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벌써 마지막이네요. 신간 추천...

시간이 참 빠른듯 해요.

앞으로도 쭉.. 하고 싶은데^^

이달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

후딱 찾아서 올려봅니다^^

 

 

어린이 모금가들의 좌충우돌 나눔 도전기

 

나눔..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잘 안되는 것 중 하나가 나눔 같아요.

어릴때부터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저도 잘 못하고 있네요.

커서는 좀 하는데, 아이들도 함께 하는 나눔을 실천해보고 싶어서요.

어린이00이라고 해서 얼마전에 나눔 실천을 시작하기전 워밍업처럼 접해봤는데 아이도 관심이 있더라구요.

이 책에선 어떤 나눔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난 거짓말 절대 안 해!

 

세상엔 좋은 거짓말도 있지만 나쁜 거짓말이 더 많아요.

사실 개인적으론 거짓말이 필요할때는 해야 한다고 보는데요.

이를 악용하는게 더 나쁜거죠.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로 초등학생들이 읽기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아이랑 같이 보고 싶단 생각을 해봅니다.

 

 

 

 

 

 

 

사피엔스 한국문학 중.단편소설 11∼20권 세트 - 전10권

 

학교 다닐때 문학책들은 시험에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꼭 읽어야 했던 책들 중 하나였어요.

지금도 마찬가지려나요?

그땐 책이 참 많았는데, 의외로 집에 남아 있는 책들이 없더라구요.

단편들이 많이 궁금했는데..

아이들과 같이 읽고 싶은 시리즈라서 꼭 보고 싶네요.

만세전, 메밀꽃 필 무렵 등 익숙한 소설들 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집니다.

 

 

 

 그림책 미술놀이 120

 

저희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를 상당히 좋아라 합니다.

그림 뿐 아니라 칠하는것도요^^

아이들이 크다고 안하는 활동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확실히 손이 많이 가는 물감은 안해봤어요. 자주요.

제가 힘들다는 핑계로^^;;

이 책으로 보게 되면, 꼭 물감 놀이도 해보려구요.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이 벌써부터 머리에 그려지네요^^

미술 시간은 항상 행복해하거든요~~~

 

 

 

 

 아이와 함께 제주도 배낭여행 하기

 

제주도는 몇번 다녀왔었어요.

갈때마다 새롭고 한번에 다 못봐서 또 가게 되는 그런 곳이 아닌가 합니다.

당장 올해는 아니지만 내년에 10주년 결혼기념으로 갈 생각인데요.

이번엔 아이가 원하는 위주의 루트로 가보려구요.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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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월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추천 신간l주목 신간 추천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2-10-05 15:08 
    이런, 제가 착각을....9월 신간인데 10월 책으로 작성을 했네요^^;;마무리를 아주 어설프게 했습니다. ㅠㅠ 벌써 마지막이네요. 신간 추천...시간이 참 빠른듯 해요.앞으로도 쭉.. 하고 싶은데^^이달도 좋은 책들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후딱 찾아서 올려봅니다^^ 생각이 쑥쑥 브레인스토밍 미술 세트 - 전2권 두 아들들이 그림 그리기 참 좋아라 합니다.둘째가 더 좋아하죠^^ 이녀석은 흙이던 뭐든 재료만 있으면 그립니다.정형화되지 않은 자신만의
 
 
러브캣 2012-10-05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9월에 출간된 책들로 수정해서 올려주시면 다시 집계하도록 하겠습니다.

해피해피 2012-10-05 14:24   좋아요 0 | URL
헉.. 제가 오랜만에 쓰다보니.. -.-
10월 책으로 했네요^^;;
9월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아름다운 아이 독깨비 (책콩 어린이) 22
R. J. 팔라시오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아름다운 아이 - 겉모습이 다가 아냐, 속을 들여다보는 눈도 필요해~

제목 : 아름다운 아이
저 : R.J.팔라시오
역 : 천미나
출판사 : 책과콩나무







겉표지만 보고 책을 판단하지 마세요!
얼굴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마세요!




길을 가다 그런 경험들이 있습니다.
몸이 불편하거나 얼굴에 어떤 일의 흔적 등 약간 보통 사람들과 조금은 다른 이들을 볼때....
아이들이랑 가다가 그럴때가 있어요.
'엄마, 저 사람은 왜 상처가 있어요? 왜 다리를 절뚝거려요?' 등등.
문제는 큰 소리로 당사자들이 들을 수 있는 가능성이 큰 상황일때 당황스럽습니다.
다 사정이 있어서 그런거고 그게 이상한건 아니고 다른 것일뿐인데..
아이들이 뭐 알고 그런 질문을 하는게 아니죠. 궁금해서 호기심에 물어보는 것이니까요.
그래도 설명을 집에 와서 해주고, 그 후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만나거나 스치는 사람이거나 인연이 되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 안에도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있지요.
그들 모두 각각 다른 이들입니다.
만나는 수만큼 우리는 다양하고 수많은 특징을 가진, 개성이 있는 이들을 만나는거에요.
하물며 가족인데도 형제인데도 자매인데도 성격부터 해서 외모 등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 다름을 그냥 인정하지 그걸 가지고 욕하고 경멸하고 무시하고 피하지 않습니다.
(물론 조금 무서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피하게 되지만요.)
어거스트는 태어날때부터 다른 이들과 다른 상태로 태어났습니다.
말 그대로 달랐던 거지요.
자신의 선택이 아니었던, 어쩔 수 없었던 모습들.
그런데 사람들은 겉만 보고 판단을 합니다.
무섭고 징그러운, 피하고 싶은 아이라고.
어거스트가 어떤 아이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말이지요.
어린 나이에 수술을 27번이나 받은 어거스트. 얼마나 아팠을까요.
하지만 그 신체적 아픔보다 아마 마음의 상처가 더 깊었을거에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이, 어거스트, 같이 만나보세요.




나는 다른 사람들이 보는 식으로 절대 어거스트를 보지 않았다. 평범한 얼굴이 아니라는 것은 나도 잘 알지만, 어거스트를 보고 사람들이 왜 그렇게 충격을 받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진저리를 치고, 역겨워하고, 겁을 집어먹고, 사람들의 얼굴에 나타난 표정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은 그밖에도 무수히 많다. 오랫동안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냥 화가 났다. 빤히 쳐다보는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에게 화가 치밀었다. 뭘 빤히 쳐다보냐고 사람들에게 쏘아붙였다. 어른들에게도. (P139, 비아 VIA)


어거스트의 누나 비아의 이 말이 너무나 현실적입니다.
이해도 되구요.
동생인 어거스트를 사랑하지만, 동생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일도 분명 있을거에요.
말 그대로 애증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누나의 위치.
이 책에선 이런 모습들이 현실적으로 사실적으로 표현이 됩니다.
우리 사회를 보더라도 장애를 가진 가족들의 고통을 종종 보게 되잖아요.
비아의 마음이 공감이 되죠.




수많은 이들이 어거스트를 단순히 외모만 보고 판단하고 피할때, 그를 그대로 봐주는 이들이 그나마 있어서 다행입니다.
바로 비아, 서머, 잭, 저스틴, 미란다죠.



첫째, 누구든 어거스트의 얼굴에 익숙해진다.
둘째, 어거스트는 정말 괜찮은 녀석이다. 꽤 웃기다.
셋째, 정말 똑똑하다.
넷째, 이제 어거스트를 잘 알게 되었으니 어거스트의 친구가 되고 싶다고 흔쾌히 말할 수 있다.
만약 5학년생들을 모두 벽에 세워 놓고 같이 다니고 싶은 친구를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기꺼이 어거스트를 택하겠다. (P224~225, 잭 JACK)



교장 선생님의 부탁으로 시작된 인연의 잭.
하지만 어거스트를 알아가면서 그 녀석의 좋은 점들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거죠.
집에 있으니 공부도 못할 줄 알았고요.
재미도 없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공부도 좀 하고, 재미도 있고 자신의 말을 잘 들어줍니다.
책은 어거스트를 인정하고 기꺼이 친구가 되죠.
사실 얼굴만 달랐을 뿐 어거스트는 지극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랍니다.




어떤 아이들은 대놓고 나더러 왜 그 '괴물'과 그렇게 어울려 다니느냐고 물었다. 그 애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 애를 알게 되면, 절대로 그렇게 부르지 못할걸.
"교장 선생님이 너한테 걔랑 친구해 주래?"
"아니. 난 걔랑 친구가 되고 싶어서 친국가 된 것뿐이야." (P190, 서머 SUMMER)



어거스트를 괴물이라고 부르는 이들, 그와 같이 밥 먹는게 완전 이슈가 되는 일이 되는 줄 이해가 안되는 소녀 서머.
이 소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서머는 어거스트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습니다. 그냥 친구죠.
그녀가 생각하는 어거스트는 그냥 아이랍니다.
지금까지 본 아이들 중 가장 이상하게 생겼지만 그냥 아이죠.





선천석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어거스트.
특수한 상황 때문에 집에서 홈스쿨링을 했죠.
가족들의 사랑 덕분에 어거스트는 잘 자랐습니다.
하지만 어거스트도 언젠간 사회로 나가야 합니다.
그 훈련을 시작하게 된 첫 1년간의 이야기가 이 책 안에서 펼쳐집니다.


사람들의 반응, 그 가운데 자신의 편이 되어준 이들.
어거스트와 그의 다섯 주변인들의 시선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들.
같은 사건이 다른 시선 속에서 어떤 결과들이 되어가는지...
조금은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게 됩니다.


작가는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 어거스트와 비슷한 여자 아이를 봤따고 하죠.
그때 들려오는 노래와 더불어 이 이야기를 구성하여 써 내려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뉴욕타임즈 22주 베스트셀러가 된 이야기.
왜 아름다운 이야기인지, 읽어보시면 아실거에요.




아이들이 어려서 짧은 시간에 이 책을 같이 보진 못했습니다.
조금 더 커서 읽을 수 있을때, 꼭 보게 해줄 책으로 이 책은 소장해두렵니다.
필수 도서라 추천하고 싶어요.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 정말 사실적인 이야기.
그리고 인물의 감정선도 잘 따라가는 이야기.
왜 사람들이 감동을 받을 수 밖에 없는지, 이 가을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초등 고학년 친구들 이상부터 어른들까지 모두에게 읽혀질 수 있는 이야기.
삭막한 세상에서 조금 위로가 되는 글, 가슴을 살짝 적시는 울림이 있는 책을 보고 싶은 이들에게 권합니다.
이 땅의 어거스트, 그리고 그의 친구들에게도 박수를 쳐드리고 싶구요.
겉모습은 그냥 겉모습일 뿐, 그 하나로 사람을 판단해버리는 크나큰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냥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자라나는 아이들도 알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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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재미있는 이야기 5
기영노 지음, 이정태 그림 / 가나출판사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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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 아들들이 더 좋아하는 이 이야기^^ ㅎㅎㅎ 매력있다구~


제목 : 재미있는 스포츠 이야기
저 : 기영노
그림 : 이정태
출판사 : 가나출판사



어릴때 일요일마다 온 가족이 모여 야구를 보곤 했습니다.
농구나 배구도 종종 보고 야구는 자주 봤죠.
어릴때 야구장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죠^^
저 어릴때 유명했던 선수들 이름 다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다른 스포츠들이 더 많이 눈에 들어오네요.
축구!!!!!
월드컵 이후로 관심이 부쩍 가더라구요.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까지 냈죠.
남편도 축구를 좋아하고 두 아들도 축구를 좋아하니... 어쩔 수 없이 더 좋아진 축구..ㅎㅎ
그 외에도 전 기타 스포츠들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룰과 역사 등 알아가는 과정도 재미나더라구요^^


이 책은 시리즈네요.
이야.. 제목만 봐도 아들이 좋아하겠다 했습니다.
맞습니다.
저희 큰 아들 이 책 끼고 살더군요.
재미나다구.. 그 중 축구편은 완전 몰입. ㅎㅎ
이제 하계는 끝났으니 동계로 갈텐데, 겨울 스포츠에도 눈이 가네요.
그런데 신문과 뉴스가 왜 나올까요?
궁금하더라구요.



올 런던 올림픽에선 많은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오심판은 물론이요, 편파 판정들이 눈에 띄었죠.
특히 우리나라가 많이 당했습니다.
아래 IOC도 이번에 굉장히 많이 들었죠.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계 올림픽
동계 올림픽
월드컵
프로 축구
프로 야구
다양한 스포츠 이야기



말 그대로 스포츠 백과사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월드컵에서 4강까지 가고, 월드베이스볼 대회에서 1등을 했던 몇년전 감격도 떠오르면서 책을 보았네요.
아들은 그 영광을 함께 하지 못했으니^^
전 기억에 다 남아 있거든요. ㅎㅎㅎ


각 올림픽의 역사, 그리고 경기 규칙, 다양한 스포츠 경기들까지...
이 책 한권이면 스포츠 박사는 자연스레 될듯 합니다.
기본 개념이요^^



각종 스포츠는 용어들도 다 틀려요. 당연히 룰도 틀리죠?
그런데 그냥 화면에서 나오는 모습만 보면, 이게 재미가 없어요.
경기 규칙을 알고 용어를 알고 보면 아는 만큼 보인다고 그 재미가 더 커진답니다.
얼마전에 무0도0전에서 손00 선수가 나와서 체조 연습을 했죠.
그때 사실 전 정현돈씨에게 놀랬어요.
삼촌팬이라면서 자막에 뜨긴 했는데, 정말 규칙을 다 알고 용어도 완벽하게 알고 있더라구요.
단, 몸이 안 따라가서^^;;;;





이 책은 그냥 스토리도 있지만요.
아래처럼 [스포츠 지식플러스] 라고 해서 조금 더 체계적인 지식을 전달해줍니다.
이 양이 꽤 많아요.
기본 스포츠 지식들을 이렇게 쌓아갈 수 있답니다.


나라별로 축구 대표팀들의 재미난 별명들이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독일 - 전차 군단
프랑스 - 아트 사커
루마니아 - 발칸의 강호
대한민국 - 붉은 악마
카메룬 - 불굴의 사자
브라질 - 삼바 축구
아르헨티나 - 탱고 축구



그 외 징크스 이야기도 흥미롭답니다.



본문 내에도 [스포츠 상식 플러스] 라고 해서 올림픽 우승국, 유럽과 남미 프로축구 비교 등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승리 투수랑 패전 투수 구분이 조금 어려웠는데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어요.
축구는 풀로 온 몸으로 뛰는 경기잖아요. 그래서 경기 후 48시간은 꼭 쉬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구처럼 매일 안되고요. 선수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해요.



아이들이 재미나게 볼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상식도 배울 수 있고 규칙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롭죠.
저희 애도 이 책으로 새로 알게된 사실들도 있어서 아래처럼 기록해보았답니다.



붉은 악마. 저희 팀에 이 창단 멤버가 있다죠.
와우.. 그 이야기 듣는데..ㅎㅎㅎ 완전 몰입했어요.
지금은 안한다고 하던데, 벌써 몇년전 이야기인가요.
저도 아이들과 축구장 2번 가봤는데 애들이 참 좋아라 해서 또 가보려구요.
다음엔 야구장도^^


종종 주말에 아이들과 탁구를 해요.
대충하면 안되니 규칙에 맞게 하는데요.
역시 실전으로 해야 금방 배우더라구요. 탁구 규칙도 알게 되구요.


이 책으로 다양한 스포츠 세계를 어느 정도 알게 되어서 괜시리 뿌듯해지네요.
이 시리즈.. 탐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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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힐링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강유리 옮김 / 푸른육아 / 2012년 9월
평점 :
품절


가족 힐링 - 치유의 시간,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제목 : 가족 힐링
저 : 버지니아 사티어
역 : 강유리
출판사 : 푸른육아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궁금하던 점들이 있었다.
이상하게 회식을 하면 늦게 가려고 하고 1박 등 워크샵을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고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신랑도 있고, 한창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이들도 있다.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물어볼때마다 그런다.
집에 들어가기 싫을때가 있다고... 음...
그 현상은 여성들보단 남성들에게 많은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드랬다.
난, 집에 가는게 더 좋은데...


개인적으로 난 가족이 내 힘의 원천이다.
요즘 위가 아파서 고생하는데, 아프다고 큰 딸 위해 가지무침 해놓고 기다리시던 엄마, 아직도 자녀들 걱정만 하시는 아빠, 모든 궂은일 다 하는 신랑, 그리고 토끼같은 내 아들들, 사랑하는 동생들까지....
굉장히 아프로 힘들다가고 가족만 생각하면 기분은 좋아진다.
몸은 힘들다. 신체적으로는 피곤할때가 많지만 심적으로는 가족 덕분에 버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런 가족도 항상 좋을수는 없을것이다.
나도 종종 티격태격한다.
특히 그 대상은 남편, 그 다음이 아들들이다.
어쩔 수없다. 매일 보니까.
그 이유는 자세히 보면 하루종일 일하고 와서 지쳐있는데 보이는 여러 부족한 점 들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언성도 커지고 막말도 나오고.....
이 책을 비롯한 다른 책들에서도 말한다.
부부 관계가 좋아야 아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이 있다고...
안다, 그런데 잘 안된다.
하지만 노력중이다^^



같이 있으면 불편한 가족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힐링 : 몸이나 마음의 치유를 말한다.
가족 힐링, 이 책으로 많은 가족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가족 안에 작용하는 힘은 기본적으로 자존감, 소통, 규칙, 사회와의 관계 이 네가지다.


겉보기엔 완벽한 가정이지만 어느 순간 결말은 나 있는 경우들이 있다.
이혼이나 결별, 별거 등으로 이어지는....
아는 오빠네도 친척 언니네도 그랬다.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잉꼬 부부라 소문난 이들의 이혼 소식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다.
그들만의 여러 사정이 있겠지만, 그 과정 속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는가.
문제의 과정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해본다.


우리도 어쩌면 겉에선 행복해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종종 남편에게 하는 행동에서 남편은 행복해하지 않을지도....
이 책을 통해 먼저 우리 스스로를 진단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좋은 인간관계와 애정이 깃든 행동은 자존감 높은 사람들의 특징이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남을 사랑하고 현실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견고한 자존감을 갖는 것은 좀 더 완전한 인간이 된다는 것이다.
건강과 행복을 누리며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쌓고 유지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도 있는 인간 말이다. (P45)


아이를 키우면서 각종 육아서를 보면 나오는 이야기들 하나가 있다.
아이의 자존감을 만들고 키워주라는 것.
자존감은 자신감과 다르다.
이 자존감이 여기 이 책, 가족 힐링에서도 나온다.
어려서부터 생긴 자존감이 결국, 평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것이다.
가족간의 자존감도 그래서 필요하다.





자신의 허점을 웃어넘기고 그것을 농담 삼아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는 건 아주 중요한 일이다. 이런 여유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다. 가정은 우리가 바로 이런 기술을 익히고 연습하는 곳이다. 부모님이 말하고 행동하는 모든 걸 지혜나 권위로 받아들여야 한다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진다. (P210)


얼마전에 아이의 학교 상담이 있었다.
아들과 병원에 가느라 남편이 대신했는데, 그때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한다.
다른 친구들은 선생님이 어떤 지적이나 말을 하면 웃으면서 넘어가거나 알겠다고 하고 반응이 있는데, 우리 00는 당황하고 부끄러워하며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내가 그동안 너무 잘못했구나 했드랬다.
살아가면서 필요한 덕목인데, 사실 나부터도 이게 잘 안될때가 있다.
아주 심각할때는 더욱더^^;;;;
아들도 그랬다. 아이는, 나 때문이리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는데, 바로 세워야 하리라.
가족 힐링, 이 책안에서 왜 가족 관계뿐 아닌 육아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바라보게 되는지 모르겠다.
모든 것을 포괄해서 설명하기 때문인가?




이 세상에 완벽한 부모는 없다. 중요한 건 좋은 부모가 되는 쪽으로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사리이다. 오히려 자신의 위치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태도를 보인다면 부모에 대한 아이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다. 아이는 부모에게 완벽함이 아닌 진실함을 기대한다. (P225~226)


쿵...
내려앉았던 마음에 빛이 되는 이야기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아이들은 종종 본다.
완벽함 대신 진실함, 이를 꼭 채워주리라.


3장에선 가족 치유 프로그램이 아주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지금까지 점검했던 사항을 토대로 본격적인 치유가 시작된다.
마지막 장에선 다양한 조언들이 나온다.
마음껏 사랑하고 행복해질 조언들이 가슴에 쏙 와 닿는다.




사실 생각했던 것과는 내용이 사뭇 달랐다.
하지만 원하던 내용이 들어 있었다.
사람이 혼자 살지 않는 한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그 기초가 바로 가족이다.
여기서 생성된 관계가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온 가족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조언들이 있었다.
가족, 어떤 이에겐 행복의 미소가 떠오르는 단어, 어떤 이에겐 애증의 단어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이들이 한번쯤 이 책을 읽어본다면, 힐링의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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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별숲 동화 마을 2
김일옥 지음, 최덕규 그림 / 별숲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 00동 탐정단도 결성할 날을 기대하며^^



제목 : 치우 탐정단이 달려간다
저 : 김일옥
그림 : 최덕규
출판사 : 별숲




얼마전에 본 드라마에서 그런 장면이 나옵니다.
다 큰 어른들이 남의 집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가는 장면이요.
당하는 사람은 참 피곤하지만 행동하는 이들은 즐거움을 느끼는 그런 놀이죠. ^^;;
전 한적은 없지만 종종 당하던 편이었죠.
그 범인을 잡는게 생각보단 쉽지 않죠^^;;;
벨 누른다고 덥썩 문 열어주면 안되는 세상이 되기도 했구요.


아, 방학동.
바로 저희집 옆 동네입니다. ㅎㅎㅎ
그래서 왠지 더 반가운 책.
아들도 그래서인가요? 아니면 재미나서인지...
긴 책이지만 재미나게 보고 있답니다.
지금 한 2/3 정도 봤네요.
길어서 조금 오래 걸리긴 해도 재미나다면서 흥미를 가지고 보고 있어요~
우리 동네도 같이 탐정단 결성해볼까? 좀 크면.. 하는 말을 해보네요.
곧 00동 탐정단이 결성될지 모르겠네요^^



복지관 늑대 선생님의 도움으로 치우 탐정을 결성한 아이들.
민성(강한 미꾸라지), 현우(현명한 우렁쉥이), 재욱(달리는 재규어), 경아(울지않는 아가씨)
사실 요즘 아이들은 요렇게 탐정단이다 뭐다 할 그런게 없는 듯 해요.
특히 도시 아이들은... 말이에요.
주변을 봐도 저학년 친구들도 이미 바쁜 하루하루들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막상 이런 놀이를 한다고 보면? 과연 어떤 반응들이 나올지...
그런데 가끔은 이렇게 아이들이 놀아줬으면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이들 의지만 있다면요^^
재미날듯 해요.
저도 어릴땐 몰려 다니는 아이들끼리 신나게 놀고 그랬는데 말이지요.


"사람은 혼자 사는 게 아니야. 내가 있으면 우리가 있고, 이웃도 있는 거야.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해 주면서 살아야지.
그게 결국은 내가 잘 사는 거야.
너도 이러쿵저러쿵 다른 사람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거 싫잖아?" (P133)


"아냐, 이제 됐어. 처음에는 굉장히 분했는데, 너희들한테 이야기를 한 이후로 마음이 점점 가벼워졌는걸.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품고 있으면 내 마음이 더 무겁다는 걸 이제야 안 거지, 뭐" (P217)



탐정단은 동네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건들을 그 이름에 걸맞게 해결해 갑니다.
미션과 수행하는 일등, 아마 선생님이 계셔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진행되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 가운데서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모르던 사람들에 대해서 알게 되고,
인생에서 중요한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주변에 누가 사는지 이웃이 누구인지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 이런 활동이 왠지 필요해보이기도 하네요.
야간 탐사, 새벽 탐사 등 사실 쉽지 않는 일들도 행동하는 친구들을 보니, 탐정단 저도 해보고 싶네요^^






아이들의 탐정 놀이에 익숙해질 무렵 이제 끝이 나버린 이야기.
묘한 여운이 남습니다.
흥미도 있으면서 재미도 챙기고 추리 능력도 배우고 삶도 배워가는 이야기.
아이들과 보면 더 재미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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