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3학년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김임숙 엮음, 정효정 그림, 신현득 외 글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 3학년 : 교과 들어가기 전에 예습으로 먼저~




* 저 : 신현득
* 편저 : 김인숙
* 그림 : 정효정
* 출판사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작년에 2학년 책을 이 책으로 샀었습니다.
그때도 꽤 괜찮았어요.
그래서 올해 3학년이 되면서도 한권 마련을 했지요.
따로 교과서가 없으니 미리 내용을 읽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책을 좋아하니 한권의 책을 읽는다 생각하고 방학에 한번 보았답니다.
한번 다 보긴 했죠.
그리고 나서 개학 후 교과서는 학교에 가 있네요.
집에 이 책만 있는데 사실 같이 교과서를 봤다면.. 좋았을텐데...
그런 선행을 하진 않아서 그냥 한번 본걸로 우선 만족했어요.
르기고 나서 제가 아들 교과서가 궁금해서 구매를 했네요. ^^
집에서 이 책과 같이 교과로 복습도 해보려구요^^



그냥 내용만 읽어도 일반 책으로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데요.
교과에 수록된 내용이 실려 있어요.
1학기 2학기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이미 다 한번 봤지만 2학기 시작전에 또 보고 들어가려구요^^


이 책에 나온 내용은 바로 3-1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책에 수록된 작품들이랍니다.
각 학년별로도 있으니 교과 개정과 맞추어서 확인해보시고 사시면 될것 같아요.


.짜장 짬뽕 탕수육
.봄비
.호랑이와 나그네
.염소 두 마리
.오늘이


동시도 있고 이야기도 있습니다.
내용도 짧고 길고 다양합니다.
하나하나 각 주제별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어요.
상단엔 어느 책에 나오는지 표시도 되어 있어요.




이 책은 단순히 수록 작품만 읽는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읽고 나서 생각해볼 수 있는 활동들이 있어요.
바로 아래 나오는 녹색부분의 꼼꼼읽기라는 부분인데요.
책을 읽고서 고민을 해볼 수 있는 활동 파트입니다.
쏙쏙읽기는 본문 내용을 조금 더 이해하면서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꼼꼼읽기와 쏙쏙읽기만 제대로 따라해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허수아비라는 시를 따라 쓰면서 확장을 해보았습니다.
동시를 지었다고 해서 봤더니 이렇게 말이지요^^
마지막 반전이...ㅎㅎ





거창하게 선행을 하려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책읽기를 한번 더 한다고 생각하고 부담없이 보기에도 좋구요.
꼼꼼읽기나 쏙쏙읽기로 조금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어서 참 만족스럽습니다.
내년에도 4학년 책하고 개정 되기 전에 맞으면 미리 준비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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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 한국사를 조작하고 은폐한 주류 역사학자를 고발한다
이주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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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 저 : 이주하
* 출판사 : 역사의아침



역사에 관심이 많던차에 아주 자극적인 제목의 책을 만났습니다.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여기서 한국사는 무엇일까?
그 고민부터 해봅니다.
역사는 잊지 말고 계속해서 공부해야 할 학문인데 이게 죽어야 한다니....




처음부터 충격적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잘못되어 돌아가도록 일이 진행되어 왔는지...
일명 주류라고 일컬어진 원로 학자들이 잘못되고 왜곡된 역사를 배워야 그대로 우리 나라의 역사를 날조시키고 있는 것도 모자라서, 그걸 바로잡으려는 이들의 노력은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박노자는 임나일본부설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른다. 한반도 남부에 임나일본부가 있었다고 주장했던 쓰다 소키치에게 <<삼국사기>>가 왜 고민거리가 되었는지를 모른다. <<삼국사기>>는 연구하면 할수록 사실에 가까운 역사서로 입증되고, <<일본서기>>는 왜 연구하면 할수록 문제가 많은 역사서인지도 모른다.


고조선이 없다고? 한반도에 한사군이 있었다고?
중국은 또 동북공정은 제대로 대응도 못하는 주류학자들.
이들은 도대체 뭘 하는 자들일까요?
주류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으면서, 월급은 받아가면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이들.


무령왕릉이 발견되고 <<삼국사기>>의 기록의 정확성에 세계가 놀라는데...
2012년 전라도 순천에서는 임나일본부설의 허구를 증명하는 발굴 결과가 나오고있는데...
이렇게 역사의 왜곡에 대한 증명들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을 생각을 안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신채호는 한국 전통 역사학을 계승하면서도 근대 역사학의 이론 체계를 확립했다.


신채호가 오래 살아 있었다면.. 과연 우리의 한국사는 달라졌을까요? 그런 희망을 가져봅니다.
일본 고대사학자 중 가장 지능적으로 한국사를 날조했다는 이를 한국사 근대화의 교주로 떠받들고 있답니다. 그것도 한국 주류 역사학계에서요. 이게 가능한가요?
최초의 시작인 단군조선을 없애버리면 지금 우리는 어쩌라는 것인가요?
이런데도 불구하고 이런 역사를 정설로 가게 했다는 것 자체가 현재를 부정하는 것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자주적이고 진보적이고 활동적이었던 우리 조상들의 역사는..
일본의 악랄한 학자들과 그것을 그대로 배운 거짓된 역사학자들에 의해서 제대로 발전할 수 없었습니다.


일제가 조선을 침탈하기 위해 창작한 뻔한 '거짓 역사'를 주류 역사학계가 한국사 정설로 떠받들면서 다른 견해에는 침묵을 지키니 불가사의가 아닐 수 없다. 주류 식민사학자들은 사실 자기 학문이 없다. 일제가 이미 답을 다 냈고, 이를 정설로 만들었기 때문에 질문과 문제인식을 갖고 더 연구하는 것은 자기 무덤을 파는 일이다. 최재석처럼 학문하는 사람들, 상식과 염치를 아는 사람들에겐 불가사의한 행태다.





우리 사회의 많은 분야 중에서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이 역사관이다. 역사관은 한 사람의 종합적인 인식체계이자 한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 때문이다.
모두를 위한 역사는 없다. 일제 식민사관에 균열이 생길 때, 우리는 역동적으로 굽이치는 변혁의 물결을 맞을 것이다.



이런 현실속에서도 그래도 희망이 있는 것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분들이, 계속해서 바른 역사를 공부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겁니다.
오랜동안 식민사관에 갖혀서, 권력이라는 힘 아래에서 바로잡을 수 없었던 부분들이 여기저기서 계속 하나씩 하나씩 찔러준다면 그게 쌓이고 쌓여 터져버리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시간이 하루 빨리 와야겠죠. 그러기 위해선 저처럼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이런 사실들을 인지하고 많이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책이 쉽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공감이 되면서 굉장히 흥분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바로 읽어가야 할 책이기도 하죠.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배울 역사가 바로 잡히기를, 그 날이 빨리 오도록 우리 국민들이 많이 많이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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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는 로봇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6
한주형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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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이는 로봇 - 비교하는 것은 싫어요



* 저 : 한주형
* 그림 : 한주형
* 출판사 : 책과콩나무


어릴때 듣기 싫었던 말 중 하나는.. 00와 비교할때였어요.
부모님이던 선생님이던..
누군가와 나를 비교할때 참 기분이 안 좋죠.
난 나인데 왜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할까?
어릴때는 성적으로 커서는 또 실적으로... 항상 그렇더라구요.
커서 난 안그래야지.. 하는데.. 아주 가끔은 딱히 비교하려고 한건 아닌데 그렇게 될때가 있더라구요.
다행히도 이 책에서 나온 엄마처럼 막 이런 비교는 안해서^^;;;
그래도 살짝 찔리더라구요.




옆집 아이는 뭐든 잘 먹는다더라!
옆집 아이는 정리정돈도 잘 한다더라!




엄마가 하는 말만 들어서는 옆집 아이는 못하는게 없는 만능입니다.
어떻게 다 잘 하죠?
잘 먹고 잘 놀고 공부도 잘 하는???
그 아이 때문에 난 매번 엄마한테 혼납니다.
밥 먹을때도 놀때도 말이지요.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을까요?




그렇지만 내가 하기 싫어서 못하는건 아니에요.
나도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지만 자꾸 엄마가 비교를 하니까 내가 너무 작아져보입니다.
이 마음 공감이 됩니다.
나도 하면 할 수 있지만 첨부터 아예 기를 꺽어놔서 그런가.. 너무 힘들죠.
의욕상실입니다.
엄마는 날 왜 못믿어줄까요?
내가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데요.
엄마, 날 믿어주면 안되나요?



옆집 아이가 궁금합니다.
도대체 그 아이는 뭔가요?
사람인가?
어떻게 그렇게 완벽할 수 있지?


아하... 그래 틀림없어!
옆집 아이는 로봇이야!



로봇이지 않고서 어떻게 그렇게 그럴수가 있죠?
완벽한 그 아이는 로봇일거에요.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럼 나도 도전!
상자들으르 가지고 와서 나로 로봇이 되어 봅니다.
그리고 열심히 청소하고 치우고 공부도 하고 ~~~
그런데 이거 이거 너무 너무 힘듭니다.
잠시 쉬고 있었더니 또 엄마느 그러십니다.
이게 뭐냐고... 또 청소를 해야 하죠.
우리 엄마는 날 너무 못 믿어요.
내가 열심히 한 건 안 보시고 화만 내십니다




어.. 그런데 이상합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절 보시더니 그 아들에게 그러네요.
'옆집 아이는....'


아하.....
나도 옆집 아이인겁니다.
내가 로봇이라고 생각했던 아이의 엄마는 또 날 그렇게 부른 겁니다.
나도 그 아이에겐 옆집 아이인거죠~~~



두 아들들과 같이 보았어요.
로봇이라는 이야기에 보고 싶어하더라구요.
큰 아이와 둘째를 놓고 같이 보는데...
다 읽은 다음에 둘째는 왜 이리 내용이 짧냐고 하네요. 녀석...


다행히 제가 이리저리 비교를 잘 안하는 편이라 그런지.. 이 책에서 왜 로봇이 되어야 했을까 좀 공감은 잘 안되었을 거에요.
대신 엄마가 화내는건 똑같다고 하네요. ㅠㅠㅠ




이 책을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은근 찔렸어요.
왜 내 아이인데 믿어주지 못하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화만 낼까?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싫으면 당연히 아이도 싫어할텐데..
앞으로 이런 비교는 계속 안해야죠. 긍정효과가 나는 비교가 필요할 경우엔 좀 하고^^;;
예뻐해줘도 모자를 시기인데.. 많이 많이 더 사랑해주려구요^^
그나저나 로봇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참.. 인상적입니다....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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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무기력이다 - 인지심리학자가 10년 이상의 체험 끝에 완성한 인생 독소 처방
박경숙 지음 / 와이즈베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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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문제는 무기력이다 - 무기력이란? 무기력을 이기기~



* 저 : 박경숙
* 출판사 : 와이즈베리




"저는 뛰지 않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뛰려고 해도 뛸 수가 없어요."
경기에서 우승한 적도 있던 선수가 왜 뛰지 못하고 목 놓아 울었을까?
굉장히 똑똑하고 적극적이던 사람이 어느 순간부터는 의욕도 없고 결국 회사에서 짤린다.
이런 상황이 나에게 없으리란 법은???
어린 코끼리의 다리에 쇠사슬을 묶어두고 도망을 못가게 했다. 그 코끼리가 쇠사슬을 끊을 힘이 생길 정도로 커다랗게 자랐지만 코끼리는 도망가지 않는다. 저 쇠사슬은 끊어지지 않는다고 어릴때 학습했기에......
60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수영을 꽤 오래 하는 들쥐들이 사람이 손에 꼭.. 쥐고 있다 물에 놓으니 바로 죽는다...
결혼 초부터 맞기 시작했던 부인이 몇십년이 지나도 여전히 맞고 산다. 그러려니 하면서...



보통의 상식으로 생각하면 이해가 안될지도 모를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는 꽤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본인이 이런 경험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거에요.
저도 아주 가끔은 그럴때가 있거든요.
이 모든 것의 원인은?
바로 무기력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뛰지 못한다는데 있다. 더욱이 뛰고 싶은 마음은 간절한데도 전혀 뛸 수 없다면 반드시 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느리게 달려서가 아니라 달리지 않기 때문이다. (P19 中)




무기력은 무엇일까요?
책에서는 말합니다.


'하고 싶으나 에너지가 바닥나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스스로의 힘으로 처지를 바꿀 수 없는 상황'
무기력 helpessness



우리는 왜 무기력에 빠질까요? 무기력한 상태가 되면 어떤 상황들이 벌어질까요?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에서 1,2장을 보면 이 무기력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 중에서는 저도 경험해본 적이 있는 내용도 있더라구요.
특히 사회생활을 하니.. 몇몇 상황들은 굉장히 비슷하더라구요.
이것도 무기력의 일종이었구나.... 하게 되더라구요.
무기력이 왜 발생하는지 대부분은 외부에 의한 강한 충격이 원인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 잘 견디고 벗어나느냐, 아니면 그 충격으로 멍한 상태가 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요.



자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어른이 돌봐준 아이는 그사람 덕분에 막강한 심리적 위로와 힘을 얻고, 자신의 삶을 지키며 긍정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
성격과 습관, 의지와 삶의 목표 등 마음을 움직이는 많은 인자들이 그를 탄력성 있는 사람 혹은 무기력한 사람으로 만드는 요인이 될 것이다.





그럼 무기력은 벗어날 방법이 없을까요?
그냥 그 상화에서 끝까지 무기력하게 살아야 할까요?

3,4,5장은 이 무기력을 그러면 어떻게 벗어나야 할까.. 그 방법을 이야기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이런 무기력에 빠질 수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자존감이 높게 형성된 이들이라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편이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라면, 무기력하고는 멀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미를 찾고
인지를 전환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용서와 받아들이고
숙달과 수련이 되면....
무기력에서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무기력도 하나의 인생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이로 인해서 조금 더 자랄 수 있ㄷ는 그 사실을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책의 마지막 내용이 인상적입니다.





책 중간 중간 아래처럼 <따라 해보기> 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이 내용을 따라해보는 자세도 필요해보여요.
인생 사명서는 저도 한번 실천해보려합니다.



책 두께와 제목 때문에 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던 책이었어요.
하지만 심리에 관한 책이다보니.. 역시 재미도 있으면서도 잘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게다.. 저도 최근에 좀 무기력해질라고 하던 차에....
왠지 좀 찔리기도 하고.. 정말 그런 현실들이 있고 경험하고 있어서 그런지 충분히 공감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벗어나야 하나... 하던 차에 보았는데요.
도움이 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저희 아이를 키울때 양육에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죠. 무기력도 뭐 한두번은..쉬어가는 타이밍이라 생각하고 즐겨보고 이겨낸다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게 마음가짐을 가져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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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도서관 - 어떤 테이블에서도 나의 품격을 높여주는
강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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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의 도서관 - 음식은 물론 문화, 그리고 매너까지 모든 것이 들어 있는 책



* 저 : 강지영
* 출판사 : 21세기북스(북이십일)



아래 사진들은 제가 출장간 나라에서 어느 식당을 갔을때 나온 메뉴판의 모습입니다.
몇가지 좀 특이했던 메뉴들을 찍어보았는데요.
과연 어느 나라의 식당이었을까요??
정답은...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 광저우에서 사천음식을 하는 곳에 갔었을때 본 메뉴판이에요.
와우.. 보기만 했습니다^^;;
실제로 시켜먹은 음식들은 아래 올려보았어요.
이 메뉴판을 보고 아주 아주 놀랬드랬죠^^;;





저도 가끔 베트남 쌀국수를 먹으러 식당에 가곤 합니다.
주변에 보면 은근히 그 체인점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이 식당들의 탄생 배경을 들으면....
바로 베트남의 보트 피플들에 의해서 이 요리가 알려진 것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크로와상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오스트리아가 오스만투르크 군의 침략을 막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빵이랍니다.
우리가 즐겨 먹고 있는 여러 나라의 음식들의 탄생 과정이 이 책에서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총 5파트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오리엔탈 푸드
웨스턴 푸드
치즈&초콜릿
음료&술
테이블 매너&상식



각각의 이야기엔 꽤 많은 내용들이 실려 있네요.
기대치가 높아집니다. 궁금하구요^^




세계적으로도 많이 유명해진 태국 음식.
오리엔탈 편에선 태국부터 시작합니다.
우리 나라도 많은 음식들이 세계화가 되었지만 태국은.. 와우...
그 시스템과 노력이 역시..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음식도 이렇게 유명해져야 할텐데요.
그런데 태국 음식은 못 먹어본거 같아요.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먹어보고 싶네요.


전 해외에 신혼여행으로 스위스, 업무상 출장으로 미국 1회, 베트남 2회, 중국 1회, 가족 여행으로 런던/파리, 말레이시아에 다녀왔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외국 나가서 그 나라 현지식을 먹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스위스에서도 퐁듀는 구경도 못했드랬죠.
항상 한국 식당을 더 많이 가서 한국에 있을때보다 더 한국식으로 밥을 많이 먹은거 같아요.
같이 간 사람들의 취향도 그랬고 아이가 있을때는 더 그랬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식은 어떨까? 그런 로망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에도 올렸지만 현지식은 음..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즐겨먹는 자장면이 중국에는 없는거 아세요?
자장이.. 장을 볶는다는 말이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자장면이 아니라 다른 자장면들은 많다고 해요.
우리 나라의 자장면은 우리 나라에서만 파는 음식인거랍니다.
3개월 전 중국에 갔을때 아래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생김새는 이래도 다행히도 입에 맞더군요. ㅎㅎㅎ
이 음식을 먹을때 다른 일행은 이 책에도 나오는 그런 음식 거리를 가서...
양꼬치, 기타 다양한 꼬치들을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음.. 개인적으로 가자고 해도 못갔을듯 해요^^;;



이 책에도 나오는 베트남, 그곳에 갔을때 현지식을 먹고 싶어서 사먹었던 음식입니다.
사실 거리에서 파는 음식도 보고 했는데요.
식당에서 먹어야겠더라구요.
이 음식을 먹을땐 몰랐는데 이 책에서 나온 내용을 보니 또 달리 보였던 쌀국수였습니다.
생각보다 맛있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쌌드랬죠.



터키나 인도는 향신료가 참 다양하게 쓰이는 것 같아요.
다 알지도 못하는 여러 종류의 향신료들.
여기 나오는 나라들이 대부분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또 막상 가서는 어떨까 하는 두려움도 생기는 지역들이랍니다.


오리엔탈 푸드를 지나 웨스턴 푸드로 넘어가면 유럽과 미국의 음식들이 나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의 요리들.
메모하는 습관이 요리에서도 이렇게 도움이 되었다니...
프랑스 이야기편은 많은 것을 깨닫게 합니다.
그나저나 점심 시간 + 낮잠이 3~4시간이라니... 쬐금 부럽기도 하네요.




각 나라의 특정한 요리에 대한 그 유래, 문화를 조금씩 건드려주고 ★품격을 높여주는 음식 교양 사전★ 을 통해 많은 정보들을 공유합니다.
다양한 향신료는 물론이고 부르는 명칭, 요리 설명 등이 많이 나와요.
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있다니..
보면서도 많은 놀라움을 느꼈답니다.


커피의 이야기를 하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게 했던 저자의 경험담이 인상에 많이 남았어요.
전 사실 커피를 즐겨마시진 않지만 가끔 마시기는 하는데 그 다양한 종류에 이게 다 뭔가 할때가 있었거든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등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1달 반 전에 어느 교육에서 녹차와 홍차, 보이차 등에 대한 차이점을 설명을 들었드랬습니다.
그랬는데 이 책에 그 설명이 딱 나오네요.
녹차, 우롱차, 홍차 등이 다 같은 녹차잎으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와우~



먹는 것도 좋아하고 여행도 좋아하는데.. 실제로는 그런 경험을 잘 못하잖아요.
책으로라도 이렇게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많은 나라와 음식들이 소개되지 못했다는 점? ^^
더 많아졌드면 책이 굉장히 두꺼웠겠죠?
지루하지 않았고요. 재미 있었어요.
전반부는 <여행+음식> 이야기를 함께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먹을 수 있다는 사실. 의외의 내용들도 많이 알 수 있었지요.
후반부는 전체적인 매너나 상식에 대한 내용들을 알 수 있었구요.
나름 원하던 내용들을, 재미나게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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