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20 - 바다의 대결 내일은 실험왕 20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일은 실험왕 20 : 바다의 대결 - 1권부터 다 사주세요~~~ ㅎㅎ




* 저 : 곰돌이 co.
* 그림 : 홍종현
* 감수 : 이창덕
* 출판사 : 아이세움



아들 생일에 누가 선물해 준 책이었어요. 그렇게 접한 내일은 실험왕.
키트가 분명 있었는데 어디 갔는지 보이질 않아서 책만 봤는데요.
책만 봐도 애들은 정말 빠져들더라구요.
20권이 나올 동안 몰랐던 책인데, 아이가 보더니 첨부터 사달라고 하네요.
고민 들어갑니다.


한자, 영어, 수학, 사회도 학습만화가 있는데 과학도 이렇게 있네요.
게다 그냥 과학이 아니라 실험 과학이라뇨. 와..
놀랠 수 밖에 없죠.
안그래도 이제 학년도 높아지고 해서 과학도 한다는데...
집에 원리과학 책들도 있지만 확실히 만화라 이 책에 손이 가더라구요.
아무래도 조절은 해야 할듯 싶어요~





한때는 이런 실험들을 좋아해서 이과를 가서 열심히 공부했던 적도 있었죠.
하지만 크면서는 참.. 어찌하다보니 멀리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아이들 책으로 보면서 다시 한번 학생때 열정이 되살아남을 느낍니다.



단순한 스토리가 아닌 탄탄한 지식도 전달하고 대결구도를 통해 긴장감도 일으키는 책입니다.
초등학교 아이들끼리의 실험 대결.
과학적 지식들 뿐 아니라 위기에 처했을때 해결하는 모습들도 담겨 있고 아이들의 심리 상태도 꽤 상세히 설명됩니다.
다른 만화 책들과 달리 본문 안에 내용이 정말 충실해요.
그래서 글이 제법 깁니다. 말풍선 안의 말이 내용이 참 많아요.
하지만 읽다보면 몰입히 되는지, 저희 아이도 한번에 책을 다 봤답니다.




본문에 과학 이론을 그림과 말로 설명했는데요.
이게 그림으로 설명하니 이해가 되더라는거죠.
만화라는게, 그림이라는게 이럴땐 참 도움이 되는듯 해요.




바다는 신비롭기도 하고 어떤때는 무섭기도 한 곳이기도 해요.
바닷물을 통해서 인간은 소금을 얻고 수많은 자원, 생물을 얻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바다를 오염시키기도 하죠.
무궁무진한 해양생물이 많은 바다. 자원의 보고.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이 바다를 이용할 생각만 하고 지킬 생각은 못할까요?
계속 이러다간 바다가 위험해질텐데 말이지요.


만화 외에 아래처럼 <과학 실험실>이라고 해서 다양한 실험 방법 외에도 바다 이야기, 과학자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찰스 와이빌 톰슨이라는 영국의 해양학자가 이 책에 소개되는데요.
해수의 염류를 연구하였고 근대 해양학에 있어서 빠질 수 없는 과학자라 하네요.
바다의 구조, 자원도 소개가 된답니다.



실험으로 바닷물 염분 측정 실험이 나와요.
주제, 준비물, 실험 예상, 주의 사항 및 방법까지요.
와...
아이들과 준비물만 준비할 수 있다면 직접 해봐도 너무 좋을 실험인것 같아요.
방법도 자세해서 도움이 된답니다.




두 아이들이 이 책을 보고 한 독후활동입니다.
혼자서 만화를 그려본 아들, 하나의 실험을 했네요.




표지를 따라 그려본 작은 아이 작품이에요. 상어가 꽤 크죠?



의외로 괜찮은 책을 만난것 같아요.
왜 아들이 앞선 책들을 다 사달라고 하는지도 알겠더라구요.
하지만, 다른 책들과 같이 본다고 약속하면 한권씩 사주겠다 했네요^^
그나저나 실험키트 찾아봐야겠어요.
재미날듯 해요^^
이론도 배우고 재미난 실험도 하고, 또 또래 친구들의 실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네요.
21권부터 우선^^ 사줘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마 이야기 7 - 카이사르의 등장 로마 이야기 7
김광성 그림, 문상훈.정대성 글, 김덕수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로마 이야기 7 - 카이사르의 등장 :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제국



* 저 : 문상훈, 정대성
* 그림 : 김광성
* 감수 : 김덕수
*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브루투스 너마저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주사위는 던저졌다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모든 게 다 보이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 것밖에는 보지 않는다


위 명언을 한 사람은 한 사람입니다.
누구일까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이 말은 한 지역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명언과 아래의 말을 이으면 한 사람이 나옵니다.
바로 율리우스 카이사르죠.
제가 고등학교때 본 고대 영웅전이라는 책이 기억나요. 두껍지만 그 안에 왠만한 영웅 이야기는 다 나왔었거든요.
노랗게 될 정도로 오래된 책이었는데 이렇게 아이들 책으로 만화로도 만나게 되었네요.
세계사를 공부하면 빠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죠.
아.. 답은 찾으신거죠? ^^





세계사를 공부하면서 로마를 빼놓진 않습니다.
예술, 정치, 철학, 역사 등이 모두 이어지는 로마.
고대 문명의 하나이지요. 고대 로마는요. 로마 문명.
추천의 말 중 랑케의 글이 기억에 남는데요.
고대사는 로마로 들어가고, 근대사 전체는 로마사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는 글이랍니다.
왜 로마 이야기를 읽어봐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의외로 내용이 어려울수도 있는데 이렇게 초등학생이 읽을 만화책으로 나왔더라구요.
이 책을 읽으면서 의도한 바대로 배울 수 있다면 좋겠죠?



이 책은 로마 시대 이야기 중에서도 서양사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카이사르 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이들의 지지을 받았던 불세출의 영웅 카이사르는 부하 브루투스를 비롯한 로마인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운의 영웅이기도 하죠.
왜 그런 비참한 결과를 맞이해야만 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볼까요?
하지만 그 이야기는 뒷편도 읽어야 나올듯 하네요. 7권에는 많이 보여지질 않아요.
등장편이라 그의 청년 이야기 내용이 주가 됩니다.
폼페이우스, 술라, 크라수스, 토리 등이 등장하며 어머니 아우렐리아도 등장합니다.
공포정치를 실시한 술라와 감히 넘볼수 없었던 권력자 폼페이우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카이사르의 노력이 돋보이는 전반부.
강자들 사이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이면서도 운도 따르는 사나이.
그리고 해적을 소탕하러 떠납니다.
과연 해적들을 어떻게 물리쳤을까요?




본문은 다 만화로 구성되어 있고 맨 뒤에 로마이야기가 추가로 아래처럼 나와 있습니다.
뛰어난 인물들 뒤엔 그들을 지지한 부모가 있죠.
카이사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카이사르의 어머니 아우렐리아는 카이사르에게 헌신적이었고 카이사르가 항상 조언을 구할 정도로 현명한 어머니셨지요.
로마의 정치 이야기도 여기서 살펴볼 수 있답니다.







이 책은 학습만화가 아니고 그냥 만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사만화죠.
그런데 문제는....
올해 3학년이 되는 아들에게 보여줬더니... 아무래도 죽고 죽이는 장면이 많다고 힘들어했답니다. (좀 미안했지요. 제가 먼저 봤어야 했는데...)
중간에 힘들면 멈추면 되는데.. 다 봤다고 해요. 좀 힘들어하면서 말이지요.
아무래도 조금 더 크면 보여줘야 할것 같았어요.
제가 봐도 약간..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거든요.
이 점이 약간 .. 아무래도 더 큰 친구들이 봐야 할것 같아요.


사실 공부하려면 어려운 로마 이야기를 이렇게 만화로 볼 수 있다니 흥미롭더라구요.
그런데 그러다보니 양이 많아져서 꽤 책이 길어질듯 하더라구요.
현재까진 8권까지 있던데 여기서 끝인가 궁금하기도 하더라구요.
아마 더 나오겠죠?


카이사르.
이 이야기를 보면서 로마 시대 공부도 되고, 그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그 다음편이 그래서 더 궁금해진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자도둑 급수격파 5급 200자 - 한자능력시험 완벽 대비 급수별 워크북!! 한자도둑 급수격파
이태영 그림, WB 한자학습연구회 구성, 전광진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한자도둑 급수격파 5급 : 200자 - 엄마, 만화책이 아니에요~~~



표지만 보고 만화책이라고 생각했던 저와 아들.
들여다보니 전혀~~~ 아니었습니다.
말 그대로 한자 능력 시험 대비가 되는 워크북이었죠.
덕분에 원없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ㅎㅎㅎ
안 그래도 큰 아이가 2월에 5급 시험을 보는데요.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가 많이 많이 되었습니다.


<표지는 딱 만화책인데~>



등장인물도 나오더라구요.
여기까지 그냥 만화학습서인줄 착각했죠.
한자도둑을 연계해서 보면 아이들은 더 좋아라 하겠죠?




200자를 나눠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40개 한자씩 5번.
이 한자만 알아도 와우~~~



먼저 학습할 40개의 한자가 나옵니다.
한자가 나오고 어떻게 한자가 만들어졌는지, 글자 풀이, 부수, 획순, 총획이 나와 있어요.
여기에~
쓰기 격파
단어 격파

단순히 보는게 아니라 획순에 따라 쓰면서 한자를 읽힐 수 있어요.
그리고 활용 단어까지.. 하나의 한자가 어떻게 어떤 단어로 쓰이는지 2개 단어씩을 공부할 수 있답니다.






* 시험격파
* 궁금타파 - 한자상식
* 한데뭉친 - 반의자,유의자 결합어
* 스토리텔링 - 고사성어




5단원에서 10문제씩 나오고 각종 상식들과 고사성어까지, 본문에 이은 알찬 내용이 가득 등장합니다.
문제도 풀어보면서 자신이 쓰고 공부한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답니다.




고사성어가 1장으로 2개씩 나와 있어요.
뜻과 해설, 출전까지. 제대로 고사성어 공부도 됩니다.
10개겠죠? 총~




그리고 맨 뒤에 나오는 완전격파, 이게 보물이더만요.
사회 배우면서 많이 어렵다고 하던데, 한자 하면 도움이 된다고 들었었어요. 전에...
교과서에서 쓰이는 한자어들, 앞에서 배운 반의어, 유의어에 고사성어까지 정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요.
여기서 따라서 써보게 되어 있답니다.




5급 사자성어인데 양이 정말 많아요.
한번에 공부하기란 어렵고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될듯 해요.




정답!
열심히 공부하고 답을 맞춰볼때의 그 희열이란~








5급 시험 준비중인 아들램.
열심히 공부합니다.
그런데 테클이 들어오데요.
지금 준비하는 시험 양식과 많이 틀리다고요.
그래서 우선 기존에 5급 준비하는 양식 기준으로 공부했어요.
한자능력시험도 주관이 어디냐에 따라서 조금씩 틀리더라구요.
그래도 한자들은 비슷하니 공부할 수 있었지요.



열심히 따라 쓰고 읽고 했던 흔적들입니다.
열심히 하고 있죠? ^^
이 한자도둑 외에도 방과후로 하는 숙제도 같이 했는데, 도움이 좀 된다고 하네요.




문제도 열심히 풀었답니다. 이번 시험양식에 포함되지 않는 것은 우선 제외하기로 했어요~




아직 답은 맞춰보기 전인데요.
열심히 한 흔적들이 참 기특합니다.
현재 200자를 한자 보고 다 읽기는 하거든요.
쓰기까지 하면 와우.. 대단하겠죠?




아들램이 작년에 8급 시험 시작하면서 5급 볼때는 엄마도 같이 보자 했는데..
엄마는 시작도 못하고 있네요.
이 책 저도 같이 봐야 할까봐요^^;;
4급부터는 같이 하기로 꼭 약속했네요. 발등에 불이 떨어졌어요. 4급 책 살까봐요. ㅎㅎㅎ


한자.
필수는 아니지만 해두면 확실히 도움이 될때가 있는 한자더라구요.
기본적인 한자들은 꾸준히 계속 공부하면 좋을듯 해요.
그 가운데 한자도둑이 도움이 충분히 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욕심부리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17
배소미 지음, 천필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왜 욕심부리면 안 되나요 - 최고만 기억하는 세상에서....


제목 : 왜 욕심부리면 안 되나요
저 : 배소미
그림 : 천필연
감수 : 김태훈
출판사 : 참돌어린이




요즘 세상이 참 그렇더라구요.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도 팽배하고 1등만 기억하지 2등은 기억하지 않는 세상.
금메달을 딴 선수만 웃고 은메달, 동메달은 웃지 않는 우리 나라 선수들의 모습들도 기억납니다.
외국인들은 동메달도 엄청 행복해하면서 웃던데....
점점 나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멀은것 같습니다.
너무 어릴때부터 공부 공부...
지금은 제가 어릴때랑은 또 다르더군요.
안타깝죠.


욕심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좋은 방면으로 쓰인다면 그보다 더 좋을수 없는데, 나쁜 쪽으로 가는 욕심은 정말 속수무책입니다.
나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거든요.
좋은 욕심은 나에게도 다른 이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선의의 경쟁자라는 말을 이 좋은 욕심과 생각하면 아마 이해가 더 잘 되겠죠?


욕심.
이 책에서는 왜 욕심을 많이 부리면 안되는지를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단순하게 이유만 말해주는게 아니라 다스리는 법까지 가르쳐 주고 있답니다.










누군가 나의 소원을 들어준다면???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말하고 싶으세요?
미다스 왕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디오니소스 신에게 소원을 빌 좋은 기회를 갖게되자 그가 말한 소원은, 두 손으로 만지는 것들이 다 황금으로 변하기를 청합니다.
그 소원은 이루어졌죠. 그런데 그 소원이 이루어졌는데 그는 어땠을까요?
처음에야 정말 좋았죠. 모든게 다 황금으로 변하니까요.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어요.
손에 닿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해요!!!
이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밥 먹는 숟가락도 음식도 사람도.....
그리고 결국엔 그가 사랑하는 딸이....
미다스 왕은 소원대로 황금을 얻었지만 행복했을까요??



일등이 무조건 최고일까?


아기곰 삼형제가 외할머니 댁에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첫째 아기 곰은 첫째니까 무조건 일등으로 가야 한다면서 밥도 빨리 먹고 쏜살같이 달려 1등으로 도착합니다.
그런데 할머니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으세요.
그리고 한참 뒤에 온 동생들.
할머니를 위해 꽃도 따오고 밥도 맛나게 먹고 온 동생들, 형이 되서 혼자 온것도 미안하네요.
1등을 하기 위해 난 무엇을 포기했을까?
최선을 다했지만 이유없이 그냥 일등만 하려고 하려고 했던 첫째 곰.
둘째와 셋째는 좀 늦게 왔지만 그 사이 예쁜 꽃도 보고 엄마가 싸주신 맛난 밥도 감사히 먹고 왔죠.
일등은 최선을 다했다는 것, 둘째와 셋째는 늦었어도 대신 다른 좋은 모습을 본 것이지요.
일등이 나쁜것도 좋은 것도 아니듯 꼴등도 좋은것도 나쁜 것도 아니랍니다.
일등에 목적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면 그건은 정말 칭찬받을 일이니까요.
꼴찌라고 해서 무조건 안 좋은 시선을 보내서도 안되는 것이랍니다.




맛있는 음식을 더 먹고 싶은 욕심, 더 많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은 욕심, 게임을 더 더 하고 싶은 욕심.
이 욕심들이 왜 안 좋은지 책 안에서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예로 들거나 두뇌 활동에 방해가 된다거나 하는 이유들을 들어주면서 욕심을 다스리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이해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욕심이 다스려질 법한 이야기들이 나와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내용이라 읽기도 수월하더라구요.



아이들만 볼 책은 아닌게 부록편에서 그 이유가 나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올바른 행동만 얼마나 감사할까요.
이는 아마 부모님들의 욕심일거에요.
아직 어린이들이잖아요.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나이랍니다.
안된다고 할때는 이유를 말하기, 스스로 판단하게 하기, 나만 사는게 아닌 우리를 위한 세상임을 알게 해주기 등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나와 있어요.




이 책을 보고 느낀 점을 써보았어요.
동생 때문에 공감되는 점이 많아서 그런지, 중간에 동생 이야기에선 '나도 그렇다'라고 적어놓았네요.
저도 많이 반성해야겠더라구요.




왜 시리즈는 아이도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지만 저도 많이 도움을 받아요.
부록의 내용도 그렇지만 본문의 내용을 보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거든요.
이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보통 큰애가 많이 양보하는데 그래도 동생과 종종 싸울때가 있거든요.
이 책을 보고 나선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조금 보이려나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옥과 함께하는 세상 여행 - 한옥연구가가 들려주는 문화 이야기
이상현 지음 / 채륜서 / 201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옥과 함께하는 세상 여행 - 한옥에 꼭 살아보고파....


* 저 : 이상현
* 출판사 : 채륜서


<전주 한옥 마을의 한 가옥에서 바라본 추석 밤 하늘>

어릴때부터 이유없이 궁을 좋아했고 옛 것이 좋고, 역사가 좋고 과거를 배워가는 그 과정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가까이 하지 못했죠.
그나마 아이들을 낳고 다시한번 과거의 기억과 그 열정을 생각하며 종종 궁 나들이, 성곽 체험 등 다양한 공부들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
한옥.
서울에도 한옥을 볼수 있는 곳은 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이 그렇고요, 충무로 남산 한옥마을도 있죠.
그런데, 어째 서울에 산지 25년이 되어가는데 이 두곳을 아직도 못가봤습니다.
무엇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랬는지....
그러다 작년 추석엔 전주를 다녀왔네요.
그저 한옥이 좋아서 갔던 전주 한옥 마을.




<전주 한옥 마을의 밤의 풍경 중 하나(上), 경기전 내 우물(下)>


추석에 그곳을 찾은 사람들은 정말 많더라구요.
어른들을 모시고 간 곳이다보니 완전 옛 한옥 집 대신 약간 현대식으로 개조된 곳에서 숙박을 했어요.
그런데 다음번엔 제대로 다시 옛 한옥에서 자보려구요^^


아래는 경기전 내에 있는 건물 내부입니다. 제례를 준비하기 위해 만든 곳이지요.
부엌, 방, 마루의 모습들이에요.
어릴때 자주 갔던 경기도 있던 저희 외가가 전형적인 ㅁ자 집이거든요.
문 들어서면 왼쪽엔 사랑방이, 가운데는 마당이, 그리고 부엌과 방, 마루, 다시 방으로 이어진 집이었죠.
할아버지 댁 마루에 있으면 정말 여름에 시원했어요.
비오는데 마루에 앉아서 마당에 떨어지는 빗물을 바라볼때..
왠지 고즈넉하기도 했구요.
어릴때 전 한옥을 따로 체험할 필요없이 자주 가서 자고 그랬는데 말이지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그럴 기회들이 많이 없네요.
일부러 찾아서 다니지 않는 한은 말이에요.


그저 그냥 좋았던 한옥.
여러 영상 자료들을 통해서도 한옥의 우수함을 보곤 했는데요.
이렇게 한옥과 함께하는 책을 만나보게 되서 참 기뻤습니다.
한옥연구가가 들려주는 내용이다 보니 더 몰입하게 되었어요.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는 한옥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2부는 한옥 밖에서 보는 한옥 이야기지요.
한옥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내용도 좀 있었지만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내용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게다 그냥 한옥의 좋은 점들을 늘어놓는 형식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건축물들과의 비교, 역사 속에서의 한옥 이야기, 광장/두꺼비 집/고래 등의 의미 부여, 그리고 소통.
이 모든 이야기들 속에서 한옥의 모습이 고스란히 마음 속으로 다가옵니다.


서양 건축은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에 관심을 집중하지만, 한옥은 그 집에 사는 사람에게 관심을 둔다. (P112)

이 말이 이 책을 읽다가 와 닿았습니다.
유럽은 산 정상에 성이 많잖아요. 고지대에.
우리는 대부분 논과 밭 근처에 짓다보니 낮은 곳에 집들을 짓고 살았죠.
게다 유럽의 건축물 사진은 다 건축물을 바라본 사진들이 많고, 우리는 집에서 밖을 내다본 사진들이 많다는것.
아하.. 이해도 되고 정말 그렇다고 공감되더라구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는 하지만, 의미도 그렇고 사람에 관심을 둔 한옥이 더 그래서 매력적이었습니다.

한옥 이야기를 하는데 왜 서양의 건축물 사진들이 나오는 것일까?

신혼여행을 스위스로 갔었는데, 스위스라는 곳의 자연의 아름다움도 함께 보긴 했는데, 정말 건물 자체의 아름다움을 많이 본것 같아요.
작년 여름 영국과 프랑스에선 정말 그 유명한 베르사이유 궁전이나 노틀담 대성당,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녀서 그랬는지.. 정말 웅장함과 화려함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거울의 방이나 그 정원들.
보기엔 정말 이뻐보이는데 과거엔 그런 이쁘고 화려한 궁전에서 신분이 높은 이들도 체면은 커녕 추워서 경비병들과 같이 잤다니....
우리의 한옥, 구들의 힘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조를 원망하는 저자?

정조 임금이 조금 더 조선을 다스렸었다면... 하는 생각의 공통점을 가지고 시작된 글.
그런데 왜 정조를 원망할까? 궁금했지요.
얼마 전에 아이와 함께 김홍도에 관한 책을 봤습니다.
풍속도도 많이 있지만 그 외 다른 풍의 그림도 많이 그렸던 김홍도.
그 이유를 이 책을 보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신분이 중인이었을때는 양민의 삶을 그대로 투영해서 보여줬지만 양반이 되고부터는 그림이 달라지죠.

한옥의 공간구성 원리를 한마디로 말하면, '소통'이다. 신과의 소통, 자연과의 소통, 타인과의 소통, 그리고 자신과의 소통. 결국, 사람이 사는 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그래서 한옥에는 우주의 모든 것이 어우러질 수 있다. (P114)


겨울이라 날씨가 오락가락 합니다.
추워서 난방비도 엄청 들고 있고 전력 사용량도 늘어서 정전 훈련도 하기도 합니다.
날은 춥지, 전력도 들지, 돈도 많이 들지...
그런 이야기 들으면서 이 책에서 본 한옥의 구들이 생각나 나중엔 정말 한옥에서 살아보면 어떨까 하는 대화를 해보았습니다.
한옥.
지금 현대 생활 기준에서 봤을때 장단점이 들어나는 곳이기도 하죠.
이 책을 보면서 한옥에 대해서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의외로 책이 작고 두께가 얇았는데요. 조금 더 내용이 추가되었어도 충분히 흥미로웠을 것 같아요.
한옥.
올해는 서울의 한옥을 가서 유심히 살펴보려구요.
책속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