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당근 꿈공작소 20
도네 사토네 글.그림, 임영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커다란 당근 - 상상만으로도 재미난 이야기~~~


제목 : 커다란 당근
저 : 도네 사토네
역 : 임영신
그림 : 도네 사토네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얼마전에 본 영화가 생각납니다.
아이들과 호두까기 인형을 봤죠.
거기서 크리스마스 트리가 어마어마해진 장면이 나와요.
사실은 주인공인 아이들이 무지무지 작아진 경우지만 말이에요.
커다란 나무 사이를 오가는 화면들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런 사물이 아니라, 정말 가끔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아지거나 하면 어떨까? 하는 재미난 상상들을 해보곤 하잖아요.
이 책이 그런 상상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었어요.
당근이 커다랗다??
그럼 어떤 일이 생길까요?


<표지 그림이 정말 독특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책이랍니다~>



이게 도대체 뭔가요?
나무 같기도 하구요.
궁금하기만 합니다.




헉...
바로 당근이었어요.
그것도 크기가 어마어마한 커다란 당근~~~
이 당근을 발견한 토끼들은 모두 여섯.
당근에 비해 한없이 작은 토끼들.
당근으로 무엇을 해볼까요? 고민에 바로 들어갑니다.



당근으로 할 수 있는 것???


배로 만들어서 바다로 가보고~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로 가서 수평선도 구경해보고~
정원을 만들어보고~
세상에서 제일 커다란 집도 만들고~


의외로 할게 엄청 많죠?
토끼들은 각자 하고 싶은 일들을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결론을 내렸죠.
이 당근은..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을까요?



그림이 참 예쁜 책이랍니다.
토끼들의 모습도 상당히 귀엽고요.
커다란 당근의 활용도가 다양합니다.
그림으로 이걸 다 표현이 되어 더 깜찍합니다.




하지만 결국 당근의 운명은.......
아래처럼 되고 말죠.
토끼와 당근이 만났으니.. 뭐 말 다했죠? ^^





우리 아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커다란 당근이 진짜 생기면 어떨까? 하고 의문을 가져보았어요.
그리고 적어보았죠.


쉼터도 만들고 있고, 반은 먹고, 팔기도 하구, 로켓도 만들고 싶다 하네요~
로켓.. 오~ 괜찮을거 같죠? 모양도 비슷하구요~




따뜻한 그림과 재미난 상상력이 부각된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정말 이런 당근이 있다면.. 전 그냥 먹을것 같아요. ㅎㅎㅎ
당근 케이크, 당근 식빵, 당근 스프 등등 해서요.
역시.. 먹는 것을 포기 못하는 이... 으~


순수한 마음으로 유쾌한 상상도 하면서 재미난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아이들과 같이 봐도 좋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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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파브르 곤충기 공부가 되는 시리즈 43
글공작소 엮음, 장 앙리 파브르 원작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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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파브르 곤충기 - 파브르가 아니었다면...


제목 : 공부가 되는 파브르 곤충기
저 : 장 앙리 파브르
편저 : 글공작소
감수 : 정명순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엄마, 나도 코난처럼 추리 잘 하고 싶어요."
얼마전 TV에서 나오는 '명탐정 00'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아들이 갑자기 누워있는 제게 말을 합니다.
갑자기 왜 이러나 싶으면서도 매번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하던 아들 녀석이 그러니,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
코난처럼 되려면 책도 많이 읽고 지식도 쌓아야하고, 실험도 많이 해봐야 하는데 했더니...
자기는 책 읽는게 좋다면서 해보고 싶다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저도 같이 고민 모드 중이랍니다. 요즘에요.


뭔가에 빠져서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해본다는 것은, 해본 사람만이 알텐데요. 참 행복합니다.
그런 면에서 파브르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곤충과 거의 동고동락을 30년간 한 결과를 토대로 나온 이 곤충기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죠.
만약 파브르가 곤충을 싫어했다면 이런 책은 나오지 않았을거에요.
곤충에 대한 연구도 지금과 다른 양상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더 파브르 곤충기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노래기벌, 쇠똥구리, 매미, 사마귀
이 책엔 총 4 곤충이 등장합니다.
노래기벌을 제외한 다른 곤충들은 익숙하죠.
작년 여름 저희 집 베란다 밖에 매미가 방충망에 붙어서 한동안 시끄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새벽마다 울어서 말이지요.
실제로 아이들은 사마귀를 본적은 없지만 책을 통해서는 워낙 자주 봐서요.
노래기벌은 저도 생소했어요.



<본문 중 아래처럼 노란 박스 안에 본문과 연계된 도움의 글들이 등장합니다.
곤충의 분류, 천적이란?, 곤충의 입, 동물 문학 등>



유명한 곤충학자인 레옹 뒤프레가 쓴 연구 논문을 보고 삶의 방향이 바뀐 파브르.
물리를 가르치던 교사에서 곤충 연구자로 변신한 그.
그렇게 그는 곤충 연구의 길로 들어섭니다.
그리고 진노래기벌 연구로 그 시작을 합니다.


곤충의 생활과 습성 파악은 물론 그와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들도 등장합니다.
무엇보다 직접 경험한 일을 토대로 작성한 이야기라 그런지 굉장히 사실적이면서 공감대가 형성이 됩니다.
어렵지 않고 쉽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랍니다.


아무래도 곤충 이야기다 보니, 사진이 빠질 수 없는데요.
사진이 꽤 많이 들어 있어요.
기존에 곤충만 나오는 책들을 보았는데, 그 책하고 같이 봐도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도감류 책들하고 말이지요.






과학적 지식 전달의 내용이 될 수 있는 파브르 곤충기.
곤충 책들 몇번 봐도 참 외워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볼때마다 공부가 된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도 새롭게 알게 된 점들이 많았어요.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봤습니다.





뭔가에 집중하고 공부하여 그 분야에서 TOP이 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좋아한다면 또 가능하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파브르는 굉장히 행복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연구만 하려고 곤충을 바라본게 아닌, 정말 곤충을 진심으로 대했던 그였기에..
이렇게 훌륭한 곤충기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들, 코난처럼 되고 싶다면 여기 파브르 선생님의 모습을 봐.
그럼 어느 정도 길이 보일거야.


아들이 하고 싶은 길을 가고자 할때, 이 책을 같이 또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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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캐슬 Senior B-01: Fly Away Home (Student Book + Workbook + CD) - Learning Castle Learning Castle Senior B 1
Language World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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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캐슬 Learning Castle Senior B1 : Fly Away Home - 러닝 캐슬, 정독으로 영어 정복해보고 싶었어요~~ ^^







아마 큰 아이가 제게 느낀 감정일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만나본 책은 바로 러닝 캐슬 Senior B1 : Fly Away Home 이었습니다.
난이도를 고려를 못하고 선정했는데요. 음..
약간 어려웠어요.
알고 보니...
Senior B1 가 초등 3~4학년 수준의 리딩 교재라고 하네요.
이 교재를 아이 스스로 듣고 공부해보자 했으니.. 왜 퇴근하면 아들래미 얼굴이 살짝 당황스러웠는지 이해가 되었답니다.





리딩교재니만큼, 리딩에 충실한 교재입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죠.
어느 정도 기대가 되었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워낙 엄마가 영어엔 소질이 없지만 그래도 할 수 있을것 같았어요.

러닝캐슬 프로그램은??



엄마표 영어 학습 가능
: 도서 → 오디오 CD → 워크북 → 온라인 학습


파닉스 후 교재로 활용

미국초등학교 레벨 구성, 양질의 국내 미수입된 도서 선정

CD, 워크북, 온라인 학습 등 다양한 학습 제공

각각의 책들 주제가 있다
: 사회 이슈, 가족, 유머, 고전, 음악, 모험, 성공, 인물, 역사 등


이런 특징들을 가진 교재를 만나봐야 할 시간~~~
짜잔....
그럼 과연 Fly Away Home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가장 먼저 교재를 살펴보는게 맞겠죠?
표지에 보이는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그렇게 행복해보이지만은 않네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아래와 같이 제품 구성이 되어 있어요.
비닐 팩 안에 본 교재와 워크북, CD가 들어 있어요.
정식 구성명은 Student Book+Workbook+CD 이랍니다.
얇은 두께지만 들을 것은 다 들었죠?





CD가 안 보이는데요.
Workbook 맨 뒤에 보면 들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우선 이 CD를 꽤 오랫동안 들었답니다.
교재의 내용은 워낙 길어서 이번 학습은 리딩에 촛점을 두고 공부했어요.




단계는 위에도 설명했듯이 바로 senior B 단계랍니다.
꽤 양이 많았어요.




Fly Away Home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표지에서도 보이듯이 주인공은 아이와 아빠랍니다.
그리고 배경은 공항이죠.
아빠와 공항에서 사는 소년의 이야기.
잡히는 두려움에 떨면서 거리에서 사는 것보다 공항에서 사는 게 더 낫다고 합니다.
사람들 틈에 있으면서 눈에 띄지 않고 평범하게 보여야 하는 그들.
잠도 앉아서 자고 그 자리도 항상 달라지는 부자.


비행기가 이착륙하고 승객들, 조종사들, 승무원들이 늘 움직이죠.
낮이건 밤이건 시끄럽게 돌아가는 공항.
새벽에 가장 위험할 때입니다. 조용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아침이면 화장실에서 씻어요.




주말에 아빠가 일을 하러 가실때는 공항 내의 다른 사람이 아이를 돌봐줍니다.
"우리 다시 아파트에서 살 수 있어요?"
"Will we ever have our own apartment again?"
라고 아들이 물을때 아빠의 마음이 어땠을까요.
언젠가 우리 집이 생길 거라고 소년에게 말해주고 싶네요.


"보고 싶었어."
"집에 오니까 정말 좋다."
그럴 때 나는 화가 나서 그들에게 달려가 그들을 밀치며 이렇게 소리지르고 싶습니다.
"우리는 집이 없는데 왜 당신들은 집이 있어요? 당신들은 뭐가 그렇게 특별해요?"
"Why do you have homes when we don't? What makes you so special?"



생각보다 꽤 무거운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 사회적인 문제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죠.

사실 아이는 번역본은 많이 안 보고 듣고 읽는데 집중했답니다.
매일 매일 5~10번씩 CD를 들어보라고 했어요.
전체적으로 듣고, 한 페이지씩 듣고, 한줄씩 듣기로요.
그 중 한두번은 책을 보면서 발음을 따라해보기로요.
많이 어려워 했어요. 양이 꽤 길었거든요.
그래도 최소 CD만 40~50번은 들은 것 같아요.
그게 어디인지^^
이제 내용을 하나하나 제가 짚어주면서 디테일하게 보면서 다시 들으면 더 잘 들리겠죠?




아래는 워크북이에요.
책 속의 교재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죠.
저희 아이는 아직은 혼자서 하는게 많이 무리가 되어서요.
우선 같이 살펴만 봤어요.
엄마가 계속 야근이라 주말에 같이 해보자 했어요.
문제들이 꽤 어려워 보여서 저도 살짝 긴장은 됩니다~~~~





참, 이 러닝캐슬은 홈페이지를 잘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간단하게 그 소개를 해볼게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러닝캐슬 홈페이지 http://www.e-learningcastle.co.kr


온라인 학습은 필요한 경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아직 PC를 사용 안하는 아이들은 저랑 할때만 활용합니다.
이번 러닝캐스처럼 같이 영어나 다른 놀이를 할때만 하죠.

온라인 상에서도 러닝캐슬 교재로 활용이 가능한데요.
워크북 맨 뒤에 온라인학습번호가 있습니다.
이 번호를 넣으면, 해당 교재를 온라인에서 학습 할 수 있어요.


아래는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구요.
메뉴 보시면, 학습관이 공부하는 메뉴고 나의 도서관은 공부 결과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온라인학습번호를 입력하면
해당하는 도서 아래에 MY BOOK 이라고 떠요.
이 교재는 계속 공부 할 수 있는 것이랍니다.




Fly Away Home 이라는 책을 누르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시작되면서 학습이 시작된답니다.
VOCABULARY
LISTENING
READING
SPEAKING
WRITING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필요한 영역을 모두 짚어준답니다.
각 영역에서 하나하나 순서대로 넘어가야 다음 단계 진입이 가능해요.
이게 은근 승부욕을 불러 일으킨답니다.




번역본이 없어서 조금 힘들때가 있어요.
그럴땐 관련 자료를 받아서 보면 도움이 된답니다.
아래가 다운 받은 자료들이에요^^
확실히 도움 되겠죠?



그럼 직접 들어가볼까요?
데스크탑으로는 워낙.. 엄마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서 힘들어서 거실에서 같이 했네요.
마침 얼마전에 마련한 노트PC가 있어서 활용했는데...
터치가 되는 제품이라 더 수월했어요.
아이들이 마우스 활용보다 이걸 더 선호하더라구요^^
덕분에 재미난 단어 공부도 하고 그랬답니다.


각각 5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죠?
각각 4단계, 2단계, 1단계, 2단계, 2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런데 의외로 단어부터 꽤 어렵답니다.
그래도 뭐 따라해야죠~
빈칸 채우는게 가장 어려운것 같아요. 음~




문장 따라하기, 제일 재미났어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게...
소리 듣고 단어 맞추는거랑, 바로 아래~~~
문장 연습이요.
이거 이거.. 진짜 재미납니다^^
얼마전에 저도 뉴욕스토리라는 영어 교육을 했는데요.
그것도 스피킹 위주로 학습이거든요.
오우...
요기 러닝캐슬에서도 비슷한 학습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듣고 내가 녹음해서 점수 평가도 되고..
* 단어마다 점수가 있어서 어떤 단어가 취약한지 알 수 있고
* 들을때 강약 표기가 되어 있고
* 한문장에서 긴문장까지 연습이 가능합니다.



의외로 저랑 큰 아들이 강했던 파트가 요거이네요^^










문장을 듣고 답을 찾는 문제들도 있구요.
책 내용을 제대로 공부했다면 충분히 다 맞을 수 있는 문제들이 나와요.
그리고 다 하면 스티커가 나오죠~
홈페이지에서 나의 도서관에서 다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사실 올 겨울방학하고 2달을 더 영어 공부를 거의 안하고 있는 아들램.
중간 중간 생활 영어 표현들은 공부하는데 이렇게 듣고 말하고 하는 체계적으로 한 공부는 근 1달만에 처음이었죠.
다행히 거부하는 것은 없었는데, 어려워서 미안하더라구요.
단, 내용이 어려운것보다 호흡이 길어서요.
그런데 확실히 자꾸 들으니 처음보다 10번 뒤가, 그리고 20번 뒤가 점점 아이도 따라하게 되는 단어들이 늘더라구요.
이제 1차적인 공부는 같이 했는데, 대략 내용을 알았으니 다시 들어보면 또 틀리겠죠?
그리고 또 본문으로 공부하고 들으면...


사실 저도 이렇게 공부를 못하는데^^;;
토익이라는 시험 앞에서 좌절 중이거든요.
아들 교재도 생각보다 어려워서 같이 해도 도움이 될 듯 해요.
특히 말하기 온라인 학습 게임은 할만 하네요^^


시니어라고 해서 어렵다고 생각하고 도전을 할까 말까 했는데...
쉬운 교재도 해봤으니 아주 가끔 이렇게 어려운 교재로 도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각해요.
다행히 잘 따라와주고 있기도 하구요^^
스토리 내에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도 담고 있고, 무엇보다 온라인 학습이 매우 유용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워크북도 풀어볼 실력을 만들어야죠^^
그리고 나서 다른 러닝캐슬 시리즈들도 하나하나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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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해 꿈공작소 19
클라우디아 글리만 지음, 윤혜정 옮김, 스텔라 드라이스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나는 행복해 - 매일 매일 행복해~ ^^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냐~


제목 : 나는 행복해
저 : 클라우디아 글리만
역 : 윤혜정
그림 : 스텔라 드라이스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행복.
색으로 표현하면 어떤 색으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언제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일전에 조사 결과를 보니 30여개국 중 거의 꼴지였어요.
1위는 덴마크였구요.
스스로 행복한지를 체크하는 지수에서 이정도라면...
행복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조사결과였습니다.
왜 우리 나라가 자0율 탑을 달리고 있는지도 생각해보게 되는 결과였죠.


가끔 아이들과 남편에게 말합니다.
행복해? 라고 물어보죠.
대답은 바로 나오네요.
행복하다고, 단, 아이들의 경우 - 엄마한테 혼날때 빼고^^;;;
그래서 항상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때 빼고는 행복하다고 하는 아이들. 사랑스럽고 감사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에요.
퇴근하고 집에 와서 가족 품에 있을때, 가장 행복해요. 감사하구요.


이 책은 행복한 소녀 파울라의 이야기랍니다.
파울라는 매일매일이 행복하다는데..
파울라의 행복 이야기가 궁금했습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한 소녀 파울라.


일요일에는 할머니를 도와 모두를 위한 요리를 하고
점심엔 할아버지와 식사를 같이 하고
날씨가 좋으면 꽃을 보러 가고
아니면 친구랑 함께 하고
친구랑 비 오는 날 흙장난도 하고
부활절엔 달갈에 그림도 그리고
가끔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가끔 언니랑 싸울때도 있지만 금방 화해를 하고 같이 놀죠.
엄마 아빠와 길을 걷다 천사 놀이도 하고
자기 전에 뽀뽀를 하고 잔답니다.



파울라의 행복.
평범하죠.
그렇게 눈에 띄는 특별한 내용은 없어도 파울라는 일상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이게 진짜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억지로 행복하려고 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게 아니잖아요.
내 주변의 모습에, 상황에 감사하고 그것을 즐길줄 알면 그게 바로 행복이 되는 것.
왜 애들이 행복하지 안다고 하는지...
부모들부터 반성하고 고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림이 독특하면서도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니 아이들과 길에서 하는 놀이가 생각나더라구요.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힘이 딸려 잘 못해주는 놀이기도 하죠.
파울라가 행복한 이유, 완전 공감되죠.
저희 애들도 이 놀이를 진짜 좋아하거든요^^




이야.. 진짜 파울라는 좋겠죠?
아빠가 안아서 이렇게.. ^^
저도 자기 전에 꼭 아이들을 안고 뽀뽀하고 재우는데요.
이걸 안하고 자면 서로 허전해요.
가끔 늦은 퇴근을 해서 먼저 자고 있는 애들에게, 혼자서라도 해주는데요.
확실히 틀리죠.


파울라.
넌 좋겠다. ^^
그런데 우리도 좋다~~~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 사랑한다~ ^--------------^



"가끔 파울라는 그냥 풀밭에 누워 있기도 해요.
햇갈이 파울라의 코를 간질이는 동안 새가 지저귀는 소리를 듣이죠."



행복.
멀리 찾을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파울라처럼 가끔 누워 하늘을 바라보거나 주변의 소리를 듣는 것.
의외로 평범하지 않는 모습이기도 하죠. 지금 우리들에게는요.
그만큼 여유가 없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어요.
아이들과 이 책을 보면서 저도 모르게 가슴 한편이 찡하더라구요.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지금 과연 행복한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등 많은 것들이 생각나요.
특히 일과 가정에서 고민하고 있고 최근 많이 힘든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는 계기도 되구요.
아이들에겐 행복이 멀지 않은곳에 있다고 스스로 알게 해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사랑스럽고 깜찍한 책이에요^^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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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명중이, 무관을 꿈꾸다 - 조선 전기 사계절 역사 일기 7
박상률 지음 / 사계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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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 명중이, 무관을 꿈꾸다


* 저 : 박상률
* 그림 : 이영림
* 출판사 : 사계절





조선 시대에는 문관/무관이라고 해서 따로 벼슬이 내려졌죠.
그런데 관리직이 되려면 다 과거를 치뤄야했습니다.
무과는 아무래도 실전이 많이 들어가겠죠.
무관이라고 하면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이 떠오르죠.
역사속 유명한 장수들을 무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 명중이는 왜 무관이 되고 싶은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번 책은 조선 전기 이야기랍니다.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했는데요.
다양한 기념일과 행사들, 그리고 무관에 관한 내용이 주가 된답니다.



대보름, 추석, 단오 등에 하는 일과 수령, 흉년에 먹는 음식, 마을 자치기구에 대한 내용들이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자세히 나옵니다.
모내기는 저는 해봤는데 아이들은 구경만 했거든요.
나중에 기회되면 같이 해보자 했답니다~


앞 부분은 명중이가 다양한 행사들에 참가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성밟기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만난 숙영이.
명중이는 숙영이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아래 사진들 보시면 책이 참 깔끔하고 유용하게 나온 것을 알 수 있지요? ^^



읍성 사진인데요. 와.. 정말 전 이런곳이 있다면 가보고 싶어요.
우선 서울 시내부터 가보고 전주에 한옥마을도 꼭 가보려구요^^
이 그림을 보고 그리고 싶다던 아들 말리느라 혼났습니다^^;;;
방학때 한번 시도해보려구요~





아들래미는 아래와 같이 역사일기를 기록해 보았습니다.
다 쓰고 난 다음에 문맥이 매끄럽지 않은건 왜 그러냐 하니 공책이 좁아서 줄였다네요.
담엔 다음장에 써도 된다고 꼭 이야기 해줘야겠어요~~~
그리고 그림은 꼭 어려운걸 시도해요^^;;

난 명중이, 무관이 되고 싶지.


1570년 2월 22일.

나는 밤에 측간을 가는게 무서워.
왜냐하면 요즘 '성안에 호랑이가 들어왔는데, 성안에 있던 애기들을 잡아 먹었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왜 밤이냐면~
밤에는 어른을 잡아먹었는데 측간에서 잡아먹었기 때문이야.
(왜 밤이 무서운지를 설명한 글이에요^^)
너도 무섭지.
그런데 내가 측간에서 똥을 싸고 있는데 무슨 소리가 들려서 똥 싸고 나왔는데 우리 동네 사또가 바뀐거야.
나도 놀랐지.
그 다음 날, 새해라서 성밟기를 하고 있는데 어떤 예쁜 여자애가 있었어.
그런데 나를 보고 가는게 아니겠어?
난 기분 나빳지.
그런데 별거 아니라서 참을 수 있었어.


1570년 3월 22일 (날짜가 생략되어 있어서 기입합니다.)

1달 뒤 해가 길어지더니 농사철이 시작된거야.
나는 그때 밥을 많이 먹을 수 있었어.
밥 많이 먹고 난 커서 무관 아니면 왕 장군이 될거야. 꼭~~~








이번에 만난 조선 전기 편도 좋았습니다.
다양한 명절도 알 수 있고 무관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험제도도 알 수 있으니까요.
역사 일기라는 독특한 형태를 가진 책인데요.
사실 생각보다 글이 많거든요.
초등 저학년보단 중학년 이후 학생들이 보면 더 좋을것 같아요.
미리 역사 책을 보고 온 친구들이라면 아마 더 공감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도 저도 이 역사시리즈 보면서 구매한 2권 외에 다른 시리즈들도 찾아서 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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