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사의 건강백신 - 전 국민 건강 블로그 <뉴욕에서 의사하기>의 레알 건강 토크
고수민 지음 / 북폴리오 / 2013년 3월
평점 :
품절


뉴욕의사의 건강백신 - 올해의 목표는 바로 건강 지키기!!!




* 저 : 고수민
* 출판사 : 북폴리오



저나 남편이나 큰 수술을 하고 났더니...
더 건강에 대해서 많이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전같으면 조금만 아프면 참지 뭐.. 하던 마음이..
좀 아픈게 낌새가 이상하고 오래 갈것 같으면 재빨리 병원을 가거나 약국을 가서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하게 되는.. 그런 마인드가 되어가고 있어요.
물론 약으로 다 치료하면 좋지 않겠지만...
우선 가서 진단을 받고 약으로 할지 그냥 두고 볼지를 결정해서 조치하는게 속편하고 빠르더라는거죠.
가급적 그냥 치료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려 하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을땐 약의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더 큰 병이 되기 전에요.
근데 최근엔 정말 병원 갈일이 줄어들었어요.
수술 후 한동안은 조금만 무리를 해도 편도가 부어서 1년에 4번 이상을 부어 이비인후과를 문턱이 닳도록 왔다갔다 하고...
작년엔 위에 염증이 생겨 약을 먹고.....
무섭더라구요. 위가 아플때는 완전 아파서 일도 못할 지경이고...
목도 아플땐 수술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종합병동이네요^^;;;


많이 아는 것도 병이라고 각종 수많은 정보들이 차고 넘치는 현재입니다.
그 중에서 나한테 맞는 내용들만 쏙쏙 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들을 많이 하실거에요.
저도 그렇거든요.
언젠가부터 인터넷으로는 정보를 그닥 찾아보지 않고 있기도 한 이유중의 하나에요.
정말 필요할때만 찾죠. 그 중에서 필요한 내용만 골라서.
그래도 많은 내용들.
어쩌면 책이 필요없을지도 모르는 넘쳐나는 정보량에 치여가면서 사는 현재가 아닌가 합니다.
그 와중 만난 이 건강백신 책은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밥에 그나물일까? 좀 새로울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보게 된 책이랍니다.



인터넷도 참 많이 하는데....
1600만명이 지지한 블로그를 전 본적이 없네요^^;;;
제가 근골격계 상태가 완전 심각한데.. 저자가 그 방면까지 공부했다니.. 급 관심이 갑니다.
언제 함 블로그를 섭렵해봐야겠습니다.


총 다섯 파트로 나눠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생활 건강 / 직장인 건강 / 질병 건강 / 여성 건강 / 건강에 대한 단상


오우~
이런 분류라 첫 목차부터 살짝 관심이 갑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딱 분류별로 해놔서 원하는 건강부터 볼 수 있는 점도 좋구요.
개인적으로는 여성 건강, 직장인 건강 편을 먼저 보게 되었거든요.
쉬어도 쉰거 같지 않고 피곤이 항상 누적되어 있는 몸 때문에 말이지요.
만병의 근원이라 하는 스트레스도 마찬가지구요.
여성만 생기는 병이나 임신과 출산에 따른 궁금증.
게다 평생 숙제 다이어트까지..ㅎㅎㅎㅎ
와우..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생활 건강편은... 알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내용들이 나옵니다.
자세편, 침대 이야기 등등..
습관들이지요.
잘 지키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인데 말이지요.
ㅎㅎㅎ 생활건강 편에서.. 제가 빵 터진 부분이 있습니다.
방귀를 줄여주는 식품
음음...
리뷰라서 참 쓰기 뭐하지만.. 아아.... 이 편을 아들과 남편이 보면 제게 아주 아주 마구마구 이야기할 것입니다. ㅋㅋㅋ
제 영원한 숙제인 다이어트 편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물병을 끼고 살고
단 것을 절제하고
싱겁게 먹고
식이섬유 보충제를 먹고
다이어트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고


단건 들 먹고 있는 점만 빼곤.. 다 안 지키고 있네요.
이러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항상 운동도 못하고 있는데, 유산소 + 근력 운동도 꼭 같이 해주면..
저도 성공할 수 있겠죠?
알고 있으면서도 참 하기 어려운 다이어트.
올해는 건강 지키기가 목표인 만큼, 꼭 꼭 실천해보렵니다.




직장 건강편.
스트레스는 단지 병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정말 스트레스 때문에 여기저기 몸이 아프더라구요.
안 그러겠지? 했지만 정말 그게 가능하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실 거에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괜찮지만 이게 심각해지면...
특히 원인을 모르는 병이 생기면 답은 하나로 오더라는거죠.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고 해결하면 좋은데 그 해결 방법이 없을때의 그 좌절감이란..
저도 경험해보고 큰 병을 얻어봐서...
지금은 어느 정도 원인이 해결되었지만 이미 회복되긴 어렵더라구요. 완전히~
조금씩 그래도 정상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확실히 전보다는 나아서 다행이지요^^





질병 건강.
저혈압이 고혈압보다 보통 나쁘다고만 알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고혈압의 이야기와 잘못 알고 있었던 내용들을 좀 알아갈 수 있었어요.
게다...
건전한 생활습관만 가지면 건강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그 가장 기본적인 사실을 또 한번 알 수 있는 편이랍니다.
암이라는 질병도 우리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죠.
이 암도 초기 발병하면 완치율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으면 이런 이상을 알 수 있잖아요.
꼭 꼭 정기적으로 병원을 가는 것은 정말 필요한 일입니다.
귀찮다고 내려놓으면 위험한 단계에서 손쓸 기회는 점점 없어지게 되고 말죠.



여성 건강.
저도 2년마다 건강 검진을 해요.
꼭 기본적으로 하는 검진들을 하는데요. 내년엔 대장내시경도 하려구요.
여성 검진도 유방암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도 하는데 다행히 아직까지 이상은 없답니다.
암의 발병 이유들이 많다고 하는데 서구식 식단이 굉장히 큰 이유라고 합니다.
특히 지금의 청소년들의 경우 유방암 발병율이 커질 수 있다고 하죠.
이 외에도 여성의 흡연과 음주도 큰 원인이 됩니다.
게다.. 저도 좀 걱정인데.. 야근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밤에 잠을 안 자고 깨어 있는 경우에 말이지요.
일때문에 또 개인적인 사유로 종종 늦은 잠을 청할때가 있는데 이 글을 읽고 이젠 꼭 12시 이전엔 자야겠다라고 다짐해봅니다.
그리고 늦은 결혼과 출산율 저하도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적당한 시기에 결혼과 출산을 해서 다행이긴 한데, 최근에 결혼을 늦게 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이런 원인도 무시못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여성들만의 병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이 있었어요.



건강에 관한 단상.
광우병 때문에 소고기를 거의 끊었다죠.
육우나 한우로 가끔 먹는데요.
음식에 대한 기사들이 정말 자주 나와요.
그럴때마다 왜 먹는 것을 가지고 장난을 칠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감기에 아이스크림을 권하는 내용도 나오는데요.
편도가 부었을때 그 얘긴 하더라구요.
수술한 다음엔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음.. 그런데 찬 음식.. 으~ 실제로는 목 아플때 먹기란.. 약간 힘들죠^^;;




쉽게 설명되어 있고 사례들이 있어서 읽기에 어렵지 않았어요.
놓치고 있던 부분도 알게 되고 알고 있던 부분은 다시 짚어볼 수 있구요.
올해는 건강하자가 목표라서^^ 딱 맞는 책을 만났지요.
식습관, 평상시 생활 습관, 가벼운 운동 등 습관을 제대로 하면.. 건강은 지켜질 수 있더라구요.
어렵지만.. 꾸준히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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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개정판
이도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 따뜻한 봄날,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볼수 있는 연애 소설



* 저 : 이도우
*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RHK)




햇살이 따뜻한 날에 이 책을 보았습니다.
제목에서 풍기는 내용은 왠지 휴먼 소설 같았는데.. 감동이 있거나 하는..
의외로 사랑 이야기였습니다.
꽤 두껍고 양도 긴 장편 소설.
그리고 읽어가면서 나도 모르게 두 주인공의 관계가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계속해서 보게 된 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오랜만에 아주 사랑스럽게 볼 수 있었던? 그러면서도 매우 현실적으로 볼 수 있었던 책.
아무래도 주인공의 연령대가 30대 초반으로..
20대 중반에 결혼한 제가 가끔 그려왔던 그런 연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상이 어땠느냐고 안 물어봐요?"
"그런 걸 왜 물어요. 작가 손 떠난 글은 읽는 사람 몫인데. 본인들이 알아서 느끼겠지." (P39 中)


33살 남자 이건.
직업은 라디오 PD 이자 시인.
10여년 동안 친구였던 여인을 사랑한 남자. 그 여인은 절친의 여친이 되어버렸지만 그녀를 계속 마음에 품고 있던 사람.


31살 작가 공진솔.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그녀.
연애 경험도 적고 튀고 싶지 않은 그녀. 상처받을까 두려워 사랑도 접으려고 하는 사람.
"김일성 죽었을 때... 어디서 뭐 하고 있었어요?" 란 질문으로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여자.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는 이들이 주인공입니다.
어느날 한 방송에서 작가와 피디로 만난 이들.
작가는 글쓰는 피디들을 싫어한다 해서 첨에는 싫어했지만 은근히 유쾌하면서 다정해보이는 남자.
2살 차. 딱 좋은 나이 차에 왠지 모르게 처음부터 보기 좋았던 두 사람.
"바보네. 라면하고 화해해요, 이제."
툭툭 던지는 엉뚱한 말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남자 이건 때문에 진솔은 점점 그에게 빠져듭니다. 어쩌면 그 상황에서 누구나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을것 같아요.




저런 사소하고 의미 없는 농담에 심장이 두근거리다니 조짐이 좋지 않았다. 누구 마음대로 저렇게 바라보고 웃음 주는 거야? 나빠, 나쁘다고..... (P103 中)

책 중간 중간 등장하는 진솔의 마음 엿보기가 너무 와 닿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위험을 알면서도 빠져드는 그녀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보였어요.
그리고 종종 식사와 차도 마시고 시간을 공유하는 그들.
그랬기에 먼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소리 건이에게 사랑한다고 말이지요.
하지만.. 건의 반응은 의외였어요.
흘러가는 방향으로만 보면 분명 그도 그녀를 좋아하는것처럼 보였는데..
그 후 두 사람은 데이트도 하지만, 건이에겐 비밀이 있었네요.
진솔이 길에서 우연히 보고 좋아했던 여인, 애리와 그녀의 연인 선우.
이들이 바로 건의 친구였드랬습니다.
세상 참 좁죠?
그리고 그들은.. 친구 이상의 감정을 공유하고 있었네요.
건은... 애리를 바라보고 있었드랬죠.
진솔은 그리고서 상처받기 시작하죠.
결국 연말에 뻥!!!!


"너, 차라리 나한테 와라." (P310 中)





네 사랑이 무사하기를
내 사랑도 무사하니까
세상의 모든 사랑이, 무사하기를



공작가의 프로그램을 사랑했던 이필관 할아버지와 이건의 관계도 놀라웠습니다.
바람같은 선우와 그를 해바라기 하는 애리.
진솔 주변의 가람과 희연의 에피소드들.
할아버지께서 마지막 가시기 전 진솔과의 남산 데이트의 말들.
책 중간 중간 슬며시 웃게도 하고 살짝 눈물도 고이게 하는 그런 책이더라구요.


어쩌면 이건도 힘겨웠던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와 연인 사이에서 말이지요.
하지만 그도 진솔과의 관계에서 조금씩 변화한것 같죠?
결국 자신에 대한 사랑이 어쩌면 스쳐가는 것일지도 모른다고는 했지만, 진솔의 용기있는 고백에 그도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어요.
여자가 먼저 고백하면 어떤가요? ^^ 내 사람이다 싶으면 하는거죠.
그랬기에 건이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요?
중간 애리 사건이 빵~ 있었지만...
건이 보여준 창경궁의 야밤 데이트나 할아버님 장례식에서의 고백 등을 보면 확실히 그도 진솔에게 더 맘이 가고 있었던거 같아요.
다만 진솔이 자신의 감정을 자꾸 밀어내려고 한 것일 뿐.
해피엔딩이기를 기대하면서 봤는데^^ 다행이었죠.




사랑이야기지만 가볍지 않고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어쩌면 정말 이런 사랑이 있지 않을까? 실제의 이야기를 쓴 것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지요.
이건과 공진솔을 보면서 거의 내려놓을때 쯤엔 만화 풀하우스도 전 같이 떠오르더라구요.
사랑하면서도 서로 인식을 못하고 자꾸 떠도는 연인들.
이런 점이 좀 비슷해보였거든요.
보면서 저도 연애때 생각도 해보았네요.
다 읽고 저녁에 신랑에게 장난 좀 걸었더니, 남편이 ㅎㅎ 웃더라는.. 오랜만에 장난건다면서요.
엇! 내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나 싶기도 하고..



건과 진솔의 대화가 참 보기 좋았는데..
건의 재미나면서 특이했던 말투, 그리고 서로 향하는 존댓말.
가끔 이런 모습들을 꿈꿔왔거든요. 제가 안 이래봐서^^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요즘.
살랑살랑 봄바람을 맞으며 읽을 수 있는 사랑이야기로 너무 잘 어울리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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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 선사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생활의 풍경들
짐 파이프 지음, 잭 맥러플린 그림, 우순교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1월
평점 :
품절


시공주니어,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 놀랄만한 과거 여행 속으로~~


* 저 : 짐 파이프
* 역 : 우순교
* 그림 : 잭 맥러플린
* 출판사 : 시공주니어




세상에는 수많은 인종, 사람들, 다양한 특징을 가진 사람들이 그에 맞는 생활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피부색도 틀리고 언어도 틀리고 생활양식도 틀린 사람들.
오랜 세월 살아온 우리 인간.
지금과는 다른 생활터전에서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전기도 없고 차도 없고 아파트도 없었을 그 옛날.
가끔 궁금하잖아요.
앞으로 미래의 후손들이 또 궁금해할 현재처럼, 과거엔 어떻게 살았을까 궁금해집니다.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줄 책을 만났습니다.
커다란 사이즈의 책이랍니다.
일반 책보다는 크기 때문에 펼쳤을때도 사이즈가 엄청 커지지요.
표지의 제목부터 남다른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지금이야 비바람을 막을 다양한 집들이 있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변변한 집이 없어서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약 16만년 전, 초기 인류는 피너클포인트의 동굴에서 살았답니다.
사냥을 하고 식물을 채취하면서 말이지요.
돌과 뼈로 만든 도구를 들고 서로 힘을 합쳐 생활을 했답니다.
기원전 6000년부터는 농사를 짓고 동물을 기르는 법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서 도시도 만들고 상업을 형성하게 되죠.
책에 소개되는 최조의 도시 모습들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 이집트의 신전 모습도 나오네요.
역사의 많은 배경속에 등장하는 이집트죠.
상형문자, 종교, 피라미드, 스핑크스, 미이라 등 정말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중세의 유럽과 중국, 그리고 아프리카의 진주라 불리는 황금의 도시 통북투도 나옵니다.
사실 몰랐던 이야기들도 나와서 저도 너무 재미나게 볼 수 있었지요.
이 도시 통북투가 그렇더라구요.
소금을 황금을 바꾸어야만 살 수 있던 나라기도 합니다.




커다란 그림을 뒤로 하고 다음 장에서는 세세하게 설명이 들어갑니다.
지역적인 설명, 각종 도구들, 포인트들을 찝어서 설명합니다.
물론 100% 다 설명이 되진 않을테지만 충분히 포인트들은 알 수 있지요.
비교적 상세한 그림과 설명이 나오거든요.



과거나 지금이나 결국 사람이 사는 것입니다.
환경에 맞게 결국 삶이 살아지는거죠.
그러면서 그 시대에 맞는 모습들이 이 책에서 보여집니다.
도구를 이용하고 집을 만들고.
어떤 모습들은 현재에선 불가능한 건축물이 쌓여지기도 하거나, 지금과는 달리 황금도 참 많이 거래되는 등 놀랄 일들도 보입니다.




교역하는 모습, 농사짓는 모습, 지금과는 좀 다른 도시 이야기들이 눈에 쏙쏙 들어오죠.
나중에 세계사도 공부할텐데, 이런 책하나 있으면 두고두고 찾아서 보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뒤에 보면 수수께끼가 나와요.
연대표와 용어 정리까지요.
수수께끼.. 어렵더만요. 저도 같이 했는데 와....
쬐금 어려웠어요.
그래도 같이 찾으니까 그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연대표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요.



용어.
아직은 모르는 단어들이 많아요.
앞으로 배울 단어들이기도 하죠.
이렇게 해설을 해주니 아이들 스스로 읽어볼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제사장 아저씨한테 편지도 작성했네요.
교회를 다녀서 미신이라고 ㅎㅎㅎㅎㅎ
아이다운 생각이지요? ^^




고대부터 오늘나라지의 시대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초등학교 중학년 이상이라면 보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회를 배우기 시작하는 저희 애도 이제 슬슬 알면 좋겠는 내용들이 있더라구요.
무엇보다 사이즈가 커서 펼쳤을때 그림 크기에^^ 눈이 살짝 편해지는 점도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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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48
이종란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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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 스스로 강해지자~



* 저 : 이종란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자강론(自强論) : 실업, 교육, 언론을 통해 스스로 부강한 나라를 만들자




독립운동가인 동시에 역사를 공부했던 사학자 신채호.
왜곡되어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애를 쓰셨던 신채호 선생님.
책 속의 철학 돋보기 첫 코너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내요이 6페이지에 걸쳐서 나옵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 독자들도 조금 더 이해하면서 이 책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그의 학문적인 연구가 뛰어나서 일찍 세상을 뜬게 어쩌면 우리 나라의 손실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가 더 오래도록 살아 우리의 역사가 제대로 현재까지 전해졌다면...
왜곡된 역사들이 사라지고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 되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내 소매만 젖은 것이 아니다. 내 가슴만 젖은 것이 아니다. 내 민족 내 조국이 일제의 침략에 통곡하여 마음을 적시고 대지를 적시고 비통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굽힐 수 없다. 이대로 굽힐 수 없다."




매일 가는 등굣길을 어떤 아이의 전학으로 인해서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싸움 짱인 김승기란 친구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인공인 선우는 승기가 싸움 짱인 이유를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승기와 붙어 싸울 힘도 없어서 아예 멀리 돌아갑니다.
그러다 결심합니다. 자신이 이 상황을 바로 잡아 보겠다구요.
선우는 과연.. 성공할까요?



문제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네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보는 거야.


맘은 이렇게 먹었지만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 선우.
고민 끝에 가장 처음으로 돌아갑니다.
'내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 길로 가는 것!'
이것을 첫번째로 할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신문을 통해 일본의 역사 왜곡이 나와 선우는 엄마와 같이 대화를 합니다.
선우는 식민지였던 당시 왜 사람들은 우리의 뜻과 생각을 알리지 않았을까? 궁금해하죠.
그 당시 그러헤 노력한 이들도 있었죠.
'시일야방성대곡' 이라는 논설을 발표한 장지연 선생, 국내 역사책을 바로 잡으려 했고 역사의 진실을 제대로 세우려했던 신채호 선생님 같은 분들이십니다.



막상 등교시 길을 선택해 등교하지만 그 길에서 승기 모습을 봅니다.
후배들을 혼내고 갈취하려는 장면을 숨어서 본 선우.
그 모습에서 일제 강점기 시대의 우리 민족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승기의 모습에서 약자인 동생들을 부리는 일제의 모습을 본 것입니다.
그리고 안되겠다 싶어 행동을 합니다.
친구를 설득하여 승기의 나쁜 행동을 알리려고 하죠.
하지만 문제가 생기고 선우는 더 고민에 빠집니다.
그때 엄마와 대화를 통해서 신채호 선생님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듣습니다.
큰 나와 작은 나에 관한 이야기죠.


"어쨌든 나는 날 위해 싸운 게 아니야. 우리 모두를 이해 싸운 거야!"



선우는 자신의 뜻을 세우고 아이들을 설득하여 승기와 드디어 대결을 벌입니다.
그리고 결과는요? ^^






책 이야기 뒤에는 논술 활용 노트가 있어요.
이 부분을 활용하면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아래는 아이가 한 독후활동입니다.
표지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조금 더 커서 몇년 뒤에 다시 이 책을 보려고 합니다.
지금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아요.



잘못한 사람도 나쁘지만 잘못한 것을 알면서도 그냥 인정하고 따르는 사람도 나쁩니다.
내가 스스로 강해져야 상대방도 나를 무시하지 못하는 것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강한 자에겐 한없이 약해지고 약한 자에겐 강하게 들이대는 성향이 있어요.
우리 스스로가 강해진다면 아무도 건드릴 수 없게 되는 것이지요.


책 속에서 선우와 엄마는 많은 대화를 하네요.
저도 이런 모자 지간이 되어야 할텐데요.
아이도 엄마도 많은 공부들을 해야겠죠?
철학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를 공부해보고픈 생각이 듭니다.
게다 자강론을 알게 되어서 도움도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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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비는 삼국을 통일하지 못했을까? - 조조 vs 유비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16
박영철 지음, 황기홍 그림 / 자음과모음 / 2010년 12월
평점 :
절판


왜 유비는 삼국을 통일하지 못했을까? : 조조 VS 유비



* 저 : 박영철
* 그림 : 황기홍
* 출판사 : 자음과모음




한국사법정을 통해서 이미 이 시리즈의 좋은 점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세계사법정은 또 다릅니다.
아무래도 다루는 범위가 광범위한 몫도 있을 것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튀어나오는 물음들이 앗! 하게 만듭니다.
이번에 보게 된 삼국지 이야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조명받지 못했던 역사의 뒤에 가려져 있던 인물들과 앞에 서서 등장하는 인물들간의 평가에 있어서 후세에 변화가 많이 생기고 있잖아요.
얼마전에 본 흑치상지란 장군에 대한 이야기도 마찬가지였지요.
게다 지금까지 많은 역사학자들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배웠던 점도 어쩌면 한편으로 선입견을 가지고 역사를 바라보게 했을지 모릅니다.
이 삼국지 이야기도 마찬가지였지요.
우리가 흔히 아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책에선 진수의 삼국지가 나옵니다.
처음에 같을것이라 생각했던 이야기가.. 시대와 배경, 등장인물만 같을 뿐이지 그 안은 전혀 달랐습니다.
진수의 삼국지는 위나라를 한의 정통으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는 촉나라는 한의 정통으로 보고 있다는거죠.
이 커다란 사실을 여지껏 알지 못했고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면서..
그동안 얼마나 또 다른 편견으로 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는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비와 조조.
최근에 많은 책들에서 조조에 관한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의 리더쉽, 자질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몇가지 내용을 보면서 조조가 은근 매력적인 인물임을 알아가고 있던 차였죠.
그런 조조와 착한 인물로 그려지는 유비.
조조가 유비를 고소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자신이 한의 정통이고 헌제의 선양으로 국가를 세웠는데 왜 후세 사람들은 자신을 악인으로 묘사하는지..
많은 증거들을 들고 나옵니다.

재판은 삼일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첫째날은 조조와 유비는 누구인가? 그리고 위와 촉의 고천문 차이점을 파헤치지요.
황건적의 난으로 한나라가 멸망하고 그 시기 많은 영웅들이 등장합니다.
세력가 출신이었던 조조. 가난했고 짚신과 돗자리 장사를 했던 유비.
조조는 자신의 뜻을 세워 난세의 지배자로 일어서고 있었고, 유비는 의외로 자신의 힘보단 여기저기 의탁하여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은 인물로 그려집니다.




둘째날은 정통성의 문제를 짚어갑니다.
조비의 헌제 살인은 사실일까?
실제로 살인은 아니었을지언정 살아도 사는게 아니었을 황제.
황제의 자리를 주고 신분이 강등된 헌제.
익주를 강제적으로 차지하고, 주변인들이 반대해도 스스로 황제가 된 유비.
그 전이나 그 후로도 거의 볼 수 없었던 손권의 획기적인 평화 공존 주장.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어느 한편으로 쏠리지 않으려고 집중을 하게 되더군요.




마지막 셋째 날은..
제갈량의 이야기가 큰 축을 이룹니다.
조조와 유비가 아닌 조조와 제갈량의 이야기라 할정도로 많은 부분이 할애되어 있습니다.
촉나라라는.. 지형적 태생 때문에 제갈량의 많은 뜻들이 이루어질 수 없었고 유비의 이해할 수 없는 독단적인 행동으로 오와의 전쟁때문에 결국 촉나라가 망해간다는 내용이 주가 됩니다


열려라 지식 창고에서는 역사 속의 이야기들이 충분히 부연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가 나오는데요.
조금 더 디테일하게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판결문은... 이야기가 흘러가는 형태를 보면 대강 그려집니다. 어떻게 나올지 말이지요.




유비의 증인으로 나왔으나 어찌보면 불리한 진술을 한 제갈량.
이 책에서는 당시에는 철천지 원수였으나 이 재판에서는 서로 상대방이 능력을 치켜세워주는 조조, 제갈량, 손권이 나옵니다.
어째 유비만 빠졌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하고 있던 삼국지 주인공들의 모습이 예측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렀습니다.
아들이 만화 삼국지에 푹 빠져 이번에 집에 소설 삼국지를 들였거든요.
아무래도 저도 다시 봐야겠습니다.
진수의 삼국지인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인지....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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