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 만델라 -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 넬슨 만델라 자서전의 공식 어린이판 두레아이들 인물 읽기 4
넬슨 만델라 지음, 크리스 반 위크 엮음, 강미경 옮김, 패디 보머 그림 / 두레아이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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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슨 만델라   : 자유를 향한 머나먼 길  - 자유와 평화를 사랑하는...



* 저 : 크리스 반 위크, 넬슨 만델라
* 역: 강미경
* 그림 : 패디 보머
* 출판사 : 두레아이들



넬슨 롤리흘라흘라 만델라.
이는 넬슨 만델라의 정식 이름입니다.
영국식 이름인 넬슨과 아버지가 지어주신 아프리카 이름인 롤리흘라흘라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추장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고 노벨 평화상도 수상했습니다.
지금까지 산 인생의 1/3, 약 27년을 감옥에서 보낸 그는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 책은 세계의 많은 이들에게 넬슨 만델라가 직접 들려주는 책이라 더 의미깊지요.
'넬슨 만델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간된, 만델라가 승인한 공식적인 어린이용 자서전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용 책인데요.
더불어서 <만델라 자서전>과 <넬른 만델라 평전>을 함께 보면은 더 좋을것 같아요.
나중에 저도 같이 보려구요.
넬슨 만델라가 어린이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줄지 많은 기대가 되었습니다.



롤리흘라흘라 = 말썽꾸러기 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만델라.
템부 족 추장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아버지의 행동으로 어릴때 가난하게 생활을 하게 됩니다.
5살인 만델라의 삶은 가난했고 생활은 초라했지만 행복했던 시절이었답니다.
맘껏 뛰놀던 시절부터 자연을 사랑했던 만델라.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욘기 아저씨 집에서 생활하게 된 만델라는 열심히 공부해서 유명한 포트헤어 대학에 입학합니다. 거기서 많은 경험들을 하지요.
친구와 같이 여행을 갔는데 백인이 흑인에게 아무렇게나 심부름을 모습과 친구가 거절하는 모습에서 만델라는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퇴학이 되었던 대학 생활.
결혼과 헤어짐, 아파르트헤이트(인종 분리 정책)의 잔인함을 알게 되었고, 저항 운동을 하게 된 만델라.
그 후 자유를 향한 만델라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감옥에 갇힌 상태에서 가족이 겪은 일까지.
그리고 결국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고 노벨평화상도 수상하게 됩니다.




책 말미엔 주요 연표와 용어가 실려 있습니다.
인물의 이야기기 때문에 이 부분도 보면 도움이 된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인물에 대한 요약편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인종 차별에 대한 사건 사고들은 기사들을 통해서도 참 많이 봅니다.
잔인하고 무서울때도 많죠.
샤프빌 사건은 우리의 광주 이야기를 떠올리게 하고 감옥에서의 삶은 여러 많은 자유주의자들의 감옥 생활을 떠오르게 하죠.
감옥에 있는 동안 어머님과 아들이 사망하지만 나갈 수 없는 현실.
사랑하는 아내의 계속된 고문과 가족들에 대한 보복들.
이 모든 것을 이겨낸 그가 이룩한 결과물들이 전 세계에 이제는 널리 알려진거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충분히 넬슨 만델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따로 책을 꼭 사서 보고 싶습니다.
엄마인 저부터도 많이 공부를 해야 할것 같아요.
나중에 아이들에게 훌륭한 사람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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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등 학교 - 어머니의 큰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하게 하는 책
고정욱 지음, 이은천 그림 / 꿈틀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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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등 학교   : 어머니의 큰 사랑에 대한 고마움을 생각나게 하는 책 -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



* 저 : 고정욱
* 출판사 : 꿈틀



"소아마비는 전염된다는데 애를 데리고 버스에 타면 어떡해요! 당장 내려요!"
아이를 등에 업고 탄 버스에서 이렇게 말하는 기사를 만난다면 나는 어떨까?


이 책은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릴때 소아마비를 앓아 장애 1등급을 가지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주인공인 세일이는 3학년이랍니다.
저희 큰애도 3학년이거든요.
군인이신 아버지랑 강원도에서 살던 세일이가 서울로 오면서 학교도 전학오게 됩니다.
낯선 곳과 낯선 아이들, 그 가운데서 세일이가 겪을 일들이 눈 앞에 그려지는데요.
세일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보면서 어릴적 추억들이 떠오르고 감동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일이는 소아마비를 앓고 난 후라 혼자 걷는게 어렵습니다.
그래서 항상 엄마가 업어주십니다.
사촌들까지 해서 6명이 함께 사는 집.
엄마는 매일 2번 학교를 오셔야 하고 베트남에 가신 아빠 대신 온 아이들도 챙겨야 합니다.
세일이는 엄마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합니다.


새로 간 학교에선 여러 친구들이 놀리지만 세일이의 재능(미술)과 착한 친구들 덕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그 와중 미술 대회로 인해 창경궁에 참가하게 되고 나름 세일이만의 시도로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놀리는 친구들과 엄마의 속상함, 그리고 엉뚱한 오해로 인한 사건들이 생기고 말죠.
그 중 가장 큰 사건은 바로 엄마의 얼굴이 돌아가서 생긴 아픔이었습니다.
다행히 무사히 고쳐졌습니다만, 엄마의 스트레스로 인한 그 병이 참 맘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이제 세일이는 아빠의 선물 덕분에 휠체어를 타고 다니게 되었네요.
친구들과는요? 어떻게 지내게 되었을까요?





세일이 엄마의 교육 방식 덕분에 세일이가 이렇게 잘 자란것 같아요.
부끄럽다고 학교도 안가고 배우지 않는다면 과연 세일이는 세상을 잘 살 수 있었을까요?
아마 더 힘들었을 겁니다.
엄마는 그걸 알고 계셨기에 다큰 세일이를 업고 학교에 오갈 수 있었던거죠.
저희 애도 3학년인데 이젠 업기가 힘들죠. 많이 커서요.
얼마나 엄마가 힘드셨을지....
하지만 그게 또 엄마이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리고 세일이 또한 자신의 능력을 알고 키우려도 하고 또 용기내어 사는 모습이 보여서 기특했습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진 않았으니까요.



다 읽고 독서기록을 해보았습니다.
아직 소아마비에 대해서 잘 몰라서, 혼자 걸으면 되지 않겠냐고..
한번 아이랑 같이 공부해봐야겠습니다.




중학교때 저희 반에도 말을 잘 못하는 친구가 있었거든요.
결국 학교를 전학가긴 했는데 1년 정도 같이 있었습니다.
말 대신 글로 쓰고 손으로 표현하곤 했는데, 지금은 잘 살고 있는지...
얼굴도 하얗고 여성스러운 친구였는데 말이지요.
자신과 조금 다를 뿐이지 그 외엔 다른게 없죠.
아이들이, 자신과 다른 조금 몸이 불편하다고 따돌리거나 무시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데 이런 책들을 보면서 좀 깨달아갔으면 합니다.
나중에 반 친구들하고도 같이 보라고 학교에 들려보내줘야겠습니다.
엄마의 사랑도 물론 당연히 알고 감사해하는 마음도 배우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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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파는 남자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29
구사바 가즈히사 글, 헤이안자 모토나오 그림, 김지연 옮김 / 책과콩나무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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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파는 남자 - 행복이란 무엇일까


* 저 : 구사바 가즈히사
* 역 : 김지연
* 그림 : 헤이안자 모토나오
* 출판사 : 책과콩나무





"당신은 행복하세요?"
이런 질문에 네~ 하고 바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사실 물어보면 바로 대답이 나오는 경우가 그다지 많지 않더라구요.
행복이란 무엇인가.. 종종 전 우리 가족들에게도 물어보곤 하거든요.
돈이 많은게 행복한건가? 공부 잘하면 행복한 건가?
각기 사람마다 행복해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요....
전, 사랑하는 사람들과 건강하게 웃으면서 사는게 참 행복이라 생각해요.
물론, 그러기 위해선 먹고 살 돈을 열심히 일해서 벌고 또 잘 사용하고 해야죠.
하지만 이는 하나의 삶의 도구일뿐이지 그게 목적이 되면 불행해지는것 같아요.
새벽부터 깨서 일하러 가고 밤에 오는 생활을 10년 이상하고 있지만 만약 이게 또 다른 목적을 위한 일이었다면 아마 힘들어서 지쳤을거에요.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행복, 우리 가족을 지키는 일, 웃으면서 살수 있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에 여지껏 버티고 있고 또 앞으로도 버틸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우리 아이들은 행복한지 궁금해서 종종 물어보는데요.
아직은 행복하다 하네요. 단, 엄마가 혼낼때는 무섭다고^^;; 안 행복하다고.. 음..
그건 저와 아이들이 좀 많이 대화를 해야 할 부분인것 같아요.




동네 사람들이 땀 흘리며 열심히 살고 있는 재성이네 동네.
숲과 땅이 주는 선물인 과일과 채소들을 거두어 고마워 하며 삽니다.

따스한 땅의 감촉
식물들이 내쉬는 숨소리
하늘을 나는 새들의 그림자


그러던 어느 날, 이 마을에 어떤 남자들이 옵니다.
행복을 파는 남자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오자마자 마을이 가난하다고 사람답게 살게 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이해할 수없는 말들 뿐이었죠.
전봇대를 세워 전기를 들어오게 하면서 행복이 시작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는 전기를 사용하기 위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서 줘야 한답니다.
그렇게 밤이 환해지면서 사람들은 잠을 자지 않고 밤새 춤추고 놀면서 지냈죠.
닭은 알을 낳지 않고 사람들은 해가 뜨면 일하러 가지 않고....


텔레비젼 = 나무 100그루
일자리 = 나무 50그루


계속된 남자들의 요구에 사람들이 응하면서 다 떠나고 맙니다.
도시에서 그들은 행복했을까요?
다시 돌아온 그들을 반겨줄 마을엔 숲이 남아 있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지.....



밤이 되자, 집집마다 램프 불빛이 새어 나왔습니다.
오늘이라는 하루의 끝을 위로하고 소중히 여기는 그윽한 불빛입니다.


이 말이 참 와 닿습니다.
책 마지막에 있는데요.
아무리 좋은 옷과 좋은 집에 살아도 행복하지 않는 사람들이 주변에도 있더라는거죠.
가난한 마을에 산다고 다 불행한 것도 아니구요.
이 마을 사람들은 웃는 얼굴로 사는게 행복이었습니다.
다행히 그 행복을 찾았다는게 해피엔딩이지요^^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에 대해서, 책 줄거리와 함께 감상평을 적었습니다.
좀 긴데, 줄거리가 많으네요.
행복을 파는 남자들의 말을 다 따를 필요는 없다는 것은 확실히 알게 되었지요.



추석 명절.
누군가는 일이 많다고 하면서 명절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저 같은 경우는 좀 피곤해도 휴일이라 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번에도 역시나 푹 잤다는^^;;;
추석에 이렇게 더울줄 몰랐으나 심한 더위와 땀 가운데서도 가족끼리 모여서 윷놀이도 하고 같이 음식도 먹고 웃는게 그게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꼭 커다란 무엇인가를 해서 얻는 행복이 아니라 소소한 것에서부터 행복을 찾고 행복이 얼마나 소중한 것임을 알게 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우리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살아야죠^^
행복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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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시원한 수박은 어디서 왔을까? - 다문화를 배워요!,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베트남.한국 옛이야기 1
스마트 스몰 글, 도안 홍 외 그림, 금기형 기획 / 학고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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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 시원한 수박은 어디서 왔을까?   : 베트남, 한국 옛이야기 - 포도는 어디서 왔을까? 딸기는 어디서 왔을까?




* 저 : 스마트 스몰
* 그림 : 도안 홍
* 기획 : 금기형
* 출판사 : 학고재



여름에 즐겨 먹는 과일인 수박.
이 수박이 어디서 왔을까? 질문을 하는 책을 보니 다른 과일들은? 하고 연쇄적으로 질문이 이어집니다.
여기 베트남과 한국의 옛 이야기를 다루는 동화책에 바로 이 내용이 있습니다.
얼마전에 본 베트남 동화책과 같은 시리즈인 책이에요.
이 책에도 두 나라의 옛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읽다보면 비슷한 이야기들도 있지요.
동,서양이 동화들이 비슷한 내용이 있는것처럼요.
베트남의 그림 작가들이 그린 우리의 옛 이야기의 배경 삽화를 보면서 우리 나라 작가의 그림을 비교해서 보는 것도 재미날것 같아요.




옛날에 홍 왕에게 안띠엠이라는 양아들이 있었답니다.
이 아들을 많이 아끼고 귀한 것을 주었지만 안띠엠은 부담스러워 했죠.
화가난 홍 왕은 아들을 스스로의 재능으로 살라며 아무도 살지 않는 섬으로 보냅니다.
그곳에서 새들이 남긴 과일을 먹어보고 그 씨앗을 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열매가 열렸죠. 커다란 열매가요.
초록색과 흰색이 섞인 껍질에 빨간 속과 흑진주 같은 씨앗이 있는 열매.
안띠엠은 과일을 수확할때마다 섬의 지도를 과일 껍질에 그려 바다에 띄워 보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섬을 찾습니다.
그 소문이 왕에게까지 이어져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온 안띠엠.
과일은 지금 수박이라고 불리는 것이며, 베트남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되었답니다.



베트남 이야기편엔 3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수박 이야기와 사랑하는 남녀의 슬픈 이야기인 미쩌우 공주와 쫑투이 왕자 이야기, 아름다운 노래 소리에 반한 여인과 그 노래의 주인공이었던 쯩찌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뒤의 두 이야기는 사랑노래로 좀 슬프네요.




우리의 옛 이야기는 아이들이 많이 아는 토끼의 간,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단군 신화가 나옵니다.
연극으로도 많이 보고 TV에서도 본 내용들이지요.
내용은 같은데 그림 작가가 외국인이라는게 좀 색달랐지요.
게다 베트남어와 같이 나오니 아이도 읽으면서 좀 호기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책의 이야기 끝엔 베트남와 한국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사실 베트남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하는데요.
이 책에 나온 수준 정도만 알아도 도움이 되죠.
기회가 되면 나중에 아이들과 한번 여행을 떠나보고 싶어요.
이번에 아는 언니가 10일 정도 다녀왔는데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베트남 이야기 편에서 내용이 슬퍼지자 심각하게 읽는 아이 모습입니다.
우리 이야기는 전래에서 다 본 내용인데도 열심히 보더라구요^^




독서록을 할까 하다가 이번엔 그림으로 독후활동을 했어요.
책 속의 그림인데요.
멋있죠? ^^




이미 전래 동화류는 많이 보았는데요.
다른 나라 동화를 안데르센 외에 본 책은 베트남 전래가 거의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좀 독특했고 그림도 그동안 본 그림과는 많이 달라서 좀 새로웠다고 해요.
다른 나라 이야기지만 재미나기도 했구요~
비록 다른 나라지만, 이야기는 비슷하기도 하구나도 알게 되었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나라 동화들도 보면 재밌을것 같다는 아이^^
하긴,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이번에 베트남편 읽으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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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 내 아이 창의력, 논리력, 수리력 키우는 비밀!
원성두 지음 / 북카라반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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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사 수사대 제이의 대탐험   : 내 아이 창의력, 논리력, 수리력 키우는 비밀 - 엄마, 나 이 문제 풀었어요!!!



* 저 : 원성두
* 그림 : 오동진
* 출판사 : 북카라반



스마트폰이 나오기전 휴대폰에 있던 게임이라곤 스도쿠가 다였지요.
출퇴근 길이 길어서 책 읽다가 지치면 그거 끝까지 풀고 그랬답니다.
어떤 때는 답이 빨리 풀고 싶어서 화장실에서도 앉아서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풀곤했죠.
너무 재미나잖아요^^
큰애가 크면서 집에서도 종종 하는데요.
둘이 누가 더 빨리 하나...
물론 아직은 제가 월등히 앞서죠^^
그래도 점점 빨라지는 아들램 실력에 오~~ 하게 됩니다.


얼마전에 같은반 친구 어머니를 주말에 봤는데 그러시더라구요.
저희 애가 반에서 퍼즐 퀴즈를 가장 빨리 맞췄다고...
아들도 얘기 안해서 별거 아닌가보다 그럴수도 있는데 그게 이야기할 거리가 되나 싶기도 하고..
뿌듯해야 한다는 건가? 어떻게 해야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드는거에요.
좀 빨리 풀어서 잘했다는 것인가? 싶기도 하고....
전 이런 엄마더군요^^;;;


요즘 아들도 휴대폰에서 스도쿠를 합니다.
아직 피쳐폰이기 때문에 이 게임 밖에 없죠.
최근에 같이 한 적은 없는데요.
폰으로 하는 모습을 보니 안되겠더라구요.
다시 판 짜서 같이 해볼랍니다^^



큰애는 작은애와 달리 이런 퍼즐, 퀴즈를 참 좋아라 해요.
에도쿠, 스도쿠 등은 해보면서 재미도 느끼구요.
그래서 이 책도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까? 싶었답니다.
그런데 역시^^ 좋아라 하네요.



IQ 테스트에서 상위 3% 안에 드는 지적 능력을 가진이들이 들어갈 수 있는 멘사.
이 곳 회원이자 임원이기도 한 저자가 아이들을 위한 책을 만들었습니다.
재미난 추리를 하면서 흥미롭게 따라가면???
아이가 너무 재미나다고 말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그런가.. 너무 궁금한거 있죠?






집에 둘 곳이 없어서 올해 초에 그냥 무작정 지른 거대한 칠판 (사실은 사이즈 측정을 잘못 계산해서 완전 엉뚱하게 구매했다죠.)이 거실에 떡하니 있거든요.
거기에 낙서하고 놀라고^^;;;
자석으로 된 블럭을 몇개 붙여놨습니다.
칠교도 있었지만.. 음...
역시 이렇게 재미나게^^ 놀아주는 아이들.
이번에 멘사 책 온김에 다른 블럭 대신 칠교에 몰입해보자 했어요.


칠교는 우리 전통 놀이기도 하죠.
이 책 맨 뒤에 보면 두꺼운 종이로 칠교가 있어요.
이걸 활용해도 된답니다^^






얼마전에 끝난  M사에서 한 어드벤처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퀴즈들이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과학실험이나 지형을 보고 모양을 맞추는 것 외에..
성냥개비 하나를 움직여서 수식을 완성하는 문제들도 나왔어요.
그리고 지난주 S방송에서 한 런00에선 마지막 관문이 바로 조각퍼즐로 R을 맞추는 것이었죠.
생각보다 이게 시간을 정해주면 맘처럼 한번에 안된다는 사실!!!



<아 어렵당.. ^^
하지만 이런 문제들 풀어가는 재미가 모처럼 뇌를 팍팍! 쓰게 하더군요^^>




원 박사의 아이들 온유와 제이.
아빠를 따라서 두 아이 모두 상당히 똑똑합니다.
그런데 오빠보다 동생인 제이가 상당하네요.
돌때부터 이미 남달랐던 제이.
8살때 아이큐 172로 멘사 회원이 됩니다.
이 친구들과 유빈이라는 비밀요원이 등장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집니다.
칠교 외에 금고 번호 맞추기, 암호 해독하기 등의 문제들을 풀어가는 아이들.
하지만 생각보다 문제가 쉽진 않았다고 해요.
저는 쉬운건 틀리고 어려운건 맞고^^;;;
아들램하고 번갈아가면서 하니 좀 낫더군요^^





다양한 퍼즐 모양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제이가 천재성이 커서 그렇지 온유 또한 똑똑한 아이에요~
삼각형, 사각형 크기가 각기 다른 조각으로 동물들도 만들고 도형도 만들수 있는 칠교놀이.
이 모양만 따라 만들어보기만 해도 즐거운 시간이 된답니다.





저희 애들도 형,동생이 나란히 앉아서 고민해보고 만들어보더군요.
천천히 하나씩 해야 따라간다는... ^^







주말에 아이들이 먹을 밥을 하는데 큰애가 책을 보다 말고 오네요.
사실 첨엔 문젠 안 풀고 이야기만 봤거든요.
평일엔 그렇게 보고 주말에 풀기로 했기에 했는데...
요 문제는 한번에 했다고 밥 하는데 와서 자랑하던 아들~
오~ 오~ 기특하더군요^^
주말에 간만에 뇌 활동을 많이 해서 맛있는 음식들을 좀 해줬네요^^




다 읽고 퀴즈와는 별개로 독후활동을 좀 했어요.
성격과 사건에 대해서 말이지요.
스토리도 나오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리를 좀 했답니다.




매일 정해진 일정 속에서 계속 반복되는 생활만 하다보면 머리도 굳더군요.
저도 그래요.
그래서 책도 읽고 가끔은 아들하고 문제도 풀곤 한답니다.
그래야 뭔가 좀 팽팽 도는것 같아요.
일하면서는 그게 참 어렵네요.
뇌가 꽉 찬 느낌이라서.. -.-


아이도 마찬가지겠죠?
숙제와는 또 다르잖아요.
수학, 퍼즐, 퀴즈, 추리를 좋아하는 아들이기에 이 책이 참 잘 맞는것 같아요.
이왕이면 시리즈로 계속 나오면 어떨까 싶어요^^
어렵더라도 도전하는 자세도 배울 수 있고요, 또 어려운 문제를 푼 다음엔 나름 성취감도 느끼구요^^
비록 천재성을 가진 제이처럼은 아니어도 즐겁게 퍼즐 게임을 해보고 싶어지니까요.
초등학생 친구들이 읽으면 많이 좋아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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