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마실 - 커피향을 따라 세상 모든 카페골목을 거닐다
심재범 지음 / 이지북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카페마실 : 커피향을 따라 세상 모든 카페골목을 거닐다 - 세계의 카페를 찾아~



* 저 : 심재범
* 출판사 : 이지북



예전에 방송했던 M 본부의 무한00에서 커피에 관한 내용이 나온적이 있습니다.
카페라떼, 에스프레소 등 커피의 다양한 명칭이 뭔지 몰랐던 저는 보면서 좀 알게 되었드랬습니다.
대학생 시절 커피는 4년동안 손에 꼽을 정도로밖에 안 마셔봤을 정도로 커피가 뭔지 마실 줄도 몰랐습니다.
향은 좋은데 왜 그리 쓴지...
달달한 캔커피만 시험 기간에 선배들이 사줘서 대여섯번 먹은게 다네요.
그랬던 제가 변했습니다. 이젠 보리차처럼 연한 원두커피를 종종 마십니다.
한때 달달한 마끼야또에 빠졌다가 너무 달아서.. 아메리카노로 전환해서 마시고 있죠.
가끔 연하게 해서 마시니 마실만 합니다.
어떤때는 커피 마시고 밤새 잠을 못 잘때가 있어서 좀 조절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커피를 즐겨하지 않다보니 정말 커피숍에서 보는 커피 가격에 정말 헉! 하고 놀랄때가 많이 있습니다.
커피 한잔에 거의 밥 한끼 값을 하는 유명 커피전문점들도 있더군요.
저 대학생때는 커피숍에 전화가 놓여있었는데...
그땐 그 전화값이라 생각하고 좀 갔었드랬죠.
지금은요?
저도 아주 가끔 가긴 가는데요. 그냥.. 음.. 분위기? 노래? 향? 때문이지...
그냥 커피 사서 집에서 마실때가 더 많네요^^;;
비싼 커피를 왜 사람들은 마실까? 가끔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같이 드는 생각은 왜 이리 커피가 비쌀까?
얼마전에 커피에 관한 책을 봐서 그런가, 또 커피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서 그런가 많이 같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마실.
할머니 댁에 가면 꼭 마실 다녀오신다고 했었었는데...
갑자기 지금 많이 아프신 할머니가 떠오릅니다.
어릴때 우리 할머니 댁에 많이 갔었는데.. 지금은.. 누워계시네요....
마실 하니 자꾸 외가의 옛 모습도 많이 생각나요.
카페 마실이라....
내용은 보아하니 외국의 카페들이 주로 나오는데 마실이라는 단어를 붙이니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묘하게 어울려보입니다.
저자는 어떤 카페들을 다녀왔을까요?





저자의 이력이 특이합니다.
항공 승무원으로 입사했고 지금은 전문 바리스타 자격까지...
저도 최근에 대한항공/아시아나 다 탔었는데.. 어느 비행기에서 커피를 마셨었는지.. 기억이 가물하네요^^;;
다 마신것도 같은데..
직접 세계의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본 카페와 커피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유럽/오스트레일리아/미국/일본 총 4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커피에 대해서 좀 관심 있었다면.. 작년 런던과 파리에 갔을때 유명 카페들을 다녀보는 건데...
하긴.. 가족들과 있어서 같이 다닐 여력도 안되긴 했었다고 위안을 삼아봅니다.
파리의 경우는 에펠탑 근처에 많은 카페들이 있어서 가장 에페탑이 잘 보이는 카페에서 식사를 했었어요.
로뎅 박물관 근처 카페도 갔었었고 커피도 마셨었는데.. ㅎㅎㅎㅎ
아무래도 전문가가 가는 카페들은 다른가봅니다.
다음에 이 책에 나온 지역에 갈 일 있으면 책들고 찾아가보고 싶더라구요.
궁금하니까요.

2009년 미국의 우승을 점치면서 마련된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퀼림 데이비스.
프루프록 커피는 그가 오픈한 카페입니다.
세계 최고 바리스타의 커피 맛이 상당히 궁금했을 저자.
도대체 커피를 마셔도 그 맛의 차이를 모르는 평범한 저같은 사람도 과연 우승자의 커피 맛을 좀 색다르게 느낄 수 있을까요?


런던의 맑은 날씨와 비오는 날씨도 경험하고 파리의 햇살과 흐린 하늘을 모두 경험했는데,
그 중 이 책에서도 나오지만 공감했던 건 이 나라 사람들은 모두 햇빛을 참 좋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밝고 환한 날씨가 많이 없어서라고 하는데요.
8월 그 더운 여름에 갔어도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되는 나라들이기 때문입니다.
바토무슈를 탈때도 현지인들은 2층의 그 햇볕아래서 앉아있더라는거죠.
파리의 레 뒤 마고 카페 이야기를 하면서 카페에서도 내부엔 관광객, 현지인들은 외부에서 햇볕을 보고 앉아있다고 한 말이 그려졌어요.
실제로 저희도 파리의 두 카페를 갔을때 모두 그랬거든요.
현지에선 야외가 더 인기가 있더라구요. 저희도 한번은 야외서 먹었다는^^ 참 색달랐습니다.
그 유명한 헤밍웨이와 앙드레 지드가 단골이었다는 레 뒤 마고 카페.
이 책이 작년에 나왔었다면 어쩜 저도 이 카페를 갔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름다운 커피 매장, 우리 나라에서도 유명해졌다는 씽크 커피, 미국 바리스타 챔피언십 2등 바리스타의 매장 등 세계 여러나라의 카페들이 꽤 많이 등장하니다.
지역, 지도, 전화번호, 명칭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정말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한번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여러 이쁜 사진들.
이 사진들에 보이는 커피들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아래는 작년 전주에서 다녀왔던 기억에 남는 카페에요.
한옥마을이라 그런가 색다르면서도 많이 남더라구요.






로스팅, 에스프레소, 바디감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이왕 커피에 대해서 좀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보면서 더 쉽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것이란 생각을 합니다.
저도 하나하나 알아가려구요.
도대체 어떤 느낌일까.. 같이 느껴보고 싶단 욕심이 들었으니 말이지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더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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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지음 / 네오픽션 / 2012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지구에서 한아뿐 : 친환경 SF 러브 로망 - 단단한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사랑 이야기..



* 저 : 정세랑
* 출판사 : 네오픽션



제목에서부터 묘한 느낌이 있었고 표지에서 녹색이 눈길을 사로잡았던 책.
친환경 SF 러브 로망이라는 글자가 눈에 폭.. 박혀버린 책이었습니다.
도대체 이 책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걸까?
사랑 이야기 같은데 또 환경이 나오고 SF 라니...
궁금해서 들여다본 책은... 절 가슴 뛰게 만들었네요.
삶에 좀 퍽퍽해졌던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다고나 할까요???
사랑이는 소재를 가지고 여러가지를 버무려서 너무 맛깔나고 재미나게 또 공감되게 이야기를 끌어나간 작가분이 궁금해진 소설입니다.




내가 니 남자친구로 보이니?


난 한아.
의상학과도 좋은 곳을 나왔고 개인적인 능력도 있고 남들이 인정도 해주지만 스스로가 원하는 일을 하는 여자.
친구와 가게를 꾸려서 하지만 이익보단 지구를 아끼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하는 그녀.
그리고 그녀의 남자친구이자 무디게 오래 사귄 경민.
뗄레야 뗄 수 없게 된 친구 유리.
그냥 저냥 그래 저래 흘러가던 그녀의 일상이 어느 날 확~ 뒤집어 집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오래 사귀었지만 그녀가 좀 이해할 수 없는 면이 많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막 대하는 나쁜 남자는 아니지만 여자에게 별로 다감하지 않고 좀 더 신경을 써주지 않는...
아.. 나쁜 남자네요.
그래서 유리도 경민을 싫어합니다.
어느 날 유성우를 보겠다며 떠난 경민. 공항에서의 그 헤어짐이 마지막일줄은.....
캐나다로 떠난 시기에 이상한 뉴스가 나옵니다.
한류 스타 아폴로가 사라진 것입니다.
걱정할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고 공항으로 온 경민...
그런데 경민이 달라졌습니다.
'내 남자 친구가 이상해요.'
여자 친구인 그녀가 경민을 신고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경민 vs 경민


나는 안 될까.
그래도 나는 안 될까.
너를 직접 만나려고 2만 광년을 왔어.


이렇게 그녀에게온 경민과 모든 것을 버리고 훌쩍 떠난 경민.


한아가 이전에 알던 경민과 지금의 경민은 완전 다릅니다.
오히려 지금의 경민이 이상할지언정 점점 그와 함께 있는게 좋아집니다.
그리고 그의 비밀을 알았지만, 받아들일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
수많은 우주 가운데서 그녀만을 바라보고 2만년을 날아왔다는 그녀석.
경민과의 모종의 거래로 그의 모습으로 온 경민.
어디 이런 남자 친구 없나요? ^^
모든 여자들이 원하는 완벽한 남자.
그녀만을 사랑하고 그녀만을 바라보고 그녀를 위하는 모습이 완벽한 그 남자.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경민이란 남자가 참 매력적입니다.
비록 외계인이지만요.
그와 함께 주변 사람들도 변화합니다.
처음의 어색함에서 이젠 지구인이 거의 다 된 경민.
그리고 그의 조력자 유리와 유리의 남편까지.
오히려 예전의 남자친구 경민이었다면 실현되지 않았을 일들이 현실에서는 가능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영원히 옛 경민은 안 돌아왔으면 하는데....
결국 결혼하고 입양해서 아들까지 있는 그들에게 잊지못할 일이 벌어집니다.
과연.. 그는 어떤 일을 겪은 걸까요?


뇌를 꺼내서 함께 하자고~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경민은 그녀를 보기 위해 빚을 졌죠.
그래서 다양한 일을 합니다. 잠수함도 만들고 우주선도 만들고...
우주 연방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은 뭐든 하죠.
그리고 그 최고봉은.. ㅎㅎㅎ
좀 섬뜩하지만 100년도 못 살고 가는 한아에 비해 매우 긴 시간을 홀로 남을 경민은 결국 그녀가 죽으면 뇌를 꺼내 복구한다고 하다니..
그런데 이게 무섭지 않고 그냥 이해가 되고 웃음도 나면서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결말이었어요.
한아가 임종의 순간에도 노인이 아닌 젊은이처럼 그려졌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저씨, 아저씨가 이해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어떤 특별한 사람은 별 하나보다 더 큰 의미를 가질 때가 있어요.
나한텐 아폴로 오빠가 그래. 은하계건 어디건 난 따라갈 거야.
이해하지 못해도 어쩔 수 없어요.


아폴로라는 대스타를 두고 만나게 된 주영과 국정원 소속 요원 정규.
사실 이들이 연결되면 어떨까 했는데 아깝게도 불발.
한아와 경민, 경민과 유리, 한아와 유리 외에 이 둘도 꽤 인상적인 커플이었습니다.
이 책은 중간 중간 이미 미래의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 이야기 속에서 결과는 어찌 될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소가 되면서도 궁금해지더라는거죠.


사랑은...보통 유효기간이 있다고 하잖아요.
그 후로는 정 때문에, 아이들 때문에 산다고....
저도 살아보니 어느 정도 공감이 되네요^^
그러면에서 보면 경민의 이 무한 사랑은 굉장히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 무한 사랑 앞에서 한아도 결국 그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되고 마니까요.
이젠 그가 없으면 안되는 한아가 되었던거죠.
외계인이지만 말이에요.
오랜만에 달달한 사랑 이야기로 가슴이 좀 말랑말랑해졌습니다.
좀 굳어 있었거든요.
저도 애들 아빠를 사랑하는 마음에 불을 좀 지펴봐야겠습니다^^
이젠 거의 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가끔은 이런 달달한 사랑 이야기로 기분 전환도 필요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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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번지 유령 저택 4 - 가면 쓴 우체국의 유령 456 Book 클럽
케이트 클리스 지음, M. 사라 클리스 그림, 노은정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43번지 유령 저택 4 : 가면 쓴 우체국의 유령 - 손으로 뭔가를 기록하는 것에 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책



* 저 : 케이트 클리스
* 역 : 노은정
* 그림 : M. 사라 클리스
* 출판사 : 시공주니어



중학교때 같은반 친구들과 편지를 주고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땐 그게 유행이었죠.
편지나 엽서를 서로 써가면서 주고받던 10대 중반.
그 엽서들을 사실 아직도 가지고 있답니다^^
20년이 지났는데도 말이지요. 초등학교때 일기(5~6학년 때 묶음으로 공책 6권)도 아직 가지고 있다죠. ㅎㅎㅎ
이사를 몇번 하면서도 꼭 챙길수 밖에 없더라구요.
어릴때 글씨도 보고 내 친구들과 이런 감정을 나눴구나.. 그런 생각을 해요. 가끔씩요.
대학생이 되어서 삐삐가 나왔죠.
커피숍에는 전화가 놓였고 그리고 몇년 뒤 휴대폰이 나왔어요.
컴퓨터를 마련하고 사용하면서 이젠 점차 뭔가 손으로 쓰는 것이 적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학생때는 필기라도 하니 나은데, 직장에 들어오니 전혀~~~
어느 순간 업무 수첩을 적는데 참 어색하기까지 해서 많이 놀랬던 기억이 있어요.
그 후로는 의식적으로라도 뭔가 쓰는것을 꼭 하거든요.
요즘은 이제 스마트폰이 나와서 여기서 다 합니다.
인터넷, 컴퓨터, 스마트폰 등 기기들.
참 편합니다. 일기도 쓰고 앨범도 만들고 각종 정보들도 볼 수 있고요.
그런데 사용하면서 많은 문제점들이 있죠.
버스,지하철서도 대부분 다 고개 푹 숙이고 휴대폰에 집중, 회의 도중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어른들도 그런데 문젠 아이들도 점점 심각해지더라는거죠.
저희 애들도 할아버지나 이모, 삼촌 휴대폰으로 많이 놀아요.
엄마 아빠랑만 있을때는 많이 못하게 하거든요.
편리함을 갖춘 디지털 기기들. 뭐든 그렇지만 이 또한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만을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해요.
왜 이 이야기를 먼저 하느냐...
아이랑 이번에 같이 본 책하고 관련이 되어 있거든요.
이 책이 벌써 시리즈 4번째 책이라는데, 저희는 처음 봤어요.
시공주니어의 <456book클럽 시리즈> 중 하나거든요.
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 대상인 책.
지금 3학년이지만 충분히 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제목에 유령이 들어가서 그렇지...
표지만 봐선.. 전 괜찮던데...
중간에 아이가 앉아서 편지 같은 종이를 보고 있고 양옆에 가면만 떠 있는 것을 제외하곤 말이지요.
유령 저택과 우체국, 만능 통신 헬멧.
이 이야기들이 어떻게 버무러질지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아하~~
표지를 펼치니.. 뭔가 으스스해지네요.
주인공 소개가 이리 으스스한 책은 첨이에요.
어째 이렇게..
제목하고 걸맞긴 하죠?
그나저나 가족 같은데 성이 다 틀리네요.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것인지...

(여기에 등장하지 않는 인물들도 많은데 그들은 어디 있을까요~~~)




우체국 VS 만능 통신 센터



하지만 요즘 아이들을 좀 생각해 봐요.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손바닥만 한 전자 기기를 넋 놓고 들여다보고 있는 애들을 당신도 봤지요? 얼이 빠진 것 같다고요! (P12 中)




전화기, 텔레비전, 게임기.
이 세 가지가 없는 집이 있습니다. 바로 스푸키 저택의 삼총사입니다.
묘한 가족 관계. 하지만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 가족입니다.
이들의 정체는?? 바로 인간이 아닌 유령~~~
현대인의 눈으로 보면 없으면 불편해보이는 물건들인데요.
이들은 불편해하지 않고 편지를 주로 이용합니다.
편지를 쓰고 전달하고 받으려면 우체국이 있어야겠죠?
이 삼총사는 자신들의 편지들 외에 엄청 인기 있는 '43번지 유령 저택'이라는 책을 쓰고 있습니다.
이 책을 독자들에게 보내기 위해선 우체국이 꼭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에....
이들에게 어느 날 이상한 협박 편지가 오고 우체국을 없앤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 들립니다.
만능 통신 센터가 생긴다고??
그럼 이들의 책들과 편지들은 어떻게?
게다 이 협박은 누가??



편리해보이지만 쓰고 싶지는 않은...
엄청 보기 이상한 만능 통신 헬멧이 등장합니다.
쓰면 다 해줄것 같은 기능은 있지만 뵈이는게 없는 헬멧.
음.. 생각보다 별로인데요.
아래 그림이 바로 그 헬멧이에요.
기능은 대박인데 미관상 별로 좋아보이진 않죠?
코만 노출되는 구조.. 음. 답답할것 같아요. ㅎㅎㅎㅎ
요즘처럼 더운 날엔 완전 땀에 절을듯~~~



우체국 유령 팬텀 & 스마티, 드리미



이 총체적 난국속에 스마티 와이파이라는 소녀가 겁나라 마을에 오게 됩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는게 있죠?
첨단 기기에 능숙한 소녀.
과연 그녀가 이 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요?
드리미 호프와 비슷한 또래의 소녀.
유령 독감에 걸리면서 끔찍한 생활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드리미와 만나 편지라는 것을 통해 소통합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죠.
바로 우체국이 철거되는 것을 막는데 말이지요.


편지로 저택 삼총사를 위협했던 편지의 주인공은 올드미스의 친구 팬텀 피이스으로 밝혀지고 그가 유령독감을 퍼뜨리고 우체국을 지키기 위해 행동합니다.
만능 통신 센터는 과연 들어설 수 있을까요?
유령 저택 삼총사와 그들의 지지자들은 우체국을 지켜낼 수 있을지..
끝까지 손을 놓을 수 없게 하는 책입니다.
결과는? 책 속에서^^



독특한 구성


책 형식이 좀 독특합니다.
편지와 기사로 가득차 있어요.

편지 쓴 사람
설명
편지 쓴 날짜
받는 사람 주소 및 이름
내용
추신


그 가운데서 직접 전달되는 편지들도 있고요.
편지를 쓰다 옆에서 하는 대화들이 고스란히 기입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 신문 기사까지. 아직 신문을 정식으로 보지 않고 있는데 앞으로 아이들과 신문도 좀 살펴봐야겠단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독특한 구성이 매력적입니다.
유령을 등장시키고 요즘 현실을 반영한 모습도 같이 어우러져 더 공감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어 버리네요.




책을 너무 재미나게 읽었다면서 홍보물을 작성했어요. 독서록으로요.
우선 책의 신문 형태를 활용했고 많이 인용했어요.
하면서 날짜나 내용은 조금씩 편집을 했네요^^
마지막 단어가 눈에 확 띕니다.
독감이 유행한다니.....
안 돼!!!!!!
ㅎㅎㅎㅎㅎ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인상깊게 봤는데요.
그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그 영화도 생각이 날거에요^^
요즘 많이 고민이었던 문제들을 책에서 짚어주니 참 맘에 들었어요.
아이는 2G 폴더폰을 사용하는데요.
이런 종류의 책을 보면서 좀 변화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행인것은...
저나 아이나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
무게나 가지고 다니는 불편함은 있지만 휴대폰이나 기기를 통해서 보는건 왠지 썩 기억에 남진 않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힘들어도 들고 다니면서 보거든요.
저희 아이도 그러네요.
그리고 일기나 독서록 기록하는 것을 다행히 아직까지는 많이 싫어하지 않는다는것..
물론 학교 숙제기도 하지만^^
저야 이렇게 인터넷으로 쓰는데 앞으로 저도 좀 기록 좀 해둘까봐요^^;;;


4권을 먼저 읽게 되었는데 기회가 되면 앞 권들도 살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유령하면 무섭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은 만나보고 싶기도 하구요^^
주제나 형식, 관심도 등이 모두 만족스러운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초등학생 친구들과 부모님이 같이 보면 더 좋을 책이라 생각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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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드래곤 플라이트 1
김강현 글, 천의손 그림 / 서울문화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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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드래곤 플라이트 1 - 휴대폰 캐릭터가 만화책으로??


* 저 : 김강현
* 그림 : 천의손
* 출판사 : 서울문화사



TV에서 방영하는 인기 애니메이션의 경우 만화 책으로 많이 출간이 되는 것은 보았습니다.
단순히 코믹북에서 벗어나 다양한 학습만화도 엄청나게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 와중 '드래곤 틀라이트'를 만나게 되었네요.
게임을 그다지 하진 않지만 스마트폰을 하면서 2개의 게임을 했었드랬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 게임이었죠.
매일 들가서 수정을 모아 업글하는 재미도 있었는데....
이 캐릭터가 만화책으로 나오다니.. ㅎㅎㅎㅎ

이 책을 보자마자 다 보고 또 그 다음날도 보고 또 봅니다.
음...
학습만화도 잘 보지만 이 책이 묘한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또보냐고? 물어보니 기억이 잘 안난다고 또 봅니다.
어떤 매력이 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책을 구매하니 들어 있는 스티커에요.
귀여운 아기 드래곤들 보이시나요?
저도 한 5마리 키웠는데.. ㅎㅎㅎㅎ
전 연사가 맘에 들더라는....
이 스티커는 얇지 않아요. 도톰한 스티커랍니다.
제가 가졌습니다. 푸하하~~~




만화 캐릭 자체는 맘에 들었어요.
단! 엘리자베스 눈이..ㅠㅠㅠ 너무 검어서 첨엔 악당으로 보였어요.
그점만 빼곤 ^^


이 책은 역시 모험이야기입니다.
주인공들이 펼치는 역경 속에서 주제 하나를 가지고 이어지는 내용이지요.
프라임 세계의 위험 속에서 과연 주인공들은 악당들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창의 인성 UP 프로젝트 : 책임감>
이 책은 책임감에 대해서 말합니다.
뒤에 보시면 드래곤 플라이트 PLUS라고 해서 추가 내용이 등장합니다.
1권의 책 속에 등장하는 책임감을 찾아보고 생각해봅니다.
과거 우리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도 살펴보지요.
많이 알고 있는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나 네덜란드 소년의 이야기가 등장한답니다.



새끼용 도감이라고 나와요.
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한눈에 보기 쉽게 되어 있다니....
하니, 용용이, 모모, 드래투스, 드래곤까지 키웠는데...
그 중 하니가 최고 였다는.. ^^



길거리에서도 읽는 아들. 아빠 기다리면서 봅니다.
형도 그렇고 동생도 재미나다고 계속 보더라구요.



만화는 만화 독후활동으로^^
그래서 열심히 그려보았네요.
역시 그리는 독후활동을 너무 좋아해요^^



재밌게 웃으면서 즐기면서 볼수 있는 만화책이었어요.
두 아이 모두 참 사랑해주는 책이기도 하네요^^
2권은 언제 나오나며 기다리는 아이들....
2권도 보려나 싶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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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 라마 : 유치원 가는 날 라마라마 2
애나 듀드니 글.그림, 이소을 옮김 / 상상박스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라마 라마 유치원 가는 날 - 처음 유치원 가는 친구들은 한번 보세요^^




* 저 : 앤 듀드니
* 역 : 이소을
* 그림 : 애나 듀드니
* 출판사 : 상상박스





큰 애는 4살, 작은 애는 3살(두돌 지나자마자) 바로 어린이집에 보냈었습니다.
큰 아이는 4살때 갔다가 다시 오고 5살에 다니기 시작했죠.
작은 애는.. 제가 일을 가면서 맡기고 가서 좀 일찍 다녔는데요.
첨엔 좀 힘들어했어요. 큰 아이는 커서 가서 조금 나았구요. (그래도 아직도 엄마가 있는게 더 좋다고 하네요.)
매년 지나면 새학기가 되면서 적응 기간이 있잖아요.
그때마다 잘 다니는 둘째가 꼭 같이 힘들어했었어요. 올해 7살때만 빼고는 말이지요.
한동안 그래서 몇년째 다닌 어린이집을 할머니랑 적응 기간 동안 일찍 오곤 했었어요.


집에서 떨어져서 유치원이라는 곳에 가는게, 생각보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만은 아니었나봐요.
직장 다닌다고 보내긴 했었는데, 조금 더 커서 보낼것을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여건만 되면 말이지요.
그 때 모습이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생각났어요.
저희 애들도 그랬나봐요.




라마는 처음으로 유치원에 갑니다.
유치원에 가는 날은 밥도 먹어야 하고 잘 씻고 옷도 입고 잘 챙겨서 가야 합니다.
선생님과 친구들도 만나죠.
하지만.. 엄마가 없으니 라마는 힘이 듭니다.
엄마랑 항상 함께였는데 이젠 안 계시니까요.
하지만 끝까지 그렇게 있으면 라마가 너무 힘들겠죠?
다행히 먼저 다닌 친구들과 선생님이 라마를 도와주네요^^





귀여운 그림과 이야기가 눈길을 끕니다.
마지막에 라마랑 엄마가 안고 있는 그림이 짠합니다.....




두 녀석이 같이 책을 봅니다.
형이 동생에게 읽어주네요. 구연동화처럼요.
큰애는 3개월만에 일을 다녔고 둘째는 6개월 쉬고 다녔는데 두 아이 모두 아직도 엄마가 일을 하는것보단 매일 혼나도 안 가는게 좋다고 해요.
그러면서 선물 사달라 맛있는거 사달라 하는 아이들.. ㅎㅎㅎ
한편으로는 이해하면서 엄마를 아직도 많이 찾는 아이들이라서 맘이 짠해요.



두 녀석이 책을 읽고 그림을 그려봅니다.
라마를 그려보았는데..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
제눈엔.. 똑같네요^^
말풍선도 만들었어요. ㅎㅎㅎㅎ




내가 좋아하는 가족이 없는 새롭고 낯선 곳에 어린 친구가 혼자 가게 된다는 사실은 어쩌면 참 안타깝기도 해요.
여건이 된다면, 사회성도 기르는게 맞긴 한데, 너무 어릴때 말고 조금 커서 보내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경험해보니 그렇더라구요.
집을 벗어나 사랑하는 엄마랑 가족이 없는 유치원이라는 곳에 가게 되는 친구들이 본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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