을 생각했는데요. 읽다보니 꼭 필요한 부분이었던거 같아요. 크리슈의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도 이 이야기 덕분에 깨트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의 기본 줄거리는 남,녀 두사람의 사랑 이야기지만요.
그 곁에는 가족의 화합, 다른 지역 사람들과의 화합, 크리슈의 말대로 나아가 인도의 미래를 위한 화합으로 크게 볼 수 있답니다.
특히 크리슈와 아버지의 관계가 곁에서 계속 맴도는데요.
이 부분이 해결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참 만족스럽습니다.
아래 크리스의 말이 딱 맞아요.



<page 442 중에서>
세상은 자식과 어머니를 찬양하지만, 우리에게는 아버지도 필요한 법이다.





일하고 있는 회사에 인도 분들이 꽤 많이 계세요.
이 책애도 나오지만 인도 영화의 대부부에서 공대 내용이 참 많이 나와요
아무래도 이쪽으로 많이 지원해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식사할때도 보면 따로 준비가 되는데, 제가 좋아하는 카레도 있어서 먹어보고 싶긴 하더라구요.
영어를 좀 할 줄 알면 말 좀 터보겠는데 그게 안되네요^^;;


특별히 튀는 이야기나 모난 이야기가 없이, 우리네 일상의 이야기를 술술 풀어나간 느낌이라 인도 소설이지만 충분히 공감하면서 볼 수 있어요.
인도 사람이던 우리 나라 사람이던, 살아가는 형태는 다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세얼간도 영화로 나왔는데, 이 책도 영화로 제작된다 하네요.
아나냐는 어떤 사람이 할지, 또 크리슈는 누가 할지..
아나냐의 동생 만주 캐릭터도 은근 매력있던데^^
영화로 제작되면 꼭 보고 싶답니다~~ ^^
책 두께가 꽤 있지만, 재미나게 잘 읽히는 책이에요^^






※ 책을 보다보니 앞 쪽에서 오타가 좀 눈에 띄더라구요. 몇가지 적어봅니다.
page 37, 8번째 줄 : 아니냐가 어머니가 → 아니냐의 어머니가
page 50, 8번째 줄 : 나는 무심결에 불쑥 말하고 말했다. → 나는 무심결에 불쑥 말하고 말았다.
page 102, 4번째 줄 : 가이드는 팁이 위험해 빠졌다는 → 가이드는 팀이 위험해 빠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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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고미 타로 글.그림 / 살림어린이 / 201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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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 -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들에게 정말 100% 부합하는 책~ 도화지 제공에, 밑그림까지.. 이보다 완벽할수는 없다구!!!!




* 저 : 고미 타로
* 그림 : 고미 타로
* 출판사 : 살림어린이




날씨가 더운 요즘은 제외하고 덥기 전에~
아이들을 데리고 주말에 놀이터(모래가 있는)나 학교 운동장에 공놀이도 할 겸 온 가족이 나갑니다.
그런데 잘 놀다가 둘째가 없어져요.
어디 있나? 살펴보면 꼭 모래 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놀이가 무엇이냐?
바로!!
그림 그리기에요.
모래에다 이런 저런 그림들을 그려놓습니다.

'엄마, 나 종이 줘요.'
스케치북, 연습장, 종합장 들을 줘도 꼭 새종이 (A4 프린터 용지)를 달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을 그립니다.
그때 그때 자신의 감정이 이끄는대로 말이지요^^


다양한 그림을 좋아라 하는 둘째, 색상 표현도 알록달록을 좋아라 합니다^^
큰 아들도 마찬가지지요.
글보단 아직 그림 그리기를 더 좋아하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책을 만났습니다.
<고미 타로의 생각 그리기>라는 책이지요.
사실 전 처음 들어봤어요.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구요. 다른 시리즈도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 책이, 이런 책인줄 알게 되어서 기뻤다죠.
표지는 그냥, 평범한데요. 펼치면 완전 다른 세상입니다^^



이 책은 참 독특합니다. 몇가지 눈에 띄는 특징들이 있어요.

주제가 다양하다 - 티셔츠 디자인, 맛있는 음식, 무슨 가게, 얼굴 색칠 등
 동일 주제로 많은 반복 활동 - 여러 생각으로 상상력과 창의력 자극
기본 윤곽은 있다 - 바탕을 가지고 나만의 개성으로 그리고 색칠
 커다란 사이즈, 단단한 종이 재질 - 마음껏 부담없이 그리기 활동이 가능
 


주제가 정말 다양하구요. 그 주제로 배경들이 조금씩 달라요.
아이들이 다양한 상상과 여러가지 표현을 자유롭게 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사이즈가 A4 용지 사이즈라 저희 애들의 취향에 제대로 부합하죠.



둘째가 좋아할만한 책이라 생각했는데요.
의외로 첫째아이도 좋아라 합니다.
결국 둘이 양 페이지로 경쟁까지 하게 되더군요^^ ㅎㅎ 선의의 경쟁이죠.


여러 테마 중, [무슨 옷을 입었을까요?] 코너가 아이들에게 인상적이었던거 같아요.
큰 아이는 조금 이 그림이 무섭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둘째는 표정 그리기요.
아래 활동 사진 올릴때 그 이유를 설명해볼게요^^




    그리기 활동  

둘째는 완전 물만난 고기였지요. 이 책을 보고서 제일 반응이 좋았어요.
앉은 자리에서 바로 티셔츠 디자인에 들어가십니다.
아직 물감으로는 안해봐서, 자신이 선호하는 색연필로 표현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니, 보는 엄마로서도 만족스럽죠^^




짜잔....
멋진 티셔츠가 완성되었지요?
꽃무늬 티셔츠, 사라피 티셔츠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쁘죠? ^^
놀이공원갈때 입으면 눈에 잘 띄고 좋을듯 해요.




다음으로는 표정 그리기 활동을 했어요.
음...
이 표정 그리기를 가장 좋아라 하면서 했는데요.
언뜻 보기에 굉장히 비슷해 보이는 표정들이 있는데요.
아이말로는 다 다르답니다.
그 이유는 아래 보시면 연필로 표시를 해두었지요.
표정은 연필로 그리고 싶다고, 또 각각 표정의 의미를 알려주더라구요.

순서대로 하면 (사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시계방향)
기쁜 표정 → 우는 표정 → 무서운 표정
→ 친구가 가서 슬퍼서 우는 표정 → 또 만나자 → 아~ 노래하는 표정

설명이 있으니 조금 구분이 되시죠? ^^ 미묘한 표정의 차이가 말이에요.
이 표정들을 정말 다 그렸어요. 다 이유가 존재합니다~~~



페이지가 워낙 큰 책이라서요.
둘이 같이 해도 좋구요.
따로 해도 괜찮아요.
같이 할때는 한없이 친하게 굴더니, 따로 할때는 완전...~

각각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 있어요.
그 결과물은 추후 공개!!!




짜잔.. 결과물입니다.
어느 쪽이 형, 어느 쪽이 동생일까요? ^^
왼쪽 티셔츠는 바다 갈때 입고 싶어지고요.
오른쪽은 화사하니 아이들이 입으면 이쁠듯 합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모자 퍼레이드입니다.
참고로, 아들들이 연필과 색연필을 굉장히 선호합니다.
덕분에 모자도 다 연필로 그리는~~~ ^^
특이하면서도 개성있는 모자들이 완성되더라구요.
연필이라 잘 안 보여서 쬐금 아쉬웠어요.



[산에서 놀아요], [하늘이 변하는 모습을 그려요], [바닷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등의 활동은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 창의력, 관찰력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는 활동이랍니다.
모자 그리기, 디자인하기 등이 아니라 정말 선만 있고 자신이 꾸며야 하는거에요.
이건 확실히 큰 아이가 잘 하더라구요.
3년의 세상 경험이 무시 못할 시간이지요^^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 동생이 칠을 했습니다.
형이 했다면 좀 달랐을텐데, 동생이 색칠을 좋아하니 양보를 하더라구요.
헝제의 합작품이랍니다^^



이 생각그리기를 하고 있는데..
둘째가 또 창작의 세계에 심취합니다.
전에 다녀왔던 소풍을 기억하고 그린 것이에요.
아래는 아빠, 엄마 모습이랍니다^^ ㅎㅎㅎㅎ
이왕 하는거, 고미타로 밑그림이 필요해보여요. 아빠 엄마 그림은요. ㅎㅎㅎ







왜 하필 생각 그리기일까?
제목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어요.
그런데 이 책을 접해보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 누가 아닌 내가 주체가 되어 이야기를 꾸미고 그림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는거죠.
이런 창의적인 활동 외에도, 위에 적었지만 커다란 사이즈, 충분한 그리기 활동 욕구 만족 가능, 떼어서 사용 가능한 점들도 언급해야죠. 만족스러웠으니까요.
시간 날때마다 다양한 그리기 활동을 많이 해봐야겠어요^^
아이가 즐거워하는 책, 엄마도 옆에서 동참이 충분히 가능한 책^^ 이랍니다.
그림 그리기, 칠하기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권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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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에는 즐깨감 도형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엮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즐깨감 도형 - 2학년 : 도형, 이제 좀 감이 옵니다~~~

2학년 수학 교과를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직선/선분은 확실히 기억이 나요.
크다 작다 표기를 하면서 틀린 시험 문제도 있었거든요.
연산을 그래도 좀 하는 아들이지만 도형은 아무래도 좀 어려워하는듯 해서 이번 방학에 도형편을 공부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기존에 보고 인상적이었던 즐깨감 교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즐깨감 - 즐거움, 깨달음, 감동의 줄임말"


사실 도형은 어려워요.
공감각적 능력이 대체로 좀 남성들에 비해서 여성들이 부족한 면이 있어서 그런가요.
전 조금 힘들어했었어요. 시험은.. 그래도 잘 보긴 했지만 이해하기까지가 꽤 오래걸리더라구요.
아이들도 아무래도 그럴거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공간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어흑..
어렵죠.
어떻게 도형을 쉽고 재미나게 접하게 해줄 수 있을까?
이 책이 정말도 그런 좋은 책이 되어줄까.. 믿으면서도 내용이 궁금해지더라구요.




총 3파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신나는 도형 탐험> 란에서는 기본적인 직선부터 기본 도형에 관한 내용이 나와요.
<대칭 속 도형 세상> 에서는 겹침, 접기, 자르기 등의 내용이 추가됩니다.
<블록 친구 공간 놀이터> 에서는 칠교, 퍼즐, 패턴 등이 나와요.



소단원, 즉 한 파트(STEP1~3) 가 12개 정도로 구성이 되어 있거든요.
하루에 1개 정도만 하면 2주면 충분하죠.
사실 그런게 그게 또 잘 안되더라구요.
2일에 한 파트 정도 풀게 되네요.
지금 그래서 약 1주일 정도 3파트 정도 풀었어요.
이왕이면 순서대로 하자 해서 앞에서부터 하고 있지요.


한 파트를 전 어떻게 봤냐하면요.
생각이 자라는 STEP 1 / 응용력이 커지는 STEP2 / 창의력이 샘솟는 STEP3
이것을 하나로 본거랍니다.
이게 순서대로 이어지거든요.
기본 개념을 잡고 응용하고, 그리고 확장하는... 그런 단계에요.
의외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문제랍니다. 해보면 바로 알게 되어요.




직선과 선분부터 다시 개념을 잡았어요.
아이가 참 헷갈려 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로 노트에도 적어가면서 열심히 개념 이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쉽게 넘어갈 것 같았는데요.
빠른 진도도 중요하지만, 목표는 제대로 아는것이라서요.
늦더라도 확실히 하고 넘어가기로 했어요. 그래서 진도가 빠르진 않네요.
하지만 기본이 중요!!!!



창의력 문제는 정말 더 집중해서 봐야 하는 문제들이에요.
의외로 어렵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1파트에서 길이가 서로 다른 리본 끈 문제는.. 답이 좀 이상했어요.
1+1cm 인 2cm 답이 하나 없더라구요.
아이가 풀다가 이상하다고 하나가 없다고 하네요.
요건 수정으르 해야 할듯 해요.



삼각형과 사각형을 찾는 문제들을 5~6일째 되는 날 해보았답니다.
이게 의외로 규칙을 알면 쉬운데, 무작정 덤비면 어렵거든요.
이 책에서는 해결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 작은 모양부터 큰 모양 순으로 차근 차근 찾아보기
어렵지 않죠? 하지만 이 기본 틀을 모르면 헤맬수밖에 없어요.


기본 규칙을 이해하고 세 단계로 나눠서 반복된 학습을 하니, 아이도 나중에는 이해를 하고 잘 풀더라구요.
이게 하면서 보는 눈도 즉, 관찰력도 중요해요.
단순 수식 계산이 아니기 때문에 연산 능력이 아닌 공간적 능력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그래도 열심히 잘 풀었답니다^^



이 책은, 문제 풀이 외 답지가 참 인상적이에요.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는데요. 답과 설명이 상세히 보기 좋게 구성이 되어 있거든요.
왜 그게 답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면 정답지를 살펴봐도 도움이 됩니다.
<친절한 해설집> 이게 이름입니다^^



집에서 하는 학습지 경우, 아이 스스로 하게 하는데요.
이 도형 편은 제가 퇴근해서 봐주거나 주말에 같이 하고 있어요.
혼자서 하기엔 좀 힘들어해서 말이지요.
엄마랑 해서 그런가? 다행히 재미있어 합니다.
아이랑 꾸준히 해서 올 방학엔 도형편인 이 교재를 열심히 떼어보려구요.


뒤에 부록으로 해서 칠교, 패턴 활용할 수 있는 용지들이 있는데요.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이 책으로 다 커버가 되니 이도 유용합니다.
도형편, 즐깨감으로 이번에 정복해보렵니다^^
3학년때도 도움 받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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