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멜리아는 자살하지 않았다
킴벌리 맥크레이트 지음, 황규영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아멜리아는 자살하지 않았다 - 사랑하는 딸의 죽음 뒤엔... 불편한 진실들..



* 저 : 킴벌리 맥크레이트
* 역 : 황규영
* 출판사 : 북폴리오




굉장히 두꺼운 책의 사이즈에 놀라서 보긴 했지만, 읽기 시작하니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소설이었습니다.
얼마전에도 어머니와 딸에 대한 이야기(그 가운데서도 비슷한 죽음이 등장하긴 합니다.)를 보았습니다.
어머니와 딸,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확연히 달랐더랬죠.
엊그제 기사를 하나 보았습니다.
겨우 초등학고 6학년 아이가 어머니께 혼나서 투신했다는 기사를요.
묻지마 살인 등 무서운 일들도 너무 많이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다리가 무너진다라는 말에 몰려가 많은 이들이 압사도 당했다 합니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그 무게가 점점 더 내려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나만 생각하고 따돌리고 괴롭히고..
이런 복합적인 내용들이 이 책을 보면서 많이 생각났습니다.
이런 모습들이 많이 보여지고 있기 때문이죠.

젊은 나이에 어떤 사건을 통해서 아이를 갖게 된 유능했던 케이트.
현재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커리어 우먼입니다.
그녀에겐 사춘기를 겪는 딸이 있습니다.
공부도 잘하고 똑똑하며 착한 딸이었죠.
어느 날 한창 일때문에 회의를 하는 도중 학교에서의 전화를 받고 급하게 달려갑니다.
정학이라는 이해못할 말에 의문점을 가지고 가던 그녀는 학교에서 딸의 죽음을 접합니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일이었죠.
게다 자살이라니... 그것도 있을수 없는 일인 표절이라는 어이없는 이유로 말이에요.
갑작스런 사고에 그녀는 아무런 조치없이 시간을 보냅니다.
한달여 후, 다시 회사로 복귀한 그녀에게 이상한 문자가 오면서 이야기는 반전됩니다.


“아멜리아는 뛰어내리지 않았다.”


이 문자 하나는 이제 케이트를 변화시킵니다.
딸의 죽음에 가리워진 어떤 진실을 향해서 다가가는 그녀.
하나씩 접근할수록 드러나는 과거의 그녀의 비밀들까지.
생각지도 못한 반전과 케이트와 루 형사의 조합은 끝까지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과연 아멜리아에게 일어난 진실은 무엇이었을까요?
그 답은 책의 말미에서야 드러납니다.
끝까지 누가 범인인지, 예상했던 이들이 아니라 다른 결과가 말이지요.

싱글맘, 친구, 우정, 동성애, 비밀클럽, 따돌림, 블로그 소식통, 성생활 등
이 책엔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미국 명문고등학교에서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지 못할 질 낮은 이야기들이 곳곳에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걸 드러내놓지 못하고 막기에 급급한 학교 담당자들이 모습까지.
물론 그 안엔 비밀을 파헤치고 싶은 이들도 있습니다만, 현실의 벽앞에서 지고 말죠.
게다 생각지도 못한 케이트의 비밀들과 아멜리아의 속깊은 이야기들이 곳곳에 드러납니다.
친구들과 주고받은 메시지, 메일들이 중간 중간 등장하며,
아멜리아와 케이트의 이야기가 중간중간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형식입니다.


일때문에 아이와 함께해주지 못하는 케이트는 저도 직장맘이고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가 어느 정도 공감은 되었습니다.
케이트가 만약 집에서 일을 안하고 아멜리아만 돌보아주었다면, 이런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까?
공감도 되지만 아이에게 조금 더 관심을 쏟았더라면.. 하는 안타까움도 같이 듭니다.
저도 그런 면에서 많은 노력중인데, 그래서 고민이 많거든요.
아멜리아의 마음, 케이트의 마음에 공감이 되면서 안타까운 결과에 맘이 참...
게다 어쩌면 케이트의 과거 때문에 벌어졌을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이 아멜리아의 사랑으로 더 커져버리면서 일은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텐데요.
학교의 대응이나 펄 학장, 리브 선생은 참.. 이런 사람들이 현실에도 있을텐데 하는 분노를 일으키더군요.
벤의 실체는.. 말 그대로 전 충격이었습니다. 예상도 못했기 때문이지요.
그중에 독보적인 것은, 개인적으로 제이디의 엄마 에델이 참 밉더군요. 에효..
영화화로도 제작된다고 하던데, 영화에서 이 사람이 누구로 나올지 과연 영화로 되면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기대는 됩니다.
아멜리아와 실비아의 캐스팅도 기대가 많이 되네요~
소녀들의 우정은 현실감이 있어서 또 어릴때 생각도 나고 친구들 생각도 나게해서 참 좋았거든요~
전체적인 이야기 가운데 일부일지 모르지만 두 친구의 결말 때문인지 영화에서도 결말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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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빵면 - 줄이고 끊고 멀리하라
에베 코지 지음, 신유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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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밥 빵 면 : 줄이고 끊고 멀리하라 - 밥을 과연 줄일 수 있을까...


* 저 : 에베 코지
* 역 : 신유희
*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군것질은 잘 안하는대신 여지껏 밥심으로 살아왔던 내게 이 당질 다이어트는 보는 것부터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때도 그렇고 살이 잘 안 빠지는 체질인듯 하여 혹시 밥때문? 이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면서 보게 되었지요.
운동을 하면 빠질텐데, 새벽출근-밤퇴근이라는 핑계를 대어봅니다.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면.. 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요즘 먹거리도 이런저런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밥까지 줄여야 하다니...



책을 펼치자마자 식단이 나옵니다.
칼로리제한 다이어트 vs 당질제한 다이어트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칼로리제한은 밥이 그대로 있으면서 다른 재료들이 양이 줄어든 것입니다.
당질제한은 곡류가 없어서 당질 자체가 얼마 안된다 하네요.
60% vs 12%


이어지는 당질 제한 OK 식품과 NG 식품을 통해서 먹어야 할 음식과 자제해야 할 음식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밥을 포함한 곡류는 다 X 네요.
술 담배 과자 케이크도 물론!!!
궁금했던 과일은 중간 153페이지에 내용이 있어서 일부러 찾아가서 봐야했습니다.
은근 달달한 과일만을 주로 먹고 있었네요.
밥 대신 아침, 저녁을 과일 4종 한 팩으로 먹었는데 이 책을 보니 또 수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밥과 면 등은 제한하되 고기, 생선류는 맘껏 먹을 수 있다고?
그러니까 밥을 줄이고 부식들을 많이 먹으라는 내용입니다.
곡류에 들어 있는 당질이 혈당을 높이는데 주 원인이 되는 물질로, 이를 줄여야 건강은 물론이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지요.
게다 혈당이 높으면 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이 더 크다고 하니, 혈당을 낮추는 음식 섭취를 해야 할것이에요.


. 지방산-케톤체 시스템
. 포도당-글리코겐 시스템


인체의 에너지원들입니다.
당질을 제한하면서 포도당이 새로 만들어지는데요. 이때 에너지가 많이 소비된다는 것이지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자연스럽게 빠질텐데, 에고고..
이렇게 다른 방법도 찾아보게 됩니다.




* 당질 제한 다이어트를 하면 안되는 사람
* 당질 제한 다이어트로 건강을 찾은 사람들
* 각조 Q&A


책에는 궁금했던 점들을 긁어주고 있습니다.
방식 중에 3가지가 있는데요.
하루 세끼, 두끼, 한끼냐에 따라 나누고 있습니다.
전 두번째, 세번째 방법부터 하고 앞으로 가보려구요.
회사에선 다른 대체 식사(과일이나 샐러드팩으로~ 샌드위치는 패스~)를 할 확률이 크거든요.
집에선 아이들 챙기면서 반찬하면서 계속 먹게 되니까요.
시작하면 바로 티가 나고 요요없이 유지된다고 하는데...
귀가 솔깃해지면서도 배고픔을 못참으니 걱정도 됩니다.
한번 한번 성공하면서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굶는 것은 못하고, 먹기는 해야겠고, 건강도 지키면서 살도 빼고 싶다면....
읽어보는 것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문제는 밥의 유혹을 어떻게 견디느냐죠.
면이나 빵은 기호식품이니까 줄일수가 있는데, 당장 밥이 문제가 된다는거죠.
대신 다른 반찬으로 가득 배를 채운다????
저도 전엔 그랬었는데, 다시 시도해야겠습니다.
밥은 현미밥, 반찬 많이 많이^^
100% 실천은 못해도 내용을 알았으니 조금씩 시도는 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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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전통 과학이 생겼대요 - 전통에서 배우는 과학 원리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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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전통 과학이 생겼대요 - 훌륭한 우리의 전통 과학을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들이었어요.



* 저 : 우리누리
* 그림 : 이창우
* 출판사 : 길벗스쿨




지난주엔 한글날이 있었죠.
훈민정음!
세계 문자 가운데 문자를 만든 사람과 반포일, 글자를 만든 원리가 전해지는 유일한 문자라고 합니다.
굉장히 뿌듯하지 않나요? ^^
그래서 훈민정음은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답니다.
요즘 한글을 배우는 우리 둘째는 한글이 가장 어려웠어요~ 지만 말이지요^^


이번 그래서 시리즈는 바로 전통 과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과학하면 아무래도 서양의 과학이 많이 등장하고 유명 과학자들이 등장하죠.
노벨상도 대부분 해외의 인물들이 수상하구요.
하지만 은근히 따져보면 우리 나라에서 먼저 시작된 여러가지 훌륭한 전통들이 많이 있어요.
과학적인 원리가 뒷받침 되는 것들이 말이지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이 책을 통해서 배워 볼수 있었습니다.



크게 4장으로 설명됩니다.
의식주 속의 전통 과학
도구와 무기 속의 전통 과학
문화재 속의 전통 과학
하늘과 땅을 연구한 전통 과학



제가 초등학교를 다닐때 6학년 수학여행은 경주가 가장 많았었어요.
안압지, 불국사, 석굴암 등등요.
그리고 석빙고를 들렀었어요.
분명 해가 비치는 따땃한 날씨에 석빙고를 들어갔었는데, 그 안은 굉장히 시원했었거든요.
바로 석빙고는 얼음을 보관하는 창고였어요.
냉장고가 없던 과거에 조상들의 지혜로 한여름에도 얼음을 이용했던 것입니다.
겨울에 얼음을 캐서 보관해서 더운 여름에 사용하곤 했어요.
조선 시대 한양엔 두 개의 석빙고가 있었다고 해요.
왕실 제사에 쓸 음식을 보관하는 동빙고, 그 외 왕실과 관리들이 먹을 얼음을 보관하는 서빙고.
석빙고의 구조는 책 속에서 살펴볼 수 있어요.
작년에 나온 한국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얼음에 대한 이야기거든요.
이 영화에도 석빙고가 나온답니다.^^


옛날엔 김치를 해서 땅을 파서 묻곤 했는데, 요즘은 김치냉장고가 따로 나오죠.
큰애 낳을때만 해도 그러니까 약 10년 전에 저희 시댁에선 서울에서도 땅을 파서 묻었었답니다.
집 옆에 조그마한 터에요.
파서 묻고 먹을때마다 꺼내서 먹었드랬는데요.
기온이 높아서 금방 익더라구요...
김장 김치는 참 맛있잖아요. 잘 익으면 묵은지로도 활용하구요.
이 김장은 바로 땅속 온도로 숙성해야 가장 맛있답니다.
이제 슬슬 김장철이 오는데요.
김장도 바로 과학 원리를 이용한다는 사실!!!






먹고 자고 입는 것을 벗어나서 생활도구와 전쟁 도구에도 전통 과학이 들어 있습니다.
전 어릴때 외가에서 키도 해보고 도리깨도 해보았어요.
곡식을 한창 거들일때 옆에서 도리깨지를 하는데요.
저보다 큰 도리깨 때문에 혼자 열심이 씨름을 했드랬습니다.
긴 장대를 들고 끝을 탁탁 곡식에 대로 털면 툭툭 떨어지던 낟알들.
지게도 해봤죠. 무게는 적게요^^


서예를 할때 을 갈아서 하잖아요.
이 먹은 순수한 그을음과 아교를 섞어 만든다고 합니다.
신사임당의 이야기가 소개 되는데요.
지금의 먹들은 화학 약품을 혼합해서 만든거라 옛 먹처럼의 아름다움이 덜하다고 합니다.
저도 먹을 사용해봤지만 먹에 대해서는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유명한 거북선이나 신기전, 그리고 봉수대는 물론이요 저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기차기, 팽이치기, 널뛰기, 방패연 등도 모두 과학원리를 이용한 전통 무기, 놀이랍니다.
팽이 치기가 한때 유행이었는데요.
메탈0000 이라고해서요. 이거 하면서 아이들이 팽이에 빠졌었는데요.
큰애가 이 책 보면서 그 이야기를 하네요.
메탈 팽이였는데 그 당시에 아이들도 치면서 회전력을 더 유지했었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회전력/마찰력과 팽이 시합을 같이 떠올렸다고 해요.
팽이채를 휘둘르면 왜 다시 잘 도는지 이번 기회에 재대로 알게 된것 같아요^^




문화재나 하늘과 땅을 연구한 학문에도 과학은 숨어 있답니다.
지금 합천애에서 대장경 축제를 한다고 지인한테 들었었어요.
그 분은 다녀오셨다는데 저희는 가보질 못하고 있는데요.
가면 팔만대장경에 대해서 좀 알 수 있을까 싶더라구요.
이책에도 바로 해인사 장경판전이 나온답니다.
석굴암은 물론이요, 허준의 동의보감도 있어요.
세계 최초의 질병 예방을 다룬 책이라니, 그래서 더 의미 있는 책입니다.






아무래도 이 책은 알게 된 점들이 많은 책들이지요.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도 알기 쉽게 정리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해서 열심히 새로 알게 된 점을 기록해보았습니다.
메주는 친할머니댁서 직접 보기도 하고 냄새도 맡아보기도 했드랬죠.
물챙이는 오물을 걸러내서 지저분하긴 하지만 잘 관리하면 되는데.. 더럽다고^^;;;



역시 그래서 시리즈란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가 지금까지 본 문화재나 경험해본 의식주도 있지만 아직 잘 모르는 내용들이 더 많아요.
하나하나 찾아서 보고 경험해보는게 더 많은 도움이 되겠죠? ^^
만화컷과 이야기로 구성되어서 아이도 잘 보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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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이시여! - 종교야, 말해줘! 세상 사람들은 무엇을 믿을까? 열려라! 지식 시리즈 3
폴커 프레켈트 지음, 카차 베너 그림, 유영미 옮김 / 책빛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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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신이시여 - 다양한 종교들을 알아갑니다.



* 저 : 폴커 프레켈트
* 역 : 유영미
* 그림 : 카차 베너
* 출판사 : 책빛




저희는 기독교입니다.
부모님부터 계속 기독교거든요.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현재 교회에 잘 다니고 있어요.
어릴때 기억이 납니다. 소풍 장소를 절 근처를 가면 힘들어했었드랬어요.
그 향이 전 참 안 맞더라구요. 이건 종교를 떠나서 그 향 독특함이 어렵더라구요.
어릴땐 내가 불교가 아니라서 그런가? 했드랬습니다.
내가 믿는 종교가 아니라고 무시하고 신경 안쓴다?
그건 아닌것 같아요.
내가 믿는건 종교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고요.
다른 종교는 다른 종교로 학문으로서 접근해보기도 한답니다.
생각보다 종교들이 참 많아요.


이 책에서는 5가지 종교를 말합니다.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불교, 그리고 힌두교.
이 종교들에 대해서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겠죠?
종교가 다르다고 아예 신경 안쓰는게 더 이상하더라구요.
알고 지나는것과 아닌 건은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등장인물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종교들은 매우 다양하군요.



<열려라! 지식 시리즈> 답게 지식보따리가 등장합니다.
읽다가 어려운 부분은 이 보따리를 확인해보면 도움이 됩니다.





성경 이야기는 배운 내용들이 많아서 수월하게 읽었습니다.
그림과 설명이 꽤 많이 있구요.
기독교 외에도 다양한 종교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서 접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일까요? 라는 문제들이 있어서 풀었는데, 아래 답이 있다고 아들이 이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더라구요. 이미 책엔 답을 적고서요.
한번 읽어보고 확인해보라 이야기 해줬어요.


다양한 사진들과 만화가 아이들에게 종교를 쉽게 접하게 해주더라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다양한 종교들을 만나보았답니다.
나중에 세계사를 배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종교 이야기들이잖아요.
유럽은 기독교, 아시아는 이슬람교/불교/힌두교, 기타 등등.





다 읽고서 독후활동을 했습니다.
제목은 기독교 설명~
십계명에 대해서 기록했습니다.
자기 전에 작성해서 비록 글씨는 지못미이지만, 아직 다 못외우는 십계명을 다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깊이 있게는 들어간 편은 아니지만 한번에 훑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은 참 좋았습니다.
기독교 외에도 이런 다양한 종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말이지요.
나중에 해외로 나갔을때 그 나라의 문화를 알고 가는 것과 모르고 가는 것은 차이가 있잖아요.
종교도 민감한 나라가 많거든요.
이렇게 책으로 종교도 미리 알게 되는 시간이 되어서 아이에게는 신선했던 책이었다고 합니다.
다음 <열려라! 지식 시리즈>를 이젠 아이와 같이 기다리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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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명을 경시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8
정누리 지음, 손명자 그림, 황준원 감수 / 참돌어린이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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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생명을 경시하면 안 되나요? -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보는 시간



* 저 : 정누리
* 그림 : 손명자
* 출판사 : 참돌어린이



둘째 아이가 동물 키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도 그렇고 다 일을 해서 집에서 돌볼수가 없어서 키우는 것을 시도를 못하죠.
그 와중 결국 다람쥐를 기르게 되었습니다.
암수 두 마리를 잘 키웠는데, 애들이 도와준다더니^^;; 결국 엄마 아빠 일이 되더군요.
그래도 잘 키우다가, 얼마전에 한 마리가 죽었답니다.
전 차마 못 보겠더라구요. ㅠㅠ
한 마리를 잘 키우고 있었어요. 그런데 참 외로워 보이더라구요.
지난주 여행을 가서 4일 정도 집을 비워서 맡기고 갔답니다.
그 후에 장례 치르고 해서 아직 못 찾아왔죠.
그런데 그 후론 아이들이 동물 기르자는 말을 이제 안하네요.
아이들도 좀 충격을 받았겠죠.
큰할아버지, 외증조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도 왜 이제 볼 수 없냐고, 얼른 일어나시라고 하던 아이들.
생명의 소중함을 많이 알아가고 있습니다.




참돌 시리즈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스스로 알게 해주는 힘이 있는 책입니다.
이번엔 생명에 관한 내용입니다.
동물을 좋아하지만 모피를 갖고 싶던 친구.
하지만 어떻게 만들어진 안 다음에는 많이 놀라고 말죠.
햄스터를 키우겠다고 산 아이는 제대로 돌봐주지를 않습니다.
500원에 병아리를 사서 아무렇게나 대하는 아이들.


저도 학교 다닐때 어떤 아이들이 병아리를 사서 가지고 가더라구요.
전 엄두가 안 나서 키울 생각을 못했는데, 대다수 친구들은 병아리를 잘 못 키우게 되더라구요.
정말 닭까지 키우는 사람들은 몇 없더라구요.
그런데 저 병아리를 왜 팔까.. 그런 생각을 했드랬습니다.
아마 지금 아이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것과 비슷한 것이겠죠.






작고 연약한 동물들이지만, 동물들도 생명이 하나고 그 생명은 인간이 좌지우지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책에는 생명에 위협을 당하고 안타까운 일들을 겪는 동물들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초등생 아이들이 읽기에 적당한 양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위에 충분이 일어날 수 있는 많은 사례들을 들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읽는 코너는 꼭 같이 보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내용 또한 꼭 필요한 내용이더라구요.
지난주에 아이들 외증조할머니께서 돌아가셨거든요.
2주 전에 누워계신 모습을 다행히 뵙고 왔었는데..
이제는 외증조할머니를 못 뵌다고 이야기해주었답니다.
장례를 치루면서 죽음에 대해서 아이들도 인지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알려주도록 해야겠더라구요. 추상적인 설명대신 말이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독후활동으로요.
진우에게 쓴 편지로 아이들의 문제점을 말하고 있네요.
'모든 것은 반대로 생각하면 답이 나와.'
라고 말하는 아들.
아마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말이겠죠?
이 편지글에도 적었듯이 아들들도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주말에 다녀온 워터파크에서 둘째가 놀란 일이 있었습니다.
아빠가 내려오는 코스에서 기다린다고 다른 곳처럼 낮은 높이인줄 알고 탕으로 들어간거죠.
문젠, 수심이 160cm 였다는거죠.
저랑 큰아이가 바로 뒤따라갔기에 망정이지...
순식간에 들어가서 허우적되던 아이를 바로 꺼냈어요.
울고 불고.. 아이가 많이 놀랬지요.
7살 된 울 아들, 무서웠다고 하네요. 잠시지만... 녀석... 에효..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드랬습니다.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있었음에도 그렇게 순식간에 그러니까요.


생명이 하나뿐이고 이 생명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 식물도 마찬가지라고...
아끼고 사랑해주어야 하는 것임을 몸소 알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와 멀리 떨어졌지만 다른 나라의 친구들을 돕거나, 어르신들을 돕는 일들도 이에 포함이 됩니다.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역시 <왜 안 되나요? 시리즈>네요.
초등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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