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와 함께 읽는 한국사 여행기
한예찬 글.사진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한국사 여행기 : 교과서와 함께 읽는 - 내가 원하던 책...

제목 : 한국사 여행기 : 교과서와 함께 읽는
출판사 : 가문비




얼마전에 용산 전쟁기념관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공연을 보고 나오니 애들 아빠는 옆에 초등학생들 수업(?) 듣는 모임 옆에 있더군요.
그러면서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옆에 있다가 1시간 동안 고려 시대에 대해서 공부했다구요.
그 날이 일요일이었는데도 그렇게 수업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좀 자극을 받았습니다.
집에 오는 내내 그 짧은 시간들은 고려 이야기로 퀴즈를 내던 남편의 모습을 보니 웃음도 나오더라구요.


주변에 자세히 보면 역사교실이나 탐구교실이라고 해서 아이들과 따로 수업 활동을 하는 그룹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시간만 되면 해보고 싶은데 가격적으로 좀 들어도 아이들에게 확실히 도움이 되겠더라구요.
엄마가 해주면 좋은데 교육을 좀 더 받은 사람들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주면 좋잖아요.
저도 그런 선생님이 되어보고 싶긴 한데, 가능하다면 도전해보고 싶긴 하답니다.
저와 아이를 위해서 말이지요.
그래서 이 책을 기록한 저자가 부러웠어요. 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고학년 아이들이 보면 조금 더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역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저학년도 가능합니다.



이 책의 사진은 모두 직접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직접 아이들과 가서 보고 경험을 하고 역사 이야기를 풀어내는 형태입니다.
고려 이전의 삼국과 발해의 이야기가 주로 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조선 편은 이야기가 좀 많잖아요.
개인적으로 추후에 고려편도 해주시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 책에선 국내도 많이 소개되지만 중국이 많이 나와요.
고구려가 지금의 중국까지 뻗어갔었잖아요.
장수왕이나 광개토대왕때의 영토 보세요.
그 땅이 지금 우리 땅이었다면??
북한의 유적지들은 못 돌아보니 우리가 갈 수 있는 곳은 중국이지요.
직접 아이들과 중국도 가고 국내도 돌고 일본까지 가서 한국사를 배웁니다.
사실 아이들이 부러웠습니다.
저도 어릴때 이런 선생님이 계셨다면, 아마 제 진로가 바뀌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 책의 내용은 5학년 단원들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아마 미리 이 책을 보고 올라가면 정말 직접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경험한 것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은 우리가 아무래도 가기 힘들잖아요.
기회가 되면 정말 가보는 것도 좋지요.


선생님이 여행기 식으로 기록한 책이에요.
내용이 역사와 유적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중간 중간에 상상력도 들어가고 실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합니다. (이 경우 검정색이 아닌 갈색으로 글 색상이 다릅니다.)
직접 현장에서 찍은 사진 외에 아래처럼 도움이 되는 글과 그림들이 추가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바로 지난주에 다녀온 전쟁 기념관에서 본 대왕릉비 올려봅니다.
만약 중국에 가기 힘들다면 국내에서 볼 수 있는 박물관, 전시관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각합니다.>




단원들과 함께 한 여행이다 보니 아이들 사진도 많습니다.
이 친구들은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한 것이지요.
직접 역사 유적을 찾아서 또 전문가와 함께하는 여행!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을지요.
현장 사진들을 보면서 저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든답니다.




<저흰 이렇게 그림으로 본 안시성 전투가 이 책에선 사진으로 나와 있네요~
안시성에 가볼 날이 있겠죠?>





책에서 백제 웅진성과 사비성이 나오더라구요.
저희는 전에 백제전을 할때 다녀왔었거든요.
그때 공산성, 부소산성, 낙화암 등을 보고 왔드랬죠.
그래서 이 책에 찍힌 곳이 낯이 익더라구요.
책 속의 이야기와 기억이 맞물려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답니다.
계백 장군의 묘는 안 가봤는데 아들이 다음에 꼭 들러보자고 합니다.
아들들이라 확실히 장군들의 묘나 집 등은 꼭 가보고 싶은가봅니다.



아래처럼 본문에 추가로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이 첨삭되어 있습니다.
이 내용만 알아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지요.






그리고 일본.
일본에 우리의 문화 흔적이 어느 정도인지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어요.
마지막은 그래도 고려와 조선편도 들어가 있네요^^


요즘 퓨전 사극이 유행인데, 최영 장군과 이성계가 나오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이 책에 보니 최영 장군의 묘가 나오더라구요.
국내에서도 역사 유적지가 얼마나 많은지..
참고하고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참으로 많았답니다.




<백제 전성기의 모습과 칠지도의 사진입니다. 왼쪽 아래가 칠지도죠.
학생때 시험에 꼭 나오던 문제였는데요.
아이랑도 직접 칠지도 보면서 다시 한번 공부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드랬습니다.>





사실 제 꿈이 아이들과 역사 여행을 떠나는거에요.
좀 거창하죠?
그런데 그게 아니에요.
우리가 사는 이 대한민국은 바로 우리의 역사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간직된 곳이잖아요.
우리의 과거를 찾아서 남겨진 흔적을 바로 배우고 알아보자라는 의미의 여행이죠.
미리 공부하고 가면 당연 좋구요.
산 교육이잖아요^^
이왕이면 엄마나 아빠가 전문가가 되어서 떠나면 더 좋겠죠? ^^


그동안 영월, 단양, 공주 등 몇군데는 다녀왔지만 사실 역사 공부 측면보단 쉼의 의미로 많이 다녀왔어요.
왠지 아이들에게 부담이 될까봐서요.
하지만 이제 스스로 이런 곳들을 찾아주길 원한다면, 아이들과 힘들더라두 자주 다녀보려구요.
지도 펴놓고 가고픈 곳을 선택하여 그 곳을 철저히 분석하는 여행으로 말이지요. ㅎㅎㅎ


그런 의미로 담달초엔 전주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우리 가족은 어떤 역사의 현장을 찾아볼지..
미리 공부하고 가야겠어요.
후속편으로 이 책에 나온 지역 외에 또 있다면^^ 내주셨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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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배움가득 우리 문화역사 7
박영수 지음, 김상인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 모든 가정에서 아이들과 같이 볼 책!


제목 : 어린이를 위한 한일 외교사 수업
저 : 박영수
그림 : 김상인
출판사 : 영교출판



같은 아시아라서 중국과 일본은 또 물리적으로도 가까운 나라라고...
동아시아 3인방으로 꼭 같이 묶여서 이야기 되곤 합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이 세 나라는 참으로 질기게도 엮여 있습니다.
중국도 그렇고 일본도 그렇고.. 어째.. 이들 나라들은 가운데 낀 우리 나라만 물고 늘어지는지..
중국와 일본의 역사 왜곡부터 해서 수많은 일들이 참으로 화나는 일들이 많죠.
그 가운데서 항상 당하기만 하는 안타까운 우리 나라...
그렇다고 모든 면에서 뒤쳐지기는 커녕 우수한 민족임에도 어째 시대의 흐름을 잘못 타고 난건지 역사 속에서도 현재도 좀 많은 위상을 떨치지는 못하고 있어요.
그런 안타까운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일본을 아는 것은 축구 때문에 더 빨리 알았지요.
책을 통해서 알고 있긴 했어도 좀 더 확~ 와 닿는건 축구 때문이었어요.
사실 백지 같은 아이들의 생각의 바탕에 그림을 그리는건 아이들 스스로 가능하기도 하지만,
아직 어떤 구분이 좋다 나쁘다 안될때는 부모의 의견이나 주변 어른들의 의견이 많이 들어가죠.
마찬가지랍니다.
한일전.. 아시죠? 그 분위기...
어쩔 수 없이 일본은 그렇게 본능적으로 적대 나라로 찍혀버리는겁니다.
아니 자라면서 역사를 배우면 누구나 다 그렇게 되어버리고 맙니다.
저도 그랬어요.
고등학교 때 일본어 선생님을 좋아하긴 했는데, 일본은 굉장히 싫어라 했거든요.
하지만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이라, 일본어 무쟈게 열심히 공부했었다죠.
써먹을 일은 여적 없었어요^^;;


한류다 뭐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 적대감만 드러내놓고 뭘 해도 씩씩 거릴수만은 없겠더라구요.
특히 아이들 교육하면서 너무 감정적으로 치우치면 안되겠다...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안그래도 올해 들어서 3.1 운동, 6.25 등 아이들과 토론 형태로 이야기도 좀 하게되었거든요.
역사 책을 보면서 삼국시대vs일본, 조선vs일본의 느낌이 확.. 다른게 왜일까? 등등 궁금해하던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예상이 되었습니다.




한국과 일본.
어째 오랜 역사 전으로 돌아가서도 보니, 한국과 일본은 참 긴 인연이었습니다.
우리는 대륙의 반도, 일본은 섬.
교통 수단이 없는 섬이다 보니 아무래도 문물의 차이가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예전엔 우리가 일본에 많은 문화를 전달해주던 보물창고였지요.
나름 일본의 문화도 있을지언정 우리 나라에서 전달해진 각종 문화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일본이 있었을까요?
물론 우리도 중국 외에 다른 나라들로부터 많은 선진 문화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우리 스스로 세운 고유의 문화도 굉장히 많았으니까요.


특히 삼국시대의 일본에 우리의 영향은 절대적이었습니다.
백제의 왕이 일본에서 신이 되었고 왕족이 되어서 숭배와 존경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게서 받은 각종 문화재와 예술품들이 최고의 가치를 받고 보존되어쑈.
고려시대까지 이어지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던 관계에서 일본이 우리를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받았던건 싹 잊은듯이 이젠 서로 적이 됩니다.
끊임없이 우리를 침략했던 일본, 그들의 역사는 또 이것을 일본의 해외 진출이라면서 왜곡하고 있죠.
백제 민족이 일본에서 추앙 받고 왕이 된 것도 다 인정하지 않고 말이지요.




미개인에 약탈자로 취급되던 일본.
임진 왜란 당시 일본도 급격한 시대적 변화와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던 시기였습니다.
그 때 일본에 다녀온 여러 신하들의 의견만 제대로 들었더라면 아마 임진왜란은 일어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임진왜란은 일어났고 조선은 역사 속 큰 비극을 겪고 맙니다.
일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조선, 정체된 조선과 반대로 일본은 계속 발전했던거죠.
그 전쟁을 통해서 약탈된 우리의 문화 유산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그 뿐 아니라 일본에서 고추, 고구마 등을 입수하여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항상 얕보던 일본에게 이젠 역전이 된 상황이었습니다.
그 후로 식민지화 되고 광복이 되고 현재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아주 오랜 세월전부터 계속된 일본과의 관계를 각종 사건과 연계지어 시간의 흐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한 이야기당 내용이 많이 길지 않아서 아이들도 읽기 충분합니다.
저희 아이도 천천히 잘 읽고 있답니다.
아이의 담는 그릇이, 배경 지식이 지금보다 더 커지면 아마도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역사속에서 극명하게 사실로 들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저지른 인간답지 않은 행동들,
즉 마루타, 위안부, 쇠말뚝도 모자라 지금도 여전히 계속해서 헛소리를 하고 있는 일본.
임나일본부설이라던가 광개토대왕비 조작 사건이라던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징하게 우기는 일본.
지치지도 않는 그들이 참으로 이젠 어이가 없습니다.


사실 저야 어른이니까 어느 정도 알고 보는 책이다보니.. 더 더 붙이 붙어 화가 나면서 보았드랬습니다.
그러면 안되는데 어쩔 수 없는 한국인의 본능이었죠.
하지만 아이에겐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라 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어쨌든 사실이 기록된 책이다 보니 아이도 흥분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뒷 이야기는 다 못 읽어서 말이지요.



얼마전에 종영된 한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 주인공 문제로 이슈가 된 적이 있었어요.
일본에 수출될 경우 인기를 우려해서 주인공 역을 수락하지 않았다고...
한류다 뭐다 많은 연예인들이 해외로 진출하고 있는데요.
국위선양하고 다 좋은데....
한국인답게 행동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인임을 잊지 않게 행동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의 학과 과목 중 역사를 그래서 더 강화해야 하는데, 현실은....
학교에서 안된다면 집에서라도 바른 역사를 알 수 있또록 부모가 깨어있어 알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 땅의 많은 청소년, 심지어 지금 20대들 중에서도 정말 잘못된 역사를 알고 있거나 아예 모르는 이들이 많더라구요. 심각할 정도로 말이지요.


역사를 아는 것은 힘입니다.
잘못한건 고치고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점들은 갈고 닦아 더 발전시켜야죠.
얼마전 독도 건으로 또 집적되던 일본.
우리는 독도가 분쟁 지역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되는 순간을 일본은 바라고 있는 것이거든요.
당하지 않으려면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몰라서 당했던 과거의 일을 기억하고 우리의 아이들에게 역사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가정에서 아빠 엄마 아이들이 모두 같이 보았으면 합니다.
배울것과 생각할 내용들이 끊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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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원리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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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이론 이야기 - 상대성 이론을 이렇게 쉽고 재미나게 설명한 책이 또 있을까??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대학교 때 교수님 중에 별명이 아인슈타인이셨던 분이 계셨어요.
생김새가 굉장히 비슷하셨어요.
과목은.. 전자학이었나? 기억이 가물해요. ㅠㅠ
2학년때 어느 날 마술이 걸려, 학교 가는 도중 지하철서 (딱 3정거장만 가면 되는데..) 지하철 바닥이 올라오더라구요.
어지러워서 쉬었다가 가는 바람에 수업에 지각한 적이 한번 있어요.
이 수업은 지각하면 대박.. 분위기 안 좋음, 나가라 하거든요. ㅠㅠ
여학생이 얼마 없는데 제가 늦게 가면 완전 튀잖아요.
그 교실에 들어가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던지...
그 교수님이 몇년전에 돌아가셨거든요.
많이 친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기억하고 있던 교수님 중의 한 분이셔서 맘이 참 ...
전 아인슈타인 하면 항상 그 교수님이 떠오른답니다.


상대성 이론, 타임머신, 블랙홀.. 이런거 어렵죠?
하지만 흥미성은 최고!!!! 관심도도 최고!!!!
하지만 누가 설명해보라 하면 참 어렵습니다.
어릴때 본 '백 투 더 퓨처'란 영화에서 타임머신이란 개념을 알게 된듯 해요.
그 후로는 각종 영화에서 다루고 있지만요. 만화까지 말이지요.
블랙홀도 마찬가지에요.
아이는 만화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그 원리를 알려고 하면 어렵더라구요.



자음과 모음의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를 이번에 만나보았습니다.
1편으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이죠.
아.. 초반부터 어려울듯 해서 살짝 걱정했어요.
하지만~~~
의외로 이 책은 어렵지 않게 다가왔습니다.
설명이 너무 쉽고 재미나요. 그리고 자세해요~
제가 학교 다닐때 배우던 물리 과목하고는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수업은 총 9교시랍니다. 와우~ 길죠~
그리고 더해서 부록까지 나와요.
아마 깜짝 놀라실지도 몰라요~



각종 그림과 수식들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수월한 면도 있어요.
중간 중간 아래처럼 <과학자의 비밀노트>라고 해서 추가 내용들을 알 수 있답니다.
지식의 깊이를 더 깊게 할 수 있는 페이지죠.



<만화로 본문 읽기> 파트도 참 좋아요.
전 개인적으로 만화를 좋아하거든요^^
아주 요약해서 만화로 정리하고 넘어간답니다.




- 빛의 속력은 변하지 않는다.
- 질량이 클수록 관성이 커서 운동 상태가 잘 변하지 않는다.
- 차원의 알기 쉬운 정의 (1,2,3,4차원)
- 우주가 휘어지면 무엇이 달라질까?




속력 / 빛의 속력 / 미래 / 질량 / 우주 / 중력 / 블랙홀
크게 이런 주제들이 나와요.
아이들 문제 풀다 보면 설명해주기 애매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이 책에서 시작된 속력 이야기로 해주면 이해 100% 가능합니다.
그리고 왜 빛의 속력이 가장 빠른지 비교 데이타도 나와요.
움직이는 물체와 정지해 있는 물체의 속력의 차가 미래 여행의 바탕이 되는 것이라니...
새로운 것을 발견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과학 시간에 배웠던 물체의 질량, 운동 속도 등 구하는 내용들이 이 책 안에 다 나와요.
매 수업 시작할때 보면 연계 교과로 아이들 학년과 교과 내용이 나와요.
초등 3학년 교과부터도 시작되더라구요.
그럼 저희 애도 내년부터는 배우는 과학 이야기??
그런데 이 책은 충분히 읽힐 수 있겠더라구요.
내용을 쉽게 설명한 모습이 팍팍 보여요.



9교시의 주 수업 내용이 쉬우면서도 중요한 이론들을 담고 있어요.
이해하기 쉽게 기록되어 있는거지 내용 자체는 조금 어렵기도 해요.
하지만 자꾸 반복해서 읽으면 이해는 되어요.
미래 이론은 이번에 많이 이해하게 된 부분이랍니다.
주 수업도 이렇게 알찬데, 이 책의 대박은 바로 부록이었어요.


부록 대박....ㅎㅎ
[상대성 나라의 피터팬]
안그래도 지난 16일에 아이들과 피터팬 공연을 보고 왔는데.. 세상에...
여기 나온 피터팬은... 정말 대박입니다. 온갖 이론들이 다 적용되어서...의외의 결과를~~
아마 아이들이 봐도 많이 흥미로워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외에 과학자 소개, 과학 연대표, 이 책의 핵심은?, 이슈 현대과학이라고 해서 GPS를 간단하게 설명하고 마무리 됩니다.





사실 과학이 어렵다고 기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과학은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입니다.
온갖 것들이 다 과학이죠 뭐~
그러니 뗄레야 뗄수가 없습니다.
그럼 이왕 하는거 재미나고 쉽게 하면 더 좋겠죠?
그걸 이 책이 도와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우선 1권만 봤지만 상당히 흥미로운 책입니다.
동영상이 자음과 모음몰, 네이버 자모에듀카페에도 등록이 되어 있는데요.
재생이 원할하게 되면 살펴보셔도 좋습니다.


과학 시리즈도 엄청 많은데요.
다른 책들도 속속들이 읽고 싶어지네요^^
다시 어린시절 과학도의 모습으로 저도 살짝 돌아가고.. 좋은 시간이 되네요^^
과학에 대한 관심도 UP! 시킬 수 있고, 공부도 되는.. 알찬 책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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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돌려줘 아이앤북 창작동화 34
김애란 지음, 배현정 그림 / 아이앤북(I&BOOK)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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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돌려줘 - 가슴이 따뜻해지는 동화


제목 : 엄마를 돌려줘
저 : 김애란
그림 : 배현정
출판사 : 아이앤북


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내용일까?
표지를 보고서도 우는 표정의 아이들 그림에 다른 생각으로 이 책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조금 달랐습니다.
주제는 아토피, 그리고 가족 이야기랍니다.
가족 중에 아토피가 있는 형제,자매,남매가 있는 친구들이라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저희 아이들은 지금보다 더 어릴때는 항상은 아니지만 어떤 상황에서 아토피처럼 피부가 변하곤 했는데, 조금 크니 나아지더라구요.
주변에 아토피가 있는 가정을 보면 가족 전체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아이 당사자도 또 부모님도요.
이 책의 예원이 도원이 또 엄마도 마찬가지랍니다.



"아토피 괴물이 못 쳐들어오게 빈틈없이 성을 지켜야 돼." (P13)

그런 도원이가 밉다가도 귀엽다. 엄마를 피곤하게 하는 것도 도원이지만, 엄마를 풋풋하게 살아나게 하는 것도 도원이기 때문이다. (P18)


7살 도원이는 3학년 예원이의 남동생이에요.
엄마는 도원이의 아토피 때문에 공방에서 천연으로 된 제품들을 만들어오세요.
아토피때문에 잠 못드는 아이를 위해서 잠도 거의 못 주무신답니다.
예원인 동생이라고 도원이를 잘 챙깁니다.
아토피에 안 좋은건 누나로서 못하게 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동생이라고 항상 이쁜건 아닙니다.
가끔 자신이 놀때 방해도 되고, 엄마를 독차지하는 도원이가 조금은 밉기도 해요.
하지만 도원이 때문에 엄마가 웃으실땐 예원이도 행복합니다~
게다 도원이가 자랑스러울때도 있어요.
친구들이 놀린다고 기죽지 않고 맞서기도 하거든요.

"손이 열 개나 되면 한꺼번에 여기저기 다 긁을 수 있어서 시원할 텐데. 그치, 누나?" (P28)


하지만 도원이가 태어나고부터 나는 엄마를 빼앗겼다. 혼자 책을 읽어야 했고, 혼자 자장가를 불러야 했다. 3학년이지만 가끔은 엄마가 재워주었으면 좋겠다. 특히 오늘처럼 무서운 날에는 더더욱. (P61)

예원이 친구중에 승태라고 있네요.
자꾸 도원이를 이티라고 놀리는 승태.
그런 승태와 예원인 한바탕 전쟁을 치릅니다.
서로 씩씩대던 친구들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다시 친해지게 되는데요.
그 가운데 승태의 비밀도 보여지네요.
이티라는 영화가 과연 도원이와 예원이에게 좋은 단어로 변화가 될까요?



<아래는 아이가 읽고 작성한 독서록이에요.
예원이와 도원이를 표현하고 있네요.
책이 많이 길지 않아서 깊이 있게 읽었어요.
아토피라는 소재는 아이들과 깊은 연관이 없어서 좀 많이 다가오지 않았지만,
남매 모습과 예원이의 독백들이 저희 아들에게 많이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아토피가 주 소재로 나오고 있는 책이에요.
그런데 그 안에 가족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특히 누나와 동생 간의 남매애가 말이지요.
그리고 전 에원이의 마음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저희 큰애도 종종 그래요.
동생만 이뻐하지 말라고....
전 안그런다 생각하는데, 이제 조금 컸다고 큰 아들 대신 작은 아들하고만 자는 엄마가 (물론 큰 아들은 아빠랑 잡니다. 그것도 여름 내내 온 가족이 잤는데도^^;;) 조금 밉대요.
자기랑도 자라구^^ ㅎㅎㅎ
형인데 동생이 이쁠때도 있지만 미울때도 많다는 우리 아들.
예원이와 도원이를 보면서 저희 아들들의 모습들이 오버랩되더라구요.
저도 큰 아이 책을 요즘은 많이 못 읽어줬는데요.
이젠 똑같이 해줘야겠어요.
엄마를 돌려줘란 타이틀이 제겐 그렇게 다가오네요.
저도 어릴때 재미나게 보다가 운 영화, ET.
예원이와 도원이도 보고 나선 이제 이티가 얼마나 좋은 친군지 알게 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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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에는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 창의영재수학 + 교과사고력, 2012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즐깨감 규칙성과 문제해결 - 2학년 : 의외로 어려워 했던 규칙성...



보통 아이들이 접하는 수학 교재의 경우, 한 권에 한 학기 문제들을 다 담고 있어요.
대부분의 교재가 그렇더라구요.
그런데 그 중 독특한 교재가 있답니다.
이 교재도 그 중 하나인데요.
즐깨감 안에 전체 2학년을 아우르는 교재도 있고, 도형편, 수와 연산편, 그리고 이 책 규칙성과 문제 해결편 이 있답니다. (추가로 측정/확률 편도 있다고 하는데 2학년 교재로는 현재 안 보이더라구요.)
나누어진 교재를 통해서 세부 영역별로 조금 더 깊이 있게 세부적으로 다가갈 수 있더라구요.


2학년 2학기 경우 수학이 7단원으로 되어 있거든요.

곱셈구구
덧셈과 뺄셈(1)
길이 재기
덧셈과 뺄셈(2)
분수
표와 그래프
문제 푸는 방법 찾기

비로 이 교과 과정과 1:1로 바로 매칭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교과 과정을 배우다 보면 이런 규칙이 꼭 나오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전체를 다 아우를수 있는 개념이기도 하죠.
그런데 딱 문제집만 보고 생각하면 '어머, 이렇게 쉬운 문제들이?'라고 가볍게 보실수도 있어요.
한 페이지에 문제 하나 정도로 그림이 많고 빡빡해보이지 않거든요.
하지만 의외로 까다로와요.
규칙성과 문제 해결이라는게 생각보다 어렵거든요.
저희 애가 그랬어요.
연산을 통한 이해는 서술형까지 이젠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잘 하는데 이렇게 도형과 어우러진 규칙이 나와버리니.. 좀 고민을 많이 하더라구요.
어찌 보면 생각하는 훈련이 잘 안된 것이겠죠.
이 기회에 이 교재를 다 풀어서
- 스스로 생각하고
-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 집중하고

이런 능력을 갖출 기본 바탕이 쌓였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답니다.




이 교재는 크게 2장으로 구성됩니다.
규칙과 문제 해결로 보시면 되어요.
하나하나의 세부적으로는 또 5 단원으로 되어 있고 각 단원은 3step을 되어 있어요.
단원은 다양한 종류별로 나뉜거구요.
step이 올라갈 수록 조금 더 난이도가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 응용하고 → 사고의 폭을 늘리는 과정으로요.


위에서도 살짝 언급했지만 아래 교재를 보시면 문제가 빡빡하거나 많거나 하는 수준은 아니에요.
단, 하나의 문제를 풀어도 바로 답이 나오지 않게, 조금 생각하게 하는 문제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려워서가 아니라 생각해야 나오는 답들이라 그래요.
이게 익숙한 친구들은 바로 답이 튀어나오는데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좀 걸려요.
저희 애도 그런 편이었죠.
다행인건 조금 더 어릴때 해보는 각종 스티커 책이나 색칠, 그리기 동화책처럼 그림 위주라서 아이들이 지루해하거나 지겨워하진 않아요.




아래 보시면 단계별로 높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비슷한 문제들도 있지만 대다수는 다양한 문제들, 소재들을 가지고 문제가 나와요.





수만 있다면 좋은데, 도형이 나오면 말로 해서 이해가 안되는 것도 참 많아요.
평면은 그리면 되죠.
하지만 입체로 들어가면? 복잡해집니다.
그럴때는 주변의 도구들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이가 없을땐 잇몸으로 해야 하니까요.


이 교재에 부록이 있어요.
문제를 풀면서 부록의 내용을 참고해 보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어요.
직접 그릴 수도 있지만, 이렇게 도움이 되는 자료들이 있으니 한결 엄마 입장선 수월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요?
앞 부분에서도 벌써 버버벅....
음....
그래도 한두번 설명하니 이 교재의 의미를 파악...
바로 슝슝슝 풀어봅니다.
옆에서 동생도 교재가 이쁜지 안 떠나요..


(여기서 이 교재의 특징이 나오는데요.
동생이 더 좋아라 해요^^;;;
그림 책 같아서 말이지요.
형은 그림 그리고 색칠하지.. 그러니 하고 싶은거죠. ㅎㅎㅎ)





자, 그럼 풀어본 결과물을 보실까요?
대부분은 이해를 잘 하고 잘 풀었더라구요.
하나의 규칙만 있는 문제들은 수월한 편!!


하지만, 규칙이 추가되면 복잡해지니 조금 더 생각을 오래합니다.
그래야 답이 눈에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 연습이 덜 된 아들이 실수를 종종 했답니다.

(그런데 어른들도 이런 규칙 문제들을 내면 의외로 많이 틀려요.
꾸준한 사고의 연습이 답이 되겠죠~
생각이 하나로만 고정되어 있다보니 생기는 문제일 수도 있고, 정말 어려운 것일수도 있어요.)



이 부분이 조금 복잡하더라구요.
규칙도 다양해서 앞선 문제들하고 또 다르게 생각해야 하니~
머리는 피곤^^;;;
하지만 풀고나서 맞춘거 알고 나니 디게 좋아라 해요^^
물론 틀린건 다시 설명하고 이해하고 넘어가죠.




요쪽에서도 살짝 실수를....
아.. 저 얼굴 표정.. 눈이 핑핑 돌대요^^;;;
그래도 열심히 푼 아들이랍니다.




크게 2개의 영역 가운데 규칙편은 많이 풀어봤는데 아직 문제 해결편은 들어가질 못했어요.
꼭 앞에서부터 할 필요는 없다고 했는데, 쉽고 재미난거부터 하자 하니 앞에서부터 하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쉽다고 생각한 부분이 좀 어려워서~ 더딘 진행이 되고 있답니다.
꾸준히 해보려구요^^


즐거움, 깨달음, 감동 수학의 즐깨감.
경험해본 부모로써 참 만족스럽습니다.
평상시 연산과 서술형 문장제로만 익숙해진 아이에게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되는 교재 같아요.
글로 또 숫자로만 보다가 어려운 도형편을 봐서 더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도형과 규칙이 더해져서 체감 난이도는 더 어려웠던가봐요.
항상 쉬운 문제들만 풀어볼 순 없죠.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제들 풀면서 도전하고 성취해가는 느낌도 아이가 느껴봐야죠^^
3학년때도 즐깨감 만나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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