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버드맨 독깨비 (책콩 어린이) 20
데이비드 알몬드 지음, 폴리 던바 그림, 강윤정.허윤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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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는 버드맨 - 가족간의 사랑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책! 나도 날고 싶어~


제목 : 우리 아빠는 버드맨
저 : 데이비드 알몬드
 역 : 강윤정, 허윤
그림 : 폴리 던바
출판사 : 책과콩나무





하늘을 나는 수많은 시도 끝에 드디어 비행기가 나왔죠.
사람은 날고 싶은 소망을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때 종종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무모한 행동을 하곤 하지요.
덕분에 여기저기 다치는 것은 예사랍니다.
아이들 아빠도 어릴때 그래서 많이 다쳤다고 하네요.
저희 애들도 그래요.
놀이터 가면 미끄럼틀이 좀 높은 편에 속하잖아요.
그럼 거기서 꼭 ... 뛰어내려요.
물론 타고 내려올때도 많지만요.
집에 갈때도 그래요.
계단에서 한 4~5번째나 둘째는 3번째 정도 올라서 뛰지요. 아래로 콩~~~
이뿐만인가요? 집에 만약 쇼파가 있다면.. 경험하셨을거에요.
쇼파에서 아래로~ 침대에서 아래로~~~
왜 이럴까? 궁금한 생각이 첨에 들다가도 그게 재미나거든요 ㅎㅎ
잠시 공중에 떠있는 묘한 기분? 그래서겠죠?
다칠까봐 제재는 가하지만 아이들의 욕구는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아이들은 이렇게 해소(?)하지만 어른은 어떻게 하죠? 나도 날고 싶은데....
그럴땐 번지점프나 놀이기구, 또는 비행체험 등으로 한번 해볼까요? ^^
여기 이곳에, 조금 독특한 하지만 따뜻한 아빠와 한 가정이 나옵니다.
처음엔 엉뚱해보이지만 읽다보면 가슴이 따뜻해진답니다.


조금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소녀가 있습니다.
아빠랑 둘이 살지요.
그 친구 이름은 리지입니다.
학교에 가야하는 리지. 하지만 아빠가 걱정됩니다.
리지네는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아빠랑 둘이 사는 리지지요.
어린 친구인데, 참 맑고 이쁩니다^^
보는 내내 그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느 날, 리지는 아빠를 여느 날 처럼 챙겨드리고 학교로 향합니다.
그 사이 아빠는 독특한 행동을 하지요.
바로...
 날개를 꺼내고!
 벌레를 먹고!
 새처럼 날기를 시도하고!
  ‘지상최대의 하늘 날기 대회’에 참석을 신청하고!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을 딸인 리지가 보고 있었죠.
리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그들을 돌봐주러 온 이모 도린처럼 아빠가 미쳤다고 생각했을까요?
아니면 리지네 학교이 민트 교장 선생님처럼 자연스럽게 아빠에게 동조하셨을까요?
그리고 정말 그 대회는 치뤄진것일까요?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읽는 내내 리지가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사실 보통의 경우, 이런 리지네 상황이라면?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의 반응은 도린 이모와 같은 반응이 나올거에요.
정상적이지 않아보이는 아빠에게서 조카인 리지를 보호하기 위해서 말이에요.
하지만...
리지는 아빠를 이해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빠를 온전히 그대로 바라보고 아빠만 생각한거죠.
거기에 더불어 민트 교장도 마찬가지였구요.
리지네 학교는 참 행복한 학교일거란 생각도 어렴풋이 해봅니다.


도린 이모가 집에 왔을때, 아빠와 리지가 날개를 덮고 잠들어 있는 장면이 상상이 되면서 사실 마음이 짠했어요.
전체적으로 웃을수 있는 내용만은 아니면서도 유쾌하게 또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랍니다.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온가족이 함께 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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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l Support Book - 당신의 영혼에 용기를 주는 책
뎁 코프만 지음 / 베이직북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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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l Support Book  : 당신의 영혼에 용기를 주는 책




도대체 무슨 책일까? 궁금함이 일게 만든다.
내 영혼에 어떤 용기를 어떻게 불어넣어줄지...
작지만 왠지 단단해 보이는 책이다.
심리 치유서??
정말 궁금하다.




Map of The TeRRitoRy 인생의 지도
책을 넘기자마자 나오는 그림이 바로 인생의 지도다.
그냥 선만 봐도 어느 정도 이해는 된다.
평탄한 부분, 잘 모르는 부분, 기회, 혼란, 뚜렷한 답이 없는 길, 장애물, 최고 전성기 등등
조금 어려웠던 Indecisive 단어는 찾아봐야 했다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일까?
지도부터 심상치 않다.


다행히도, 추천사와 여는글을 통해 대략적으로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보인다.
그림과 글, 영어..
가장 취약한 영어가 이 책의 언어다.
다행인것은, 그나마 주요 포인트 글은 영문과 국문이 같이 나와 있다.
대신 본문의 카툰은 모두 영문이다. 참고하시길~
(덕분에 솔찬히 영어 공부를 자연스럽게 하고 있다는^^ 그나마 양이 적다는게 위안이 된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더 많다는~)




There's always another way. 다른 방법들은 언제나 존재한답니다.
옳은 길, 잘못된 길, 새로운 길, 흥미로운 길, 오래된 길 등등...
누구에게나 시련이 다가온다.
둘째 아이를 낳고 몸이 말을 안 들은 적이 있다.
미련하게 정공법만 택하다가 발생한 사건.. 조금 돌아가서 괜찮다 싶으니..
다른 쪽에서 치고 들어왔드랬다.
특히 첫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 작년이 제일 고비였으니...
게다 회사에서 너무 힘들었다. 결국 몸에 칼을 댔다. (수술^^;;)
너무 힘들었을때 여러 교육 프로그램이나 책에서 그러더라.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또 '완벽하지 말라, 충분하면 된다고'
어렵지만, 자꾸 좋은 글들과 여러 이야기들을 보면서 나름 노력중이다.
다양한 방법들은 항상 존재하니, 찾아보는 노력도 말이다.

 

Watch your mind.  당신의 속마음을 들여다 보세요.
작년에 잠시동안 요가를 한번 해봤다.
수술한 부위 근처에 무리가 와서 1달여만 하고 그만두었다는...
요가를 하면서 마지막에 정리를 하던 시간이 5분여 있었다.
오후 업무 전, 조용한 음악과 편한 자세로 앉아서 명상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짧은 그 몇분이..
의외로 도움이 되었다. 머리도 맑아지고, 새로워지는 기분?
살다보면 사실 내 마음을 내가 더 못 보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알면서도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누군가에게 들킬까봐 감추는 것일지도...

 

Appreciate you experience.  당신이 겪은 모든 일에 감사하세요.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말들이 의외로 어려운가 보다.
간단한 이 말들도 인해서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은 경험해본 이들은 안다.
내가 겪는 모든 일들이 다 좋지는 않다.
하지만 충분히 감사한 일들은 많다.
그 모든 일에 감사해보자. 세상이 달라보인다.
(문제는, 사실 이게 힘들다라는 것.. 그래도 항상 감사하자.)






짧은 만화, 그리고 글..
이게 다인 책이다.
'끝은 단지 다른 무언가의 시작일 뿐이랍니다.'라는 맺음으로 마무리 되는 책.
이 끝이 또 다른 시작일텐데.. 어떤 시작일까?
일하다 중간 중간 뭐가 막히고 답답할때 함께 했다.
그림과 글, 별거 없어보이지만 은근 시선이 간다.
한두번이 아닌 여러번 보면 그 가치가 더 커지는 책.
힘들고 지쳐 있을때, 뭔가 하던 일이 안되고 막혀있을때, 답답하고 답이 안 나올때~~
잠시 이 책을 손에 쥐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져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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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두뇌코칭 - 아들의 두뇌는 엄마가 만든다
아리타 히데오 지음, 신은주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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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자아이 두뇌코칭 - 남자아이를 둔 부모에게 권해드립니다. 정말 이해가 쏙쏙 되는 책!!!


* 저 : 아리타 히데오
* 역 : 신은주
* 출판사 : 조선북스




9살 6살 아들들을 키우면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특히 사춘기가 되면 많이 달라진다고 해서요.
올해 성장 검사도 해보았기에 더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아이들 양육서도 많이 보고 했는데, 이 책만큼 쉽게 남자아이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책은 또 없었어요. 현재까진요^^



아이가 공부를 잘 하려면 먼저 '마음의 성장'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과 공감하는 능력은 앞으로 미래 사회를 만들어 갈 우리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정말 중요한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마음의 성장'이라는 관점에 주목하고 남자아이의 '마음의 뇌' 작용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저자가 책에 들어가기 앞서 두 가지 키워드를 말합니다.
남자아이 뇌를 알아보기 위해서 필요한 키워드는 '전두전령', '성별에 따른 뇌의 차이'지요.
그러면서 언급한 위 내용 때문에 먼저 이 책에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이를 위한 저자의 마음이 와 닿았다고나 해야 할까요?
마음의 성장이라는 단어가, 너무 가슴에 박혀버렸습니다.


책 사이즈도 작고 생각보다 내용이 어렵지 않아요.
기존에도 뇌에 관한 책들을 보긴 했는데, 사실 어려워서 오래 기억은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요. 그림과 설명이 너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저자는 꼭.. 친정 오빠 같아요. 미리 아이를 키워본?
그렇게 이야기 형태로 너무 친절하게 이야기 합니다.




생명이 생겨난 지 3개월이 되면 벌써 미래의 자손을 남기기 위한 준비가 엄마의 배 속에서 이루어진다?

수렵이 기본이었던 원시 시대 남성은 사냥 담당, 그래서 남자는 적극적인 성격과 뛰어난 운동 능력이 필요?

여자의 뇌량에 비해 남자의 뇌량이 가늘고 길다, 그래서 좌뇌 우뇌 움직이는 정보량이 작아 사소한 변화를 알아차리기 힘들다?


1장에서부터 호기심 있는 내용으로 접근합니다.
임신 3개월이 되면 아이들의 성별이 결정이 되고 이미 아이들의 뇌는 어른의 뇌라고 합니다.
왜 남자와 여자가 다른지,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2장에선 남자아이의 두뇌를 탐구하기 시작합니다.
이 부분을 제대로 이해하면, 저도 무사히 사춘기를 넘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요.
3장은.. 모두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Q&A 인데요. 와.. 어쩜 우리 집 이야기가 여기 다 들어가 있는지....
물론 뒤에 실연이나 조금 커서 경험하는 이야기는 빼고 대부분이 완전 우리 이야기에요.
4장은 그럼 여지껏 탐구하고 공부했으니, 어떻게 건강하게 뇌를 단련할까? 하는 내용이 나오구요.
5장은 부모의 착각 편입니다.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내용들, 아이의 뇌에 악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콕콕.. 찍어주고 있어요.



뇌와 관련된 물질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 도파민 : 의욕과 관계있는 뇌내 물질
- 노르아드레날린 : 교감 신경계의 신경 전달 작용을 하는 부신 수질에서 아드레날린과 함께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끼면 분비됨
- 세로토닌 : 도타민과 노르아드레날린의 균형을 맞춤



좀 어렵죠?
그런데 이 내용을 이 책에서는 쉽게 설명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네가지 뇌의 작용.
바로, 공감뇌, 의욕뇌, 집중뇌, 전환뇌랍니다.
이 부분만 정확히 이해하면 아들하고 좀 투닥거리가 들할듯 해요^^;;
각 연령에 따라 호르몬의 분비가 어떻게 되고, 어떻게 저 4가지 뇌 작용을 도와줄지가 관건인거죠.




- 몇 번을 말해도 정리를 하지 않아요.
- "글씨 조 예쁘게 써라" 해도 전혀 고쳐지지 않아요.
- 아들이 게임에만 빠져 있어서 너무 답답해요.

와.. 이런 문제들이 저희 집하고 같아요.
그리고 그 답이.. 많이 이해가 됩니다.


남자들은 섬세한 의사소통을 잘 못한다. 무조건 내용만 잘 전다라면 된다고 생각해서 자기 글씨에 신경 쓰지 않는다. 정말 못 읽을 정도로 악필만 아니라면 엄마들이 너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와우... 얼마전에도 글씨 때문에 한바탕 했는데...
이 글 보니 공감이 되는거 있죠?
하지만 남들이 보기에 읽히지 않으면 안되겠죠?
그리고 칭찬과 글씨를 보면서 객과적으로 아이와 이야기 하면서 서서히 풀어나가야 할 부분인듯 해요.
무조건 저만 열 내면 안되겠어요.
기타 여러 질문과 답들이.. 공감을 일으킨답다. 아마 읽어보시면 다들 비슷하실듯 해요.


이외에도 뒷부분도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책을 통해서 확인해보시면 ^^ 좋겠죠?






ADHD와 자폐증은 발달장애이기 때문에 양육 방식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뇌의 기능 부전이 원인입니다. 이는 뇌의 일부분이 잘 작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즘 발달장애나 ADHD 관련한 내용이 많이 나오잖아요?
또 여자아이랑 남자아이 비교 내용도 그렇구요.
그런데 이는 부모의 양육이 문제가 되는 것보단 근복적으로 뇌의 차이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런 접근으로 해가야 아이들 치료도 되고 부모의 근심, 스트레스도 많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이 공감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또 어떻게 아이들의 뇌를 잘 이해하고 그때 그때 적절하게 도움을 주고 제가 대응할지를 알 수가 있네요.


내년이면 10대가 되는 아들녀석, 한창 말을 안 듣는 시기인 둘째 아들을 두고 매일 매일 거의 전쟁을 치루는데요.
방치워라, 정리 정돈해라 하면서 잔소리 하는데요. 이젠 좀 저도 이해를 하고 받아들이고 있네요.
4가지 뇌를 조화롭게 자라도록 도우면서 무사히 사춘기를 넘겨보고 싶어요.
아들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정말 부담 안되고 이해 잘되면서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전 이 책에 여러 줄들이 많이 그어져 있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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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생활 과학 이야기 - 초등 국어 5-2 교과서 수록 도서 교과서 속 우리문화 이야기
책빛 편집부 지음, 최효애 그림 / 책빛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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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생활 과학 이야기 - 미니어처 만들기에 빠진 제게.. 기름을 들이붓는 책이 쏘옥~~~


제목 : 교과서 속 생활 과학 이야기
저 : 책빛 편집부
그림 : 최효애
출판사 : 책빛



얼마전에 박물관에서 눈길이 가는 제품이 있었어요.
미니어처 만드는건데, 그게 우리의 전통 작품을 만드는거였답니다.
그래서 도전...
한개 해보고 어렵지만, 빠져들어서 왕창 구매를 했거든요.
그걸 한창 만드는데 이렇게 멋진 책을 발견, 당연히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그건 바로 우리 문화 이야기였죠.


<교과서 속 생활 과학 이야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요.
역사, 논술, 지혜, 과학 등 다양한 내용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책이랍니다.
표지만 봤을땐 사실.. 걱정을 했어요.
내용이 좀 지루하진 않을까? 너무 아들에게 어려울텐데 하는 걱정들이요.
그런데 내용을 살펴보니 ^^ 완소책으로 결론지어졌답니다.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같이 살펴보아요.



초등학교때였을거에요.
학교에서 한지 공예로 보석함 만드는 것을 했었어요.
육각형인가 팔각형으로 해서 만드는데, 정말 다양하면서 이쁜 한지로 해서 색이 참 고왔드랬습니다.
한동안 가지고 있다가 없어졌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한지 상자도 나오고 하니 참 그때 생각도 나고 좋았드랬죠.


숯, 짚, 옹기, 옻칠, 한지, 쪽빛....
다양한 우리네 자연의 재료들이 소개됩니다.
이를 가지고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글씨도 큼직하구요.
이야기 형태 구성이라 동화 책본다는 생각으로 읽어내려가면 수월합니다.


아래처럼 사진 자료도 많아요.
아이들은 숯은 그래도 본적이 있죠.
고추장, 된장도 알아요. 된장은 친가에서 직접 집에서도 할머니께서 만드셔서 보곤 했답니다.
냄새도 맡아봤지요^^
나물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잘 알고~
쪽빛은, 염색 체험도 해봤답니다^^


<전에 해본 염색 체험, 이거 말고 치자 염색도 해보았어요^^ 아이들 정말 좋아라 해요.
조금 어릴때라 애기 같아요^^>









잘 모르는건 본적이 없는 짚이나 온돌, 옻칠이죠.
저희 큰 댁이 아직 농사를 지어서 종종 가는데요.
온돌에서 현대식으로 변화되어서 아이들은 잘 몰라요.
저야 어릴때 외가, 친가에서 직접 아궁이에 불도 때보고^^ 짚도 나르고 소 여물도 주고 해봤죠.
어릴때 참 좋았는데...
온돌은 정말 몸 지지기에 짱^^
겨울에 따뜻하니 좋고, 아궁이에서 고구마 구워 먹는 재미도 좋았지요.
이 책 보면서 어릴때 생각이 참 많이 나더라구요.




각각의 소단원마다 이렇게 추가로 설명하는 내용이 있어요.
잘 몰랐던 내용을 많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올림픽 메달에 옻칠이??
메주를 꽃 짚으로 매다는 이유도 설명이 됩니다.
한지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알면, 정말 함부로 못 쓸거에요.



이 책을 보면서 지루하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는 아래 때문입니다.
각 단원마다 다양한 코너들이 나와요.
<창의력 코너, 사고력 코너>.
사고력이 먼저인데요.
앞선 본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를 점검해보는 코너입니다.
창의력은 말 그대로 조금 더 확장 단계죠.
생각의 힘을 조금 더 키울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와 있답니다.



<선생님~~ 더 알려주세요.> 라는 코너도 좋아요.
조금 더 깊이 있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등학년까지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요게 제가 빠진 전통 가구 미니어쳐 제작 중간 모습이에요.
문짝을 어제 달았는데..ㅎㅎㅎ
첫 작품이라 참 허술합니다.
사포가 없어서 제대로 하지 못해서요^^;;;
그래도 언뜻 보기엔 제법 이쁘답니다^^
더 추가 주문한 작품들은 아이들과 열심히 만들어보려구요.
제대로 말이지요^^
지게, 아궁이 등도 있는데요.
나중에 전시회도 할까봐요^^
만들면서 전통 이야기도 배우고 나름 과거 유산들을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져보려구요.
이 책에서 나온 아궁이도 있어서..ㅎㅎㅎ 도움이 많이 될듯 해요.





아이들과 민속박물관이나 따로 민속촌 등을 가본적이 없어요.
올 추석엔 전주 한옥 마을로 떠나볼까 고민중인데요.
멀어서 힘들면 민속박물관, 민속촌 또는 남산골에 가보려 합니다.
여기 말고도 가까운 북촌부터 가야죠.
가볼 곳이 참 많죠? ^^

전통 문화를 알면 알수록 그 매력은 점점 깊어집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도 정말 뛰어났음을 알 수 있죠.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주변에서 얼마나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재료들이 얼마나 다양하고 그를 이용한 지혜가 얼마나 현명한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답니다.
지식을 위한 앎이 아니라 생활이잖아요. 자연스럽게 익히고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지식적인 내용은 부가적인 것이구요.


아이나 저나 이 책을 통해서 또 한뼘 자란듯 싶어요.
이런 책들은 정말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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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 - 조선 후기 사계절 역사 일기 8
이영서.이욱 글, 김창희.김병하 그림 / 사계절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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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장수 엄기둥, 한양을 누비다 - 한국사와 같이 보면 더 큰 메리트가 있을듯 해요.





* 저 : 이영서, 이욱
* 그림 : 김창희, 김병하
* 출판사 : 사계절




얼마전에 사계절의 이 시리즈 책을 보았더랬습니다.
책 보면서 와우.. 완전 반했다죠.
한국사에 빠진 아들과 제게 이 책은 너무 맘에 드는 책이었거든요.
역사일기...
기존에 보던 책들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역사의 이야기를 일기 형태로 보여주는 것에서 벗어나 그 안에 담긴 시대상들을 책 한권에서 많이 많이 볼 수 있었거든요.
이번 엄기둥 편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얼음을 짊어진 기둥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네요.
어떠 이야기를 여기서 풀어줄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 우리 나라를 보면 서울에 많은 인구가 몰려 있어요.
각 지방도 보면 큰 도시 지역에 몰려 있고 조금 시골은 좀 인구가 적습니다.
조선 후기, 기둥이 살던 시대도 마찬가지였어요.
임진왜란 후에 사람들이 한양으로 모여들면서 커지기 시작합니다.
기둥도 그때 한양으로 올라온 어느 농민의 아들이었죠.
앞에서 우선 조선 후기 상황을 한눈에 보여주면서 시작합니다.



한양의 지도에요.
북악산, 인왕산이 눈에 띕니다.
강북쪽이 번화한 시절이었네요.



이 책을 보면서 느낀게 많은데요.
생각보다 많이 크지는 않은 책인데 참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접었다 펴는 사이드 페이지를 이용해서 정보의 양도 많이 늘렸습니다.
그리고 이 쪽에 설명된 당시 시대를 알아볼 수 있는 글들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에 청계천 복원 공사를 하면서 제대로 길이 드러났는데요.
이 책에 보면 이 당시 청계천의 모습이 보입니다.
한양의 물이 모이고 모여서 청계천으로 흘러들어 도성을 가로지르면서 흘렀습니다.
창경궁이나 덕수궁에도 이 물이 흐른 흔적들이 있답니다.
이는 직접 가서 보시면 아세요^^



한양으로 많은 사람들이 올라왔지만,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기존에 있던 사람들이 텃세로 부렸고,
우선 복잡하고 정신이 없죠.
그러면서 당시 조선 후기 시대상이 이 책에 많이 보여집니다.



주인공을 그려보는 독후화 활동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심플하지만 딱 주제는 눈에 띄지요? ^^
눈이 믿음직스러워요~




개인적으로 역사 관련 책들은 아이들 책도 다 좋아하는 저입니다.
그런 제게 이 책은 완전^^ 행운의 책이 되었지요.
역사를 좋아하게 된 아들도 마찬가지구요.
얼음을 도대체 어떻게 뜨는지도 그림을 통해서 알 수 있구요,
당시 사회상을 이 책 안에서 다 볼 수 있지요.


시리즈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 구매하고 싶어지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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