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상점 -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5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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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 나는 무엇을 의뢰할 수 있을까?


* 저 : 김선영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사람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갑니다. 그들과 살아갈 때 미원하고 싫어하는 것보다 사랑하고 도와주며 사는 것이 훨씬 행복하게 사는 길입니다. (P40 中)




청소년 소설 분야라는 것을 모르고 봤다면 그냥 소설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탄탄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소재 또한 시간이라는 매력적인 것을 가지고 자유자재로 풀어낸 이야기.
시간이라고 하면 타임머신처럼 과거를 가거나 미래의 이야기를 하는 내용들을 더 많이 접했던 것 같아요.
그 중 지금까지 가장 특이하게 기억에 남는 것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였습니다.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서 거꾸로 시간이 흐르면서 젊어지는 주인공이 나오는 내용이죠.
그 이야기 이후로 이 시간을 파는 상점이 가슴으로 확.. 들어와버렸네요.
온조와 함께 말이에요.
시간을 팔 생각을 한 깜찍한 우리 주인공 온조.
그녀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까? 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정말 궁금해졌답니다.
그리고 다 읽은 다음에 든 생각이 강토는 누구일까? 였어요.
둘이 만났다면 어땠을까 했거든요.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꽤 유명한 책인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시간 때문에 한 사람이라도 고통스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대원으로 남게 해달라고 항상 기도했다는 것을.
아빠가 간 길은 아빠가 선태간 최선있다는 것을 기억해다오.
마지막 가는 길에도 아빠는 후회하지 않고 기꺼이 그 길을 받아 들였다는 것을 기억해다오.
온조야.
삶은 '지금'의 시간을 살기 때문에 더욱 아름답고 아쉬운 건지도 모른다. 아무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아빠는 다른 사람보다 조금 더 빨리 갔을 뿐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우리 온조가 넘 오랫동안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온조 스스로 네 삶의 주인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일이 닥치든 힘차게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본다.



소방대원으로 근무하던 아버지 백제. 그가 연수생 시절 프로그램을 통해 남긴 유언장이 진짜 유언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가 일했던 현장이 아닌 어이없는 교통사고로 인해서 말이지요.
아버지 백제, 그리고 딸 온조.
온조는 이름도 독특했지만 사고 방식도 좀 다른 친구였어요. 어떤 면에서 보면 말이지요.
시간을 팔 생각을 하면서 인터넷에 카페를 엽니다.
시간의 신인 크로노스라는 닉넴을 이용해서 시간을 팔고 약간의 금전적인 수익을 얻는 카페였죠.
의뢰되는 일들은 다양했고, 온조가 나름의 규칙을 세워 건전히 운영하지만 엄마께는 떳떳하지 못했네요.
특히 첫 단추부터 좀 개운하지 않은 일을 맡아서였을 거에요.
네곁에라는 닉넴을 쓰는 친구의 의뢰, 도난된 PMP를 제자리로 돌려달라는 의뢰부터, 자신 대신 할아버지와 식사를 맛있게 해달라는 의뢰, 착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한장씩 전해달라는 편지까지....
카페는 그래도 잘 유지가 됩니다.
의뢰되는 일들을 해결해 가면서 온조도 많은 생각을 하고 성장해 갑니다.
베프 난주와의 에피소드, 네곁에의 정체, 그리고 강토와 할아버지의 사연들, 반친구 혜지의 엉뚱했던 의뢰까지...
온조가 개인적으로 부럽기도 했습니다.




기계는 사람을 홀딱 반하게 하는 아주 매력적인 물건이지. 그래서 중독되는 거야. 쓰나미 같은 충격이 오기 전에는 절대로 벗어나지 못해. 난 더 늦기 전에 때려치웠네...(중략). 은근히 매력 있어. 그런 것이 없으니 사람에 대한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는 것 같아. 기계 대신에 사람이 들어오고 사람이 가지고 있는 미덕들이 살아나. 시간이 나를 위해 움직인다고 해야 하나? 시간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내 뒤로 물러나 있는 듯한 느낌 같은 거야. 한결 부드럽고 친절한 시간이 죄는 거지. (P64~65 中)



제목이 시간을 파는 상점이다 보니 이 책엔 시간에 관련된 내용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청소년 소설 답게 현재 청소년들이 겪을 문제들도 들어 있어요.
가족의 기대, 그리고 엇나가는 자녀, 그로인해 도둑질을 하게 되는 아이.
모범생이지만 조용하고 그러면서 굉장히 하드한 음악을 듣은 친구.
물질 만능 주의가 불러온 가족의 불협화음이 커진 한 가정.
온조, 난주의 우정, 그리고 이현이와 다른 친구의 남자들의 우정.
엄마의 새남친 이야기 등 충분히 공감이 되는 내용들이랍니다.


대부분의 의뢰 내용들이 주는 메세지들이 각각 다 중요한 내용들이라 공감이 되었지만서도 선생님의 의뢰는 감동적이었고 강토의 의뢰는 할아버지와 온조의 대화 때문인지 현재의 제 사진을 돌아보게 하는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요즘 모습을 떠올리면 할아버지의 말씀이 맞는 것을 알 수 있죠.
사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정말 예전만큼은 못한 것 같아요. 기계가 발전하면서 말이지요.
그렇지 않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정말 앞으로의 모습이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
온조와 할아버지의 대화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많이 남은 에피소드였습니다.




첫 의뢰건이 결국 끝까지 이어지고 커다란 위험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행히 무사히 해결이 되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온조는 꽤 많이 성장한듯 보였습니다.
탄탄한 밑바닥의 뭔가가 있던 온조였기에 가능했겠죠?


무엇보다 정말 순식간에 읽히고 온조의 매력은 물론 시간에 대한 많은 생각을 스스로 해보게 하는 책으로서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아들만 둘인데 이현이처럼 속깊은 면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보게 되더라구요.
강토처럼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요.
온조 같이 사랑이 넘치고 시간을 소중히 하는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요.
어째 부모의 입장이다 보니 좋은 면만 찾아보게 되네요^^


비록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왜 상을 탔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답니다.
그만큼 저도 최근에 읽은 소설들 중에서 몰입도고 크고 그 느낌, 인상이 강했던 책이 이 책이었거든요.
그래서 인가요? 은근 작가의 다음 작품도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시간을 파는 상점이 실제로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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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 의식주 : 만두를 집에서 만들어 먹는 재미^^


* 저 : 신경화
* 그림 : 신명근
* 출판사 : 길벗스쿨



짜잔.. 완전 먹음직스럽죠?
만두에요. 집표 만두^^
큰 아들래미가 만두 먹고 싶다고 해서 외할머니께서 속 다지고 온 가족이 만들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아.. 또 먹고 싶네요^^




엄마 의식주가 뭐죠?
책을 읽다가 갑자기 물어보는 아들램.
이녀석.. 한자 공부 열심히 하고 이 한자들도 배웠으면서 물어보대요.
들은 가닥은 있는데 막상 생각하니 몰랐나보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게 되는 시간들을 가졌답니다.
올 방학엔 이 의식주 편을 제대로 공부해보리라 다짐하면서 아이들과 읽어보았지요.




이번엔 먹는것.. 즉 식을 알아봤어요.
와우.. 3학년 1학기때부터 나오네요.
올해 배우겠어요. 곧.. 생각해주면 좋을텐데^^
5,6학년 교과에도 나오는 내용들이군요.
그래서 사회 교과서인가? 싶더라구요.



식생활.
옛날과 지금은 정말 많이 바뀌었죠?
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일거에요.
커다란 밥상에서 수저를 이용해서 온 가족이 같이 먹는 식사 시간.
옛날엔 남자 여자 따로, 또 수대로 차려서 먹고.. 아구.... 힘들었겠죠?
가족수가 많다면.. 상상도 안되네요.
그런데 왜 이글을 쓰는 지금 배가 고픈 것일까요? ㅎㅎㅎ



밥은 선사시대부터 내려왔다고 보면 되어요.
죽을 먹다가 시루가 발달하면서 쪄먹고, 그리고 솥이 나오면서 밥을 먹게 되었죠.
한국 사람들은 꼭 국이나 찌개를 찾아요.
국의 종류, 맛나는 반찬 이야기들이 이어집니다.



아래는3첩 반상, 9첩 반상 등 예전에 차려먹던 밥상들이에요.


- 5첩 : 밥, 국, 김치2가지, 장(간장, 초간장) + 5가지 반찬(생선 또는 숙채, 구이, 조림, 전, 마른 반찬이나 장 또는 젓갈 중 하나)


하나의 예만 적어봤어요.
첩은 반찬 가지수라고 보시면 되세요. 밥, 국, 김치, 장은 기본..



그런데 12첩 반상은 곁반, 원반, 책상반, 전골틀이 따로 있어요.
양이 많으니 그렇겠죠?
왕과 왕비의 밥상인 수라상.
옆에는 기미상궁들이 계셔서 식사를 돕네요.




완전 귀여운 그림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바로 김치~
요즘은 다들 김치 냉장고를 쓰잖아요.
땅이 있는 집이라면 이렇게 땅에 독을 묻어요.
아이들 친가에서도 집 근처 아주 작은 공간을 파서 이렇게 심어서 먹곤 한답니다.
확실히 좀 틀리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이 김치 없인 밥을 안 먹거든요.
그래서 그런가요? 이 그림 보면서 굉장히 집중해서 봤답니다. ㅎㅎㅎ




전 한때 별명이 청국장이었어요. 너무 좋아해서요. ^^
냄새도 좋고 맛도 좋은 청국장.
고추장, 간장, 된장 등등 우리 음식에 빠지지 않는 장들이죠.
메주가 이들 장을 만드는데 필요하답니다.
콩과 몸에 좋은 곰팡이를 이용한 메주.



짜잔..
아래는 바로 메주 모습이죠.
친가에서 메주 띄우는 모습이죠.
아래 사진에서 흰 곰팡이 보이시죠?
이 메주로 고추장을 만들어서 주셔서 너무 맛나게 잘 먹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바로 청국장.. ㅎㅎㅎ
요걸로 집에서 끓여먹으면 환상 그 자체라죠.




각 절기마다 특별히 챙겨서 먹는 음식도 있답니다.
의미들도 있거든요.
삼계탕, 팥죽, 송편, 쑥떡 등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요.
설에는 떡국 먹으러 가야죠^^




절기에만 따르냐.. 아닙니다.
지역별로도 음식이 달라요.
아무래도 지역별로 계절도 틀리고 나는 음식도 틀리고, 간을 맞추는 기준도 다들 틀려서 각 지방에 맞는 유명 음식들이 꼭 있었어요.


- 서울 : 설렁탕, 신선로
- 경기도 : 수원 갈비, 개성 편수
- 전라도 : 비빔밥, 영광 굴비
- 경상도 : 안동 고등어, 동래 파전
- 강원도 : 감자, 올챙이묵
- 충청도 : 서산 어리굴젓
- 제주도 : 자리물회, 옥돔구이
- 평안도 : 냉면, 온반
- 함경도 : 냉면, 자가미식해


추운데 냉면이 너무 땡기는 날이에요^^
물회도 맛나겠고, 옥돔.. 캬~~~
고등어에 파전.. 우아.. 배고프시죠? ㅎㅎㅎ




전 이 아래 그림이 익숙해요.
저희 외할머니댁이 이랬거든요.
가마솥도 익숙하고 저 선반, 조리 등
아이들은 이런 모습이 익숙치 않지요.
가끔 요런 모습 볼 수 있는 곳에 데려가려구요.



각 시대별로 음식을 어떻게 해서 먹었나도 책에 상세히 나오는데요.
만두도.. 드뎌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요즘 만두를 너무 좋아해서 종종 먹는데요.
얼마 전엔 아들이 먹고 싶다 해서 할머니께서 큰 맘 먹고 속을 준비하셨어요.
그런데 이 만두 이야기가.. 헉...
중국 삼국시대가 배경인데요. 아.. 아.. 만두...
다시 먹을 수 있을까요? ^^;;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만두 만들기 시간.
얼마나 열심인지요.
속은 거의 없고 밀가루만 많긴 했지만^^
두 녀석도 즐거워하고 온가족이 모두 즐거웠어요.






모양도 가지가지죠?
동그랗게도 하고, 네모나게도 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도 해봤죠.
잘 익어가고 있네요.





우아. 역시 만두는 뜨거울때 먹어야 제맛이에요.
식으면 영...
정말 이날 배부르게 먹었네요^^




처음부터 보지 않고 중간부터 해서 봤는데요.
의식주, 이번 방학때 제대로 공부할 것 같아요^^
아이도 재미나게 보고 저도 다시 보는 책이라 느낌이 또 다르더라구요.
만두와 함께한 이야기~
의, 주는 뭐로 할까 또 고민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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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할 수 있는 용기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는 법 용기 있는 어린이 1
도메니코 바릴라 글, 엠마누엘라 부솔라티 그림, 유지연 옮김 / 고래이야기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용감할 수 있는 용기 - 부모가 먼저 변해서 아이들에게 용기를 줘야 할것 같아요.



* 저 : 도메니코 바릴라
* 역 : 유지연
* 그림 : 엠마누엘라 부솔라티
* 출판사 : 고래이야기




선착순으로 지를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아래와 같은 출간 기념 선물이 따라오는 책!!!
이런 용기를 가지신 분들께는 바로 <세타필 패밀리 미니어처 4종 키트> 가 함께 딸려옵니다.
이것도 용감해진 용기 덕분이겠죠? ^^
남들보다 한발 빠른 용기~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이 책이 도움이 될까? 이 책이 어떤 감흥을 줄 수 있을까?
이런 저런 고민 끝에 결정을 하고 구매했을테니까요.



용감할 수 있는 용기라...
용기라는 단어를 보니 많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용기란 과연 무엇일까요?
어떤 일이 닥친 상황에서 뒤에서가 아닌 앞에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를 말함일 것입니다.
이런 용기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영웅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된 용기가 있겠죠.
나서기 좋아하고 내가 선두가 되서 끌고 나가기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이런 용기가 참 크더라구요. 주변을 살펴도 말이지요.
그럼 이 책에선 이런 용기를 말하고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이 책에서 친구들에게 하고픈 이야기는 하나에요.
나의 실수로 인해서 실패했을때, 안 좋은 결과들이 나왔을때, 두려운 결과가 걱정이 될때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마음을 던지고 그때 나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어하는 책이랍니다.
과거의 경험 때문에 또는 막상 닥치지도 않은 결과를 걱정하고 두려워 하는 대신, 그걸 극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자 하는 책이지요.

그럼 어떻게??





이 책의 등장인물입니다.
사실 사이즈도 작고 두께도 작어서 미취학 아이들이 읽을 책인가? 하고 들여다보았는데요.
등장인물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애벌레, 아이들, 엄마, 나비 등등
여기서부터 생각이 들어갑니다.
좀 등장인물이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이 책을 읽을 용기는 생겼겠죠?





음.. 정말 아무도 없는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아래 점이 하나 보이네요. 녹색 점!!!
넌 누구니??



작은 점에서 초록색 애벌레로 변신했어요.
이 애벌레와 함께 하는 용기 이야기 속으로 같이 가보실까요?





이 세상에는 나보다 큰것도 엄청 많고 작은 것도 엄청 많습니다.
어린이도 그렇겠지만 어른들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게 꼭 외적인 체형적인 내용뿐 아니라 생각의 차이 때문에도 그런 생각들을 합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잉태되어 자라는 시간들을 통해서 점점 성장하고 어른이 되어 갑니다.
그 과정은 각각의 개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삶이 진행되죠.
어릴땐 그럽니다.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막상 어른이 되면?? 의외로 왜 그런 생각을 했나 싶을 정도로 별다른게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참 어른이 되기 전엔 왜 그리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했는지..


어른이 되기 전엔 아이들은 어른들의 도움을 받습니다.
자라남에 있어서 정신적, 육체적인 도움들이 필요하니까요.
하지만 항상 아이들의 편에 긍정적으로만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또 아이들은 자라면서도 좋은 일들만 경험하는 것은 아니지요.
왜냐하면 이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회라는 틀안에서 남들과 함께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이지요.
경쟁도 해야 하고 그 안에서 또 살아남아야 하고 나만의 독특함도 잃지 말아야 하고..
의외로 할게 많습니다.




요즘은 더 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영어 유치원을 보내거나 학원을 보내거나 학교에서 공부도 잘 하라고만 하지요.
지면 큰일난것처럼, 이기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남들보다 더 잘 하기만을 강조하고 있는 사회기도 합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무한 이기주의 적인 생각들도 팽배하죠.
이러다 보니 본의 아니게 요즘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단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그러면서 저도 생각하죠. 과연 난?
아이들에게 어땠나?
항상 잘하라고만 다그치진 않았나?
결과만 중시하고 과정은 무시하지 않았나?



남들보다 잘 하면 기분이 좋고 지면 두려워지고~
언제나 최고가 되기 위해 열심히 해야 하고~
질까봐 두려워서 아예 도전조차 안하고~
내가 아닌 남들의 것을 훔쳐가며 칭찬받으려 하고~
내가 아니면 남도 못한다는 마음으로 비뚤어진 생각을 하고~
실수만 하는 것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고~
친구들이 나를 따돌릴까봐 그냥 혼자서 놀려고 하고~





은근히 이런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책에서 세 아이의 엄마는 어떤 이야기를 해주네요.
사람을 잡아먹는 호랑이와 작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였죠.


호랑이가 잡으러 오니 사람들에게 도와달라 청하는 작은 사람.
한사람 한사람의 능력은 뛰어나지만 혼자서는 그를 도울 수 없는 사람들.
하지만 그 능력을 가진 이들이 모여서 함께 대응했을때의 결과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세 아이는 뭔가 깨달음을 얻게 되죠.


중요한 건 도와달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거야.
그리고 누구나 서로 도울 수 있다는 거지.
(본문 중에서)




내가 혼자 해서 안되면 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는 생각보다 어떻게 보면 어려울 수 있어요. 어른도 마찬가지거든요. 아니 오히려 더 어른들이 더 못할 수 있어요.
결과는 모르지만 그래도 도전해볼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이들이 얻는 기회들이 꼭 있습니다.
기회란 준비하고 도전한 자들에게 오는 것이니까요.
내가 혼자서 안된다면 내 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해보는 것!
내게 용기가 있다면 이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랍니다.
이런 용기를 냄으로써 새로운 것을 배우고 그 자리에서 또 한발짝 앞으로 가고, 다시 용기를 내서 도전하고 또 나아가고.. 이렇게 성장해갈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고 저희 아들은 용기를 낸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날아오른 애벌레가 부럽다고요.
아기 엄마가 해준 이야기도 재미나게 봤다고 해요.
다행히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조금은 이해한듯 해서 기쁩니다.
다음에 같이 이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해봐야겠어요.
엄마가 보기에 아들은 충분히 용기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모르면 알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누군가에게 용기내어 물어보고 할때가 종종 있어서요.
아예 없지는 않다는게 다행스럽죠.




용기!
사실 어른인 저도 많이 부족해요.
이게 또 많은 내면이 복잡한 마음들이 섞여 들어가더라구요.
오히려 더 순수한 아이들이 용기를 내기에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가끔 그래요 어떤 일이 있을때 이왕이면 힘내서 잘 해보면 어떨까? 라구요.
남들보다 조금 더 잘 하면 왠지 좋잖아요.
그런데 자꾸 그런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도 많이 부담이 될텐데, 그런 생각들을 많이 못했던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꼭 1등을 하라는 건 아니었지만 은근히 부담이 되었을지도요.
그럴때 아이에게 부담이 아니라 힘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괜찮으니 도전해봐라, 실수가 무섭다고 도전하지 못하지 않게, 결과보단 과정이 중요하니 해보자고~~
너 혼자 아니고 네 곁엔 가족,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요.
그들과 힘을 합쳐서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말이지요.
용기.. 저부터도 내야겠죠. 그리고 아이들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부모인 저도 많이 배워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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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논술 2013.1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11월
평점 :
품절


우등생 논술 (2013/ 1월호) - 재미난 내용이 가득해요~~ 논술.. 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제목 : 우등생 논술 (2013/ 1월호)
저 : 천재교육 편집부
출판사 : 천재교육





올해 3학년이 되는 아들.
그 전에 우등생 키즈나 과학은 해봤는데 논술은 사실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따로 논술 수업을 받아본것도 아니고, 논술 잡지인데 과연 어떻게 우리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가 궁금했거든요.
그래도 우등생 키즈를 해보면서 아.. 어쩌면 이 논술도 잘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어서 보게 되었어요.
궁금하기도 했구요.
도대체 논술은 어떻게 나올까? 하고 말이지요.


그런데 이런 제 걱정은 그냥 걱정으로 끝났네요.
아이 반응이 상당히 좋았거든요^^




아래는 거의 처음부분에 나오는 '대양의 초상'이라는 사진 전시회의 모습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작가 사진을 이렇게 논술에서 보다니.. 참 의미가 있었어요.
위기에 빠진 바다을 알리고자 사진을 찍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겨 있습니다.
예전에 오션스라는 다큐를 보고도 많이 느꼈는데, 여기 사진에 나오는 카리스바다소를 보니 듀공이 생각나더라구요.
이 바다소들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논술이라고 해서 어떨까가 가장 궁금했는데요.
컨텐츠가 참 다양했습니다.

특집 독서 체험 쓰기 플러스+ 까지..


다양했어요.
위에 소개한 사진전은 체험편에 들어갑니다.


체험편에는 전시회 외에 세계여행 아르메니아, 우논판 삶의 현장, 빼빼로 데이, 토요식당, 문화유산 답사기가 있어요.
특집은 바로 뱀에 대한 이야기구요.
독서편은 사형제 폐지 여부, 사씨남정기, 연재 만화, 고민~
쓰기편은 다이어트, 우논 창작올림픽, 엽서 콘테스트~
플러스+편은 축하 게시판, 퀴즈, 문화 나들이 등이 있답니다.

정말 다양하죠?




20세기 초 120만명이 학살당한 아르메니아 편의 사진입니다.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른 창이 있는 교회가 바로 이곳에 있다고 하네요.
기회가 되면 이 아르메니아에 가보고 싶어요.
비슷한 시기에 식민지가 되어 많은 희생을 당한 우리 나라와도 왠지 비슷해보여서요.




잡지에 아이들 참여가 두드러지더라구요.
적극적인 친구들이 참 부럽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이렇게 책에 고민도 이야기해볼날이 올까요?
내용도 비슷한 또래의 친구들 이야기라 충분히 공감이 될 만한 내용이 나오네요.



아래 사씨남정기는 명작 다이제스트편이랍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소개하는 코너인데요.
이렇게 고전문학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어려운 단어들은 설명을 해주고 있거든요.



이번달 논술에 부록으로 2가지가 있는데요.
알짜뉴스와 독서클럽이에요.
독서클럽에선 독서포트폴리오가 있어서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걸 12개월 해서 홈피에 올리면 선물도 준다고 하니 친구들도 도전해보면 좋을듯 싶어요.



이 책에 퀴즈가 있다고 하는데 저나 아이는 잘 못찾겠더라구요.
두 눈을 크게 뜨고 찾아서 응모해보세요^^




이 창작올림픽이라는 컨텐츠도 은근 매력있더라구요.
아이들의 생각도 신선했구요.
글도 참 잘 쓰더라구요.


우등생 논수에 만화도 나오고 다양한 컨텐츠들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조금 어려운 내용도 분명 있었지만 그래도 소화가 될 것 같더라구요.
관심있는 분야의 내용도 있고 퀴즈나 다양한 놀이 형태의 접근도 많아서요.
앞으로도 종종 보고 싶은 잡지랍니다.



저희 아들은 이 책에서 유난히 특집편에 몰입했어요.
내용도 몇번을 보더라구요.
저한테도 와서 보여주고 읽어주고^^
전 뱀이 무서운데..ㅠㅠ
아들은 안 무서운가봐요.


아, 올해가 계사년이군요.
뱀이 그래서 나왔나봐요.
뱀에 대한 진실과 오해, 신화속에서 뱀이란?, 우리 나라에서의 뱀이란?
이렇게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나와요.
그리스-로마 신화에도, 인도 신화에도, 이집트 신화, 중국 신화에도 뱀이 나오더라구요.
우리나라에도 정말 다양한 뱀이 나온다죠.
뱀에 물렸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책에서 이야기해주고 있답니다.





재미나고 즐겁게 책으르 봐서 아래처럼 그림도 그려보고 독서록도 작성해보았어요.
뱀을 잘 그렸죠? ^^
예전에 학교에선가 유치원에서 뱀을 직접 만질 기회를 가져보기도 했다고 해요.
목에 둘러보는...
그때도 안 무서웠다고 했던 아들이랍니다. ㅎㅎ
이번 기회에 뱀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지요.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했던 잡지가 다행히도 많이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유익했어요.
아들도 같이 보면서 참 즐겁게 봐줬고요.
우등생 시리즈.. 매월은 힘들어도 종종 찾아서 꼭 봐야겠어요^^
다양한 컨텐츠, 유익한 내용들이 충분히 만족스러운 잡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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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주세요 - 음식 유래담 학고재 쇳대 3
김은의 지음, 김언희 그림 / 학고재 / 201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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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주세요 : 음식 유래담 - 좋아하는 음식 속에 담긴 옛 이야기 속으로~~~


제목 : 떡볶이 주세요 : 음식 유래담
저 : 김은의
그림 : 김언희
출판사 : 학고재




큰 아이가 최근 홀릭하고 있는 떡볶이.
케찹으로도 하다가 간장으로도 하다가.. 결국 떡꼬치까지 해서 먹고 있답니다.
아.. 먹음직스러운 사진을 보니 또 해서 먹고 싶네요.
오늘도 떡볶이를? ^^




지금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들, 입고 있는 옷들, 살고 있는 집들.
어떻게 보면 한번에 뚝딱! 하고 만들어진 것들은 거의 없습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가 계속 되어 현재의 상태로 보여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들의 과거를 찾아 그 유래를 알아보는 것도 참 재미나지 않을까 종종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공부도 하고 과거의 이야기, 책들을 보면서 배워가기도 합니다.
여기, 비슷한 맥락의 책이 나왔더라구요.
바로 음식의 유래에 관한 책이랍니다.
어떤 음식이 어떤 연유로 해서 현재 이렇게 남아서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남아 있는지 말이지요.
그냥 맛난 음식을 먹어도 감사한데, 이왕이면 그 음식의 유래를 알아본다면 먹으면서도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약 12년전!
2001년에 전 회사에 입사했답니다.
졸업식 1달 반 전에 입사해서 교육 중에 먼 통영까지 교육을 받으러 갈일이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서 같은 팀 사람들하고 먹었던 김밥이 있어요.
24년만에 처음으로 먹어본 '충무김밥'
몇몇이 드디어 사왔다고 해서 방에 가보니....
그 김밥은....
커다란 비닐에 김밥, 말 그대로 김에 밥만 말은 김밥과 또 커다란 비닐에 무 무침이, 또 다른 비닐에 오징어 무침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김밥 먹고 오징어나 무 먹는거라고..
그날 26명이나 되는 동료들이 모여서 방에서 그렇게 충무김밥을 먹었습니다.
그 후 휴게소에서 종종 먹게 된 충무김밥.
왜 충무김밥일까.. 궁금했는데요. 이 책을 보면서 그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바다 위에서 고생하는 남편을 위해 아내가 여러 생각과 시행 착오 끝에 만든 김밥이 바로 충무 김밥이었네요. 다른 말로는 아내표 김밥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떡볶이!!! (떡볶이라는 말은 조선 말기 1800년대에 쓰여진 <<시의전서>>에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목에도 있으니 이 이야기를 빼 놓으면 안되겠죠?
전쟁통에 모두 가난했고 먹을게 없던 시절.
떡을 구워 팔기 시작했는데 간장과 고추장을 발라서 팔았드랬습니다.
그 떡볶이를 보면서 할머니를 생각하는 소년. 이 소년의 집안이 범상치 않았네요.
임금님의 입맛도 되찾아 주는 음식이었던 떡볶이.
능행 중 임금님을 위해 떡볶이를 해서 드렸고 비법 올린 가족.
그 후 궁중 음식이 되었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대갓집에서 자랐을 그 소년은 전쟁통에 고아가 되고 그 소년에게 떡을 준 아주머니는 양념하여 구운 떡을 주면서 거두어줍니다.
그렇게 해서 '기름 떡볶이'가 생겨나죠.
단순히 양념장만 하고 구워먹던 떡볶이에서 허기진 사람들을 위해 야채들과 각종 재료들을 넣으면서 현재의 떡볶이의 모습으로 변화되어 왔답니다.
이 글을 적는 지금 신당동 떡볶이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쓰읍~~~





얼마전에 중국에 출장을 갔었는데 그곳에는 자장면이 우리의 자장면과 다르다고 하는거에요.
자장이라는게 장을 볶는다는 뜻이기 때문에 자장면을 팔긴 하지만 그 종류가 다르다고요.
장을 볶으면 다 자장이 되는거죠.
우리가 먹는 자장면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이라고나 할까요?
아하.. 그렇구나 했었는데 이 책에 바로 자장면 내용이 나오네요.
춘장을 사다가 각종 야채를 넣고 돼지고기도 넣은다음 맛나게 해서 집에서도 먹곤 하는데요.
이렇게 알고 먹으면 또 색다를것 같아요.
이 책보고 바로 자장면 안 사달라고 한게 다행이죠. ㅎㅎㅎ
사실 다른 음식들도 워낙 많아서 아마 생각이 나지 않았을수도 있겠어요.




이 책을 보고 아들이 좋아하는 음식도 적어보고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오므라이스와 김치볶음밥을 좋아하는 아들. 사실 편식이 없어서 다 잘 먹고 좋아해요.
멸치, 콩나물도 좋아하죠.
다음엔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의 유래도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저나 아이들 모두 고기도 참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매번 사서 먹기도 그 종류가 한정적이더라구요.
작년에 단양에 갔는데 떡갈비가 꽤 맛나더라구요.
사실 사서 먹으면 가끔 냄새가 날때도 있고 하거든요.
불고기는 그나마 실패할 확률이 적긴 하죠.
아래는 전에 해서 먹은 불고기쌈이라고 해야 할까요?
고기와 야채의 조화가 참 예쁘게 표현된 요리였죠.
건강도 생각하고 맛도 좋은.. ^^
다음주가 둘째 아들 생일인데 이 책 본 김에 책 안에서 뭔가를 좀 시도해봐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책 뒷 부분에 레시피가 있거든요.
광양불고기랑 자장면을 해볼까봐요.
사실 순대를 해보고 싶은데 정말 손이 많이 갈듯 해서... 이건 좀 나중에 해보려구요.





이 책에서 떡갈비광양불고기 내용이 나와요.
떡갈비에선 효에 관련된 이야기가, 광양불고기는 세 친구의 우정 이야기가 나오죠.
단순히 음식과 유래만 이야기 했다면 아이도 아마 좀 지루하게 봤을거에요.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이 우리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내용들이랍니다.
전혀 꾸밈없는 삶의 모습들이요.
그래서 그런가요?
아이도 저도 이 책을 참 즐겁고 행복하게 봤습니다.
다양한 요리도 나오고 이야기 또한 너무 좋았으니까요.


다양한 음식들의 또 그만큼 다양한 유래들을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새로웠습니다.
이 책에 나온 음식들은 이제 먹을때 그 유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면서 먹을 것 같아요.
학고재에서 나온 이 쇳대 시리즈, 너무 괜찮은것 같아요.
다음엔 또 어떻게 무슨 이야기들이 마구마구 쏟아질지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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