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신규진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 - 아이들 스스로 해낼 수 있어요




* 저 : 신규진
*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전에 그런 광고가 있었습니다.
부모와 학부모의 차이에 대한 광고였죠.
난 어떤 부류인가?
난 왜 아이에게 퇴근 후에 와서 혼을 내고 있는 것일까?
내가 기대하는 것만큼 따라주지 않는 아들 때문이 많습니다.
그럼 그 원인은?
내 기대치가 높은 것은 아닐까? 이런 고민을 많이 하죠.
다른 친구들 하는 만큼만 하자라고 하는데도 아이가 버거워하는 것은 아닐까?
매일 매일 애들이 자고 나면 고민을 합니다.
지금 이순간도요.
그렇다고 포기할수도 없으니 말이지요.
정말 이래서 부모되기가 참 힘든거 같아요.
아직 겨우 초등생맘인데, 더 크면 어떨까.....
그래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이 책은 그동안 어느 정도 들었던 이야기들도 포함하고 있고 실제로 학생 상담을 많이 하신 저자가 쓴 책이라 경험담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감도 많이 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천 명의 학생들을 가르쳤지만, 양심 바르고 소탈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잘못되는 경우는 본 적이 없습니다. 일탈은 일탈일 뿐입니다. 한때라는 거죠.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기다려 줄 수 있는 용기입니다.
자식이 무보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으니, 부모가 먼저 변하는 겁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해맑은 모습을 사랑했듯이, 지금도 그렇게 대하면 어떨까요? 성장하노라면 키가 쑥쑥 클 때도 있고 더디게 클 때도 있지 않습니다. 아이가 더디게 크더라도 나를 닮았으니 언젠가는 크겠지 하고 기대하는 것처럼, 그렇게 담담하게 기대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매일 자로 재면서 키가 안 큰다고 나무라실 겁니까? 나무라다가 안 되니까 이제는 마음을 비우기로 했다고 선언하실 겁니까?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훈이네 부모 이야기를 통해서 가장 기본을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 난 이렇게 기다리지 못해서 급하게 욱하는지...
한번만 더 쉬었다가 아이 이야기를 들으면 되는데 왜?부터 물어보게 되는지....
훈이 아빠가 포기했다는 말에 선생님이 하신 저 위에 글도 확 와 닿습니다.
포기한다는 말이 정말 끝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기다리면서 지켜봐주기..
어렵지만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부모가 자신의 기대를 강요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기. 부모가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은 명백하다. 또한 부모가 자녀보다 더 현명하다는 편견은 버려야 한다. 사람은 가르침을 뛰어넘어 학습하면서 발전하고 성숙한다. 사람은 '스스로 실현하는 학습의 존재'이다.


결국엔 아이를 믿지 못하고 기대하고 집착하기 때문에 부모는 화를 내는가 봅니다.
자유롭게 성장하도록 해주는 부모가 되어야 하는데 참 어렵네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지요.



이 책에선 수많은 상담 사례들이 나옵니다.
저자의 경험이지요.
학습 관련도 있고 교우 관계도 있고 성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
요즘에 이 문제도 민감하죠.


사랑은 최악의 상황까지 품어주는 것이다.
의심하고 통제하니까 사고 치게 되는 것이다.


부모의 간섭이 심하고 통제가 심한 아이들이 더 많이 사고를 친다고 합니다.
억압된 감정의 표출이겠죠.
이런 마인드를 배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엄마 학교 아빠 학교 기회가 되면 계속 공부하고 배워야 할듯 합니다.




오늘도 학교에서 다음주에 하는 운동회 계주에 대표로 뽑혔다는 아이 말에 어땠냐고 물어보다 결국 훈계로 끝났습니다.
저도 피곤하다보니 말을 하다 윽박지르듯한 뉘앙스와 표정이 나오니 아들래미도 졸린 상태서 계속 말을 감추고 아까 했던 말과 틀리고...
말하면서도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어째 그게 잘 안 고쳐지네요.
습관이 될까봐 무섭습니다.
큰애가 작은애한테 잔소리할때 보면 가끔 제 모습이 보이기도 하거든요. --
계속 계속 변하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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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호르몬 파워 - 빛나는 피부, 예쁜 몸매, 건강한 젊음
마스다 미카 지음, 박은희 옮김, 쓰시마 루리코 감수 / 루비박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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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호르몬 파워 : 빛나는 피부, 예쁜 몸매, 건강한 젊음


* 저 : 마스다 미카
* 역 : 박은희
* 감수 : 쓰시마 루리코
* 출판사 : 루비박스




얼마전에 병원을 다녀오시고 어느 방송을 들으신 엄마께서 그러시더라구요.
아기를 낳은 여성들은 평생 아플수 밖에 없다고.
출산을 하면서 몸이 변하기 때문에 아프다고요.
그래서 남편들이 잘해줘야 된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충분히 공감공감되는거 있죠? ^^
두 아이를 낳고 지금은 30대 중반, 이제 슬슬 40대를 바라보는 여성으로서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한살 한살 먹을수록 피부는 물론이요 전체적으로 신체가 점점 기능이 부실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잖아요.
왜 그런가부터 해서 조금은 유지하는 법들을 볼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기도 한 피부와 다이어트도 나와 있고 피로와 스트레스 등 궁금했던 점들이 꽤 많이 나옵니다.
많은 내용은 이미 알고 있기도 한 내용이죠.
저 같은 경우는 피부보단 두피, 모발 관리가 고민인데 두피 케어를 종종 해봐야겠더라구요.
미용실을 가서 하거나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배워서 혼자서 좀 해봐야 할것 같아요.


원래 체질인지 살이 잘 안 빠지더라구요. 잘 찌고.. -.-
그런데 나이를 먹으면 더더 힘들어진다고 해요.
그리고 그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안 먹고 빼는게 아니라 먹으면서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다이어트도 성공하는 법들.
그런 점들을 여성의 호르몬과 연결해서 언제 하면 효과적이고 비효율적인지를 말해줍니다.
변비나 하체 비만 등...
효과적인 뱃살 운동법이 나오는데요.
이제 퇴근후 자기 전에 좀 하고 자려구요^^




1,2 장이 뷰티쪽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분야의 이야기였다면 3, 4장은 심리 상태도 포함합니다.
아무래도 컴퓨터 관련 일을 하다보니 자세가 참 안 좋은데요. 그래서 그런지 피로도도 상당합니다.
목도 수술을 해서 더 더 힘들거든요.
림프 마사지나 복부 마사지 등을 해본적이 없는데 책에 소개가 되었네요.
좀 배워서 하나씩 해보면 나아지겠죠?



마지막은 바로 스트레스!
각종 증상에 대한 원인도 알려주고 어느 정도 해결책을 설명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좀 쉬어야 하는데 그러기도 힘들고~
책에 나온 내용을 좀 유심히 보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는 법을 좀 찾아야 할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여성 호르몬과 관계가 있더라는거죠. 음....
모르고 경험했을때랑 알고 현상을 바라보면 대처 방법이 틀려지죠.
그런 면에서 몇가지는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림 설명이나 유의할 점들이 말이지요.



내 몸은 내가 지키자!
사실 요즘 많이 피곤하고 지치고 했는데요.
왜 그런지 몇몇 원인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나를 알아야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듯 합니다.
여성들이라면 한번쯤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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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적게
도미니크 로로 지음, 이주영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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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북폴리오] 지극히 적게 (원제 : L'Infiniment Pue) - 덜 짜고, 덜 달고, 덜 기름지게


* 저 : 도미니크 로로
* 역 : 이주영
* 출판사 : 북폴리오




리뷰 제목을 적고 보니 이게 요리 책인가? 건강과 관련된 책인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을때 제가 관심있던 내용과 이 단어가 딱 맞아 떨어졌습니다.
다!이!어!트!
평생의 숙제인 이 다이어트 때문에 간헐적 단식이나 1일 1식을 해볼까? 고민하고 있던 제게 이 책을 구매하게 된 계기나 그 많은 내용 중에 저 문구가 먼저 들어왔던건 우연이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배가 터지게 먹고 나면 어떤 기분이 드나요?
어릴때가 맛난것 많이 먹으면 좋다~ 라고 배부르게 먹어야 먹은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요, 요즘은 그래요. 양 대신 질로 맛있는 음식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행복하게 먹으면 그게 가장 좋더라는거죠.
짜지 않고 적당한 간이 되어있고 (조금은 싱겁게) 담백한 요리들이 요즘 땡기는데 나이를 먹었단 증거인지 원....
그런데 그게 오히려 먹고 난 다음 속이 들 더부룩하고 거기에 평소 먹던 양에서 조금만 줄이면 좀 편하더라는거죠.
단, 꼬르륵 소리가 좀 나고 배고프다는 느낌이 드는것 외에는요.
이건 습관이 되면 괜찮아질듯 합니다.


우선 먹는 이야기로 했는데요.
지극히 적게 라는 책에서 내용이 전체적인 삶의 자세, 생활 방식에 다 연관이 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먹는것, 자는것, 입는것, 생각하는 것, 활동하는 것 등등요.
그래서 저 노랗고 작은 책이 작지만 크게 느껴지더군요.
저 안에 담긴 글들이 비록 짧은 형태의 글들이 주가 되지만 그 지극히 짧은 글로 저자의 의도는 충분히 공감이 되고도 남으니 오히려 더 효율적이라죠.



프랑스 수필가인 저자 도미니크 로로.
그녀가 이전에 지은 책들도 비슷한 느낌의 책들 같습니다.
[소식의 즐거움][심플하게 산다][다시 쓰는 내 인생의 리스트][핵심의 기술] 등이 말이지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다른 책들도 눈길이 갑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살펴보고 싶어집니다.
먼저 소식의 즐거움 을 봐야겠죠^^


크게 3가지 주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part 1 덜어 낼수록 충만해지는 것들
part 2 정돈된 삶이 가져다주는 깊이와 기쁨
part 3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


파트 소제목만 봐도 무슨 내용을 이야기할지 어느 정도 감이 오죠?
두께감이 있는 책으로 읽다보면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덜어내야 할 생각들을 좀 할 수 밖에 없게 되죠.



선택은 차선책을 없애는 일

. 선택의 순간에는 누구나 마음이 괴롭다 (독일 속담)



의외였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적을수록 마음이 편하다?
아하!
필요없는 것들을 줄이고 정말 필요한 것만 소유한다면....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뿐이 아닙니다.
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중요한 결정 사항에서 여러 대안을 항상 준비를 합니다.
보고 받는 이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려고요.
꼭 꼭 2가지 이상 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특히 개선안의 경우에는 말이지요.
이때 사실은 첨엔 여러가지 안들이 나오지만 그 중 정말 필요한 것만 잘 챙겨 선택할 수 있게 하면 (선택의 폭을 가급적 적게) 선택하는 사람도 제안했던 사람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죠.
(안을 하나만 가지고 가면 참 뭐라 하대요^^;;;; 현실은.. -.-)
양념 치킨이냐 후라이드 치킨이냐... 괴롭죠^^;;;;



열정보다 꾸준함이 중요하다

. 시냇물은 바위를 만나면 힘이 아니라 끈기로 이긴다 (공자)



작은 물방울이 오랜 세월 떨어지면서 그 단단한 바위를 뚫어버리고 맙니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만다면? 안하느니만 못하고 맙니다.
공부를 하던 놀던 일을 하던간에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이들이 더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바로 눈에 띄는 결과를 얻지 못할지언정 조금 시간이 지나면 그 보답은 꼭 돌아오더라는거죠.
꾸준함이 의외로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저도 토익을 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반짝 하고 마는 이 공부들.
그 시간들을 조각조각 다 모으면 와우!





먼저 자신부터 챙겨라

. 친절이란 조금씩 베푸는 사랑이다 (무명인)



어쩌면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 엄마들은 특히나 더 그래요. 자신보다 가족을 먼저 챙기죠.
저도 그래요. 어쩔 수 없는 엄마랍니다^^
그런데 정말 날 먼저 챙겨야겠더라구요.
한살 한살 해가 지나면서 건강이 나빠지니 정작 나를 안 챙기면 뒤에 더 더 가족이 힘들겠구나...
결론은 가족이지만, 나부터 챙기고 나야 우리 가족도 지킬 수 있다라는거죠.
특히 건강을 말하겠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기쁨



작은 것과 조화를 이루며 살고, 이 작은 것들을 조화시키는 일
평범하게 산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어려운 숙제 같아요.
평범이라....
살다보니 평범해지고 싶을때가 종종 있어요.
정말 지극히 평범하다고 생각하면서 왜 그런 삶을 찾게 될까요?
평화로움이 주는 행복들.
이 기쁨은 누려본 사람만이 알 수 있겠죠?





두발의 건강을 지켜주는 샴푸법


샴푸를 두발에 묻힐때 바로 하는 것보다 거품을 손바닥으로 내서 하는게 두발의 건강을 지키는데 좋다고 하죠.
여기서도 두발 건강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어요.
샴푸를 전체 머리에 할 필요가 없으니 적당히 묻히면 알아서 전체 다 고루 퍼진다 합니다.
린스, 헤어컨디셔너 다 필요없고 샴푸 좋은거 하나 쓰면 더 낫다고 합니다.
화장품도 그렇다고 해요.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등을 굳이 다 바를 필요없다고, 성분이 거기서 거기라대요.
그 후 저도 좋은 제품 하나 사서 바르네요.
이것저것 바르는 것보다 시간도 절약되고 피부는 똑같던데요^^




다양한 이야기 가운데 이렇게 건강을 위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알았던 내용들도 있지요.
책에서 미용비법을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복잡한 생각들을 좀 내려놓고, 먹는 것도 좀 내려놓고...
그렇게 나를 가볍게 해주다면, 쓸데없는 걱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들과 그와 관련된 질병등도 좀 덜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우선 버리고 내려야죠.
그래서 필요한 것 외에는 적게 해야죠.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매일 전쟁을 치루는듯한 느낌으로 살고 있는 요즘, 살짝 쎄~한 느낌을 받게 하는 책을 만났드랬습니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참 지쳐있던 요즘인데요.
이런 것들은 좀 내려놓고 이젠 좀 들 스트레스를 받고 살 수 있게 도와줄것 같아요.
지극히 적게
입에 한동안 달아보렵니다. 머리에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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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팜파스 어린이 4
장보람 지음, 최해영 그림 / 팜파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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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에도 주인이 있어요 - 엄마, 제 일기 보시면 안돼욧!!



* 저 : 장보람
* 그림 : 최해영
* 출판사 : 팜파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우리는 손쉽게 남이 찍은 사진, 그린 그림, 그리고 쓴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그림은 따라 그려보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은 레시피를 보고 해서 먹어보기도 하죠.
보고 그대로 하면서 배워보는 것은 좋으나 문제는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지요.
남의 것을 자신이 한 것 마냥 포장해서 내놓는 사람들, 남의 노래를 표절하는 사람들.
창작하는 예술인이 모방하며 따라쟁이로 둔갑해버리는 현실이랍니다.
여기 어쩌면 좀 어려울수도 있지만 알고 넘어가야 하는 저작권에 대한 책이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서 쓰여져서 그런가 저희 애도 너무 너무 재미나게 잘 본 책이랍니다.
내용도 재미나지만 새로 알게 된 점들이 너무 많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소재로 저작권 이야기를 해줄까요?




엄마들끼리도 동창이고, 은별이와 지혜도 같은 반 단짝 친구고.
어떻게 보면 흔한 인연은 아니네요.
문젠 이 친구들이 서로 경쟁 의식을 가지고 있어요. 단짝 친구지만 지긴 싫은거죠.
그래서 대회를 통해서 좋은 성적을 얻으려고 한 친구가 부정한 일을 저지르게 됩니다.
한 친구는 자신만의 감정을 시에 담았고 한 친구는 아름다운 글을 따라 써서 제출하죠.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실은 좀 어렵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제가요.
하지만 의외로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내용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실생활에서 정말 누구가 경험해볼만한 일들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해요.



이 책을 보면서 저희 애가 이것저것 질문을 하더라구요.
바로 요 아래 나온 내용도 포함되었었지요.
사실 좀 헷갈리는 부분들이 있긴 있어요.
생각보다 어렵다라는 이야기죠. 전문가들이 아닌 이상은 제대로 알기도 쉽지 않더라는거죠.
그나마 이 책을 보고 나서 좀 알게 된 점들이 있어서 다행이지요.
<박은수 선생님의 저작권 이야기> 덕분에 나름 전문적인 내용도 배워갈 수 있답니다.
파도를 찍은 사진도 저작물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기준들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어요.




너무 재미난 책을 봤다면서 독후활동도 너무 열심히 했습니다.
그림으로 그려보고~ 글도 써보고 말이지요.




은별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속상해하지 말고 담엔 네 시로 나가보라구요. ^^



저희 애도 시는 잘 못써요. 저도 그렇구요.
다행히 글은 쓰려고 하는데 많은 연습이 필요하죠.
막상 뭔가 써서 내라 하면 우리는 급해서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는데요.
그때 어딘가에 누군가 해 놓은 자료들은 유혹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마구 쓰게 되고 나중에 일이 크게 될 수도 있거든요.
이런 내용들을 자세하게 볼 수 있었구요.
저도 궁금했던 점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괜찮은 책이에요.
초등학생 친구들이 보면 많이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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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한국사 승자와 패자 Why? 한국사 11
이근 지음, 극동만화연구소 그림, 문철영 감수 / 예림당 / 201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Why? 한국사 승자와 패자 - 어느 시선으로보느냐에 따른 승자와 패자



* 저 : 이근
* 그림 : 극동만화연구소
* 감수 : 문철영
* 출판사 : 예림당





요즘 인기리에 상영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작년 추석즈음엔 '광해', 올해는 '관상'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조선의 왕족이 나온다는 것이고 사극이라는 점입니다.
비록 올해 영화는 아직 상영중이나 흥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두 영화를 다 봤지만 작년 영화의 감동이 더 길긴합니다.
올해 본 '관상'은 수양대군과 김종서 장군의 대결이 주가 됩니다.
관상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결국 두 사람의 결과를 알고 보는 스토리죠.
얼마나 짜임새 있게 풀어가고 연기가 중요했던 영화기도 했어요.
결론을 알고 보는 영화.
이미 역사 속에서 우리는 승자와 패자를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승자는 영원한 승자고 패자는 영원한 패자일까요?
사실 그 다음의 시대를 누가 힘을 가지고 지배하느냐에 따라 승자와 패자는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역사에서도 알 수 있죠.
특히 당파의 싸움이 심했던 시기에는 수시로 변합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인현왕후와 장희빈 때는 중전이 바뀌는 사태까지 발생하죠.
결국엔 권력때문에 둘 다 희생된 여인들이 아닌가 합니다.




Why라는 책을 통해서 아이들이 참 많은 내용을 배우고 있어요.
그 중 도서전에서 구매한 한국사는 2권이 있답니다. 그 중 한권을 먼저 봤어요.
사실 전체를 사면 좋으나 양도 많고 해서 아이가 원하는 책들부터 보고 있네요.
과학, 역사, 인문 등 다양한 주제가 많은데요.
저희 애는 한국사에 가장 흥미를 가지고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그 중 이번에 본 책은 승자와 패자입니다.




 김춘추 대 연개소문
 왕건 대 견훤
 김부식 대 묘청
 이방원 대 정도전
 이순신 대 원균
 최명길 대 김상헌
 인현 왕후 대 장 희빈
 홍국영 대 정후겸
 흥선 대원군 대 명성 황후


딱 보시면 대결 구도가 보이시죠?
한 시대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진 이들의 모습입니다.
삼국부터 조선까지.
국운이 달린 상황에서 각기 신념에 따른 선택을 하지만 결과는 한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습니다.
묘청과 김부식의 이야기에선 비록 김부식이 승자로 기록되어 있지만 묘청의 개혁과 자주 정신은 본받을만한 것이었습니다.
이방원과 정도전의 경우에도 결국 이방원의 승리로 이어지지만 만약 정도전과 손잡고 조선을 바로세웠다면, 왕자의 난 없이도 왕권을 강화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패자라고 해서 정말 그들이 별거 아닌 사람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본문에 많은 메모들이 등장합니다.
책을 읽다가 어려운 용어들은 하단에 설명이 나오고 더 부연 설명이 필요한 단어나 내용은 이렇게 메모 형태로 추가 설명이 되어 있어요.
이 부분도 꼭 읽고 넘어가야 도움이 된답니다.

- 김부식과 <<삼국사기>>
- 뛰어난 시인 정지상
- 기사환국
- 정조의 즉위를 막은 정후겸




각 이야기 끝엔 [검색! 역사상식★] 코너가 있습니다.
고려의 이름난 학자이자 조선의 건국과 더불어 각기 서로 다른 길을 간 정몽주와 정도전.
이들은 모두 이방원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는 역사의 뒷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과 왕위에 올라서도 많은 걱정이 있었던 정조.
그에게는 채제공, 홍국영, 정민시 등의 충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미워한 가족(고모 화안 옹주) 이야기도 이 코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알맹이 문제 풀이가 있어요.
다 읽고 나서 이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복습도 하고 다시 한번 내용을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에 꼭 풀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문제도 30개나 나오고 정답도 있답니다.
책을 잘 읽으면 답이 잘 보일거에요^^




집중해서 또 너무 흥미롭게 읽었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참 재미납니다. 게다 공부도 되구요.
여러 시선으로 다양한 역사책들을 보는데 이 책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독후 활동을 이번엔 그림으로 했어요.
읽고 느낀바에 비하면 좀 가볍긴 하지만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기 때문에 뭐^^;;





아이들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한국사를 이렇게 만화로 접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만화이면서도 글이 좀 있어서 그나마 낫더라구요.
먼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책이기도 하고 이전에 가지고 있던 책들과 병행해서 보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다른 책들도 열심히 아이와 하나씩 하나씩 마련해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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