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 - 입학 전후에 꼭 알아야 할 호기심 쑥쑥 지식그림책
서지원 글, 엄태이 그림 / 초록아이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 - 시간이 이렇게 소중해~


* 저 : 서지원
* 그림 : 엄태이
* 출판사 : 초록아이


시간의 중요성은 이미 어느 정도 나이를 먹은 사람이라면 알고 있답니다.
지금 이 순간 순간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말이지요.
사람에게 주어진 공통적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살아가는 삶이 달라집니다.
각종 자기 계발 서적이다 뭐다 보면 항상 그런 얘기가 나오죠.
아침형 인간이다, 하루 00분 습관 등 여러 시간의 습관들에 대한 자기계발서들이 유행이죠.
누군가는 같은 24시간이라도 매우 알차게 사용해서 버려지는 시간이 없도록 살아가며,
또 어떤 사람들은 그 시간이 참으로 무한한것이라 여겨지는지 그냥 계획없이 흘러가게 하기도 하지요.
후자의 경우 당시에는 몰랐지만 나중에 나이를 들고서는 후회를 하기도 하죠.
흘러가면 끝이고 다시 잡을 수 없는 시간.
어떻게 보면 긴것 같으면서도 그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결과들이 달라지는 시간.
이 시간은 어떻게 써야 써야 할까요?
여기, 아이들을 위한 시간에 대한 책이 있습니다.
대상은 미취학 아이들이라고 되어 있지만, 글씨의 양도 그렇고 책의 내용이 초등학생들도 충분히 볼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법, 요정 저도 참 좋아합니다^^
여기 마법의 시간 요정이 있습니다. 난다네요.
시계 박물관 견학가는 날에 늦게 일어난 우진이.
자신의 지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마는데요.
박물관에서 우진이는 난다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 하는 시계 박물관을 여행하는데요.
과거에 살았던 여러 유명한 인물들도 만나게 됩니다.
과학자, 발명가, 수학자, 물리학자들을 다양하게 만나네요. 일명 시계 유령.
그리고 등장하는 시간 악마.
다른 친구들은 경험하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우진이는, 시간에 대해서 이젠 좀 다른 시각을 가질 수 있을까요?


<그림이 너무 이쁜 책이라 눈길이 많이 가는 책이랍니다^^>


숫자는 아는데 아직 시계를 보지 못하는 둘째의 경우에는 시계 공부도 할수 있는 책이기도 해요.
본문 내에 이런 일종의 문제들도 있어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영역도 있답니다.
단순히 읽기만 하고 마는 책은 아니라는 사실이죠.



시간에 대해서 궁금하게 생각했던 여러가지 궁금점들이 책 안에서 해결이 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큰 아이의 경우는 이 내용도 재미나게 살펴보네요.
예전에 경복궁에서 본 해시계도 책 속에 등장하는데요. 그 원리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해요.




중간 중간 시간에 대한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고, 맨 뒤에는 여러가지 계획표를 세워볼수가 있어요.
이런 계획표가 있고 없고에 따라 확실히 생활방식이 틀려지죠.
저도 그렇거든요.
작은 아이 기준으로 입학하기 전에 이 계획표들을 하나하나 완성해보려고 해요.
우선 큰 아이가 먼저 봤는데, 올 여름 방학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시간을 더 활용하는 방안으로 계획표를 세워보자 하네요.
두고 두고 이 책을 활용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독후활동지의 순서가 낱말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이네요.
책 속에 나오는 몇가지 단어들을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해시계나 물시계도 다음엔 그려봐야겠다고 하네요.
5개밖에 안되서~~~




요즘 큰 아이의 하루가 참으로 바빠요.
3학년인데 제가 3학년일때랑은 확실히 많이 달라졌죠.
그러면서 아이도 하루 하루 24시간의 활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스스로 느끼고 있어요.
주말에도 자신이 원하는 축구를 하기 위해서 숙제나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는 있는데 아무래도 혼자서는 조절이 조금 어려운 경우가 있더라구요.
맘껏 놀아주면 좋은데, 노는 시간도 두고 나름 기준을 가지고 생활하는게 그 결과들이 달라지는 것을 몇번이고 경험해보았죠.
아침에 늦잠이 위험할때도 있고 내가 안 지키는 시간들, 버리는 시간들이 아까움을 말이지요.
시간에 대한 소중함을 알면 생활 패턴이 바뀌게 됩니다.
습관이 들게 되죠.


아이들의 생활에 이런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억지로가 아닌 스스로 알게 하는 생활 습관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예쁜 그림과 재미난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 잡기도 하죠.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이 시간의 소중함을 배우고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agic Adventures 1 Magic Adventure 1
Jason Wilburn 외 지음, Jaehwan Jung 그림 / 이퓨쳐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e-future Graded Comic Readers [Magic Adventures 1] Story Book + Audio CD 3 - 리더스 책으로 딱! 재미와 흥미, 그리고 실력까지~~ 한번에 잡아보자~



* 저 : Jason Wilburn, Casey Kim
* 출판사 : e-future






매직 어드벤처 Magic Adventures 1과 함께 하는 신나는 영어 시간



영어를 배우면서도 활용을 못할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울렁증이 마구마구 생기기도 하죠.
제가 그래요. 몇년을 배우고도 아직도 그러네요.
다행히 요즘 아이들은^^ 놀이형태로 먼저 배워서 그런가 많이 거부감은 없어요.
아직은 공부 위주로 들어가지 않아서일수도 있죠.
큰 아이는 학교에서 방과후를 하지만 딱히 영어 달인 보다는 그냥 그 시간도 즐기고 오라고 합니다.
물론 시험은 볼때 나름 공부를 해야죠. ㅎㅎ
게다 뭐 배운거 엄마 아빠가 테스트는 따로 안하고 있어서 아이가 어느정도 하는지는 사실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이 교재 하면서.. 오우..
처음 보는 단어들만 제외하고는 다 내용 파악 및 읽는게 가능하더라구요.
덕분에 리더스 교재로 눈독을 들이고 있답니다^^




이퓨처라는 출판사 교재구요.
일전에 한번 접했는데 자세히 보지 못했거든요.
이 기회에 즐겨찾기를 해두었네요^^
홈페이지도 잘 되어 있고 나중에 좀 찾아보고 싶더라구요.



이렇게 교재들이 꽤 많이 있어요.
각 학년에 맞춰서 검색하면 원하시는 책을 선택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한 교재는 Magic Adventures 1 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서 살펴보실 수 있구요.
각종 온라인 서점서도 판매합니다.
원하시는 곳에서 정보를 캐치하셔도 좋을듯 해요.


http://www.e-future.co.kr/book/book_view.asp?bookkey=705&catkey=101&serieskey=74#tab001

출판사 홈피에는 관련 자료와 이렇게 미리보기도 가능하니 참조해주세요^^







교재 살펴보기


다행히도 아이가 이 캐릭터를 좋아라 합니다.
표지도 교재도 마찬가지였지요.
두께도 얇고 스스로 보기 무리없는 교재.
무엇보다...
all english


한글이 없어요~ ㅎㅎㅎㅎ
이거 이거 독이 될수도 있는데, 다행히 수준에 맞는 교재만 선택한다면 매우 좋은 약이 됩니다.
저희 아이의 경우엔 너무 좋았었네요.
스스로 점검도 되고요^^




구성 보세요. 와우~
본 교재에 3개나 되는 CD 그리고 가이드와 양도 많은 카드까지.
카드 정말 대박~
양이 너무 많아요. 주체가 안될 정도로 말이지요^^
게다 CD도 하나로 구성해도 되는데 3개로 나눠서 있어요.
각 파트별로 하나씩요.
음.. 개인적으로는 하나로 해도 좋을듯 해요^^







무엇보다 맘에 드는 것은~~
요거 요거...
학부모 가이드 에요.
단순한 가이드가 아니랍니다.
본문 해석은 물론 공부 방법, 단어 카드 활용법들을 총망라하고 있어요.


- 엄마표 영어 수업
- 엄마 선생님
- 영어 홈스쿨

이 가능하게 합니다.
저도 하는데요 뭘^^
학부모 가이드와 함께라면 자신감 up up!!!




아래가 바로 CD. 3개에요. ㅎㅎㅎㅎ
그냥 읽어주기, 따라 읽기, 또 읽어주기, 혼자 읽기 등이 반복이 되거든요.
요것만 따라해도 말하기 실력이 늘듯 해요.


카드는요. 와우.. 뜯는데도 오래 걸려요. 정말 단어가 많아요.
한쪽은 그림, 한쪽은 단어로 구성되어 있엉서 단어 카드 놀이 하기도 좋습니다.
저희는 다르게 또 활용해보았어요.
학부모 가이드는 이 구성 중 가장 두껍습니다^^
정말 디테일하게 잘 나와있어요.




이게 바로 학부모 가이드입니다.
아마 직접 보시면 더 만족하실 거에요.
정말 이렇게 하나하나 세세하게 집어주는 교재도 없을 겁니다.
엄마가 직접 영어 교육이 가능하게 도와주는 가이드에요.
활용만 제대로 하면 아주 good~~~~




저도 이 캐릭터들은 맘에 들더라구요.
표정도 이름도요^^
벨라도 깜찍하지 않나요?




본문은 아래 처럼 되어 있어요.
만화 컷에 영어 문장은 그다지 길지 않아요.
언뜻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려운 문장은 많이 나오지 않아요.
어느 정도 일상 생활 영어 수준이거든요.


1레벨에서는 200 단어 정도 소화한다고 합니다.
단계라 높아질수록 단어수도 많아 지네요.




하단에는 새롭게 배우는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림과 영단어구요.
요 단어들만 배워도 꽤 양이 많더라는거죠.




각 페이지마다 문제가 연결되거든요.
꼭 스토리 끝에 하지 않아도 문제 풀이부터 해도 된다는 사실.
그래서 아래 보시면 상단 오른편에 페이지가 나와 있답니다.
하단에도 마찬가지에요.
그런데 스토리가 길지 않아서 저희 애는 그냥 다 읽고 하더라구요.
결국 실수를 하더군요^^;; 자세히 보면 다 되는데 말이지요~ ㅎㅎ




아래는 Activity 랍니다.
단어 공부, 문장 복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죠.
꾸준히 하면 꽤 많은 영단어와 문장구조가 쌓일듯 합니다.



이 노래 듣다가 아들이랑 같이 멘붕 왔어요. ㅎㅎㅎ



첨엔 듣는가 싶더니.. 헐...
속도감에 둘 다 스톱!!!
몇번을 들어야 감이 오더군요.
매우 흥겨운 노래와 가사가 신나는 Theme Song 이랍니다~~~





교재 활용 - 낱낱이 활용하자, 단어 연습은 필요~~~

퇴근하고 와서 보고 주말에 와서 보니 열심히 하고 있더라구요.
다 읽고 풀고..
3세트 열심히 집중 집중~




단어는 어떻게 다 맞았어요. 이야...
사실 아직도 좀 익숙치 않은 단어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래도 문제 나오는 단어는 다 맞웠구요.
문장도 그럭저럭인데...
동그라미 치는 부분하고 문장 만드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나봅니다.
본문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에서 진시르 거짓을 찾는 것은 집중의 문제기도 한데 요게 또 약하다는 사실...
어느게 약하고 강한지 알아볼수 있는 Activity 활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궁금증?
우리 엄마 도대체 Why???



아까 그 많던 단어 카드는 이렇게 활용이 된거죠.ㅎㅎㅎ
원래는 다 뜯어서 코팅을 할까 하다가.... 너무 사쥬가 작아서 자석을 이용했어요.
뒤에 그림은 안 보는걸로다가..ㅋㅋㅋ 단어 맞출때만 보기~~~
저 수많은 단어카드들.. 원래는 단원별로 되어 있는데 전 짬뽕해뒀네요.



그리고 이렇게 몇번 문제를 냈습니다.
올 초에 산 칠판을 이렇게 활용했네요^^
근데, 단어 카드를 붙이랬더니 문제를 풀어버렸어요. ㅋㅋㅋ



그래서 다시 단어 카드 넣고~
또 다른 문제 도전!!!
카드가 워낙 많아서 찾는게 쬐금 걸리죵?
그래도 잘 찾네요^^ 써가면서.. 역시나~~~




이번엔 대화체로 써봅니다. 두 문장을 쓰고 읽고 빈칸 찾기~~~~


아래는 나름 배운거 생각하고 책 안보고 하느라 고민을 많이 해본 날이네요.
그리고 찾은 단어들.. 빙고!!!!

저 많은 카드에서 찾은게 용합니다^^






교재 활용 후


어머나..아이가 쉽고 재미나게 한다고 했더니, 대상이 1~2권은 2학년 수준이네요.
그래도 재미있게 한게 어디인지^^
아이가 그 후 권수들도 보고 싶다고 해서 좀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5~6권이 3학년인데요.
순서대로 보는게 재미있겠죠? ^^



아래는 이 책에서 말하는 좋은 효과들이구요.
제가 적은 장점들은 또 적어봅니다^^





순수 영어로 몰입도 상승
- 한글없이 배우는 교재가 은근 영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는데도움이 됩니다.

학부모 가이드 - 내 든든한 동반자 ^---------------^

반복되는 청취와 따라하기로 익숙해지는 듣기, 말하기 학습이 가능해요.

Activity 로 다지는 단어와 문장, 내용 이해도 확인은 필수~~

흥미와 공부 두 가지 토끼를 한번에 잡을 수 있어요.

어려운 표현이 아닌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단어/문장으로 훨씬 접근하기 쉬워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활동이 모두 가능해요.

무엇보다 학습자인 아이가 좋아하네요^^


사실 아이가 지겨워하면 아무리 좋은 교재도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다행히 이 책은 아이가 더 좋아했어요.
아마 조금 쉬워서 그런 점도 있을거에요.
그래도 ^^ 그 덕분에 다 읽고 풀어보고 단어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하게 만든 교재에요.
이젠 이 교재를 둘째와 또 함께 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환상문학 걸작선 1 - 19세기 대문호들의 명작 단편선
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푸케 외 지음, 차경아 외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환상문학 걸작선 1 -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 속으로



* 저 : 프리드리히 드 라 모트 푸케 외
* 역 : 차경아
* 출판사 : 자음과모음(구.이룸)




매트릭스라는 영화와 비슷한 시기 개봉했던, 하지만 성격이 완전 달랐던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전 책으로 먼저 보고나서 영화를 봤는데요.
과연 그 요정들이나 판타스틱하게 묘사된 내용을 어떻게 표현할까 굉장히 궁금하더라구요.
나중에 영화에서 나온 요정들이 모습이 그래서 참 맘에 들었답니다.
어제 본 팀 버튼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2010) 라는 영화에서도 참 묘한 장면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배우들의 과한 분장은 그렇다 치고 앤 헤서웨이가 분한 하얀 여왕과 그 나라의 배경과 장면들이 매혹적이더라구요.
공주 같은 그러면서도 요정 같은 모습들.
말 그대로 환상적이면서도 판타스틱한 영상들이지요.
이 <환상문학 걸작선 1>권을 보면서 이런 영상들이 머릿속에서 마구마구 펼쳐졌습니다.

1,2권으로 나뉜 걸작선입니다.
총 21편의 메르헨 즉 동화인데요. 1편에선 5명의 작가의 9가지 동화를 말합니다.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독일 작가들의 환상적인 이야기.
사실 독일문학은 많이 못 접해봤는데요.
이번 기회에 단편으로 만나게 되어서 좀 신선했습니다.
게다 지루해보이지 않는 환상문학이라니..
아래는 1권에 나오는 이야기의 작가들입니다.
각 이야기를 들어갈때 소개를 하는데요.
음... 역시 대다수를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알아가야겠습니다.

.프리드리히 드 라 모테-푸케
.에른스트 테오도르 아마데우스 호프만
.아힘 폰 아르님
.요제프 폰 아이헨도르프
.루트비히 티크

메르헨, 동화 또는 옛날 이야기라고 합니다.
우리의 전래 동화, 전설, 민담 이런 이야기 같습니다.
독일의 동화라.. 궁금해집니다.



[운디네]
인어공주 이야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동화입니다.
처음은 사실 몰입이 안되었는데요. 뒤로 갈 수록 점점 흥미로워졌던 이야기입니다.
운디네란 소녀와 훌트브란트라는 기사의 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
운디네를 지키려는 시내(퀼레보른 삼촌이라고 하죠.).
그리고 새롭게 들어나는 진실들과 그 가운데서 변하는 사랑이야기.
처음엔 좀 맘에 안들었던 운디네가 사랑을 알고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영원한게 없나봅니다.
결국 첫사랑이자 착한 여인이었던 운디네를 버리죠.
그렇게 운디네를 떠나 베르탈다와 결혼하려는 훌트브란트는 과연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을까요?

아이들과 책을 자주 보는데, 작년에 한창 반전 동화라고 해서 본 적이 있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스토리에서 다른 방향으로 결과를 끌어내는 이야기였죠.
게다 우리가 알고 있는 교훈을 주는 동화나 해피엔딩의 동화들이 원작은 좀 더 불행한 결말을 맞이하는 이야기들도 있더라는거죠.
이 운디네를 보면서 전에 본 책들이 생각났어요.
우리가 아는 인어공주의 결말과 다르고 주인공도 조금씩 다르지만 그 동화를 생각나게 하거든요.
영화화를 해도 참 아름답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가을의 마법]
우연히 길을 잃은 기사 우발도는 낯선 이를 산속에서 만나 도움을 받습니다.
은둔자는 말그대로 뭔가에 갇혀 있어 보였습니다. 그의 노래에서 나타나죠.
그의 도움으로 산속에서 나온 우발도는 후에 또 그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성으로 데려오죠.
기사는 아내와 가족을 소개시키고 은둔자의 과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듭니다.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고 그 여인으로 인해 어떤 이를 죽이고 그로 인해 괴로움에 빠져들었던 그의 과거 이야기.
그 이야기를 듣고나서 우발도의 반응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들은 절친이었던거죠. 아내도 아는 사이였구요.
하지만 이 이야기를 듣고 은둔자, 즉 라이문트는 이들에게서 도망을 갑니다.
그리고 다시 그만의 세계로 들어가버리죠.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왔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다면 그의 은둔 생활이 의미가 없게 되는 것인가요?
사람의 상상이 어디까지인지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였어요.

[금발의 에크베르트]
잭과 콩나무라는 동화를 생각나게 하는 책입니다.
하지만 거기에 조금 더 무시무시한 내용이 추가되었죠.
하르츠 산맥에 사는 기사 에크베르트.
고독을 즐기는 기사였는데 필립 발터와는 교제가 진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기사의 처 베르타의 신기한 이야기속으로 함께하죠.
자신이 먼저 아내의 이야기를 하게 하여놓고 나중엔 발터를 의심하여 죽이게 되는 에크베르트.
그리고 다시 사귄 휴고라는 남자.
하지만 이런 상태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이들에겐 보다 끔찍한 일이 펼쳐지게 되죠.
역시 못되고 나쁜 짓을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언젠가 돌려받게 되어 있거든요.







환상문학이라는 말 답게 몽환적이면서도 현실과는 조금은 다른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주가 됩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동화의 이야기도 보이면서 또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죠.
어른들이 보는 동화 같은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그 안에 담긴 메시지들도 각 이야기마다 각각 다르게 들어있습니다.
대부분 묘사도 탁월하고 사람의 감정을 세세하게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배경이 19세기다 보니 아직은 기사, 숲, 산속, 귀족 이런 내용이 많이 나오네요.
너무 딱딱한 현실의 이야기 대신 살짝 현실을 탈피해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네요.
대문호들이 쓴 책이다 보니 가끔은 좀 딱딱한 느낌도 들지만 주제와 전체적인 이야기 흐름이 매력을 팍팍 풍기는 걸작선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과 낮 사이 2 밤과 낮 사이 2
빌 프론지니 외 지음, 이지연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밤과 낮 사이 2 - 현실적인 이야기...





* 저 : 조이스 캐롤 오츠, 마이클 코넬리
* 역 : 이지연
* 출판사 : 자음과모음(구.이룸)



왜 제목이 밤과 낮 사이일까.. 궁금하긴 하네요~


1권에서 이미 꽤 만족스럽게 읽은 책이라 2권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작가가 다르기 때문에 내용도 조금씩 달라질테니 말이지요.
12편의 이야기가 2권에서는 찾아갑니다
역시 장르들이 다양합니다.
연속으로 찜찜한 시리즈가 나올때도 있고 그래서 종잡을 수 없게 읽힙니다.


봐라, 나도 국가안보국 요원이시다 다만 내 국토가 우리 술집 문밖으로 겨우 몇 킬로미터까지만 확장되어 있을 따름이다.
<완벽한 신사 - 브렛 배들스>


제목과 내용이 반어법으로 보이는 이야기입니다.
미국, 술집, 댄서, 여성, 살인, 수사요원 등
파파상과 앨리.
처음엔 누가 범인인지 감이 안 오고 나중에 밝혀질때 어헛!


아름다움이란 묘한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아름다움을 정의 내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놈에게는 시시했던 여자가 그다음 놈한테는 둘도 없는 참사랑이 된다.
....
퇘지 파티의 규칙은 단순하다. 자기가 아는 여자애 중에서 최악의 추녀를 데려오는 것.
난 돼지 파티에 간 적이 딱 한 번 있다.
내 일평생 제일 난장판이었던 밤이다.
그리고 나는 정학히 거기 데려가야 할 여자애를 데리고 갔다.
<돼지 파티 - 더그 알린>


제목만 보고 동물 돼지를 생각했드랬습니다.
하지만 실제 내용은 추악한 인간의 모습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유명한 네트워크 특파원 새러 실버.
현재 경비원인 토미 맬로이는 그녀와 데이트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현재 에서 과거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해병대에 있다가 나왔다는 이유로 새러 실버는 그를 찾습니다.
그리고 델타 오메가 파티라는 곳에 자신과 같이 가 달라 하네요.
그 곳에서 그녀가 하려고 했던 일은?
그 난잡한 파티에서 벌어지는 일을 기사로 쓸 생각이었던 거에요.
어쩌면 조금은 순진하게 걸려든 맬로이는 나중에야 밝혀진 어떤 진실에 새러 실버를 다시 보게 됩니다.
능력도 뛰어나고 외모 또한 최고인 그녀.
하지만 맬로이에게 비친 그녀는 정말 돼지 파티에 적격인 여자였던 겁니다.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있기도 하죠.
남의 불행은 나몰라라 하고 자신만 잘 되면 된다는 이들..
왠지 읽으면서도 씁쓸해지는 이야기였어요.

<장미빛 인생 - 도미니크 메나르> 는 글을 쓰려고 하는 아르노가 친구와 함께 경험하게 된 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어린 소녀의 사건 현장에서 소설의 소재를 찾아 탐문을 하게 되는데요.
그때 만난 노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죠.
그리고 그 노인의 이야기엔 많은 것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르노의 행동에도 공감이 되고요. 그 이유가 그 사연이 왠지 여운이 많이 남았던 이야기입니다.
<녹 - M.J. 에이어스> 는 읽으면서도 조금 헷갈렸던 이야기였어요.
결국 뭐지??
여자를 좋아해서 실수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상사를 지키기 위해서 일부러 그랬던 것인지...
전자 같긴 한데 와.. 정말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너무 몰입해서 봤나봅니다.
<애국적 행위 - 크리스틴 캐스린 러시>는 보면서 맥라이언 주연의 커리지 언더 파이어라는 영화가 오버랩 되었어요.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가 사망한 자녀, 그리고 그녀를 기억하게 하는 국기의 훼손.
파멜라의 감정을 따라가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오 양의 정반대 - 마틴 리먼>은 한국이 배경이고 한국인 이름이 등장합니다.
게다 민감한 사항을 주제로 삼고 있죠. 바로 미군 부대와 한국인 여성의 살인 사건.
영미 소설에 한국이 배경으로 등장하고 게다 현실의 문제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야 범인이 한국인이지만 실제로는 아닌 경우가 많죠.
그 억울한 일들이 얼마나 많을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2편에서도 많은 이야기들이 다양한 느낌으로 소재로 펼쳐집니다.
그 안에서 조금 답답함도, 현실의 모습도 안타까움, 잔인함 등 많은 감정이 들더라구요.
짧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이 각각 살아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가끔은 이런 단편도 보면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밤과 낮 사이 1 밤과 낮 사이 1
마이클 코넬리 외 지음, 이지연 옮김 / 자음과모음(이룸)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밤과 낮 사이 1 - 다양한 장르 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 저 : 조이스 캐롤 오츠, 마이클 코넬리
* 역 : 이지연
* 출판사 : 자음과모음(구.이룸)



장편이었다면 긴 호흡이 필요했을 책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여러 단편이 모인 두꺼운 책이었죠.
장르를 굳이 가리지 않기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출퇴근 길에 책을 조금씩 봐야 하는 제게는 안성맞춤이었죠.
출근하면서 한두편, 퇴근하면서 한두편 보다보면 시간이 쓰윽~ 흐릅니다.
영미소설로 장르소설가들의 이야기들이 모여 있습니다.
장르소설이 뭔가? 하니...
특정 장르의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 장르에 해당하는 소재, 주제, 양식 등의 특징에 맞춰 쓰이는 장편 또는 단편 소설을 뜻한다고 합니다.
으음....
이해가 될듯 말듯 하네요.
최근에 인기 있는 미스터리, 호러, 로맨스, 판타지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500여 페이지에 16개의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짐 오빠는 그때 소년이었는데도 우리 가족을 위협했던 어른 남자 둘을 모두 쫒아냈다.
[그들 욕망의 도구 - 페트리샤 에보트]

가난했던 어린 시절.
부모가 부모로서의 역할을 못하는 가정에서 남자 형제의 존재란 어떤 의미일까요?
지금이야 남녀의 구분이 없고 평등하다고 하죠.
하지만 정말 최악의 상황에서, 나쁜 어른들 속에서 정말 먹고 살기 위해 조금은 모자란 언니를 팔아 생계를 유지해야 했던 가족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아들이자 남동생, 오빠인 짐은 그 역할이 막중했을 것입니다.
짐은 그 가운데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합니다. 가족을 위해서요.
어린 나이에 성에 대해서 잘은 몰랐지만 언니를 그렇게 만들어버린 오빠에 대한 분노와 자신도 공범이라는 죄책감에 살아온 나.
그리고 나이가 지긋해져서 결국 대화를 하는 남매.
그 가운데 자신이 예상못한 진실이 펼쳐집니다.
반전!




사람은 창졸간에 나머지 인생 전체의 방향을 결정할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 어떤 행동을 했다가 영영 지옥의 낙인이 찍혀 저주받은 인생을 살 수도 있다. 한차례 실수로 양심을 팔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하고도 일을 망칠 수 있다.
[밤과 낮 사이 - 톰 피치릴리]


어떻게 아이를 기구에 넣고 줄을 풀 수 있을까?
정말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읽어 내려갔습니다.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 공원에 있다가 얼떨결에 날아가는 기구를 잡기 위해 나선 남자.
생판 모르는 남을 돕기 위해 나섰던 이들 중 한명은 생사를 달리하고 한명은 장애를 얻죠.
그리고 그 남자는, 줄을 어쩔 수 없이 놓쳤음에도 원망을 듣습니다.
약간은 정상이 아니었던 아이의 아빠 때문에 죽음의 문턱까지 간 남자.
그리고 아이를 찾아나서죠.
아이는 찾아낼 수 있었을까요?
이 이야기의 결말도 예상과 달리 흘러갑니다.
약간은 섬뜩한 결말!





<책 제본가의 도제>는 개인적으로 조금 이해가 잘 안되었어요.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스킨헤드 센트럴>은 조금 비극적으로 가나 싶었는데 또 예상외의 결말로 향합니다.
<심술생크스 여사 유감>의 그 여사는 아무리 책이지만 정말 얄미운 캐릭터였습니다.
그러면 안되지만서도 공감이 되더라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첫 남편>이라는 이야기가 인상에 남았어요.
그 가운데서 아내에 대한 묘사가 더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얼마나 아내를 사랑하면 첫 남편을 그리도 미워하나 싶기도 하구요.
다른 내용에 비해서 긴 편인데도 몰입이 잘 되었던 내용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책입니다.
조금은 어둡고 약간 무거운 내용이 다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간혹 어려운 이야기도 있구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자꾸 읽어 나가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랍니다.
2권도 얼른 읽어야겠죠? ^^
1권과 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장편 말고 이런 단편도 종종 읽어주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