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깨감 스토리텔링 서술형수학 3-1 - 2013년 즐깨감 서술형수학 시리즈
박현정 외 지음,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즐깨감 스토리텔링 서술형수학 3-1 (2013) - 풀이 과정을 하나하나 적어가면서~ 서술형에 익숙해지기~



분명히 배운거고 아는건데, 평가만 보면 꼭 몇개 틀려오는 아들.
학교에서 수학을 배우면서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했지요.
수학이던 과학이던 뭐던 간에 문장을 잘 이해해야 풀이도 잘 하는 법.
그래서 국어도 같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죠.
그런데, 수학 문제집들이 변하고 있더라구요.
올 가을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2학기 문제집을 서술형을 한번 접해보았었답니다.
학습지는 연산이 많기는 합니다. 서술형도 있지만요.
그래서 대비하고자 한번 해봤어요.
와.. 아들이 참 힘들어하더라구요.
문장 풀이를 다 써야 하니...
그런데 하면 는다고^^
몇번 해보니 곧잘 하대요.
하면서 생각의 범위도 커지고 답을 찾는 과정을 단순히 암산이 아닌 써가면서 해보는 연습을 몇번 해봤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다시 학기 시작되고 안하니 또 잊어버렸네요.
덕분에 다시 새롭게 하자 했습니다.
내년 과정으로 한번 도전!!!!
그래서 만난 즐깨감 교재랍니다.




전 교과 과정이 바뀐다 안 바뀐다.. 참 관심이 없는 엄마네요.
바뀌건 안 바뀌건 배울건데 적응하면 되지, 뭐 그걸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질 않아요.
너무 너무 비현실적인가요? ^^;; 앞으론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3학년 1학기 문제집이라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요.
다행히 학습지 하면서 해본거고, 도형편은 못하고 맛뵈기로 앞 부분 연산으로 접근을 했어요.


우선 문제 형태들을 보면 아래와 같아요.

part1 넓게 보자! 교과서 대표 유형
part2 실전에 강하다! 교과서 유형 연습
part3 깊게 보자! 창의서술형 문제


구성으로 나옵니다.
먼저 교과서의 문제들을 간략하게 연습해봅니다.
유형별로 4~5가지 문제들을 풀어보죠.
간단한 숫자만 들어가는 문제도 있구요. 답을 유추해 내는 문제들도 있어요.
설명하시오~ 라는 문제들이 많죠.
이걸 첨엔 힘들어하지만 하다보면 또 나름 정리를 해 가네요.
그리고는 바로 서술형 문제 돌입하죠. 이게 어려워요.
아는 문제도 답은 맞추는데 그 과정을 설명하라 하면..



문제들이 보기 어려운 게 아니고 보고 풀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그림도 귀엽구요. 문제도 많지 않고 적당하답니다.





아래는 아들래미가 1,2 단원을 풀어본 결과에요.
거의 다 맞긴 했는데, 서술 문제들에서 좀 많이 틀렸어요.
아예 모름이라고 적어놓은 답도 있었답니다. 그건 같이 풀어야죠 뭐~





서술형도 시작할땐 잘 맞다가 중산에 하나 틀려서 결과가 틀려버리는...
이렇게 연습하면서 왜 과정이 중요한지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된답니다.




강점과 약점미 너무나 드러나는 결과들.
문장을 풀어서 푸는 문제들을 좀 틀렸죠.
아무래도 집중을 안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아들래미도 인정!



올 겨울 방학은 미리 한번 3학년 교재가 어떤가? 하고 이 교재로 접해보려구요.
하루 몇장씩이라도 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글 쓰는 친구들은 이 위에 답처럼 저렇게 적는것도 첨에 굉장히 힘들어할거에요.
저희 아이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연습하고 집중하면 되더라구요.
저도 아이도 계속 요 부분은 노력하려구요.
서술형이 낯선게 아니라 자꾸 자꾸 서술형이 좋아지고 익숙해지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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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의 가방
황선미 지음, 김중석 옮김 / 조선북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열한 살의 가방 - 믿음이가 돌아갈 수 있겠죠?



제목 : 열한 살의 가방
저 : 황선미
그림 : 김중석
출판사 : 조선북스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이야기를 지으신 황선미 작가의 책입니다.
이 책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지가 앞 부분에 나오는데요.
자신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책을 내셨네요.
이 부분을 알고 들어가니, 책 내용이 더 이해가 쉽습니다.
그리고 기대도 됩니다. 어떤 스토리로 또 감동을 줄까 하고 말이지요.



3학년 믿음이는 디자인 아줌마랑 삽니다. 그리고 아저씨랑도요.
그 집엔 일해주는 도우미 아주머니도 있죠.
디자인 아줌마는 믿음이와 대화할때 '엄마'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요.
믿음이는 계속 아줌마입니다.
아줌마랑 아저씨는 믿음이가 살게된 두번째 집이지요.
그 집에서 믿음이는 많은 교육들을 받으면서 좋은 집에서 살지만, 뭔가 불만입니다.
생활이 풍족하긴 하지만, 뭔가 정이 없는 듯한 느낌도 들지요.
친가정이 아니라는, 첫 가정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지만 다시 남겨진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그리고 자신을 이해 못하는 고릴라 같은 도우미 아줌마는 믿음이의 적이나 마찬가지죠.
자신의 소중한 보물들을 '처리'해 버리는 아줌마였기에 말이지요.
그 와중 같은 반의 소망이와 인연이 되면서 일이 묘하게 돌아갑니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소망이, 하지만 친엄마도 있고 언니도 있는 소망이.
그리고 소망이가 있는 위탁가정의 엄마는, 뭔가 다릅니다.




"어른들도 완벽하지 않아. 아이처럼 실수하면서 배우지.
널 다시 데려가고 싶어 하셔."


믿음이의 숨기고 싶은 가족 이야기는 위태위태하게 펼쳐집니다.
그래서 소망이는 믿음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았던 친구 중 하나일것입니다.
하지만 소망이의 밝은 에너지가 믿음이를 조금씩 변화시키죠.
그리고 터지는 대형 사건.
이 사건을 통해서 믿음이는 소망이네로 잠시 거처를 옮깁니다.
디자인 엄마와 믿음이, 둘은 다시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소망이의 엄마는 열심히 일해서 소망이와 같이 살 날이 올 수 있겠죠?




가정 위탁제도에 대해서 조금 더 세부적으로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궁금해 했던 내용들은 여기서 볼 수 있어요.




[열한 살의 가방] 이라는 제목에서 이 '가방'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책 속에서 알게 되죠^^ 그건 비밀!
이 책에서 믿음이와 소망이의 마음, 그리고 위탁가정의 모습들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보다 형들 또래지만, 비슷한 또래들의 모습을 책 속에서 볼 수 있었죠.
처음엔 믿음이가 이해 안되는 행동을 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그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하니 보였습니다.
가방을 그렇게 끌고 다닌 이유도 말이지요.

입양이라는 다른 위탁가정가 이 책의 스토리 중심입니다.
사실 저는 위탁가정에 대해서 간단하게 들어보긴 했지, 정확히는 몰랐는데요.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믿음이의 친구들도 몰라서 그런거지 일부러 그런건 아니었는데요.
알아도 특별히 달라진 친구들도 많진 않았습니다. 특히 명주라는 아이가 매력적이었지요.
우리 아들도 읽으면서 뭔가 생각하는게 있어 보였네요.
가족이 모두 함께 읽을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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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괜찮아 욱해도 괜찮아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4
돈 휴브너 지음, 김선희 옮김, 전미화 그림, 전미경 감수 / 길벗스쿨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괜찮아 괜찮아 욱해도 괜찮아 - 분노도 다스릴 수 있어!!




* 저 : 돈 휴브너
* 역 : 김선희
* 그림 : 전미화
* 출판사 : 길벗스쿨




동생하고 싸우다가 욱해서 때리는 큰 아이나 잘 놀다가 자신의 화에 못이겨 우는 둘째의 모습.
퇴근하고 힘든 몸으로 집안 모양을 보고 욱해서 성질 내는 저.
분노라는 감정은 사람이 가질 수 있는 감정 중에서 참, 거시기 합니다.
그 뒤끝이 참 안 좋은 경우가 태반이죠.
하지만 감정도 사람이 느끼는 거라, 연습하고 노력하면 조절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초등학생인 아이와 같이 보려 한 책인데요.
아이와 부모가 함께 보면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어요.



이 책을 보면서 최근에 많이 보는 스토리 형태의 구성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제 생각과는 좀 많이 다른 구성으로 되어 있었어요.
맨 앞에 화를 내는 사례를 알려주고, 그 뒤엔 그것을 어떻게 다스리나.. 하는 내용이 나온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그 사례가 풀어져서 스토리로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뒷 이야기들이 중고학년 아이들이 보면 더 좋을 내용이 많더라구요.
저학년인 아들이 보니, 귀에 쏙쏙 잘 들어오진 않았나보더라구요.
그 앞의 예가 더 기억에 남는다고...
↓↓↓ 바로 요기 예요.




크게 두 파트로 나와 있는데요.
분노가 어디서 오는지 그 원인을 찾아보는 내용과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말해줍니다.
잠시 쉬어보기, 차분히 생각하기 등 사실 조금만 생각하면 해결될 방법들이 나와요.
하지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는 것은 그래도 합니다만 실천이 어렵죠.
그 실천하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려면 왜 화가 나는지부터 알아야겠죠?
그런데 그 이유들이...
사례에 나오는 이야기를 보면 제가 다 화가 납니다.
우리 아이들을 이렇게 우리가 키우고 있는 것인가... 하고 반성하게 되는 내용들이 많아요.
대부분은 들어주는 어른들이나 상대방의 오해가 화를 부추기고 있거든요.




아래 보시면 책 속에 다양한 활동 방법이라고 해야 하나요?
글로만 말하고 있는게 아니라 그림으로도 알려주고 있어요.
덕분에 책이 조금 더 어려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네요.




이 책은 실천하는 책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에 읽고 끝!은 아니랍니다.
두고서 몇번 보고 방법을 체득해보면 더 도움이 되죠.




전문가 상담도 어떻게 받는가 나와 있어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은 이 부분이 도움이 될거에요.




아들래미가 이 책을 보고 새로 알게 된 점이라고 해서 작성해보았답니다.
여기 있는 방법들은 아들도 잘 이용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방금도 아들들이 놀다 다쳐서..ㅠㅠㅠ
저도 또 욱했네요. 잠시 뭐 참을 시간도 없었다는.. 에효..
저도 같이 계속 이 책을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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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3
이종란 지음 / 자음과모음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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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기가 들려주는 기학 이야기 - 기학, 매력이 있는 학문~



* 저 : 이종란
* 출판사 : 자음과모음




귀신이 있을까? 유령은?
사실 이 부분에서 저도 참 헷갈립니다. 없다라고 믿으면서도 겁을 내는 모습에..
그러면서도 과학적으로 우리가 증명하지 못하는 여러 현상들은?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이리 갔다가 저리 갔다가 합니다. 마음이요.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사이에서 말이지요.
그런데 이 귀신 이야기가 기학 이야기로 연결이 됩니다. 예상치 못했던 전개이면서 철학에서 귀신이? 라고 생각하게 되면서도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되죠.
그리고 최한기는 누구인가? 하고 궁금증이 입니다.
조선 후기 19세기 대표 학자로 실학자입니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고 책을 많이 사서 보고, 또 많은 책을 저술했던 학자입니다.
실학을 한 학자 답게 백성을 위하고 나라의 발전을 생각한 학자였습니다.
하지만 워낙 책을 많이 사고 해서 말년엔 책을 팔아 생계를 유지할 만큼 가계가 어려워지기도 했습니다.
이 학자가 이야기 하는 철학은 어떤 이야기일까요? 이 책에서 최한기라는 학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경험이 없으면 한갓 마음만 있을 뿐이니 경험이 있어야만 마음이 지식을 갖게 된다. 경험이 적은 사람은 아는 것도 적고, 경험이 많은 사람은 아는 것도 많다. 배고프거나 추운 것도 실제로 경험을 해야 알 수 있는 것이다. 만약 경험한 것을 가지고 지식으로 삼지 않고 타고난 마음 같은 데서 찾고자 한다면 마음만 괴롭히게 된다." (철학 돋보기 中)

<최한기가 말하는 알아가는 과정>
형질통 - 감각기관을 통해 경험해서 아는 것
추측통 - 생각을 통하여 아는 것
증험 - 증명을 통한 체험
즉, 관찰-가설 설정-검증(실험)을 통하여 과학적 원리나 법칙을 파악하는 것을 말함.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 볼 수 있게 나온 철학 시리즈입니다.
그런데, 참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나다는 것을 몇번 보면서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다음은 또 어떤 철학자를 알게 될까? 하는 그런 호기심도 생기지요.
이번에 만난 최한기라는 철학자는 어떤 내용으로 기학이라는 분야를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을까요?
이 이야기를 하면서 5학년 계동이, 소동이라는 쌍둥이네 가족이 나옵니다.
집안에서 나온 귀신을 보게 되면서 시작된 귀신에 관한 이야기.
철학자인 아빠의 이야기를 통해서 최한기라는 학자를 알게 되고 반에서 반장 선거를 하면서 이 최한기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갑니다.
그가 말한 탐구 학습과 비슷한 경험, 검증의 방법들을 몸소 익히는 아이들.
5학년까지의 교과 과정 중 성악설/성선설이 나오는지 아직 아이가 학년이 안되어봐서 잘 모르지만, 해당 내용도 언급이 됩니다.
최한기라는 학자는 실학을 했던 분으로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시도를 많이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 하는 의구심은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는데요.
읽으면서 정약용이 생각났습니다. 많은 점들이 비슷했거든요.
나중에 실학관련해서 서적을 참고해서 보면 아이들이 조금 더 사고를 확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인간과 상관없이 스스로 그렇게 있는 것은 자연의 이치이고, 선하다, 악하다 하는 가치는 사람이 만들어 낸 이치이다. 그러니 공부하는 사람은 자연의 이치로 표준을 삼고, 가치문제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한다. 자연의 이치는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나, 가치문제는 인간에 속하여 이것을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다."

"선은 일정하게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악도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니 사람이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철학 돋보기 中)


최근 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다양한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예전에 없던 병들도 생기고 고통 받는 이들이 나오죠.
이번주 월요일에 본 모 방송에서 아토피와 집먼지 진드기에 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집먼지 진드기가 아토피 환자에게 치명적이 될 수 있다고 말이지요.
사촌 언니 자녀가 아토피가 심해서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는데요.
역시 인위적인 것이 아닌 자연 상태의 것을 접하고 먹고 마시는게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골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도 여럿 있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인 계동이와 소동이는 아토피가 있는 같은 반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서 기학이라는 학문에 더 가까이 다가갑니다.
최한기는 자연을 먼저 이해한 다음 그것을 잘 이용하되 순리를 따라야 한다고 했거든요.
저도 기학이라는게 뭘까? 궁금했는데요.
'인간 사회의 원리나 질서가 자연의 법칙을 따르도록 만든 학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고등학교때 진로를 결정하죠.
전 이과에 있었는데 진로 선택 중 자연과학부가 있었어요.
그땐 이 과가 무엇을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왔드랬습니다. 전 결국 공학과를 선택해서 공대로 진학을 했는데요.
만약에, 제가 조금 더 어릴때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과학 등에 대해서 좀 알았더라면~
아마 다른 방향으로도 제 삶이 펼쳐져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만큼 이 책은 새롭게 다가왔고 의미있게 다가왔던 기학 이야기를 제게 전해주었네요.
저희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줘야겠어요.

마무리는 이 책에서 본 몇가지 중요한 문장들로 합니다.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현재 시기와 너무 잘 어울리고 생각하게 하는 문구였습니다.
우리 조상분들 중에 이런 생각들을 하신 분들이 많으셨음이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19세기를 대표하는 조선의 학자 최한기가 한 말입니다.

"복수나 원한은 한 개인의 사사로운 문제이고, 어진 인재를 추천하는 것은 한 나라를 위한 것이다. 어찌 한 개인의 사사로운 미움 때문에 국가의 큰 일을 그르쳐서야 되겠는가?"

"임금이 벼슬을 주어 사람을 쓰는 것의 잘잘못은 백성의 소리를 들어 보면 자연히 숨길 수 없다. 임금 스스로 잘했다고 하더라도 백성이 모두 잘못했다고 하면 그것은 잘못한 것이다. 잘잘못은 백성들에 의하며 결정되는 것이지, 임금 스스로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뽑힌 자들은 어디까지나 백성들이 원하는 것에 따라 해야지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어기고 마음대로 처리해서는 안 된다. 이것은 백성을 이롭게 하고 편안하게 하기 위해서 관리를 둔 것이지, 그들의 부귀와 향락을 위해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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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부인이 들려주는 방사능 이야기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7
정완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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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리 부인이 들려주는 방사능 이야기 - 방사능에 대한 모든 것~


* 저 : 정완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대학을 전자공학부로 나왔는데, 덕분에 그쪽으로는 열심히 공부했더랬죠. 4학년이 되면서 부전공으로 전파학과 수업을 들었는데, 그때 항상 듣던 파동, 전자파 등등의 내용이 이 책을 보니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최근에 일본에서 큰 사고가 났었었죠. 후쿠시마 원전 사고. 아직 한번도 안 가본 일본에, 다시는 가보고 싶지 않게 만들어버린 사고라죠. 아직도 위험한 지역이라 생각됩니다. 원산지도 그래서 항상 살펴봐야 하구요.



방사능.
실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기도 하지만,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기도 하는.. 잘 활용하면 좋으나 잘못하면 최악의 물질이기도 하죠. 잘 알고 조심하고 항상 예방하면서 주의하면서 사용하는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아이 성장 때문에 최근에 3개월마다 손뼈를 찍고 있어요. 아래 사진을 보니 아들이 처음에 자신의 손뼈를 보고 놀란 반응이 생각나네요. 왠만하면 안 찍으면 좋을텐데, 그나마 손만 찍었다고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할지...



첫 수업은 빛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퀴리 부인이 직접 수업을 하죠.
파동과 파장의 설명에 이어


380nm에서 770nm사이의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빛 - 가시광선
380nm보다 짧거나 770nm보다 긴, 빨간빛보다 파장이 길어 눈에 보이지 않는 빛 - 적외선
적외선보다 파장이 더 긴 빛 - 마이크로파
보랏빛보다 파장이 짧아 눈에 보이지 않는 빛 - 자외선
자외선보다 파장이 짧은 빛 - X선
X선보다 파장이 짧은 빛 - 감마선


파장의 길이에 따라 각각의 빛들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지는지 알려주죠.


그럼 방사능은 뭐냐?
보통의 가시광선이 뚫고 지나갈 수 없는 장애물을 뚫고 지나가는 능력을 방사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을 가진 빔을 방사선이라고 하죠. X선이 방사선입니다. X선은 방전관의 -극에서 나온 전자들이 알루미늄 막과 충돌함으로써 만들어지는 빛입니다. 이 X선은 모든 물질을 뚫고 지나가는 것은 아니구요. 철판 등 단단한 물질은 못 통과합니다. X 선을 이용해서 우리는 엑스레이도 찍고, 공항 등에서 물건을 검색할때도 활용합니다. 생활에 유익하게 사용된 예이지요.



방사능을 이용한 유용한 방법들은 여럿 있습니다. 방사능 연대 측정법도 그 중 하나죠. 이 방법을 통해서 지난 과거의 흔적들, 시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책 속엔 다양한 도표들과 그림들이 보기 쉽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눈으로 보는 것도 무시를 못하잖아요. 이런 그림 자료들이 있다면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되겠죠.




매 수업 후 등장하는 만화로 본문 읽기는 정리해보는 차원에서 유용합니다.
본문이 어려워 한번에 정리가 안될때 만화도 보면서 쉬어가는 타이밍으로 해서 활용하면 좋죠.





방사능 연구로 노벨상을 2회 수상한 퀴리 부인이 이야기 하는 방사능 이야기는 이론이 첨엔 이론이 안될 뿐이지, 내용 자체는 호기심이 일고 읽으면서 궁금해지는 내용이었습니다. 인류에 도움이 되는 과학의 발견임은 틀림이 없지만, 그에 따른 악영향(체르노빌 원전 사태 등) 등은 또 잊지 말아야 하는 상황이지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이론도 그렇구요. 그런데 이 이야기를 청소년들이 볼 수 있도록 쉽게 작성되어 있다는 점에 눈길이 갑니다. 부록에선 동화도 나오고요. 퀴리 부인에 대한 소개, 연대표 등이 들어가있어요.


방사능에 대해서 알고 싶다 하는 친구들과 어른들이라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보면서 예전 생각도 나고 관심이 갔거든요. 중학교 이상의 친구들에게 적합해 보이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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